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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한국 거쳐 태국 방콕 9박 10일 여행 (상편)

heesohn, 2023-01-17 13: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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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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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 있는 친구들 (고등학교, 대학교) 만나러 

P2님의 재가하에 9일 일정으로 여행 재밌게

다녀왔습니다. 태국은 갈때마다 느끼지만...

뉴욕+라스베가스+캔쿤을 합한 그런 느낌인데

가격은 또 동남아 가격이라 위치만 미국에 더

가까웠으면 1년에 두번도 가고 싶은 그런 곳이네요.

 

비행기 마일은 UA로 편도 44000 마일씩 써서

아시아나와 타이에어 조합으로 이코노미 타고

다녀왔구요. 오고 갈때 인천에 12시간씩 레이오버

해서 잠깐 서울도 다녀왔습니다.

 

캐리어 2개 (23kg)은 미국에서 출발시엔 방콕에서

바로 픽업하는 걸로 했고 미국으로 돌아올때는

인천에서 찾아서 지인들께 선물 나눠주고 다시

체크인 해서 미국으로 부쳤습니다.  

 

호텔은 IHG 포인트와 IHG 숙박권, 힐튼 포인트

조합으로 썼구요. 카오산 로드에서 1박 할 생각에

hotels.com에서 따로 유료 1박 예약한 것도 있어요.

 

일단 대박은... IHG 였는데요. 제가 예약할때만 해도

아래 제가 예약한 할리데이인 익스프레스 모두가

1박에 5천포인트씩이었고  IHG 숙박권의 경우

P2 숙박권이었고 동반하지 않고 저만 왔음에도 

룸업글과 조식 혜택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파르나스, 코엑스 모두 퇴짜...)

 

그리고 저의 경우 P2만 포인트로 IHG 다이아로

업글한 상태였는데 아직 저도 1월달에 다이아가

살아있는 상태라 제 포인트로 예약한 경우에도

IHG 다이아 혜택 받아서 조식과 룸업글, 레잇체크아웃

모두 가능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1일 – 방콕 할리데이인 익스프레스  Sukhumvit 11

2일 – 방콕 할리데이인 익스프레스 Sukhumvit 11

3일 – 방콕 프놈칫 더블트리 

4일 – 파타야 할리데이인 익스프레스 & 할리데이인 (2개 호텔)

5일- 파타야 할리데이인 익스프레스 

6일 –방콕 밀레니엄 힐튼

7일-  방콕 사렌 포슈텔 

8일- 방콕 킴튼 말라이 

9일 - 밤 비행기로 인천 리턴

 

1/8/23일부터 중국인들에게 PCR 테스트나 백신 접종

관련해서 아무런 제약이 없이 태국 국경이 오픈된

상태라 지금 당장은 모르지만 점점 중국인 관광객

숫자가 늘어날 걸로 예상됩니다. 한해 1천만명의

중국인들이 방문한다고 하니.. 여행 계획 있으시면

빨리 다녀오시는 것도 방법일 거 같구요. 

 

심카드는 방콕 공항 도착해서 수하물 찾고 게이트

밖에 나가기 전에 있는 통신회사 True에서 15일짜리

15GB를 299바트에 구입했구요. 카드나 달러는

안 받고 태국 바트화로만 결제됩니다. 

 

미국처럼 팁에 대한 부담도 없고 물가도 저렴한

편이라 돈 쓰는 재미가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게다가 태국은 12월부터 2월까지는 겨울이라

날씨도 선선해서 다니기 좋았구요. 다만 맛있는

과일들이 여름에 많이 나오는 관계로 그런 점은

약간 아쉬웠습니다. 

 

예전보다 왕궁이나 절, 유적지 같은 곳에서 

입장료가 좀 오른 게 보였구요. 어떤 곳은

두배씩 올린 곳도 있더군요. 맛사지는 하루에

거의 2번씩도 받았는데 팁은 시간당 50바트씩

계산해서 드렸어요. 

