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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023 업데이트 - [취항취소] 델타항공 PDX-ICN 노선 일정 확정

서브스리, 2023-01-11 17: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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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023 업데이트

 

델타의 PDX-ICN 노선이 결국 취소되었군요. 안타깝지만 항공사 입장에서는 맞는 선택 같네요. 

 

https://twitter.com/IshrionA/status/1652768499347931137

 


 

서부 분들께서 많이 기다리셨을 델타항공의 PDX발착 인천노선 일정이 확정된 것 같습니다. 

 

첫 운항일은 3월 26일로 보이고요. 주 5회 (화목금토일) 투입기종은 A330-200입니다. 기종이 살짝 아쉽지만 항공사 입장에서는 올바른 선택으로 보이네요.  

 

DL278 PDX-ICN 1310-1700 (+1)

DL277 ICN-PDX 1910-1420

 

pdx.PNG

 

pdx2.PNG

 

53 댓글

shilph

2023-01-11 17:53:04

이거 아마 지난번부터 계속 연기되고 연기된게 또 연기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저는 실제로 출항 했다는 말 듣기 전까지는 보류입니다.

서브스리

2023-01-11 18:31:37

이번엔 떡밥에서 진짜 취항 단계로 접어든 것 같아 글을 올렸는데, 제 생각엔 이번엔 진짜일 것 같습니다. ㅎ 

베루루

2023-01-11 19:21:36

아는 승무원 지인께서 알려주시길 델타에서 한달전부터 코리안스피커 많이 채용중이라 이번에는 99% 확신합니다

라이너스

2023-01-11 18:09:21

일단 취항 (복항?) 발표도 있었고, 편명 277, 278,  출도착 시간, 요일까지 배정한것을 보면

확률로 따지면 95% ( two sigma ?) 68% (one sigma) 정도의 확률이 아닐까요?  ( 제 생각입니다)

 

지금 델타가  인천-시애틀에 취항하고 있고, 

인천-포트랜드에 재취항하려는 것을 보면.... (1998년에는 김포-PDX가 확실하게 있었습니다만)

 

[1]

델타항공이 적어도  인천- 미국 서부 조금 더 크게 보면,  동남아시아 - 인천 - 미국 서부의 황금노선에

대한항공과 선의의 경쟁을 하겠다고 개전선언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2]

원래 델타항공의 한국-미국 노선의 원조는 북서항공의 (노스웨스트) 김포-디트로이트로 알고 있는데....

생각이 가물하네요....  빨간색이 유난하게 돋보이던 NWA 747 ?

 

[3]

델타의 국내 허브공항을 보면... ATL, BOS, DTW, LAX, MSP, JFK, LGA, SLC, SEA로 나오고...

델타가 사용하는 전세계 공항은... 암스테르담, 런던, 파리, 서울, 멕시코시티, 동경으로 나오네요. 

 

왜 델타는 인천-LAX,  인천-JFK 는 취항을 하지 않을까요?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것 같은데....

지금까지 델타가 취항하는( 취항했던) 노선은  ICN - ATL, DTW, MSP, SEA, PDX 이거나 였는데

제일 수요가 많은 LA, NYC는 왜 한번도 운항을 안했는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aspera

2023-01-11 18:40:45

델타와 대한항공은 태평양 노선 조인트 벤처인데, 그래도 경쟁 관계에 있다고 보실까요~? 

상하이

2023-01-11 19:26:11

+1 최소한 시애틀은 선의의 경쟁은 아니죠. 

조인트벤처에 대한 공정위 의견이 무기한으로 일부 노선 공급석 축소 금지해야한다는거 였어서요.

델타나 대한항공에서 시애틀 노선 빼면 다른 한쪽에서 노선을 늘려야 합니다.

라이너스

2023-01-11 20:41:54

델타와 대한항공이 태평양 노선 조인트 벤쳐인데, 

 

시애틀 - 인천 노선에 델타항공은 

델타항공이 편명만  DL 197, DL 287, DL 251 이 운항중이고

대한항공이 자체적으로 KE 42편을 운항하는데...

 

부연설명하자면.... 대한항공 웹사이트에는  시애틀-인천 노선이 다음과 같이 나오네요. 

