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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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인터뷰까지 하고 홀드 글포텐셜 오퍼 글을 진짜 울면서 썼었습니다 사실..ㅎㅎ

정말 많은 마모 회원님들의 위로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말 좋은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

두 곳 다 오퍼 받았습니다!

대기업은 어떻게 일주일만에 상황이 정리가 됐나봐요.

매니저님이 아마도 곧 다른 포지션으로 가실거같지만, 그래도 절 고용하고 가시기로 하신거같아요.

그래서 저는.. 대기업으로 갑니다. :)

 

저 글을 업데이트 하면 될걸, 굳이 새 글을 판 이유는 

일이 잘 풀리면 제 인터뷰 팁과 이번 경험담을 나누고 싶었거든요.

정말 될사람은 되는건가 싶습니다.

 

 

상황:

저희 형님네가 코넥티컷에 몇년째 사시는데 너무 좋아하셔서 저희도 저기에 정착해야지 라고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한 3년? 더 있다 가려했어요.

남편은 5월까지 제가 전에 일하던 대학에서 lecturer로 일하는데, 은퇴 플랜 빼고는 베네핏이 하나도 없고요.

그래서 제가 실직하고 나니, 사실 여기에 있을 이유가 더이상 없더라고요.

그 와중에 시누네도 저 동네로 갑자기 이사를 가는데, 시누는 리모트라 하던일 계속 하지만 시매부는 잡을 안 찾은채로 이사부터 간다는거예요.

그럼 저도 그냥 저쪽으로 잡을 알아볼까 싶어서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눈뜨면 리젝 이메일로 하루를 시작하는게 일상이 됩니다.

 

그러다 이 회사에 지원을 하는데, 몇시간뒤 바로 다음 task를 확인해달라합니다.

여기는 뭐 지원만 하면 바로 오토매틱으로 이렇게 하나 생각하면서 하라는거 하고 나니 리크루터가 연락이 와서 곧 인터뷰 하자고 합니다.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총 4개의 인터뷰를 했습니다.

리크루터와 스크리닝, 2차는 하이어링 매니저+파이낸셜 매니저 2명, 3차는 이 둘의 보스, 4차는 HR 디렉터였습니다.

스크리닝 인터뷰는 거의 뭐 친구처럼 수다떨다 끝납니다. 

사실 이때부터 뭔가 너무 잘 될거같다는 느낌이 왔습니다.

 

제일 중요했던 2차 인터뷰만 자세히 얘기하자면,

2차 하이어링 매니저 + 파이낸셜 매니저 2명 인터뷰:

리크루터에게 물어봤을때 behavioral만 할거라해서 테크니컬 준비는 하나도 안합니다.

그러고 인터뷰를 들어갔는데 처음부터 웬지 저한테 회사랑 동네 장점을 엄청 어필하는 느낌입니다.

이 직업은 SQL이 엄청 중요하다고, 그래서 절 인터뷰이로 뽑았다고 합니다. (그전 회사에서 SQL 다룸)

그리곤 갑자기 SQL 문제를 하나 내줍니다 ㅋㅋㅋㅋㅋㅋ

 

직군이 데이터 쪽인데, 저는 사실 문과에서만 있다가 석사를 데이터쪽으로 하나 더 땄습니다.

그래서 사실 전문적인 데이터 쪽 사람이 아니라, 제가 코딩하는 방법은 디버깅하면서 구글하면서 천천히 쌓아가는거지, 

이렇게 딱 문제를 내주면 잘 못풉니다..

 

어쨌든 풀라고 해서 풀었는데 어째 반응이 좀 그래요.

있다 다시 봐야지 라는 생각에 잽싸게 문제를 다운받아놓습니다.

그렇지만 인터뷰 자체는 너무 잘봤습니다.

분위기가 진짜 너무 좋았고, 웃음 가득하고, 진지하고 진솔한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인터뷰 끝나고 그 문제를 다시 제 방식으로 디버깅하는데, 

..ㅋㅋㅋㅋ SQL하는 사람이라면 틀리면 안되는 수준입니다.