 

9일동안 거의 매일 하루에 4시간... 어떤 날은

2시간만 자고 돌아다닌 적도 있어서 여행기를

좀 나누어서 올려볼까 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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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203 (기내 만석), 오믈렛, 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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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기내 상영영화의 경우 예전에는

지역마다 영화리스트가 조금씩 달랐는데

2023년부터는 전 노선 같은 영화를 보여

주네요. 저는 볼 영화가 없어서 이번 여행

내내 기내 영화는 한편도 안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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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5am에 도착해서 공항 철도, 지하철타고

탑골공원 옆에 있는 이발소에서 이발했구요. (6천원)

 

예전부터 머리 해 주시던 이발사 할아버지가

건강 때문에 일 그만 두셨다고 하셔서 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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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원각사지 10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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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로 종묘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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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을 지나서 지인집에 잠깐 들렀는데요.

근데 비행기안에서 제 옆자리, 앞자리 사람들이

기침을 많이 하는 바람에 혹시 몰라 지인집에서

식사도 안 하고 마스크 안 벗고 이야기만 하다가

얼른 나왔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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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컵밥거리에서 삼겹살 돼지고기 컵밥

먹었는데 생각보다 훨 맛있더군요. (4천 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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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업무 보고 나왔는데 앞에서 할머니가

떡볶이 모듬을 팔고 계셨는데 안 먹을 수가.. ㅠ.ㅠ

안 먹고 출국했으면 울뻔 했습니다.

(떡볶이, 순대, 튀김 모듬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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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타고 다시 인천공항으로 돌아왔는데

사람 정말 많더군요. 일본 가시는 분들이 많은

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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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라운지가 예전엔 닫힌 곳이 있었는데

지금은 전부 다 오픈했습니다. 아기가 있는 젋은

부부가 라운지에 못 들어가고 계셔서 제가 가진

PP카드로 입장 시켜 드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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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 입국해서는 바로 심카드 구입했는데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잘 도와주셔서 저도 팁

200바트 두고 왔어요. (완전 들떴던 상태였죠..ㅎ)

 

인천공항에서도 심카드 구입 가능한데 방콕

공항에서 구입하시는 것도 괜찮은 거 같습니다.

다만 위에도 썼지만 타이바트로만 결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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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 있는 친구가 공항에서 픽업을 했는데 

시장하면 클럽에 밥 먹으러 가자고 하길래...

이게 무슨 소리가 했더니 유명한 클럽 옆에

작은 간이식당이 있는데 맛집이더군요.

 

한국으로 치면 강남클럽 옆에 김밥천국이

같이 붙어있는 그런 형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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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전해 줄 짐이 있어서 친구집에 가서

가방 풀어서 전해 줄 물건 전해주고 저는 다시

호텔로 와서 체크인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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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G 5천 포인트로 예약했던 할리데이인 익스. 

지금은 13000 포인트로 예약이 되는 듯 하던데

위치가 BTS 아속에서 9분 정도 도보 거리입니다.

시설은 약간 연식이 있는 듯한 느낌이었구요. 

 

20230106_073727.jpg

 

할리데이인 익스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뒤쪽으로

걸어가면 운하보트 탈 수 있는 스테이션이 나오는데

가격도 저렴하지만 재밌고 속도도 빠르고 운치도

있어서 운하보트를 꼭 타보시길 추천드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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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은 미국보다는 낫고 한국보다는 덜한 그런 느낌.

2층에 위치했는데 자연채광이 아니고 막힌 분위기라

그런 건 좀 답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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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옆에 방콕에서도 손 꼽힌다는 버거집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비추입니다. 별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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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내에 있는 카페는 추천할 만합니다.

커피와 간단한 음식 모두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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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이 위치한 거리가 Soi 11인데 야시꾸리한(?)

그런 비즈니스는 없는데 대신 호텔, 식당, 펍, 이런

시설이 많습니다. 숙소로만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곳인데 밤에는 약간 복잡한 게 단점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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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비어집이 있어서 메뉴를 봤는데 주로 독일

병맥주를 팔고 있더군요. 특별한 건 없고 가격만

비싸서 가진 않았는데 독일음식이나 맥주 관심

있으시면 분위기 삼아서 가 보시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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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am에 잤다가 2시간 달랑자고 아침 6시에

일어나서 호텔에서 조식먹고 걸어서 운하보트

타고 왓사켓 (언덕 위에 골든템플) 보러 나왔습니다.

