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모기지 쇼핑은 필수다!

EunDuk모기지, 2022-05-21 21:10:02

조회 수
6560
추천 수
0

믿을 수 없는 사실: 77%가 모기지 쇼핑을 하지 않는다.

CFPB(Consumer Financial Protection Bureau) 조사에 의하면 77%가 모기지 쇼핑을 하지 않고, 한 곳의 렌더와 모기지를 진행했다고 한다.

가전제품, 가구, 자동차를 구매할 때 쇼핑 한다. 원하는 제품이 무엇인지 그리고, 원하는 제품을 가장 좋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곳을 쇼핑한다. 하지만 인생에서 구매하는 것 중에 가장 비싼 모기지를 쇼핑 없이 구매한다는 사실은 믿기 어렵다.

 

모기지 쇼핑해야 하는 이유는?

CFPB 조사에 의하면 모기지를 쇼핑하지 않고 한 곳의 랜더와 모기지를 진행하지 않고, 다른 세 곳의 렌더를 쇼핑했다면 평균적으로 이자율을 0.5% 정도 낮출 수 있었다고 한다.

 

모기지 시장에는 수많은 렌더들이 있다. 기존 은행(Bank of America, Chase, etc), 온라인 랜더(예: Better Mortgage), 크래딧 유니언(예: Navy Federal Credit Union), 지역 은행(예: SunTrust), 그리고 모기지 브로커 등이 있다.

참고로, 제가 속한 모기지 브로커 회사 Nexa 모기지도 160개 이상의 Wholesale lender와 일하고 있으니 모기지 시장에 얼마나 많은 렌더들의 수많은 모기지 프로그램이 있는지 상상하기조차 어렵다.

 

모기지 이자율 0.5%를 낮추면

예를 들어, $500,000 론을 모기지 쇼핑으로 0.5% 낮은 이자율을 찾았다면 매년 $2,500을 절약하는 것이다. 5년이면 $12,500을 절약하는 것이다.

  • Yearly Savings: $500,000 * 0.5% = $2,500

 

정리하면

모기지 쇼핑은 필수다. 아래 각각의 융자 회사로부터 2~3개의 Loan Estimate를 받아 비교해보고, 가장 좋은 곳을 선택해 모기지 론을 진행하면 된다.

  • 기존 은행
  • 온라인 렌더
  • 크래딧 유니언, 지역 은행 등
  • 모기지 브로커

 

마모 분들은 대부분 모기지 쇼핑을 하셨을 것 같습니다. 집 구매 하실 때 몇 군데에서 LE를 받으셨었나요?

 

모기지 쇼핑 관련 글들

19 댓글

erestu17

2022-05-21 23:50:13

마모에 들어오는사람들은 다 하실텐데 통계를 보니 우리같은 사람들이 마이너리티네요.

EunDuk모기지

2022-05-22 00:56:56

그러게요. 마모 분들은 대부분 모기지 쇼핑을 하셨을 것 같습니다. 

 

모기지 쇼핑 하신 분들, 몇 군데서 LE(Loan Estiamte)를 받으셨는지 댓글 부탁 드립니다.

빨간구름

2022-05-22 02:05:45

저는 다섯군데 정도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 두군데를 저울질 하다가 가장 빠릿빠릿한 곳으로 옮겼습니다. 

일처리가 어정쩡하면 아무리 이율이 좋아도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요.

Jester

2022-05-22 05:25:32

전 총 네댓군데에서 pre approval 받았는데 이율은 다들 비슷비슷했었구요, 진행은 로컬 렌더랑 했습니다. 마지막 순간에 업체 중 하나가 25bp 낮은 가격을 불렀는데 아쉽게도 로컬 업체에선 매치는 해주지 않고 credit만 몇백불 주시더라구요. 아마 refinancing이면 온라인 업체랑 했을거 같은데 집 구매하는거라 그냥 로컬 렌더랑 진행했어요. (온라인 업체들이 막판에 가격이나 조건을 바꾸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

Boba

2022-05-22 05:40:35

저는 6-8 군데 정도 물어보고 가장 답 빠르고 레이트 좋은 3군데 골라서 각 회사에 경쟁업체에서 준 LE 스크린샷 보내 렌더크레딧 더 주는 곳으로 진행했어요. 워낙 집 사는 과정을 막상 다치기 전까지는 잘 모르다가 한번에 배우려면 복잡하고 어려워 많이들 쇼핑할 생각을 못하시는 거 같아요.

Martian

2022-05-22 06:32:56

당연히 모기지 쇼핑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최근 렌더 A에서 이자율을 받아놓고 B렌더에게 이자율 받길 기다리면서 주말이 지났는데 그 사이 이자가 올라버리더라구요. 요즘같은때는 최대한 빨리 그리고 동시에 여러군데 쇼핑 해야할듯 싶어요. 

배추

2022-05-22 07:24:35

전 올해 3월쯤에 모기지 구할때 사실 한군데만 했는데..(better) 처음 better에서 준게 bankrate 평균보다 훨씬 낮더라구요. 30년 고정 2.75%였어요. 아멕스 에서 $2k 주는 프로모션도 있었고..

