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춥고, 너무 일찍 깜깜해져서 겨울 느낌이 부쩍 나는 요즘입니다. (유효기간이 있는) 남아있는 무료숙박권과 상품권등으로 쇼핑과 여행의 압박을 하루종일 느낀 하루였어요. (욕심을 버리면 편해질텐데 말이죠~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나의 유한한 재화를 쓸 수 있을까 하루종일 고민하다...)
올 해 크리스마스 준비를 이제는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까지 다다르죠.
아들놈 선물은 black friday sale 때 마련해 두었고... P2님은 뭘 사드려도 (사드리지 않아도) 한결같은 반응일거여서 무시하기로 ㅎㅎ
결국 남는건 P1(저 자신 - P2는 저를 위해 선물을 하지 않을거여서 ㅠㅠ)
이 곳, 저 곳, 좋아하는 온라인 가게들을 기웃거리다 여행 다녀오고, 다른 취미로 외도하느라 한동안 소홀했던 나의 찐 취미가 다시 문득 떠오르더라구요.
그래서 (마모님 중에도 저랑 비슷한 취미를 가지신 분이 분명히 있을거라 확신하기에...)
제가 좋아하는 온라인 가게들을 소개해 볼까해요.
제게는 여러가지의 취미가 있지만 가장 오래되고 가장 진심이 담긴 취미는 문구용품 모으기 + 쓰기예요.
온갖 종이들, 노트들, 스티커들, 연필, (볼펜), 젤펜, 마커, 딥펜, 만년필들... 온갖 종류의 붓, 물감, 등등... 은 언제나 지름신을 불러오기에 모자람이 없죠.
(여기서부터 반말이 섞임을 이해해주세요~)
가장 만만하고 흔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은 ... 당연 아마존이겠으나... (가격 비교는 늘 합니다)
아마존에서 구입한다고 하면 좀 없어 보이니까 .... 그래도 아~주 가끔 파커나 waterman은 대박딜이 올라오기도 함.
저가의 중국 만년필은 배송이 늦어지는 것만 참아주면 aliexpress 가 제일 저렴하고 아니면 etsy나 ebay, amazon에서 구입해도 됨.
조금 고가의 만년필을 구입할때는 만년필의 브랜드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는 있지만
https://www.lacouronneducomte.com/
- 네델란드 가게 (brown10을 넣으면 10% 할인) - 부가세가 할인되기 때문에 다른곳에서 살 수 없는 만년필이나 잉크는 가장 경쟁력 있음 (단점: stock이 없는 물건을 order 할 경우, 배송 받을때까지 1년도 걸릴 수 있음. ㅠ 그렇지만 환불도 잘 해주고, 대부분의 브랜드가 정식 딜러임) - 지금 현재 웹사이트 다운으로 주문 안됨. 몽블랑 잉크는 여기가 제일 저렴.
www. cultpens.com
-영국 가게. 주로 pelikan, diamine, 잉크들이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가끔 10% 코드가 나오기도 합니다. (몽블랑이랑 그라폰등은 가격 경쟁력 없음. 오로라는 아예 없음) customer service가 대박 좋음 - (단점 - 예전에 파운드로 구입할 때에는 부가세 할인받고 일정금액 이상사면 배송도 무료였으나 최근 미국 분점을 open하면서 세금도 내야함. ㅠ 그렇지만 굴렛씨네 가게 (https://www.gouletpens.com/?gclid=Cj0KCQiA4aacBhCUARIsAI55maGB-nkh8OK7Za1UZxZltK6SPr_03hi7ocLAmxdn_Vz0jJZyz2kPvrgaAsfVEALw_wcB) 나 jetpens.com, penboutique.com보다는 대체로 가격 경쟁력 나옴.