운하보트는 한번만 탄 게 아쉬울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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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아주 좋았던 왓사켓.. 가능하면 아침이나

저녁쯤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안 그러면 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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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사켓 근처에 있는 로하쁘라삿도 한적하면서 내부엔

참선을 할 수 있도록 구조가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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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로드는 코비드 전과 후가 분위기가 

좀 다르더군요. 특히 밤에는 더 그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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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미니밴인데 현대 스타리아도 가끔 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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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까지 보고 다시 2번 버스를 타고 BTS 아속

부근으로 이동했는데 전에는 못 봤던 한국문화원

건물이 있어서 들어가 봤구요.

 

요새 한국 케이팝이 되게 핫한데 한국 웹카툰쪽도

한국정부에서 푸쉬 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방콕가시면 한국노래 예사로 듣게 되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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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가장 환율을 잘 쳐 준다는 BTS 아속

수퍼리치... 다른 곳과 비교했을땐 거의 비슷하거나

약간 좋은 정도인 거 같던데 여기는 항상 줄이

길어서 약간 기다려야 환전 가능합니다. 

 

26.jpg

 

점심 먹으러 들린 터미널 21. 

깨끗하고 가격 저렴하고 메뉴 다양하고.

수박음료 땡모반은 매일 1잔씩 마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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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 카우보이라는 지역인데 방콕의 대표적인

홍등가입니다. 3시 전까지는 간이식당에서 음식도

팔고 있는데 제가 맛사지 받으러 간 토니 맛사지가

여기 뒷길쪽에 있어서 가는 길에 소이카우보이에서

식사도 하고 타이티도 마셨네요 (25바트) 

 

(밤에는 유흥가지만 낮에는 그냥 식당 분위기)

 

20230106_140834.jpg

 

태국음식이나 음료 정말 맛있어서... 태국에서

살면 살 안 찔래야 안 찔수가 없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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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저렴한데 한국분들에게는 약간 분쟁이

있는 Tony Massage. 저는 일부러 궁금해서 한번

가 봤는데 맛사지 잘 받고 오히려 몇번 더 갔습니다.

예전에는 1시간에 100바트였는데 지금은 150바트.

 

외국인들도 많고 손님도 꽤 있어서 웨이팅이

있을 정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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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6_171755.jpg

 

저녁은 친구 가족과 미슐랭 레스토랑 Sri Trat에서

식사를 했는데 분위기 좋고 가격도 괜찮아서 추천

합니다. 태국 동부지방 음식이 특선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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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안 하고 가시면 식사하기 힘듭니다.

꼭 미리 예약하시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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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딸랏 롯파이 1이라는 이름이었던 곳인데

지금은 '더 원 랏챠다'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근데 너무 깨끗하고 단정하게 바꿔 놔서 관광객들이

일부러 갈 메리트가 없어졌네요. 저는 비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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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이번에 부업으로 오픈한 클럽. 

태국에선 비즈니스 하려면 경찰에게 뇌물

주거나 끈을 놓거나 하는 그런 일이 필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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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일 볼때 저는 바디 맛사지 1시간 받았구요.

오늘 하루 맛사지 2번 받았습니다. 맛사지 가격이

정말 환상적인데 발맛사지는 1시간 150밧, 바디

맛사지는 200밧이었어요. 팁은 시간당 50밧. 

 

(100바트는 대략 USD3)

 

물론 저는 길거리 맛사지집이지만 시설 좋고

고급스러운 곳은 1000바트 이상도 합니다.

많이들 가시는 헬스랜드의 경우 2시간 1000바트

전신맛사지 받아봤는데 확실히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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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 먹으러 새벽에 들린 멕시칸 레스토랑..

멕시칸 레스토랑 직원들이 전원 필리피노.

