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민권자 무비자 한국 입국 생생후기: 총정리 및 기타 도움되실 만한 사항

수고가 많으십니다! 경험담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혹여나 음식 배달도 가능한가요? 

음식 배달 안됩니다. 외부에서 지인/친구 통해 간단한 간식류는 가능한걸로 알고 있고요. 

어디 놀러 온 게 아니니 배달 될리 없습니다. 격리

입니다. 잠재 보균자들..ㅋㅋ

배달이 안되는군요 주는것만 먹을수 있겠네요 

ㅋㅋ 그래도 배달오면 수고해주시는 분들께서 문앞에 두고 가주실수 있지 않을까 했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놀러 온 게 아니라서요..ㅎㅎ..중앙정부에서 경찰 동원해서 잠재보균자들 격리하는 곳이죠..용납 안되죠..ㅎㅎ

흡연자들은 이주동안 흡연을 못 하나요? 

금연 입니다. 신고 당합니다. 전 금연객실 입니다.

담배 태우시는분들 어떻게 참으신데요... 흡연자는 이게 제일 힘들듯 하네요...

예전 중국분들 격리할때는 지역 정부/보건소에서 니코틴 패치 나눠줬다더라구요. 이김에 금연 고고? ㅡㅡ;

2. 140만원 사용료  이건 무슨 말씀인가요? 

격리시설사용료. 10만원/일/성인 x 14일

외국인 시설 사용료 입니다. 하루에 10만원 총 2주 = 140만원

한국국적이 아닌 경우 정부가 마련한 자가격리 시설에 머물러야 하고 이용료/식비로 하루 10만원씩 14일치 분 140만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면봉으로 콧구멍 후비적할때 느낌이 어떤가요? 

한국시간으로 화요일밤에 도착해서 해외입국자 전용 기차에서 내린뒤 바로 테스트 했습니다. 코로 찌르는건 8초 정도 하는거 같은데... 아픕니다... 코로 뭔가가 통과되는 느낌이랄까요?? 저도 음성이기길 가도합니다. 

곰탱이님 말씀대로 입니다. 눈물이 핑 날 정돈데 순식간이라 참을만해요

어떤 사람은 뇌를 찔리는것 같다던데 그건 오반가요? ㅋㅋ

아..그럴수도 있겠습니다..순간적으로 멘탈 느낌도 듭니다..ㅋㅋ

오바에요. 비강내에 swab넣는거라 이비인후과에서 suction깊게 하는거정도에요

다행히(?) 김포로 가셨네요.  수도권쪽서 원래 계신거라면 근처 있다는게 엄청난 심리적 안정감을 줄수있을듯 합니다

.나머지 기간도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쪽 관련 부처 지인에게 확인해보니

웬만함 요즘엔 외국인들은 여기 김포 라마다로 보낸답니다

아 그런데 5/4일부로 단기 체류 외국인 격리 지침이 바뀌었는데 해당사항에 없으셨냐봐요

(내국인이나 장기체류 외국인의 직게비속인 경우 나이 상관없이 자가격리 가능)

뭔 말씀이신지? 단기체류 외국인 정책 변동 없습니다.

시설격리에요. 자가격리 아니고요. 한국여권이나 거소증 미국여권은 자가..무비자 미국여권은 시설요.간단해요

5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것 같은데 (혹은 글이 포스팅된 5월 5일?) 아래 조건에 해당하면 자가격리 가능하도록 바뀐 듯 합니다.

http://overseas.mofa.go.kr/us-ko/brd/m_21341/view.do?seq=82

단기체류 자격을 가진 무증상 외국인이 내국인 또는 장기체류자격 외국인과 가족관계가 확인되고 자가격리가 가능한 아래의 경우에 시설격리를 자가격리로 전환 가능

시민권자 3주간 한국을 간다면 친정집에서 2주간 자가격리 가능한거죠? 

혼자 입국하시는 경우 인됩니다. 시설격리 입니다. 시민권자 혼자서 무비자로 입국= 단기방문객=> 시설격리 입니다.

기본적으로요..

아..저건 동반입국시 그런 거고..단독으로 혼자 무비자 방문시 제 경우 입니다. 전 무비자.

거소증 없고..한달 방문입니다..혼자요..

정리하자면 

내국인(영주권자포함) 배우자+무비자시민권=자가격리

또는 시설격리(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 제출요망 - 제가 입국사무소에서 들은 대로)

내국인(영주권자포함) 배우자+거소증미국인=자가격리

무비자(무거소증)시민권자 단독입국= 백퍼 시설격리

걸어가기님 말씀 처럼 바뀌었습니다

혼자 들어가도 부모님댁에서 자가격리가 돤다는 말씀인거죠?

