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2,000불 예산으로 트럭구입 vs Hitch DIY+Util trailer 구입

음악축제, 2023-01-31 06:54:08

조회 수
2065
추천 수
0

업데이트

옵션 2 - 세컨카에 Hitch DIY를 선택하고 부품을 주문, 오늘 도착했습니다.

(퍼스트카에 하는건 P2와 상의한 후 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세컨카가 대신 실험대상이 되었습니다.)

hitch.jpg

나름 DIY에 최적화된 히치라고 생각했는데, 야간에 두시간정도 낑낑거리며 작업을 해본 결과 DIY 불가(또는 매우 어려움)로 판명되었네요.

차량 프레임에 있는 weldnut이 녹슬어서 볼트가 들어가지 않아요. 작업공간이 안나서 공구 넣기도 너무 어렵고..

(이렇게 저렇게 좌충우돌하다보면 잘 될수도 있겠지만) 그냥 돈주고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한 100불 쯤 드는듯 하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U-haul에 맡길걸 그랬어요 lifetime warranty도 해주는데..)

 

-----------------

 

시골 지역에 살고, 쓰레기 픽업 서비스 사용하지 않고(3마일 거리 재활용센터로 직접 옮깁니다.) Gardening에 누굴 따로 부르지 않아서, 트럭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당이 제법 크고 주변에 소나무가 빽빽하고, 집옆에 큰 Magnolia tree가 하나 있는데, spring cleaning, fall cleaning 이게 은근 일이더라구요. 그동안은 나뭇가지고 나뭇잎이고 마그놀리아 열매고 가든 카트에 실어서 뒷마당 구석에 그냥 쌓아놨는데, 이게 알아서 썩지 않더라구요.

 

하여튼 각설하고,

옵션 1) 픽업트럭 똥차를 하나 사자.

요즘 차량 중고값이 제법 내려서, 2천불이면 그럭저럭 굴러가는, highway를 적정한 속도에 달릴만한 오래된 트럭은 살수가 있구요 (Ford Ranger 같은 것..)

다만 보험료도 연간 300불 정도는 더 내야하고, 또 고장나면 수리비 들어가고, 시간쓰면 와이프가 싫어할 것이고, 어쨌든 차가 3대면 뒷마당이 좀 정돈되어 보이지 않습니다.

 

옵션 2) Hitch DIY+Util trailer 구입

저희 집 1호차는 2021년식 이고 아직 워런티가 남았기 때문에 원래 2호차(소나타 2009) 에 트레일러 히치를 달아줄 예정이었습니다만, 세단이라 1.25" Class 1 히치 밖에 없더라구요. (tongue weight 200lbs, tow weight 2000lbs)

이거로는 빈 달구지 끌기도 쉽지 않아, 진작 부품들은 장바구니에 몇달전부터 다 담아놓았는데 결제를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결정장애로 몇달동안 끙끙거리다가, 오늘 우연히 Magnuson Moss Act에 대한 내용을 보게 되었습니다.

"the Act requires warrantors of consumer products to provide consumers with detailed information about warranty coverage."

짧게 말해서, Tow hitch receiver DIY만 가지고 워런티가 VOID되지는 않는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1호차에 hitch DIY를 하는게 옵션이 될 수가 있겠죠.

 

옵션 2-2) 1호차(VW Tiguan)에 히치를 달아준다.

이 경우 2" Class III hitch (tongue weight 500lbs, tow weight 5000lbs)까지 장착이 가능합니다. 물론 티구안 자체는 un-braked towing capacity가 750kg(1500lbs)입니다만, 유럽자료 참고시 braked tow weight은 2500kg(5000lbs)까지 지원을 하기 때문에 class III 히치가 나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워런티만 void가 아니면 이쪽이 훨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짐싣는 문제 때문에 티구안의 3열 시트는 사실상 사용이 어려운 것인데, 하다못해 hitch cargo carrier라도 달 수 있다면 차량의 쓸모가 많아지겠죠. 유틸 트레일러나 간단한 캠핑용 디바이스도 토잉이 가능할 것이고.