 

타코세트가 299바트였는데 완전 별로입니다.

태국에서는 태국음식만 먹는 걸로.. ㅠ.ㅠ 

 

여기까지 방콕 초반 이틀... 일정이었고 

나머지 파타야와 방콕 일정은 아래 후기에

올렸습니다~ ^^

 

https://www.milemoa.com/bbs/board/9895296

 

18 댓글

미니멀라이프

2023-01-17 16:18:25

헉 10불도 안되는 가격에 바디 맛사지가 가능한건가요? 환상이네요. 2탄도 기다립니다.

heesohn

2023-01-17 19:30:00

다른 가격은 몰라도 맛사지 가격은 크게 변동이 없는

거 같더군요. 방콕 시내의 경우 맛사지가 시간당 

300~350바트, 좀 저렴한 곳은 제가 갔던 토니맛사지

처럼 150바트~200바트였구요. 좀 외곽으로 가면 

200바트정도... 파타야 같은 경우는 좀 더 저렴해서

150~200바트정도 하는 거 같았습니다. 저렴하다고

해서 못 하는 것도 아니고 저는 괜찮게 받았는데

아무래도 태국 일정이 짧은 분들은 헬스랜드 같은

곳에서 받으시는 게 더 좋은 거 같아요. 

아날로그

2023-01-17 16:43:17

방콕 넘 좋으보이네요 ㅎㅎ 특히 마사지는 너무 끌리는데요? 시간당 7불이라니요 ㅎㅎ

heesohn

2023-01-17 19:31:23

저는 시간당 $4.50 짜리에서 받긴 했는데.. ㅎㅎ

이런 곳은 좀 드물고 보통은 300~350바트정도

하는 곳이 많아 보였습니다. 그래도 확실히

미국대비 저렴하긴 해요. 팁도 시간당 50바트

정도로 드렸구요. 

Bard

2023-01-17 16:53:34

우와 하루이틀도 아니고.. 여행 내내 4시간 미만으로 주무시고 여행을 하셨다니 *_* 체력이 대단하십니다.

빵이랑 커피로 아침 때우면서 음식 사진을 보니 급 배고파지네요.. 

사진과 후기 감사합니다 ^_^ 다음 시리즈도 기대하겠습니다

 

heesohn

2023-01-17 19:32:50

저는 아침부터 다니는 체질이고 친구들은 저녁에 

다니는 편이라 두 일정 모두 소화하려면 새벽까지

다닐 수 밖에 없게 되더군요. ㅎㅎ

 

그래서 하루에 맛사지도 1-2번씩 꼭 받았습니다.

음식은 더 맛있는 곳 후기도 있으니 나중에

모아서 또 한번 올릴께요. 

LaStrada

2023-01-17 18:23:42

100, 200 바트가 얼마쯤 일까? 하다 글 마지막에 3불 소리에 헉 소리 나네요.

한 시간 마사지를 6불에 받을 수 있다는 게 믿겨 지지 않아요.

마사지 때문에 방콕 가야 하나요? ㅎㅎㅎ

한국 갈 일 있을 때 여정에 넣으면 좋겠네요.

리뷰 감사드려요. ^^

heesohn

2023-01-17 19:34:55

저는 가능하면 하루에 2번 한시간씩은 맛사지 

받으려고 했는데 바디맛사지 1시간, 풋 맛사지

1시간 받으면 딱 괜찮은 거 같았습니다. 

한국 오고 가실때 태국 여행 가시면 괜찮으세요.

더운 여름 시기만 피하시면 좋으실 거 같습니다. 

unigog

2023-01-17 18:45:20

스크랩 해 두겠습니다^^ 정성 ㄱㅏ 득한 후기 정말 방콕 좋네요 ㅎㅎ 저도 IHG 포인트 잘 모아둬야겠군요 ㅎㅎ 

heesohn

2023-01-17 19:35:27

이번 여행에서는 IHG 정말 잘 썼습니다. 룸업글에

레잇체크아웃, 조식 2명 혜택까지... 게다가 포인트

차감도 괜찮아서 정말 좋았네요. 

