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배터리 #Alternator) 관계 잘 아시는 분 있을까요?

정비소 가보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아딧시 얼터네이터 저도 몇년전에 딜러에서 갈았는데, 정품 스탁이 없어서 애프터 마켓제품으로 하고도 천불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일년에 2-3번 타는 차라서... 딜러가기에는 좀 아까운 것 같아요. 

아마존에서 리퍼 $200 + 로컬 교환비용은$100정도 하더라구요. 

고민이 됩니다. 

어디가 문제인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우선 3년된 17k마일 탄 차가 Alternator가 고장나는건 확률적으로 매우 낮습니다.

그리고 Alternator가 고장이라면 주행거리가 얼마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집까지 귀가하지 못하셨을겁니다. 

주행중에도 (=차가 달리는) 12.6V가 찍히시는지요?

분명 배터리를 갈고 캘리까지 올 때는 신기하게도(?) 계속 14.3-4V 였어요. 

집에 와서는 시동걸면 14V 인데요. D or R로 바꾸면 계속 전압이 떨어지면서 결국은 12.6-5V 왔다갔다하네요. 

아직 거라지에서 시동만 걸어본 상태라 한번 주행하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R이나 d로 옮기면 엔진에 부하가 걸리는데 알피엠이 낮아서  발전량은 적습니다. 두 경우 다 가능한데

1) 알터네이터 정상, 배터리 불량 : 알터네이터가 정상적으로 돈다고 해도 배터리에서 전압을 충분히 내주지 않으면 시거잭 게이지에 낮은 숫자가 표시될 수 있어요. 

2) 알터네이터 불량, 배터리 정상: 발전량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저 rpm에서 발전을 잘 안해주니 표시전압이 떨어지지 않알 수 있죠. 사실 좀 tricky한게 알터네이터 고장나기에는 연식이나 마일리지가 너무 낮긴 하네요. 

제 생각에는 겉벨트나 풀리 어디선가 슬립이 나서 알터네이터가 제대로 안 돌 가능성?? 겉벨트 텐션도 혹시 모르니 한번 봐보십셔..

배터리는 새것을 갈아서 괜찮을 것 같은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년식이 얼마되지 않아서 얼터네이터 고장확률은 낮게 보지만(#Feat 제가 너무 안타기는 했어요)

최근에는 배터리 Maintainer 하나 사서 계속 충전하고 있었거든요. 

시동은 전혀 문제가 없어서 안심하게 있었어요. 

겉벨트나 풀리 슬립이 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밸트쪽 문제가 아니라면 배터리는 새것으로 갈아서 배터리 문제가 아니라면 얼터네이터일 확률이 맞겠지요?

네 혹시 몰라서 드리는 말씀인데 트랜스미션에 뭐 별 이상은 없는지 한번 살펴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전압을 떨굴만한 요인이 얼른 생각은 안나는데, R/D로 넘어갈 때 확 떨어지는 부분이니까요.

네 한번 더 확인해 보겠습니다. 일단 주행 중에도 전압이 떨어지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미션도.. 

우선 Honda ELD (Electric Load Detector) 검색해보세요. 볼티지 확인으로 배터리나 얼터네이터 문제를 확실히 잡아내기는 좀 힘들고요. 전 Battery tester 추천합니다.  전 얼마전에 Topdon battery tester 하나 사서 Battery health 테스트해보고 Cranking/Charging test까지 해봤습니다. 잘 안 타는 차에 주기적으로 테스트해보고 Battery tender로 차지 주기적으로 해줍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되네요. 

검색해보고 테스트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