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최근 아멕스 브릴리언트 리뉴얼, 힐튼 어스파이어의 존재, 그리고 이번 IHG 다이아몬드 티어 프로모션 + 앰배세더 프로모션으로 돈만 내면 본인이 원하는 밥주는 티어를 계속 유지 가능한 시대가 시작된거 같습니다.

 

숙박권 카테고리 제한이 없는걸 생각하면 아멕스 브릴리언트나 힐튼 어스파이어가 훌륭하지만 IHG는 힐튼이나 메리어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밥주는 티어가 유지가능한 장점이 있어 엇비슷한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셋 다 유지하자니 연회가 아멕스 브릴리언트 650 + 힐튼 어스파이어 450 + IHG 99 (구카드 49) + 앰배세더 200 으로 세 호텔 티어 유지로만 연회비가 1200불 가까이 나가는 부담이 발생하네요. 아무리 크레딧으로 상쇄가 된다지만 무시 못할 수준인건 사실입니다. 

 

결국에는 많은 경우 아멕스 플래티늄처럼 정리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데요. 

 

혹시 이 세 브랜드 상위 티어를 비교 체험해본 분이 있다면 경험을 공유 부탁드려도 될까요?

 

P.S. 현재 아멕스 힐튼과 메리어트는 왔다갔다가 되는 반면에 IHG는 다이아 티어가 프로모션으로 풀린거고 이게 앰배세더로 연장이 가능한 일정의 loophole인거라 한번 티어가 내려가면 다시 올릴 방법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셋다 유지는 하고싶지만 비용이 부담되면 IHG는 유지하시고 메리어트와 힐튼을 왔다갔다 하는것이 좋습니다.

 

21 댓글

Opeth

2022-11-29 07:43:22

이건 각자 경험이 달라서 정말 어려운데 (특히 인터콘은 다이아 혜택 한번..) 저는 그래도 여기선 메리엇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힐튼은 포인트 인플레가 심하고 다이닝 크레딧이 대부분이고 IHG는 프리미엄/럭셔리 브랜드 호텔이 현저하게 적어서요. 그래도 구 SPG 브랜드들까지 포함되는 메리엇이 밥주고 쓸모있는 괜찮은 호텔들이 더 많아서 좋은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호텔이 워낙 많기도 하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엉불 카드도 혜택이 좋기 때문에 여행 계획에 따라 전략을 짜는게 좋은거 같아요.

1stwizard

2022-11-29 07:48:33

미국은 힐튼이 다이닝 크레딧으로 바뀌어서 그럴거 같긴합니다. 전 한국에 있다보니 그게 체감이 덜하긴 한데 ㅎㅎ 북미에서는 메리어트+IHG만 유지하는 것도 괜찮겠네요. 힐튼을 어스파이어 말고 서패스정도로 가던가요. 제 경우에는 3개는 무리고 2개로 가는게 낫지 않나 정도로 생각중입니다.

Opeth

2022-11-29 09:03:04

한국이 이제 밀레니엄 힐튼이 닫아서 타격이 좀 있겠어요. 꿀이었는데 ㅠㅠ 근데 힐튼은 또 숙박권이 있으면 미국에서도 럭셔리/프리미엄 브랜드 가기 꽤 요긴하긴 해요. 물론 타이밍이 맞아야 하지만..

1stwizard

2022-11-29 09:06:07

뭐 아직 여의도 콘래드, 양재 가든인 있고 내년 3월에 판교 더블트리 오픈합니다. 그래도 체인수가 많이 부족하긴 하죠;;

bn

2022-11-29 07:53:10

저도 안티엿텔인데 그래도 엿텔 승이라고 보입니다. 특히 미국내에서는 힐똥 다이아는 조식이 아니라 조식먹기 부족한 크레딧이라서 있으나마나라고 봅니다.

 

한국이시면 아무래도 엿텔이 갯수가 가장 많아서...

