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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자 지르세요 2019 Subaru Outback 지금이 기회입니다.

ex610, 2019-06-17 23: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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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19년에 올렸던 정보로 아웃백 구매하셨던 분들이 계신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저 또한 2019년 아웃백을 구매했었는데요, 운행중 갑자기 엔진이 떨리고, 가속이 잘 안되며, 체크 엔진등이 들어오는 일이 있었습니다. 오늘 서비스 맡겼는데, 알고보니 아래와 같이 리콜이 있었네요. Fuel Pump에 문제가 있나봅니다.

 

https://www.consumerreports.org/car-recalls-defects/subaru-recalls-cars-suvs-to-fix-stalling-engines-a1063491683/

 

 

문제가 심각해지면, 운행중 엔진이 정지될 수도 있으니 위험합니다. 혹시 2019 아웃백 구매하셨던 분들은 리콜대상인지 확인해보시고, 수리 맡기시는게 좋겠습니다. 

 

체크하는법:

 

To see if your vehicle has an open recall that needs to be addressed, go to NHTSA’s website

If you plug your car’s 17-digit vehicle identification number (VIN) into the website and a recall doesn’t appear, it means your vehicle doesn’t currently have one. Because automakers issue recalls often, and for many older vehicles, we recommend checking back regula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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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t Card $65도 받을겸 얼마전에 Subaru Outback 시승다녀왔습니다. 아시다시피 2020 Outback이 얼마전 발표되어서 2019에 대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들어갔습니다. 

 

제조사 프로모션: 0% APR for 36 month or 1500 cash

딜러 할인: 2.5 최소 $3000이상, 3.6 최소 $2500 이상. 

 

즉, 0% Finance 옵션 선택안하면 최소 $4500에서 많게는 $6000할인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딜하기에따라 조금 더 할인도 가능한것으로 보여지구요. Subaru Outback을 $6000할인받고 살수 있었던 적이 없었어요. 지금이 절호의 기회입니다. 자 지르세요.

 

 

 

여기까지만 하면 좀 아쉬우니까... 2020 vs 2019 차이점을 살짝 살펴보면... 결론부터 말씀드려 "큰 차이 없습니다" 입니다. 

 

Toyota Rav4의 경우 2018대비 2019년형은 완전히 다른 차라고 봐도 될정도로 크게 변했고, 2019가 압도적으로 더 나은 차이기 때문에 2018을 선택하는건 여러모로 좋지 않았는데요. 

 

Subaru Outback의 경우 2020이 나은면도 있지만, 2019도 충분히 좋습니다. 

 

1. Active Safety: Lane Centering을 제외한 전기능이 이미 2019에 구현되어 있어요. Lane Departure Warning, 전후방 Collision Warning and Autonomous Braking, 전속도 구간 대응 가능한 Adaptive Cruise Control등 충분한 수준의 안전 기능이 이미 구현되어 있습니다. Eye Sight 카메라도 이미 최신으로 업데이트 되어 있습니다.  

 

2020에서 달라지는건 1) 차선 중앙 유지 기능과 2) 운전자 주의 모니터링 기능 (딴데보거나 졸음운전시 경고)의 추가입니다. 2)번은 최고급 트림인 Touring에만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현재 포레스터가 그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1번은 있으면 좋긴한데, 결국 실제 운행시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뗄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Lane Departure Warning + Assist로 충분해보입니다. 현재 2019 Outback도 차선 이탈시 자동으로 스티어링이되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Active Safety의 경우, 2020이 좀 더 좋아졌으나, 실운행시 2019와 큰 차이는 없다. 

 

 

2. 디자인 변화

 

아시다시피 디자인 변화폭도 그리 크진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날렵해지고, 테일램프 디자인이 포레스터 비슷하게 바뀌었어요. 2020이 더 좋아보이긴 하는데, 2019도 충분히좋습니다. 사실 자세히 안보면 2019, 2020 차이 구별 못합니다. 

 

Screenshot 2019-06-18 00.34.35.png

Screenshot 2019-06-18 00.34.29.png

 

3. 엔진

 

2.5엔진은 변화없고, 3.6은 없어지고 2.4 Turbo로 대체됩니다. 자연흡기 대배기량 엔진 선호하시는 분들은 2019 지르셔야합니다. 

