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210507] 스펙트럼 인터넷 해지시 하루를 써도 한달치 내야 - 바뀐 듯

Xfinity도 요금 부과 측면에서 비슷 했던거 같애요. 얘내는 특이한게 서비스 중단 신청을 해도 2주 grace period 가 있어서 즉시 해지 되지 않고 2주 동안은 계속 서비스 유지 해야 하구요, 심지어 장비 반납 하지 않으면 서비스 중단 되었던 말던 월 서비스 요금도 계속 부과 되더라구요. 저는 번들 할인 때문에  포장 듣지도 않은 케이블 박스 때문에 거의 두달치 요금 더 했었습니다..

케이블 회사들 칼만 안들었지 도둑 놈들입니다. 독과점의 폐해죠

2주 사전 고지를 해야 된다는 것도 좀 고약 하네요. 그 2주가 한달을 넘기는 시점이면 더 억울하겠어요. 

요즘은 바뀐건지 플랜에 따라 다른지 모르겠지만 당일 캔슬 가능하고 환불도 해주더라고요. 

제가 우연찮게 오늘 인터넷 을 캔슬 했는데 바로 처리되고 선납한 비용중 일부는 환불 해준다고 하네요.  저는 인터넷만 사용했고 회사에서 받은 장비는하나도 없있어요.  

작년 대비 규정이 바꼈을수도 있겠네요. 저는 캔슬할때 워낙 고생 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서 더이상 컴캐스트 쓰고 싶은 맘이 안들더라구요.

캘리도 같아요. 그래서 혹시몰라서 해지할때 billing period 끝나는 날 하루 전으로 했었어요.

저 보다는 확실히 현명하게 처리하셨네요. 다음엔 약관과 상관없이 습관적으로 그렇게 하게 될 것 같아요.

저희 동네는 Optimum 또 이름이 바껴서 뭐라 부른던데 하여간 CSC Holdings란 곳에서 correspoding 이 오던데 제가 FCC 그리고 Consumer Affair쪽 다 컴플레인 해도 소용없이 환불 안 되더군요. 꼭 빌 보고 마지막또는 그 이틀전쯤에 캔슬해야되더군요. 도독놈들 맞아요.

저도 지금 자세를 보니 별 해결책을 내 줄 것 같진 않습니다. 해줄거 같았으면 한번에 처리 해줬겠지 뭐 굳이 전화를 하겠다고 할까요. 

얼마전에 부모님댁 이사 하면서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리펀드 체크 오지 않을까 내심 기다렸는데, 그대로 어카운드 닫고 입 씯더라구요. 

저희 동네 인터넷은 다른 alternative가 없는 독점 상황이라... 울며 겨자먹기로 쓰는 수 밖에 없다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아마도 이번 통화에서 물어보지 않았으면 저도 수표 언제 오나 기다리다 그냥 잊어 버렸을지도 모를 것 같아요. 업체가 하나 밖에 없는 건 정말 답답하겠네요. 여긴 그래도 두개, 그런데 둘다 속도가 너무 느린데도 인근 대도시 광케이블값보다도 비싸네요. ㅠㅠ

저는 보통 prorated refund 받는게 보통이었는데... 앞으로 조심해야 겠네요.

해지할때 Prorated refund 를 주거나, 사용료 지불한 마지막날까지 서비스 사용읗 하게 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잘해결되시길...

예, 매년 5월 해지 하고 여행 가면서 늘 환불 받았는데 스펙트럼이 그 사이에 약관을 바꾸었더라고요. 아마도 올해도 5월에 해지했으면 경황이 없어서 환불을 해주는지 마는지도 모르고 떠났을 것 같아요. 환불은 못해준다고 해도 해지 날짜를 바꿔(마지막날까지 연장) 달라는 것도 못해준다는 것도 납득이 안가죠. 해지를 취소하겠다면 바로 해줄 것 같은데, 은근히 화나서 그렇게고 하고 다음달 18일 직전에 해지를 할까 하는 잔머리도 굴리고 있어요.ㅎㅎ

네.. 돈돌려주는건 어려울지 몰라도 서비스 몇일 연장해주는건 비용도 거의 안들텐데 뭐이런걸로 고객을 화나게 하는지 참 한심하다는 생각밖에는.. 

