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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딜러에서 할인 쿠폰이 와서 예약하고 갔습니다.  미션오일과 휠 얼라인먼트 맡기고 왔고 쿠폰 100불 할인 받아서 400불에 해결 했습니다.

 

문제는.....오후에 차 찾으러 갔는데 수퍼바이저랑 미케닉들이 제 차 키를 못찾는 겁니다. 보통 미케닉 가면 한곳에 걸어두는 곳이 있는데 거기에 없는. 10분 정도 지나자 수퍼바이저가 한사람 지정해서 키 찾으라고 하고는 사무실 갔습니다. ㅡㅡ

 

20분 정도 기다려도 답이 없는데, 서비스 매니저가 저를 봤어요. 계속 해매고 있으니 무슨 일이냐고 물어 보더군요. 영수증 보여주니 자기가 찾겠다면서 갔는데.....그사람도 찾는데 10분 걸리는. 찾았는게...미케닉이 차 정비구역 가져 오면서 키를 차 안에 둬야 하는데 자기 주머니에 두고 잊어버린거....

 

건진거는, 2번 정비소에서 작년 연말 엔진오일 교환할때 브레이크 패드 바꿔야 된다고 했습니다. 마지막 브레이크 패드 교환하고 거의 6만 마일 탔거든요. 그런데 딜러 수퍼바이저가 해준 말이 "아직 남았으니 계속 확인하면서 당분간은 타고 다녀도 된다" 

 

============================

 

차는 소나타 2012년 2.0 터보 모델입니다. 남부에 있다가 이곳으로 와서 미케닉샵 불친절에 질리고 있습니다. 

 

1. 오전에 전화해서 엔진오일 교환하고 싶은데 언제 가면 되냐고 물었습니다. 그날 오후 4시전으로 오라고 해서 3시반정도에 회사에서 일찍 나와서 갔습니다.

갔더니 하는 말이 "오눌 바빠서 못해주니 내일 와". 당신이 오늘 가능하다고 했지 않냐고 따졌더니 그때는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보니 안되겠다고.

 

2. 다른 샵에 가서 오일 교환하고 몇가지 손봤습니다. 그러다가 차에 약간의 문제가 있어서 갔더니 드랍하고 가면 전화주겠다고 하더군요. 

 

우버타고 사무실 도착하니 전화와서는 "지금 안되겠으니 차 지금 당장 가져가라. 나 오후에 약속 있어서 샵 문닫을거다" 1시간 뒤에 가겠다고 하니 고함을 지르더군요. 너때문에 나 시간 낭비하기 싫다고. 차 받으러 가니 다음주에 오라고 하는데 키 받고는 말도 안하고 그냥 갔습니다. 

 

3. 다른 샵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오후에 가지고 오라고 해서 갔습니다. 키 맡기고 우버 부르는데 사무실 안에서 기다릴 수 없으니 당장 밖으로 나가라고 하더군요. 우버만 부르겠다고 하니 나가서 부르라고. 참고로 그날 오후 날씨가 섭씨 영하 였습니다.

 

내돈 내고 내가 왜 이런 대우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11 댓글

우리동네ml대장

2023-03-21 18:24:41

혹시 주변에 valvoline instant oil change 없으신가요?

엔진오일 체인지 정도는 진짜 빠르게 금방 해줍니다.

저는 그루폰에서 서비스 쿠폰 사서 가는데요,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rmc

2023-03-21 18:43:34

감사합니다. 주행거리가 13만 마일이 넘어서 확실한 곳 하나 만들려고 해서요. 

어떤날

2023-03-21 18:40:54

방문하신 곳마다 불친절을 겪으셔서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근처 거주민인데...혹시 그 불친절한 샵이 어디인지는 알 수 있을까요? 

저희는 딜러쉽만 이용해봐서요.

그 외에 방문했던 메케닉은 사고났을 때 딜러쉽에서 연결해준 곳이었습니다. 실제적으로 토탈로스 처리를 해서 수리에 대한 경험은 없네요. 제 기억으로 그곳이 나쁘진 않았던 것 같은데, 어디였는지 기억이.... 

rmc

2023-03-21 18:48:58

1번은 Tarrytown auto care고 위치는 "179 Old White Plains Rd, Tarrytown, NY 10591" 입니다.

2번은 bart's auto service고 위치는 "7 Irving Pl, White Plains, NY 10606" 입니다.

3번은 post road service and tire center고 위치는 "107 W Post Rd, White Plains, NY 10606"입니다. 3번은 costco auto service에서 찾은 샵 입니다. 

어떤날

2023-03-21 19:00:20

모두 White Plains네요. 귀찮으실텐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갈 일이 있어도 저곳들은 피하기로..

 

제 기억으로는 제가 방문했던 곳이 Rye 근처였습니다. 딜러쉽 샵이 그쪽이어서요.

대략 구글로 검색해보니 메케닉 샵이 몇군데 나오네요. 제가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어서 Port Chester 쪽도 지도로 보니 그 근처에도 여러군데가 나오는 듯 하고요. 구글상으로는 평점이 좋은데 어떨런지...

Capture.PNG

 

rmc

2023-03-21 19:05:23

구글 리뷰 보고 평점 좋은 곳들만 갔는데 저랬습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불친절에 질렸어요. 진짜 딜러를 가야하나 고민도 되요.

리모콘

2023-03-21 19:06:45

https://goo.gl/maps/cuzE7PFFdKg8amCc8
여기 함 들러 보세요.
저는 DIY 하고 있어 제가 직접 이용하는 곳이 아니라 자세한 설명은 못 드리겠으나 지인으로부터 추천 받은 곳입니다.

어떤 곳이든 그날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rmc

2023-03-21 19:21:36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알려주신곳 한번 가보겠습니다. 

Tristate

2023-03-21 19:54:18

개인샵보단 Franchise 가 아무래도 케바케가 덜할것같습니다. 이곳은 어떨까요? 

 

https://goo.gl/maps/iBPmMYYHhXsBzNdm9 

rmc

2023-03-21 22:49:59

감사합니다. 이곳도 염두해 두겠습니다. 

매일매일여행중

2023-03-22 00:08:55

말씀하신대로 케바케 이지만, Mavis 개인적으로는 비추입니다. 좌표 찍어주신 곳과는 다른 지점이지만 뉴저지의 두 지점에서 문제가 있었던 적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한 곳에서 있었던 일화를 말씀드리면, Tire 관련하여 Price Match 를 요청했고, Mavis 측에서 요청한 서류 직접 Drop 했고 매치 됬다고 전화 받아서 예약하고 갔더니 (Store Manager 라고 이름도 불러줬습니다), 그런적이 없다네요. 전화 통화한 사람 이름을 얘기해도 그런소리 들은 적 없고 그 사람 오늘 쉬는 날이니 나중에 그 사람 있을때 오라고 하더라구요. 이것도 좋게 말했으면 나았을텐데, 그 자리에서 Regular Price에 할꺼면 하고 말꺼면 말라는 식으로 윽박 질러서 본사에 직접 컴플레인 걸었던 적이 있습니다. 위의 대화가 진행되는 동안 옆에서 다른 사람이 이것저것 물어보길래 서류나 다른걸 확인하는 줄 알았더니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서서 1시간 정도를 소리지르는 것만 듣다가 왔네요. 물론 지점 마다 다르고 프랜차이즈 마다 다르겠지만, Mavis 같은 경우는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이 아닌 가맹점으로 알고 있어서 (최소한 제가 갔던 곳은 가맹점이라는 걸 확인했습니다), 다른 일반 Mechanic Shop 이랑 비교했을때 서비스 측면에서 얼마나 나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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