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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ian Rocky (밴프-레잌루이스-재스퍼) 여행기1.

reflect9, 2013-06-27 16: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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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동안 잠수활동을 주로 해오던 리플렉 인사드립니다.   마일모아에 출근을 시작한지도 어언 2년, 그 동안 AA로 한국도 두번 왕복하고 한번의 남미여행과 수많은 국내 여행을 마일로 해결했네요.  마일모아와 고수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꾸벅~


아무튼, 작년에 받은 fairmont visa카드의 2박 숙박권 및 기타 쿠폰의 유효기간이 끝나가는 상황인지라, 성수기가 시작되기 전(5월말)에 캐나디언 로키에 다녀왔습니다.   고생도 많이 했고, 큰 사건사고도 있었지만, 2년간 공부한 성과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여행이 아니었나 자뻑합니다.   


여행 일정 개요. 

총 6일 일정으로 (하지만 7일이 되었으뮤) 캘거리로 in-out하는, 밴프와 레잌루이스, 그리고 재스퍼 주변을 관광하는 1직선 왕복코스를 계획했습니다.        

1일.  캘거리 공항 도착.  

렌트카 처리,  한국 식료품 구입, 밴프에서 저녁 먹고, 레이크루이스 도착 (fairmont 2박). 

2일.  레이크루이스 

주변 호수 관광 (모레인 호수, 에머랄드 호수,  기타 등등등)

3일.  Icefield Parkway (레이크루이스-> 재스퍼)  

Peyto호수, 대빙원 등

4일. Berg Lake Trail Hiking (재스퍼에서 서쪽으로 1시간)

Emperor falls, Mt.Robson

5일. 재스퍼->밴프 

밴프시내에서 요양

6일. 캘거리에서 귀환 비행기 놓치고 공항노숙

1시간만에 지인의 마일을 땡겨 익일 AA편도 항공권 구매완료

7일. 캘거리->덜래스TX->시카고->DC집 도착 

DFW에서 Lounge club이용.


rockypark_small.gif


1일차.  캘거리 도착 

공항에 도착해서, 6일 동안 탈 렌트카를 빌렸습니다.  Expedia에서 $240에 medium size SUV를 신청했더니 (보험은 fairmont visa+본인보험으로 커버) Nissan Outlander 2013을 내줍니다.  괜츈~    근데 어이없게도 AUX가 없어서 스마트폰으로 mp3를 틀수가 없습니다.  Bluetooth로 연결하려니 security code가 필요하다네요.  결국 USB로 옮겨서 틀었지만,  렌트카를 받을 때는 카오디오 연결을 확인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차가 생겼으니, 샤핑을 해야죠.  캘거리에 있는 한인마트 중에 대세는 이마트 (3702 17ave SW)라고 합니다.   있을건 대충 다 있습니다만, 미국 동무 물가와 비교하면 두배입니다.  종가집 김치 한통 ($35),  생수24병팩 ($10)  정도이니 참고하세요.    근처에 canadian tire라는 대형마트에서 캠핑용품을 싸게 팝니다.  제가 또 인터넷 중독이 심각한지라, sim카드를 사서 무선인터넷을 쓰기로 합니다.  이리저리 방황하며 물어본 결과 fido라는 통신사의 prepaid sim를 사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라네요.  일반 양판점(bestbuy등)에서는 새 sim카드를 안 팔고, 좀 큰 대리점에 가야합니다.  이마트 근처에는 westbrook mall (1200 37th st)에 fido대리점이 있습니다.   


대충 준비도 끝났으니, 밴프로 갑니다. 


오후 6시 밴프는 아직도 해가 중천이네요.  메인 도로의 brewery에서 샘플러를 한잔 합니다.  맥주맛은 그냥저냥. 

banff1.jpg


저녁을 먹고 다시 한시간을 달려 Fairmont Lake Louise에 체크인합니다.    2박 숙박권+업글쿠폰을 쓰니 Lake view queen 2bed를 주네요.   층수가 더 높았으면 좋았을텐데, 1층을 받았습니다.  

fairmont1.jpg fairmont2.jpg fairmont3.jpg




2일차. 레이크루이스와 주변 호수들 (모레인, 에머랄드) 

다음날 아침에 창문을 여니, 두둥...   레이크루이스가 눈앞에 ultra HD로 펼쳐지네요.  (아래는 침대 앉아서 창밖을 찍은 사진입니다.   초현실적인 느낌...)

fff6.jpg


fairmont4.jpg


캐나다 로키에 예쁜 호수가 많지만, 레이크루이스만큼 인공물과 잘 어울어진 곳은 없는 듯 합니다.   

fff.jpg 

fff7.jpg fff2.jpg fff3.jpg


오후엔 주변 호수들을 돌아보기로 합니다.   5월 말경에 하이킹 코스는 아직 눈이 녹는 중이라 방수가 잘 된 등산화와 바지가 없으면 힘들다고 하네요.  