1stwizard

2022-11-29 08:33:49

그쵸 한국은 메리어트 파워 무시못하죠. 일본은 반대로 ANA-IHG 제휴로 IHG 무시 못하구요. 미국에서 IHG 다이아 조식 훌륭한것도 플러스 요인이겠네요.

Opeth

2022-11-29 09:04:46

ㅋㅋㅋ 메리엿이 숫자로 미는거엔 장사 없는거 같아요. 럭셔리 아니더라도 웨스틴/쉐라톤/르네상스/르메레디앙 등에서도 조식과 혜택들이 좋으니.. 

푸른오션

2022-11-30 04:10:23

티어전문가 오페스님의 의견에 백프로 동의합니다. ㅎㅎㅎ 전 매리엇 타이태늄달고 항상 후한대접을 받아서 매우 맘에드네요. 이유는모릅니다 그냥 잘해주네여. Ihg다이아는 이번에 첨해보는데 조식은 좋고 방업글등은 그냥그래요. 힐튼도 항상 잘 대접받아서 크게 불만은 없긴합니다. 그래도 티어 없는거보다야 있는게 낫죠. 최대한킵!!

Opeth

2022-11-30 04:16:25

근데 이게 또 사람마다 경험이 다르긴해요. 그리고 기준도 좀 다르구요. 메리엇에서 안 좋은 경험한 분들도 많구요. 댓글만 봐도 ㅎㅎ 전 그냥 전체적인 면에서 메리엇이 나아보여요. 

1stwizard

2022-11-30 04:23:05

나라마다 다른거 같아요. 일단 제가 이해하기로는 미국에서는 IHG의 완승(힐튼은 너무 조식 서비스가 나쁘고 메리어트는 대우가 별로), 한국에서는 메리어트의 완승(넓은 커버리지에서 오는 편안함)이거든요. 결국 본인 여행 패턴에 맞춰서 골라야하는거 같은데 미국내 여행이 주면 IHG>메리어트>힐튼이죠. 한국은 가시는 곳 보고 하셔야할거 같구요. 서울은 세 브랜드가 다 있기도 하고 광주나 강원은 IHG만 커버한다던가 경주는 힐튼만 커버한다던가 하는 의외성이 있어서;; 

Opeth

2022-11-30 04:29:12

헉 그렇군요. 전 미국도 메리엇이라고 생각했어요 플랫 이상에게 밥주는 프리미엄 프로퍼티 숫자가 넘사벽이라..

1stwizard

2022-11-30 04:53:22

제가 아는 정보 + 여기 댓글만 봤을때 그렇다는거죠 ㅎㅎ

ori9

2022-11-29 09:22:20

기분탓인지 브릴리언트가 나온뒤로 플랫이라고 반겨주는 분위기가 시들한 것 같습니다. 힐튼이 그런지는 이미 오래고 말이죠. IHG 다이아가 개중에는 가장 희소성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멜라니아

2022-11-29 10:55:30

이게 무엇에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전 IHG 는 없고 

 

(죄송합니다.. 전 분명 대한민국에서..라는 내용을 읽었던 것 같은데.. 없네요 아하하하하하??? ㅠㅠ) 

 

힐튼 다이아 - 엉불로 유지 와 메리엇 티타늄 - 더블덕에 코시국에 열심히 달림.. 인데 (브릴리언트는 이제 막 받아서 라플 다는데 25박씩으로 쓸 예정입니다) 

 

대우 자체를 놓고 보면 그래도 힐튼 다이아가 백만 티타늄보다는 드문지 조금 나은데 ... 대한민국에 힐튼이 너무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ㅠㅠ 

 

밀튼 문닫고, 부산 힐튼은 힐튼 뗀다 하고 . 남는 건 미친 룸레잇의 경주와 콘래드, 특색 잘 모르겠는 양재역의 가든인 그리고 아직 문 안 연 판교의 더블트리 뿐입니다.. 

 

많이 가려면 .. 결국 메리어트여야 합니다.. ㅠㅠ 

루시드

2022-11-29 17:04:55

이상하게 매리엿가서 환대(친절?)받아본 기억이 없네요.

