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 후기 6748
- 후기-카드 1812
- 후기-발권-예약 1240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040
- 질문-기타 20618
- 질문-카드 11661
- 질문-항공 10162
- 질문-호텔 5181
- 질문-여행 4024
- 질문-DIY 177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08
- 정보 24162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06
- 정보-기타 7998
- 정보-항공 3821
- 정보-호텔 3226
- 정보-여행 1056
- 정보-DIY 204
- 정보-맛집 217
- 정보-부동산 38
- 정보-은퇴 257
- 여행기 3415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58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1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699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이미 에어캐나다에서 예고했던 것처럼, 올해 말, 정확히는 11월 8일부터 적용될 새로운 에어로플랜에 대해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 파트너 발권시 $39 CAD 수수료 부과
- 유류 할증료 제거
- 5천마일만 내면 편도도 스탑오버 허용
- 북미 내 여행은 스탑오버 허용되지 않음
- 마일 발권 후 취소/변경시 내는 수수료를 고정가에서 가변가로 변경
- 변경시: 기존 $100 CAD → $25~$100 CAD
- 취소시: 기존 $125 CAD → $75~$175 CAD
- 포인트 & 캐쉬 허용: 최대 40% 까지 추가 금액 지불 허용. 마일당 1.12 캐나다 센트
- 최대 8명까지 가족 마일 합산 허용
- 에어 캐나다 카드는 아마도 캐나다에서만 발행될 듯: 적어도 현재 미국 내에 카드가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는 없음
- 엘리트 멤버쉽 혜택 변화
- 마일리지 차트 공개: 지역 차감 + 거리 차감을 합산한 새로운 차트 제공
- 지역: 북미/남미/태평양/대서양 으로 총 4 지역으로 구분
- 각 지역간의 이동에 따른 차트에서 거리에 따라 마일리지 차등 차감
- 관련 차트는 에어로플랜 마일리지 차트 PDF 파일 로 다운 가능
이번 변화에서 아주 흥미로운 것 중 하나는 스탑오버 허용 입니다. 단 5천 마일만 내고도 스탑오버를 허용하기 때문에, 기존에 대한항공 스탑오버 처럼, 북미 → 한국 (스탑오버) → 동남아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편도 발권이 되기 때문에, 잘만 짜면 세계 일주도 가능하고요. (북미 → 태평양 + 저가 항공으로 동남아 → 인도/중동 + 대서양 → 북미 등등) 아니면 스탑오버를 이용해서 북미 → 한국 (스탑오버) → 동남아 (도착) → 호주/뉴질랜드 (스탑오버) → 미국 같은 코스도 가능할테고요.
또다른 흥미로운 부분은 파트너 항공 마일리지 차감입니다. 스타 얼라이언스인 에어 캐나다의 경우 에티하드나 아시아나를 이용할 수도 있을테니까요. 블로그 One Mile at a Time 은 이번 스탑 오버의 예시를 몇가지 들었는데, 그중 흥미로운 노선 중 하나는 뉴욕 → 아부다비 (스탑오버) → 인천 노선으로 일등석 탑승시 14만 5천 마일 (북미/태평양 노선 일등석 파트너 14만 + 스탑오버 5천) 로 가능하다는 것 입니다. 또한 LA → 쿡아일랜드 (스탑오버) →호주 노선의 비지니스 석은 8만 마일 뿐이고요. 따로 노선을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시애틀 → 인천 (스탑오버) → 동남아/호주 노선의 비지니스석도 8~9만 정도로 되지 않을까 싶고요.
마지막으로 캐쉬 + 포인트로 마일리지가 부족할 경우에는 캐쉬로 낼 수 있다는 것 역시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릿츠 칼튼, 아멕스 플래티넘 등은 여행자 보험도 되니, 일부 금액을 이 카드들로 내도 좋지 않을까 싶고요. 이 부분은 좀 더 파봐야 하겠지만, 체이스의 경우 세금 등만 내도 보험 혜택이 적용된 것을 보면, 일부 금액을 해당 카드로 내면 보험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변화는 상당히 괜찮은 변화로 보입니다. 잘 이용하시면 상당히 재미난 노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요. 에어로플랜은 MR 과 COM (캐피탈원 마일)로 전환 가능하니 잘 모아두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특히 앞으로 에어로플랜 마일 할인은 눈여겨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변화가 적용이 된다면, 앞으로 한국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MR 과 COM에 집중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저도 좀 공부를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P.S. 게시판에는 이미 @스킴밀크 님께서 짧게 소식을 올려주셨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7791266
- 전체
- 후기 6748
- 후기-카드 1812
- 후기-발권-예약 1240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040
- 질문-기타 20618
- 질문-카드 11661
- 질문-항공 10162
- 질문-호텔 5181
- 질문-여행 4024
- 질문-DIY 177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08
- 정보 24162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06
- 정보-기타 7998
- 정보-항공 3821
- 정보-호텔 3226
- 정보-여행 1056
- 정보-DIY 204
- 정보-맛집 217
- 정보-부동산 38
- 정보-은퇴 257
- 여행기 3415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58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1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699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20 댓글
edta450
2020-08-12 06:12:44
오오 드디어 캡원 포인트를 털데가... 그리고 M+C 레잇이 심하게 좋은데요?