다만 재산1호인 친구를 토잉용으로 쓰는게 적절하냐... 뭐 이런 생각이 한켠에 있죠.. ㅎㅎ

 

그런 저런 생각을 해봅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41 댓글

이성의목소리

2023-01-31 07:17:19

쓰레기 픽업 서비스나 spring/fall cleaning을 업자 부르면 얼마인가요?

음악축제

2023-01-31 16:49:57

픽업 서비스+잔디밭 land scape+spring/fall cleaning 비용을 다 합쳐서 주판을 튕겨보니 그럴거면 차를 한대 더 뽑겠다 라는 생각으로 이사올때 이전에 있던 계약들을 지속하지 않은게 현재에 이르렀읍니다.^^

빨간구름

2023-01-31 07:29:28

매주 yard waste를 픽업해가지 않아서 봄 가을에 Magnolia tree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골치아프신 거죠? 

그러면 혹시 뒷마당 넓은데 compost bin을 크게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떤가요? 그리고 그옆에는 조그만 vegetable garden 만드시면 딱 좋을 듯 한데...

깻잎 상추 고추 머 이런 것들...

그런데 이건 전혀 기대하시는 답이 아니죠? 마당이 크다고 해서 제가 괜히 욕심내봤습니다.

케어

2023-01-31 07:48:06

저도 든생각은 compost bin 이 었어요...

아니면 home depot 에서 truck rental 시간당 $20 인가 였던것 같은데....

음악축제

2023-01-31 16:48:54

"시골"에 밑줄을 쳐주시면, 트럭 렌탈하러 또 10마일 넘게 가야하는 그 수고로움을 아마 알게 되실 것으로...

미스티러브

2023-02-01 04:20:17

Geobin composter 추천드려요. https://yardfullyproducts.com/product/geobin-composter/. 잔디와 낙엽을 같이 섞어줘야 (+물)  컴포스트가 됩나다. 

음악축제

2023-01-31 16:48:20

잔디는 mulch를 만들어서 바로 잔디밭에 다시 뿌리는 식으로 하고 있구요. 근심의 근원은 Magnolia 부산물이 1번이고, 집 주변의 소나무에서 떨어지는 이파리의 양도 상당해서 이런 것들을 처리해야 합니다.

텃밭을 하고 있긴 해요. compost bin을 하는 것은 어렵지 않나요? 뒷마당은 충분히 크긴 한데..

Sammie

2023-01-31 07:30:11

차량에 towing rate이 있다면 (북미 스펙 기준) 얼마든지 토잉하셔도 됩니다. (유럽 스펙은 유럽에서만)

Tow limit 에 한해서요

자주 쓰실 트레일러가 아니니 저라면 워런티는 크게 걱정안하겠네요

 

다만 트레일러 허용 하중은 매우 중요한데 안전에 직결되는건 물론이고 허용하중을 넘겼을시 dot법규 위반은 물론이며 사고 발생시 보험회사가 지불을 거절하는 아주 좋은 구실이 될수있어요

음악축제

2023-01-31 16:46:02

위에 언급했듯이 북미사양으로는 1500lbs가 토잉 리밋인데 un-braked trailer를 기준으로 잡은 것 같습니다. 유럽이랑 달라서 미국은 소형 트레일러(under 5000lbs)에 브레이크 시스템이 잘 없는듯 하고, 전혀 무리할 생각 없습니다.

