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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시애틀에 거주중인 외노자입니다.
요즘들어 위스키에 빠져 관련 유튜브도 찾아보고, 위스키 바에가서 샘플러도 마셔보고 그러고 있습니다.
미국은 버번이라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여 도전을 해보았지만, 이상하게 버번은 취향에 맞지 않아 스카치 쪽으로만 마시게 되네요
아무래도 위스키가 가격이 나가는 술이고, 또 욕심도 생겨 미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스카치 위스키의 경우 유럽에서 직구하고 싶은데
혹시 선배님들 중에서 위스키를 유럽에서 직접 직구하여 마시는 분들도 계신가요?
워싱턴 주의 경우 하드리쿼 택스가 다른 주에 비해 센것으로 알고 있는데, 유럽에서 직구하여 즐기는 것이 이득일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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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댓글
스리라차
2023-01-11 00:35:48
관세/세금은 둘째치고 우선 위스키가 해외직구가 되는지 부터 알아 보셔야 할거 같은데요. 하드 리쿼는 주 경계넘어서 배송 하기도 어려운 걸로 알고 있어서요.
더콰이엇
2023-01-11 03:16:57
아... 이게 사고 싶다고 마음대로 살 수 있는게 아니었군요. 한번 확인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kbaby
2023-01-11 03:41:49
관세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은 술에 택스가 거의 없어요 리터당 20센트정도 하려나요.
직구는 바로 쉬핑해줄수 있는 판매업체는 거의 드물고, 경매 사이트를 이용하시는게 젤 편하실거에요. whiskey bull같은 사이트는 미국에도 지사가 있어서 좀더 편합니다.
더콰이엇
2023-01-11 22:58:12
말씀감사드립니다! 제가 세금 쪽으로 잘 몰라서 그러는데, 만약 예를 들어 유럽 쪽 위스키 1L짜리를 200불에 구매했다 치면, 200불에 리터당 20센트 치고 200.20불에 쉬핑비만 주면 되는 걸까요? 물론 이 가격에 워싱턴 주 하드리쿼 tax가 붙겠죠?
mkbaby
2023-01-12 05:42:39
넵. 원래 25%정도 임포트 택스가 있었는데 없어졌어요.
주 택스는 따로 붙어요. 근데 왠만큼 레어 위스키 아니면 미국에서 구하시는게 더 나을거에요.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없어요.
롱비
2023-01-11 05:27:39
저도 궁금했는데 이런곳에 주문하면 오는 걸까요? 맥캘란 us 공식 온라인샵입니다. https://usshop.themacallan.com/collections/all 경험있는분이 계실지..
롱비
2023-01-11 05:28:43
아 여긴 유럽 직구가 아니겠군요;;
더콰이엇
2023-01-11 22:59:05
오 맥캘란 미국 공홈도 있었나보네요 주문가능한 주에 살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한번 들어가봐야겠어요 감사드립니다.
Ohkun
2023-01-11 08:50:29
세금은 잘 모르겠지만, 미국에서 직구 할수 있는 유럽 사이트들은 꽤 많습니다.
쉬핑 인포 가보시면, 예상 쉬핑 가격도 나와 있구요 (세금 정보는 나와있지 않습니다)
https://www.thewhiskyexchange.com/
쉬핑은 한병에 45파운드 정도부터 시작 합니다.
직구는 가격이 저렴해서가 아니라, 희귀한 아이템을 구입을 위한거 입니다.
미국에서 구입할수 있는 위스키는 주문할 이유가 없고요
더콰이엇
2023-01-11 22:55:51
음 쉬핑 가격이 생각보다 꽤 나가네요 역시 이것저것 다 따지면 구할수 있는건 미국에서 구매해야겠어요. 말씀 감사드립니다.
시티투투
2023-01-11 09:39:19
https://www.thewhiskybarrel.com/
https://www.thewhiskyexchange.com/
위 사이트 가시면 직구 가능한데 워싱턴주에 딜리버리 안해 줄수도 있습니다.
제친구가 워싱턴주에 사는데 그래서 몇번 제게 보내곤 했습니다. 회사나 제품따라 틀려집니다.
어떤술은 미국이 싼것도 있어서 가격은 비교해 보아야하고 관세나 배송비는 사이트에서 계산하여 최종 가격을 줍니다.
주의할것은 미국안에서 사는 병은 750 ml 이지만 유럽 직구는 병이 700 ml 입니다. 가격 비교시 참고하세요.
더콰이엇
2023-01-11 22:54:39
오 감사합니다. 딜리버리가 주법에 따른게 아니라 회사나 제품마다 달라지는 것도 신기하네요 ㅎㅎ
가격 비교 해보고 저렴하면 주문하도록 해야겠어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남쪽
2023-01-11 16:00:07
가장 좋은 직구는 직접 가서 가지고 오는거라고 들었습니다. ㅋㅋ 미국친구 중에서 이거에 빠져서, 코비드 전에는, 스코트랜드를 1년에 2, 3번씩 들락날락 하던 친구가 있습니다.
더콰이엇
2023-01-11 22:53:56
동부 쪽에 살면 여행겸 자주 가겠는데... 하필 가장 먼 시애틀이라 지인찬스 또는 직구 밖에 답이 없네요 ㅠ
mkbaby
2023-01-12 05:43:17
두바이가 더 싸요 (소곤소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