현재 (12월 2일 2022년 code : 393005B682 넣으시면 모든 상품 10% 할인)
https://appelboom.com/ - 한정판 오로라 가끔 싸게 구할 수 있음
https://endlesspens.com/ - hop drop이나 세일 품목을 잘 활용하면 가끔 대박을 건질 수 있음. 오로라는 여기서 세일할 때 사는게 제일 저렴
(이상하게 오로라는 한국이 싸더라구요. 한국 다녀오실 일 있을때 사세요)
https://www.penchalet.com/ 잉크만 여기서 구입함. 잉크 10개 사면 1개 공짜로 줌. (ink reward 가입해야함) google에 penchalet coupon이라고 검색하면 거의 10% 쿠폰을 구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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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해의 선물로 결정한 diamine inkvent의 경우 대부분의 미국 온라인 가게는 115불이나 cultpens.com에서 10% 할인 받으면 84불 정도에 구매 가능
잉크만 400불어치 담아놓고 ㅠ (잉크로 목욕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혹시 마모에 올리면 함께 사겠다는 동지가 나타나지 않을까 (희망하며) 뻘글 올려봅니다.
그깟 만년필 잉크 다~ 해봐야 가방 한 개 값도 안된다며 (다합치면 에르메스 2개는 샀을텐데 ㅠㅠ) 인생 뭐 있어... 를 외치고 있습니다.
마일모아 저렴하게 여행다녀왔으니 또 한 번은 flex도 해야되지 않을까 ....
어떻게 이런 색깔이 나올까요 ㅎㅎ
왼쪽은 책, 오른쪽은 수제 노트! (역쉬 종이는 토모에리버 ㅠ 쓰지말고, (Cultpens에서) 로디아 패드 사서 쓰세요 )
중국산 펜도 나름 이쁘지요 ㅎㅎ (로디아 패드로 만든 수제노트)
이상... 아마 오늘 자기 전에 지르지 않을까...ㅠ
왜 잉크만 보면 정신을 못 차리는 건지 ㅠㅠ
볼펜은 웬지 멀티펜들에 관심이 가더라고요. 저 위에 사진에 있는것도 라미 2000 멀티펜이고요 로트링도 멀티펜 많이 만들죠. 웬지 하나의 펜에 여러개의 색과 메카니칼 펜슬을 동시에 쓸수있는 재미가 그냥 소 소 한 볼펜의 필기감 즐기는것 보다 나은것 같아요.
혹시 교수님한테 간단하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50불 아래로 만년필이나 괜찮은 팬 (선물이니 괜찮은 곽?에 들어있는..) 추천해주실수 있으실까요?
남자분이시면
Parker IM 괜찮 같아요.
원래 조금 더 비싼건데 지금 아마존에서 마침 세일중이더라구요
https://www.amazon.com/Parker-Fountain-Lacquer-Refill-1931645/dp/B01M001FUH/ref=sr_1_2?crid=308T3KPC98VWT&keywords=parker%2Bfountain%2Bpen&qid=1670779361&sprefix=parker%2Bfountain%2Bpen%2Caps%2C85&sr=8-2&th=1
예산에 조금 더 여유가 있으시면
Parker 51 이나, Parker Sonnet, waterman expert 가 더 좋기는 해요.
https://www.amazon.com/Parker-Fountain-Burgundy-Barrel-Cartridge/dp/B08LDM83SN/ref=sr_1_3?crid=308T3KPC98VWT&keywords=parker%2Bfountain%2Bpen&qid=1670779361&sprefix=parker%2Bfountain%2Bpen%2Caps%2C85&sr=8-3&th=1
https://www.amazon.com/Parker-Sonnet-Black-Lacquer-Fountain/dp/B015N3QTJO/ref=sr_1_5?crid=308T3KPC98VWT&keywords=parker+fountain+pen&qid=1670779361&sprefix=parker+fountain+pen%2Caps%2C85&sr=8-5
https://www.amazon.com/Waterman-Expert-Golden-Fountain-S0951640/dp/B005NJOJNM/ref=sr_1_20_sspa?crid=308T3KPC98VWT&keywords=parker%2Bfountain%2Bpen&qid=1670779361&sprefix=parker%2Bfountain%2Bpen%2Caps%2C85&sr=8-20-spons&spLa=ZW5jcnlwdGVkUXVhbGlmaWVyPUExSENRQUE3WVZIR1dXJmVuY3J5cHRlZElkPUEwMzk0NzEwSlc1RkxFVkI5NU4mZW5jcnlwdGVkQWRJZD1BMDY2NjI1NDFEVjZNUUlLN0ZZSDYmd2lkZ2V0TmFtZT1zcF9tdGYmYWN0aW9uPWNsaWNrUmVkaXJlY3QmZG9Ob3RMb2dDbGljaz10cnVl&th=1
여자분이시라면 sailor shikiori도 있어요.