오늘도우리는그냥go

2023-01-17 22:58:34

탑골공원 이발 6천원

노량진 컵밥 4.5천원

떡순튀 5천원

------------------------

저희동네 미용실에서 남자 머리 커트하고 드리는 봉사료 보다 조금 비싸네요 ($10) ㅠ.ㅠ

heesohn

2023-01-18 08:01:00

맞습니다. 미국은 이것저것 넘 비싸죠. ㅠ.ㅠ

제가 공항철도 타고 왔다갔다 해서 계산

해 보면 한국에서 3만원도 안 쓴 거 같더군요. 

근데 머리는 좀 잘 못 깎아서 태국가서 이발

다시 했습니다. 그래도 $6달러 안 준 거 같네요. 

생수통

2023-01-18 01:50:15

지난 여름 땀을 뻘뻘 흘리며 걸어올라갔던 왓사켓 꼭대기와 운하보트 모든게 그리워지는 포스팅이네요! 그 대낮에 모르는 골목들을 걸으며 사원들과 갤러리, 박물관 구경으로 행복했었는데 이번 4월 제일 더울 때 다시 방콕에 가게 되었네요. Heesohn님 글 보자마자 미뤄두었던 표 질렀습니다. 

heesohn

2023-01-18 08:03:00

4월달에 가시면 쏭끄란 맞춰서 가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저도 예전 쏭끄란때 가 봤는데 4월이 너무 더웠던 그런

기억만 납니다. ㅠ.ㅠ 그래도 태국 그때 가시면 재밌고

좋으실 거 같네요. 왓사켓은 항상 가본다 하다가 못 가고

이번에 첨 가 봤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그래서 방콕

가시는 분들께 꼭 한번 추천 드리고 싶은 곳이네요. 

 

내년에 태국 또 가 보고 싶어서 스케쥴 저도 한번

확인 해 봐야겠습니다. 모쪼록 여행 준비 잘 하셔서

재밌게 다녀오시구요. :)

vj

2023-02-16 09:34:29

흰손님 안녕하세요....

저 다음주 뉴욕에서 태국 딸내미랑 가요....이콘으로 22시간 서울 들려서....과연..ㄷ ㄷ ㄷ

저 식당(미슐랭),터미널21 등등 가볼께요...

 

헬스랜드는 태국 많이 가봤는데도 한번도 안가봐서 이번엔 가보려고요.....

하얏 리젠시스쿰빗에서 가까울것 같은데...제가 한길치해서 아직도 태국 지리는 감이 안와요..

 

 

딸내미 봄방학이라 방콕은 2일-후아인2일-5일정도는 푸켓으로 일단 정했는데.....

딸내미도 딱 9일,,,딸내미 보내고 전 좀 돌아다니다 올 예정...

태국 정말 좋죠..물가싸고..가도 또 가고 싶고..

.후기 잘 읽고 갑니다...근데 희손님2편은 언제.....?

heesohn

2023-02-16 20:53:27

와.. 태국 완전 부럽네요. 지금 가시면

아직은 완전 덥지 않아서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비행시간은 길지만 충분히 여행

가셔서 보상 받으실 거에요. 헬스랜드 추천

드리구요. 하얏은 제가 가 보진 않았는데

방콕 택시비가 저렴한 편이고 BTS 기차도

타고 다니시면 괜찮을 거같습니다. 

 

가시면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맛사지도

많이 받으세요. 2편도 올리긴 했는데 푸켓

일정이 아니라 크게 도움이 될지는... ^^;

윤배배

2023-02-17 00:15:41

저도 방콕 너무 좋아하고 자주 가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갈때마다 수쿰빗 아속역 근처에 잘 머무르는지라 리뷰 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 동남아쪽이 다 그렇지만 방콕은 정말 호텔 포인트 가성비가 넘사벽이라 ㅠㅠ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다는게 ㅋ
코로나 이후로는 한번밖에 못가봤는데 좋아하던 야시장들이 다 없어지거나 새롭게 단장을 해서 야시장 특유의 멋이 사라져서 아쉬웠어요.  저녁에 쏘이 카우보이에 P2 처음 데려갔을때 놀래미 표정을 아직도 잊지못합니다 ㅋㅋㅋㅋ 