 

4. 트랜스미션

동일

 

5. 새시

새시가 바뀝니다. 그런데 새로 적용되는 새시는 Global Platform으로 향후 Hybrid, All Electric대응을 위한 준비로 사용되는 것이지, 새시 자체의 성능이나 기계적 특성에 크게 변화는 없어요. 새시 강성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2019도 IIHS기준 Top Safety Pick+로 최상위 안전등급을 받았는데요 2020은 좀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개인적의견으로는 이미 Top Safety Pick +라 안전 때문에 새시를 바꾼것 같진 않고, 레이싱이나 오프로드시 차체 비틀림 방지성능 향상을 위한 목적과, 향후 전기차 대응 배터리 놓을 자리 만들려는 목적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일반 운전자들에겐 그냥 큰 차이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5. 인테리어

업데이트가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두가지인데요. Full LCD 계기판과 대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스크린입니다. 근데 아래 사진은 최고급 트림의 경우라, 하위 트림의 경우는 어떻게 되는지 아직 상세한 정보가 없어요. 최고급 트림을 기준으로 비교하자면 계기판은 훨씬 좋아졌습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약간 호불호가 갈릴수 있는데요. 공조 시스템 버튼들이 LCD로 대거 통합되었어요. 에어컨 조절할때 외부 물리 버튼이 아니라 화면 보고 조작해야해요. 그나마 다행은 온도 조절 버튼이 아직 외부 물리 버튼으로 나와있다는 겁니다. 화면 큰거 다 쓸데 없어요. 카플레이만 되면 됩니다. 

 

또 다른 변화하나는, 메인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위로, 어센트나 포레스터처럼 별도의 작은 LCD가 추가되어서, 온도나 시간을 상시 확인할 수 있는 점입니다. 2019는 이 정보가 공조 시스템에 통합되어 있죠. 물론 2019에서도 온도 및 시간을 상시 확인 할 수 있으나, 아무래도 별도의 LCD를 만들어 놓는게 좀 더 편리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인테리어는 2020에서 보기에는 더 좋아졌으나, 실 사용에 있어서는 2019가 더 편리할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온도/공조조절은 아무래도 다이얼이 편하고, 버튼들이 다 나와있는게 쓰기 좋죠.  

 

Screenshot 2019-06-18 00.42.02.png

 

 

 

최종 결론:

 

2020이 당연히 더 좋습니다. 그런데 성능/연비/안전/디자인을 놓고 봤을때 아주 큰 차이는 없어요. 풀모델 체인지인데, 실제로는 Face Lift에 가까운 변화라고 생각됩니다. Rav4처럼 신형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경우라면 당연히 신형으로 가야겠지만, 이정도 차이라면 역대급 할인 $5000-$6000을 받고 2019로 가는것도 좋은 선택으로 보여집니다. 2020 출시되서 딜러에 도착하려면 아직도 한참 남은데다, 향후 1-2년은 할인도 거의 없이 MSRP에 근접한 금액으로 구매해야할걸 생각해보면, 그리고 2019는 이번 세대 끝물이라 차량이 완성형에 가깝다는 점을 감안하면 2019도 충분히 구매할만 합니다. 

 

불과 2년전에 2018 아웃백 리프레시 출시 됐을때, 할인 거의 없었다는 점을 기억해보면 겨우 2년만에 이 가격에 2019 아웃백을 살 수 있다는 점은 큰 메리트라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족

 

그럼 2019 포레스터와의 비교는?

 

포레스터는 2019에 풀모델 체인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포레스터는 딜이 잘 안되죠. 보통 $1500할인 잘하면 $2300정도 할인이 거의 전부 다 일겁니다. 제가 싼타페 구매하기 전에 원래 사고 싶었던 차가 포레스터라서 20군데가 넘는 딜러에 알아본 결과, 가격들이 다 비슷비슷하고 딜이 잘 안됐어요. 

 

그렇다면 풀모델 체인지된 2019 포레스터에만 있고 2019 아웃백에 없는 것이 궁금해지는데요. 결론은 그런거 (거의) 없다입니다. 2019 포레스터에서 되는 것들은 2019 아웃백에서도 전부 다 구현됩니다. 딱 두가지만 빼고요.. 1) Auto Stop and Go (정차시 엔진 정지) 2) 운전자 모니터링 기능 (졸음운전시 경고). 둘다 선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들은 아닙니다.  

 

포레스터는 임프레자 (소형) 기반 SUV이고, 아웃백은 레가시 (중형) 기반 크로스오버/웨건이죠. 아웃백이 한체급 더 큽니다. 무게중심이 훨씬 낮으니 승차감/핸들링은 당연히 아웃백이 훨씬 나아요.  포레스터는 대신 보다 SUV에 가깝고, 높이가 있어 크기가 한체급 작지만 공간 활용성이 좀 더 높을 수 있습니다. 각자 취향에 맞는 차량을 선택하면 되는데 아웃백이 2019 구형 모델이라서 꺼릴 필요는 없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6개월 전에는 아웃백 할인이 지금처럼 크지 않았어서 포레스터 샀겠지만, 현재 상황에서 저보고 포레스터 VS 아웃백 선택하라면, 아웃백으로 갑니다. 가즈아 아웃백! 딜 잘되는 차가 장땡

28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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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huaR

