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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일주 (South Africa) 3 편

알바트로스 | 2022.11.03 00:43:1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남아공 2 편에 다 올리지 못한 Bourke's Luck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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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킹을 하고 약 500 미터 정도를 걸어가야 하는데 날씨가 너무나 덥고 갈때는 내리막 길이지만 올때는 언덕을 올라와야 하기에 땀에 흠뻑 졌었었구요.

마실물을 가지고 가는것은 필수 입니다.  대부분 명소에는 가게가 있고 가격은 완젼 저렴합니다.  남아공의 매력중에 하나가 음식 가격이 아닐까 싶네요

웬만한 식당을 가도 미국에 비하면 아주 훌륭합니다.  가격도 그렇고 맛도 엄청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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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식히려고 아이들과 잠시 물놀이.  산에서 내려 오는 물이여서 한여름인데도 참 시원하면서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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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아줌마 밴드 - 관광지 답게 아프리카 언어인 Zulu 어로 노래부르며 춤을 추고 있네요. 그더운 날씨에도 참 열정적입니다.

앞에 보이는 항아리에 돈을 넣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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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Three Rondavels View Point 입니다.  높이 400-500 미터정도로 불끈 솟은 세개의 봉우리 입니다.

이곳도 입장료는 한 $2 달러 정도 했던것 같아요.  파킹장에서 약 5 분만 걸어 가면 아래의 경관을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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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루트 로 정한것은 보여드렸던 대부분의 장소들이 전부 거리가 20~30분 정도 떨어져 있고 가고자 하는 Kruger National Park 로 가는길목에 있어 여러곳을 들리면서 가도 많은 시간을 잡아 먹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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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아쉬웠던 것은 오래된 DSLR 카메라가 고장난것을 모르고 남아공 여행 내내 사진을 찍기만 해서 나중에 미국에 돌와와서 사진 상태가 않좋다는것을 알았다는것입니다.  정말 아름다운곳들의 사진이 선명하지 못함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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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1 시간 만에 오늘의 최종 도착지인 Kruger National Park 부근의 Tree House 에 도착 했습니다.

Tree House 로 가는 초입이 예사롭지 않네요. 옆에는 동물들이 못넘어 오도록 Electric Fence 를 쳐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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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비포장을 달려 15분 정도를 가니 초소가 하나 나왔구요 여기서 부터는 호텔 투숙객만 통과할수 있게 지키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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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e House 가 가까워 질수록 점점 더 많은 동물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긴 하루여서 지쳤는데 동물들을 보니 다시 힘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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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쿠두 라는 사슴과에서 가장 큰 종류중에 하나라고 하는데요.  제자리에서 2.5 미터 펜스를 넘을 정도로 점프력도 좋다고 하고 또한 큰것은 600 파운드 이상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쿠두 스테이크와 Blitong 이라고 하는 육포를 즐겨 먹는다고 합니다.

스테이크 경우 소고기 안심 보다더 부드러워 현지인들은 이 스테이크도 즐겨 먹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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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기린 한쌍이 보이네요.

이때만 해도 Tree House 에 대한 환상에 무척 기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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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차로만 다녀야지 절대 걸어다니면 안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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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Pezulu Tree House 에 도착 했네요. 구경하면서 오니 한 11 시간 정도 걸렸던것 같습니다.

호텔 입구가 좀 머시기 했지만 나름 모든 Tree House 가 같은모양이 없고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처음에 도착했을때는 각 Tree House 가 100 - 200 미터의 거리로 떨어져 있어 프라이버이시 가좋다고 생각했는데 좀더 가까운게 좋을듯 해요.  

해떨어지면 동물들 엄청 다닙니다.  그중에 가장 위험한 Leopard 가 가끔씩 온다고 해서 밤에 엄청 긴장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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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체크인 하고 배정 받은 Tree House 입니다

총 3 개의 Tree House 인데 한개는 화장실/샤워실 그리고 매스터 베드룸 하고 두번째 베드룸 입니다.

유닛 하나 빌리면 아래 보이는 전부를 사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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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터 베드룸 입구 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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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방은 반층 더 높은곳에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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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거이 잠을 잘수가 없었습니다. 이유는 트리 하우스는 에어컨이 없습니다.  밤에 온도가 36 도 였는데 너무더워 도저희 잠을 잘수가 없을정도 였습니다. 

여름엔 절대로 트리 하우스 비추합니다.  가격도 더 비싸지만 고생도 두배로 합니다.

또한 밤에 왜그리 동물들이 돌아다니는 소리가 나는지 신경이 많이 쓰이기도 했고 좀 무섭기도 했습니다.  나무집이여서 문이 너무 허술해서 우리 딸이 발로 차도 열릴듯 했거든요. IMG_1958.JPG

하루의 마무리는 셩장에서~~

이곳은 package 여서 아침과 저녁이 호텔비에 포함이 되었구요 저희는 사파리 까지 포함해서 2 박 3일에 한 $2000 정도 낸걸로 기억합니다.

크리스마스 때가 성수기여서 가장 비쌌던것 같아요

아이들은 너무 덥다면서 수영장에서 나오질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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