당연히 GVWR이나 구동방식, 차량중량에 관한 안전성 문제는 생각하고 있구요. 티구안이 토잉 많이 하라고 만든 차 아니라서 토잉 편의기능이나 피쉬테일 보정 같은 것도 없기 때문에, 여기에다가 3-4000lbs짜리 트레일러 붙이고 북미횡단하고 그러진 않을겁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구마엔사이다

2023-01-31 07:30:35

저라면 그리고 아웃도어 좋아하시거나 로드 트립 하실 일 있으시면 옵션 2-2 요

히치만 달고 util trailer는 안 사고 필요할때만 uhaul 가서 빌릴거 같아요

평소에는 카고 캐리어나 바이크 랙 하나 달아둘거 같구요

음악축제

2023-01-31 16:42:18

2번 감사합니다. U haul 가서 한번씩 빌리는 옵션도 고려해볼만하네요. 그럼 비용이 줄죠 아무래도. 카고 캐리어도 고려하다 보니 소나타의 Class 1 1.25" 히치보다는 티구안의 Class 3 2" 히치가 마음에 끌리는 듯해요.

poooh

2023-01-31 15:38:52

그냥 가드너 한테 맡긴다!

 

 

음악축제

2023-01-31 16:40:32

가드너 부르는 돈+쓰레기 수거비용이면 사실 세컨카 한대 할부로 뽑을 거 같아서 안쓴건데...

(생각보다 싱글하우스 사니 지출이 많네요 소곤소곤)

FutureCEO

2023-01-31 15:58:04

전 1번이요. 저도 집사고 나서 트럭한대쯤 있음 너무 편하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자가 정비도 가능하시니 전 여기 한표요. (저도 여유가 된다면 이렇게 하고싶...) 트럭은 엔진베이도 넓찍해 정비가 용이하고 파트도 비싸지 않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음악축제

2023-01-31 16:41:27

저도 여유가 된다면 이렇게 하고싶은데 여유가 사실 없답닏...

자가정비 유지에 관해서 마나님 허가를 득템해야 하는 과제가 있읍니다..

바다

2023-01-31 16:10:32

1번이요.  랏이 꽤 크고, 스스로 관리하신다면 트럭은 정말 유용하게 써요.  

음악축제

2023-01-31 16:40:49

네 1에이커 정도 됩니다 휴.. 의견 감사드립니다.

WR

2023-01-31 17:15:27

저는 2-2 추천해드려요. 차는 어차피 사용하려고 타는거니까요. 지금은 Tiguan이 재산1호 라고 하셨지만, 아무리 아껴쓴다고 해도, 연식이 늘어남에 따라 중고차 가격은 계속 내려가죠. 시간이 지나면 Tiguan이 더이상 1호가 아니게 될거에요. 좋은 차 사셨는데, 잘 써먹어야지 그 값어치를 하는게 아닐까요?ㅎ

 

1번 옵션은 $2,000 주고 트럭 하나 구입 하시는거겠지만, 말씀하신 유지비+수리비 때문에 빠르면 3년? 늦어도 6년차에는 추가 누적 지출이 차 값을 ($2,000) 넘어갈거 같아요. 그 후로도 계속 돈 들어갈거구요. 

 

좀 다른 이야기인데, 트럭에 짐 싣기 편한가요? 제 주변에 있는 픽업 트럭들은 트럭 베드가 높이가 좀 있어서 물건을 적재하는게 그렇게 편하지 않더라구요. 트럭 위에 한명, 아래 한명이 있어야 좀 효율적으로 움직이게 되는것 같아요. U-hall 처럼 베드 높이가 좀 낮으면 발판 놓고 걸어 올라가서 트럭베드 전체 영역을 혼자 걸어서 쉽게 왔다갔다 할 수 있는데, 픽업트럭도 이게 용이하게 되나요? 구입하시는 모델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요.

음악축제

2023-01-31 17:59:30

답변 감사해요.

1) 토잉 디바이스 붙이면 가치가 급전직하하는게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있고 했어요.. ㅎㅎ 어쨌든 본글에 언급한 워런티유지여부가 생각을 바꾸는데 기여했구요.

2) 유지비 문제를 고려해서 현시점에서는 2-2>1 로 보고 있습니다.

