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자동차 보험회사 roadside assistance는 claim류로 기록된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roadside assistance를 평균보다 많이 사용하는 사람의 경우 사고의 risk가 더 높다고 보는거 아닐까요?

roadside assistance를 사용하면, claim으로 간주하거나, 내부적으로 정한 횟수를 넘기면, 보험료를 인상시킬 수도 있다니ㅠ 사실인가요?ㅜㅜ 정말 AAA 가입해야하는건지ㅠ 저의 지금 현재 보험 (Prorgressive)에는 roadside assistance가 따로 add 되어져 있지 않아서ㅠ 2년전 12월에 왕복 4시간 거리에 사는 도시에 친구 만나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타이어 펑크나서 어쩔 수 없이 roadside assistance 불러야해서 Progressive에 전화했더니, 지금 100불을 내야 일이 진행된다고 돈부터 내라고 해서, 100불을 내고 신청했는데, 1시간 넘게 기다렸구요. 어둡고 엄청 추운 깜깜한 밤 시골길에서 1시간 넘게 기다렸던 아픈 기억이 있네요. 보험회사 roadside assistance는 왠만하면 불러야 할 상황자체를 만들지 말아야 하는구나를 알았지만, 이걸 따로 claim으로 간주할 수도 있다니ㅠ 뼈아픕니다.  

한번 정도로 뭐 크게 문제될거 같진 않습니다.

그런데 저는 roadside assistnace도 보험회사 입장에서는 claim의 한 종류가 아닌가 싶네요.

그렇군요ㅠ 보험회사 입장에서는 claim의 한 종류일 수 있겠네요ㅠㅠ

논리가 그런거더라구요. 사실 보험가입자가 내는 돈은 고작 5-10불인데 건수가 발생하면 보험사는 로컬 업자들에게 수십에서 수백달러를 내야 하니 손해가 나겠죠. (사실 아마 거의 100%의 확률로 자동차 보험회사는 손실을 방지하게 하는 안전장치, 이를테면 추가 보험, 등을 들어놨을것 같긴 한데요) 그러므로 그 지출 초과불중 일부가 보험가입자의 프리미엄에 더해진다는 건데 저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네,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정말 와닿지가 않고 뭐가 됐던 claim으로 처리가 된다는 게 억울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ㅠㅠ

보험은 그냥 risk 를 average 해주는 장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게 이상한것은 못느끼겠습니다.

개인부담/공동부담에 비율이 다른것에 차이겠지만 보험사든, AAA 든 운영비가 올라가면, 그걸 고객에게 전가시키는 방법밖에는 운영방법이 없고 어떤식으로든 고객의 부담금은 상승하겠죠.

Roadside assistance claim 이 사고나 다른 손실이랑 연관관계는 별로 없을것 같아서 일년에 한두번 정도 있는 일정도는 보험사에서 그다지 신경쓰지 않을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costco 보험하면 roadside assitance 가  무료로 따라오고, 몇번 사용해본경험이 있는데 특별한 보험료 인상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