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3년후에 20만 달러정도가 필요해서 저축을 해야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이 돈을 부동산 거래금으로 사용해야 해서 손실이 있으면 안되는 상황인데, 이러면 그냥 은행 saving account 에 넣어놔야 할까요?
지금 온라인 saving account 들 이율을 보니깐 0.4~0.5% 정도인데.. 햐.. 이건 너무 낮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3년이라는 시간이 길다면 길지만 또 짧으면 짧기도 해서 계확을 잘 세워서 돈을 모아야 할 것은데, 혹시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뻑
3년후라면 안전하게 은행 CD에 한표 입니다. 한인 은행일 경우 1년짜리 CD 해서 매년 만기일 마다 new money 가져가서 만기 CD close하고 다시 CD 열면 이율을 현재 이율보다 아주 아주 조금 더 잘 쳐주더라구요. 혹시라도 만기일 전에 CD close 해야 한다면 penalty만 물어주면 되는데 보통 penalty 금액이 이자 받은 금액이랑 비슷해서 원금은 손해보지 않구요.
혹시라도 은행에서 적금 프로모션 있으면 3년짜리 적금 드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적금은 끝날때까지 계속 똑같은 이율 적용 받아요.
보통 이런 글 후에 댓글엔 '절대 주식에 투자하지 마세요' 라고 하던데
오히려 저는 주식에 조금 투자해 보시라 권하고 싶네요. 주알못이시면 괜찮은(조금만 공부하면 아십니다!) ETF 몇개에만 넣어놔도 일년 최소 20%는 되실겁니다?! 그것도 복리로요.. 어떤 유튜버가 그러더군요. 요즘 주식 시장은 개가 투자해도 수익본다구요! 그리고 물가 상승률로 봤을때 최소 이익이 연 3%가 안되면 저는 오히려 손해라고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 주식 투자는 8년차 입니다!
아 근데 그거슨 지금 상승장 (bull market)일 때 얘기지요.. 3년 뒤에 하락장 (bear market)이면 10%에서 20% 떡락할 수도 있슴다. 아주 작은 일부분은 괜찮겠지만 3년은 좀 위험할 수 있을 거 같아요.더군다나 지금 많이 올라서 언제 내려와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라.완전 꼭대기에 주식을 사는 경우가 될 거 같아요.
설마 뱅그루??
우리 옆집아줌미도 지난 일년간 45% 수익. QQQ, SOXX, ARKX 이세곳에서. 당분간 이자만 안오르면 주식이 최고죠. 난 TSLA 에 올인. 결정은 개인이 잘하셔야 합니다.
저도 etf 추천합니다. 2008년 리만 사태와 이번해 3월은 비교 불가급 입니다. 불안하시다면 반만 하시는 걸 추천
리먼브라더 사태때 주식 폭락하고 원상복귀하는데 5년 걸렸더랬죠.. 꼭 3년후에 필요한 돈이라면 CD말고는 별 선택권이 없어보이세요...
3년후 CD가 mature된 후 최종수익은 거의 확정적으로 알수 있다. 3년 투자후 수익률은 아무도 모른다. 이 차이를 이해하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물론 주식은 장기로 가져가면 결국 우상향이 맞습니다마는 주식세계에서 3년은 엄청 짧은 기간이라 정말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꼭 써야하시는 돈이면 주식은 선택이 될수 없죠.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저도 앞으로 2~3년 안에 쓸거 같은 목돈이 있는데 눈물을 머금꼬 씨디에 넣어 놨습니다.그냥 세이빙에 넣어놓으면 빼서 주식에 넣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요. 인플레이션보다 요즘은 이율도 적게 주니 손해인것은 알고 있지만 피스 오브 마인드가 더 중요해서요. 주식은 짤짤이 어카운트 열어서 푼돈 놀이로 하니까 벌면 공짜 점심 먹는듯해 좋고 잃어도 생활에 지장이 없네요.
정확한 재정 상황을 모르겠지만 저라면 3년 뒤 필요한 금액만큼은 CD 등 안전한 곳에 "보관"되어 있도록하고 이외의 여유 자금 (혹은 앞으로 3년간 추가될 자금)에 대해서만 기존 투자 전략대로 가져갈 것 같습니다.
한국계 은행, Bank of Hope, NewBank, Shinhan Bank, 근처에 사시면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CD 금리도 현지 은행들 보다 조금 높은거 같고 한국처럼 적금 개념의 계좌도 있어서 제가 알아봤을때 3년 만기 연 1.6% 였습니다. 예를들어 3년후 100,000불을 만들고 싶은 경우 1.6%의 이자를 100,000불에 포함시켜 계산후 납입금을 알려주고 그걸 월 납입 형태로 해서 목표 금액을 만드는 것이였습니다.
저도 CD와 적금 그리고 일반 Savings 계좌를 섞어서 돈을 옮기면서 저축하고 있습니다. 원금 손실 없이 0.1%라도 더 벌고 싶으면 이 방법밖에 없는거 같더라고요.
3년 뒤에 하락장 오면 그 뒤로 다시 올라갈 때까지 기다리실 수 있는지 절대로 못하시는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전자라면 주식쪽은 안쳐다보시는 것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아랫글이 도움이 되실 겁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8121346
저는 그냥 CD에 넣어두었었습니다. 만약 필요한 시기에 하락장이면 기다릴 시간이 없었던지라...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댓글들을 보며 곰곰히 생각해본 결과.. 70%정도는 CD에 나머지 30%정도는 sp500에 넣어 볼까합니다. 3년후에 이 글이 생각나면 수익이 어떻게 됐는지 공유해 드릴께요. 모두 행복한 연말 되시길 바랍니다
SPAC 공모가에 들어가서 합병발표나기전에 털고나가는거 추천합니다.
꼭 공모가에 들어가셔야하고요 10불초반에요. 합병하기전에 매각하셔야하고용
몇가지 SPAC 여러가지로 나눠서 들어가는게 좋을듯합니다. 3년이면 기다리기에 충분한시간입니다. 공모가에들어감 원금손실도 안날꺼고요
대박터짐 그건 자산증식이고요. 대신 공부좀 하셔야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거는 무슨 말씀이신가요?
혹 internet link같은거 공유해주실수 있으신가요? 공부해 볼께요.
https://youtu.be/FMxp2-BBK5g 대충 이런그림이라고 생각하심됩니다. 원금이 보장되는 10불근처에서 매수하셔서. 합병발표나고 주가 상승하면
팔고 나가는방법이지요. 합병대상을 못찾으면 2년동안 손가락빨고 돈챙겨서 나가면되는 구조입니다. 합병대상 찾으면 합병전에 팔고나가야합니다.
합병후에는 10불 원금보장 쿠션이 사라져버리니까요. 유툽에서 조금만 찾아보면 원리는 충분히 이해하실수 있을겁니다. 대신 어떤 spac을 들어가느냐는 정말 공부좀 하셔야합니다.
저도 비슷한 고민이 있었는데, CD보다는 좀 안전자산에 가까운 high yield 펀드는 어떨까하고 생각중입니다. VYM 혹은 USHY. 다른 분들 의견도 환영합니다.
dac bxc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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