 

KE 42            11:20 - 16:35      주 4회 (수금토일)      

KE 5020         11:04 - 16:25      주 5회 (수목금토일)   DL197 공동운항?

KE 5022         23:45 - 05:00      주 2회 (목토)           DL 251 공동운항?

 

DL 287은 flightaware에 따르면 시애틀에서 22:35 출발이고, 인천- 상하이까지 가는 비행편으로 나옵니다. 

SEA  22:35    ICN  03:30

ICN  05:00    PVG 06:10

 

Skyteam님이 자세히 설명해 주셨는데 ( 감사합니다)

DL287은  시애틀-인천-상해 노선인데, 중간기착에서는 내리거나 탈수가 없는 시애틀 - 상해 전용편이라고 하네요. 

 

불과 시애틀 공항에서 200마일보다도 더 가까운 포트랜드 (PDX) 에서

추가로 인천행 DL 278편을 배정하는것이 

오히려 경쟁관계가 아닐까 하는... 

저는 이해가 잘 되지 않아서 글을 썼습니다. 

 

포트랜드 노선이 (2021년부터 발표중이지만...) 생기면, 

시애틀-인천 노선은 그대로 유지할지, 아니면 변화가 있을지도 궁금하고...

델타가 태평양 노선 ( 인천-시애틀, 포틀랜드, 애틀란타, 디트로이트, 미네아폴리스?) 에서

벌어들이는 매출액 일정부분은 벤쳐조인트에 의거해서 당연히 대한항공으로 가겠지만은요...

 

물론 서북부에 사시는 분들에게는

인천으로 가는 선택의 여지가 늘어난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요. 

 

상하이

2023-01-11 22:16:52

제가 댓글썼는데, 조건부 조인트벤처 허가라서 조인트벤처 유지하려면 포틀랜드 노선 생겨도 시애틀 노선 유지해야합니다.

Skyteam

2023-01-12 17:13:59

DL287은 상하이 왕복하면서 인천에서 승무원 교체를 위해 인천에 테크니컬 랜딩하는겁니다. 지금 미국 항공사들 중국노선 대부분이 인천에서 테크니컬 랜딩합니다. 

그래서 시애틀-상하이로 팔아도 시애틀-인천(DL287으로) 그리고 인천-상하이 티켓 못 팝니다.

한마디로 인천 들러간다고 인천-시애틀 장사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서부동부

2023-01-12 17:16:19

DL 287이 말씀하신 경우 같습니다

Skyteam

2023-01-12 17:24:00

맞네요.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라이너스

2023-01-12 18:48:27

괜히 궁금해지는것이.... 

 

DL287편이 인천에 중간 도착하면....   

모든 승객들이 일단 하기한 다음, 

기내청소/승무원교체/항공유 등을 처리한 후에 다시 탑승을 하는지....

아니면, 상해행 승객들은 기내에 머무르는 동안에,

승무원 교체/항공유등을 처리한 후에 다시 상해로 향하는지...

 

항공사마다 다른 정책을 취하는것 같은데.... 

유명한 콴타스 001의 시드니-싱가포르-런던에서는 싱카포르에서 모두 하기하여야 하고...

에미레이트의  DXB - MLE (말레) - CMB ( 콜롬보) 노선에서는 승객들은 기내에 머무르는것 같은데...

 

대부분의 항공사들은 중간 기착에서 승객들이 몇시간 동안 하기하여야 하는데...

에미레이트 항공사의 그 노선이 특별하다고 해야 하나요?

두바이-말레-콜롬보가 단거리 노선이라서 그런가요?

 

CORSAIR의 경우 SS 773 국내선 ( 말만 국내선이지만...)

Mayotte - Reunion - Paris 노선에서

짧은 노선인 Reunion 섬에 도착했을때, 모두 하기시키네요. 

 

그냥 궁금해 졌습니다. 

서브스리

2023-01-11 18:43:02

ICN-SEA DL 취항하고 있는 것 맞습니다. 그것도 새삥 비행기로요. 

