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국적자 미국에서 출국할때 한국여권으로?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이중국적 자녀 미국여권 2월말 갱신/재발급 신청 후 아직 진척없음. 5월 말 여행) 여기저기 찾아봤는데요, 안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us-passport-service-guide.com/can-i-travel-internationally-during-passport-renewal-process.html#:~:text=Answer%3A%20As%20an%20American%20citizen,person%20at%20a%20regional%20agency.

미국 시민권자는 (이중국적과 상관 없음) 미국 입출국시 미국여권을 제시해야 한다네요. 

혹 다른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게시판에 계시나 모르겠어요.

이 경우는 다른 것 같아요. 이건 여권 없이 트래블이 안된다는 거구요. 제 경우는 한국 여권이 있으니까요.

댓글에 보면 이중국적이고 다른나라 여권이 있는 상태에서 미국 여권 신청 후 기다리는 도중 해외여행이 가능하지 않다는 사례가 여럿 있습니다. 같은 상황인걸로 보입니다만... 

Question: My passport renewal was received on Feb 15. If I don’t get my new passport, can I travel with my other passport? I have dual citizenship.

Answer: As a U.S. citizen, you are required to leave the United States on a U.S. passport. You have to wait until you have your American passport before traveling.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https://travel.state.gov/content/travel/en/passports/how-apply/processing-times.html

혹시 status는 뭐라 나오나요? 저는 아직도 in process. 다음주까지 변경이 없으면 expedited service 신청해 보려구요. 프로세싱이 끝나도 최대 2주가 걸려야 배송된다니.... ㅠㅠ 

저도 프로세싱 중이라고 떠요. 혹시 메일만 빠르게 하고 싶으시면 그것도 가능합니다.

저 밑에도 달았는데, 오늘 쉽되었다고 떴습니다. 

아시겠지만, 지금이라도 원하시면 expedited service upgrade + 1-2 day delivery service 신청하실 수 있어요. 제가 받은 이메일 공유해드릴게요. 5월말이면아직 시간 좀 있으시긴 한데, 걱정되시면 이거 신청하시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것 같아요. 

Expedited Service Upgrade Request



Thank you for contacting the National Passport Information Center to request that your application be upgraded to Expedited Service. 



The charge for expedited service is $60. If you want your passport sent to you more quickly, you can add a 1-2 day delivery service for an additional fee of $19.53.



This is a request. The passport agency will do its best to accommodate your request but cannot guarantee it. If the agency accepts your request, your credit card may be charged and the processing time will be up to 27 business days, not including federal holidays, from the time you send the request.



You must provide the information below in an email and send the request to: CA-PPT-HQCallCenter@state.gov.



CONTACT AND CREDIT CARD INFORMATION

1. Applicant Name (first, middle, last):

2. Locator Number (if known):

3. Date of Birth:

4. Contact Phone Number:

5. Email Address:

6. Date of Travel (if applicable):

7. Credit Card Type (Visa, Mastercard, etc.):

8. Full Name of Credit Card Account Holder:

9. Credit Card Account Number:

10. CVC Number:

11. Expiration Date:

12. Credit Card Billing Address (street address, city, state, zip):



NOTE: If the applicant requesting the upgrade is not the credit card holder, you must provide the following cardholder information:

13. Cardholder Relationship to the Applicant:

14. Cardholder Contact Phone Number:



UPGRADE SERVICE REQUESTED

15. Expedited Service (Yes/No):

16. 1-2 Day Delivery Service (Yes/No):



We recommend that you include your date of travel (if applicable)/type of request/locator number (if known) in the Subject line of your email.



FOR EXAMPLE:



Subject: 3.24.2023/Upgrade/123456789



TRACKING THE STATUS OF YOUR APPLICATION

To track the status of your application, please use our Online Passport Status System:



1. Go to  https://passportstatus.state.gov/

2. Enter the following information:

a) Last Name

b) Date of Birth (MM/DD/YYYY)

c) Social Security Number (Last 4 Digits)

d) Enter Randomized Code

3. Click the ‘SUBMIT’ button to view the status. 

 

처벌규정은 없으나 이민법 215조에 명확하게 언급되어있습니다. 

https://uscode.house.gov/view.xhtml?req=granuleid:USC-prelim-title8-section1185&num=0&edition=prelim

Except as otherwise provided by the President and subject to such limitations and exceptions as the President may authorize and prescribe, it shall be unlawful for any citizen of the United States to depart from or enter, or attempt to depart from or enter, the United States unless he bears a valid United States passport.