2019-06-29 02:18:05

제가 거래한 딜러는 스바루 0% 파이낸싱 이용하면 $1000 더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그 론 자격 자체가 애초에 안되어서 2.99% 짜리 Credit Union 론을 어프루브 받아서 그걸 들고 갔습니다. 론 받는 총 금액 따라서 다르겠지만, 약간의 다운페이 하고 구입하는 금액 기준으로 계산 대충 해봤는데, $1000 더 받는 딜러는 0% 하는게 이득인거 같고요, $2000 정도 더 받는 딜러라면 그냥 2.99% 론이 더 이득인거 같더라고요. 이율이 좋은건지 판단하고자 잠깐 그냥 막 계산해본거라서, 엄밀하게 따져보면 좀 다를 수는 있습니다.

highlight

2019-06-27 11:32:02

스바루 0% 프로그램 통해서 3.6 투어링 사고 왔어요.  33000+ 세금 + fee 해서 토탈 37100에요. 

JoshuaR

2019-06-28 20:54:29

0% 프로그램 + 3.6 투어링이면 33k 잘 뽑으신 것 같네요. 축하드립니다~

skim

2019-06-28 20:42:07

다른분들에 비하며 그다지 좋은딜 아닌거같기도 하지만 2.5 limitedwith option 24 package (navi, moonroof) $31,000 on 0% apr 받았구요 내일 사러 갈라구요

ex610

2019-06-28 21:40:24

괜찮은 딜 같은데요. 축하드립니다. 

수시사랑

2019-06-29 17:25:58

보스톤 아래 지역인데 오늘 프리미엄. Package 13해서 4000불 디스카운트 받아서 27.174에 받았는데

딸차로  보는데 의외로 가서 보니 좋아하는거 깉아서 내일 다시 딜좀 해볼려고 하는데 말이죠.

ex610

2019-06-29 17:39:05

보스턴 근교시면 (저는 업스테잇 뉴욕 살아서 멀어서 못가봤지만) Planet Subaru 가보세요. 

 

https://www.planetsubaru.com

 

 

잭팟녀

2019-06-30 00:09:53

차알못입니다.ㅠ 맨날 차살때마다 딜러들한테 호구당하고 오는...ㅠㅠ 그래도 마모글보고 좋은 딜인것같아서 미시간 한두개돌아다니다가 딜러들도 불친절하고 팔생각도없어보여 시카고까지 운전해서 갔습니다! 파이낸싱 생각하고 갔는데, 견적뽑아보니 다운페이 어느정도 안하면 월530대 (60개월해도..) 이길래 딜러들도 리스 추천하고 리스로 바로 계약하고 왔습니당 ㅠ 잘 산건지 모르겠어요 막판에 paperwork 하면서 계속 말바뀌고 막 그래서.. (DMV fee 를 $500으로 책정하고 계산하고 나중에 체크하고 낮게 나오면 그거에대해서 월금액도 낮쳐준다고했는데 나중에 최종딜 $300을 그걸로 했다고..; acquisition fee $595도 말없다가 마지막 페이퍼워크때 알려주고.. 미시간세금 18불추가되는것도 마지막 사인할때 알려주고.. 그밖에 많은것들을... 역시 뭐든 잘알고가야 기분좋게나오는것같아요 딜러통해 차살때는..)

 

아웃백 2.5i limited 패키지 24 (moonroof + navi+ ...)+ ext auto dim mirror, RBC, RSBP, AFL 해서 MSRP $36,563 인거 36개월 리스 월 $334.77 나온거 $699불짜리 interior protection (월 20불가량 -> which makes total monthly payment 354.77) 까지 요청하고 월 $300 으로 최종 딜 해서 받았습니다.  총 가격 $31,158 정도 나왔는데 잘나온건가요? 제 기아 포르테 2015 년산 아직 1500불 할부남은거 트레이드인까지한거 포함 하면 쫌 찜찜한데..  차가 오른쪽은 거의 빠갈나고 갈린거랑 고치고 팔고 처리할생각에 너무 벌써 힘들어서 그냥 트레이드 했어요 (고치고 제가 팔았으면 훨씬받았겠지만... 그 시간에 일을 좀더 하는것으로..) 딜러가 남은 1500내주고 처음에 out of pocket 으로 내야하는 1900불 (첫렌트, doc fee, state transfer 등등)정도를 내줘서 1dime 도 안쓰고 새차 끌고 방금 미시간도착했습니다!!  나중에 리스기간끝나고 맘에들면 구매하는 가격 생각해도 총 32,054 정도인데 .. 저 괜찮게 잘 한건가요..? 아니면 또 호구당하고온건가요.,..? 차는 마음에 듭니다. 기아 포르테 제일 베이스 $320달러씩 60개월 내다가 $318 (총 $300인데 $18불 미시간 택스라네요..미리좀말해주쥐) 풀옵션 끄니 기분이 좋네용 그래도 ㅎㅎ 리스가 처음이여서.. 파이낸스보다 이득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잘 산거였으면 좋겠네요,,

 

 

ex610

2019-06-30 08:20:54

잘하셨어요. Forte의 경우 말씀하신 것처럼 직접 고친후에 파시면 물론 더 받으셨겠죠. 하지만 그것도 신경 많이 가는 일이고 시간도 걸리니까, 그 비용만큼 편하게 처리하신거고 그걸로 만족하시는 듯하니 잘하신 딜입니다. 아웃백 가격도 월 300이면 괜찮게 하신것같고요. 이제 안전운행하시고 즐겁게 타시기만 하면 되실듯요. 시카고 까지 가셔서 좋은 차 사오신거 축하드립니다. 