그러게요. 해지 날짜를 바꾸는게 힘들다면 악의가 있다기 보다는 시스템의 문제라고 이해하고 싶은데, 그걸 매뉴얼로 (아마도 귀찮아서?) 수정해 주기 싫어한다는 느낌도 받았어요. 

케이블 인터넷 업체들은 대부분 독과점 횡포를 부리는 양아치들이죠. 이미 TV 고객은 OTT 째문에 줄어들었고 인터넷 서비스도 무선 쪽 대체 서비스 생겨나서 다 망하길 바랍니다. Space X의 스타링크가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니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무리 양아치라도 다 망해버리면 또 경쟁이 없어지는 문제가... ㅋㅋㅋ

제 경우 질에 비해 인터넷 사용 비용이 많이 비싸다는 느낌은 들더라고요. 얼마전까지만 AT&T되다가 스펙트럼이 되는데, AT&T는 아직도 1Tb 사용량 제한이 있네요. 추가 비용을 추도 무제한으로 할 수 있는데 이번엔 무료 업그레이드를 해준다니... 이게 뭔가 싶네요.

맞아요.  미국 회사들중에 이쪽 회사들이 가장 양아치같은거 같아요.

저도 Billing cycle 끝나기 전에 전화로 해지 했었는데 하루 차이로 prorated refund 없이 한달치 다 내야된다는 안내는 전혀 없다가 정말 하루 차이로 한달치를 차지 했더라구요. 인터넷 검색 후에  FTC에 complaint submit하고 한 일주일 지나니 "refund check 보냈으니까 못받으면 연락해" 라는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Basic plan이라 얼마 안되는 돈이긴 했지만 나쁜놈들이에요.

제가 '하루만 써도 내야 한다'라고 적긴 했지만 정말 하루 차이로 요금을 받아 가는 건 너무 하네요. 그래도 돌려 받았다니 다행입니다. 야튼 인터넷과 케이블 티비 신청은 늘 긴장이 되네요. 

Spectrum이 처음에 30 day -free trial을 도입한 반대급부입니다. 30일 쓰고 닫으면 아무런 Charge를 못하기 때문에 이후에 하루라도 더 쓰는 회원들은 악착 같이 받아 내야 되거든요.

그런 이유라면 저는 30일 무료 서비스 받은 적이 없는데 제가 빼앗기니 괜히 억울해 지네요. 하하. 야튼 그런 서비스가 있는 걸 알고 이용했다면 지금 그려려니 했을 것 같긴 합니다.

저희동네 (VA) 컴캐스트는 날짜 정하고 프로레이트 리펀드 해주던데요, 주마다 다른가요? 

글쎄요.주 보다는 회사 차이가 아닐까요. 스펙트럼이 작년에 약관을 바꾸었으니 그 이전에 바꾼 혹은 여전히 유지하는 회사가 다 있을 것 같아요. 

위에서 컴캐스트 xfinity에 당하신 분이 계셔서요.

아, 그게 같은 회사군요. 다시 보니 @캠핑 님께서 해지 2주전 노티스와 장비 반납 문제만 지적하셨고, 미사용분 환불에 대해서는 정확히 언급을 안하셨는데 제가 지레 짐작해서 환불도 안해줬을 거라고 답변을 달은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ㄷㄷ 양아치네요ㅠ

환불은 그렇다 쳐도 사용 기간을 다시 늘려 주지 않는 건 아쉽더라고요.

ㅠㅠ 너무하네요 글 읽는 제가 답답합니다. ㅠ

그러게요. 그려려니 하기엔 참 큰 회사 같은데, 같은 실망 안하려면 결국 제가 꼼꼼하게 쳥겨야 하겠어요.

텍사스 Suddenlink (cable)하고 AT&T (fiber/dsl)도 마찬가지에요. 그래서 해지는 주중에 했는데 설치는 주말에 직장 안 나갈때 해야해서 몇일동안 인터넷 없이 버틴 힘든 기억이 있네요.

