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모님들은 돈(10k + )을 어떻게 움직이시는지 궁금합니다!

셀프로 체크써서 입금합니다.

무플 걱정했는데 댓글 참 감사드립니다. :) 셀프 체크면 그냥 은행에서 북으로 주는 체크를 쓰신다는 말씀이실까요? 저도 체크북이 있긴 한데, 은행직원이 굳이 저 은행보증수표를 추천해서 그냥 그렇게 했거든요.. 개인 체크를 쓸때 혹시 금액 한도가 있다거나.. 제가 조심해야 할 건 없을까요?

주의할점이라면 입금금액을 잘목 입력하거나... (0 를 하나 더쓴다던가 등등) 잔고 관리 제대로 안하고 (auto pay 가 빠져나갔다던가 등등) 체크쓰면 bounce 되겠죠.

https://www.milemoa.com/bbs/board/7021242

이글 한 번 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Check deposit이 여러모로 편한데요.
Mobile check deposit 한도를 넘어서면 좀 불편해질 수도 있고요.

속도는 Fidelity에서 ACH push로 보내시는 것이 가장 빠르고 fee도 없습니다.
 

와.... 저도 글 쓰기 전에 몇번이나 검색해봤는데!! 세상에 정말 깊은 도움이 됩니다.

링크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꼼꼼히 정독할게요 :)

Mobile check deposit 은 5000달러가 넘어가니까 한참이나 홀드를 하고 있더라구요...ㅠㅠ..

Fedelity 는 제가 아직 거래를 하기 전이라 잘 모르지만, 혹시 ACH push 한도는 없을까요? 저는 IRA를 뱅가드에서 열였긴 한데, 피델리티가 워낙 IRA 나 HSA 상품이 좋은 게 많이 나와서 사실 뭔가 좋은 계기(매력적인 뱅보같은..?ㅎㅎ)가 있으면 옮길 마음을 품고 있긴 하거든요.

Check hold는 뱅보하는 입장에서는 어차피 안 뺄 돈이라 별 문제는 없을 것 같고요.
Check 나눠서 넣기 하시면 hold가 각각 적용되어서 조금 나을 수도 있고요.
200불 당일 clear 되면 체크 100장씩 쓰시면 2만불 바로 다 clear될 수도 있죠.

Fidelity ACH push 한도는 10만불입니다.

Fidelity는 투자를 어느 정도 해두시면 대우가 많이 좋아지죠.
 

그렇군요! 앞으론 그냥 체크를 써야겠어요ㅎㅎ

그나저나 피델리티 push 한도가 10만불이라니..!!!! 어마어마하군요....피델리티 앞으로 계속 호시탐탐 주시하고있겠습니다ㅎㅎ

내 계좌들 안에서 이체하는 ACH transfer 거래는 괜찮지 않나요? 이 방식으로 10k+ 넘는 이체 여러 번 했지만 아직까지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문제가 되는 건 현금으로 입금된 금액, 그리고 분산된 패턴으로 입금된 거래가 문제 되는 게 아닌가요?

제가 뱅보하느라 신규로 열어서 그런지 아님 그 은행만 특별히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 계좌들간 트랜즈퍼인데도 하루에 가능한 한도가 몇천불밖에 안되더라구요..ㅠㅠ..... 제가 영 초짜고 서툴고 해서 좀 답답했어요.ㅠㅠ

최근에 체이스 뱅크 보너스를 위해 저는 피델리티에서 1.5만불을 ACH Push로 했습니다. 라이트닝 말씀대로 1영업일 만에 넘어가더라고요. 수표 쓸 생각은 전혀 하지도 않았네요 헉.

우와.... 빠르고 심지어 공짜인 ach push.. 엄청나군요.. 피델리티 당장 열까봐요ㅠㅠ

전 주로 헙 계좌들에서 ach push & ach pull 합니다. 요즘은 ally, discover, fidelity 에서 하네요.

일단 ach fee 없고 자주 쓰는 은행에서푸쉬랑 풀을 하니까 fee schedule 찾아볼 걱정도 없고 은행 정보도 헙계좌에서 추가하는 형태여서 더 관리가 쉽게 느껴집니다.

씨티나 마커스 뱅보 정도는 보너스 받는 계좌에 헙 계좌를 추가해서 풀 하기도 합니다.

헙은 무슨 뜻인가요??

Hub 같습니다.

저도 헙이 뭔지 잘 몰라서 여쭤보려고 했는데 댓글 감사드립니다! :)

Chase가 유별나게 ach 로 10k이상 deposit할때 instant account block 이 뜰 수 있다고 들었기때문에, 셀프 체크 써서 브랜치에 ID보여주고 직접 가서 입금했습니다. 15K는 직접 쓰는 체크가 가장 안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0불을 더 쓰긴 아까우므로). 저는 홀드 1주일 할거라고 떴지만 실제로는 하루 했습니다.

Chase가 hold 기간이 짧더군요.
다른 은행들은 표준룰도 가끔은 무시하고 hold를 지나치게 하긴 합니다.