잭팟녀

2019-06-30 22:44:43

다행입니다!! 감사해요. 트레이드인으로 몇천불은 손해본거같지만 뭐 그차로 가구들도 옮기고 개도 맨날 데리고 다녀서 상태가 뭐 그리좋은건 아니라 고치고 팔때 디게 복잡시럽고 스트레스 받을것 같았는데 한시름 덜었네요! 아웃백 만족하면서 잘 타서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 새차 새아파트 새직장. 요즘 인생 좀 풀리는것 같은느낌입니다!! :D 답변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610

2019-07-01 14:20:29

인생 좀 풀리신다니 제가 다 기분 좋고 부럽고 그렇습니다. 앞으롣 계속 잘 풀리시고, 행복하세요~

잭팟녀

2019-07-05 22:45:39

예쁘게 말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ex님께서도 잘 되시길 바랄게요! 

오렌

2019-07-04 04:57:20

차알못이시고...기아차 고쳐야하고 또 그거 알아서 팔아야하는거 생각하면 이번에 차 바꾸시면서 차바꾸신거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아웃백도 월 300내시면 괜찮게 받은것같아요..다운페이 하나도 안내고 보통 MRSP에서 1%정도 내면 괜찮은 딜이라고 들었습니다..그런데 포르테를 구입하시고 거의 pay off끝나갈시점에 차 파신게 좀 아까운것같아요 ㅠㅠ 4~5년 몰고 팔면 애초부터 그냥 리스가 낫다고 많이들 하시더라구요..어쨋든 새차 축하드려요 ㅎㅎ

잭팟녀

2019-07-05 22:49:37

답변감사드립니다!! 네네네 정말 좀 아까운거빼고는 스트레스도없고 여러걱정없어 속이 후련하고, 게다가 아웃백 창문열고 문루프열고 좋아하는 음악 틀고 아름다운 미시간 여름의 하늘하늘 초록초록 경관보며 자주 운전하는데 정말 요즘 너무 행복합니다!! :)  그저 차가 더러워질까 다칠까 제 차가 아니니 좀더 신경쓰이고 더 조심스러워해야하는게 좀 스트레스이긴하지만... 4~5년몰고 팔면 애초에 리스가 낫다고하시니 앞으로 쭈욱 리스를 해야할것같네요... 조언과 축하 감사드립니다!!!

흰동이

2019-07-11 13:00:03

완전 좋은 딜이신거 같에요. 저도 지금 똑같은 차에 똑같은 트림보고있는데. 혹시 invoice breakdown 한거 쉐어 가능 하실까요? Money factor라던가 Res value 이런것좀 비교해보고 싶네요. 

젊은오빠

2019-07-01 14:07:27

LA 근처에서 좋은 딜 받은 분 있다면 정보 좀 공유해주세요. 

Actuary

2019-07-04 11:34:15

저도 차알못인데 이 차랑 Toyota Highlander중 어떤게 더 좋을가요? 2019 XLE AWD $36,000 OTD로 보고 있습니다.

JoshuaR

2019-07-04 17:25:59

이차는 Highlander 보다는 작습니다

Highlander 가 3열 SUV 중에서는 작은 편에 속하지만 Outback 보다는 확실히 큽니다

Outback 은 5인승이고 Highlander 는 7인승이죠

Actuary

2019-07-04 20:45:20

네 혹시 딜 적인 측면에서 어떤게 better deal인가 하고 여쭈어 보았습니다 ㅎㅎ

드림캐쳐

2019-07-04 18:33:36

하이랜더는 스바루 어샌드랑 비교해야 할거 같아요 ㅎ 아웃백은 2열이예요

Actuary

2019-07-04 20:45:41

감사합니다.

ex610

2019-07-05 16:10:28

하이랜더 2019 XLE AWD $36000 OTD면 아주 좋은 가격같은데요? MSRP에서 얼마 할인인건가요? 아웃백이랑 직접적으로 비교할만한 차는 아니지만, 만약 아웃백보다 더 큰 차가 필요하신거면 하이랜더 가셔야죠. 