물론 현실적으로는 출국할 때 따로 체크하는게 없으므로 공항에서 잡혀가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만 (몇몇 공항에서 exit control을 시범운영한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아직 전면 시행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기록상으로는 입국한 기록이 없는 한국 시민권자가 미국에서 출국한 것으로 기록될 것 같은데 영 좋지는 않지요. 

문제가 될 소지를 않고 있습니다.

나중에 미국에 입국할때 미국에서(미국여권으로) 출국한 기록이 없기때문에

출국시의 해명으로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고국에서 은퇴 생활 즐겁게 하시고 또 많은 분들 댓글로서 경험담 항상 관심 있게 읽고 있습니다.

여기서 궁금한 것이

미국에서 한국 갈 경우에  미국 공항 시큐어러티 통과및 탑승 수속 시에 한국 여권 보여주고 한국 도착 시 이민관한테도 한국 여권 제시

반대로

한국에서 미국으로 갈 경우 한국 시큐어러티 통과및 탑승 수속 시 미국 여권 보여 주고 미국 도착 시 이민관한테 역시 미국 여권 제시하는 건가요?

공항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 한국 여권 미국 여권 둘다 보여주시면 알아서 처리합니다. 출국 시큐리티는 시큐리티지 출국심사가 아니라서 상관 없습니다.

아..그렇군요. 그냥 두개 소지하고(아직 복수국적 신청을 안했지만 ) 보여주면 되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네, 시큐리티가 아니고 출국심사대에서는 각기 출입국하는 나라의 여권만 제시하면 되고, 그리고 공항 항공사 카운터에는 두개의 여권을 모두 제시해야 카운터에서 출국시에 불필요한 증명들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미국에서 출국시 미국여권: K-Eta, 한국에서 출국시 한국여권: Esta)

미국에서 미국 입출국은 모두 미국여권으로,

한국에서 한국 입출국은 모두 한국여권으로,

이게 원칙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중국적이고 잘 모르겠으면 그냥 간편하게 둘다 내밀면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이중국적자의 경우에는 한국에서 한국 제외한 타국여권을 쓰지않는다는 것에 동의해야만 유지가 가능합니다.

한국 국적을 유지한 상태에서 한국 입국시나 출국시에 한국여권 없이 미국여권 내밀면 한국법 위반이 되는거죠.

저희는 아이들이 이중국적이라 출국 할때 여권을 둘 다 주는데요, 팬더믹 때는 어떤 여권을 사용하겠냐고 물어보더라고요. 미국 여권은 격리 면제가 되지 않아서 그런지, 직원이 bad 라고 해서 재밌었습니다. 결론은 어느 여권을 사용해도 상관 없지만, 비자 대신 이라고 생각하면 체류 가능 기간이 다르겠죠.

저희도 작년에 애들 여권두개를 다 줬는데 미국여권은 필요없다면서 한국거만달라고했어요. K-eta 때문에 한국여권을 요구한거같아요. 

저도 재작년에 비슷한 상황이였었는데, 열심히 찾아봐도 명확한 답을 찾기 어렵더라고요. 그래도 영 찜찜해서, 상원의원 쪽으로 연락해서 결국 여권 며칠만에 받았습니다. 저희 주 상원의원 쪽 두명다 연락했었는데, 홈페이지 보니까 연방정부 민원 관련 도움 (여권업무 포함) 이메일이 있어서 그 쪽으로 한 곳도 있고, 그냥 비서 비스무리한 이메일 있는 곳은 거기다 했었는데, 둘 다 다음날 금방 연락왔었고, 먼저 전화 된 쪽에서 여권 오피스 연락해줘서, 몇 달 째 업데이트 없던 여권이였는데, 금방 여권 오피스에서 연락왔네요. 날짜가 급박해서, 추가 지불하고 오버나잇으로 바로 배송 받았었네요.

