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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구매 적절한 시기가 있을까요? (개인 재정상황 오픈 - Tampa 거주)

밀리언달러베이비, 2022-12-09 23: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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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입회원입니다! 수년간 눈팅만 하던 마모에 드디어 글을 써보네요. 회원가입을 받아주신 마모님께 우선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마모를 눈팅하던 수년간 저는 늦깎이 학생이있고 드디어 올해 마모 입성과 함께 직장에도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렌트 아파트 (원베드룸)에 $2000을 내고 살고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렌트가 너무 비싸고, 이 지역 (미국 동남부)에 최소한 6-7년을 거주하게 될 것 같아 집을 구매하고자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자녀는 없고 가족구성원은 저와 P2 두명 뿐입니다. 하지만 차후 자녀 계획이 없지는 않기에 학군도 나쁘지 않으면서 직장에 가까운 곳으로 거주하고자 합니다. 둘다 직장이 비슷한 곳에 위치하여 지역을 3-4군데로 좁혔고 딱히 한명이 희생하여 길게 통근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원하는 집은 3베드/2배쓰로 미니멈 400k이고 대체적으로 400-500k의 범위에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가족들이 번갈아가며 방문하고 장기로 머무시기도 하셔서 게스트룸이 필요하고 종종 자택근무를 하기도 하기에 베드룸 숫자를 줄이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 일단 이상적으로 이렇게 조건을 정하고 집들을 검색해보고 있습니다.

 

금전적인 문제는 둘다 올해부터 본격 돈을 벌어서 모아둔 돈이 별로 없습니다. 아주 대놓고 까보자면... 둘이 합쳐 소득은 연간 170K이구요.

 

P1: 

1) 401K:15,000

2) Roth IRA: 13,000

3) 언제든지 출금 가능한 돈: 18,000

 

P2:

1) 401K: 12,000

2) 언제든지 출금 가능한 돈: 12,000 

 

P2는 시민권자고 저는 영주권 진행중에 있습니다.  P2는 6%정도 ($30,000) 다운페이를 하고 내년 여름 지나고 아님 늦가을쯤 구입하면 좋지 않을까 하던데... 가을쯤 구입한다고 하면 얼마정도는 더 모을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면서도 현재 이자가 너무너무 비싸서... 6%가 넘어가더라구요.

 

집을 과연 살수는 있을까 사는게 맞을까 사면 좋겠지만 이자가 감당이 될까... 다운페이를 더 늘려서 내후년에 사야될까 이자가 내려가기를 기다려볼까 뭐 다양한 물음표들로 머리가 꽉 차있습니다. 

 

마모에 부동산 투자의 고수분들도 계시고하여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한국에 있는 가족들은 부동산에 대해 잘 모르시는데다가 미국 이야기라 더욱 잘 알아보고 결정하라고만 하시네요... 어떠한 의견이라도 감사히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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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께서 댓글 달아주시고 경험도 나눠주셔서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66 댓글

brookhaven

2022-12-09 23:39:02

집은 본인이 필요할 때 사는게 정답이라 배웠습니다. 개인적으론 근래들어 지금이 경쟁 없이 집 사기 가장 좋은시기라 생각하는데 제가 밀리언달러베이비 님이라면 다운페이를 더 모을 것 같습니다. 모으는 동안 오픈 하우스 구경 많이 많이 다니시면서 감을 좀 잡으시다 다운페이가 20%정도 모이면 구매 도전하는게 어떠실까요? 이자율이 중요하긴 하지만 리파이낸스를 할 수도 있고 지난 몇년간이 역대급 이자율이었던거지 지난 몇십년간 평균 내면 6~7%대 일거에요. 그리고 모기지 30년 초반은 거의 이자를 갚는거라 나중에 집 파실때 보면 모기지 꾸준히 내도 거의 못 갚더라구요. 또 집을 사면 다 해결 될 것 같지만 집 사면 문제 생기는 부분도 많습니다. 예전 집은 집 연식이 오래 되어 손 갈 곳이 많았고 지금 집은 새집인데도 돈이 꾸준히 들어가고 손 댈 곳이 생기네요. 아파트 일단 살면서 돈 모아두셨다 맘에 드시는 집 있으면 구매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아 그리고 모기지 어플라이할 때 최근 2년 직장 기록 달라고 할거에요. 2년 꼭 일해야 모기지가 나오는건 아니겠지만 다운페이가 낮으면 태클 걸릴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이건 제 의견이고 부부 두분이서 잘 얘기 나누시고 결정하시길 바랄게요!

밀리언달러베이비

2022-12-10 00:13:32

일단 zillow로 종종 집을 보고 있긴합니다만 아주 마음에 드는 건 발견하지 못했구요 어차피 구입한다 하더라도 내년 후반쯤이나 될것 같은데... 현재는 둘다 너무 경력이 짧아서 조금 두고 보는 것도 괜찮을 수 있겠네요... 집을 구매한 후에 여기저기 돈이 들어간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이 있긴하지만 비용에 있어서 크게 생각해보진 않았던것 같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케어

2022-12-09 23:39:12

집 구입할 시기는 구입한집에서 최소한 x number of year 동안 거주할예정일때요.

저는 X 는 최소한 5년이라고 생각하는데 7년정도면 사기에 괜찮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급하더라도 down payment 20% 정도는 할수있을때 생각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밀리언달러베이비

2022-12-10 00:15:12

역시 다운페이가 너무 적긴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 다운페이 20%가 모아지는데도 3년은 더 걸리지 않을까해서 이러다 영영 집 못사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럴거면 그냥 적은 다운페이로 시도해볼까하는 마음이 들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역시 돈을 더 모은 쪽으로 가야할것 같네요...ㅠㅠ

케어

2022-12-10 00:34:33

벌써 1/4 은 있는데 일년동안 맘잡고 모아보세요. 예산 꽉 조이는 연습으로 해보면 될것 샅은데요. 집살때까지 긴축 예산 유지하시고요.

밀리언달러베이비

2022-12-10 01:05:46

네 1/4은 수입이 별로 없을때 오랜기간 모았던 돈이라... 20%가 너무 크게 와닿았던 것 같네요. 최대한 저축하는 것으로 노력해보겠습니다! 

CuttleCobain

2022-12-09 23:42:24

댓글이 없으면 섭섭하실 것 같아 그냥 제 어줍짢은 의견을 드립니다.

대충 계산해 봐도 500K 집에 6% 다운하고 나머지 모기지 때리면 interest 6% 잡아도 한 달에 4K 가깝습니다. (대략적인 property tax + 보험 포함)

거기에 집 유지비(잔디관리, 보수, 관리에 필요한 tool 구입 등등) 생각하면 비용이 더 들어갈텐데 

이렇게 보면 렌트 2K는 그렇게 비싸 보이지 않는데 저만 그런 생각일까요...