책읽까

2019-07-05 14:59:26

차 알아보고 있는데 아웃백 2.5i limited 가격 알아보니 msrp $36875 $33958 이 지금 할인 가격이라고 하네요. 괜찮은 건가요? 뉴욕인데 딜러 현대 스바루 두 곳 가봤구요, 두 곳 다 엄청 바쁘네요. 현대는 산타페 봤는데 딜 전혀 없는 것 같았고, 스바루는 자기네가 재고 젤 많이 가지고 있다고 자신만만한데.. 여기서 보면 다들 가격을 훨씬 잘 받으셨던데.. 뉴욕에서는 이게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사야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괜찮은 건가요?

가늘고길게

2019-07-05 15:08:39

뉴욕은 잘 모르겠지만 7월로 넘어가면서 인센티브 조건들이 좀 바뀌지 않았을까요? 6월엔 2분기 말이라 엄청 공격적으로 했을거 같아요. 

책읽까

2019-07-05 17:07:36

그러게요. 전 12월까지 기다려볼 맘도 있는데.. 남편이 차 없으니까 답답합가 봐요. 

ex610

2019-07-05 15:42:59

뉴욕쪽 딜이 잘 안되면, 보스턴 쪽도 알아보세요. 홈페이지 상으로는 아직 딜은 그대로인것 같아요.  

 

https://www.planetsubaru.com/new-inventory/index.htm?search=&model=Outback

 

전화 한번 해보시길. 

 

책읽까

2019-07-05 17:04:36

링크 감사합니다.~^^

JoshuaR

2019-07-05 17:09:04

제가 6월 말에 알아봤을 때 제가 있는 지역 반경 250마일 안에 있는 딜러쉽 15군데 가량 이메일을 뿌리고 전화통화도 했었는데요...

limited 기준으로 3000불 내외 할인을 얘기하는 곳이 대부분, 6000불 가량 할인하는 곳이 한군데, 8000불 가량 할인하는 곳이 한군데였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3000불 내외 할인을 얘기하던 곳들 중에 할인을 매칭 해 주겠다고 하는 곳들도 있었는데,

그중에 집에서 가까운 곳 한군데에 저 8000불 할인이 적용된 quote 를 인쇄해서 들고갔더니 거기가서 사라고 하면서 매칭을 거절하더라고요.

좋은 할인 조건 찾으려면 하루이틀 투자하셔서 그만큼 할인해 줄 의향이 있는 딜러를 찾아내야 합니다.

물론 딜러한테 "나는 이미 다 알고 있다" 는 느낌은 풀풀 내셔야 하고요.

그리고 아웃백 포럼에서도 글을 검색해서 보실 수 있는데, 거기서도 딜러쉽 정보를 공유하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이미 괜찮은 딜을 찾은 후였던터라 제대로 읽어보지 않았는데, 아마 정보가 부족하시다면 그곳도 좋은 시작점이 될 것 같습니다.

책읽까

2019-07-05 23:40:51

자세한 이야기 감사드립니다. ^^

책읽까

2019-07-07 22:42:11

Outback 2.5i limited+ option 24 +.. transportation fee 까지해서 $36531 나오는데.. $33000.그리고 0% 로 구매했습니다. Ex610님이 주신 보스톤 수바루에 연락해서 코트 받았는데, 여기가 바로 수입되는 포트 있는 곳이라서 물량은 많더라구요. 그런데 세일 큰거는 데모차량(4900 마일 이미 달린..=저에겐 1년 된 used car)이고 원하는 색상 옵션으로는 out of state admin fee $500, doc fee $ 388 추가 되는 것 고려하면 여기서 거기까지 가는 시간과 비용을 상쇄시킬만큼 세일가격이 매력적이지 않아서 그냥 방문해서 사버렸네요. 그래도 덕분에 처음에 $2900만 깍아준다 했었는데, 보스톤 안 가도 될 만큼 맞추어서 깍아주셨어요. 서비스도 여기서 받아야할텐데 굳이 가야겠냐 하시면서요.. ㅎㅎㅎ

남편은 차 값을 깍아서 살 수 있다는 걸 생각도 못 해보고 살던 사람인지라 저 때문에 이번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제가 계속 마모에서 누구는...이라고 말을 흘리고 알려주신 링크도 보내고 ㅋㅋ).. 나름 큰 일을 잘 치른 듯 하여 마음이 좋습니다. 

좋은 정보 나눠주신 @ex610 @JoshuaR 님 감사드리구요.. 마일모아 만세 !! 입니다. ^^

ex610

2019-07-08 10:18:16

타주까지 가서 차 사는것도 큰 스트레스죠. 좋은 가격으로 잘 사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강풍호

2019-07-09 14:22:39

마모에서 하도 유명한 자동차라 늘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늦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구입가능도 염두에 두고는 있는데, 도대체 나성에선 이 차를 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나성과는 안맞는 자동차일까요?

드림캐쳐

2019-07-09 14:37:50

나성이 어딘가요?

강풍호

2019-07-09 14:39:09

Los Angeles입니다.:)

Baramdori

2019-07-09 15:00:39

엘에이서 꽤 자주보이긴 하는거 같은데요, 대부분 미국 백인분들이 많이 타시는거 같네요. 이쪽에서 한국분들이 아웃백 타시는건 개인적으로 거의 못 본듯해요. 