하지만 PDX 신규 취항 (복항?)은 대한항공과의 선의의 경쟁 목적은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HKG, BKK, 중국 등지로 환승장사 목적도 조금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델타의 동아시아 허브를 NRT에서 ICN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신규취항지 추가된 것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경쟁 목적이었음 말씀하신대로 LAX나 JFK 취항이 더 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KE&DL은 태평양 노선에서 나름 타이트한 JV 관계라서 KE가 2 데일리(800석/일)로 넣고 있는 LAX, JFK에 굳이 신규 취항하지 않고 코드쉐어 장사로도 충분한 것으로 보입니다. LAX, JFK에는 OZ도 하루에 300석~800석 투입하고 있어 재미가 있을까 싶네요.

JV 회사가 운영하는 (그리고 그 회사는 태평양 횡단 노선이 전 세계에서 제일 많습니다.) 노선에 굳이 신규취항할 이유가 없기도 하고요. KE&DL의 JV 관계가 공고하기 때문에 MSP, PDX 같은 노선이 생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shilph

2023-01-11 19:04:01

0. SEA-ICN DL 노선은 있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SEA 는 델타 허브 중 하나지요.

1. 일단 델타-댄공은 조인트 벤쳐도 있고, 같은 연맹이라서 선의의 "경쟁자"는 안될겁니다. 

2. 예전에 GMP-PDX 노선이 있었습니다. 거의 20년 전 이야기지요.

 

처음 PDX-ICN 뉴스를 들었을 때는 매우 기뻤는데, 솔직히 처음 연기가 되었을 때 부터 저는 안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는 했습니다. 미국 국내선이라면 200 마일 정도 거리 내의 도시에서 비슷한 노선을 운항해도 되겠지만, 국제선은 이야기가 다르지요. 

솔직히 PDX-ICN 은 PDX-TYO (HND/NRT) 노선의 대체노선 이라고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일본에서 문을 잠근 이후 델타/인천공항이 추진한 것이니까요. 하지만 일본에서 빗장을 연 상황에서 근거리 노선에 같은 도착지를 정한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낭비가 너무 심하거든요. 차라리 PDX-HND 를 다시 살리고, HND-ICN/GMP 를 대한항공으로 연결하거나, 델타 노선으로 PDX-SEA-ICN 을 하는게 더 나으니까요.

 

다만 시즌 한정으로 PDX-ICN 을 운항한다면 이해가 가기는 합니다. 요즘 한국 노선이 제법 붐비니까요. 그래도 여전히 참 애매한 노선이 아닌가 싶어요.

서브스리

2023-01-11 19:14:12

제 생각에는 PDX 화물수요+SEA 포화+ICN 허브 강화 정도의 배경이 있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말씀주신대로 PDX-TYO에서 옮겨오는 것도 ICN 허브 강화의 한 배경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상하이

2023-01-11 19:31:49

pdx의 경우 그냥 델타 의지라기 보다는 pdx랑 icn이랑 두 공항에서 노선 증설하기로 하고, 항공사를 유치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코로나 발생 전 진행된 일이라 일본 대체문제는 아닙니다.

 

https://www.airport.kr/co/ko/cmm/cmmBbsView.do?FNCT_CODE=121&NTT_ID=24173#

라이너스

2023-01-11 19:26:10

지금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의 관계는 참으로 복잡한 관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같은 코드세어, 같은 SKYTEAM 항공동맹, KE/DL 태평양 노선 조인트 벤쳐까지...

 

DDW와 DDA가 죽고 살기로 (주)한진칼 경영권을 놓고 주식 경쟁할때, 

델타항공에서 (주)한진에 자본참여를 결정하고, 결정적으로 DDW를 도와줍니다. 

물론 산업은행도 메이져 플레이어이기는 하지만, 아시아나 항공때문에 억지로 들어온것이고...

생각해보니, 그 당시에 델타항공이 상당히 공격적으로 비즈니스를 했던것 같군요. 

다행인것은 델타항공이 자체적으로 자본(?)이 있었으니.... LATAM과 대한항공에 자본참여를 했었고..

2005년 정도이었으면, 델타도 자기코가 석자여서 힘들었을터인데...

역시 운-때가 맞아야 그나마...

 

하지만, 비즈니스 세계에서 어제, 오늘의 동지가 내일의 친구가 되기도 하지만,

내일에는 원수가 되기도 하지요. 