 

당장 애들 학교때문에 학군 좋은데로 가야 된다거나 뭐 그런 중요한 사유가 없다면 좀 더 기다려 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저도 예전에 아파트에 렌트 살 때 매달 공중으로 사라지는 렌트비가 너무 아까워서 차라리 그걸 모기지에 때려 넣고 집을 사는 게 낫겠다 했는데

집을 사고 보니까 집 없으면 안 내도 되는 유지비, 보유세 등의 추가 비용이 생겨서 결과적으로 크게 비용적인 이점은 크지 않은 거 같아요.

대신 돈을 더 주더라도 내 집이 있으면 심리적인 부분이라던가 Private한 공간 확보 등 공동 주택에서 못 누리는 부분을 누릴 순 있죠.

 

아직 집 가격도 많이 내리지 않은 것 같고 세금은 세금대로 비싸고 모기지 rate도 높고 게다가 괜찮은 매물도 많이 안 나오는 듯 하니

저라면... 급하지 않다는 가정하에 1~2년 더 두고 볼 것 같습니다.

밀리언달러베이비

2022-12-10 00:18:54

글에 새로 수정을 했습니다만 현재 원베드룸에 살고 있어서 둘다 거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ㅠㅠ 직장 출근 안해도 되는 날에 미팅이 겹치면 한명이 가위바위보로 정해서 오피스에 출근하고 있어서ㅋㅋㅋ 더 큰 공간에 대한 열망이 컸네요ㅠㅠ 이상적으로는 1-2년 두고보면 좋을 것 같긴한데 사람 마음이 아 이제 그만 좀 정착하고 싶다 큰 공간도 있으면 좋겠고...이러다 보니 이런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생각못한 추가 유지비들이 많아서 당장은 힘들것 같긴하네요 아예 구매를 작은 집으로 하는 방법도 있지만 결국 공간 부족으로 집을 사는거라 작은 집을 구매하는 건 별로 메리트가 없어보이고... 고견 감사합니다!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해야겠네요...

킵샤프

2022-12-10 00:42:58

궁금해서 계산해보니 principal+interest+property tax+mortage insurance+home insurance= 월 4000불이네요. HOA와 yard maintenance (맞벌이라...)에 잔디물값 (남동부...) 고려하면 월 500불 추가. 대충 최소 월 4500불 들어갑니다. 현재 렌트비 2000불에 맞벌이 상황이시면 렌트로 매년 3만불 모으시겠네요. 더불어 30000불 다운페이 고려하시는데 내년-내후년까지 정리해고가 이어지고 경기상황이 어려워지면 다운페이한 돈 underwater되는것도 순간입니다. 저도 CuttleCobain님 의견과 같이 관망을 추천드립니다. 2년 정도 모으시면 6만불에 현재 가용가능한 3-4만불 더하면 10만불 가능해보이네요.

밀리언달러베이비

2022-12-10 00:57:23

이렇게 계산해주시니 피부에 확 와닿네요... 인컴의 절반은 모기지와 집 유지비에 들어가게 될 느낌.... 슬프지만 돈을 더 모으고 기다려봐야겠습니다. 떠돌이 생활에 지쳐서 얼른 정착하고 싶은 마음에 집 구매를 고려하고 있었는데 크게 현실적이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CuttleCobain

2022-12-09 23:43:57

아 그리고 제 경험상 다운페이가 20%가 안 되면 모기지 보험 가입을 요구하던데 이것또한 추가 비용 부담입니다. 브룩헤이븐님 말씀처럼 다운페이 20% 정도는 맞추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언제나은퇴준비중

2022-12-09 23:50:17

저희가 비슷한 상황에서 무리해서 작년에 집산 케이스입니다. 이율도 낮고 지역도 다르지만 개인적으론 집은 살수있을때 사는게 나은거 같습니다. 

 

살수있는 시기가 있었지만 다른곳에 쓴다고 몇년 늦쳐지니 가격이 점점 더 따라가기힘들게 되더라구요. (저희지역에선..) 

 

그리고 저희집이라는 생각과 이사 걱정없는 안정감은 무시할수없는거같습니다. 렌트할때는 꾸미지도 못하고 이사갈걱정에 사고싶은것도 못샀지만 우리집이고 오래살 생각에 우리 맘에 들게 꾸미고 사는게 너무 좋긴합니다. 

 

금적적인건 위에 적어주셨듯이 렌트살때보다 더 들수도 있지만 계산해보셔서 커버가 가능하시다면 집값떨어지고잇는 지금 시기가 나쁘진 않을거같습니다. 

 

다른방법으론 투자용집을 먼저사 렌트 주고 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런걸 찾는건 아니실거같아서 ㅎ

밀리언달러베이비

2022-12-10 00:22:19

제가 있는 곳도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는 지역 중에 하나라고 들었습니다. 둘다 너무 떠돌다보니 언제나은퇴준비중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안정감과 원하는대로 인테리어하고 싶은 열망이 있네요... 모든 분들이 일괄적으로 다운페이가 적다고 지적해주셔서 조금 더 모으긴 해야될 것 같습니다... 집 구매를 포기하지는 않고 그냥 장기적으로 좀 지켜볼까 합니다 마음에 드는 곳이 가격이 감당 가능하면 저지르는 쪽으로 할 수도 있을것 같네요ㅠㅠ 자가 구매 축하드립니다!!!

띵가

2022-12-09 23:54:36

저도 약두달전에 첫집을 클로징 했다보니까 말씀을 드리자면 우선 20%밑으로 다운을하게되면 대략 PMI가 0.5~1% 되더라구요.

그때당시에 저희도 20%이상 다운은 못했지만 이자율이 오르기전에 락을 했다보니까 다행히 좋은 이자율이였어서 PMI를 내게됬어도 이득이였습니다.

당분간 이자율이 비슷하게 계속 몇년동안 진행이된다면 20%이상 다운을 할수있을떄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본인이 필요할때에 좋은 매물을 찾게된다면 그게 베스트일꺼 같습니다.

밀리언달러베이비

2022-12-10 00:26:31

적은 다운페이와 높은 이자율의 콤비네이션이 많이 부담이 되는데, 둘다 자가를 너무 원했던터라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고민을 해봤습니다ㅠ 뭐 쉽지 않을 것 같네요 돈을 더 모으는 쪽으로 생각을 함과 동시에 집을 계속 찾아보기는 해야될것 같습니다. 내 집이라면 나타나주지 않을까 하는, 운명론자가 되어볼까 합니다. 운명을 못만나면 좀 더 기다려봐야죠... 

Jackpot

2022-12-09 23:56:58

저도 사회초년생이라 잘 모르지만 이자율도 높은 시점에서 6%만 다운을 하겠다는건 너무 이자 부담이 크지 않을까요?