거의 뭐 0-1 = 1 수준의 문제입니다.

아예 돌아가지 않는 코드인데 제가 이걸 풀어냈네요 (???)

조금만 테크니컬 준비를 했어도 알았을건데, 제 잘못입니다.

 

그래서 thank you letter에 이러이러해서 이 문제는 돌아가면 안되는데 내가 틀렸다, 앞으로 명심하겠다, 하고 여전히 저를 어필합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이미 망했다 하고 그냥 손놓고있는데, 이틀 뒤 답장이 옵니다.

 

It was a pleasure to meet you as well! Thank you for your well written response. 
 
You are correct on both points about the "fun" question.  I admire that you took the time to dig into it further and I don't think you "failed" at it. If anything, it demonstrated that you can perform under pressure in the moment. Not only that, but you are willing to admit that a mistake was made, and take the appropriate actions to correct it. All admirable qualities. 
 
Your background in python and coding would be a great asset to any team. And I agree, I believe you'd fit right into the culture and atmosphere at 이 회사 as well. It's the best company I've ever worked for. I didn't mention it on the call, but I even named my 3 cats after 이 회사. 
 
Be on the lookout for communication from the recruiter soon. 
 
 
이때부터 뭔가 잘될거라 믿습니다.
 
 
그러나 3차 인터뷰 하이어링 매니저 + 파이낸셜 매니저의 보스들은 뭔가 티키타카가 정말 안맞습니다.
그런데도 통과하고, 4차 HR 디렉터랑은 밑에 후술할 얘기가 있지만 여기도 분위기 정말 좋고 잘 보았으나..
마모에 썼듯이 내부사정으로 홀드됐대서 난리를 치고 마음 비웠는데
이틀전 갑자기 리크루터가 저에게 오퍼를 준다는 이메일을 받고, 방금 오퍼레터 받았습니다.
결국, 너무나 잘 풀렸습니다. :)
 
 
그리고 이번에 인터뷰하면서 배운 팁들입니다.
 
1. 그 Postion의 challenge를 물어보고 thank you letter에 보충한다
이건 제 전 회사가 연결시켜준 잡 컨설팅 회사가 알려준건데요,
하이어링 매니저님께 what is the biggest challenge for this position? 이라고 물어봤는데, 
본인도 non-tech background에서 와서 처음 시작할때 회사-specific한 SQL 클래스 같은게 없어서 처음 SQL할때 너무 힘드셨다고 했어요.
그래서 이걸 thank you letter에 쓰면서, 기회가 된다면 제가 그런 클래스도 만들고, 다른 부서들과도 데이터 관련한 클래스를 만들고 싶다고 했습니다.
 
2. 뭔가 꺼림칙한 점이 있어보이면 그것도 thank you letter에 보충한다
HR디렉터님이 저한테 물어본것중 하나가 전 회사에서의 경험이 너무 짧다는거였습니다.
사실 제가 이 데이터 관련한 실무는 전회사에서 8개월 한게 다거든요.
그게 좀 꺼림칙하신거같아 thank you letter에 썼습니다.
제가 8개월밖에 일 안한게 걱정되보이셨는데, 저도 그 기간이 짧은것도 알고 디렉터님의 생각에 동의하지만, 그간 저는 정말 많은걸 배웠고 매니저/시니어 급으로 일했다고요.
오히려 정면돌파하는게 도움이 된거같기도 합니다.
 
3. 인터뷰는 즐겁게, 같이 일하면 좋아보이게 한다
물론 분위기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항상 인터뷰를 분위기 좋게, 가볍게 하는 편입니다.
보통 서류 통과하면 어느정도 스킬셋은 인정된거고 "얘랑 일을 하면 괜찮을까?" 를 보는게 인터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2차 인터뷰에서도 "나는 같이 일하기 편한 사람이다" 라는걸 최대한 강조했습니다.
물론 직업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SQL과 Python 능력도 강조했지만요.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관심, 경청을 보여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4. 솔직하게 얘기한다
2차 인터뷰에서 automation 얘기가 나왔는데, 솔직히 전 이걸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해본적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지만, thank you letter에 보충해서 썼습니다.
Automation에 대해 찾아보니 이러이러한거고, 이걸 내 전 회사에서 이런 프로젝트에 썼으면 될거같은데, 앞으로 귀사에서도 더 배우고 싶다고요.
모르는걸 안다고 하는거보다 모르지만 배우겠다고 하는게 더 나을거같습니다.
 
