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와이프가 갑자기 식기 세척기 물이 안빠지고 garbage disposal 도 안돌아 간다는말에 확인해보니 웅 소리만 나고 disposal 이 안돌아 가서
싱크대 아래를 보니 아무것도 모르겠고 복잡하게 보여서 전화해서 사람을 불렀습니다,
사람이 와서 스위치 눌러 보더니 disposal 을 새로 갈아야한다고 하고 검사비용? ( 스위치 눌러보고 싱크대 열러서 본게 다임) 먼저 90$ 지불해야하고, 자기들에게 맡기면 새로 교환 , 워런티 포함해서 860$ 에 해준다고 하고 검사비용은 나중에 빼준다고 하길래,,,일단 견적서 다시 보고 연락 준다고 하고 보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비싸서 우리들의 친구 유튭을 찾아보니 너무 간단하게 갈더라구요,,, disposal은 200$내외면 살수있고,,
업체에 맡긴다면 660달러를 수고비로 날릴것 같어서 직접 갈아 보기로 했습니다ㅎ
lowe's에 가보니 다양하게 가격도 저렴하게 많더군요,,,쎄일가 120$ 인 걸로 사서 설명서 보고 배관 , 전기선 분리하고 disposal 돌리니 쉽게 빠지고 새걸로 연결하니 금방 되더군요,,ㅡㅡ
업체에게 눈탱이? 맞을뻔 한걸 쉽게 해결해서 너무 다행입니다.ㅎ
어렵지 않아요, 혹시 garbage disposal 이 고장이라면 직접 여러분도 해보세요.
오 저도 나중에 그런일이 생기면 한번 갈아봐야겠네요. 그런데 일단 일하기가 쉽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고생은 좀 하셨겠어요..
옆에 정수기 까지 설치되있어서 좁은공간에서 조금 고생 했어요,ㅎ
설치는 그리 어렵지 않았는데 저는 빼는게 극악이더군요. 설치는 1-2시간 걸렸는데 빼는데 2일인가 걸렸습니다.
모델마다 조금씩 다르던가 아님 너무 쪼여놔서 힘드셨나 봅니다, 암튼 설치는 쉽다는거져..ㅎ
이거 어렵지 않습니다. 코스코에서 사서 갈았습니다. 기존에 있는거가 안빠져서 분해하는데 시간을 많이 허비했는데 (거의 부셔서 분해) 나중에 잘보니 쉽게 빠지는 구조였습니다. 설치하고 배관해야하는데 기존것과 동일하지 않으면 파이프 얼라인이 안맞을수 있습니다. 찾아보면 자바라 형태로 되어 있는 파이프로 하면 쉽게 됩니다.
맞아요 같은 모델이면 쉽게 배관 연결되고 아무나 할수 있을만큼 간단하죠.
저도 미국에 있으면서 비데, 스마트 Thermometer, 집 문짝 등등 갈아봤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것 같아요. 유투부도 잘 되있고. 한국이었음 그냥 사람 불렀을 것 같은데... 미국에선 진짜 몸으로 떼워야 할일이 많은 것 같아요. 근데 또 해보면 재미도 있고, 해서 수고비 아낀거 생각면 기분도 좋고 그런것 같아요~ 저도 나중에 disposal 고장나면 직접 해봐야겠습니다!
직접 해보면 뿌듯한 마음이 생기죠, 비용도 아끼고 내집을 직접 만들어?가는 느낌이랄까요 ㅎㅎ
이게 물이 들어오는 port, 나가는 port 그리고 식기세척기에서 오는 port 세개가 있는게 대부분인데 이 세 port가 기존 disposer하고 얼마나 비슷하냐에따라서 작업 난이도가 바뀌는것 같더라구요. 그걸 잘 재서 비슷한 걸 (똑같은 제품이 있으면 그게 최고) 사는게 작업의 첫 걸음 인것 같습니다. 그냥 좋은거 사려다 너무 힘들어서 그냥 똑같은걸로 하니 작업이 너무 쉬웠습니다.
ㅎㅎ 저도 처음엔 좋은걸로 갈아볼까 했는데 , 와이프가 자즈 안쓰니,그냥 같은걸로 하라고 해서 쉽게 교체 할수 있었어요 .
