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내향성 발톱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 안타깝네요. 저도 십수년 비슷한 고생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괜찮아졌습니다. 발톱을 둥글게 깍지 않는게 답인데, 말이 쉽지 옆으로 자라지 않게 되기 까지 많이 힘들었습니다. 좋은 정보를 못드려 죄송하네요. 빨리 완치되기를 바랍니다. 

반응좋은 민간요법 하나 추천합니다.

https://kingstory5485.tistory.com/16

헉 ㅋㅋ 야스리로 하는 방법도 있었군요! 제 발톱용으로는 할 수 있겠지만 딸래미한테 했다가 등짝에 마눌 지문이 남을것 같네요 ㅎㅎ 고맙습니다

공구용 툴 말고 네일할 때 쓰는 일반 네일파일로 하셔도 됩니다

일자(스퀘어)로 길게 발톱깍기+윗부분 갈아주기 이 두가지로 발톱이 자라는 길만 잘 내주면 내성발톱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저도 이방법 추천합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 rotary 툴로 살살 갈아내서 발톱을 얇게 만들어 주는건데, 이 간편한 방법을 진작에 알았으면 얼마나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할때마다 드네요.

야스리로 가는거 정말 강력 추천해요. 원래 2014년에 네이버 지식인에 답변으로 올라왔던건데 워낙 효과가 좋아서 아직도 간증글로 답글이 계속 달리고 있습니다: 

https://m.kin.naver.com/mobile/qna/detail.nhn?d1id=7&dirId=708&docId=196231849&qb=64K07ISx67Cc7YaxIOyekOqwgOy5mOujjA==&enc=utf8&section=kin&rank=1&search_sort=0&spq=0

저도 내성발톱 때문에 고생 엄청 했었는데 이거 해보고 나서 뭔가 깨달음을 얻은것 같았어요. 요약하자면 내성발톱은 발톱이 너무 두꺼워서 발가락 모양대로 휘어지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건데 야스리로 갈아서 전체적인 발톱의 두께를 조금 줄여주면 발톱이 유연해져서 자연스럽게 발가락의 모양에 따라서 자라게 되면서 치료가 된다는 겁니다. 제 경우에는 이렇게 몇달정도 꾸준히 관리하니 나중엔 발톱이 발가락 모양대로 자리가 잡혀서 거의 정상발톱으로 돌아오더라고요.

저는 제가 내향성 발톱인데 늘 페디큐어를 주기적으로 받습니다 근처 믿을만한 한국분께 가시면 둥글게 아니고 네모낳게 잘 깍아주시고 색깔도 예쁘게 칠해주십니다 한 2~3년 꾸준히 다녔더니 내향성 발톱이 치료가 되었어요 상태가 심하다면 근처 podiatrist에 가서 치료 먼저 하시고 후부터는 발 관리를 주기적으로 받으시면 도움이 많이 될거에요 

저도 젋을 때 몇년 고생했습니다. 한국외과에서 "수술" (발톱 끝부분 뽑기) 도 두번정도 받았고요, 하지만 수술 후 다시 재발 (엄지발톱끝부분이 살로 파고 들어가기 ㅜㅜ). (이럴 거면 왜 생돈내가며 아픈 수술을;;;;;;;;;;;)

그 옆 내과에서 이런 수술 다 필요 없다며 살짝 두꺼운 종이를 엄지 발톱 옆끝부분 아래에 꼈습니다. (종이는 아니지만 제가 한국내과 에서 받은 처치와 아주 유사한 그림을 link합니다. 저는 식염수에 발을 담그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면 발톱이 그 종이 때문에 살안으로 못자라서 "나름" 종이 위로 자랐습니다. 그래서 이제까지 몇십년간 문제가 전혀 재발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 종이는 낀 후 1주?~1달?내에 어디론가 없어졌고요.

그리고 발톱끝부분을 깊게까지 깎으면 안된다고 조언 받았습니다. 발톱 앞부분은 너무 길지 않도록 종종 깍되, 옆부분 (살속으로 파고 들어갔던) 으로는 거의 아예 깎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엄지 발톱 앞끝부분이 1자 (flat) 가 되게 깎으려 노력해 왔습니다. (https://healthit.tistory.com/722 에서 '발톱 밑에 솜 끼우기'에 나온 사진이 발톱 앞부분이 일자가 되게 깎은 좋은 예가 되겠습니다).

다시 정확히 말씀드리면,

발톱 앞부분 -> 종종 자른다.

발톱 아예 옆부분 -> 발톱깎이 자체가 들어가지도 않음, 당연히 안자름

발톱 앞부분과 옆부분이 만나는 90도로 꺾인 부분 (이부분이 저는 살을 파고드는 부분) -> 거의 자르지 않거나 자르더라도 아주 조금만 자른다.

아주 가끔 실수로 발톱 옆끝을 살짝 깊게 자르는 실수를 범했지만, 다행이도 살속으로 자라지는 않아 주었습니다. 

https://m.smartstore.naver.com/nailmania/products/6521879742?NaPm=ct%3Dld64csq0%7Cci%3D9880f3258f983f7c7b8b2b8fce27c3b9b4354fe9%7Ctr%3Dsls%7Csn%3D163953%7Chk%3D297dba0a455739c4104792d37b0d919b87c7eda4

이런 제품들이 새로 나온거 같은데 효과는 잘 모르겠습니다. 초등 고학년부터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 되어 있네요. 