5. 질문은 targeted하게, 최대한 많이.
항상 인터뷰 끝엔 do you have any questions for me? 하죠.
요즘은 링트인도 있고 좀만 찾으면 인터뷰어에 대한 정보가 많이 나오니,
리크루터에게 인터뷰어 이름을 물어보고 찾아보고 targeted한 질문을 많이 하는게 더 좋아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 찾아보고 하이어링 매니저님껜 직군 관련된 질문들을, 파이낸셜 매니저님껜 그쪽 부서 관련+콜라보레이션 질문들을, HR 디렉터님껜 회사 전반적인 질문을 했습니다.
물론 셋 다 개인적인 질문들, 예를 들면 회사의 최고 장점, 본인이 생각하기에 이러이러한건 어떤가, 이런 질문들도 했고요.
10개 이상씩 물어봤습니다.
물론 이것도 분위기에 따라, 이분들이 호의적이고 인터뷰 시간을 넘기는게 괜찮아보이면 다 질문하고, (아님 먼저 "Oh I have tons of questions to ask" 했을때 분위기가 좋으면 진행하고)
아니라면 적당한 숫자의 제일 크리티컬한 질문들만 하는것도 좋을거같습니다.
 
6. Thank you letter도 상황봐서 보낼것, 그리고 답변에 좌지우지하지 말것
사실 제가 인터뷰어인적이 한번도 없어서 인터뷰이의 입장에서만 적었는데,
인터뷰어는 몇십명을 인터뷰하고 땡큐레터를 받는거라면 솔직히 별 영향이 없을거같고 오히려 annoy할거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것도 상황봐서 잘 보내셔야 할거같아요 ;.;
이메일 주소도 이번 인터뷰는 인터뷰 스케쥴 이메일에 카피되서 와서 손쉽게 보냈지만, 그게 아니라면 알아내기 어려울수도 있고요.
 
또 그렇기 때문에 사실 thank you letter에 대한 답변은 거의 항상 안옵니다.
저도 생각해보니 전이랑 전전직장 둘다 답변 못받았었는데도 됐었고요.
이번 매니저님은 좀 특이 케이스같아요.
그러니 답변이 왔다고 꼭 되는것도 아니고, 답변이 안왔다고 꼭 안되는것도 아닙니다.
 
7. 잡 헌팅도 결국 데이팅 같은것.
결국 잡 헌팅도 매칭이죠, 
이 글을 쓰기까지, 이번주만 해도 이 두회사에서 오퍼 받는 와중에도 한 10개의 리젝 이메일을 받았습니다.ㅋㅋ
아침마다 눈뜨면 리젝이메일, 이메일 왔다고 노티 뜨면 리젝 이메일, 너무 상처받고 힘들었지만
결국 연애처럼 누군가는 저를 필요로 하고 좋아해주네요.
 
 
앞으로 마모에 부정적인 글을 쓸땐 3일간 기다리고 쓸 생각입니다.ㅋㅋㅋ
그간 저의 징징거림을 받아주신 마모 회원님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대기업을 다니는 날이 오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물론 그동안 오퍼가 엎어질지 팀이 사라질지 어떻게 될지 사람일은 모르지만.. 지금은 행복해하려고요.^^
혹시 제가 도울수 있는게 있다면 언제든 쪽지주세요.
항상 정말 감사합니다!!!!
 

17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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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블루문

2023-01-13 03:29:04

크! 축하드립니다. 웬지 복숭아님 캐릭터와 부합하는 성공 스토리같단 느낌이.. 앞으로 꽃길 걸으세요! 