저는 거라지문이 안열려서 인스펙션에 120불내고 스프링갈아야 한다고 450불 부르더군요. 직접갈기엔 장비도 없고해서 아는사람통해 히스페닉고치는사람 소개받아서 240불에 갈았어요. 잘모르면 그냥 덤탱이쓰는거 같아요..
미국은 사람 부르면 덤탱이라고 봐야하죠 ㅜㅜ.
성공 축하드려요! 저도 약 3년전 혼자 유튜브 보며 약 두시간(?)에걸쳐 수리 했던 기억이 나네요. 맥가이버가 되어가는 기분이네요!!
ㅎㅎ 직접 고쳐보면 희열을 느낌니다,, 세탁기, 무선 청소기, 까지 고쳐 보니 이제 웬만한건 해볼만 해요,, 마지막은 자동차 인데 아직 시도도 못해보고 그냥 딜러샆에 맡기지만 언젠가 도전 해볼려구요.
저는 고장난 disposal 이랑 같은 회사의 같은 모델에 마력만 좀 높은걸로 바꿔서 갈았습니다
연결부위가 같다보니 쉽게 했습니다.
모델도 다양하고 다른 회사재품도 많아서 ,,고민되긴 해요. ㅎ
몇주전 저희도 고장이 있어서, 와이프가 홈 워런티 부를바에 직접갈아보자해서
저는 주문만 하고 와이프 혼자 유투브 보면서 달더라구요... 장인어른은 예전에 교체에 실패하셨다고 어렵다고 사람부르라고 하셨는데...
ㅋㅋ 사람부르는거 보고 와이프가 놀랐다네요,,직접 교체 할줄 았았는데,, 사람을 불러서,
업체에 맡겼다면 말리고 , 본인이 직접 갈았을거라고,,ㅎㅎ
나사못도 못푸는데 어떻게 갈수있다는건지 ,,,속으로 헐....
나도 간다, 쓰레기 버리러!
(이렇게 읽었습니다.)
ㅋㅋㅋ
잘 하셨네요. 똑같은 제품 사서 갈면 난이도가 많이 낮아지지요. 거기에 싱크에 붙어있는 파트는 빼고 본체만 갈면 더 쉽지요.
본체만 바꾸고 같이 들어있던 부속품은 필요없을만큼 쉽게 했어요,.
860$ ㅜㅜ.. 미국도 잘 모르면 덤팽이 쓰기 딱이예요. 인건비를 너무 후덜덜하게 불러서..
항상 2,3 업체에서 견적 받아봐야 해요. 고생하셨네요.
그래서 어려운 작업아니면 직접합니다,ㅎㅎ 도구, 연장 사 모아서 없는게 없어요,
전 잘 쓰지도 않는데 싱크 아랫칸 자리 차지하는것과 안 써도 미끌거려서 자주 닦아줘야 하는 검은 고무속이 성가시러워 싱크 바꿀떄 아예 떼어버리고 깊숙한 싱크 거름망 설치했더니 시원하더군요. 사실 많은 플러머들 집에는 디스포저 설치 안한다고 하네요. 하수구 막히는데 일등공신이라고 합니다.
그러게요,, 와이프가 잘 안쓴다고 하더라구요,.다음에 싱크대 갈일있으면 아예 없는걸로 하는것도 좋겟네요..^^
저도 요번에 물이 잘 안내려가서 disposal 갈아야 했는데 생각해보니 이사오고 2년동안 한번도 안썼더군요. 싱크대 두개에 거름망 각각 설치해두고 설거지할때마다 매일 비워줍니다.
근데도 물이 hard해서 그런가 디스포저에 calcification같은게 생기고 그것 때문에 더욱 물이 안내려가서 견적받을때 disposal replacement와 아예 없애는 거 둘다 받아봤더니 견적비슷하게 나오더라구요.
마모에 검색좀해보고 행복한사람님 댓글보고 저도 과감하게? 없애버렸네요. 없애고 물 너무 잘내려가네요. 앞으로 replacement도 신경안써도 될거구요. 고민하시는분들 계시면 추천드립니다.
잘 하셨어요. ㅎㅎ, 아래 공간도 넓어지고 물 오염도 덜 시키고 여러모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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