제가 이중국적자인 아이들 데리고 한국에 짧게 입국할 때 미국 여권으로 입국한적 있었습니다. 입국 자체는 문제 없었습니다. 그런데 나갈때, 한국여권으로 나갔는데 이 때 입국기록이 없다고 한참 뭔가를 찾으시더라구요. 거기 있던 심사관(?)분이 다음부터는 꼭 한국에서는 한국여권 미국에서는 미국여권을 써달라고 하시면서 해결해주셨던것 같아요. 

그런데, 이중국적자가 한국에서 오래 살다가 미국 여권 만료되었는데, 다시 미국으로 1년간 살러 미국에 입국하는 경우.. 이 때도 미국 여권으로 입국해야하나요? 미국 여권이 만료되었는데 갱신해야만 하는것인가요? 위의 글을 보면 그런것 같긴한데,,, 그러면 지금 여권갱신해야하는데,,, 큰일이네요. 한국에서 미국여권이 갱신 가능할려나요...

그런 업무 처리하는 곳이 대사관 (영사관) 아니겠습니까?

네 감사합니다. 방금 미국대사관에 여권 리뉴얼 신청했네요!

미국 시민권 있다 하더라도 한국 여권으로 미국을 입국하려면 일단 비자가 있어야 할테고요.

그러면 체류기간이 그 비자에 한정되지 않을까요? 

하시면 안됩니다

그렇죠. 당연히 시민권이 있는 사람한테 비자를 줄리도 없고요.

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연구년 나가려고 J2비자 신청하려고 했는데 미국시민권자의 신청을 빼려구요.

한국 대사관에서 신청하면 미국여권 금방 나온다고 해요!

네, 저는 현재 한국에 있어서 미국대사관에 비자 인터뷰 예약해두었어요! 미국여권 갱신을 위해서 반드시 부모 모두 대사관에 가야한다네요ㅠ

다른분들께서 답변 달아 주셨듯이 안됩니다. 이중국적자시라면 당연히 한국과 미국 두 나라의 법을 준수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지 어느 한쪽을 취사선택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미국에서 한국여권으로 출국하시면 미국여권상으로는 출국 기록이 없는데 나중에 들어 올 때 미국여권으로 입국하실텐데 당연히 레드플레그가 뜰 것인데요. 

육로로 제3국(캐나다, 멕시코) 거쳐서 갈때는 기록이 안남을 듯도 한데, 증빙하라고 할 수도 있긴 하겠네요.

제가 이해하기로는

한국 출입국 통과시: 한국 여권

미국 출입국 통과시: 미국 여권

으로 기억하고 잇는데, 이게 맞지 않나요..? 미국 여권 가진 사람이 미국 출국 수속할때 한국 여권 내미는건 이상한거같습니다. 항공사 티켓 발권할때 출도착 관련해서 도착하는 신분을 적을순 있겠다만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기록이 서로 꼬여서 한쪽이 밀입국/입국없이 출국 이런쪽으로 처리될 수 있어서 나중에 기록이 꼬이면 (입출국 짝이 서로 안맞으면) 답이 없을것 같습니다.

아시겠지만 혹시나 하는 노파심에서...

미국은 출국 심사가 없습니다. 항공사에서 체크하는 건 혹시 서류 미비로 빽차당할 것을 대비하는 것이고요, 국가에서 특별히 recording 하는 건 아닙니다.

즉 문제는 한국에 입국할 때 무슨 여권을 쓰느냐입니다. 만일 한국에 입국하고 출국하는 여권이 다르다면, 분명 red flag 가 뜨겠죠. 위에 댓글처럼 어찌어찌 해결해주는 경우도 있지만요... 

'제 상식에선' 한국 여권으로 그냥 한국 다녀오셔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보통 문제가 되는 경우는 미국 여권으로 들어올 수 밖에 없는데 한국에 2개월 이상 채류해야 되어서 한국에서 출생 신고 및 여권발급을 새로 받아야 하는 케이스들입니다. 이미 한국 여권을 가지고 계신다면, 그리고 미국 여권을 아직 발급을 받지 못하신 거라면 별 문제가 없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직접 Cbp직원을 보는 출국심사가 없다는 거지 실제로 항공사가 정보 제출해서 i94에 출국 했다고 마킹하는 등 수면 밑에서 전산으로 처리 되는 과정이 있습니다. 특히 시민권자 여행의 경우 항공사 측에서 정보수집을 해서 관계당국에 제공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여기 저기 남겨진 글도 많이 보고, 문서도 찾아보고 했는데.. 이부분이 제일 명확하지 않더라구요.  