복숭아

2023-01-13 03:32:33

맥블님 감사합니다!!

제 캐릭터는 징징이인데..(오징어라서 징징이인것도 있지요 아차차)

같이 꽃길만 걸어요 맥블님!!!>.<

스시러버

2023-01-13 03:35:59

축하드립니다..

아기 키우는 것도 보통일이 아닌데 준비도 열심히 하셨네요.. 정직함 처럼 빛나는 quality 가 있나 싶습니다...

입사 하셔서 엄청 잘 하실 것 같아요...

복숭아

2023-01-13 04:17:56

감사합니다 스시러버님!!!

저는 솔직히 너무 솔직해서 탈입니다 ㅋㅋㅋ 싫은것도 못 숨기고 좋은것도 너무 티내고.. 사회생활에선 솔직히 독인데, 여기선 좋게 봐주셨어요 ㅎㅎ

입사해서 잘 해보겠습니다!!!

노부부

2023-01-13 04:12:35

2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복숭아

2023-01-13 04:18:58

감사합니다 노부부님!! 

저는 쉴 운명은 아닌가봐요 ㅎㅎ

엄마가 저 실직했을때 이렇게 아님 사실 인생에 쉴 기회가 없댔는데 그게 맞는거같습니다 ㅎㅎ

언젠간 저도 노부부님처럼 은퇴준비 잘 하고 즐겁게 은퇴하고싶어요, 감사합니다!!!

순조로운narado

2023-01-13 04:15:19

축하드려요.궁금했는데! 저는 2차 인터뷰를 1년에 25명정도 봅니다 땡큐카드 많이 받지만 대부분 형식적이고 거기서 거기입니다. 의외로 안보내는 사람도 많아요 그래서 나는 기본은 됩니다 이기회가 진심 소증합니다라는것이 땡큐 카드를 보면 보입니다. 형식적이건 아니건간에. 복숭아님저럼그런 땡큐노트 1년에 한번정도도 못 받아요 반드시 답장하게되요 신나서. 이미 동료라고 보게되는...그런거죠. 신나는 직장생활 하세요!!!

복숭아

2023-01-13 04:21:29

제가 인터뷰어를 한번도 안해봐서 너무 인터뷰이 입장에서만 적은건가 해서 좀 죄송하더라구요 ㅠㅠ 물론 제 글로 인해 인터뷰어님들 인박스가 폭발할 리는 없겠..죠? ㅋㅋ

 

정말 신기하네요..;; 저는 인터뷰 하면 솔직히 못해도 땡큐레터 꼭 보냈거든요.

작년에 아기낳고 이직준비할때 한번 컨설턴트 인터뷰 봤는데 진짜 진짜 심각하게 망했는데도 보냈었어요 ㅋㅋ

그래도 제 방식이 좋다니 너무 다행입니다 ㅎㅎ

저도 언젠가 인터뷰어가 되서 땡큐레터 받아보고싶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아카스리

2023-01-13 05:35:03

전에 복숭아 님께서 이직준비에 힘들어하시는 글 보았는데 이글을 읽으니 제 일처럼 기쁘네요. 오퍼 받으신 거, 그것도 대기업에서 받게되신거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

복숭아

2023-01-13 16:07:00

감사합니다 아카스리님, 

이직준비는 누구에게나 힘든데 제가 너무 징징댔습니다ㅠㅠ

같이 꽃길만 걸어요!!

옹군

2023-01-13 07:20:46

축하드려요! ^^
정말 반가운 소식이네요~

복숭아

2023-01-13 16:07:13

감사합니다 옹군님!!!

남쪽

2023-01-13 07:53:40

역시! 축하해요!

복숭아

2023-01-13 16:07:41

저 실직했을때 마음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쪽님 ㅠㅠㅠ

항상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티메

2023-01-13 08:04:23

축하드려요 누님!

복숭아

2023-01-13 16:08:02

감사합니다 티메님!! 피투님 취직하신거 같던데 축하드려요!!