특히 예전 SPG계열들요. 웨스틴, 쉐라톤, 르네상스..

다른 체인들은 대부분 친절했는데 말이죠. 질문엔 없지만 하얏은 물론이고. 힐튼, Ihg 거의다요. 

아마도 메리엿에 인수된 호텔들 부작용이 지금까지도 있다는거 같아요. 본사 방침에 반기드는 개별 호텔들이 많았다죠. 

플래티늄 이상 엘리트회원들한테 주는 조식이 호텔 재량에 맡기는 경우가 많아서, 매리엿 계열중 아침 안주는데 많습니다. 의외로 잘모르시더라구요. 어쩌다 매리엿 성토가 됐네요.

물론 아시아쪽 호텔은 대부분 괜찮습니다. 친절하고 조식 잘나오고...

개인적으론 힐튼하고 IHG가 잘되었으면 하네요. IHG 앰배서더는 유지할 생각입니다. 참고로 제 매리엿티어는 타이태늄입니다.::

dksl아니

2022-11-29 20:33:35

2222 저도 완전 동감합니다 !!

저도 메리엇 2년연속 티타늄인데, 단 한번도 티어에 맞는 친절? 느낀적 없구요, 업그레이드 받은건 스윗은 0, 메이비 조금 고층으로 올려준 것 그나마도 스윗 나잇 업글권 써서 요청했는데 그뿐이었습니다. 포인트 숙박 말고 레비뉴 숙박도 마찬가지였구요.

티어 혜택이 너무 아무것도 없었다고 판단되어 내년엔 힐튼으로 가려합니다ㅡ 브릴련트도 열지마시라고 비추에요 ;;; 저도 완전 메리엇 성토이네요.. ;;

루시드

2022-11-30 03:54:26

미국 매리엇은 엘리트 티어분들한테 잡은 고기에 밥 안주는 마케팅이라, 오히려 역차별이 아닐까 합니다. 심지어 앰버 티어분들도  별 좋은거 모르겠다고 하는거 보면요. 앞으로 힐튼, IHG. 하얏으로 포커스 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해요.

shilph

2022-11-29 18:46:03

도긴개긴인데 메리엇이 그나마 낫더라고요. 

모밀국수

2022-11-29 19:20:00

그냥 아침만 준다 생각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많은 경험은 없지만 메리엇이 제일 낫지 않을까 싶구요. 체인 정책과 상관없이 중요한건 그 호텔에서 어떻게 해주는가이기에 중요한 예약이면 미리 알아보고 가셔요.  

가능만하다면 무조건 하얏으로.. 

비건e

2022-11-30 04:26:58

IHG 다이아만 있는데 이번에 시카고 다녀왔더니 룸업그레이드랑 조식 다 줘서 혜택면에서는 만족했습니다. 인터컨에서는 코너방으로 업그레이드해줬고 킴튼에서는 제일 높은 급 스위트로 업글 받았습니다. 이상 제 경험.. 비교는 불가...

아기상어

2022-11-30 04:57:22

매리엇은 버리기 힘들거 같아요. 특히 한국 방문할때 옵션이 그나마...

목록

Page 1 / 3812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496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720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772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3758
new 114355

런던 힐튼호텔 5박 선택하려고 합니다.

| 질문-호텔 8
  • file
꾸꾸오빠 2024-05-06 173
new 114354

미국 유학에 대한 고민과 결정

| 질문-기타 23
위대한전진 2024-05-06 1809
updated 114353

샘소나이트 지금이 구매 적기입니다! (최저가)

| 정보-기타 36
  • file
만쥬 2024-05-03 6399
new 114352

(이번주) 포인트 사용해서 LAX > ICN 항공티켓 베스트는 어떤 방법일가요?