제 말씀대로 

시민권자가 단독으로 무비자 입국 = 단기 방문 => 시설격리 백퍼 입니다. (입국검사소에서 오피서에게 

얻은 답-> 검역소의 입김이 더 강하다네요. 입국부서는 들러리 느낌) 

저도 이렇게 알고있는데..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세요. 타 아줌마 사이트 (마눌 놀이터)에도 잘 못 알고 있거나 관련 사항을 적절치 못하게 이해하시더라구요. 플러스 한국 정부의 입국기준이 자주 바뀌고 담당부서 직원조차 헷갈려 해서 혼란을 자초하기도 합니다.  이 점을 유념해서 찬찬히 살펴 우를 범하는 경우를 피해야겠죠. 

하루 인당 10만원이면 4인 가족일 경우 - 저, 배우자, 13살, 10살 자녀 - 하루에 10만원 x 4 = 40만원이 되나요? 2주면 560만원? 그리고 13살 10살 애들도 무조건 각 방을 써야 되나요?

저도 이부분이 가장 궁금합니다. 아이들은 같은 방에 있어도 되는지... 알아보려면 어디에 전화를 해야하는지 궁금하네여. 답글 아니고 같이 묻어가서 달파란님께는 죄송합니다.

6. 가족들의 격리 방식(함께 격리되는지?, 다른 시설/방에 나누어 격리되는지?) ☞ 12세 이하의 어린이나 장애인 등 보호자(동반입국자)가 필요한 경우, 부부 등 가족관계, 지인과 동반입국한 경우 등은 본인의사에 따라 함께 입실 가능함.

http://overseas.mofa.go.kr/us-sanfrancisco-ko/brd/m_4694/down.do?brd_id=8846&seq=1345594&data_tp=A&file_seq=2

성인 각 140만원..미성년자녀 각 70만원..

4인합 420만원이네요..미성년은 성인의 반..

자녀 2명은 성인 2명이 나눠서 기거하게끔 한답니다

문득 궁금한게 만약 양성이 나오면 병원행인데..그럼  시설 사용료는 돌려줄까요? 아님 병원비가 무료니 넘어갈까요?

병원비는 국비 부담입니다. 한국정부에서 지출한다네요

시설사용료는 무슨 이유에서든 반환/환불 불가라고 서류에 나와 있습니다

양성이 나오면 어차피 시설에 못갑니다 음성나올때까지 대기에요

지금 가족중 위급한 상황이 발생가능한데요, 그러면 한국에 거주지가 분명히 있는 상태에서 미국 시민권자인 경우에는 , 초상이 나도 바로 상가로 못가고 14일 격리해야 하는 것인가요? 

가시기 전 대사관에 문의해보세요. 특수한 사정이 있고 단기체류인 경우 대사관에서 서류 쓰고 앱 깔고 허가되면 격리 면제되는 조항이 있는 걸로 봤습니다 . (https://www.vanchosun.com/m/index.php?view=detailedNews&newsId=68367 참조- 지금 제 인터넷이 이상한지 외교부 웹사잇이 안 열려요. 꼭 대사관에 더블첵 하셔요!)

답변에 감사합니다. 내일 전화한번 해 봐야 하겠네요.... 그런데 장례식 급하게 들어가는 것도 시간이 없는데... (단, 사망 입증서류와 가족관계증명서) 이런 것을 어떻게 준비할 수 있는 것인지 참으로 당황스럽네요...

저도 비슷한 상황에 있어서 찾아보았는데요. 얼마전에 변경되기 전까지는 의료상 위험상황에 있으면 자가격리 면제가 가능했었습니다. 그런데 바뀐 후로는 장례식을 치루는 상황이 되어야 면제가 가능합니다. 

애틀란타 영사관에서 긁어왔습니다.

장례식 참석만 예외인정됩니다. 하지만 코비스 음성 결과 나올때까지는 시설에서 대기하셔야 합니다

http://overseas.mofa.go.kr/us-atlanta-ko/brd/m_4878/view.do?seq=1345973

성님! 생각보다 아니 생각하셨던 것 보다 더 다양한 댓글들이 올라오죠? ㅎㅎ 힘내세요 성님!

네..그러네요..오실 계획 세우시는데 미력하나마 도움 

되시라고 계속 올리겄습니다..이래뵈도 제가 한 곤조 합니당..ㅎㅎ

이분 채소 x-세대 이상이다! ㅋㅋㅋ 

X -세대라는 말씀에 빵 터지고 가요..ㅋㅋㅋ

보내주신 글보고 회사에 이야기해서 방금 출장 캔슬했습니다...

미국 사장님이랑 같이 가기로 했엇는데 "한국 안전하니까 괜찮자나? 더 좋은거 아냐?" 이러던 사람이었는데 격리시설에 머물러야된다랑 이런 상황들 전달해주니까 미루자라고 하네요 ㅎㅎㅎ

덕분에 감사합니다!ㅎㅎㅎ 

ㅋㅋㅋ..미국사장님 이해하셨으니 다행이네요..미국인에게는 이런 방식이 도저히 납득이 안될 겁니다..잘 설득하셨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