3) 트럭 베드가 높아서 짐 싣기가 편하지는 않죠. 그라운드 클리어런스 고려하면 유틸리티 트레일러가 훨씬 낫구요.

4) 현재는 (어차피 막타는 차인) 세컨카의 트렁크가 제법 널찍해서 거기다가 쓰레기봉투도 싣고, 재활용품도 싣고, 낙엽봉투도 싣고 그러긴 하는데.. 세단 트렁크는 공간이 분리되어있는거 같아도 냄새가 캐빈으로 유입되기 때문에.. 그래서 시골 사시는 분들은 트럭을 그러한 용도로 쓰시는 것 같습니다. (1년 반정도 관찰해보니 왜 미국에서 픽업트럭이 가장 많이 팔리는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전국일주거북이

2023-01-31 17:28:09

집에 매그놀리아와 소나무 몇 그루 있습니다. 매그놀리아의 경우 전 론트랙터로 그 나무 주위를 뱅글뱅글 돌아서 부산물(?)들이 나무 주위에 쌓이도록 해요. (물론 열매는 거의 안가죠) 그러면 두꺼운 잎들이 몇 조각으로 잘려 쌓인 후 훌륭한 멀치가 됩니다...

소나무는 잎 모양 때문에 론트랙터로 잘 불어낼 수가 없는데, 또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만 치워주면 (론 트랙터로 불어서 소나무 주위로 쌓아주면) 근처 잔디는 남은 소나무 잎 뚫고 잘 나오더라구요.

음악축제

2023-01-31 18:01:55

감사합니다. 저희 이사오기 이전 컨트랙터가 말씀하신 방법으로 매그놀리아 트리 주변을 빙글빙글 돌아서 잔가지, 나뭇잎, 그리고 열매까지 죄다 그 아래 쌓아두신듯 하구요. 지난번 Fall cleaning을 하면서 보니, 안썩고 그냥 톱밥 퇴적층처럼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다 긁어내 버렸어요. 잔디 관리도 난이도가 있어서 garden tractor도 하나 사야하나 고민이네요..^^ (그냥 컨트랙터를 쓸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요..)

전국일주거북이

2023-01-31 18:06:33

설마 1에이커인데 론트랙터 없으신가요? 어쩌면 나무가 많아서 잔디 면적은 얼마 안되는 지도 모르겠군요. 시골이면 컨트랙터가 쌀 수도 있지만 그래도 보급형 트랙터 가격이면 3-4년 내로 컨트랙터 돈 뽑죠. 물론 본인 시간/땀이 추가로 (엄청 많이) 들어가긴 하지만요.

음악축제

2023-01-31 19:03:51

self-propelled 쓰고 있습니다. 한창 잘 자랄때는 거의 1주에 한번씩 밀어주는데, 낮에는 더워서 못하고, 구역 셋으로 나눠서 한번에 한시간씩 시간 쓰면 대충 잔디깎기는 됩니다. (2천불로 트럭 말고 riding lawn mower나 사야 할까요)

전국일주거북이

2023-01-31 19:42:11

잔디 면적이 어느정도인지 몰라 말씀드리기 애매하지만, 미는 것과 타는 것은 아마도 시내 주행에서 수동과 자동 기어의 차이 정도일거라 생각되네요. ㅎㅎ (왠만하면 필요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제로턴이 이상적이긴 한데, 비싸니까 그냥 보급형이라도...)

물흐르듯

2023-01-31 17:59:19

혹 마당에 fire pit 설치를 생각해 보셨나요? 저는 뒷마당에서 나오는 나뭇가지랑 쓰다남은 목재등 처리해야 할 재료가 제법 많이되어 여름을 제외한 계절에 불멍 때리기도 할겸 fire pit을 이용합니다. 조그맣게 raised bed를 만들어서 한해 묵혀뒀던 낙엽잎이랑 음식물 쓰레기는 이른 봄에 raised bed에 파서 묻어두면 지가 알아서 좋은 퇴비가 되구요. 바닥 흙을 좀 다지고 나서, Home Depot에 가서 벽돌 몇장 사다가 동그랗게 쌓고 그 안에 불을 붙여놓으면 마당에서 나오는 왠만한 부산물 처리는 가능하더군요. 저도 minivan에 Hitch receiver 설치를 해서 조그마한 camping trailer를 달고 다니는데, 설치 후 가끔(2-3년에 한번) 다시 차 밑으로 기어들어가 bolts를 조여주셔야 하는 불편함도 있고 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음악축제

