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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리스크 관리와 긍정마인드

사과, 2021-12-18 20: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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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복리의 글에서 너무 긍정적인 자산의 증식만 쓴것같아 

다른쪽 부동산 투자의 어려움과 리스크 관리에 대해 몇자 쓰고자 합니다.

 

저는 일단 첫 부동산 투자시 목표가 뚜렷했습니다.

 

-샐러리만 있는 저희가정의 인컴구조는, 62세 소셜연금이 나오기 전에 레이오프,질병,사고 등의 상황이 온다면 전혀 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현실의 급박함

-지금 그대로 w2인컴만으로 내인생의 5년후 10년후 어떤 모습일까에 대해 상상해 보면 그려지는 모습

-내가 하고싶은 것들, 가족들과 친구들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거운곳을 다니며 여행하고 맛난거 먹고, 좋은거 보고 하고싶은 소망

그리고 현실의 상황 비교

(물론 마모의 귀한 정보들은 최소한의 포인트 여행의 꿈을 시작하게 해주고 멋진 세상의 모습의 문을 열어주었죠. 하지만 월급만으로는 일년에 한번 여행가기도 빠듯한 버짓이더군요.ㅎㅎ 여행 다녀오면 다음달 크레딧카드 페이날 마음이 무겁습니다.)

-첫 목표는 한달에 일안해도 나오는 '패시브 인컴' 캐쉬플로로 w2 인컴만큼 만들기

 

이렇게 시작한 멀티홈 투자의 실전 어려움과 실전 상황 조언을 몇자 적습니다.

 

1. 첫 투자집을 샀을때의 자금 압박

: 첫집을 낡은 집으로 사게되어 집수리를 하게되면, 첫 렌트가 안정적으로 돌기까지의 몇개월 기간동안의  자금 압박과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특히, p2의 스트레스는 매우 힘든 부분입니다. 첫투자시는 집수리와 만약의 사태 대비 여유자금을 확보하는게 중요하고, 리스크가 크고 수익이 많이 남는 집보다, 적당히 잘 고쳐지고 테넌트를 바로 받을수 있는 깨끗한 매물의 선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2. 경험 없을때 받은 진상 테넌트

:부동산은 건축일이 주가 아니라 인간관계가 주된 일입니다.

 

:첫집을 대학가 룸렌트 집을 사서 돌린 관계로, 일일이 크레딧 체크를 하기에 젊고 재정이 취약한 사람들을 받은점입니다. 직장이 있고, 대학생 대학원생등 자기 할일이 있는 사람들 10명이 와도, 단한명의 속이고온 약쟁이 (렌트할때는 멀쩡해 보였슴), 정신 이상자는 엄청난 고통으로 오죠

테넌트와 바로바로 텍스트나 전화를 하지말고, 적당한 선의 이메일로 대응을 하고, 바로바로 답하고 싸우고 스트레스 받지말고

마음에 평정이 오는  점심먹고난 오후시간 테넌트 업무처리를 추천합니다. 이머전시 제외. 

정상적인 한도에서 집주인의 도리를 적당히 하면서, 얼른 변호사를 구해서 정당하게 이빅션 하는 방법을 빠르게 모색하는게 좋습니다.

 

:향후, 질로우 매니저 프로그램을 통해 엄선해 받은 테넌트들은 대부분 직장 크레딧이 좋거나, 크레딧이 좀 낮아도 직장이 있고 사람이 좋고 마음이 가게 착하고, 소셜넘버 드라이버 라이센스, 직장 정보 등의 확보로 언제든 이빅션과 크레딧 보고, 유사시 대응을 할수있는 안전장치를 확보하고나면, 그때부턴 안정되게 돌아갑니다.

:집을 클로징후 세입자를 떠안은 경우는 대부분 낮은 렌트와 확보되지 않은 테넌트 정보로 인해 관리가 어려울수 있으니, 왠만하면 바로바로 이빅션 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들어가시는게 좋습니다.

 

: 평정심과 인내심.

대부분 부동산 투자에 두려움을 가진 분들은 투자에 대한 목표와 수익보다, 거기서 받을 스트레스에 대한 공포로 애초에 시작을 안하는 사람이 열에 아홉. 