소늘

2023-01-13 09:52:14

전에 쓰신 글 읽으면서 마음 아팠었는데 이렇게 좋은 소식으로 바뀌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축하드립니다! 새 직장에서 좋은 일만 있길 바라요!

복숭아

2023-01-13 16:08:36

으엉 제가 마음까지 아프게 했다니ㅠㅠㅠ 부정적인 글은 정말 조심해야겠습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소늘님!!

쏘왓

2023-01-13 10:00:54

Thank you letter에 답장해주시는 분들 정말 별로 없더라구요 복숭아님이 받으신것 같은 따뜻하고 사람 마음을 놓이게 하는 답장을 받은 적이 있는데 아직도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큰 힘이 되더라구요 그 회사 이미지도 같이 올라가고 :) 즐거운 회사생활 되시길! 축하드려요 

복숭아

2023-01-13 16:09:58

저도 깜짝 놀랐어요, 너무 좋은 내용이라 ㅠㅠ

정말 회사 이미지도 팍팍 올라가고 영원히 제 기억에 남을거같아요.

더불어 언젠가 제가 인터뷰어가 된다면 저도 잘 답장해줘야지 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쏘왓님!!

포틀

2023-01-13 11:41:53

크 짝짝짝. 너무 축하드려요! ㅎㅎ 팁을 보니 '아니 이런 분을 안모셔가면 회사도 손해 아닌가' 싶었어요 :)

후기도 팁도 나중에 잡 구할때 (혹은 구하려는 지인있으면) 너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감사하고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복숭아

2023-01-13 16:10:56

포틀님 저번 댓글도 너무 감사했어요ㅠㅠ

인터뷰 팁은 뭐 제가 전문가도 아니지만 ㅠㅠ 할수록 이런 포장(?) 만 늘더라고요 ㅋㅋㅋ

꼭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포틀님!!!

꿈꾸는소년

2023-01-13 15:22:20

축하드려요! 무엇보다도 인터뷰후 땡큐메일에서 자신감있게 인터뷰내용 보완해서 보내신게 아주 인상깊네요. 땡큐메일 답장 받는 것도 흔치 않지만 답장에 Thank you for your "well" written response. 라고 쓴거 첨봐요. 복숭아님 hire한 대기업이 lucky 하네요!

복숭아

2023-01-13 16:12:42

사실 저번엔 한번 컨설턴트 인터뷰를 봤는데

그런 압박인터뷰는 처음이라 정말 제대로 망했었어요 ㅋㅋ

근데도 저런식으로 자신감있게 "나는 여전히 귀사에 맞는 인재다" 라고 우겨봤는데 바로 칼답장 와서 탈락이라고 ㅋㅋㅋㅋㅋㅋ

역시 인터뷰를 잘 해야 답도 잘 오는거죠 ㅠㅠ

저도 이런 답장 처음 받아서 참 행복했습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꿈꾸는소년님!!

ehdtkqorl123

2023-01-13 16:12:04

축하드려요! 역시 능력자!! 앞으로도 꽃길만 걷즈아!!

복숭아

2023-01-13 19:59:27

감사합니다 23님!! 다음 이직은 23님 회사로 보내주세요 ㅋㅋㅋㅋ 

같이 꽃길만 걸어요!!!>.<

양반김가루

2023-01-13 16:17:15

복숭아님 너무 축하드리고, 앞으로는 뭔가 계속 응원하는 마음으로 올리시는 글들 보게 될 것 같아요. 건승하세요!

복숭아

2023-01-13 19:59:40

감사합니다 양반김가루님, 앞으론 좋은 글만 올리면 좋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23-01-13 16:33:03

축하합니다. 반갑고 기쁘고, 또 그간 봤던 마모의 '전화위복' 전통을 이어가는 것 같아서 흐뭇하기도 해요. 이런 기운 북돋고 훈훈함을 나눌 수 있게 만들어준 @마일모아 님께도 감사를 전합니다.