실제와는 많이 다를수도 있지만 아래의 계산기로 렌트가 나은지 집을 사는지 한번 비교를 해보세요. 집값이 500k이고 6%다운 30년 모기지에 7%이자율이고 7년 지내고 집을 판다고 했을때 렌트가 $2700보다 아래이면 렌트가 더 싸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https://www.nytimes.com/interactive/2014/upshot/buy-rent-calculator.html

밀리언달러베이비

2022-12-10 00:31:05

오 엄청 유용한 링크네요 감사합니다! 구입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면, 지금 공간이 너무 협소해서 좀 더 큰 곳으로 렌트를 해볼까도 생각했는데... 그럼 또 렌트가 올라서 크게 의미가 없을 것 같네요.. 지금으로써는 그냥 여기 살면서 다운페이를 더 모아봐야겠네요! 

메칸더

2022-12-09 23:59:07

401k 론이 가능하시면 다운페이에 좀 더 보태실 수도 있겠네요.

밀리언달러베이비

2022-12-10 00:32:01

P2한테 이걸 이야기 해봤는데 401을 건들고 싶어하지 않더라구요... 여러 댓글들을 통해 더 돈을 모으고 기다려야한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poooh

2022-12-10 00:29:34

다운페이 모으셔야 합니다.

다운페이를 20% 라고  정해놓은 이유가 있습니다.

설사 론이 나온다 하더라도  굉장히 힘듧니다. 

 

사실 20% 다운페이 하고  DTI를 조금 여유롭게 잡고 해도,  사실 굉장히 타잇 합니다.

집을 사게 되면,  그때부터 돈 들어 갈 일이 정말 많습니다.

 

다운페이 20%는 압션이 아니고  minimum 이라는 걸 잘 상기하세요.

밀리언달러베이비

2022-12-10 00:35:44

다운페이 20%가 그래도 있어야 하는군요... 주변에서 사회생활 일찍한 친구들이 20% 안해도 된다고 해서... 저희가 좀 겁없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에타

2022-12-10 00:38:30

20%가 힘드시면 최소한 10%는 하셔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생각보다 론이 잘 엎어집니다. 학자금대출이나 자동차할부가 있으시면 DTI에 걸려서 론이 아예 안나올수도 있구요. 또 집 파는 사람이 멀티플 오퍼를 받을경우 20%다운페이와 6%다운페이 오퍼가 붙을경우 모두들 20%다운페이를 선택하거든요. 6% 다운만 하시면 오퍼 자체가 매우 약해집니다.

 

마지막으로 이자율은 너무 걱정안하셔도 되는게, 나중에 Fed에서 금리 내렸을때 리파이넌스 하시면 됩니다.

밀리언달러베이비

2022-12-10 00:55:12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P2가 학자금이 있어서 말씀 들어보니 그 부분도 걸리네요. 역시나 돈을 모아야 할것 같습니다! 저희가 너무 쉽세 생각했던것 같네요.

brookhaven

2022-12-10 18:46:18

저도 댓글보다 생각 났는데 지난 집 오퍼들 중에 5프로 정도 다운페이 하고 사겠다는 오퍼 받았었습니다. 뒤도 안돌아보고리젝했어요. 셀러 입장에서도 론이 엎어질거란 부담이 커서 낮은 다운페이는 거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클로징 하실때 현금 만불에서 15k정도는 넉넉하게 가지고 계셔야 해요.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하나 더 남기고 갑니다. 

나드리

2022-12-10 00:43:34

현제 인컴 레벨은 모르겠지만, 지금 보유한 돈으로 400K집 사면 정신적으로 힘들기 쉽습니다. 집사면 항상 수리비, 유지비등등 여유돈 필요하고, 새집사면 또 가구등등 살께 무지 많아요. 하다못해 유틸리티등등 이것저것 더 나갑니다. 가구도 아파트에서 쓰던가 쓰며 되지라고 생각은 해도 그렇게 되지 않을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일년에 한번 돌아오는 세금도 여유돈 없으면 만만치 않기 쉽고요..2식구이시고 일때문이면 굳이 집 살 동기도 많지 않아뵈고요. 집구경하면서 목돈을 더 모으시는거 추천합니다. 다운페이는 20프로 안해도 살수는 있지만, 사기전에 그정도는 모으시는게 좋습니다

밀리언달러베이비

2022-12-10 00:59:41

현재 인컴은 둘이 합쳐 170k 정도입니다. 집을 사면 하고싶은게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집 구매하면서 당연히 더욱 지출이 늘어나는건 물보듯 뻔하네요ㅋㅋㅋ 그게 감당이 될지는 위에 많은 분들의 댓글을 보니 회의적이라 돈을 더 모으고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국형

2022-12-10 00:52:40

올해, 집 살 수 있는 상황이 되자마자 바로 추진해서 몇 개월간 넓은 지역 조사/방문 다니다가 구매했습니다. 5% 다운하고 95% 론이라, 다른 분들 말씀대로 꽤 부담되고 이자율과 PMI 모두 부담되는 상황이 될 수밖에 없더군요. ㅎㅎ

 

하지만 실거주 목적의 집은 상황이 될 때 사는게 맞다고 알고 있어요. 집을 샀을 경우와 렌트를 계산해서 비교해 보면 렌트가 저렴하겠지만, 실거주 목적일 경우 다른 고려사항이 더 많아집니다. 집값의 상승 같은 정량적 요소도 있고, 마음의 안정이나 집 꾸미기 (지출 증가?ㅋㅋ) 측면에서 주택 구매에 무게가 좀 더 실릴 수 있죠.

 

막상 본격적으로 집 사려고 알아보고 오픈하우스 등 발품 파시면, 목표로 삼은 집에 대한 기준이 처음과 달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다 보면 몇 개월 금세 지나가고, 다운페이 금액이 더 모일 수도 있죠.

밀리언달러베이비

2022-12-10 01:03:51

네 위에 적은 내용은 당장 가능한 금액이고 막상 구매를 해야될때는 다운페이가 조금은 더 모일거라고 기대하긴 했습니다만... 역시나 부담이 클거라는 것을 부정할수는 없네요. 방이 두개 있는곳으로 렌트를 옮길까도 생각해봤는데 그렇게되면 매달 내는 렌트가 부담이 더 커지고 그럴거면 집을 사자고 생각했는데... 다들 이렇게 말리시는 걸 보면... 이래저래 돈을 더 모으면서 장기적으로 보고 너무 급하지 않게 집 구매를 준비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결론으로 점점 다가가고 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Mila

2022-12-10 01:05:29

저도 5%만다운하고 집샀는데 사고나서도 집값도 꽤올랐고 만족해요 (제주변 사회초년생/신혼부부는 20% 채워서 한사람이 거의없어서 여윳돈이 더 있었는데도 그냥 다운을 미니멈만했어요)

PMI때문에 저도 좀 무서웠는데 막상 pmi는 0.3%밖에안하더라고요. 크레딧이랑 dti등에의해 정해진다고하는데 예상보다 낮게나왔어요

부부가 직장이 안정적으로 연봉이 오르고 수요가있고 레이오프도 거의없는직종이라 그냥 고 했어요

아파트살때보다 돈은 당연히 매달 더내지만 그래도 공간이커짐에따라 삶의질이 많이 올라가서 만족합니다!

