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Waldorf Astoria 숙박기

오 좋아 보이네요!

로마에 갈때 이용하면 좋겠네요

이번 봄방학에 로마에 가면서 일정을 조정해서 여기서 이틀밤 묵기로 했습니다.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저는 가봤던 호텔중에 손에 꼽아도 될 호텔 같았어요 ㅎㅎ

저도 여기 강추합니다. 교통이 좀 떨어져 있긴 하지만 전 슬슬 걸어 내려 욌어요. 저도 첵인 하려 줄섰더니 이쪽으로 모시겠다고 ㅎㅎ 다른 룸에서 샴페인 마시면서 첵인했어요. 전 힐튼 포인트로 예약하고 다이아몬드로 주니어 스윗 업글받았는데 과일하고 초코렛하고 샴페인 까지 아주 융슝한 대접을 받았어요.

여기 아스파이어 리조트 크레딧되요. 같은 지하 레스토랑에서 250불 크레딧 썼어요.

며칠 묵느라 스파까지 갔는데요, 정말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사우나도 몇개 탕도 몇개 되구요. 저 위에 온실 처럼 생긴 수영장하고 통해서 수영도 잘 하고 왔어요.

힐튼 다이아 대접 중 제가 손꼽는 몇 안되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저도 슬슬 걸어서 내려왔는데 북악스카이웨이 같더라구요 ㅎㅎ 바티칸까지 걸어서 갔는데 괜찮았습니다. 

스파가 좋다는 리뷰가 꽤 있었는데 사실이었군요. 주니어스위트는 얼마나 좋을까 상상해봅니다... ㅎㅎ

저도 여기 묵었었어요. 조금 떨어져있어도 시내로 셔틀도 정기적으로 다니고 좋았어요.  여기가 산에 있어서 밖에서 들어오는 큰 바퀴벌레가 있을 수 있다는 점 유의하세요.  

 저는 밤에 이 커다란 바퀴벌레가 출몰해서 벗어놓은 샌들 속으로 쑥 들어갔는데, 제가 바퀴벌레 포비아가 있다보니 그 큰 놈이 움직이는 소리에 벌떡 깨서 그 장면을 목격한거죠.   덜덜 떨면서 프론트 전화해서 빨리 잡아달라고 하니 직원이 빗자루와 도구챙겨와서 잡는데 정말.....창피하지만. 오도방정을 떨었습니다 소리 소리지르며 ㅎㅎㅎ  전 너무 무서워요 바퀴벌레가 흑. 

  직원이 웃음을 참으며 날 대하던 표정이 아직도 선명하네요.  

  그 직원한테 그 샌들도 버려달라고했더니 내가 심각하구나 인지했는지 진정하고 자라고 와인이랑 치즈트레이를 갖다주더군요. 

  그다음날 매니저가 방 바꿔준다고.  그리고 갖다버린 신발값도 물어본다고 청구하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머리 꽃달린 여자로 소문났는지, 만나는 직원들이 죄다 괜찮냐고 물어보더라는. 쩝

아... 저는 겨울에 가서 그런지 벌레는 없었는데 그 주변에 나무가 많더라구요. 저는 도어맨과 왜 미국인들은 이탈리아 음식을 망쳐놓는가에 대한 열띤 토론을 했었는데 다들 친절하셔서 기분은 좋았네요 ㅎㅎ

오 저도 FHR 크레딧 쓸려고 여기서 2021년 말에 지냈는데요 - 매우 만족했습니다 (이틀 묶었는데 하룻밤에 320불 정도였고, 200불 환급받고 125불 스파/식당 크레딧 받았어요). 그런데 저는 아침 일찍 도착해서 그런건가 샴페인도 안 주시고 방까지 직접 데려다 주시지도 않았네요 ㅠㅠ 대신 방에 가니 과일이랑 초콜렛 웰컴 기프트가 있었고, 수영장 근처에서 먹는 조식도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스파 진짜x1000000 좋습니다!!!! 체크인 기다리느라 스파에서 바디랑 폐이셜 받았는데 각각 인생 마사지/페이셜 탑 5에 들어갑니다. 폐이셜은 라프레리 제품을 쓰는 것 치고 저렴한 편이였고, 바디 마사지는 진짜... 천국이였어요. 마사지를 워낙 좋아해서 평균 한달에 한 번 꼴로 새로운 곳을 시도하곤 하는데, 여기 마사지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당시 일이 너무 많아서 늘 피곤하고 여행가는 날도 야근하고 밤 비행기로 한숨도 못자고 로마 도착해서 너무너무 피곤했는데, 마사지를 받고 나니 과장이 아니라 새로 태어난 기분이였습니다...  로마식 스파도 좋아요.   

와 진짜 좋은 정보입니다. 언젠가 가보면 꼭 스파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파보니까 좋은 제품을 쓰는거 같더라구요. 저도 이 호텔은 한번 더 가보고 싶네요. 매번 하얏 플레이스만 가다가 이런데 가니까 몸이 반응하더라구요 ㅎㅎ

여기 가볼까 하다가 로마 시내에서 거리가 좀 있어서 피했는데.. 기회되면 가봐야겠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거리가 꽤 있어서 여러번 생각해봤었는데 여기가 제가 근래에 갔었던 호텔중 꽤 괜찮았었어요. 강추합니다 ㅎㅎ

이탈리아 문화가 저녁식사시간이 많이 늦더라구요. 오래전에 출장갔다가 5시던가 6시던가 식당들이 열지를 않아서 저녁먹을데가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그 생각은 못하고 호텔식당이 망해서 문을 닫았나라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6시쯤에 술은 간단히 걸치고 8시나 9시나 되어야 밥을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이번 여름에 가보려고 계획 중입니다. Hilton  홈페이지에서 보면 모든 방에 있는 소파가 소파베드라고 나와있는데... 혹시 묵으셨던 방에 소파가 소파베드인지 확인하셨으면 가르쳐 주시겠어요?  Hotels.com 에서는 12살 이하의 애들은 기존의 침대를 이용할 경우 무료라고 나와있는데,  hilton 공홈에서는 애들을 추가하면 방이 안나와서 문의 드려요.

