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포드 F-150 lightning-pro 짧은 소감(사용기?)

어쩌다사장, 2022-11-19 07:11:02

조회 수
4247
추천 수
0

KakaoTalk_Photo_2022-11-18-22-24-31 011.jpeg

구입한지 3일밖에 안되었지만 소감을 같이 공유하고 관심받고 싶어서 여기에 나눕니다. 일단 저는 예약을 받기 시작하자마자 예약하였고 프로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맨 처음 4만불-7500불(텍스크레딧)-2000불(주정부보조)를 꿈꾸었지만 세상일이 그렇지만 제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구입 총 금액은 5만2천불을 내고 내년에 7500불 텍스크레딧 받을예정입니다. 옵션은 테크놀로지 팩키지($1300)를 애드 했습니다. 차량이 크기때문에 360카메라는 거의 필수라고 생각하고 구입했습니다. 젤 낮은 트림임에도 불구하고 편의 장치는 제 기준에 충분이 있었습니다. 

 

실내입니다.

KakaoTalk_Photo_2022-11-18-22-24-25 007.jpeg

시트는 비닐로 되어있고 푹신한 메모리폼으로 이루어진거 같습니다. 푹 꺼지는 쇼파의 느낌이고 시트가 크기 때문에 그런지 허벅지부분도 잘 받쳐줍니다. 작년모델과 다르게 열선시트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작년과 다른 원가 절감부분도 있는데 바로 작년모델은 글러브 박스가 위아래로 두개가 있었는데 그냥 선반으로 만들어서 글러브박스 뚜껑을 없애버렸습니다. 생각보다 기본 오디오도 괜찮았습니다. 프로모델은 바닥은 고무로 되어있고 인테리어 트림이 거의 하드 플라스틱으로 튼튼한 느낌은 있습니다만 고급하곤 거리가 멉니다. 러닝보드가 없어서 힘들게 매달려서 타야합니다. (이건 사제로 달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피지컬 버튼들이 있는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점점 터치스크린안으로 깔끔하게 하는 추세인데 저는 직관적인게 더 좋습니다)

 

테슬라에서 못된걸 많이 배워서 차징케이블도 안주더군요 따로 파는데 500불이라 일단 아마존에서 j1772 차저를 샀습니다. 그리고 MSRP는 제 트림기준으로12000불나 올려버렸더군요KakaoTalk_Photo_2022-11-18-22-24-31 010.jpeg

 

그 전에 세단을 주로 타다가 트럭을 타니 2층에 버스 타는 느낌입니다. 엄청난 무게임에도 불구하고 엄청 가볍게 나갑니다. 무서워서 풀 악셀은 아직 못해봤습니다 눈깜박할 사이에 0-60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편의 장치는 없지만 안전장치는 많이 되어있습니다. lane keep assist도 있고 파킹센서 앞뒤로 있고 360카메라도 엄청 다양하게 볼수 있는게 좋습니다. 

 

 

테슬라와 프렁크 비교입니다. 제 모델은 2013년 모델이라 테슬라에서 젤 큰 프렁크를 가지고 있지만 체감적으로 2배 반정도 더 큰거 같네요. 

KakaoTalk_Photo_2022-11-17-19-54-32.jpeg

 

단점으로는 다만 저렇게까지 큰 쉬프트가 필요한가라는 의문이 들긴합니다. 저 공간 아껴서 컵 홀더 하나 더있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자리와 뒷자리에 120볼트 앞에 3개의 아웃렛과 트럭베드에 2개 (2022년모델은 3개인가4개 였던거 같아요) 있어서 프렁크에 요리 스테이션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놀러가서 마이크로 웨이브를 사용하거나 인팟을 넣어서 쓰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전기그릴을 써서 여차하면 트럭 베드 위에서 캠핑의자 피구 삽겹살도 구워 먹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120볼트 아웃렛과 매우큰 배터리가 있어서 엄청나게 확장된것들을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기본기가 좋구 이것저것 무궁무진하게 쓰기 좋은 차인거 같습니다. 높이가 높아서 그렇지 운전하는거 전혀 어렵지는 않아요 조금 어려운 좁은 길은 

360 카메라를 키고 보면서 하면 문제없습니다. 

