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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갇힌 韓관광객들은 재워준 미국인

정혜원, 2022-12-26 23:47:03

조회 수
4348
추천 수
0

참 아름답습니다

치안도 안좋은 나라에서 정말 쉬운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https://www.msn.com/ko-kr/news/national/%E7%BE%8E%ED%8F%AD%EC%84%A4%EC%97%90-%EA%B0%87%ED%9E%8C-%E9%9F%93%EA%B4%80%EA%B4%91%EA%B0%9D-%EB%9C%BB%EB%B0%96-%EC%84%B1%ED%83%84%EC%A0%84%EC%95%BC-%EC%A0%9C%EC%9C%A1-%ED%8C%8C%ED%8B%B0/ar-AA15GxmH

14 댓글

ehdtkqorl123

2022-12-27 00:07:24

훈훈!

언젠가세계여행

2022-12-27 00:58:47

집에 히터 틀 필요가 없네요 너무 훈훈

라이트닝

2022-12-27 01:42:13

훈훈하네요.

크림슨블루

2022-12-27 02:03:53

다들 그러시겠지만 저도 미국친구들하고 일을 참 오랫동안하고있는데 종종 순하고 따뜻한 맘을 가진 친구들을 보게됩니다. 그럴때마다 따뜻한 가르침을 얻게되지요^^ 미국삶에 긍정적인 힘이 되더라구요.

확실히3

2022-12-27 02:25:35

저도 이 기사보고 세상엔 아직까지 마음씨가 좋으신 분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세운전자상가

2022-12-27 02:36:04

미국 프로풋볼팀 버펄로 빌스가 시카고 베어스를 꺾는 모습

 

집주인분 기분 더 좋았겠네요. 저정도면 외교부에서 감사장이라도 하나 보내야...

lovedave

2022-12-27 03:50:54

저도 이 기사 보고 정말 훈훈했습니다. 그런데 한국 여행객분들은 정말 생사가 달린문제였을 것 같아요. 그정도의 눈보라와 강풍에 조금 외딴길에서 이러한 상황을 만났다면 아찔했을 것 같아요. 

Bard

2022-12-27 04:10:26

따뜻한 기사네요. 좀 더 자세한 내용이 나와 있는 야후 뉴스 링크도 드립니다.

https://www.yahoo.com/news/traveled-south-korea-got-stranded-124618333.html

papagoose

2022-12-27 04:52:33

미국이 험한 점도 있지만, 이런 일들이 흔히 일어나는 것을 보면 여전히 살만한 곳이죠! 제가 유학하던 오래전에 우리 애들 태우고 낡은 중고차를 운전해서 인디애나 중간의 진짜 미들오브노웨어에서 밤 11시쯤 차가 고장난 적이 있었어요. 핸드폰도 없던 시절이라서 AAA에 연락하려고 근처 민가에 한밤중에 부탁을 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정말 예상치도 않게 주인 분이 저희 가족들 모두 들어오라고 하더니 잠자리도 만들어 주시고 아침도 준비해 주시고 해서 너무 감사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이 기사 보고 바로 그 일이 떠올랐어요. 진짜 호스피탈리티죠!! 아직 그런 호의에 보답을 다 못했어요... 남은 인생에서 다 배풀어야 할텐데... 할 수 있을까요???

hohoajussi

2022-12-27 06:50:56

nbc 뉴스에도 떴네요ㅎㅎ 전국구스타 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zHBxfMTJcy4

그루터기

2022-12-27 09:54:06

결과적으로는 해피엔딩이고 훈훈한 기사이긴 하지만, 겨울철 이미 예고된 눈폭풍속 무모한 여행에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게 다행입니다. 아마 한국에서 온 여행객들은 그 지역 사정을 잘 몰랐을 것이고 이들을 모집하여 간 여행사가 문제인듯..

뉴욕 버팔로시 지역은 겨울에 눈이 많이 (아주 많이) 오는 곳이고 거기서 뉴욕 또는 디씨로 가는 길도 산길이 많아서 운전이 그리 녹녹치 않은 길입니다. 그래서 겨울철에는 나이에가라 여행이 그리 권장할 만하지도 않고...

그런데, 이번 같은 경우는 이미 며칠전부터 한세대에 한번 올 정도의 눈 바람 폭풍이 예고가 되어있었는데, 무슨 베짱으로 나이에가라 여행을 갔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여행사가 갈 수 있다고 했는지, 아님 사정 모르는 여행객들이 강행을 고집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참 무모하고 위험한 여행을 했다고 보여집니다. 그냥 운이 좋았다고 볼 수 밖에

포틀

2022-12-27 10:21:32

따뜻한 기사네요:) 마침 집주인네가 한식을 좋아해서 한식 요리도 하셨다는 대목에서 운명적 만남이 아닌가 했어요 ㅎㅎ

마포크래프트

2022-12-27 16:25:58

훈훈한 기사네요. 
혹시 지금 버팔로 상황은 어떨까요? 제가 원래 오늘 나이아가라와 토론토 여행을 출발하기로 했는데, 

버팔로 쪽이 제 기억에 산 지역도 많아서 어떨까 걱정되고 선뜻 출발을 못하겠네요. 아들이 엄청 기대했는데 ㅠㅠ

 

지금 버팔로 지역 상황 아시는 분 있으시면 말씀 부탁 드려요. 

하와이안거북이

2022-12-29 20:27:33

27일날 캐나다에서 국경 건너 버팔로 지나 내려왔습니다. 눈 많이 오는 건 똑같지만 캐나다쪽은 오히려 도로정비가 잘 되어있구요.. 버팔로쪽이 좀 미미하긴 한데 (개인이 나와서 집 앞 눈 치우는 수준) 천천히 움직이면 운전할만 했습니다. 버팔로 벗어나 하이웨이 타면 도로 다 깨끗이 치워져있더라고요. 이틀 지났으니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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