그래서 그냥 그날 바로 rate lock부터 했는데 그러고 나서 뒤늦게 몇군데 더 알아보니 전부 better보다 높더라구요;

게다가 바로 그 다음날부터 계속 이율이 올랐어서..아마 쇼핑한다고 며칠 더 썼으면 손해봤을듯..

제 케이스는 그냥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ㅜㅎㅎ

EunDuk모기지

2022-05-23 15:19:04

운도 아무에게나 오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준비된 사람에게 운도 찾아 오는 것 같아요. 배추님은 모기지 쇼핑 준비(사전 지식)가 되셨었고, 그래서 기회를 잘 잡으신 것 같네요^^

냥냥펀치

2022-05-22 09:03:06

첯집 살 계획인데,  정보 감사합니다!

전자왕

2022-05-22 18:56:01

저는 회사 슬랙 채널에서 공유 되는 정보로 쉽게 찾았어요. 아마 인터넷 포럼에서도 많이 있을거 같은데 공유문서에 렌더 컨택 프로그램 종류 날짜 이율을 모아두었더라고요.

 

로컬 크레딧 유니언에서 0.1% 직원할인 받아서 했습니다. 베터 등 온라인에서 이율 공시 해 놓은 데 중 가장 낮은데 0.1 을빼주니 굳이 다른데다가 매칭 요청은 못하겠더라고요

외로운물개

2022-05-22 22:53:33

이런 정보 겁나 좋아요...감쏴

여행이좋아

2022-05-23 05:53:23

모기지에 모자도 모르는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EunDuk모기지

2022-05-23 15:15:49

모기지 쇼핑 경험 공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역시 마모 분들은 예상대로 쇼핑을 아주 잘 하셨네요^^

Ednaeve

2022-05-24 07:12:44

모게지 일을 하시나봐요? 저도 얼마전에 세컨잡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게시글들 보며 많이 배울게요. 감사합니다

EunDuk모기지

2022-05-24 16:41:02

예, 저도 최근에 시작해서 열씸히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모기지 일을 하신다니 반갑네요^^ 

시간 되실 때 연락 부탁 드립니다. 함께 공부하고, 정보도 나누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욱호

2022-05-23 16:33:44

Refi면 모르겠는데 집을 사는 경우 hot market에선 closing이 빠른 게 갑이다보니 아무래도 커뮤니케이션이 빠른 로컬 렌더를 선호하게 되더군요. 견적을 자세히 내본 건 아니지만 몇군데 찔러봤을 때 대형은행은 오히려 이율이 더 높은 편이고, 더 깎으려면 남은 건 이율로 장사하는 인터넷 렌더들인데 얘들은 일처리 지연되기로 악명이 높다보니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었습니다. 3주는 로컬 렌더로도 아슬아슬하더군요. 

곰돌곰돌

2022-05-24 17:15:19

최근 hot market에서 집을 사게 되었고 욱호님 말씀처럼 커뮤니케이션이 빠른 로컬렌더를 택했습니다. 로컬 랜더 중 레잇이 가장 좋은 편인 곳을 대충 인터넷 서치를 통해서 찾았구요.

 

한가지 언급되지 않는 점이 이곳에 있는데, 요즘에는 모기지 레잇의 변동성이 주식처럼 심합니다. 모기지 레잇을 락인하여 처리하는데 처리하는 과정 중에 레잇이 떨어질 때도 있거든요. 클로징 까지 시간이 약간 남은 경우, 제 경우에는 로컬 렌더가 추가 수수료 (300불 정도)를 지불하면 레잇을 업데이트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락인 레잇에서 0.5% 정도 레잇을 낮출수 있었어요. 처음엔 쇼핑해서 인터넷 렌더로 갈까 고민 많이 했었는데 로컬 렌더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개의 경우 (모기지 레잇이 안정적인 경우), 쇼핑이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다만 모기지 변동성이 크고 핫 마켓에서는 로컬 렌더의 선택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한한

2022-05-24 20:57:56

인터넷 렌더2  크레딧 유니언2 로컬 렌더1 이렇게 5군데 견적냈다가 낮은 두곳 골라 더 낮게 내려주거나 매칭한곳으로 했어요. 

요즘은 온라인으로 잘 되니까 쇼핑도 편하구요. 

모기지가 변동이 워낙 심하니까 그냥 적절한 선에서 락인 하는게 좋으니 너무 최저가에 목숨을 걸진 않았어요

Kamille

2022-06-25 21:52:28

얼마전 클로징하고 곧 이사 앞두고 있는데요, 마모에서 얻은 주옥같은 정보를 바탕으로 모기지쇼핑 (인터넷 렌더 2, 로컬렌더 1, 메이저 뱅크 1) 을 했습니다. 덕분에 모기지 이율이 치솟고 있는 이 상황에서 처음 견적 받은 이율에서 좀더 낮추어서 클로징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견적받자마자 더 오르기 전에 매칭받고 바로 이자율 락했습니다. 마모 최고에요! 감사합니다. 