들어가는데 까다롭게 굴어서 그렇지 일단 들어가면 빨리 체크하고 빨리 풀어주는 것 같습니다.
돈 준다는데도 귀찮아하는 대인배같은 은행이죠.
Savings 이자율도 최저로 주는 것을 봐도 이래도 쓸 사람만 쓰셔 하는 것 같습니다.

동의합니다. 일단 뱅보 끝나면 세이빙을 그대로 둘 생각은, 지금 금리에선 더더욱 없어서..

오!!! 자세한 댓글 감사합니다! 하루만에 처리될 줄 알았음 걍 서재 구석탱이에서 할일없이 잠만 자고있는 체크를 쓰고 수수료를 아끼는건데 아쉽네요ㅠㅠ (동생이 이런 걸 '멍청비용'이라고 한다고...)

어머나 저 찬조출연 지금 봤어요 감사합니다~

우선 한방에 ACH pull은 절대 하시면 안돼요 바로 락걸려서 3자통화해서 풀어야돼요 이건 잘 아실거구요.

브랜치 가까우시면 그냥 퍼스널첵 두어번에 넣으시면 충분히 안전하고 깔끔해요 굳이 cashiers check 필요 없으세요.  어차피 새로 열린 계좌들은 금융사기등의 위험이 있고 해서 어느 은행이고 backend에서 완전히 클리어될때까지 열흘 정도는 홀드해요 첫한달 지나면 금방 available해지는게 일반적이구요.

그리고 9백불 뱅보 이번이 처음 아니에요 3년전에도 리퍼해서 하는거 있었어요 저희도 그때 하나인가 두개 찰지게 해서 기억해요. 티메님등 여러분들이 나눔 많이 해주셨었어요.

세상에 보처님 일단 절부터 좀 받으세요!!!ㅠㅠㅠ 직접 등판해주시다니 영광이에요!!!

제가 사는 곳이 시골이라 뱅커가 영 어리버리한건지, 뱅보 이용하는 사람이 없었어서 모르는건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증말 민망했다니까요ㅠㅠ

한방에 옮기면 안되는건 사실 몰랐어요ㅠㅠ 제가.. 부끄럽지만 ACH자체를 해본적도 없는 햇병아리여서.. 그래도 괜히 덜컥 시도하다 락 걸리는 일은 보처님께서 말씀해주신 덕에 앞으로 없겠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이번에 괜히 캐쉬어체크를 쓰는바람에 은행도 두군데나 가고 수수료로 멍청비용까지 지출하고 나서 많은 배움을 얻었습니다.ㅎㅎ 다음부턴 역시 잠자고 있는 체크를 활용해야겠다고 굳게 마음을 먹었어요. 

다시한번 너무 감사드립니다! :)

급한것 아니면 보통 brokage 계좌를 통합니다.  저는 찰스슈왑쓰는데요 슈왑에서 돈뺄계좌에 돈 끌어당겨서 돈넣을 계좌에 쏩니다.

수수료도 없고 금액제한이 100k 로 알고있습니다. 실제로는 보통 주식계좌에 항상 cash 를 어느정도 가지고있으니 일단 돈 송금하고 돈뺄계좌에 끌어당겨서 채워넣는식으로...

저는 뱅가드나 로빈후드에서 주로 주식거래를 하는데 새로 계좌를 열면 이거 또 연결하고 이러는게 넘모나 번거롭더라구요ㅠㅠ 새로 연 계좌끼리도 또 연결해야하고..ㅠㅠ 그래서 이번엔 그냥 이미 주식계좌와 연결해둔 주거래은행으로 싹 모아서 한방에 옮겼거든요. 그런데.. 말씀 듣고 생각해보니 사실 하나의 주식계좌에 충분한 현금이 있다면 여기서 바로 뱅보계좌로 옮길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여기저기서 긁어모아야했어갖고..ㅠㅠ (결론은.. 차암 부럽습니다..ㅎㅎㅎ)

이래서 투자하시는 분들은 브로커리지 계좌를 main checking account로 쓰는 것이 편하죠.
하나로 투자까지 하기는 좀 불편하지만 2개로 해서 분리하면 아주 간편합니다.

현금 입금 안되고 지점에서 처리 안되는 불안감 때문에 메인으로 쓰시기 힘들어하시는데, 오히려 반대로 현금이 필요할 때 브로커리지에서 빠르게 보낼 수 있지 테스트가 끝나면 별로 불편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은행 계좌가 잠시 현금 거쳐가는 곳이 되죠.
월급도 은행 계좌로 받을 필요가 전혀 없고요.

네. 슈왑은 해외 atm 현금인출 수수료도 다 환급해주고 여러모로 장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2개로 분리하기위해 계좌 새로 만드는거도 굉장히 쉽구요.

brokage 계좌에 놓여있는 돈 자체가 은행의 직접적인 수익에 노출(?) 되어있기 때문에 돈넣고 빼는것을 수수료없이 쉽게 해놓은것 같습니다.

로빈후드는 저도 써봤는데 저런 checking 계좌로는 별로 일것 같습니다. 너무 느리고 제약(?) 같은게 있었는데 투자도 불편하고 여러모로... 저는 닫아버렸습니다.

아이고 그렇군요! 소중한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듣고보니 아무래도 피델리티나 말씀하신 슈왑으로 옮기는게 여러모로 나을것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