 

후회하는건 그냥 기회가 왔을때 lariat 트림 샀으면 좋았을뻔 하는 마음이네요. 하지만 차 자체는 맘에 듭니다. 승차감은 마치 보트탄 느낌으로 이라고 해두고 개방감은 선루프가 없어도 충분한거 같네요. 

 

이것저것 생각나는대로 써봤는데 하찮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질문있으시면 성실히 대답하도록 해보겠습니다.

 

추가:프렁크에 매쉬 오거나이져도 없어졌네요. 모든 전기차가 그렇지만 이 큰 트럭이 엄청 조용한것도 큰 장점입니다. 뒷자리 바닥이 평평하고 넓어서 키가 170안되시는 분은 가로로 누울수 있습니다.  

 

31 댓글

에이스

2022-11-19 08:05:42

구하기 힘든차를 잘 구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 궁금한게 있는데 전기차 $7500 텍스 크레딧은 내년에 사는 사람부터 적용 되는게 아닌가요? 

어쩌다사장

2022-11-19 09:13:46

감사합니다. 테슬라와 GM만 그런걸로 알고 있습니다. 포드는 이번년에도 7500불받을수 있었고 IRA법에도 적용되는 상황에서도 받을수 있습니다. 

heesohn

2022-11-19 10:23:51

빨리 잘 받으셨네요. 최종 트럭 금액이 궁금한데.. 

오르기 전 예약 하신 금액 or 인상분 반영 된 가격 

으로 지불하셨나요? 

어쩌다사장

2022-11-20 03:08:10

네. 저는 최근 인상분 반영 된 가격에서 private offer를 받아서 7000불 디스카운트를 받았습니다. 인상분이 제가 오더 했던 시점이 아닌 윈도우 스티커에서 에서받아서 오더한 시점보다 MSRP가 대략 5천불정도 더 쓰게 되었습니다. 

기다림

2022-11-20 03:57:34

어쩌다사장님 포드 라이트닝 사셨군요. 와우! 저도 이차 드림 카인데...ㅎㅎ 

나중에 시승한번 시켜주세요. 안전운전 하세요.

어쩌다사장

2022-11-20 06:34:38

네 드디어 받았습니다. 언제 근처 버겐카운티쪽에 오시면 시승시켜 드릴께요. 저도 드림카에 가까운차이긴해요. 

플래브

2022-11-20 04:22:57

너무 부럽고, 후기 감사합니다. 얼핏 뉴저지 번호판이 보여서 반갑네요 ㅎㅎ

어쩌다사장

2022-11-20 06:35:49

네 뉴저지 맞아요. 얼떨떨한 기분이긴 합니다. 슈퍼차저빼곤 비슷한 가격의 테슬라보단 훨씬 좋긴하네요. 

 

세운전자상가

2022-11-20 06:39:44

정말 부러워요. 이거 아니면 사이버트럭 정말 사고 싶어요.

어쩌다사장

2022-11-20 07:07:03

저도 사이버트럭 day-1 예약자 입니다만 아직 제대로 모델의 사이즈도 인테리어도 안나와있는 이 모델이 나왔을 때 그 가격으로 줄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하고 발표때 같은 가격이 모델 3였으니까 지금 모델 3정도의 가격정도에 줄 수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근데 배터리가 지금 비싼 상황에서 나온다면 62kw짜리를 넣어서 그 가격을 맞출지도 모르겠네요. 아마 그러면 대략 180mi-200mi 레인지로 나오지 않을까요? 