항공사에서 정보를 제공하는 게 외국인일 경우 i94에 마킹하는 거고. 시민권자는 출국정보를 수집하지 않는다는 말도 있고, bn님 말씀처럼 정보를 제공한다는 말도 있고요. 여기 사이트에 보면, 정보를 제공하기는 하지만, 테러리스트 추적 목적으로 한다고 하는데.. 이거 입국할때 언제 출국했다고 기록에 뜨는 건지 아닌지는 모르겠네요. https://www.cbp.gov/travel/clearing-cbp/passenger-name-record

확실한건 우리나라는 출입국 관리가 기록으로 쫙 뜨고요. 그래서 당연히 미국도 그럴테니 출국을 한국여권 입국을 미국여권으로 하면 안되지 않을까? 많이들 생각하시던데. 그건 아닐지도 모르겠어요. 이게 개인정보라...

답변들 모두 감사드려요! 여권/비자/입출국 문제는 뭔가 뿅 하고 깔끔한 답이 항상 없네요. 

다행이 오늘 여권 체크해보니 쉽되었다고 뜨네요. 다행이 한국 들어가기 전에 올것 같아요. 요즘 여권 프로세스가 정말 오래걸리는 거 같아요. 저는 지금 딱 12주 걸렸는데, 도착 예정날짜 해보니 결국 13주 걸린다는 말이네요. 여권 신청하시는 분들 미리미리 하시든가 expedite 옵션 꼭 선택하시는 걸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암튼 친절히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원글님 위에 해결이 잘 되신 것 같은데, 제가 정확히 같은 케이스에서 DP가 있어 정보차 댓글 남깁니다.

저희 둘째에게 일어난 일인데, 한국 여권은 나왔는데 (급해서 단수여권으로 당일발급), 미국 여권이 오래걸렸거든요. 한국 여권으로 미국->한국 문제없이 출입국 하였고, 추후 미국 여권 나온 것을 FedEx로 보내서 나중에 한국 -> 미국 출입국 문제없이 하였습니다.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질문자님과 비슷한 상황이라 걱정됐는데 일단 확실한 케이스를 보니 마음이 놓이네요^^

제가 현재 같은 케이스인데 답변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 아이도 같은 경우라 늘 고민하는데요. 미국 여권으로 미국을 나왔다가 한국 여권으로 들어가도 꼭 미국 여권을 보더라고요. 왜냐하면 한국 여권으로 한국으로 간다는 건 한국 사람이라는 이야기고 그럼 한국에서 나갔다 미국으로 들어온 기록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다면 이상할테니까요. 반대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사람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는 한요. 그런 식으로 생각한다면 당장은 출입국을 통과하는데 문제가 없더라도 미리 미국여권은 미국 출입국에 한국 여권은 한국 출입국으로 정리를 잘 해주는 게 훗날 문제가 꼬이지 않게 하는 최선일 듯 합니다. 

이런 경우는 간단하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미국 입출국에는 미국여권 한국 입출국에는 한국여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저는 애들이 이중국적자라서 두개의 여권이 있는데요. 외국인 신분으로 비자없이 한국에 90일 이상 체류가 불가능한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장기 방문이든 단기방문이든 우선 한국입국시에 무조건 한국 여권을 사용합니다. 제 주변에 미취학 자녀가 갑자기 사정상 장기 체류하게 되었는데 미국 여권으로 입국해서 80일 정도 체류했다가 일본이나 중국에 불필요하게 출국했다가 들어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한국입국후 출생신고해서 해결 할 수도 있지만 제 지인가족은 한국에 출생신고를 하지 않았습니다.) 여권이 두개시면 그 나라에 입출국은 그 나라의 것으로만 기억하시면 문제 없을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 같은 경우는 제 자신이 이중국적자입니다 (미국 출생, 한국 군필, 한국 내 미국 국적 행사 포기 선서). 저 같은 경우는 팬데믹 전까지는 아무런 이상 없이 미국 공항에서는 미국 여권 , 한국 공항에서는 한국 여권으로 드나들었습니다. 근데 2021년에 딱한번 시애틀공항 델타 직원이 저보고 왜 한국 비자가 없이 한국 가냐고 없으면 안된다고 하셔서 잠시 실갱이를 하다가 한국 -미국 이중국적 상황에 익숙한 한국계 직원이 오셔서 잘 해결되서 같은 방식 (미국 여권&미국 공항 / 한국 여권 &한국 공항)으로 출국했습니다. 이게 팬데믹 관련해서 한국 측에서 외국인에게 비자 및 여행 허가를 요구해서 그렇게 된거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중국적자는 한국인이이기에 그냥 제가 하는 방식으로 나갔다 들어오면 될거라거 생각합니다.