먼저 (아직 겨울이 가시지 않은) 모레인 호수.   

mor1.jpg mor2.jpg


그 다음엔 Emerald lake로 갑니다.   여기는 완전히 봄이 왔네요. 

가는 길에 들른.. 작은 마을에는 화물열차가 오갑니다.  냇물 색이 에머랄드. >_< 

emer0a.jpg


에머랄드 호수 가는 길에는 Natural bridge라는 계곡이 있어요.    난간이나 기타 안전장치가 없어서 사진 찍기 아주 좋습니다. 

emer0.jpg


에머랄드 호수입니다.   고요하네요...   레이크 루이스와는 다른 매력.       다리 건너 까페에서 커피와 케익등을 팝니다. 

emer1.jpg emer3.jpg


오후 5시경 레잌루이스로 돌아왔는데 뭔가 아쉽네요.  아직 눈이 녹지 않아서 미끄럽지만 근성으로 간단한 하이킹(2시간 코스)을 합니다.   목적지는 Lake Agnes라고 불리는 산 중 호수. 

올라가는 길 중간중간이 푹푹 빠집니다. 

agnes0.jpg    


날씨가 맑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나름 운치있네요.  레이크루이스 옆 산길을 1시간 올라가면 나오는 Lake Agnes입니다. 

agnes2.jpg agnes4.jpg


내려오는 길에 뷰가 좋습니다. 

agnes-mountain.jpg


이렇게 둘째날 일정을 마쳤습니다.  셋째날은 Jasper로 이동합니다. 



여행정보 정리. 

- 5월말 경 날씨도 여행하기엔 적당하지만,  캐나다 로키의 성수기는 하이킹 코스에 눈이 다 녹는 6월말부터 시작된다고 하니다.    그 전에 갈 경우에는 방수처리가 된 트레킹화와 바지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레이크루이스 주변엔 싸고 맛있는 음식점을 찾기 힘듭니다.    캘거리에서 라면이나 바베큐할 거리를 사오셔서 picnic area에서 해 드시면 좋을듯 하네요.  사먹기에는 TrailHead까페에서 파는 샌드위치가 괜찮습니다. 

22 댓글

말괄량이

2013-06-27 16:37:24

캐나다 록키는 후가 올라올때마다 너무 가고싶어지는 곳이예요. 사진이 다 달력용이네요!

만남usa

2013-06-27 16:50:22

야!!    진짜 사진이 다 화보 수준이네요...

저를 몸살 나게 만드는 사진입니다..

멋진 사진에 훌륭한 후기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덕분에 즐감 했습니다..

reflect9

2013-06-27 18:00:00

감사합니다. :) 

기돌

2013-06-27 16:57:40

여기 가봐야 되는데~~~ 가봐야 되는데~~~ 멋진 사진 잘보았습니다. 초현실적인 느낌... 느껴보러 가야 되는데~~~^^

armian98

2013-06-27 17:00:25

우와! 하이킹까지! 말씀하신대로 뷰가 끝내주네요.
5월이면 완전 겨울일줄 알았는데 꼭 그렇진 않은가봐요. 2편 얼른 올려주세요. ㅎㅎ

마일모아

2013-06-27 17:13:55

우와............... 

reflect9

2013-06-27 17:59:11

영광입니다, 마일모아님

비스트

2013-06-27 17:14:02

아 멋집니다..... 사진 찍으시면서 얼마나 즐거우셨을까 짐작이 되네요. 전 아무래도 페어몽 카드부터 내야 할꺼 같아서 시간은 걸리겠지만 

언젠간 꼭 가야할거 같아요. 

reflect9

2013-06-27 17:58:39

지금 신청하시면 3개월 내로 다녀오실수 있습니다 ㅎㅎㅎ

티라미수

2013-06-27 17:23:03

아 정말 멋지네요 창문 사이로 보이는 뷰가 완전 비현실적으로 아름답네요!

Salisb

2013-06-27 17:48:04

혹시 141호 아닌가요? 왠지 저희랑 같은 방을 받으신 것 같아요. 여기가 원래는 두개의 방인데 연결해서 스윗으로 만든 방인거 같더라구요. 아침에 커튼 열었을때의 기분, 매우 좋으셨죠? ㅎㅎㅎ


불과 저희보다 1-2주 먼저 가신듯한데도 눈이 많이 남아있네요. 모레인 호수는 눈이 많아 정말 멋있습니다!