밀리언달러베이비

2022-12-10 04:38:55

아무래도 삶의 질과 심리적인 안정 때문에 집을 빨리 사고 싶은게사실입니다... pmi도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할수 있는 것 같아서 그그 부분을 먼저 알아보는게 좋겠네요 아직 사실 모기지가 가능한한지 얼마가 가능한지도 알아보지 않은터라 좀 더 조사해봐야 알겠네요. 사실 인생 가장 큰 쇼핑이라 좀 두려워서 마모에서 조언을 구했습니다.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바

2022-12-10 01:15:08

저도 사회 초년생이고 모아둔 돈 없이 올해 초 간신히 5% 정도로 집 구입했는데요..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재정 부담도 있고 리노베이션도 크게 못하긴 했지만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 거주 환경 만족도 향상 등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부분에서 베네핏이 있다고 봐요. 저도 걱정했던 PMI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어요. 대신에 집 구매를 하면서 그동안 homestead로 묶여있던 property tax가 확 오른게 오히려 부담이었어요. 

글쓴이 님의 환경 (현재 거주환경, household income)을 봤을때.. 조만간 2배드룸으로 이사를 가던 집을 사던 해야할것 같은데요 저라면 2배드로 이사갈 바엔 집값이 상승 할 것 같은 지역의 집을 살것 같아요.

저도 비슷한 환경 (2배드) 에서 아내와 같이 재택근무를 잠시 해봤는데요.. 처음엔 할만했지만 나중엔 정말 못해먹겠더라구요 ㅠㅠ

아무쪼록 현명한 판단을 내리시길 바랄게요!

밀리언달러베이비

2022-12-11 19:14:49

저도 소바님 말씀이랑 똑같은 생각을 한게... 어차피 집이 작아서 투베드로 이사를 가야할것 같은데 투베드로 가면 결국 렌트비가 올라가게 될거라... 그렇게 되면 집을 사서 모기지를 갚는게 더 낫지않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팅이 있는지 없는지 몇시인지 서로 체크를 해야하니 확실히 좀 불편합니다. 직장을 갖게된게 아직 1년도 되지 않아서 아무래도 다운페이가 적은게 문제인데, 5%로 집 구매가 가능하셨다니 저도 일단 프리퀄리피케이션이라도 한번 알아보는게 좋을 것 같네요.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physi

2022-12-10 01:30:31

제가 2010년 싱글때 370k 남짓 가격의 첫 집을 20% 다운하고 샀을때의 인컴이 85k-90k 정도였을거에요.  

2008년 서브프라임 겪은 이후라 론 프로세스가 엄청 까다롭던 시절이였는데.. 론 브로커 끼고 어찌어찌 5% 이자율로 구매 가능했습니다. 

 

집 가격 400k 언저리에, 합산 170k 인컴이면, 어림 계산으로 다운패이 부족한걸 커버하고도 남을 만큼 인컴은 충분히 되실 거 같아보입니다만..

사회초년생으로 직업 경력이 짧으신게 론 승인에 걸림돌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융자 전문가(론 브로커)에게 한번 문의 해 보시고 론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면 고 하세요! 융자전문가도 힘들겠다 하면.. 열심히 일하셔서 근무경력과 다운패이 할 돈을 쌓으시고요. 

 

이자율은 위에 분들 말씀처럼 나중에 리파이 하면 됩니다. 소득증명이 까다로운 경우가 아닌 W2 받으시면서 일하시는거면 리파이 어렵지 않아요. (신규카드 발급을 잠시 쉬어야하는건 아쉽지만요..) 좋은위치 매물을 경쟁없이 좋은 가격에 사고, 몇년뒤 이자율 내릴 때 그냥 리파이 해버린다는 마인드로 접근하시면 마음이 편합니다.

밀리언달러베이비

2022-12-11 19:18:00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아무리 사고싶다고 계획을 한다 한들 모기지가 안나오면 실행을 할수 없게 되니....론 브로커에게 일단 문의를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저희 둘다 직장 소득증명이 까다롭지 않긴한데 직장이 1년이 안되어서 그 부분이 걸림돌이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템파로 이사 오면서 돈이 많이 드는 바람에 신규카드를 하나 오픈했는데 그 부분을 쉬어야 하는건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Beauti·FULL

2022-12-10 01:45:05

최종 결정은 부부가 합심해서 하시겠지만서두르지 않아도 되는 것 같아요. 집 값이보통 오르는 동네인가요? 집을 살 때에는많은걸 고려하셔야 하겠지만 보통 좋은 시나리오만 고려하거든요. 어차피 몇 년 살 집인데, 몇 년 후에는 집 값 오를텐데, 렌트비는 길에 버리는건데 그게 얼마야, 몇 년 지나면 equity 쌓이는데 등등이요. 그런데 반대의 경우도 있어요. 집 값 내려갈 수 있고, 직장 짤릴 수도 있고, 몇년 지나도 equity 거의 안 쌓이거나집 값 내려가면 오히려 negative equity 일 수도 있구요. 모든게 동시에 일어나지는 않겠지만 은행들 종종 테스트 받듯이 stress test 를 한번 돌려 보세요. 직장이 있는 한 집도 존버하면 오릅니다만 만약 아이가 생길 경우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 만약에 부부 중 한 명이 일을 그만 두게 되는 경우, 만약 집 값이 10% 또는 20% 내려가는 경우, 갑자기 더 좋은 회사에서 오퍼가 와서 타주로 이사을 해야하는 경우 등등 어떤 상황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 stress test 해보시면 결정할 때 좀 여유 있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미래는 아무도 몰라서 집 값이 오를 수도, 이자율이 내려갈 수도, 회사내에서 승진이 되어서 연봉이 오를 수도 있고 많은 변수가 있습니다. 근데 전반적으로 2023 년은 2022 보다 경기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 되고 내년에 집 값이 급하게 오를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물론 렌트비는 더 오를 수도 있는데 현재 인컴으로 볼 때에는 렌트비 때문에 걱정은 없을 상황이네요. 렌트할 때 남는 돈으로 돈 모으는 재미도 쏠쏠 할 수 있어요.