아마도 적어주신 경험도 또 새 일을 찾아야 하시는 분에게는 큰 도움이 되리라 믿어요. 그리고 '부정적인 글을 쓸땐 3일간 기다리고' 쓰겠다는 다짐은 저에게도 요긴한 팁이네요.^^ 꼭 3일이 아니라도 한번은 더 생각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복숭아

2023-01-13 20:00:40

감사합니다 오하이오님!! 

사실 참을 인 3개만 새기면 살인도 면한다고..ㅋㅋ 부정적 감정이 들면 그걸 참아야하는데, 제가 참 부정적 감정 컨트롤을 못합니다.ㅠㅠ

특히 아이가 커가면서 이게 잘 될지 모르겠어요 ㅠㅠ

노력해보겠습니다.ㅠㅠㅠ

JJun

2023-01-13 16:47:59

커네티컷으로 가신다니 반가워서 댓글 드립니다. 제 미국 고향이죠... 커네티컷... 겨울에 춥고 눈 많이 오는거빼고는 좋은 기억이 많습니다... 좋은 곳에서 새출발하시는 복숭아님께 축하의 말씀 전하며,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복숭아

2023-01-13 20:01:18

오 코넥티컷 출신이시군요! 저는 어차피 지금도 눈 많이 오고 추운 곳에 있어서 ㅠㅠ 

사실 정착은 더 따뜻한데 하고싶었는데, 형님네 덕분(?)에 강제로 또 눈오고 추운데로 가네요.ㅋㅋㅋ

감사합니다 JJun님!!

IMAGINE

2023-01-13 17:13:34

축하드립니다! 이렇게 성실하고 열정적인 분을 놓치지 않았으니 정말 좋은회사네요:) 앞으로도 좋은일만 생기길 바랍니다!

복숭아

2023-01-13 20:01:33

과찬 감사합니다 IMAGINE님, 더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일하겠습니다!!!

K-9

2023-01-13 17:22:47

축하드립니다!!! 역시 능력자에게는 따라오는 또 능력과 복이 있으시네요!!

복숭아

2023-01-13 20:01:46

아이고 과찬 감사합니다 K-9님!!!!

오대리햇반

2023-01-13 17:29:45

축하드립니다! 그간 마음고생을 보답하는 기쁜 소식이네요. 복숭아님의 뛰어난 공감 및 소통 능력이 빛을 발휘한것 같아요. 역시 될놈될인가요ㅎㅎ

복숭아

2023-01-13 20:02:16

아휴 저도 온라인에서만 이렇게 까불고 공감 잘 하지, 오프라인에선 잘.. ;.; 

어떻게 인터뷰 자꾸 하면서 포장 능력만 는거같습니다.ㅋㅋㅋ

감사합니다 오대리햇반님!!!

우주

2023-01-13 18:12:39

너무 축하드려요!! follow up 을 너무 잘하신 것 같아요. 한 수 배우고 갑니다. 너무축하드리고 이제 꽃길만 걸으세요 :)

복숭아

2023-01-13 20:03:10

감사합니다 우주님! 전 회사가 밉기도 하지만 고마운점이 더 많은데, 특히 저 컨설팅 회사랑 연결시켜준게 고맙네요.ㅎㅎ 

사실 웬만한 팁은 검색하면 다 나오는데, 이런건 또 컨설팅을 받아야하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감사합니다, 같이 꽃길만 걸어요!!>.<

밀라와함께

2023-01-13 19:06:25

짱짱짱!! 앞으로도 계속 좋은 일만 가득하기바래요!! 쓴 글은 밝아보였짐나 ㅠ 눈물을 훔치셨다고 해서 토닥토닥 . 표현은 안하셨지만 많이 마음 고생 하셨을거 같네요 ㅠㅠㅠㅠ 애기 이쁘게 잘키우고 긍정에너지 언젠가 한번 느껴볼수있게 ㅋㅋ 플데해요

복숭아

2023-01-13 20:03:47

밀라님 감사합니다!! 제가 사실 잘 울어서..ㅋㅋ 진담이지만 진짜 사실 마모에 글쓸땐 정말 속상했습니다.ㅠㅠ 

그래도 잘 풀려서 너무 다행이예요!! 

