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정보-기타]
Equinox (GYM)에 관해서

millocz0829 | 2022.10.31 02:27:0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Equinox gym 관련글이 많이 없어서 한번 올려봅니다.

쭉 다니다가 코로나때 캔슬하고, 이번달에 아멕스 플래티넘을 열게 되어 Equinox를 다시 등록해봤는데요. 

제가 다니다가 느꼈던 장단점 적어봅니다.
 

결론:

운동 평생 하실 분, 운동에 진심인 분, 최상의 amenity를 누리며 운동하고 싶으신 분, 그리고 매달 약 $250의 지출과 freezing 비용 $50불이 아깝지 않으신 분에게 추천.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탈퇴가 굉장히 귀찮고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customer service가 그닥 친절한 편인 것 같진 않았습니다.

 

 

Pros

**어나더 레벨의 어메니티.

- 카디오, 웨이트 머신들 대부분 최신.

 

- 여러 브랜치 이용가능: All-access member은 equinox 모든 branch를 이용할 수 있는데, 각각 gym마다 수영장/자쿠지 등 특수 시설 이용 가능합니다.

 

- Steam room: 개인적으로 Equinox의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열심히 운동 마친 후 steam room에서 유칼립투스(무료제공) 타올로 얼굴 덮고 누워서 쉬면 천국과 같은 기분입니다.

 

- Unlimited 클래스: 조깅, 복싱, 요가, 핫요가, 파워요가 등등 여러가지 스타 강사님들이 초대되서 강의가 제공되며, 무제한 입니다.(App을 통해 가능)

 

- 눈정화: 부수적이지만 여기 오시는 분들 중 모델, 운동선수 종종 봤어요. 다들 몸 좋으셔서 부럽.... ㅋㅋㅋ 그리고 한편으로는 위축됬습니다 ㅠㅠㅠ 장점에 넣을까 단점에 넣을까 고민하다 장점에 넣었습니다.

 

- 라커룸: (**생각나서 추가해 봅니다!!) 라커룸 어메니티가 좋아서 아침일찍 gym 가셔서 운동하고 씻고 바로 출근 하셔도 될 정도입니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 브랜드는 전부(Kiehl's)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바디워시(자몽향)이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일회용 면도기, 머리끈, 면봉, 코튼 볼 등 여러 용품이 비치되어 있으며,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Renovation진행중이었던 gym들은 개인 자물쇠를 사용해서 잠궈야 하지만(카운터에서 자물쇠 빌려주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다른 location들은 라커 자체에 lock이 있어서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Cons

- 비싸다: 멤버십 요금이 $ 270/month(all-access기준) 정도. Amex Platinum(- $25)과 직장인 discount(varies) 하더라도 약 $250 monthly 지출 감안하셔야 합니다.

 

- Lack of flexibility + 비싸다 2222: 사정이 생겨 잠깐 gym을 못가게 되면 멤버십을 freeze 할 수 있는데, 1년 당 최대 3개월까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freezing fee로 매달 $50이 지출됩니다. (ㅠㅠ)

 

- 폐쇠적 멤버십 정책 + 탈퇴가 어렵다:

공식웹사이트에 적혀진 정보에 따르면, 1년 정도 멤버십 비용을 지불 한 경우(약 $250 * 12months), 가입하신 브랜치의 general manager나 웹사이트에 적혀있는 email로 탈퇴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가입하실 때 영업해 주시는 분이 이것저것 재량으로 benefit을 주시기도 하는데, 그 정보들과 탈퇴 관련해서 안내 받는 정보는 꼭 서면화 해서(email등)으로 기록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equinox는 employee의 턴오버도 높은 편이며(3년간 제 지점 매니저 바뀌는거 3번봄), 요금, 환불, freezing관련 약속했던 deal들의 인수인계가 잘 안되서 되서 딴말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에(혈압), 프로모션으로 특별 Deal을 받으셔서 가입하셨을 경우나 기타 등등 모든 대화를 서면(email)으로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2019년 코로나 전, 탈퇴하려고 했을 때 이메일로 탈퇴가 불가했고 직접 대면해서 탈퇴를 진행해야 했는데, 매우 불편한 경험이었습니다. (매니저가 바뀜).. 그래서 결국 다니고 코로나때 탈퇴했습니다 ㅠㅠ

 

**추가

- Pushy sales reps: 글 읽어 보면서 대충 예상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Equinox의 영업팀은 매우 pushy합니다. 예를 들면, 홍보 문자를 받고 정보 요청 목적으로 흥미를 조금이라도 보이면 연락이 미친듯이 옵니다.(ㅠㅠ) 

이번에 쉬었다 재가입 할때도 하루에 3번 전화 오는건 기본, 문자로 매번 고민 다했냐, 언제까지 결정 할거냐 등 의사 체크,

그리고 뭔가 자신이 등록할때 필요한 정보를 꼭 바로 줘야만 한다던지..(Can you give that info "right now"?) 등등 굉장히 pushy합니다. 

물론 이런 방식이 괜찮으신 분들도 있을 수 있으며, 때로는 망설이는 사람들을 붙잡는 효과적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약간 숨막혔습니다.

 

그리고 영업 하시는 분들의 재량에 따라 가입시 제공되는 혜택이 들쭉날쭉 합니다.

공개된 기본 오퍼 내, 매니저분들이 비공식적으로 더 줄 수 있는 혜택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initiation fee waive 등)

그래서 무리한 수준의 요구가 아닌 한, 네고를 잘 하시는 분들은 가입하실 때, 원하시는 조건에 대해 잘 말씀하시면 기본 제공되는 deal보다 그 이상의 가치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우선 생각 나는 것부터 적어봤는데요!! 종종 기억 나는대로 정보 추가 하겠습니다.

해당 정보가 마모 회원님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19]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14,189] 분류

쓰기
1 / 5710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