Ingrown toenail corrector strip이 있어요. 스트립의 장력을 이용해서 양쪽 발톱 (살이 맞닿는 부분)을 살짝 들여올려 살을 찌르지 않고 반듯하게 자라게 해주는 원리에요. 또 밴드의 한쪽 끝을 옆에 고통받는 살에 붙이고 아래로 잡아당겨 다른쪽 발톱 옆 살에 붙이면 (밴드로 발가락 아래부분을 감싸듯이) 날카로운 옆 발톱에 찔리던 살이 더이상 찔리지 않게 되어서 염증이 가라앉아요. 물론 이때 항생제 연고도 같이 쓰면 효과가 좋구요. 무엇보다도 절!대! 찌르고 있는 양 옆 발톱을 자르면 안돼요! 저도 한번씩 양 옆 발톱을 뽑듯이 잘라낸 적이 있는데 (이러면 이빨모양으로 발톱이 잘려나오죠. 뭔가 쾌감도 있고) 그렇게 되면 안쪽에 잘려진 발톱 끝이 지금보다 더 깊숙한 곳의 살을 찌르게 되고 염증이 나서... 결국 뽑고 다시 시작해요 ㅠㅠ 지금 아프더라고 좀 참고 길러내서 네모로 자르세요! 네모로 자르는게 힘들고 잘 모르시겠다면 네일 파일로 조금 길어진 부분만 갈아내듯이 발톱 관리 하시면 됩니다 :) 부디 발톱에 평화가 찾아오길 바랄게요!

와이프가 이미 주문했던군요 ㅎㅎ 일단 내일 podiatrist 예약은 했습니다!

내성 발톱 수술(?) 만큼 재발률 심한 것도 없을거라더군요. 제 경우는 수술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생활에 불편함 느낄 정도의 내성 발톱을 평생 가지고 살았고 오만 방법 (위에 언급된) 다 해봤습니다.. 효과가 그나마 느껴졌던건 잘 때 발톱 양 끝 아래에 뭘 껴놓는 것 (제 경우는 솜뭉탱이-단점: 자다보면보면 빠짐), 그리고 발톱을 항상 좀 길게 유지하고일자로 깍는 것 이었네요. 지금도 제 발톱은 좀 깁니다.. 보기는 안좋지만 양말에 가리니 뭐.. 그리고 제 느낌인지 뭘라도 발톱에 페디큐어를 하게 되면 더 안으로 말리는 느낌이었습니다. 페디큐어의 무게때문일까요? 따님분이 꾸미는 것 좋아하고 하면 페디큐어를 바를 수도 있는데.. 이 부분을 알려주시는 것도..

아래 글에 나와 있는 dental floss 방법이 제가 아는 약사님의 No.1 recommendation 입니다. 

Cotton or dental floss under the corner of the toenail
This technique involves packing a small piece of cotton or a string of dental floss under the edge of the ingrown toenail. This forces the nail up and allows the edge of the nail to be lifted out from the skin. The cotton or floss is encouraged to be changed daily, and when replaced each time, more cotton or floss may be added to attempt to raise the nail edge higher. This is performed daily until the edge of the nail is visible. This method is discouraged because permanent reshaping of the nail cannot be achieved however it may provide some temporary relief of ingrown toenail pain. It cannot be considered a long term solution.

https://www.curvecorrect.com/how-to-get-rid-of-an-ingrown-toenail/

이거랑 이거 사용하시면 됩니다.

평소에는 아래와 같이 관리 하시면 됩니다.

<출처>

그림까지 감사합니다:-)

저의 배우자가 내향성 발톱이 너무 심해서 뽑아 버리고 acid 부어서 뿌리자체를 소멸시켰는데 ㅜㅜ 그게 저의 아이에게도 유전된건지 엄지발톱이 살을 파고 들어서 제가 구글검색하니 네일 파일하는 걸로 발톱 중간을 넓게 갈으라고 하더라구요. 전 전기로 파일하는걸 아마존에서 20불가량 주고 사서 아이 발톱을 중심부를 중심으로 살짝 얇게 갈았는데 그 이후로 ingrown toenail 이 사라졌어요. 네일 파일하는 걸로 발톱은 살짝 갈아 보세요. 저희 아이는 이 방법으로 고쳤어요.

꿀팁 감사합니다. 발톱 가운데를 공략하는 건가요? 저는 파고드는 쪽만 갈아서 얇게 만드는 것인지 알았어요. 

저도 평생 내성발톱으로 살아왔습니다 ㅠㅜ 

bee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발톱을 일자로 자르면 쉽게 해결됩니다. 

간단한 원리입니다. 발톱 양쪽 끝이 길어서 발가락보다 더 자란 상태에서는 파고들지 않아요. 

발톱이 동그랗게 생겼는데 발톱을 자르고 난 뒤에도 양쪽에는 흰색 부분이 남아 있는 거지요.

쉽게 말하면 흰 부분을 계속 유지해 주면 (이미 그 부분은 바깥에 나와있기 때문에) 안으로 파고들지 않습니다. 

꼭 시도해 보세요. It really works!

저도 최근 엄지발가락 내향성 발톱때문에 많이 붓고 걸으면 아파서 아마존에서 이거 구매했어요. 몇개월 정도 써야지 효과가 있는것 같더라구요.

출근할 때나 취침할 때 항상 착용하고 양말/신발 살짝 큰것으로 착용하니 확실히 도움이 되더라구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Professional Ingrown Toenail Correction Treatment Kit, 50 Pcs Ingrown Toenail Corrector Straightener Strips Recover Clips with 2 Pcs Ingrown Toenail File And Lifter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발톱 일자로 좀 길게 기르고 가끔식 데일벤드 이용하여 발톱과 살 사이에 끼워두니 그거도 좀 효과가 있더라구요

10개월 늦둥이 아기가 이런발톱이라 의사한테 가도 별 도움 못받앗는데 역시 마일모아 T-T. 글 올려주신 분 답하신 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