만나면 긍정에너지 별루 없는데... 또르륵ㅋㅋㅋ 언젠가 꼭 플데해요!!>.<

소녀시대

2023-01-13 19:15:42

축하드려요~~ 읽으면서 제가 다 흐뭇해버렸습니다. 이제 하루 세끼 메뉴에 집중할 타이밍이네요 ㅎㅎ

복숭아

2023-01-13 20:04:26

감사합니다 소녀시대님! 사실 일이 잘 풀리니 입맛이 슬슬 돌아오고있어요!!! 

여전히 요리하는건 너무 귀찮지만 그래도 입맛이 돌아오니 뭘 해먹을지 좀 의욕은 생겨서 정말 다행입니다.ㅠㅠ

소녀시대님도 잘 풀렸고 우리 같이 꽃길만 걸어요!!

퍼스트만타고다닐나

2023-01-13 19:15:52

원하시는 곳에 최종 합격되신거 너무 축하드려요!!!!!!!ㅎㅎ

주말 내내 이 기쁨 더 만끽하시길 바랄게요,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복숭아

2023-01-13 20:04:54

감사합니다 퍼스트만타고다닐나님!! 저도 퍼스트만 타고다니고싶어요 ㅋㅋㅋ

즐거운 주말 보내겠습니다 퍼스트만타고다닐나님도 즐거운 주말 되세요!!>.<

슬로라이프

2023-01-13 19:33:55

최근에 바빠서 마일모아에 자주 들어오지 못 했는데 제일먼저 보이는 글이 좋은 소식이라 기쁘네요! 축하드립니다!

복숭아

2023-01-13 20:05:46

슬로라이프님 감사합니다! 제가 댓글 다느라 글을 자꾸 끌올해서 그렇습니다 ㅋㅋㅋㅋ 아이고

자꾸 끌올해서 민망한데 또 한분한분 축하해주시는데 댓글 안달기도 그래서 민폐끼치는중입니다 ㅋㅋㅋ

바쁜게 좀 슬로되길 바라며 감사합니다!

파노

2023-01-13 19:40:20

축하드립니다. 외국인으로 미국에서 새직장에 취업하는건 정말 쉽지 않는 과정인것 같습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해고의 바람이 불때는 말이죠.

복숭아

2023-01-13 20:06:59

감사합니다 파노님! 사실 제가 영주권이 작년에 나온것도 정말 운이 좋았던거같습니다 ㅠㅠ

아마 영주권 없었으면 취업 못했을거예요..

요즘 정말 mass layoff 많은데, 저도 제 자리 잘 지켰음 좋겠습니다.ㅠㅠ

감사합니다!

밍푸투어

2023-01-13 19:50:21

작년 4월에 출산하고 최근에 이직한덕에 5개월만에 복직했습니다. 며칠전 복숭아님의 '포텐셜오퍼'글 읽고 남의일같지않아 응원하는마음이었는데 원하는곳이 취직하셨다니 넘넘 축하드려요!! 화이팅!

복숭아

2023-01-13 20:07:39

어머어머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출산하고 바로 이직해서 그정도에 복직했었어요,

아직 몸 아프고 아기랑 적응중이실텐데 고생 많으세요ㅠㅠ 

정말 아기가 커갈수록 좀 나아지더라고요,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밍푸투어님!!

에반

2023-01-13 20:01:24

축하드립니다 누님ㅎㅎ

복숭아

2023-01-13 20:07:55

감사합니다 에반님!! 일이 잘 풀려서 너무 기쁩니당 드디어 이 동네를 벗어납니다 ㅋㅋㅋㅋㅋ

에반

2023-01-13 21:16:14

ㅋㅋㅋ막상 떠나보니 그리운 그곳인데...ㅋㅋㅋㅋㅋㅋ 좋은곳으로 가시니 다행이에요!!