그중 하나라도 부동산 렌트를 돌린 사람들중 포기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공부해서 일을 해결하겠다는것보다,

부동산은 일안해도 거저들어오는 패시브인컴에 대한 기대가 더큰데, 의외로 내 노력과 시간과 수고가 상당히 든다는 사실에 대한 실망감과

작은 일이라도 테넌트와 마찰이 생겼을때, 서로서로 좋게 노력해서 일을 해결하자는 의지보다는 당장 귀찬은일이 또 생겼네 하는 귀차니즘이 많습니다.

렌트가 누군가의 수고로운 일로 내게 주어지는 감사한 돈이라는 마음을 가진다면, 테넌트님들의 불편함을 해결해 주는 일 또한 집주인의 의무인데

너무 거저먹으려고 하면 탈이 나게 마련입니다. 

테넌트가 클레임이 왔을때는 대부분 이야기를 들어주고, 잠깐 가서 어떤지 확인을 해주는 것 또는 어딘가에 연락해 어떻게 해야한다는 대답을 해주는 것만으로 간단히 일이 해결될때가 많습니다. 테넌트들이 저소득층이라고해서 주거환경이 열악하게 살아야할 의무는 또한 없는거죠. 그들도 나와 같다면 이라고 생각한다면, 의외로 일의 해결이 쉬울때가 많습니다. 

화가난 테넌트가 어느날 연락을 해와도, 테넌트와 절대 싸우지 말고, 슬렁슬렁 이야기 들어주고 맞장구 쳐주고, 어디 알아보니 이렇더라 하고 도와주려하고, 나도 최소한의 노력으로 이러한건 해볼께 라고 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 내마음의 평정심과, 사안을 객관적을 대하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의외로 일의 해결은 너무 쉽게 되고, 앉은자리 전화몇통 작은 페이먼 만으로도 해결될때가 많습니다. 물론 이또한 거저는 아니고요. 귀찮기는 합니다.  

여러번의 대환장 상황을 맞닥드리다보면 나중에는 허허 이까이꺼 쯤이야 웃음나올 때가 오게됩니다.

 

3. 이빅션 (세입자 퇴거)

:변호사도 다양해서 찾고찾고 또 찾다보면, 그리고 주변 집주인들이나 여러에이전트에게 뭍다보면, 저렴하게 이빅션을 해주는 변호사를 찾는게 중요합니다.

테넌트와 직접 상대하면 위협하거나 싸우거나 하면 안되고, 왠만하면 이메일 작업하고, 집수리 요청오면 싸게라도 핸디맨 보내고, 할도리 하면서

이빅션에 해당하는 경우 싸우지말고 빠르게 법적 대응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시간을 벌수있고, 변호사비를 들여도 그게 싸게 먹히는 결과가 많습니다.

 

4. 집수리

페스트컨트롤 및 간단한 집수리 : 직접 해도 되고, 업자 부르면 됩니다. 핸디맨, 컨츄렉터 여러 네트웍과  Homeadvisor, Angie, Thumbtrack, Handy 등의 온라인 집수리 사이트를 이용하면 원거리에서도 쉽게 처리 가능하고, 처음에 테넌트를 구할때, 집수리 건이 생기면, 자세하게 사진찍어 알려주고, 업자 부르면 연락처 줄테니 스케줄에 적극 협조하라는 당부를 하고, 간단한건 직접 고치면 재료비와 간단한 수고비를 주겠다고 하는것도 방법입니다.

큰수리 사이딩, 지붕, 큰물난리 등는 보험처리 적극 추천합니다.

 

5. 몇년에 한번씩 집관리

목돈 들어가는 집수리는 버짓을 세워 일정기간마다 하는게 좋습니다. 테넌트에게도 올해는 거터를 한다, 페인팅을 할거다 화장실을 할거다 하고 당장은 못해도 대충 참고, 몇년안에 버짓들어가는 큰 집수리 계획을 말해줍니다. 캐쉬플로가 적당하게 나면, 일부 금액을 반드시 목돈 들어가는 집수리로 버퍼링 자금을 저축해 두어야 합니다.

리파이낸스해서 목돈이 생겨도 그중 일부 10%정도는 집에대한 집수리 재투자를 준비하고, 그에대한 비용은 모두 세금감면 받도록 합니다.