목록

Page 1 / 3805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309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6952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143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79845
new 114147

차량 50mph 이상에서 발생하는 진동에 관한 질문(휠 밸런싱 or 다른 문제의 가능성?)

| 질문 6
음악축제 2024-04-25 88
new 114146

질문 - 눈 위 떨림 (질끈 감고 떳을때)

| 질문-기타 12
junnblossom 2024-04-25 827
updated 114145

HHKB 해피해킹키보드 화이트 무각 리뷰

| 후기 53
  • file
커피자국 2024-04-20 2488
updated 114144

자동차 에어컨 냄새는 어떻게 없애나요?

| 질문-기타 26
빠빠라기 2022-04-26 3432
new 114143

[In Branch Starting 4/28]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85k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0
Alcaraz 2024-04-25 934
new 114142

Limited Boeing 747 소재 Delta Reserve 카드

| 정보-카드 5
  • file
랜스 2024-04-25 627
new 114141

아멕스 델타 블루를 골드로 업그레이드 한 뒤, 델타 어카운트에 적용되기까지는 시간이 꽤 걸립니다.

| 후기-카드
호숫가에텐트치고 2024-04-25 19
new 114140

코스코 Gazebo aluminum roof를 Shingle로 교체

| 정보-DIY 11
Almeria@ 2024-04-25 684
new 114139

또 델타 항공권 질문입니다. (이 씨앗 얼른 써서 없애고 싶은데..... 또 남겨야할 지도.. ㅠㅠ)

| 질문-항공 4
플라타너스 2024-04-25 203
new 114138

P2가 주차장에서 후진하다 다른 차를 살짝 받았다고 합니다

| 질문-기타 4
트레일믹스 2024-04-25 746
updated 114137

Southwest 스케쥴 열렸습니다: 1/6/25 까지 예약 가능 합니다.

| 정보-항공 16
요기조기 2024-03-21 1201
updated 114136

MR > 버진 30% 프로모 관련해서 소소한 질문: 제 경우에는 마일 넘겨두는 것도 좋을까요?

| 질문-항공 14
플라타너스 2024-04-24 870
updated 114135

[핫딜] 델타원, 5월 초순부터 여름 성수기 미국<>ICN 구간, 편도당 12.5만~15만 (아멕스 델골이상 카드 소유시 15% 추가할인)

| 정보-항공 76
  • file
헬로구피 2024-04-24 4973
updated 114134

Orlando 호텔후기 -Signia & Conrad

| 후기 9
웅쓰 2024-04-23 703
updated 114133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17
  • file
shilph 2020-09-02 74198
updated 114132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30
  • file
음악축제 2023-04-04 20987
updated 114131

마모분들 최애 텀블러 브랜드& 상품명이 궁금합니다

| 질문-기타 72
  • file
Navynred 2024-04-24 3490
new 114130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9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420
new 114129

칸쿤 Hilton Mar Caribe - Enclave upgrade 위주 간단 후기입니다.

| 후기 7
doubleunr 2024-04-25 308
new 114128

투자를 위한 경제/투자 공부 방법?

| 질문-은퇴 9
콜럼버스준 2024-04-25 644
updated 114127

[update] $20 for 삼성 갤탭 a9+ : 백업용(?) $40 / Samsung Galaxy A15 5G / 티모빌은 당장 사용가능 / 6개월뒤 언락

| 정보 41
GHi_ 2024-02-23 3381
updated 114126

다크 초콜렛 속 중금속 우려

| 질문-기타 22
아요 2024-04-08 3492
new 114125

오퍼 전에 승인난 휴가에 갑자기 note가 필요하다는데, 제가 줄 필요가 있나요?

| 질문-기타 22
지지복숭아 2024-04-25 1601
new 114124

캐피탈 원 마일 버진항공 말고도 잘 쓰시는 분 있으신가요?

| 질문-카드 10
  • file
스타 2024-04-25 1133
updated 114123

[새오퍼] BoA 프리미엄 엘리트 카드 ( 연회비 550불 짜리 ) 75,000 점 보너스

| 정보-카드 51
레딧처닝 2023-06-06 8579
updated 114122

Apple Mac M1 Sonoma 스타크래프트 사운드 문제

| 질문-기타 24
귀욤판다 2024-03-21 1599
updated 114121

Bilt 아... 빌트여 (부제. Fraud)

| 후기-카드 13
Stacker 2024-04-11 1745
new 114120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누군가가 계속 로그인을…

| 질문-기타 3
미치마우스 2024-04-25 578
updated 114119

입국 1 분컷 후기 feat Mobile Passport Control + 공항별 정보 공유 해봐요.

| 정보-여행 23
전자왕 2023-07-29 5612
updated 114118

에어프레미아 (Air Premia) TSA Pre 가능해지네요

| 정보-항공 14
HeyTraveler 2024-03-29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