복숭아

2023-01-13 21:24:47

다시 올래요..?ㅋㅋㅋㅋㅋㅋ 가신 곳이 훨씬 좋으신거같은데.. 좋은곳으로 가지만 춥고 눈오는건 똑같다는거 따흑 ㅠㅠ

감사합니다 ㅎㅎㅎ

음란서생

2023-01-13 20:02:43

축하드립니다!!! 위에 올려주신 땡큐레터 보내는 방법도 도움이 많이 되네요~ 

복숭아

2023-01-13 20:08:10

제가 전문가도 아니지만 꼭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음란서생님!!!

49er

2023-01-13 21:02:45

복숭아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복숭아

2023-01-13 21:24:20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49er님!!

잭울보스키

2023-01-13 21:30:41

축하드립니다. 정초부터 좋은 소식이군요.  복숭아님 같은 좋은 인재와 함께 일을 하게 되었으니 그 회사는 복받은겁니다. 

복숭아

2023-01-13 21:40:26

정초부터 잭울보스키님 댓글을 받다니 제가 복받았습니다!ㅎㅎ

열심히 일하고 잭울보스키님처럼 멋지게 은퇴해서 살고싶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Aeris

2023-01-13 21:53:49

와, 지난번에 말씀하시던 그 도시(?) 에 있는 직장인가요?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얼쑤!

복숭아

2023-01-14 00:56:40

사실 이 회사도 그 도시에 있어서 제가 먼저 가있어야하지만 여긴 일주일에 2-3일 출근이예요!! 

감사합니다 Aeris님!!!

싱가폴

2023-01-13 22:05:43

와~ 정말 기쁜 소식이네요! 과정은 힘드셨겠지만 좋은 결과 정말 축하드려요! 

복숭아

2023-01-14 00:57:07

과정이 힘들어도 결과가 좋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싱가폴님!!!

초럽

2023-01-14 00:04:05

넘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응원합니다 

(역시 걱정은 미리 당겨 하는게 아니네요 ㅎㅎ)

복숭아

2023-01-14 00:57:35

감사합니다 초럽님!!! 같이 꽃길만 걸어요!!>.<

디노

2023-01-14 03:49:58

와 정말 축하드려요. 뭘 하셔도 반드시 성공하실것 같아요!

복숭아

2023-01-14 04:14:43

아이고 과찬이십니다 ㅠㅠ 저도 정말 그럼 좋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디노님!!

hogong

2023-01-14 04:57:11

어우야 축하드립니다. Thank you letter가 불합격 시킬사람을 합격시키진 않는데요 HR 담당자가 한말이었습니다.

아마 리쿠르팅 단계에서부터 화이널은 검증까지 유력한 candidate 이셨을거 같네요

복숭아

2023-01-14 05:33:07

어우 기분 더 좋아지게 이런 말씀 해주시면 너무 좋습니다 ㅠㅠㅎㅎㅎ 

물론 땡큐레터가 모든걸 해결해줄순 없지요, 몇몇 댓글에도 썼듯이 컨설턴트 인터뷰 진짜 말아먹고 땡큐레터는 당연 답장도 안오고 인리당했던 적도 있습니다 ㅋㅋ

정말 과찬 감사합니다!!

거기가보자

2023-01-14 09:46:28

완전 축하드립니다. 제목에 쓰신 것처럼 역시 되는 사람은 되는 군요. 오르막 내리막이 있었지만, 지금은 허리띠 풀고 이 기쁨을 즐기시길요. 저도 1년이상 끌어서 오퍼 받은 적이 있어서 복숭아님 마음이 백퍼 공감됩니다. 게다가 이 와중에 인터뷰 내용까지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숭아

2023-01-14 19:38:56

와 1년 이상이면 얼마나 마음 졸이시고 답답하셨을지 ㅠㅠ

결국 받으셔서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쌀꾼

2023-01-15 06:37:44

오퍼 받으신거 너무 축하드립니다~

커네티컷에서 잘 정착하시기를 응원합니다~

복숭아

2023-01-15 16:25:18

감사합니다 쌀꾼님!

정말 저도 정착 이란걸 하게되네요 ㅎㅎ 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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