2023-01-31 18:02:48

월마트에서 하나 저렴한거 30인치 정도 직경 되는거 사다가 태워봤는데 불을 낼뻔했어요. 그이후로는 잘 안쓰고 있는 옵션이긴 합니다. 벽돌로 소각장 만드는 것도 고려해보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poooh

2023-01-31 18:30:33

월마트에서 파는 그런 작은거 말고, 바닥에 직접 파이어핏을 만드셔야 합니다.  이걸 소각장(?) 이라고 표현을 하실수 있을지 몰라도,

야드가 있으면, 적당한 싸이즈의 파이어 핏은  참 좋습니다.  (정작 저는  개스 파이어핏을 쓴다는  :O, 잔디에 구멍 뚫기 싫어서요...)

 

 

놀고먹고

2023-01-31 18:43:30

낙엽을 백야드에서 open burning으로 태우는 것이 금지된 주가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나뭇가지는 ok) 소각장을 만드는 것은 괜찮은지 잘 모르겠지만 살고 계신 주의 fire dept에서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음악축제

2023-01-31 19:00:04

네 open fire 허용되어있어요. 시간제한이 있지만요. (그게 또 한편으로 지구의 산소를 태우는 행위라 좀 꺼려지는 면이 한편 있긴 합니다.)

Oldgluta

2023-01-31 18:33:39

저라면 1번. 왜냐하면 글쓴분께서 그것을 원하고 있으니까요. 정비 시간이 아까우시면 돈을 약간 더 투자해서 괜찮은 중고 트럭을 구입하시는게 어떨까요?

 

음악축제

2023-01-31 19:00:51

2-2라니까요..^^ 1번 사실 많이 심각하게 고려하다가, 티구안에 토잉 히치를 단다고 생각한 이후 급격히 동기부여가 없어졌습니다.

정혜원

2023-01-31 18:35:35

황금손의 수리기를 보기 위하여 1번강추

음악축제

2023-01-31 19:01:18

안해요 안해요... 먹고 사는데 집중해야죠. P2가 '취미생활'하냐고 좋냐는데 남의 속도 모르고..휴

나드리

2023-01-31 18:39:40

옵션 3 - 차를 나름 신상 F150나 다른 4인이 탈수 있는 트럭으로 바꾼다...2천불짜리 트럭은 또 고치느라 글 많이 파실듯합니다....연재 소재로 하실거 아니면...그냥 신상 트럭으로...

음악축제

2023-01-31 19:02:05

감사합니다. 말씀드렸듯이 초기 투입예산은 고정되어있습니다. 글을 많이 파는건 좋은데 돈과 시간 드는게 아까워서요. 그래서 거의 히치 DIY 쪽으로 마음 기울이고 있습니다.

OffroadGP418

2023-01-31 19:52:08

티관으로 5x8짜리 유틸리티 트레일러는 충분히 토잉이 가능하고, 말씀하신 적재물이면 충분합니다.. 

다만 자재 옮기실때 벽돌이나 모래 / 자갈 뭐 이런건 Half Yard 도 버거울 꺼에요.. 

 

저도 2호차 뽑기전에 잠깐 쓸 20년 넘은 풀사이즈 SUV 샀는데 ... 2호차 뽑고나서도 

그냥 SUV는 트레일러 옮기거나 노지캠핑 갈때나 험로 주행할떄 쓰려고 그냥 냅두고 있어요.. 토잉케파도 충분하고 .. 