밀리언달러베이비

2022-12-11 19:21:50

뷰리풀님 말씀처럼, 건설업자로 일하는 지인이, 내년에 경기가 좋지 않을거라고 지켜보면 더 좋은 딜이 있을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둘다 직장은 안정적인 편인데 세상살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건 정말 진리인것 같습니다. 이 전에 학생일때 렌트비가 너무너무 아까웠던터라 직장을 잡자 마자 집을 사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네요. 일단 너무 급하게 결정하지 않고 여유를 갖고 돈도 더 모으면서 시장 상황도 지켜보고... 저희가 감당할수 있는 한도 내에서 내년쯤에 구입을 시도는 해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여유있는부자

2022-12-10 02:00:11

저희랑 상황이 비슷한게 많네요. 2-3년전부터 집 보러 다녔구요 다운페이 8만 모았을때부터 500k-600k 되는집 보고 다녔는데 현재 다운페이 15만 모을때까지 집을 못샀다는.. ㅠㅠ 다들 내가 살집은 기다리지 말라해서 다운페이 20% 못채워도 계속 집 알아보고 오퍼도 넣어봤지만 떨어지고ㅠ 이자는 계속 올라가는데 집값은 떨어질 생각을 안하고.. 진짜 내집은 지어지기나 한건지.. 지금도 집을 계속 알아보지만 이 가격에 이런집을 사야되?라는 집들만 나와서 정말 말잇못... 그사이에 저랑 p2 월급은 계속 오르다보니 다운페이는 잘 모아지는데 문제는 집이 없..ㅠ. 어쩌다보니 도움글은 안되고 신세한탄만 하게 됬네요. 아 참고로 제 예전 cpa 보스는 401k는 건들지 말라해서 저희 401k는 안건들꺼예요. 돈 꾸준히 모우시면서 집은 계속 보시고 마음에 드는집 나오면 그때 잘 사시길 바랄께요

킵샤프

2022-12-10 02:13:47

이자율을 급격하게 올리는 중이니 하강경기 및 대규모 레이오프는 이제야 시작된 듯 한데 집값 하락은 더뎌보이죠. 집값은 후행지표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렌트값 덕분에 세이빙이 꾸준히 되는 상황이시면 그만 우시고 기다리세요^^ 제 경우도 최근 매년 연봉이 (보너스 포함) 10-20%씩 꾸준히 오르는 경우인데 좋은 투자처를 찾을 시점이 곧 오지 않을까 합니다. 원글님이나 부자님의 경우 밸류에이션 좋은 투자처에 분산투자로 나중에 더 좋은 기회를 잡으실수 있을것 같아요.

여유있는부자

2022-12-10 04:58:02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사실 p2가 초반에 집 보러다닐때 이집 저집 사자했는데 제가 정말 너무 맘에 안들어서 싫다했었는데 그 집값들 오른거 보고.. 한동안 조심히 p2 눈에 안띄게 살았었다는.. 막 눈치보고 ㅠ 지금 사는 렌트가 다행히도 마니 안올라서 열씨미 다운페이 모우고 불리고 있어요. 곧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밀리언달러베이비

2022-12-11 19:27:45

댓글 감사합니다. 그래도 다운페이를 많이 모으셔서, 집값이 좀 떨어지면 기회가 많지 않으실까 싶네요. 학생때부터 늘 집을 사고 싶어했던 터라 지금 인내심을 가져야하는 상황인데, 이게 이토록 힘든지 몰랐습니다. 저희는 직장 경력도 짧고 다운페이도 없어서 아직은 좀 더 노력해야할 것 같습니다. 여유있는 부자님 마음에 드는 집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으리으리

2022-12-10 02:02:42

저도 정말 비슷한 상황이라 묻어가는 질문을 해봅니다.

리파이낸스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는데, 리파이낸스의 실질 비용은 어떻게 계산해볼 수 있는지요? 수수료 정도만 내면, 그냥 남은 원리금에 대해 모기지를 새로 받는다고 생각하면 될까요?

brookhaven

2022-12-10 18:52:02

클로징 코스트를 모기지에 녹이면 들어갈 돈은 1도 없습니다. 단지 빌리는 돈이 그만큼 늘어나는거죠. 보통 이자율이 0.5프로만 떨어트릴 수 있어도 하라고 하더라구요. 대신 집을 break even 시점보다 일찍 팔면 굳이 할 필요 없구요. 온라인에 보시면 refinance calculator 있으니 거기에 넣어보시면 대략적으로 감이 잡히실거에요. 

으리으리

2022-12-10 22:10:16

감사합니다. 감 잡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밀리언달러베이비

2022-12-11 19:29:03

설명해주신 내용들이 이해가 잘 안되는거 보니... 저는 아직 공부를 더 해야될것 같습니다ㅎㅎㅎ 

원투그리고텐

2022-12-10 02:27:23

지역을 오픈하면 여기 고수님들이 좀 더 자세히 알려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동남부 (NC) 에 삽니다.
집을 나중에 사더라도, zillow 찾는 법 익숙해주시면 좋을 것입니다. 지금 가격 조정기기 때문에, 2023년도에는 현 제스메이트로 나온 가격의 10%-15% 정도 깍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현 이자를 잘 못 받더라도, 그 이자가 평생가지 않습니다. 향후, 월급인상도 될 것이고, 이자율 좋을 때 다시 리파이낸스하면 좋은 결과 있을 수도 있습니다.

밀리언달러베이비

2022-12-11 19:31:31

저는 플로리다 템파 거주중입니다. 유입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팬대믹을 거치면서 집값이 많이 오른곳은 3배까지도 올라서 내놨더라구요. 질로우의 그래프를 보면 너무너무 많이 올라서 사실 이 가격에 집을 사는게 맞나하는 생각이 절로 들기는 합니다. 어차피 올해는 다 지나갔고 돈도 더 모아야할것 같고... 빠르면 내년 늦가을이나 겨울쯤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일단 꾸준히 질로우를 보면서 추이도 지켜보고 집도 구경하고 해봐야겠습니다. 

Treasure

2022-12-10 02:59:11

저도 투자가 아닌 살 집은 살 수 있을때 언제든 사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선생님 경우는 기다리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왜냐면, 1) downpay가 너무 적다, 2) 집값이 앞으로 몇달간 올라가지 않을 것이다. 3) 선생님 사는 동네가 중요한데요, 중남부 어딘가요? 시골이라면 더더욱 지금은 안사는게 좋아보입니다. 경기타면 시골집들이 서울집보다 더 빨리 하강합니다. 헌데 중남부라해도 지금 막 공장짓고 있고 그 주에서는 나름 번화한 곳이라면 또 달리 생각해볼 듯 합니다. 아니면 굳이 500K집말고 우선 작은 콘도사서 그 집에서 다운페이 더 모으시고 후에 그건 rent로 돌리고 500K 집으로 이사하는 것도 한 방법이고요. 경제적인 것을 떠나서 집이 작던 크던 내 집이라는 것이 주는 정신적 안락함도 중요하거든요. 