저도 여행가면서 인터넷 끊고 다녀와서 신청하면 하루 이틀 인터넷 없이 지내야 하는데 참 답답하더군요. 하루 정도는 평온하지만 이틀째 되면 세상과 단절된 느낌이 들어요. 야튼 이번에 저도 AT&T로 바꾼건데 같은 실수 하지 않도록 해야겠어요. 아마도 AT&T가 그러니까 스펙트럼도 따라하게 된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하... spectrum이  Charter죠..?

인터넷 정가 $69.99

첫 1년 $20 할인해줘서 $49.99로 잘 쓰다가 2달전부터 $59.99로 올랐습니다. 스펙트럼 하는짓이 좀 맘에 안들어 가격 딜 및 딴 회사로 갈아타려고 전화했더니

어짜피 지금 취소하면 1달치 다 내야 한다고 다음달꺼 차지 전에 전화하라고 하더군요. (prorated 없대요...)

근데 전화하는거 까먹어서 지금 두달치 내고 있는 중이네요.. 내일 함 걸어봐야겠요...

예, 차터입니다. 전에는 워너케이블이었는데 스펙트럼으로 이름이 바뀌고, 차터 명의로 또 메일이 와서 좀 헛갈렸던 기억이 있네요. 이제는 차터는 회사 이름 스펙트럼은 상품이름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곳 상담원은 비교적 친절했던 것 같습니다. 저희도 그런 안내를 받았으면 해지 원한날 지나 3주 마저 더 더 쓰고 새 인터넷 설치를 미뤘을 텐데요. 미국 살면서 "인터넷, 전화, 그리고 자동차 보험"은 가입 후 가만 있으면 '호구' 된다는 교훈을 얻어서 수고스럽더라도 1-2년 정도 마다 옮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 AT&T는 설치비 99불 면제 서비스를 하고 있어서 마음 편히 옮겼습니다. 거기에 동네마다 부가 할인도 있는 것 같아요. 이동 무난히 끝내시길 바래요!

뉴저지 옵티멈도 그래요. 중도 해약 안되고 빌링 기간에 맞춰서 해약할 수 있어요. 요즘 추세인듯 해요...

저희가 1년 평균 2달은 집을 비워왔기 때문에 가입때 가장 먼저 보는게 '무약정' 을 먼저 확인하기에 중도 해약 문제는 없긴 했는데, 이처럼 미사용 환불이 못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라 좀 당황했습니다. 말씀대로 이게 추세인가 봅니다, 그래도 남은 사용기간은 자동으로 보장해줘야 할 것 같은데 그게 좀 아쉽네요.

Xfinity (PA) 08/19에 전화해서 당일날짜로 취소해달라고 했습니다. 컨펌이메일은 왔는데 다음날도 취소가 안되서 전화했더니 시스템이 모뎀을 반납해야 하는줄알고 취소가 안되었다고 했네요. 통화후 바로 취소(08/20)가 되었구요, 08/21에 사이트확인해보니 prorated credit이 나왔습니다.

위에 @이슬꿈 님 말씀도 그렇고 아직(?) 이곳은 미사용분 환불을 해주는 걸로 봐도 되겠네요. 다만 위에 @캠핑 님께선 말씀해 주신 해지시 2주전 고지 의무는 두분 경험에 차이가 있고 (만약 시스템 반납 의무가 있다면) 반납 완료시까지 해지가 안되는 걸로 여겨지네요. 예전 스펙트럼에서 모뎀을 빌려 쓸 때 해지는 바로 해주고 대신 기간내 모뎀이 반납되지 않으면 모뎀비용을 청구하겠다고 했는데 모뎀 처리 방침은 두 회사가 다르네요.

스펙트럼 사용하고 있는데, 작년 10/12에 p2 명의로 되어 있는 것을 끊었다가 1주일 후에 제 명의로 신규가입했습니다. 제 경우에는 10/25자로 22.57이 프로레잇되어 페이했던 아멕스 카드로 크레딧 들어왔었어요. 뉴욕입니다. 작년 6월에 바뀌기 전 가입자라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네요. 올 해 또 오르면 다시 닫고 열 예정이었는데 dp 감사합니다. 

