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guard도 이제 금액으로 etf를 살 수 있네요. (Vanguard ETF만 가능하대요.)

근데 fractional share 로 ETF 구입하는거면 Mutual Fund 구입하는거랑 딱히 차이가 없어지지 않나요?

애초에 Mutual Fund 는 1센트 단위로 구입이 가능했으니까요..

뱅가드에서는 일단 한가지 펀드를 최초 구입할 때는 3000불 이상으로 구입해야 하고, 그 이후에 추가 구입은 제한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 규정이 바뀌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2~3년 전에는 이랬습니다.)

그러니 제가 구입하지 않은 펀드들을 처음 구입할 때에는 3000불 이상이 모여야지만 새로운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이죠.

ETF는 비싼것도 주당 3000불까지 하지는 않으니, 적정 금액일 때 한주씩 사 모았던 것이고요.

아 그렇군요.. 뱅가드의 미니멈 구입액은 예전에 들어서 알고는 있었는데, 생각을 못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MF는 또 종가로만 거래가 되서 좀 갑갑하기도 하더라고요..

맨날 방망이 깎던 노인이라고 놀림 받아서 열받았는지 뱅가드가 꾸역꾸역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그냥 돈 넣었놓고 한 동안 안 보시던 분들은 오랫만에 한 번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로그인 후 dash board, performance, transaction 등이 좀 더 모던하게 바뀌었구요, 한 화면에 보기 좋게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소수점 거래 / 달러 거래 하실 수 있는 것은 맞는데 "뱅가드 ETF" 에 한해서입니다. ^_^

SPY ETF 는 소수점 거래 안되고 $ 옵션 없음

VOO 는 Dollars 옵션이 생김 $1어치 (0.0025 shares) 구입가능

쿨타임 돌았으니 또 짤 올려야죠 ^^;

제가 뱅가드 ETF로만 확인을 해봤더니...

전체가 다 되는건 아니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Vanguard는 Vanguard MF 사기에 좋은 곳은 맞는데요.
Vanguard ETF는 꼭 Vanguard에서 사시지 않으셔도 되긴 하죠.

그래도 좋은 변화이네요.

Vanguard는 "우리는 원래 그래" 이런 답변이 올때가 많아서 그게 좀 많이 아쉽습니다.

Settlement를 MMF로 사용하게 해주는 곳은 Fidelity와 Vanguard 정도로 생각이 되는데요.
투자 대기하고 있는 현금이 많은 경우는 결국 이 둘을 써야 효율적이 되긴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