델타의 입장에서는 인천-미국노선에서 대한항공이 열심히 일을 하고,

델타는 정해진 비율만큼 따박빠박 돈이 앉아서 들어온다고 해도... 

 

대한항공이 변심해서 어느날 갑자기, " 우리 그만 헤어지자... 델타씨 (델타양) "

이러면, 델타항공 황당하고 섭섭해 지지요. 

 

제가 델타항공에서 일한다면,

남이 주는 떡만 받아먹기 보다는...

당연히 델타항공도 아시아-미주 (태평양) 노선에 자체 항공기를 투입해서

어느정도 쉐어를 확보하는 것이

 

일어나지는 않겠지만, 만에 하나 일어날수 있는 최악의 경우에

그나마 최소한의 충격으로 막을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 

위 글에서 언급한것이었습니다. 

 

노스웨스트는 팬암의 후손이었고

델타항공이 노스웨스트의 후손임을 감안할때...

델타항공의 피에는 태평양 노선의 DNA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JFK, LAX은 ( 한국사람이 제일 많은 두 도시, 그리고 시카고?)

90년대, 2000년대에 한번도 취항을 하지않고,

다른 제법 큰 도시 ATL, DTW, SEA, MSP 에서만 취항을 하는지... 

 

지금이야 벤쳐조인트라는 방법으로 같이 웃으면서 협업하지만

한때는, 델타 - 대한항공의 관계가 파트너 지위를 격하하는등

냉각기도 있었다는 기사를 읽었을 때...

 

영원한 동맹은 없다는 것이 생각났고, 

델타의 비즈니스 모델이 궁금했던 것입니다. 

 

------------------------------------------------------------------------------------------------

 

인천-나성 노선은 개인적으로 '독이 든 성배' ( 축구에서 많은 쓰는 말 같은데...  ^_^) 라고 생각합니다. 

누구가 생각할수 있는 쉬운 비즈니스 노선인데, 은근히 쉽지 않은 노선이라고 말하면...  말이 안되나요? 

 

90년대 VASP 라는 항공사도 김포-나성을 운항했었는데.... IMF때 없어졌나요?

최근에는 타이항공이  방콕-인천-나성 노선을 운항했었는데...

인천공항에서 탑승할수 있는 승객이 욕심이 나서가 아니라, 

 

한번에 방콕-나성을 논스톱으로 하려면 기체에 무거운 연료를 가득 채워야 하는데...

A340(?)으로는 별로 재미를 볼수 있는 방법이 아니어서, 

인천에 한 번 들려서 항공유를 적당히(?) 채워서 가는 비즈니스 모델이었는데....  

 

타이항공은 방콕-인천-나성 노선을 코비드 전에 이미 단항을 했지요... 

단항을 결정한 결정적 이유는 ( 그때 들렸던 소문으로는 )

프리미엄 비즈니스석의 load factor가 너무 낮아서 적자노선이었다고....

 

 

롱아일랜드아이스티

2023-01-11 19:58:12

제가 항공업계 종사자는 아니지만, 추측을 해 보자면 DL은 허브쪽으로 노선을 놓는 전략을 취하는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KE가 JFK, LAX 같은 대도시 노선에 2데일리 까지도 넣고 있으니 거기에 굳이 코드쉐어 하고 있고 동맹체이고 (현재는 조인트벤처 관계까지) 한데 가서 같이 다죽자 하는 경쟁을 하기보다는, DL은 DL의 허브와 ICN을 연결해서 환승장사를 노리는거 같아요. 그리고 그게 더 KE와 DL의 조인트벤처로 인한 소비자 편익까지 늘어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토랭이

2023-01-12 14:44:20

정확합니다. 델타는 현재 SEA-ICN 구간에서 환승장사를 본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해당 편명 탑승객 비율을 보면 절반 이상이 외국인입니다. 22년 12월부터는 주 3회 증편까지 했죠. 일주일에 세 번은 아침 저녁으로 A339 NEO를 띄우고 있습니다. 

케어

2023-01-11 21:29:33

VASP 이용해봤어요. 