https://www.amazon.com/Sailor-Fountain-Shikiori-Moonlit-11-0558-203/dp/B09R4HY3MP/ref=sr_1_16?crid=19JSPH89HPZZD&keywords=sailor+fountain+pen&qid=1670780594&sprefix=sailor+fountain+pen%2Caps%2C94&sr=8-16
https://www.amazon.com/Sailor-fountain-pen-Night-burning-11-0558-202/dp/B09R4GD3PV/ref=sr_1_15?crid=19JSPH89HPZZD&keywords=sailor+fountain+pen&qid=1670780594&sprefix=sailor+fountain+pen%2Caps%2C94&sr=8-15
추천 너무 감사드려요!! 제가 이쪽 분야를 잘 몰라서 그런데 남성 여성 추천 나뉘는 기준이 어떤건가요? 좀더 칼라풀하신거를 여성용으로 추천해주신건가요 아니면 다른 무언가가 있느건가요? 여교수님이십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남자교수님이 색깔있는 만년필을 쓰면 좀 경망스러워? 보이지 않을까... 싶어서요 (제 편견? 일 수도 있구요)
여교수님께도 조금 더 classic 한 만년필도 좋아요. - 위에 추천드린것은 누구에게나 괜찮은 펜, 밑에것은 남자분들께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펜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추천드린 세일러 만년필이 가격 대비 품질이 좋아서 추천드리고 싶은데 색이 좀 그렇고, 작고 귀여워서 남자 교수님들한테는 조금 적합하지 않은 것 같아 그렇게 나눠 놓은거예요.
저는 직접 써보고 구매하고싶어서 굳이 더 비싼 가격 줘가면서 한국에서 구매해왔는데요 (일본 제품은 한국이 더 쌀 때도 있는 것 같아요, 아마존보다). 일본 제품들은 전반적으로 (물론 굵기를 조절해서 살 수도 있습니다만) 펜촉이 얇고 사각사각거리는 느낌이 있어요. 듣기로 한국어 쓸 때는 그게 더 좋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영어는 흘려서 쓰고 한국어나 한자는 획을 끊어서 쓰니까요. 저는 평소에 한국어도 흘려서 쓰는 편이라 (그래서 악필입니다만 ㅎ) 굵고 부드럽게 써지는 워터맨이 좋았어요 (참고로 저는 여자입니다). 파커도 좋은데 약간 무거운 느낌이었어서 저는 워터맨 엑스퍼트로 골랐어요. 남자친구랑 저랑 각인해서 세트로 구매해왔는데 선물로 아주 좋은 것 같아요!
너무 너무 신기한 만년필 그리고 문구에 관한 내용 감사합니다. 남자 40-50대 선물용으로 만년필은 잘 안쓰실꺼 같고 ballpoint pen 종류로 선물하고 싶은데 혹시 추천 해주실만한게 있으실까요? 가격대는 100-200불 사이면 괜찮을꺼 같은데. 정말 너무 많아서 어질어질 하네요 ^^
가격대가 살짝 애매한데...
1-200불이면 적은돈은 아니지만 누구나? 알만한 몽블랑은 안되서 ㅠ ... 볼펜은 품질차이가 거의 없기때문에 실용성을 따지자면 모나미 볼펜이 짱이고...
만년필처럼 필감차이가 있는게 아니라서요.