 

reflect9

2013-06-27 17:56:14

1층 복도의 첫 방이 141호인가요?    그렇다면 같은 호실에 묵으셨네요.     이 방만 구조가 다른가 보죠?   아침에 커튼 열었을 때 눈이 번쩍 뜨이면서 으아아아~~~~ 하던 기분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저희는 5월 말에 다녀왔어요. 

Salisb

2013-06-27 20:57:14

그많고 많은 방중에 같은 방 맞네요. ㅎㅎㅎ 수영장이 바로 코앞인건 매우 좋았습니다. 그리고 밖에 나갈때 엘레베이터 타지 않고 바로 나갈수도 있구요. ㅎㅎㅎ 

Dggang

2013-06-27 19:07:53

아..어카지..너무 가고 싶어졌어요..+_+

llcool

2013-06-28 09:30:46

우와... 정말 대단합니다. 2주 후면 가게 되는데, 일정도 비슷하고, 사진과 후기를 보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합니다. ^^ 저 곳에 직접 갈 수 있다니... 꿈은 아니겠지요??? ㅎㅎ

저희는 아가 둘 (2살, 1살)과 같이 가는데요, 호텔에서 각 호수들로 이동하는 시간이 어떠한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모레인 호수는 접근성이 좋다 나 어떤 호수는 트래킹이 힘드니 아이들과는 가지 마세요~ 라는 의견을 주신다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armian98

2013-06-28 10:23:24

reflect9님은 아니지만.. 모레인 호수에 가시면 왼쪽에 돌산이 하나 있는데요, 아내분과 서로 아이 맡으시고 번갈아서 한 번씩 올라가보세요. 아래서 보시는 뷰랑 차원이 다릅니다. ㅎㅎ

가능하시면 거기서 일출을 보시면 진짜 좋아요! 레잌루이즈에서 대략 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Salisb

2013-06-28 11:24:01

llcool 님 이리로 오셨군요. ㅎㅎㅎ 


아이들 상태에 따라 많이 다르겠지만....


말린 호수: 유명한 포토 포인트는 배타고 편도 30-40분 정도 가셔야되요. 아이들 상태에 따라 결정 하시길..

페이토 호수: 한 15분 걸어올라갔던거 같아요. 저희는 애들 상태도 안좋고 비도 많이 오고 해서, 두 애들 다 안고 올라가느라 좀! 힘들었습니다.  

모레인 호수: 아르미안님 말씀하신 옆 돌산 약 5분 정도 걸어올라갑니다. 어린애들한테는 계단이 좀 가파를수도 있는데, 둘째(2살)도 얼쭈 잘 올라갔습니다.
레이크 루이스: 방안에서 보셔도 ...ㅋㅋㅋㅋ

 

 

reflect9

2013-06-28 13:26:16

다른 호수들은 이미 말씀해주셨고,  에머랄드 호수는 레잌루이스에서 차로 45분 정도 떨어져 있지만, 주차장에서 호수까지는 아주 가깝습니다.  

llcool

2013-07-15 21:12:02

이제서야 댓글을 봤어요. ^^;;

말린호수 오늘 다녀왔어요. 가는 길도 좋고, 배에서 보는 록키도 너무 좋고요.

모레인호수는 내일 내려가는 길에 다시 들여야겠어요. 단렌즈 가져갔다가 혼났거든요 ㅎㅎ 돌산, 도전해볼께요 ^^

루이스는 방에서 보니, 정말 좋더군요 ^^;;

페이토호수도 내일 내려가는 길에 꼭 들릴께요. 재스퍼 올라올 때는 아이들이 다 자고 있어서 그냥 스킵했어요 ㅎㅎ

에머랄드호수는 정말 숨겨진 보배같았어요. 너무 예쁜 호수, 들리기 잘 했다고 와이프와 서로 이야기했어요 ^^

RSM

2013-06-28 10:20:10

역시.. 꼭 가봐야 할곳이군요..

NY99

2013-06-28 13:42:20

캐나다 록키, 너무 좋죠..캐나다 제스퍼,벤프를 처음으로 여행갔다온 후에 뉴질랜드를 가보니 감흥이 없더라구요..^^

몇 번을 가봐도 또 가보고 싶은 곳이예요..사진만 봐도 좋네요..

기돌

2013-06-28 14:22:23

그정도인가요? 좋긴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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