강풍호

2019-07-09 15:17:11

아 자주보셨군요. 오늘부터 눈여겨봐야겠군요. 

제제군

2019-07-09 18:23:01

이번에 구매를 하였는데 기능 질문 아시는분이 계실까봐 질문 드려요 .디지털로 보는 fuel 게이지가 10단위로 줄어들어서 불편한데 1단위로 줄어들수 있게 변경이 가능한가요?

ex610

2019-07-09 20:36:55

잔여 주행가능 거리 보여주는 기능 말씀하시는거죠? 앞으로 240마일 남음 이거요.. 이거 저도 좀 불편하긴 한데, 어짜피 추정치라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제제군

2019-07-09 21:39:58

답변 감사합니다 .기존 도요타나 현대는 1마일 줄어드는게 보이는데 이거는 10마일마다 줄어들어서 보기가 불편하네요   처음엔 고장난줄 알았어요 ㅠㅠ

강풍호

2019-07-09 19:41:44

나성 딜러에 문의해봤더니 MSRP에서 기본으로 5천이상 할인해서 쿼트보내주는군요, 헐...

ex610

2019-07-09 20:37:27

대충 $6000-$7000정도는 할인 받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Fee 잘 살펴보세요. 

강풍호

2019-07-09 21:21:48

Fee에서 속을 건 없지 않나요?

ex610

2019-07-09 21:35:22

fee를 유난히 비싸게 받는곳도 있죠. 

ex610

2019-07-09 20:41:46

아웃백 구매자 여러분. 이거 아셨습니까? 제 차는 Remote Engine Start 키가 별도로 있는데요. 그래서 별도의 Remote Engine Start FOB 옵션이 없는 차들은 원격시동이 안되는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별도의 Remote Engine FOB이 없어도, Push Button Start하고 Smart Entry기능이 적용된 차라면 기본 FOB만 가지고도 원격시동이되네요...  안되는것 같습니다. 원격 시동 옵션을 선택해야만, 일반 Key Fob으로 원격 시동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잠금 버튼 세번 누르면 시동 걸립니다. 별도의 원격 시동 FOB는 단지 Range가 좀 더 긴것 뿐이라는군요 헐.. 

Bluesky

2019-07-09 21:31:02

저도 어제 아웃백 구매 (3.6R touring + remote start) 해서 이것저것 살펴보다가 같은 사실을 알았습니다. 말씀처럼 일반 키팝으로 잠금 세번 누르면 시동 걸리더라구요.. 근데 리모트 스타트는 돈을 더 주고 사야하는 옵션으로 알고있는데요..@.@

ex610

2019-07-09 21:35:07

그러니까요. ㅎㅎㅎㅎ 돈을 더 주고 사야하는 옵션인데, 없어도 원격 시동이 걸립니다. 그냥 Range Extender일 뿐이에요. 그걸 몇백불을 받고 팔다니.. 좀 그렇습니다. 

제제군

2019-07-09 21:42:00

운전석에 앉아야 걸리는건가요 ? 제 차는 잠기는 소리만 나고 안되네요 

ex610

2019-07-09 21:48:03

키를 넣어서 시동을 거는 차는 안되고요. Smart Entry 기능 (손잡이에 손을 넣으면 door unlock, Push button start) 이 있는 차량만 됩니다. 

제제군

2019-07-09 21:56:49

아웃백 리미티드 이구 운전석쪽에 가면 문은 자동으로 도어 언락되구요 시동은 푸쉬버튼 인데 제가 너무 멀리서 한건지 가까이서 해봐야겠네요

ex610

2019-07-09 22:00:45

그러면 될텐데요. 차량 밖에서 일단 Lock 해놓고, 그 다음에 잠금 버튼 세번 눌러보세요!! ^^; 

제제군

2019-07-09 22:07:21

제가 뭘 잘못하고 있는지 잠기는 소리만 나고 안되네요 .소리때문에 내일 해봐야겠네요.

ex610

2019-07-09 22:19:28

아,. 제가 오해한거 같아요. Remote Engine Start 기능을 옵션으로 선택한 차만 기존의 Key Fob으로'도' 원격 시동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이 옵션을 선택하면 별도의 원격 시동 Key Fob도 추가로 오는데요, 이 별도의 Key Fob을 이용하지 않아도 기존 일반 Key Fob으로도 시동이 가능해서, 원격 시동 옵션을 선택하지 않은 차량도 원격 시동이 가능한것으로 제가 오해한 것일 수도 있겠네요.

JoshuaR

2019-07-12 02:18:17

제차는 원격시동 기능이 없고 key fob 세번 눌러도 시동이 안걸립니다.