선물용이니까 이쁘고 브랜드 가치가 좋은 몽블랑이 좋긴 하지만 가격이 훌쩍 비싸고... (그리고 그 돈을 주고 굳이 볼펜을 몽블랑을 사야하냐고 물어보면 .
다른 브랜드들은 필기구에 관심없는 사람들이라면 잘 모르는 브랜드들이라.... 그래도 추천해보자면...
Lamy 2000 이쁘고 특이하고...
https://endlesspens.com/products/lamy-2000-blackwood-ballpoint-pen
https://endlesspens.com/products/lamy-2000-taxus-ballpoint-pen
https://endlesspens.com/pages/endless-coupons
Graf von Faber castell - Tamitio
https://www.cultpens.com/i/q/GV29472/graf-von-faber-castell-tamitio-ballpoint-pen-black
Or Guilloche
https://www.cultpens.com/i/q/GV13749/graf-von-faber-castell-guilloche-ballpoint-pen-cognac
배송이 크리스마스까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쿠폰코드 393005B682 사용하시면 10% 할인되어요.
와 제 눈엔 너무 좋아 보이네요. 말씀대로 100-200불이 진짜 애매한 금액이기도 하고 궂이 몽블랑을 하는 생각이 들어서 질문 드렸었어요. 보여주신 펜들이 상당히 깔끔해보이고 들고 다니면서 쓰면 너무 좋아 보일꺼 같네요. 감사합니다 ^^
우와 진작에 알았다면 좋을 글이네요. 저는 한국에서 엑스퍼트 각인해서 사왔는데 너무 좋아요. 아마존에 보니 중국산 만년필이 너무 저렴하고 예쁘기도 해서 사보고 싶었는데... 샀다가 괜히 돈만 버릴까봐 아직 못사봤어요. 혹시 추천하시는 것 있나요?!
중국산 펜 저도 가격에 혹해서 많이 써봤는데 같은 펜을 사도 어떤게 걸렸냐에 따라 필감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ㅠ (뽑기 운이 심하게 작용하는 것 같아요)
어떤펜은 가격에 비해 너~무 성능이 좋고 어떤펜은 진짜 돈 버렸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있고요. (그에 비해 일제펜은 비교적 consistent해요) 재미삼아 너무 비싸지 않은걸로 몇 개 사보시는건 괜찮을 것 같아요.
제가 샀던 것 중 그나마 쓸만했었던 것은...
https://www.etsy.com/listing/694890884/majohn-m600s-fountain-pen-iridium-fine?ref=yr_purchases
하고,
https://www.etsy.com/listing/703882145/wing-sung-626-celluloid-fountain-pen?ga_order=most_relevant&ga_search_type=all&ga_view_type=gallery&ga_search_query=wingsung+3013&ref=sr_gallery-1-12&frs=1&cns=1&edd=1&sts=1&organic_search_click=1
둘 다 짝퉁이고, 재미삼아 써보긴 괜찮지만.. 또 이정도 돈을 쓸거면 twisb나 lamy를 쓰는게 더 safe 하기는 해요.
그러네요 가격이 애매~하네요 ㅠㅠ 그냥 있는거나 쓰다가 담에 충동구매 각인 날 일본껄로 사야겠어요! ㅎㅎ
만년필은 그냥 계속 필기구로만 쓰고 커뮤등은 잘 안들어갔었었는데 요즘 다시 눈팅하면서 보니 한국 만년필 잉크 제조 업체가 엄청 많아졌더라고요. 글입다, 도미넌트인더스트리, 칼라버스, 3oysters 까지 보이네요. 만년필 자체 제조기술 및 여러 필링기술 시도는 옛날이 실제 실사용으로 사용되던만큼 다양한 투자가 이루어진 것 같은데 (명기라고 불리는 파카51, 몽149, 펠리칸 M800 등 다 그 당시 완성된거고 현대 만년필도 결국 이때 개념이 잡힌) 잉크의 전성기는 지금이 아닌가 싶네요.