이상해요

2022-11-29 23:49:25

넵 일론이 출시때 발표한 가격으로 안나온다고 트윗에 공표했습니다. 더도말고 f150 비슷한가격에 나왔으면 좋겠네요

어쩌다사장

2022-11-24 00:58:35

몇가지 더 추가하고 싶은 사항이 있어서 이렇게 씁니다. 테슬라와 다르게 차량을 사용하지 않을때 배터리가 거의 안달더군요. 테슬라는 24시간을 세워두면3-5% 이렇게 다는데 (팬텀드레인) 라이트닝의 경우는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78%에 세웠을때 24시간후 78%보여서 놀랍왔었습니다. 이제 겨울에 접어들어서 그런지 레인지 변화는 좀 크네요. 바로 200마일급으로 사용하고 2.2mile/kw를 사용하게 되네요. 그리고 브레이크가 매우 좋은거 같습니다. 그냥 차 운전하는것처럼 해도 리젠브레이크을 먼저 사용하고 더 세게 밟을 경우 브레이크를 사용하게 하는데 이질감이 크게 없습니다. (제가 안 민감할지도 모릅니다만..) 그리고 의외로 zone lighting이 좋네요. 밤에 주차하고 내리면 존 라이팅이 거의 모든 주변을 다 밝혀서 안전한 느낌을 더 줍니다. 핸들에 아마존에선 커버를 씌우니까 차갑지도 않고 쿠션감도 있어서 좋은데 바느질하는 핸들 커버를 하는게 더 좋은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새차라 그런지 차를 엄청 빨리 데워줍니다. 그리고 자리가 넓은건 참 좋습니다. 마치 그전차들이 이코노미마냥 팔걸이를 눈치를 봐야했다면 f150은 여긴 퍼스트클래스마냥 가운데 센터콘솔에 각자 올려도 간섭이 없을만큼 넓은게 좋네요. 메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엄청 편하고 잘 작동하더라고요. 기대하지 않았는데 기본으로 있어서 좋았습니다. 

Sammie

2022-11-24 01:47:50

프로 모델에서 갠적으로 제일 신경쓰이는 부분이 시트 재질 (Pro: vinyl, XLT : cloth) 하고 핸들 재질 (Pro: urethan XLT: leather(?)) 인데 어떠신가요?

또 프로 모델은 드라이버 시트 높낮이 조절이 안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어떠신가요?

어쩌다사장

2022-11-24 02:16:36

네 시트 재질 vinyl인데... 언뜻 말안하면 가죽같아요 ㅎㅎ 인조가죽, 비건레더, 비닐 같은말을 다르게 이야기하는거라고 풍문으로 들었습니다. 근데 색깔만검정에 광택만 난다면 더 좋았을뻔하긴 해요. 시트의 재질에는 솔직히 별로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만. 시트의 펑션은 매우 안좋네요. 수동으로 앞뒤로 움직이는거와 위아래도 조절이 안되서 등받이 기울기 조절가능하고 lumbar support는 전혀안되는 90년대 차같고 매우 불편합니다. 그래서 아마존에서 lumbar support 제품으로 그 부족함을 채워갈까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급 나누기를 하기위한 위한 수작인듯합니다. 핸들과 도어 armrest 부분이 딱딱한 플라스틱인데... 핸들같은경우는 일단 잡는 순간 실망감이 엄청나고 겨울에 무쟈게 춥습니다만 일단 아마존에서 커버를 사서 씌어놨더니 그립감도 좋고 더 안 미끄러워지고 훨씬 만족합니다. 나중에 핸들커버 바느질로 하는걸 고민 있습니다. 

이성의목소리

2022-11-24 01:57:43

웅장한 전기차 축하드립니다. 다용도로 쓸 수 있는 멋진 제품 같아요.

포드가 언능 브롱코도 EV버전 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

어쩌다사장

2022-11-24 03:23:12

감사합니다. 랩터도 나오는데 EV가 안 나올 이유가 없죠 ㅎㅎ

짠팍

2022-11-24 06:24:56

오... 살면서 트럭이 땡겨본적이 없는데, 저 가격대에 저정도 나오면... 하... 좋기는 하네요.

angel

2022-11-28 12:15:10

정말 잘 읽었습니다 넘 추카드려요! 아쉬운 면도 있지만, 전기트럭으로서 성능 자체는 꽤 만족하시는것 같네요. 우리는 내년봄에는 하이브리드 받을수 있지 싶은데요, 리뷰 읽으니 이왕 기다린거 전기차 살까도 싶기도 하네요. 프리오더는 언제쯤 하셨나요. 