4인가정에 차가 3대는 오바같은데.. 별생각없이 샀는데 주위에서 다들 영원히 달린다고.. (랜드크루져 100시리즈)

암튼 저도 미국살아보니까 트레일러 은근 엄청 씁니다....ㅎㅎ

 

2000불짜리 트럭은 사시면 한 5000불 정도 더 들어간다고 예상하시고 사시는게 아마 좋을것 같구요..  

자칫 E-mission Fail 되면 도로에서 타지도 못하고 마당에 전시하게 될 수도..ㅠ

전 티관에 토잉힌치 한표 드립니다.

효누

2023-01-31 20:14:40

음축님,, 솔찍해 질까요?  :)

 

미래에서 왔습니다. 

 

마당에 트레일러하고 작은 RV가 보이네요... 

 

몇년뒤로 가보니 티구안이 더 큰차로 바뀌어 있군요.... 

 

지금 당장 필요한 게 아니라 지금 원하는 쪽으로 가세요...

이유는 나중에 찾으면 됩니다.  

 

응원합니다.  유부남들의 꿈을 이뤄주세요. 

reddragon

2023-01-31 21:25:58

저도 음축님 응원하기위해 댓글 달아봅니다. 여기는 타운하우스라 RV세워놓지를 못해서요. 랏이 그리 크다니 너무 부럽습니다. 마그놀리아 나무도 너무 좋구요.

음악축제

2023-02-01 05:51:18

본인의 꿈을 제게 투영하지 마소서...

사실 뭐 말씀하신거 다 되면 좋은데 적어도 향후 4-5년은 어려워보이네요 :)

커클랜드

2023-01-31 21:36:42

전 1-2 좀 더 좋은 트럭을 산다 + Utility trailier나 Cargo trailer를 빌려서 쓰레기 처리 한다 를 추천합니다.  오래된 트럭이 고장나도 골치 아프고 고친다고 시간 쓰는 것도 골치 아프고. 그리고 막상 이것 저것 haul할려고 하는데 트랜스미션 부담되고 브레이크 부담되서 안전을 위협할 수도 있어서 저라면 오래된 트럭 안 살듯요.. 

예전에 RV 캠핑용으로 5500불짜리 중고 Chevy Tahoe샀다가 RV 캠핑 여행 한번만에 트랜스미션 날려 먹고 700불에 junk car collection하는 회사에 넘겼습니다. 

 

2-2의 가장 큰 단점은, 쓰레기장 (transfer stations)이런데 왔다 갔다 하면 타이어에 못 박히는건 예삿일이더라구요. 그리고 2021년차면 아직 실내도 깨끗할텐데, 쓰레기 치우면서 타고 왔다 갔다 하다보면 이곳 저곳에 먼지 금방 묻더라구요. 

음악축제

2023-02-01 05:50:45

1-2를 할 예산을 세우지 않고 있어서요.. 그래도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쓰레기장 왔다갔다 하는건 여지껏은 소나타가 수고해주었습니다. 다행히도 타이어에 문제가 생기진 않아네요 ㅎㅎ

목록

Page 1 / 3820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552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545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349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8417
updated 114592

딸의 졸업

| 잡담 91
  • file
달라스초이 2024-05-13 5103
updated 114591

American Airline의 귀찮은 Business 계정 마일리지관리 (feat. Citi AA Biz Card)

| 정보-카드 28
  • file
돈쓰는선비 2024-03-08 2256
new 114590

화상 자가치료 후기(+미국 wound clinic)

| 잡담
sono 2024-05-17 39
new 114589

메트로PCS에서 요금 추가 징수...

| 잡담 6
skymind3 2024-05-17 325
updated 114588

테슬라 모델Y 이자율 0.99%로 대출

| 정보-기타 38
SFObay 2024-05-13 6686
new 114587

홀로 시민권 선서식한 후기

| 후기 6
Livehigh77 2024-05-17 1267
updated 114586

간략한 터키 여행 후기 -1

| 후기 4
  • file
rlambs26 2024-05-11 740
new 114585

한국 콘텐츠 많은 ott 서비스 추천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8
오번사는사람 2024-05-17 713
new 114584