 

6. 리스크 관리의 기본은 나와 배우자의 멘탈 관리

대부분의 어려움들은 해겨못할 일들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다보면 지나고나면 어려움은 지나가고 내통장에 큰돈은 남게되는 날이 올것입니다. 내통장의 당장의 캐쉬플로우가 안남더라도, 내 자산의 성장은 어느순간 나의 노력에 댓가로 남으리라 생각됩니다.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한발씩 한집씩 사다보면, 어느순간 뒤돌아 보면, 또 늘어있고 성장해 있을겁니다. 

 

비지니스 하는 분들도 마찬가지이듯이

부동산도 처음 3년의 빡센 전력질주 필요합니다.

저도 부동산 학교 강좌 2번 듣고, 유툽에서 집고치는거, 몰게지 얻는거, 타주의 매물동향, 정부의 보조금동향, 이빅션 과정, 법률과정, 시티의 퍼밋 받는거, 건축법 기본등등 엄청 시간을 들여 공부합니다. 

그리고, 매일 긍정 마인드로 내가 세운 목표를 내마음에 되뇌여가며, 에너지를 받는 다른 투자가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If your dreams don't scare you, they are not big enough,

 

저는 제 목표가 아직도 저를 두렵게 합니다. 그 두려움은 실패하면 어쩌지 하는 막연한 두려움입니다.

늘 두려움을 가지고 겸손하게 한푼도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 나아가고 싶습니다.

저는 평생 월급쟁이로 살아와서, 제노력으로 번 귀한 투자금을 절대 한푼도 잃을수는 없거든요.

긴 호흡을 가지고, 노력해서 두려움을 극복해가며 하나하나 얻어가는 부동산 투자 한번 해보겠습니다. 

실제로 부딪혀보면, 호러 스토리들은 당시에는 헤쳐나갈만한 상황이 대부분이더군요

지나고나서 무용담으로 이야기하면 재미난 이야기들이구요. 

처음부터 두려움에 사로잡혀 시작을 포기하는 일을 하지 말라고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공짜도 세상엔 없습니다.

패시브 인컴이라고 하지만 부동산은 진짜 노력과 공부가 많이 필요합니다.

 

한번에 하나씩 배워가며 한번 해보겠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요... 제 투자의 처음이 이곳에 있으니, 제 성장도 한번 같이 응원해주시며 지켜봐 주세요. 

그간 숨기는것, 속이는것 없이 공개했는데, 후회는 없습니다.

함께해주시는 목표와 관심이 같은 많은 친구들을 얻었으니까요

감사합니다.

26 댓글

밍키

2021-12-18 20:40:14

이런 긍정적인 자세 너무 좋네요. 이런 자세는 부동산 뿐만 아니라 다른 삶의 분야에도 똑같이 적용될거라 생각해요! 

솜다리

2021-12-18 20:42:44

글 너무 감사합니다.

kijjangnom

2021-12-18 20:47:26

정말 정말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사과님의 글을 통해서 인생을 살아가는 멋진 조언을 받은 느낌입니다. 다시 한 번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킵샤프

2021-12-18 21:02:25

정보 감사합니다. 1주일에 몇시간 정도를 본업 이외에 부동산에 투자중이신지 공유가능한지요. 직장생활하면서 콘도투자를 고려하는 분들에게 viable option일지 판단하기 쉬울것 같아요. 

사과

2021-12-18 21:34:04

시간 활용이 불규칙해서 딱 이거다 말씀드리긴 힘들지만

집을 살때는 주로 매물보러 다니는 시간 1-2시간 일주일에 한번씩., 에이전트와 변호사와 이메일 텍스트 전화로 주로 틈틈이 하구요

인스펙션 할때 한번 하고 1시간 정도, 집수리 견적 받을때 또 한시간 정도

집을 사고나면, 클로징전에 파이널 웍뜨루 한시간 정도, 클로징 한두시간

그후에 테넌트들과는 주로 이메일 텍스트로 일하고요, 주말에 두세시간 정도 비워서 현장에 가는일은 한달에 한두번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집수리는 핸디맨이 시작할때 가서 설명하고요 1시간, 일하는 과정에서 매일 퇴근후 잠깐 들리거나 텍스트로 보고 받죠

주말에 온가족 가서, 청소와 코스메틱 필앤스틱 이용한 리폼이나 문고리 달기 블라인드 달기 스모크알람 배터리 갈기 부분 패치 등은 직접 하곤 합니다. 주말 4시간 넘게 일해본적은 없고요. 준비하고 가서 한주 두주 잠깐 야무지게 일하고 옵니다.