95년도인가 였는데, 그때도 항공사가 거의 망해가는 상황에 막판까지 유지한 유일한 국제항로여서 서비스등은 참 별로였던 기억이...

trip

2023-01-12 20:24:03

우왕.. 노스웨스트가 태평양 노선의 DNA가 있었다는 표현 딱이네요.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듣는 얘기에요. ^^ 그쵸 팬앰 마켓을 노스웨스트가 다 가져갔다고 들었었어요. 

제 생각엔요. 진짜 델타가 PDX ICN을 한다면요. 그 결정은 biz market 의 사이징이 커서였을것같아요. 전 포틀랜드에 아는 회사는 나이키랑 룰루뿐이지만, 뭔가 한국과 교류가 더 많아질것같은 기회가 있는거 아닐까요? 그 비슷한 맥락에서 LA랑 NY은 보통 이민자들이 많은 마켓들이라 사실 뱅기값을 비싸게 할수 없어서 (i.e. volume play) 굳이 들어갈 필요가 없을것같구요. 

Skyteam

2023-01-12 17:10:07

어차피 한-미 TPAC에서 벌어들이는거 둘이 나눠갖습니다. 그래서 경쟁하는게 의미가 없습니다.

LAX/JFK 취항안하는 것도 기존에 KE가 다니는 곳은 안 띄우는거죠. 제살 깍아먹기인데요. SEA/ATL은 JV 이전부터 다니던 곳이고요.

 

그리고 여러노선 띄워서 AA/UA 그리고 태평양횡단 운항 항공사들 수요까지 다 끌어오겠다는 심산이죠.

또한, 코로나 회복과 함께 향후 항공 수요가 늘어날테고요

멜라니아

2023-01-24 04:13:20

96년에는 진짜 확실하게 인천-포틀랜드 있었습니다.. 그 때 제가 그걸타고 미국을 갔었어요 ^^; 

신신

2023-01-11 18:47:58

저도 고대한 노선이긴 한데 티켓값이 좀 사악하네요 ㅎㅎ 불편해도 환승하는 것으로 

케어

2023-01-11 18:57:06

과거에는 PDX 가 Delta 태평양 hub 역할을 좀했었죠.

https://www.travelcodex.com/de-portland/

SEL-PDX 는 못타보았지만 옛날에 SEL-NRT-PDX 탑승했던 기억이 나네요.

서브스리

2023-01-11 19:10:06

맞아요. 90년대에 PDX가 굉장히 큰 허브였습니다. 당시 비행기들 (예를 들면 L-1011 같은 것들)이 항속거리가 안나와서 앵커리지나 포틀랜드 같은데 찍고 많이 갔었죠. 

라이너스

2023-01-11 21:11:27

예전에 어느 영문 기사에서 포틀랜드 공항이 아시아 노선에 전략적으로

안성마춤으로 뛰어나다는 글을 읽었다고 기억이 새록새록....

 

다시 찾으려고 하니, 어느 있는지 모르겠네요   ^_^

 

어설픈 기억으로는  PDX가 LAX보다도 아시아 노선( 태평양 노선)에

전략적 우위가 있다고 한 것 같은데...

누가 그 기사를 찾아주실 수 있나요?

 

물론, 그 기사는 오리곤주 포틀랜드에서 작성된 기사로 기억합니다.   ^_^

스리라차

2023-01-11 20:34:02

지금 PDX-HND 델타 이코노미 직항 노선이 전부 6000불 대로 나오는데, 이런 장난만 안했음 좋겠네요.. (저번주에는 전부 9000불대... 이건 당췌 뭐하자는 건지)

항상고점매수

2023-01-11 20:36:34

아직 실님 말씀대로 노선이 확정이 아닌게 저런 가격이 말해주는거 같습니다. 띄울 마음이 없는데, 뭔가 액션을 취해야 하니까 저러는거아닐까요?

스리라차

2023-01-12 20:59:44

그럴수도 있겠네요.. 저러다 누가 저 가격에 예약이라도 하면 강제로 라우팅 변경 당하겠죠? 

항상고점매수

2023-01-12 21:00:23

그렇죠 그리고 그냥 취소하고 환불 해주면 그만이니까요

시티투투

2023-01-12 02:00:14

논스톱으로 작년에도 계속 발권은 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발권후 시애틀 경유로 자동 번경 되어 통보해서 문제지.

drfluid

2023-01-12 09:43:44

1998년 12월 처음 미국 방문할때 델타항공 김포-PDX 왕복으로 왔었습니다. 감개무량하네요.