사진에선 지붕에 솔라시스템 안보이는데, 테슬라와 트럭 두 대 충전하려면 전기요금 괜찮으신가요. 우리는 HOA에서 허락해주지 않아 지붕에 설치할수가 없는지라 전기요금도 궁금합니다. 

 

어쩌다사장

2022-12-12 06:16:13

안녕하세요. 프리오더는 신차발표끝나자마자 오더받기시작할때 했습니다. 테슬라같은경우 평생 프리 슈퍼차지가 포함된 old 차여서 슈퍼차지만 합니다. 그리고 현재 하루에 10마일~20마일정도만 씁니다. 그래서 VOLTA를 이용해서 무료로 일주일에 2번정도 합니다. 그래서 거의 전기료가 들어가진 않네요 (간혹 110v)로 저녁내내하면 저에겐 충분하네요. 

Nawoo

2022-11-30 01:20:41

먼저 리뷰 감사드리고, 축하드립니다. 

 

실제 주행 가능 거리는 어느정도 되나요? 240miles(EPA) 말고 실 사용자분의 경험이 궁금합니다. 

어쩌다사장

2022-12-12 06:22:56

실제거리는 지금 겨울날씨에 200mile정도 나오고 있긴 합니다만 굉장히 정확하거나 더 나오는 느낌입니다. 다만 테슬라와 비교한다면 주행하지 않을때 않을때 훨씬 적게 닳는 느낌입니다 (아마도 배터리가 커서 그런거 같기도해요) 대략 1Kw당 2.2mile에서 2.8mile정도 나오는거 같아요. 

 

Nawoo

2022-12-12 21:43:12

답변 감사드립니다. 실 주행 200+이면 상당히 괜찮네요. 축하드립니다. 

박건축가

2022-12-12 06:28:31

완젼 좋아보이네요.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하구요. 부럽습니다!

지구여행

2022-12-12 21:48:32

혹시 캠핑 트레일러를 토잉한다면 적합할지요? 몇몇 포럼에서는 매우 부정적이라고 들었습니다. 차는 뽐뿌가 나는데, 저는 가끔 캠핑 트레일러를 토잉하는 용으로 쓰고 싶어서 신청을 해 놓고도...고민중입니다. 

어쩌다사장

2022-12-13 05:18:24

힘은 부족함이 없을듯합니다만... 장거리는 머리가 아플거 같네요. 특히SR버전은 차지도 ER버전에 비해서 느리다고 하더라고요. 최대가 100kw 미만으로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토잉을 생각하시면 ER을 사시는게 좋을듯합니다. 

HoSoo

2022-12-12 22:21:07

오 보고 싶었던 후기 입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부럽습니다! 잘 읽어내려가다가... 뒷자리 바닥에 가로로 누울수 있어서 슬퍼집니다... 

라이트닝

2022-12-12 22:44:24

시프터가 공간 활용때문에 점점 작아지거나 없어지는 추세이긴 한데요.
시프터만큼은 그냥 두었으면 하는 것이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순간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기계적인 시프터가 훨씬 직관적일 것 같거든요.

한국에서 중립에 넣고 내리막 내려가는 사고도 그런 이유가 아닐까 싶긴 합니다.
전기차는 좀 다르려나요.

공간이 문제면 스티어링 휠 뒷 공간에 컬럼식으로 넣을 수는 있겠네요.