작년 가을이긴 하지만 약관이 바뀐 뒤에도 환불 받으셨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새 약관이 적용되기 이전에 가입했는데 안된다고 하는 걸 보면 새 약관을 시행한 뒤 6개월이나 1년여 유예기간을 준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야튼 앞으로는 확실하게 날짜 보시고 해지 하시는게 스트레스 덜 받으실 것 같아요.

스프린트도 그렇네요. Post Paid 플랜의 경우, 선불 개념이고 빌링 사이클이 시작되고 나서 취소를 하면, 이미 낸 요금에서 prorate 해서 환불 안해준다고 하네요.

그렇군요. 거의 다 라고 보면 되겠네요. 앞으로는 으례히 그런거겠거니 하고 해지시 사용 기준일을 점검부터 하게 될 것 같네요.

4. Spectrum Refund Policy/30-Day Guarantee. Subject to additional provisions that may be applicable to equipment returns, new Subscribers (those who have not been Spectrum customers for 90 days prior to subscription) qualify to have all levels of subscription Service refunded/credited if not fully satisfied with the Service.  Such refund is valid for customers who pay for their first month of new or upgraded monthly recurring subscription Services. Pay-Per-View and other non-recurring subscription purchases are not refundable nor are any related installation fees that may apply. Subscriber is limited to one refund or credit per household for a maximum of 30 days of Service. Refunds/credits will be given only when request for cancellation of Service is received by Spectrum within 45 days of installation of Service (30 days subscribing to the Service, plus 15 day grace period for formal request of refund/credit). Any equipment associated with the new subscription must be returned prior to release of refund/credit. Any state taxes, franchise fees and other fees or charges that may apply are the responsibility of the Subscriber and will not be refunded or credited. Other restrictions per any offer apply.

묻어가는 질문입니다만 CA 지역인데 스펙트럼 월 $70내고 있는데 인터넷 비용 줄일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얘네들은 독점이라 캔슬한다고해도 눈 하나 깜짝안하네요 ㅜㅜ

저도 CA인데 스펙트럼, ATT 왔다리 갔다리

하고 있어요. 계신 곳에 다른 회사는 없나요?

아니면 전화해서 가격 물어보면 추가 할인 매달

해 주기도 해요. 인터넷 관련 한국인 브로커가

있는데 이 분 한테 카톡 한번 보내서 계신 곳

인터넷 딜 여쭤 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저도 2년 넘게 이 분한테 쓰고 있는데 딜 찾아서

잘 쓰고 있습니다. 카톡 아이디: cablekorea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연락해봐야겠네요. 

혹시 이게 가능한지요. 지금 AT&T에서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https://www.att.com/internet/ 

우리 지역만 해당되는 줄 알았는데 전국적인 행사 인가 봅니다.

인터넷 업체들이 늘 할인 행사를 하긴 하던데

적어도 1년 동안은 제가 지금 쓰는 스펙트럼 최대 200Mbps $70/월 보다

훨씬 빠르고 저렴하게(1G bps 약 60불/월) 쓰겠다 싶어 신청했습니다.

지역에도 해당되는지 한번 알아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약정 없이 1년 동안 1Gbps 59불 +  모뎀사용료 10불  (부가세 별도)

그런데 설치비 99불 면제에 100불 비자리워드카드 받는다고 합니다.

저도 AT&T 제일 먼저 알아봤는데요 저희 집은 이상하게도 AT&T 가 안들어옵니다. 스펙트럼 독점이에요. ㅜㅜ

아고 죄송하네요. 제가 사는 곳은 AT&T 만 들어 오다가 후에 스펙트럼이 두번째로 들어온 경우라(아직 세번째는 없고요)  스펙트럼 되면 AT&T는 다 될거라고 생각했네요. ㅠㅠ 

저도 같은 고민으로 구글링으로 찾아보니, 꼼수로 혹시 P1과 P2의 last name이 다르다면 왔다리 갔다리 새가입자로 가입하면서 계속 프로모션 해택을 받을수 있는듯하네요. 그래서 좀 고민중에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안그래도 저도 그 고민을 하던 중인데요 부부가 성이 같으면 안되겠죠? ;

저도 이렇게까지 해본적이 없기에 뭐라고 말씀드리기엔...그런데 뭐 last name까지 확인하고 하겠어요?  