| 질문-항공 1
또골또골 2024-05-07 19
new 114351

버진애틀란틱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발권할때 깨알팁(택스관련)

| 정보-항공 1
  • file
항상고점매수 2024-05-07 163
updated 114350

릿츠 보유 중 브릴리언트 사인업 받는 조건 문의

| 질문-카드 15
Dobby 2024-05-04 1180
new 114349

Chase British Airways 85K Avios after $5K

| 정보-카드
어쩌라궁 2024-05-07 47
new 114348

런던/에딘버러 여행 후기

| 여행기 2
  • file
파노 2024-05-07 57
updated 114347

(타겟) Hyatt (하얏트) Double Night Credits Promo (up to 10 nights)

| 정보-호텔 38
Globalist 2024-04-25 3752
updated 114346

[9/30] 발 쭉펴고 쓴 카드 혜택 정리 - 만들 수 없지만 만들 수 있는 체이스 릿츠 칼튼 (업뎃: 6/28/23)

| 정보-카드 293
shilph 2019-09-30 34743
updated 114345

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업데이트 : 저만 그런게 아닌 것 같습니다!!!)

| 후기-카드 75
캡틴샘 2024-05-04 5293
new 114344

뮤츄얼펀드를 ETF로 convert 하면 좋은점이 무엇일까요

| 질문-은퇴 8
자유씨 2024-05-06 257
updated 114343

신장암 1기 수술 장소 한국 VS 미국

| 질문-기타 15
ALMI 2024-02-16 3049
updated 114342

4년 만에 한국 방문기 - 9. 서울에서 갔던 식당들

| 여행기 38
  • file
느끼부엉 2021-09-29 4756
updated 114341

최강야구 보시나요? 얘기 나눠요

| 잡담 91
솔담 2023-05-09 5570
updated 114340

친동생 결혼식 참석겸 방문한 한국 여행기 - 3. 한국에서 먹은 것들 & 한 것들 下편 (식당 한 곳 추가)

| 여행기 14
  • file
느끼부엉 2024-04-02 2109
updated 114339

친동생 결혼식 참석겸 방문한 한국 여행기 - 2. 한국에서 먹은 것들 & 한 것들 上편

| 여행기 11
  • file
느끼부엉 2024-04-01 2224
new 114338

Radisson Hotel (미국제외) 포인트 트랜스퍼에 대해서

| 질문-호텔
푸른초원 2024-05-07 22
new 114337

7월 태교여행 힐튼 오아후 호텔 질문

| 질문-호텔 1
도비어 2024-05-06 76
new 114336

Virgin Atlantic 09/24 LAS-ICN 왕복티켓 발권후기

| 후기-발권-예약 1
  • file
부드러운영혼 2024-05-06 196
updated 114335

11K 스펜딩용 카드 추천해주세요

| 질문-카드 13
에덴의동쪽 2024-05-03 1779
updated 114334

[업뎃] 한국 건강검진 미국 보험으로 커버 문의합니다. (올 여름 방문예정)

| 질문-기타 85
돈쓰는선비 2023-05-10 17182
updated 114333

윈담 비즈니스 카드 Wyndham Business Card 사인업 올랐습니다 (50K/$4K 3개월+50K/$15K 12개월 up to 100K)

| 정보-카드 49
슈슈 2024-03-08 2968
updated 114332

페어몬트 - 밴프 vs 레이크 루이스

| 후기 87
하늘향해팔짝 2015-02-11 4751
updated 114331

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893
마일모아 2020-08-23 28600
new 114330

창문 블라인드 어떤거 쓰시나요?

| 질문-DIY 3
날아라호빵맨 2024-05-06 387
new 114329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후기 (16) - 퀵하게 델타원 스윗 후기 Delta One

| 후기 4
  • file
미스죵 2024-05-06 591
updated 114328

[업데이트, 2021년 7월 15일] 어카운트 오픈. 자영업자의 은퇴 자금 순서와 종류, Solo 401k 활용 (진행중)

| 정보-은퇴 93
Beauti·FULL 2020-11-09 8756
updated 114327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38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1715
new 114326

델타 마일리지로 미국 국내선 메인캐빈 티켓을 샀는데 non-refundable이라 표시되어 있네요

| 질문-항공 3
  • file
lonely 2024-05-06 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