Mariposa

2023-01-13 02:17:45

그때 기종이 MD-11 지금은 보기힘든 엔진이 3개달린 비행기었죠. 

포닥4년차

2023-01-12 10:52:29

PDX에서 다른 지역 가는 델타 비행기가 많아졌음 좋겠네요. 지금은 저희 동네에서는 유나이티드 만 포틀랜드 직항이 있어서 애매애매 합니다

 

BBB

2023-01-12 12:41:51

부디 떡밥으로 안끝나기를...작년에 이 노선 예약했다, 강제로 경유로 변경 당했는데 (첨엔 미네아 폴리스 경유...전화해서 시애틀 경유로 바꿈), 직항 다녔으면 좋겠네요

hk

2023-01-22 20:17:24

10월말로 연기된듯합니다. 

shilph

2023-01-22 20:52: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연기인가요

sharonjacob

2023-01-22 21:37:01

7월25일에 포틀랜드에서 인천가는 직항편을 예약해놨어요. 지금 델타 사이트에 들어가서 혹시 비행편이 변경되었나 확인해봤더니 변경된 내용은 없네요. 전화를 해서 확인해 봐야 할까요?

hk

2023-01-22 22:34:18

이번주말에 업데이트된거라 개별예약 변경까지는 며칠 걸릴수도있을것같아요. 그냥놔두면 자동으로 시애틀경유로 변경될것같은데 시애틀경유 괜찮으면 굳이 전화안하셔도 될것같습니다. 

sharonjacob

2023-01-23 23:02:41

어제 델타에서 스케쥴 변경되었다고 이메일이 왔네요~포틀랜드서 타고 시애틀경유 해서 인천으로 갑니다~

두다멜

2023-01-23 05:37:18

카더라에 따르면 SEA 증편보다 우선순위에서 밀려서 연기되고 있다고 합니다. SEA 증편이 확정된 후에나 PDX 차례가 올 것 같네요.

BBB

2023-01-23 07:50:24

버진 통해서 10월에 예약해놨는데, 오늘보니까 가는거 (10월초)는 시애틀 경유로 바껴있고, 오는거 (10월 말)응 아직 직항으로 있네요

컨트롤타워

2023-05-01 16:33:46

결국 취항계획 캔슬되었습니다. 시애틀로 리부킹중이네요

macgom

2023-05-01 17:00:14

포틀랜드에 한인들이 꽤 많이 늘은걸로 알고있는데 왜 그걸 취소하고 굳이 이미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시애틀로 들어가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컨트롤타워

2023-05-01 17:19:33

시애틀 증편은 아니고 '유지' 차원같아요. JV허가당시 기존 노선 유지 조건이 있는것으로 압니다.

소식통에 의하면 SLC/LAX 취항 고려중이라 합니다.

shilph

2023-05-01 17:26:11

역시나 취소로 가는군요. 뭐 대충 예상했던 거라 뭐...

그래도 한 반년 정도 유지해줘서 저렴하게 버진->델타로 예약할 수 있었으면 최저가로 예약이 되는건데 말이지요. 아꿉아꿉

크레오메

2023-05-01 20:25:05

ㅠㅜ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shilph

2023-05-01 20:48:55

눈물은 짭짤하니 괜찮습... ㅜㅜ

무르무르

2023-05-01 20:53:11

결국 취소되는군요ㅠㅠ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아쉽네요.

꾸꾸오빠

2023-07-20 11:45:51

Google flight에서 24/3/31부터 주4회 운항하는 것으로 검색은 되는데, 따로 뉴스는 안보이는게 이것도 다시 취소될 가능성이 있는거겠죠?

1stwizard

2023-07-20 13:59:04

지금처럼 한미노선 장사가 잘되면 가능성이 없지는 않은데 전례를 봐서 개런티라고 보긴힘들꺼 같네요. 가격이 싸면 일딘 예약해보고 취소되면 다른 옵션으로 바꿔가도 ㅇㅋ면 예약해볼법합니다.

베루루

2023-07-20 21:12:00

공식 홈페이지 가닌까 지금 티켓 팔고 있네요. 마일리지 차감율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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