밀리언달러베이비

2022-12-11 19:36:31

거주지는 플로리다 템파입니다. 아주 번화한 지역은 가격이 말도안되게 비싸기도 하고, 집을 산다면 직장과의 거리, 통근시간을 고려해서 서버브 몇군데로 지역을 좁혔습니다. 사실 다운페이도 적은데 한번에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한번에 이상적인 집을 사려고 생각했던 것 같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잭팟유저

2022-12-10 03:15:24

그 정도 인컴이면 충분히 구입 가능할꺼라고 봅니다.

기회가 되면 빨리 구매하세요.

저희는 15년 정도 렌트로 살았는데 진즉에 왜 안 샀을까 후회 됩니다.

5프로 다운페이는 401k에서 댕겨 오고 나머지는 대출로 집을 샀는데 pmi 1년에 3천불 정도 내는거 같은데 매년 집값은 만불 이상 상승하니 pmi내더라도 절대 손해 아닙니다.

학군만 좋다면 집값 방어가 잘되니 기회가 되면 구매하시라고 추천 드립니다

윗분 말씀처럼 원베드 투베드 콘도로 시작하는게 더 좋을꺼 같네요. 

밀리언달러베이비

2022-12-11 19:39:03

한국이나 미국이나 집값은 학군이 좋은쪽이 방어가 잘 되나봅니다. 저도 미래의 자녀를 생각하면 막연히 학군 좋은 곳이 좋겠다 생각했는데 모든 부모가 같은 마음이겠죠. 집 값의 범위를 좀 낮춰서 재정 부담을 좀 낮추는 쪽으로도 고려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dta450

2022-12-10 03:23:47

techinical한 것만 생각해 보면... income level은 충분해서 DTI를 맞추는 데에 별 문제가 없을거같고, 다운페이가 적은건 집값이 FHA eligible한 케이스 아닌가요? 그러면 3.5% down만 있으면 되고 이율도 나쁘지 않고요. 일 시작한지 얼마 안 돼서 approval이 잘 나올 것인가는 좀 생각해 볼 문제인데 1년 정도만 직장경력 채우면 크게 문제가 되진 않을 것 같고요.

 

다운페이가 적게 됐을때의 문제는 명목상의 레버리지가 증가하기때문에 집값이 떨어지면 소위 깡통집이 될 가능성이 있지만 실거주에 모기지를 정상적으로 갚는 상황이면 별 문제가 없을거고요. 그리고 이자율이 처음에 높은 건 다른 분들말처럼 조건이 좋아졌을 때 리파이낸스 하면 됩니다(6.375에서 시작해서 2.5까지 내려봤습니다). 지금이 그 동네 상황상 집을 사기에 적당한 때인가를 우선적으로 고민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밀리언달러베이비

2022-12-11 19:46:35

둘다 별로 아는게 없다보니, 현실적으로 모기지가 나오냐 마냐에 대해서는 고민을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직장 경력이 짧은게 문제가 되리라고는 생각못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당연한 요소인것 같네요. 팬데믹때 이자율이 너무 낮아서 그것만 기억하다보니, 이 전에 집을 사신 분들이 높은 이자를 내셨을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었네요. 일단 론이 나올지 안나올지를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봄설

2022-12-12 01:36:07

맞습니다, 론 나오는게 제일 중요하죠, 우선 론부터 받아보세요!

Gratitude

2022-12-10 03:31:07

저는 텍사스에서 첫집 20프로 다운페이 모은다고 집 눈팅하면서 한 2년 모으다가 돈이 안모아진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냥 있는돈으로 5프로 다운해서 버짓되는 한에서 싼집으로 시작했는데요. 그집 덕분에 캘리포니아에서 집도 사게 되었네요. 뭐 근데 그게 아니더라도 성인 두명이 원베드 아파트 생활은 좀 힘들어요. 저도 그렇게 살다가 집으로 이사했을때 삶의 질이 훨씬 좋아지더라구요. 첫집부터 너무 학군 따지지마시고버짓이 감당하는한에서 맘에 든다면 바로 지르는거 추천이요 

밀리언달러베이비

2022-12-11 19:49:09

다운페이 20프로가 너무너무 멀게 느껴지는건 사실이네요. 캘리에 집을 사셨다니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너무 부럽네요! 저희도 가능하면 언젠가는 서부로 가리라 정도는 생각하고 있는데... 일단 시간이 좀 많이 지나야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shine

2022-12-10 04:40:51

이건 전적으로 개인의 선택의 문제같습니다. 아무리 집값이 우상향이라서 지금이 꼭지점이라도 보금자리가 필요해서 거주용 주택을 사야 생각한다면 질러야죠. 

 

다만 현재 시장상황에 대한 셈법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도 있으니 참고하시기를. 저번주에 일반청약신청이 끝난 서울 최대 재건축단지인 둔촌주공이 예상보다 훨씬 저조한 경쟁률로 마감을 했죠. 한국평수 34평분양가가 대략 13억+1.5억정도가 추가비용으로 들어가는데도 경쟁률이 신통치 않았어요. 왜냐 8년동안 전매를 못하는 것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지금 이자율때문이었습니다. 

 

13억을 그냥 은행에 두고 5% 이자만 받더라도 8년뒤에는 그게 19억2천만원이 되는데 집을 사게 되면 제반세금과 비용을 생각하면 이 아파트가 8년뒤에 최소 21억은 되어야만 본전이라는 거죠. 이런 계산법이야 많은 전제가 따르는 거지만 몇년전만해도 누가 이런말하면 "웃기지 말고 지금 돈 있으면 무조건 집사라"라고 일축당했을 말인데 지금 이런 논리가 꽤나 먹혀요.

 

제가 원글님 사정이라면 현재지역에서 몇년정도 사실지를 생각해볼거 같습니다. 5년이상 거주할 예정이라면 시장상황 상관없이 집을 사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그리고 여력이 되면 30년이 아니라 15년 모기지를 시도해 볼것 같습니다. 그런데 몇년안에 뭔가 지역이동을 할 가능성이 있다면 사실 그 기간동안 은행에 내는 돈은 대부분 이자일 가능성이 높아요. 

밀리언달러베이비

2022-12-11 19:54:21

렌트로 1-2년은 더 참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더불어 집이 주는 안정감을 너무 원하다보니 빨리 사고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최소 6-7년은 있게 될것 같고 사실 그 이후에는 커리어에 따라 이사가 가능하다고 서로 이야기 해둔 상태입니다. 높은 이자율이 복병이네요 확실히... 주변에 뒤돌아 보니 집을 너무 꼭지에 샀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서브프라임 직전에...그런 분들은 경험하신게 있어서 확실히 기다리는게 좋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일단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보면서 결정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어떠카죠?