요즘 글입다에 꽂혀서 ㅎㅎ 많이 샀어요~ 글입다 사기전에 칼라버스도 엄청 샀고 ㅎㅎ 도미넌트 인더스트리 펄잉크도 진짜 이쁘더라구요~ 만년필에 넣어서 고전적인 방식으로 쓰는 것은 몽잉크나 그라폰 파버 카스텔이 좋은 것 같고, dip pen으로 색깔 놀이 하는건 한국잉크 넘 이쁘고 좋아요~ 펄 있는 잉크는 트위스비에만 넣어 쓰고 있습니다. 잉크로 목욕해도 좋을 만큼 많이 가지고 있는데 해아래 같은 색은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지난번에 일본 잠시 들려서 문구점에 가보니 curidas 라고 하는 프랫티넘에서 나오는 리트렉터블 만년필을 두자루 정도 구입 했습니다.
가격도 그다지 비싸지 않았고, 리트렉터블 이고, 또 nib 이 잘 마르지 않는 platinum 이라, 저의 daily pen 입니다.
집에 이런저런 펜 많긴 한데, 쓸일이 별로 없긴 하네요.
좀 슬프긴 하지만 가성비 만년필을 꼽으면 일제 만년필이 좋긴하지요~ Retractable 만년필은 Pilot에서 나온 vanishing point도 있고, 좀 묵직하긴 하지만 Lamy Piano 시리즈도 있어요~ 뚜껑을 안열어도 되는게 제일 장점이지요~
제가 파일럿 베니싱포인트하고 라미의 피아노 다 사용해 봤는데,
두 만년필 모두 닙의 마름이 너무 심했습니다. 뭐 잉크 넣어 놓고 한달을 못쓰니 말 다했지요 (잉크가 다 말라서)
그런데, 플랫티넘의 curdidas는 잉크 넣어놓고 6개월 이상을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제가 사용을 6개월밖에 안해봐서...)
글을 많이 쓴다면, nib 마름이 무슨 문제가 되겠느냐 겠지만, 현대에는 글을 예전처럼 펜으로 쓸일이 대단히 적기 때문에
nib의 마름이 꽤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나오는 몽블랑들도 예전의 몽블랑 들보다 nib 마름에 신경을 많이 쓰는것 같습니다.
예전의 146은 잉크 넣어 놓고 1-2달 정도 밖에 못썼는데,
제작년인가 구입한 146 based 만든 비틀즈 만년필은 잉크 마지막에 넣은게 1년이 다 되어 가는데도 잘 나오네요.
라미 피아노는 닙마름이 최악이죠 ㅎㅎ 그래서 많이 쓸 일 있을때 작정하고 잉크 넣고 쓰고 바로 세척해서 다시 넣어놔요. 편리하자고 retractable 산건데 전혀 편리하지 않다는... ㅎㅎ 하지만 예뻐서 용서해줍니다.
안녕하세요, 아펠붐에서 오로라 한정판 살까하다가 마모글을 발견해서 너무 반갑네요! 혹시 아펠붐에서 오로라 사실때 닙 튜닝 받아보셨을까요? 신청하면 오래걸린다고 적혀있는데 과연 가치를 할지 고민되네요!
nib tuning은 받아본 적 없는데... 오로라는 비교적 닙 상태 괜찮았어요. 이건 워낙 케바케라... 아무래도 tuning하고 온 nib은 상태가 더 좋겠죠. 그렇지만 antique pen도 아니고 warranty도 있으니까... 혹시라도 문제가 있는 nib이 오면 교환/혹은 리턴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오래 쓸 펜이니까 확실하게 하려면 기다리더라도 tuning 받고 사는것도 괜찮을 것 같고 ㅎㅎ 오로라는 대충 다 한정판이라... 많이 비싼거면 튜닝받고 88급이면 그냥 받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오로라는 아무래도 그냥 리스크를 !!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요즘 다시 수학공부를 시작하고 있어서 수학문제 풀기용으로 알맞은 펜을 찾고 있던와중에 반가운 글이네요 ㅎㅎㅎ
가성비와 굴림감이 좋아서 Pilot G-2 0.7 Gel pen 사용하고 있는데 추천 주시는 펜이 있을까요? Reddit에서 찾아보니 Lamy safari fountain pen 도 추천을 하던데 20-30불 가량을 투자해볼까 고민중이라.. 혹시라도 좋은 펜 (가성비 있고 굴림 좋은...?)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위에도 추천했지만 전투용으로 쓰는 펜은 kaco 추천드려요. 이 펜은 가늘어서 손 큰 남자분이시면 불편할 수 있어요. 필기감은 정말 좋습니다.