리뷰보고 방콕 넘 그리워서 플랜 잡아보려구요 헤헷

heesohn

2023-02-17 00:29:04

여행 편의성만 생각하면 아속쪽이 가장 좋은

거 같습니다. 저는 짜오프라야강쪽을 좋아해서 

이번 여행 중에는 밀레니엄 힐튼이 가장 저와

맞았구요. 말씀대로 방콕 호텔 가성비 정말 좋죠.

쏘이 카우보이는 예전에 장인어른도 모시고

갔는데 좋아하셨죠. ㅎㅎ 저도 내년에 또 태국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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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마일리지로 미국 국내선 메인캐빈 티켓을 샀는데 non-refundable이라 표시되어 있네요

| 질문-항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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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ely 2024-05-06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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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후기 (16) - 퀵하게 델타원 스윗 후기 Delta One

| 후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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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죵 2024-05-06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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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ICN-LAX (이콘)이 엄청 싸네요: AA 원스탑, 편도 $220, 왕복 $365 (인천-뉴욕도 저렴함)

| 정보-항공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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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앤스카이 2024-05-04 11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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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탑 오버 3일 - ETA와 여행 가능?

| 질문-여행 8
로녹 2024-05-06 352
updated 114332

런던 히드로 (LHR) 터미널 5 환승기

| 정보-항공 45
찐돌 2023-01-04 3735
updated 114331

British Airways status match (북미 거주자 한정, 5/7 신청 마감, 6개월 내 영국행 비지니스 왕복)

| 정보-항공 6
iKaren 2024-04-29 883
updated 114330

주차장에서 사고 처리 문의

| 질문-기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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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side 2024-04-28 1367
updated 114329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71
블루트레인 2023-07-15 13144
updated 114328

에어프랑스 미동부-유럽행 마일 항공권 변동성이 심한가요?

| 질문-항공 12
프랭클린인스티튜트567 2024-05-05 805
updated 114327

윈담 비즈니스 카드 Wyndham Business Card 사인업 올랐습니다 (50K/$4K 3개월+50K/$15K 12개월 up to 100K)

| 정보-카드 47
슈슈 2024-03-08 2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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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Layover 19 hours baggage recheck charge

| 질문-항공 1
업비트 2024-05-06 208
updated 114325

Toyota Land Cruiser 관심이 있는데 요즘도 마크업 심하나요? ㅠㅠ

| 질문-기타 30
Monica 2024-05-04 2342
updated 114324

[05/06/24 레퍼럴도 보너스 오름]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35
Alcaraz 2024-04-25 12364
updated 114323

샘소나이트 할인 프로모션 링크(할인종료됨)

| 잡담 14
슈퍼맨이돌아갔다 2021-08-19 2815
updated 114322

NASA JPL 방문 방법은?

| 질문-기타 23
끝까지가면내가다이겨 2023-11-14 2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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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tgage closing 1-2주후, credit card 신청 rejectㅠㅠ

| 정보-카드 8
사과나라님 2024-05-06 1084
updated 114320

제가 잘 쓰는 한국 선물 보내기 옵션들

| 정보-기타 10
blick 2023-03-23 3884
updated 114319

6/24만료인 델타 e크레딧 어떻게 사용해야할까요?

| 질문-항공 5
배구커비 2024-05-05 573
updated 114318

버진 마일로 산 델타 Schedule Change쉽나요?

| 질문-항공 7
ParisLove 2024-05-03 826
updated 114317

2024 Amex Airline Credit DP

| 정보-카드 3422
바이올렛 2019-03-18 214631
updated 114316

[2/1/24] 발빠른 늬우스 - 아멕스 델타 카드들, 대대적 업뎃 + 쿠폰북 화

| 정보-카드 64
shilph 2024-02-01 6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