작성자분의 자제분은 아직 미국 여권이 없어서 100% 확신친 않지만 말씀하신 방법대로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팬데믹이 아니라 K-ETA 시행이 되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 전까진 비자 자체가 필요없었으니까요.

위에 많은 분들이 잘 설명해주셨는데, 언급안하신게 있어서 추가하자면

Global Entry로 미국 입국하실 계획이시면 한국에서 출국할때에 미국과 한국 여권을 모두 보여주서야 합니다. 한국에서 출국할때 정보가 미국 입국할때에 공유되는데, 만약에 미국 여권 정보가 없으면 Global Entry에서 인식을 못하더라고요. 나중에 CBP officer가 설명해줘서 처음 알았습니다. 한국에서 자동 출국 수속을 밟으면 여권 하나만 쓰게 되다 보니까 문제가 되니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유인으로 출국 수속하시고 여권 두개 다 보여주세요.

이번주 토요일에 저희 가족이 출국을 해야되는데, 여권이 아직 "in progress" 상태라 최악의 경우 딸아이의 출국은 한국여권으로 나중에 미국 입국은 미국 여권으로 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전화해본 바로는 출국때까지 모든 부킹이 다 찬상태라고 하네요. 혹시 출국은 한국여권으로 나중에 미국 입국은 미국 여권으로 여전히 성공하신 사례들이 있으실까요? 아니면, 출국을 미뤄야 할까요 ㅠㅠ

나중에 미국여권이 발급이 될 예정이고 지금 출국이 임박하다면.

1. 출국을 연기시키고 여권발급을 기다린다.

2. 멕시코, 캐나다 가까운 국경도시로 이동해서 걸어서 혹은 차량으로 국경을 통과해서 캐나다, 멕시코에서 한국으로 가는 비행편을 이용한다.

두경우 모두 비행스케줄 조정이 필요하네요. 

정말 운좋게도 토요일 아침이 출국인데, 목요일 아침에 도착하였습니다. 제가 3월 말에 여권 신청할때 가장 비싼 옵션으로 (지역 도서관에서 에이전시로 익스프레스 배달, 급행으로 여권 처리, 승인 후 페덱스 오버나잇 배달) 신청했는데, 다행이 돈값을 한 것 같습니다. 제가 유나이티드 예약이었는데, 하루 전에 취소 하면 풀리펀드 가능, 그리고 최악의 경우 한국 여권으로 출국 후 주변인 도움으로 미국에서 보내기를 고려하고 있어서 그나마 견딜 수 있었지, 정말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다음부터는 무조건 일찍 신청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하두 오래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 경험 있습니다.

2015년 11월 아이 미국여권 신청후 기다리던 중, 12월 갑작스레 가족상으로 한국영사관에서 단수여권(하루만에 발급) 받아서 아이와 부모중 한명이 먼저 출국하였습니다. 그후 아이 미국 여권이 발급되어 5월에 제가 한국가서 아이 데리고 미국여권으로 입국했습니다. 입국심사도 전혀 길지 않고 간단하게 통과했고요.

제가 한국 외교부에 전화 상담해서 받은 대답입니다.

이중국적 소유 (미국과 한국).

미국에서 한국으로 출국할때 우선 두 여권다 무조건 소지하여야 하며, 미국여권으로 출국.

한국에 도착시 한국여권으로 입국 이때 한국인이므로 e-비자따윈 필요없음.

한국에서 미국으로 출국할때 두 여권 무조건 소지하여야 하며 한국 여권으로 출국 미국 도착시에는 미국 여권으로 입국. 당연히 e 비자따윈 필요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