이거 정책이 바뀐것 같아요.

이제 Prorated 로 리펀드 해주는 것 같습니다.

저번달에 가격이 올랐는데 딜을 안해줘서 FIOS로 옮기면서

Billing Closing Date보다는 한 7-10일 놔두고 캔슬 시켰더니

Prepaid 카드로 리펀드 해줬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FIOS 연결하자마자 취소할걸 그랬어요.

정책이 바뀐거면 정말 다행이네요!

그런데 이렇게 저렇게 바뀌는 정책을 따라가질 못하니

또 어떻게 바뀔지도 모른다면, 해지전 매번 물어봐야 하는 건지,

따라가기 쉽지 않네요.

리펀드 해줍니다. 전 다른 이메일 계정으로 새로 가입하고 같은 날 해지 + 신청해서 앞으로 2년 프로모 받기로 했습니다. 구장비 반납 & 새장비 설치가 좀 번거롭긴 하지만 한달 20불 세이브되서 충분히 할 가치는 있네요. 전 상담원에게 대놓고 그렇게 한다 그랬는대도 프로모 안주는걸 보니 자기네도 딱히 방법이 없나 봅니다. 

연이어 같은 경험담을 들으니 그 사이에 정책이 바꾸었나 보네요. 변경 관련 회사 약관이나 뉴스 등 확인이 가능하면 본문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2020년 12월 말에 뉴욕 스펙트럼을 해지하기 위해 전화를 돌렸고, 빌링 마지막 몇일 남겨놓고 그때 마춰서 해지 해 달라고 요청 했더니 5불인가 prorate한 액수를 prepaid card에 담아서 집으로 보내 줬었습니다. 카드가 액티베이트 안되서 무쓸모 였다는것은 함정

대신 바로 해지 되는 줄 알았으나 한달 넘게 계정이 살아있어서 전화 해 보고, 또한 동네 스펙트럼 스토어를 돌아 다니면서 스펙트럼 웹사이트에 아직도 살아있고 빌도 계속 날라온다고 보여주기 까지 했었습니다. 그들 말 대로 업데이트가 늦은것 뿐이지 처리는 잘 돼었네요.

제 경우는 가격도 별 불만 없었고 다운로드 스피드도 괜찮은데, 이상하게 핑(latency)가 높더군요. 20~30ms정도로 온라인 게임 하는데에 지장이 올 정도여서 Verizon FIOS로 2021년 1월에 바꾸었습니다. 핑 하나는 엄청 좋네요. 3~4ms입니다.

오하이오님, 저도 스펙트럼에서 AT&T로 갈아탈까 고민중인데, 제가 사는동네엔 1 TB/월 캡이 있더군요. 이게 과연 얼마정도 되는지 지금내가 한달에 얼마나 사용하는지 모르니까 도저히 감이 안옵니다. 혹시 오하이오님도 사용량 제한이 있는 플랜인가요? 그렇다면 사용하는데 부족함은 없으신가요? 이게 개인차가 워낙 심할거 압니다만...  

저는 지금 무제한으로 쓰고 있습니다. 원래 70불/달 짜리 무제한 플랜(internet-1000)을 1년간 20불 할인 받는 조건이었습니다. 지금은 60불/달에 무제한 플랜을 제공하는 것도 같네요.( https://www.att.com/internet/fiber/internet-1000/ ) 60불 1TB플랜에 무제한 추가 사용비(30불)를 추가해야 한다는 조건도 보이고 좀 헛갈리네요.  설치비 100불도 추가 되는 것도 같고요. 저는 면제 받았으니까 꽤 괜찮은 조건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에 HBO 구독도 끼워줬습니다. 다만 저렴하게 잘 쓰고 있는데 8월 행사 기간이 끝나게 되면, 최소 20불(+HBO 구독료?)이 추가될 예정이라 직전에 해지하거나 저렴한 요금제로 변경하려고 합니다. 