어쩌다사장

2022-12-13 05:29:53

테슬라(벤츠)의 시프터가 전통적인 시프터보다 훨씬 편한거 같습니다. 휠뒤에 달려있는게 공간도 적게 먹고 반응도 훨씬 빠르게 할수 있는같습니다. 라이트닝에 오토 브레이크(멈추면 파킹브레이크가 걸리는듯한)가 있습니다. 그래서 멈춤다음에 발을 떼도 언덕에서도 안 미끄러지는게 좋더라고요. 저는 테슬라에서는 원패달을 사용하는데 라이트닝에서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전통적인방법으로도 거의 99%리젠이 일어나서 브레이크는 거의 급하게 꽉 밟는게 아니면 브레이크패드는 거의 안쓰게 되는거 같아요. 이질감도 없고... 테슬라에비해 훨씬 부드럽게 운전하면서 리젠도 사용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라이트닝

2022-12-13 08:59:00

원페달 브레이킹도 너무 많은 변화였던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현대/기아 방식으로 패들 시프트로 리젠양을 조절하는 것이 내연기관차 타던 사람에게는 더 적합한 방식이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말씀하신 것처럼 가벼운 브레이크에서는 리젠만 쓰는 것도 괜찮은 생각인 것 같고요.
 

어쩌다사장

2022-12-14 02:21:18

테슬라의 원패달의 큰 문제점의 하나는 추울때 작동이 매우 달라진다는것입니다. 평상시 컨디션과 달리 요즘같이 추운 날씨 차에 타면 리젠 브레이크가 작동을 안하던가 매우 약하게 되어서 회생제동의 느낌이 평상시와다르게 바뀌는게 안밟던 브레이크를 밟게 되고 그것이 사고로 이어질수 있다는게 제 생각이긴합니다. 아직 통계는 없지만 원패달하는 차들의 교통사고가 겨울에 더 많이날수 있겠다는 추측만 하고 있을뿐입니다.  

라이트닝

2022-12-14 03:00:21

그럼 심각한 문제도 있군요.

원 페달 드라이빙이 왜 그리 장점이 되었나 궁금하긴 합니다.
내연기관 자동차도 엑셀 페달을 떼면 엔진 브레이크가 작동하면서 속도가 줄어들긴 하는데, 오토매틱 트랜스미션의 토크 컨버터 영향으로 좀 미미하기는 합니다.
수동이나 락업 클러치가 걸린 상황에서는 엔진 브레이크 작동을 꽤나 느낄 수 있거든요.

결국 엔진 브레이크가 강하게 걸리는 것과 같은데, 엑셀 페달을 on/off 두단계로 사용하지 않고 여러 단계로 사용한다면 별로 이질감이 없어야 정상인 것 같은데요.
엔진 브레이크가 약한 내연 기관에 익숙해지면 off 상황을 자주 만들게 되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엔진 브레이크가 강한 내연 기관차는 엑셀 페달도 천천히 떼어야 되기에 어찌보면 비슷한 상황인 것이죠.

적어도 운전자 선호도에 맞게 조정은 가능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가장 혼동되는 상황이 다음의 경우라고 생각되는데요.
내연 기관차는 경사 심한 내리막은 당연하게 브레이크를 가볍게 밟고 내려가게 되는데, 회생 제동이 강한 전기차로는 오히려 가속 페달을 밟게 되는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갑자기 튀어나온 사람을 피하려고 급제동을 해야 하는데, 가속 페달을 밟게 되는 경우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현재 가속 상황인지 감속 상황인지 파악되고, 어떤 페달을 밟고 있는지 알게 되면 페달을 밟아야 하는지 떼어야 하는지 확실히 감이 올텐데요.
특히나 발꿈치를 옮겨서 페달을 밟는 운전자들은 더 혼동이 오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목록

Page 1 / 3815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846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003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961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5332
updated 114429

영주권 / 그린카드 renewal 2달 안에 나오네요

| 잡담 76
재마이 2023-03-13 13897
updated 114428

한국->미국 또는 미국->한국 송금 (Wire Barley) 수수료 평생 무료!

| 정보-기타 1286
  • file
뭣이중헌디 2019-08-26 101827
new 114427

이렇게 공짜로 United Polaris로 upgrade되는 경우도 있나요?

| 질문-항공 3
49er 2024-05-09 1224
updated 114426

[24년 2월 나눔] 버라이즌 플랜 프로모 코드 (타 서비스 변경 필요)

| 나눔 324
  • file
돈쓰는선비 2020-07-28 13766
updated 114425

듀오링고 (duolingo) 꾸준히 하시는/하실 분 계신가요? 동기부여 차원에서 서로 follow하면 어떨까요?