 

리스할때, 주로 온라인으로 고른 테넌트들 어플리케이션들은 매일매일 조금씩 추리고 대답하고요 주로 사무실에서 텍스트와 이메일 매일이나 이틀에 한번 몰아서 한두시간쯤.

계약서 쓸때는 오후시간 짬날때 공들여 고치는데, 스탠다드 폼을 온라인 변호사에게서 사서 제가 경험을 넣어 매번 수정합니다. -유닛당 일년에 한번, 한두시간

 

집이 고장나는경우나 테넌트 클레임은 입주 초기에 주고 나오니 이사가고 렌트 새로내는 시기를 7-8월로 몰아서 여름휴가는 주로 렌트새로내는데에 쓰고요 

평소에는 한달에 한번 투자집에 가는걸로 정해놓았지만, 이제 몇달에 한번가는 집도 생기고 안정되게 돌아가고나면, 모든 일들이 줄어듭니다. 

제 w2 일은 하루 8시간 일주일에 40시간 일하는 풀타임인데

부동산 투자는 풀타임의 10분의 일정도 초기 시간투자, 이후에 안정되면 100시간에 1시간정도 부동산일 인것 같습니다. 

맥주한잔

2021-12-18 21:06:23

진짜 중요한 포인트 잘 정리해주셨습니다.

부동산 투자 하다보니, 평소엔 괜찮은데 아주 가끔 멘탈이 강한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사건들이 터집니다. 그렇지만, 차근차근 해결하다보면 다 해결 되고 의외로 쉽게 해결되는 것들이 대부분이죠.

남쪽

2021-12-18 21:17:27

항상 느끼는 거지만 대단 하세요. 전 랜탈 딱 하나 하고 있지만, 캐쉬플로우가 적지는 않아서, 그냥 적당히 두고만 있습니다. 어찌 보면, 더 좋은 기회를 놓치고 있기는 한데, 지난 몇년 정도는 회사일과 승진, 그리고 이직에 목표를 두고 있어서요. 저도 한 2, 3년 후에는 제가 하고 있는 investment strategy 를 제대로 점검해 볼 생각 입니다. 이런 글들 너무 좋습니다. 나중에 한번 꼭 뵙고 싶어요!

guestspeaker

2021-12-19 01:11:21

글을 두 세번씩 정독해서 읽었어요. 특히, 이 단락에서 크게 깨닫습니다.

 

"렌트가 누군가의 수고로운 일로 내게 주어지는 감사한 돈이라는 마음을 가진다면, 테넌트님들의 불편함을 해결해 주는 일 또한 집주인의 의무인데, 너무 거저 먹으려고 하면 탈이나게 마련입니다."

...

"화가 난 테넌트가 어느날 연락을 해와도, 테넌트와 절대 싸우지 말고, 슬렁슬렁 이야기 들어주고 맞장구 쳐주고, 어디 알아보니 이렇더라 하고 도와주려하고, 나도 최소한의 노력으로 이러한 건 해볼께 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

"If your dreams don't scare you, they are not big enough."

 

글에서 언급하셨다시피, 진실된 노력과 많은 공부가 뒷받침 되어져야 하는 게 부동산 이더라구요. 목표를 분명히 하고, 긍정적인 자세와 긍정적인 태도가 주는 자신감을 믿어야 한다고 되새겨지네요. 이 글은, 제가 느끼기에, 반드시 부동산에만 적용되는 지혜가 아니라, 인간관계와 인생사 새옹지마, 그 무엇에도 적용되어질 수 있는 지혜여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해요.

빨간구름

2021-12-19 01:38:01

정말 쉽지않은 길을 선택하고 잘 해결하셨네요. 인생의 지혜도 느껴지고요.

지금의 사과님의 모습이 너무 부럽고 저도 그렇게 되고 싶어요. 물론 상황이 다르니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려구요.

이렇게 담담하게 리스크에 대해 써 주셔서 그에 대한 마음에 준비도 해두고요. 가장 중요한게 시드머니를 준비해야 겠네요.