17일날 원격시동 장치 달려고 딜러쉽에 예약이 되어있는 상태인데요 (원격시동 달거라고 6월말에 연락했는데 서비스 디파트먼트 예약 가득차 있다고 거의 3주 가까이 기다리라 해서 ㅠㅠ) 원격시동 장치를 추후에 달아도 기존 key fob 으로 원격시동이 되는지 한번 테스트 해 보겠습니다.

공장에서 달려나오는거나 딜러쉽에서 순정부품 붙이는거나 똑같을테니 아마 되리라 생각이 듭니다만, 저도 궁금하네요.

ex610

2019-07-12 10:53:45

확인 감사드립니다. 그러니까 원격시동 기능이 장착된 차량만 기본 key fob으로도, 그리고 별도의 원격 시동용 key fob으로도 시동을 걸수 있는 것이로군요. 아마 딜러쉽에서 장착하게 되면 기존 키 fob으로도 시동 걸릴거에요. 

가늘고길게

2019-07-12 17:47:35

https://www.torquenews.com/1084/new-subaru-outback-and-legacy-recall-poor-quality-welds-may-compromise-body-strength

 

 

2019 Outback 리콜 관련 정보입니다. 2019 Outback 중 1965대가 리콜 대상이고 안전 관련 문제라 좀 안 좋아보이네요. 제 VIN 쳐보니 제껀 리콜 대상이 아니라고 나오는데 일단 며칠 뒤에 다시 조회 해보려구요. 

베트남가서쌀국수먹고파

2019-07-12 18:09:12

1965 대면 어느정도 비율일까요? 제껏도 일단 리콜 대상은 아니라고 나와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읽까

2019-07-12 18:20:07

헉..! ㅜ.ㅜ 어디다 빈넘버를 넣어 볼 수 있나요?

ex610

2019-07-12 18:55:47

https://www.nhtsa.gov/recalls#vin

 

여기서 넣어보세요. 

책읽까

2019-07-12 19:13:36

감사합니다. 다행히 괜찮은 것 같네요. ^^

ex610

2019-07-12 18:54:25

정보 감사드립니다. 1965대면 Outback이 월 평균 15000대정도 팔리고 작년 10월부터 2019년형이 나왔다고 가정하면 1.6% 정도 되네요. 

케빈가넷

2019-08-02 11:00:51

1965대중 실제 고객에 팔린 대수 142대라고 하네요

흰동이

2019-07-15 19:25:44

너무 뒷북인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7월13일날 리미티드 2.5 패키지 24 하양이로 뽑앗습니다. 텍사스가 차 리즈하기에 그닥 좋은 도시가 아니라는 말이 있었는데 이번 경함을 통해서 정말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물론 배운것도 엄청 많고요. 노다운에 매달 350불로 했고요. 택스는 택스크레딧을 받아서 500불도 내지 않았네요. 혹시나 텍사스에서 리즈딜 찾으시는분들은 꼭 택스크레딧 오퍼해주냐고 물어보세요.  암튼 좋은딜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왜 아웃백아웃백 하는지 타보니 알겠네요:)

ex610

2019-08-02 09:33:48

신차 리스 축하드립니다. ^^; 

동생

2019-08-02 00:19:23

내년 이맘때쯤 되어야 지금 리스차 반납하고 차 구매가 가능한데   2019 모델이 그때 구입 가능할려나요...?ㅠ

ex610

2019-08-02 09:34:05

그땐 2020 사셔야죠. 2020 좋아보이더라구요. 

AncientMan

2019-08-02 10:17:24

스바루=후지중공업 나카지마 비행기의 개명으로 알고 있는데, 얘들 미쯔비시급의 악질 전범기업이 아니었던지요...?

빠박

2019-08-02 10:33:44

전혀 몰랐네요;;; @.@ 처음 이 글이 올라왔을 때는 아무 생각이 없었고, 저도 돈만 있으면 사고 싶은 차였는데, 이제는 껄끄러운 마음이 듭니다. 부끄럽게도 중고로 산 13년된 시에나를 끌고 있는데 이걸 타는 것조차 마음에 걸리는 시국이네요.  아내와 상의 끝에 고장 적고, 수리비가 적은 등 경제적 여유를 핑계로 일단은 킵하기로 했습니다만. 아... 부끄러운 이 마음.  곧 팔아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AncientMan

2019-08-02 12:32:53

이전에는 스바루가 막연히 전범기업이라는 인식만 있었는데, 이 참에 알아보니 조선인 강제징용 전범기업에 버젓이 등록되어 있는 1급 전범기업 맞습니다. 강제징용 리스트에 십대 소녀들도 천명 정도 있다고 하네요...현재도 반성은 커녕 엄청난 우익기업이라고 합니다.

도요타는 후지중공업 부품 만들던 직원이 나와서 설립한 회사라고 하는 듯. 전범기업 사원이 만든 회사이긴 한데, 중고차는 너무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으셔도 되지 않을까요?