제이유
2020-08-12 09:31:19
오 그러네요, 캡원 포인트를 드디어... 트랜스퍼 보나스 나와라~~~
macgom
2020-08-12 09:39:4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shilph
2020-08-12 10:05:59
이제 진짜 좋은 팁은 다른 분들이 전해주실겁니다 :)
memories
2020-08-12 12:32:29
이거 동부에서 유럽갈때도 유용할까요? 단거리에서는 파트너 항공사를 타는게 이익이네요..동부에서는 거리가 6000마일 이하면 갈만한데가 꽤 되는거 같습니다.
shilph
2020-08-12 15:56:54
4~6천 마일 사이로 스탑오버 + 파트너 항공사 하면 괜찮을거 같네요.
마일모아
2020-08-12 16:20:10
정리 감사합니다. 더 자세히 공부를 해봐야겠지만, 일단 보기엔 유할 없앤 것, 스탑오버, 그리고 마일+캐쉬가 좋아 보이네요.
shilph
2020-08-12 22:13:11
어익후 마모님께서 <(_ _)>
저도 좀 공부를 해봐야겠는데, 재미난게 나올거 같아요. 여전히 MR을 ANA로 바꿔서 비즈/일등석으로 왕복 하는 것도 좋아보이는데, 유할 + 스탑오버 생각하면 이게 더 나을거 같아요. 포+캐도 정말 1.28 CPP로 해서 40% 까지 되면 비즈도 엄청 싸게 탈 수 있을거 같고요
마모님의 정리 기다려보겠습니다 ㅎㅎㅎ
항상고점매수
2020-08-12 16:20:30
벤쿠버나 시애틀에서 도쿄가는거 좋네요... 55,000에 비즈로..
shilph
2020-08-12 22:14:29
네. 근데 기왕하는거 시애틀에서 인천(스탑오버) 호주 노선이 최고 일지도요
앵그리불새
2020-08-18 16:21:38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질문이 있는데요,
예시 들어주신것처럼 중간에 스탑오버하는곳의 위치는 상관없이
출발지역과 도착지역 을보고, 총 비행구간을 보고 계산하는것인가요?
예를들어
sfo-icn-cdg이렇게 인천에서 스탑오버하는 비지니스 표를 구한다고하면,
비행거리는 총 11170 마일이므로,
위에 주신 링크에서 가져온 표 (North America - Atlantic zone)
100,000 pts 플러스 스탑오버 5천마일 해서 총 105,000마일 + 택스로 이용가능하다는 것일까요? (표가있다는 가정하에)
아부다비 예시에보면 출발지역과 도착지역이 중요하고, 중간에 스탑오버지역은 상관없는것같은데 흥미로운것같아서요~
아, 그리고 아시아나처럼 성수기적용은 따로 없을까요? 그럼 정말 대박인듯싶어서요! (빨리 코로나 팬데믹이 나아지길 ㅠㅠ)
shilph
2020-08-18 18:29:32
네, 각각의 총 비행거리로 합니다. A-B 거리 + B-C 거리의 합인거죠. 물론 이번 새로운 룰을 좀 더 봐야 하는데, 이게 다른 지역의 스탑오버가 허용되는지 여부라던가 기타 등등 좀 더 봐야 할 것 같지만요.
참고로 현재 나온 발표를 보면 파트너 항공은 성수기/비수기가 없습니다. 그냥 고정이에요. 저도 그거에 상당히 관심이 있고요 :)
앵그리불새
2020-08-18 20:31:29
오오 ㅎ 정말 꿀이 될수도있겠네요 :) 좋은소식 전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gravechoi
2020-08-18 16:37:46
이것과 관련이 있는지는 몰라도 내년 1월말에 한국에서 시애틀 왕복,(밴쿠버 경유)을 482불에 끊었습니다...얼마전까지 700불 넘게 했는데 계속 지켜보는중에 가격이 훅 내려가서 싸게 끊었어요
shilph
2020-08-18 18:30:04
1월 말이면 비수기이기는 합니다. 근데 가격이 엄청나네요 ㄷㄷㄷ
Globalist
2020-11-09 23:30:09
이게 오늘부터 시작하네요. 다들 꿀루트 찾고 계시죠?
shilph
2020-11-10 01:03:57
요즘 바빠서 ㅜㅜ
강돌
2021-08-05 19:13:48
에어캐나다 카드 출시 소식듣고 이 글까지 왔는데, 미주에서 한국가는 티켓 air canada에서 35k짜리 편도는 어떻게 검색해야 하나요? 아무리 해도 안나오네요.. air canada가 적어도 하나씩 끼어 있어서 그런건가요?
케어
2021-08-05 19:29:01
일단 그구간에서 비행거리가 5000 마일 이하인 비행편이 없는것 같아요.
강돌
2021-08-05 21:24:06
아 5천마일이 넘으면 안되는군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