가까운데 살면 모여서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21-12-19 02:55:56

올려주신 부동산 투자 글 보면서 반 이상은 이해가 안되서 딱히 어떤 댓글을 달지 못하고 '내가 참 무식하다'는 생각만 들더라고요. 어쩌면 무지 보다는 무관심이었던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해서 두세번 읽어 보지만 그렇다고해서 뭐가 더 와 닿지는 않았어요. 스스로 답답해 하면서 사과님은 '다 아시는 분이니까' 했는데 이번에 '한번에 하나씩 배워가며 한번 해보겠다" 하시니 제가 더 작아 보이네요. 함께 배우겠다는 말씀대로 제가 같이할 형편도 도움도 안되겠지만 응원하면서 지켜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바라시는 목표 이루시는 것 보고 싶네요. 

마일모아

2021-12-19 03:04:49

경험에서 우러나는 엑기스 조언들 감사드립니다. 이건 비단 부동산 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에도 골고루 적용이 가능한 중요한 내용들이네요. 고맙습니다. 

코리얼티

2021-12-19 07:26:17

좋은 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막연한 두려움을 갖기보다 일단 부딪쳐보고 하나씩 해결해갈 수 있다는 마인드가 중요한 것 같네요. 문제를 해결할 때는 내 마음의 평정심을 유지하고 사안을 객관화해야 한다는 말도 와닿았습니다. 정말 인생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값진 글이네요.

흙돌이

2021-12-19 10:11:43

이번에도 좋은글 남겨주셨네요. 너무 잘 읽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노력과 경험을 하셨는지 부동산 투자하는 사람으로서 그 마음 이해가 갑니다. 같은 목표가 있기에 사과님을 응원합니다~~~^^ 

rondine

2021-12-19 16:56:32

정말 좋은 글 올려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내 마음만 관리 잘 되면 나머지는 돈을 쓰던 시간을 들이던 어찌되었든 해결이 가능하죠. 그간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 기대됩니다.

계란빵이좋아요

2021-12-20 13:58:40

스크랩했습니다. 정말 많이 배우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Wolverine-T

2021-12-20 18:19:40

좋은 글입니다 ^^

 

부동산 시작하고 처음으로 이빅션 레터를 써보고, 컨트렉터 고용하고 퍼밋 받고, 테넌트가 망가뜨린 벽을 고치고, 테넌트가 조금씩 늦게 내는 월세, 등등....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저는 멘탈 관리에 실패하고 부동산에 묶여있는 돈이 싫어서정리했었는데... 제가 아시는 분도 거의 10채 가까이 돌리시면서 패시브 인컴을 늘리신 분들도 계십니다.

 

사과님처럼 공부도 계속하시고 투자 계획도 있으시고 스트레스 관리를 하신다면 좋은 투자처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공부도 해보시고 찾아보셔서 좋은 투자하시면 좋겠네요^^ 

오늘도우리는그냥go

2021-12-20 22:39:42

(인생) 배우신 분, 부동산으로 성공하실 자격 있으신 분 msn032.gif

민트초콜렛

2021-12-21 04:30:11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 두려움이 커서 생각조차 못했는데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사과님 글 통해서 많이 배웁니다. 앞으로 더욱 더 성장하시는 모습도 기대할께요!

Nawoo

2022-04-19 01:31:15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혹시 괜찮으시면 공부하셨던 서적이나 관련 웹사이트들 공유 부탁드려도 될까요? 

 

 

음악축제

2022-04-19 03:43:18

https://www.milemoa.com/bbs/board/1899576

마지막 문장 때문에... 일단 이걸 한번 보셔야 할거 같습니다.

아날로그

2022-04-19 06:12:21

미리 감사하다는 말은 답변을 강요하는 것일 수 있어서 마모에서는 금기시되는 표현입니다. 아래 책은 부동산 투자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추천되는 책입니다.

The Book on Managing Rental... https://www.amazon.com/dp/0990711757?ref=ppx_pop_mob_ap_share

사과

2022-04-19 21:02:58

책은 진짜 투자기본서로 마인셋 잡는데 좋은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부의 추월차선 등으로 기본 마인드 잡고요. 

주식도 장투가 기본마인드 이듯, 부동산도 단기 플리핑 말고 장투로 저는 하고있습니다.