https://www.amazon.com/Kaco-Colorful-Pieces-Barrels-Multi-color/dp/B07XBRDFQW/ref=sr_1_7?crid=3SWE3RHCS29K8&dib=eyJ2IjoiMSJ9.oFH7nQ6E6aTWL7FOfqaoQPHLIM2bnaKX_l0j7s1bCxQCG2fkXF0uW4SpuWenQGyUaDWmnWaMTQ-rUHsCe42FpIge_8Spxqu64NKIOf9ppJZwyQGIP-vC357dCyNksoa8aUGFs5EP1-UNt9kJEz6T0VTAEKqrA5lXdLTSm5XcYRGAVuYKo-x6IHfVYJpjtYWHGsYxoXQ0MTXFj55tcBjkqmWvBprJYrp4gMWtniFo6nDUGDqfkSMU93cxi29VjyoJhgEwaEos_oCg3-F_ULS0wcRswfkFbSB6rlXyPaW8GTE.3ZQW4moVHjVV6fuWiMglDoRNOb5rWFnlGihVQIJ9XEk&dib_tag=se&keywords=kaco+pens+0.7mm&qid=1711741766&sprefix=kaco%2Caps%2C90&sr=8-7
남자분이시면 Zebra Sarasa 추천드려요
https://www.amazon.com/Zebra-Sarasa-Clip-Color-JJB15-10CA/dp/B00TEXLCJM/ref=sr_1_11?crid=38UULLMWW06NO&dib=eyJ2IjoiMSJ9.N4YNC46Vkz_Kr9kP8_cHGmscamDwj_Wb_OjM7Xiw3n939WcPogrrXMS6VqzS10lgYdAg-XLvXRPRq9syqNR1zfwitCwmVvEvafXnVv9-bKM6RFU_eMvXvM9Ck8i8BOa2FKHk0luIhYpR_hvaOURmzW9fnuPA2wJE1hHFEl3Axo1_Ke2K90O9ezwHqTRDMF1aR8jvJZWj8okAj_7FKp_Xfn6uTYSIOOjG7Ngw302ZiddotSjTOnAyyZao7-WUPmWRILWRgSmbOKJyDltxfrzUBoTWRPzHoCwk5xt5oRaG6xE.xej4ks_BDfIDgyD4be0Vh4cXpPseK8XtV1zNcxz3DSI&dib_tag=se&keywords=sarasa+pens+0.7&qid=1711741855&sprefix=sarasa%2Caps%2C73&sr=8-11
굴림감은 카코가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gel pen은 다 비슷비슷 해서 만년필처럼 dramatic한 차이는 별로 없는 듯해요. 수학 문제 푸실거면 만년필은 비추예요. 만년필은 은근 관리가 까다로와서 전투용으로 굴리기에는 부적절한 것 같습니다. lamy는 닙마름도 심한편이구요. 굳이 만년필을 쓰실꺼면 Twisb Eco추천드려요. (잉크도 따로 사셔야해요)
ㅎㅎㅎ 전투용 팬!! 너무 탁월한 단어 선택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추천해주신거 한번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멋지게 만년필로 수학을 풀어볼까 했는데 잉크를 충전해야하니 ㅠㅠ 우선 전투용 팬 먼저 시도해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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