2022-12-10 04:48:57

10% 선에서 진행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집값이 얼마 정도인지는 모르지만, 500k 정도에 10% 다운이면 450k 론인거잖아요? 대충 눈짐작임니다만, 모기지페이가 월 4000은 안나오지 않을까요? 맞벌이도 하시니, 이정도 내도 생활도 충분히 될거같구요.. 좀더 타이트 하게 가져가시고 싶으면 좀더 작은 집, 혹은 타운홈, 좀더 먼집 등을 고려해도 좋구요, 새집도 혹시 기회가 되면 알아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앞에서 의견주신것처럼 집은 뭐든 고칠게 생기는데 그 금액이 은근히 비싸더라구요. 새집이면 앵간하면 다 워런티 되는게 좋아보이더라구요.

밀리언달러베이비

2022-12-11 19:58:26

저는 미국에 대학원을 위해서 온 터라 집 유지비가 많이 든다고 생각을 못했는데 p2가 저보고 싱글하우스 유지비 비싸다고 말해주긴 하더라구요. 최근에 질로우에 새집들이 많이 보이던데 지금까지는 유심히 보지 않았거든요 한번 관심을 갖고 봐보겠습니다. 저는 맥시멈 월 4000불까지 모기지페이 가능하다는 입장인데 p2는 그보다는 적었으면 한다고 해서, p2는 좀 더 싼 집을 원하는 것 같아요. 저희의 의견 조율이 좀 필요한 상황이긴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캄차카

2022-12-10 05:01:25

저랑 비슷한 상황이라서 말씀 드립니다.
저는 6개월전에 집을 구입했지만 님과 비슷한 연봉에 님이 머무시는 비슷한 가격대의 아파트 살다가 님이 사고 싶은 비슷한 가격대의 집(좋은 학군)으로 이사갔습니다.
매달마다 많은 모기지를 내야하니 참으로 부담감이 크지만 그만큼 집이 생기면서 가족간에 얻는 것이 훨씬 많다고 생각합니다. 다 살려고 돈을 버는거잖아요.
아이계획은 확정적으로 된 것이 아니면 그냥 아파트에서 살다가 1-2년 뒤에 집 값이 하락 하는것 보고 가셔도 충분 합니다. (저희 집 근방으로는 집 값 그대로 거나 거의 안떨어짐)
아이계획을 일이년 뒤로 생각 하신다면 집을 찾아 가는것을 추천하되 무조건 좋은 환경이지 않고 어느정도 중간 학군 레벨에서 좀 더 저렴한 가격의 집을 찾겠습니다.
지금 금방이라도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가격 보지 말고 그냥 맘에 들고 좋은 집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제 한달 월급 전부다 모기지 + 비싸진 유틸리티빌 + 여러가지 비용들이 나가는 것을 생각하니 부담이 확실히 많이 됩니다. 그래서 생각하셨던 레벨의 하위를 보시고 저렴한 곳으로 부담적게 이사가시는 것도 좋을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거주하는 집을 사는것에 대한 행복은 이루 말할 필요 없습니다.

밀리언달러베이비

2022-12-11 20:02:48

저는 집에 대한 열망이 커서 그런지 아님 좀 더 이상적인 사람이라 그런지 모기지는 4000불까지는 감당할수 있을것 같다고 했는데, p2는 더 현실적이라 좀 더 저렴한 집을 원하고 모기지도 적었으면 하네요. 아직은 아이가 없고 커리어를 시작하는 단계라 아이 계획도 한동안 없을 것 같긴 합니다. 근데 또 앞으로 집값을 생각해보면 학군이 좋은 곳이 가격이 별로 떨어지지 않는 것 같아서 그런곳을 보다보면 자연스럽게 집 가격이 더 높이 형성되어 있어서 이래저래 결정이 쉽지 않네요. 마음에 드는 집을 사신것 정말 축하합니다! 게다가 좋은 학군이라니 아이도 정말 행복할거에요!

아폴로

2022-12-11 21:36:44

그간 집 값이 오르긴 했지만 학군이 좋고 인구 유입이 계속되는 곳은 집 값이 그렇게 내려가진 않는 것 같아요. 지난 2-3년간 주택 공급이 많이 적어서 그렇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사실 당분간 자녀 계획이 없으시다면 예상 외 지출이 생길 일이 별로 없고, 집 관리비야 내 노동력을 쓰고, 공과금도 아끼며 모기지에 계획된 비용을 맞춰갈 수는 있는 것 같아요. 저희도 그렇게 살고 있는데 저 외벌이임에도 불구하고 모기지로 저축한다 생각하며 근근히 살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내 집이 주는 만족감은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기나긴 3번의 아파트 생활을 끝내고 이사했는데 무엇보다 정말 조용해서 좋습니다). 앞분들이 말씀하셨던대로 다운페이를 최대한 20%에 맞추시면 추가 비용도 줄이고 고금리 시대에 그나마 이자도 줄일 수 있긴한데 각자 상황이 있으니까요. 저는 주변 분 추천으로 401k론으로 부족한 비용 채워서 20% 맞췄는데 P2분께서 원하지 않으시면 다른 방법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좋은 집 구하시길 바랄께요!

뽕나무길

2022-12-10 21:49:42

저는 너무 기다리지 않는 것에 한표입니다. 지금 수입으로 모기지, 세금 등을 낼 수 있고 마음에 드는 집을 좋은 가격에 살 수 있다면요. 모기지중에 Principal 부분은 저축하는 것과 같고요 mortgage interest 는 세금 절약도 될 수 있다는 것도 고려하면요. 저는 월세 내면서 살 때, 집없는 설움을 많이 겪었어서 (property manager 가 tenant 는 만나 주지도 않더군요. 아주 높은 곳에 계신 분인 줄...) 자가쪽에 좀 더 후한 점수를 줍니다. 3 배드룸과 1 배드룸을 cost 면에서 단순 비교하긴 좀 힘들죠. 3-4 년 지나면 금리 내려가지 않을까요 (그 때 refinance)?

내일은건물주

2022-12-10 22:51:02

현재 Tampa 는 미국내에서도 인구유입이 가장많은 Top10 도시중하나라서 다른주처럼 집값이 빠르게 내려가고있지 않다고 리얼터분께서 말씀해주시네요

그래도 앞으로 하락장은 100프로라서 내년말까지 1년더 기다리라고 조언해주시더라구요

지난 6개월전부터 집값 쭈욱 보고있던 제생각도 동일하구요

플로리다처럼 세금이 낮은주에서 그정도 인컴이시면 1년만더 다운페이모으시고 비싸더라도 오래사실집 사시기를 추천드려요.