매일 운전하는 길에 bigger pocket podcast 에서 지난 투자성공기 재미나게 들었습니다. 그중 식당 웨이트리스하며 하나씩 부동산을 모아 수십채를 가진 디트로이트 사시는 분과, 시큐리티 일하며 자산 늘리신분 투자를보면, 매달 인컴이 적어도 꾸준히 투자하시는 분들에게 배울점이 많습니다.

 

BRRRR 기본은 BP에서 기본 https://www.youtube.com/watch?v=Wv1nxWErYao

https://www.youtube.com/watch?v=nb9gtT-BqRc

 

그리고 프라퍼티 매니지먼트는 https://www.youtube.com/watch?v=dXxYnLZ8AHU

유툽이 요즘은 대세죠.

 

 

 

Nawoo

2022-04-21 23:53:30

링크 감사합니다. 열심히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rental property closing 을 앞두고있습니다. 딜이 완결되면 간략한 후기 한번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Nawoo

2022-04-21 23:49:41

수정하였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리날개

2022-04-22 06:47:01

투자기부터 노하우, 그리고 이런 멘탈관리까지 항상 사과님 글에서 많이 배웁니다. 조만간 RI를 떠날 수도 있게 되어 마음만 먹은 도전을 다시 한번 미루게 되었지만, 새로운 갈 지역에 대한 공부를 충분히 한 뒤에 다시 사과님 글을 3회독, 4회독하며 시작해보려고요. 항상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사과

2022-04-28 00:52:08

어느지역으로 가시건 매물 많이 보시면서 투자 분석기 엑셀 돌려보시면 많이 공부 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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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Amex Airline Credit DP

| 정보-카드 3405
바이올렛 2019-03-18 21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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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오렌지 카운티 잇몸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치과 아시는분 계시는지요?

| 질문-기타
sann 2024-04-26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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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분들 최애 텀블러 브랜드& 상품명이 궁금합니다

| 질문-기타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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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ynred 2024-04-24 3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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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누군가가 계속 로그인을…

| 질문-기타 4
미치마우스 2024-04-25 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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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한달 이상 거주하실때 보통 어디에서 숙박하시나요? (서울/수도권, 숙소, 지역, etc)

| 질문-기타 5
마파두부 2024-04-2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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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은행의 체킹 어카운트 쓰시나요?

| 질문-기타 28
망고주스 2024-04-2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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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로 LA도착후 시애틀까지 로컬 비행기 갈아타기 쉬울까요?

| 질문-항공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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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dams 2024-04-26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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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비즈니스 탑승기(대한항공 A380) 및 불쾌했던 한국TSA경험담

| 정보-항공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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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호 2016-09-21 10925
updated 114132

[핫딜] 델타원, 5월 초순부터 여름 성수기 미국<>ICN 구간, 편도당 12.5만~15만 (아멕스 델골이상 카드 소유시 15% 추가할인)

| 정보-항공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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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구피 2024-04-24 5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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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글로벌 1년짜리 data 전용 e-sim업체 추천 레퍼럴글타레 (마모님 승인 완료)(내용추가)

| 정보-기타 131
AVIATOR 2023-07-17 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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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권에 띄어쓰기가 있구요 아시아나 계정에는 없는데 탑승 문제가 될까요?

| 질문-항공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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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dams 2024-04-25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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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눈 위 떨림 (질끈 감고 떳을때)

| 질문-기타 13
junnblossom 2024-04-25 1007
updated 114128

Bilt 아... 빌트여 (부제. Fraud)

| 후기-카드 14
Stacker 2024-04-11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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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Hilton Mar Caribe - Enclave upgrade 위주 간단 후기입니다.

| 후기 8
doubleunr 2024-04-25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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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탈 원 마일 버진항공 말고도 잘 쓰시는 분 있으신가요?

| 질문-카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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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2024-04-25 1426
updated 114125

테슬라 보험 어떤가요? 보험료가 너무 올라서 고려 중 입니다.

| 질문 16
FBI 2024-04-16 2577
updated 114124

HHKB 해피해킹키보드 화이트 무각 리뷰

| 후기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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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자국 2024-04-20 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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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에어컨 냄새는 어떻게 없애나요?

| 질문-기타 28
빠빠라기 2022-04-26 3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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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anch Starting 4/28]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85k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0
Alcaraz 2024-04-25 1361
updated 114121

Limited Boeing 747 소재 Delta Reserve 카드

| 정보-카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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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 2024-04-25 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