| 잡담 100
무지렁이 2023-01-03 10123
updated 114424

미국 안경과 한국 안경에 차이, 다들 느끼시나요?

| 질문-기타 88
요리죠리뿅뿅 2024-05-08 4314
new 114423

스타벅스 (Starbucks) 리워드 멤버, 5월 매주 금요일 Handcrafted Beverage 1개 50% 할인 (5/10, 17, 24, 31)

| 정보-기타 1
플래브 2024-05-09 539
updated 114422

서울 노포 음식점 가보기

| 잡담 20
벨뷰썸머린 2024-05-09 1947
updated 114421

Capital One Lounges 캐피탈 원 라운지 IAD, DFW 후기

| 후기 9
  • file
KTH 2024-05-01 1410
updated 114420

시티 스트라타 (Citi Strata) 최최최신 루머

| 정보-카드 27
GildongHong 2024-03-12 4343
updated 114419

[맥블 출사展 - 88] 한국 그리고 일본 여행

| 여행기 44
  • file
맥주는블루문 2024-05-08 1545
updated 114418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73
  • file
shilph 2020-09-02 75408
updated 114417

뱅보) Sofi $300 + $250(Rakuten)

| 정보-기타 23
네사셀잭팟 2024-05-06 2195
updated 114416

한국 데이케어 vs 미국 데이케어

| 질문-기타 29
MilkSports 2024-05-09 2272
updated 114415

첫 아멕스 카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 질문-카드 11
아홉개의성 2024-05-08 1002
updated 114414

네이버 페이 본인 인증없이 쇼핑 안되네요

| 정보-기타 28
이심전심 2021-03-14 6291
updated 114413

영주권 NIW 485 접수하였는데 (2024 3월 접수) 완전 무소식이네요.

| 질문-기타 9
The미라클 2024-05-09 1324
updated 114412

HVAC (에어컨과 히터) 새로 교체하기전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질문-기타 6
장미와샴페인 2022-04-23 1594
new 114411

하얏트 글로벌리스트 체크인후 배우자만 투숙 해보신적있나요?

| 질문-호텔 5
찐슈운 2024-05-09 775
updated 114410

미국 유학에 대한 고민과 결정

| 질문-기타 62
위대한전진 2024-05-06 6897
updated 114409

샘소나이트 지금이 구매 적기입니다! (최저가)

| 정보-기타 48
  • file
만쥬 2024-05-03 9319
updated 114408

2023 Lexus RX350 Premium 가격 좀 봐주세요

| 질문-기타 18
  • file
다비드 2023-06-05 4458
updated 114407

[10/9/23] 발전하는 초보를 위한 정리글 - 카드 열기 전 확인해야 할 패밀리 카드들 (3/7/24 업뎃)

| 정보-카드 26
shilph 2023-10-09 4095
new 114406

내 이름으로 된 책 내고 싶은 분? 저자가 되실 분 찾습니다 (2025 미국 주식 트렌드)

| 잡담
Sparkling 2024-05-10 985
updated 114405

6/24만료인 델타 e크레딧 어떻게 사용해야할까요?

| 질문-항공 6
배구커비 2024-05-05 786
updated 114404

한국에서 전화사용도 가능한 유심 추천해 주세요. (4/1부터 통신법 개정으로 비대면으로 데이터 유심 구입만 가능)

| 질문-기타 1
삶은여행 2024-05-08 482
updated 114403

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업데이트 : 저만 그런게 아닌 것 같습니다!!!)

| 후기-카드 108
캡틴샘 2024-05-04 7682
updated 114402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 잡담 6
달라스초이 2024-05-08 2183
updated 114401

대학생 아이, 첫 신용카드 신청.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 질문-카드 45
지빠 2022-10-22 4003
updated 114400

테슬라 차량을 구입해볼까~ 관심을 갖다가 전기차 보조금이 이해가 안됩니다.

| 질문-기타 7
작은욕심쟁이 2024-05-09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