[5/17/24] 발느린 늬우스 - 이번 주는 뭔가 괜찮은 소식이 많은 그런 늬우스 'ㅁ')/

| 정보 22
shilph 2024-05-17 1316
updated 114583

Ebay 구매사기- USPS 배송 사기

| 질문-기타 43
  • file
Californian 2019-08-30 4194
updated 114582

comcast 를 가장한 스캠 (으로 의심되는 전화)를 받음

| 잡담 7
cashback 2023-09-17 646
new 114581

6월 로마 콜로세움 티케팅 후기 & 팁

| 정보-여행 1
jins104 2024-05-17 172
new 114580

초보입니다. 다운그레이드와 그냥 카드 닫는거에 큰 차이가 있나요?

| 질문-카드 13
엘에리건 2024-05-17 587
updated 114579

[업데이트, 2021년 7월 15일] 어카운트 오픈. 자영업자의 은퇴 자금 순서와 종류, Solo 401k 활용 (진행중)

| 정보-은퇴 97
Beauti·FULL 2020-11-09 9134
new 114578

대한항공 라운지쿠폰2장 있습니다 12/31/2024

| 나눔 4
  • file
애는착해요 2024-05-17 123
new 114577

한국 거소증 신청시 거주지로 등록할 호텔은 며칠이나 예약해야 할까요?

| 질문-기타 2
Appleboy 2024-05-17 228
updated 114576

IHG 포인트로 파리 Intercontinental (120K) 또는 Crowne Plaza Paris - Republique (85K)

| 질문-호텔 7
ParisLove 2024-05-16 749
updated 114575

시카고 공항: 오헤어 (ORD) VS 미드웨이 (MDW) ?

| 질문-여행 31
만쥬 2024-05-14 1218
new 114574

남부 토네이도가 심하던데 모두 피해 없으셨길 바래요

| 잡담
Hannah7 2024-05-17 291
new 114573

큰 스펜딩 예정 ($15,000) 카드 뭐가 좋을까요

| 질문-카드 5
포인트헌터 2024-05-17 689
new 114572

스카이패스 실렉트 비자 시그니처 한국 수수료 없지 않나요?

| 질문-카드 10
  • file
오번사는사람 2024-05-17 332
updated 114571

[05/06/24 레퍼럴도 보너스 오름]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79
Alcaraz 2024-04-25 16024
updated 114570

다친 어깨는 100% 회복이 힘든걸까요?

| 질문-기타 29
하이하이 2024-04-30 2764
updated 114569

해외 여행으로 인한 영주권 입국심사 잠재적 문제

| 질문-기타 20
GodisGood 2024-05-12 3264
new 114568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 행정 후기(외국국적 불행사로 복수국적 유지)

| 정보-기타
라모네즈 2024-05-17 233
updated 114567

대학선택(편입) 조언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81
일체유심조 2024-05-15 2940
new 114566

몰디브 비행을 위한 AA마일이 모자를 때 어떤 방법/카드가 좋을까요 (Citi AA Platinum 리젝됨)

| 질문-카드 14
빠냐냐 2024-05-17 594
updated 114565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스보로 (Greensoboro) 지역 어떤가요?

| 질문-기타 42
궁그미 2023-10-30 4457
updated 114564

[종료] IHG 비지니스 카드 최대 175,000 포인트 오퍼 (5/16/2024, 7AM EST)

| 정보-카드 39
마일모아 2024-05-14 2487
updated 114563

Las Vegas Palazzo(FHR) 및 주변후기(Lee Canyon, Valley of Fire, Sphere, Beatles Love, 주변 식당 등)

| 후기 16
  • file
강풍호 2023-12-26 2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