제가 묵었던 방에는 소파는 있었는데 그게 베드로 전환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옷장에 이불이 있었던걸로 봐서는 가능한 이야기일 수도 있겠네요. 

네. 감사합니다. 그냥 어른 2명으로 예약을 해야하나 고민 좀 해봐야 겠네요.

유럽은 호텔 체크인 할때 여권을 다내야되서요. 어른 2명으로 예약하는것은 않될것 같아요. 

ㅇㅎ~~~  여기 좋군요.

저  카파쵸에  올린  트러플 하며...

로마의 휴일 하러 여기로~~~

여기 한방에 몇명까지 숙박 가능하죠?

제가 공홈에 찿아보니 트윈 디럭스 룸은 3명까지 가능하네요

나도 가야쥐...ㅋㅋ

좋은곳 소개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고기 칼파치오에 트러플, caper berry....어후....침나오네요 

식당에서 일하시는 매니저분이 너무 친절하셔서 메뉴도 잘 골라주시고 100유로 버짓에서 잘 먹고 왔습니다 ^^ 

저도 여기 주시하고 있었는데, 후기보니 좋네요. 시내까지 좀 멀지만 13유로면 충분히 다닐만 하겠습니다. ㅎ

근데 미슐랭3스타 레스토랑도 있고 엄청 럭셜럭셜 하네요. 

호텔에서 나가실 때는 내리막이라 바티칸까지 걷는 것도 좋았습니다. 가는길에 젤라토도 하나씩 사먹고 운치있고 좋았구요. 

나름 고급 호텔이지만 도심에서 거리가 있는지 오히려 레비뉴 가격도 메리트가 있었던거 같았어요 ㅎㅎ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3월에 이 곳에서 FHR로 묵을 예정인데 유명 관광지들과 거리가 있어서 좀 걱정했거든요. 마리포사님 글과 리플들을 보고 스파랑 레스토랑도 예약했습니다 ㅎㅎ  

부럽습니다 ㅎㅎ 저도 다시 꼭 가고 싶어요. 호텔이 좋으니까 밖에 나가서 관광은 안하고 호텔구경에 스파, 수영장에서만 꽤 있었거든요. 

로마 택시기사님들도 화끈하게 운전도 잘하시고 관광객이라 멀리 돌아가는 것도 하나도 없었습니다. 

으아... 이번주에 가는데 호텔 바꾸고싶네요ㅠㅠㅠㅠ

마지막날에는 하얏 Tribune 호텔로 옮겼었는데 확실히 아스토리아 호텔 생각이 간절했었어요 ㅡㅜ 

저도 마지막 이틀은 하얏 Tribune으로 옮길 예정이에요! 마모인들의 루트인가보네요 ㅎㅎㅎ 

으악 여기도 못가는 1인ㅋㅋ 전 너무 급박하게 예약해서 호텔값이 이미 너무 비싸도라구여ㅠㅠ 르메르디앙으로 해서 나쁘진 않은데 저 월도프 보고나니까 자꾸 생각나네요.. 하루라도 바꿔야 하나 ㅠㅠ

감사합니다 저도 5박 예약완료 했습니다.

로마는 하얏호텔이 여의치가 않고(3명이라) 고민하고 있었는데 포인트로 3명이 가능하길래 냉큼 예약했어요. ㅎㅎ

다이아로 조식 혜택은 받으셨나요? 어떠셨나요?

저는 힐튼 골드인데 Amex FHR로 부킹을 해서 조식 혜택은 받았고 나름 부페로 쏠쏠하게 잘 먹었습니다 ^^

FHR이라고 하셨는데... ㅋㅋ

저희도 이번 크리스마스를 이곳에서 지냈어요. 아주 좋았어요. 다이아로 조식 혜택 다 받았구요. 부페였는데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저녁도 맛있게 먹고, 바티칸이라 가까와서 좋고, 프리 셔틀이 있어서 시내까지 나가는데도 좋아요.  다음에도 꼭 다시 가고싶어요 

오 감사합니다 저희는 올해 연말부터 내년 뉴이어를 보낼 계획입니다. 

기대되네요 다녀 오신분들이 다 좋다고 하시고 다시 가시고 싶다니까 좋네요. 프리셔틀도 마음에 들고요.

셔틀 스케쥴 입니다. 

감사합니다.

택시는 공항밖으로 나가면 많이 있나요? 아직도 50유로 할까요?

저번 주 기준으로 월도프는 55유로이고 시티 센터 내 호텔들은 50유로 플랫이었어요 공항 밖에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택시 많았고요

감사합니다 로마 날씨는 어땠나요?

비가 몇일 오긴 했는데 다니는데 영향이 있는 정도는 아니었고 몇일 제외하곤 너무 아름다운 날씨였어요 낮에는 코트가 좀 더울 정도로요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