듀즈네세계일주

2019-08-02 14:07:58

정보 감사합니다..혹 하는 맘이 있었는데..현재 캘리 중고차도 집사람이 현대차로 바꾸자고 하는데..

다음에 차는 현대차로 갈꺼 같습니다..

정신개조

2019-08-02 12:04:35

네 맞습니다. 일본 패망 후 흩어졌다가 새로운 먹거리 찾아 후지중공업으로 이름 바꾸고 사업 시작한 것이 스바루의 뿌리죠.

ex610

2019-08-02 12:34:45

아 악질 전범 기업이었군요. 정보 감사드립니다. 

베트남가서쌀국수먹기이젠좀그래

2021-05-20 17:26:22

중고차 값이 많이 올랐다고 해서 카멕스에 2019 outback 2.5 limited 24000 mile 넣어보니 $28,800 준다고 나오네요. 3만 2천(세금포함)에 업어왔으니 2년 동안 3천불 내고 탄 샘인데요. 그래도 새 차로 트레이드인 하는 것보다 계속 타는게 돈도 아끼고 환경도 보호하는 거겠죠? 

ex610

2021-05-20 17:51:28

중고차 값은 많이 받을수 있지만, 요새 신차 구하기 어려울거에요. 구해도 딜이 잘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베트남가서쌀국수먹기이젠좀그래

2021-05-20 18:14:58

Costco 통해서 알아보니 2021 Outback 2.5 Limited 가 $34,744 (세전) 이고 total price 가 $37,690 이라고 합니다. 19년에 좋은 차 좋은 가격에 잘 산거 감사하면서 쭉 타고 다니렵니다. 

ex610

2021-05-20 18:36:18

제가 사는 동네 스바루 딜러도 할인 거의 안해주는것 같더라구요. 2019년에 산 아웃백 만족하면서 잘 타고 있는데요... 저도 앞으로도 쭉 탈 계획입니다. 한국 귀국등으로 차를 처분해야하는 경우에는 혜택이 있는데, 다시 차를 사야하면 지금의 중고차 시세가 별 의미 없는 듯해요.  

호크아이

2021-05-20 18:48:35

수바루 이야기가 나와서 덧글 달아봅니다.

 

대부분의 제조사가 그러겠지만, 7/4 세일 이벤트가 있는데요. 딜러마다 할당량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할당량을 채우면 그 다음달이나, 다다음달에 차를 들여올때 좀더 싸게 들여온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한 딜러에서 2019년형 모델을 보고있었는데요.

7/4일 이벤트때는 강경한 자세로 나오더니, 이벤트 끝나가는 월말이 되어가니 점점 홈피 가격을 낮추더라구요.

그러다가 결국 제가 보던차가 팔렸는데, 다시 연락와서는 2020년 모델 그 가격에 줄테니 오늘 사줄수 있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차에 문제가 있는지, 이자율을 세게 때리려는지, 파이낸스를 받게 하려는지 좀 꼬치꼬치 따졌더니,

1대만 더 팔면 다음분기 차 싸게 받는데, 한대 못팔면 자기네들 손해라고 살꺼면 오늘 2020년형 줄테니 오라더군요.

 

속는 심정으로 알았다 했더니, 1시간거리 셔틀도 보내주고, 2019년형으로 딜하던 가격에 2020년형 가져왔습니다.

딜러가 설마 손해보겠냐만은, 두시간거리 딜러들에 2019년형으로 딜 하고 있었는데, 그중 최저가랑 비슷하게 2020년형 가져왔습니다.

 

차 구입하시려는 분들은 7/4 할인 이벤트나, 7월내 여러군데 찔러보시면, 물량 못채운 딜러들이 할인 좀 더 해주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두리뭉실

2021-05-20 19:36:01

와 존버의 승리라는게 이런건가요? ㅎㅎㅎ

호크아이

2021-05-20 20:25:58

그렇게 생각 할 수도 있겠네요? 시간 싸움에서 제게 유리했던 것 같아요.

 

2019년형이랑 2020년형 두개 저울질 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2019년형을 보고던 차에,

다른 제조사의 2020년 형이 가을쯤 나오니까 딜 안좋으면, 타 제조사 2019년형 딜 기다려야겠다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두리뭉실

2021-05-20 22:03:38

차 구매에 시간에 쫓기지 않으셨던게 신의 한수인것 같네요!

ex610

2021-05-20 20:25:37

경험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2021년 현재는 전세계적인 칩 대란으로 자동차 생산에 큰 차질이 있다합니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모자르는 상황이라, 당분간은 신차 구입시 좋은 딜 찾기는 매우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seo

2021-05-20 21:02:57

맞습니다, 요즘 차값 너무 비싸네요 데이터 공유하자면 지난주에 2021 캠리 se를 530불 서류비용에 한달 316불에 리스했습니다 지역은 남가주입니다 싸게한 금액은 아니지만 요즘 이정도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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