이번 기회에 저도 우리집 사용량을 보니 8월 이후 가장 많이 쓴 지난달이 900GB가 안되고, 최저 300GB 쯤 되니 저흰 1TB면 충분할 것 같네요. 참고로 지난달은 매일 넷플릭스 등을 통해 영화 한편씩은 봤던 것 같고요. 평소 낮시간은 라디오 대용으로 유튜브를 통해 음악을 들으니 거의 매시간 틀어 놓다 시피한 것 같아요. 그러니 짐작컨데 평범한 가정에서 1TB 이상 쓰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이용량 측정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참고로, 계정을 통해 사용량을 언제든 확인할 수 있습니다. 

@lonely 님, 제 댓글 수정했습니다.

영수증을 보니 제가 무제한 플랜(70불)을 20불 할인 받아 쓰는 거네요. 

제 경우 계약기간이 끝나면 20불이 추가로 붇는 것 같습니다.

https://www.att.com/internet/fiber/internet-1000/

그런데 이곳을 보면 60불이라고 나오네요.

동네 마다 다르 건지, 플랜이 다른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동네엔 fiber가 안들어 오나 보네요, 속도도 느린게 1TB 제한까지 있고  ㅠㅠ.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 방문을 앞두고 이때 신청해서 쓰던 AT&T 인터넷을 해지하려고 합니다.

일단 취소 안내 사이트를 찾았습니다. 

https://www.att.com/support/article/my-account/KM1009500/?authNState=Y&haloSuccess=true 

제 기분만 그런가 취소는 늘 안보이게 힘들게 만든 것 같습니다.

검색과 채팅으로 이어가며 얻는 최종 답변은 800.288.2020 전화하라는 거네요.

같은 실수를 피하려고 요금 관련 규정을 알아봤습니다. 

https://www.att.com/support/smallbusiness/article/smb-internet/KM1322512/?authNState=Y&haloSuccess=true

이 곳도 '하루를 써도 한달치를 다 내야' 하네요.

제 경우 새 사이클이 시작하고 닷새 정도만 더 쓰게 되어 이전에 해지 하려고 하는데,

코로나 사태로 부쩍 인터넷 의존도가 높아져서, 특히 아이들 수업 때문에 갈등하게 되네요.

verizon fios는 좀 더합니다.

빌링사이클 도중 해지 또는 변경시에 해당 날짜기준 전/후로 새로운 빌이 나오는데, 이전까지의 사용금액에는 한 달 비용이 모두 청구되는 방식입니다. 심지어 할인은 일할계산 하구요.

지금은 xfinity로 바꿧는데 여기는 중간 비용 이런것 하나도 없이 일할계산 깔끔하게 다 해줍니다. 패널티 전혀 없어요.

Xfinity 이야긴 많이 들어서 바꾸고 싶은데, 우리 동네에서는 서비스를 하지 않네요.

아무것도 모르고 알려고 하지도 않았던 미국 초기 Verizon의 노예처럼 당한적이 있어서 아무리 좋은 서비스가 나와도 이 이름만 보면 거들떠 보지도 않게 됐어요. ㅠㅠ

저희 동네는 Spectrum만 고속인터넷이 들어옵니다. 요즘 요금을 계속 올리는데 울며겨자 먹기로 쓰고 있어요.. ㅠㅠ

아고, 그 심정 이해가 됩니다. 저희도 사실 비슷한데요. 스펙트럼과 ATT 모드 저속만 가능하다가 작년에 ATT 광케이블 고속 인터넷이 들어 오기 시작했습니다. 요금은 저속이나 고속이나 늘 비슷비슷한데 저속만 들어 오는 곳은 정말 억울할 것 같습니다. 저희도 ATT 고속이 들어왔으니까, 종종 한번 체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