하얀말

2022-12-11 02:13:49

지금부터라도 천천히 집 보러다니세요 - 일단은 집을 살만한 최소요건을 만족하신거 같네요.

 

자기한테 맞는 집 찾는 거 힘들어요. 운이 좋으면 금방 나오기도 하지만, 몇년씩 기다려야 할 때도 있구요.

요즘은 경쟁이 많이 없으니, 오히려 조금은 찾기가 쉬울거에요.

인생은 짧고, 행복하게 사는것도 중요합니다.

봄설

2022-12-12 01:29:59

저는 P1P2두분 다 계속 WFH하실거고 큰 공간이 필요하다면 지금 사는걸 추천합니다. 사고 난 후에는 당연히 좀 빠듯하겠지만 계산했을때 생활이 가능하다면 사는걸로 추천드립니다. 우선 론부터 받아보시고 (론받는데 크레딧 영향 없으니까요) 집 보러 다니시면서 마음에 드는 집 생기면 오퍼 넣어보세요!

 

재택근무할때는 확실히 넓은공간이 필요하죠.  지난 7년정도를 강한 셀러마켓으로 경쟁이 너무 심해서 집사기가 매우 힘들었는데 그걸 벗어난 지금이 사기엔 아주 적절한 타이밍이라고 생각해요.  바이어들끼리 경쟁 없는게 최고죠. 무엇보다 론 나오는게 중요하니까 20% 다운 아니라도 론이 나온다면, 무경쟁상태에서 셀러랑 한번 더 네고도 가능할거같고 좋을거 같은데요?

 

그리고 집 해두고 나시면 안정감이 크게 자리잡혀서 정신적으로도 여러모로 훨씬 낫다고 봅니다.  안샀을땐 이 글의 요지처럼 언제사야하나,, 이제는 사도 될까, 이러다 집값들 또 오르는거 아닌가, 돈을 더 모아야하나 등등 이런 걱정으로 가득차게 될 확률이 크죠, 정신적으로 매우 피폐해집니다..

 

댓글이 너무 많이 달려서 다 읽진 못했지만 첫번째 댓글처럼 집은 필요할때 사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 재택하면서 큰 공간이 필요하다면 사는게 맞다고 봐서 이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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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3614
updated 114336

런던 히드로 (LHR) 터미널 5 환승기

| 정보-항공 38
찐돌 2023-01-04 3530
new 114335

AA마일 사라진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나요?

| 질문-항공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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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dams 2024-05-05 679
updated 114334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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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2023-04-04 22147
updated 114333

파리, 런던(초보여행) 각각 3박예정입니다. 행선지 List 추천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14
BBS 2024-05-04 609
updated 114332

뉴욕 초당골 vs 북창동 순두부 추천해주세요!

| 질문-여행 32
오동잎 2024-05-03 2099
updated 114331

공황 환승시; 티켓을 re checkin 해야하는 경우 (다른 항공사)

| 질문-항공 15
dokkitan 2020-01-09 1455
new 114330

Krispy kreme FREE dozen of glazed donuts

| 정보-기타
connect 2024-05-06 289
updated 114329

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 후기-카드 55
캡틴샘 2024-05-04 3765
updated 114328

아플 (Amex Platinum) 175k offer 역대최고 오퍼 ($8,000 스펜딩)

| 정보-카드 61
신발수집가1 2024-04-04 7786
updated 114327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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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0-09-02 75118
updated 114326

[업데이트: 인어났어요]//[원문]아플 비지니스 250,000 오퍼 (20K 스펜딩 조건)

| 정보-카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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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golian 2024-04-28 2866
updated 114325

한국에서 회를 드시려면 배달횟집

| 정보-기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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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 2022-06-14 2448
updated 114324

릿츠 보유 중 브릴리언트 사인업 받는 조건 문의

| 질문-카드 10
Dobby 2024-05-04 934
updated 114323

2023년 11월 현재 한국행 위탁수화물 규정은 어떻게 되는지요?

| 질문-항공 14
손만대면대박 2023-11-13 1208
new 114322

6/24만료인 델타 e크레딧 어떻게 사용해야할까요?

| 질문-항공 2
배구커비 2024-05-05 184
updated 114321

기아 자동차 보험 가격

| 질문-기타 12
BugBite 2024-05-03 1908
new 114320

분리발권 미국소도시-DFW-HND 모바일 체크인 가능한가요?

| 질문-항공 4
mkang5 2024-05-05 179
updated 114319

Sapphire Preferred Annual $50 credit을 Chase travel 사이트 말고 사용할 수 있을까요?

| 질문-카드 22
업비트 2024-04-29 3306
updated 114318

[05/02/24 온라인도 시작]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28
Alcaraz 2024-04-25 11597
updated 114317

그리스 여행하다가 지갑 잃어버린 후기

| 후기 30
두유 2024-05-03 2427
updated 114316

Toyota Land Cruiser 관심이 있는데 요즘도 마크업 심하나요? ㅠㅠ

| 질문-기타 23
Monica 2024-05-04 1647
updated 114315

런던 히드로 (Heathrow) PP 라운지 간단 후기

| 정보-항공 5
dokkitan 2020-02-01 1725
updated 114314

[9/30] 발 쭉펴고 쓴 카드 혜택 정리 - 만들 수 없지만 만들 수 있는 체이스 릿츠 칼튼 (업뎃: 6/28/23)

| 정보-카드 286
shilph 2019-09-30 34256
new 114313

에어프랑스 미동부-유럽행 마일 항공권 변동성이 심한가요?

| 질문-항공
프랭클린인스티튜트567 2024-05-05 171
updated 114312

9-10월 ICN-LAX (이콘)이 엄청 싸네요: AA 원스탑, 편도 $220, 왕복 $365 (인천-뉴욕도 저렴함)

| 정보-항공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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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앤스카이 2024-05-04 9598
new 114311

I-751 Late Submission, I-797 extension letter로 한국 여행 가능할까요?

| 질문-기타 1
놀궁리 2024-05-05 209
updated 114310

콜로라도 7월초 4인가족 9박 10일 여행에 조언을 구합니다.

| 질문-여행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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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도다 2024-05-02 934
new 114309

메리엇 5박 포숙시 4박후 마지막 1박은 무료인가요?

| 질문-호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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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송이 2024-05-05 431
updated 114308

그럴리야 없겟지만 은행이 파산 한다면 어찌 되나요?

| 잡담 58
알로하 2020-03-19 6604
updated 114307

Marriot brilliant pop up 경험 공유

| 정보-카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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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ionaryTraveller 2024-03-18 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