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속 (다른 주에서) MLB 직관하기

낭만있슴니다!! :)

감사합니다. 건조한 이국 생활에서 뭐라도 좋아하는 걸 찾아야 사는게 즐거워지는 것 같네요:)

멋지십니다! 3일동안 관람하신 세개 구장 앞/뒤로 토론토, 필리스 더해서 다섯개 야구장 로드 트립을 머릿속으로 계획만 하고 있는데 올려주신 글 보고 필받아 함 진행해봐야겠네요. 

23 out of 30, 이제 고지가 눈앞에 보이시네요. 마지막 구장은 어디가 되실지 궁금합니다. =)

거기에 내셔널즈랑 오리올즈까지 하면 거의 동부 완전체일거 같은데요?ㅎㅎ 화이팅입니다.

26개까지는 별 문제 없을거 같은데 세인트루이스/캔자스시티/미네소타/오클랜드 네개는 야구만 보러 가지 않는 한 갈 일이 있을라나 모르겠네요 ㅠ_ㅠ

전 뭔가 이렇게 꽂히는게 없어서 

이렇게 정말 좋아하고 이뤄가는 분들 너무 대단하세요.

더불어 이번 여행은 꽤 고단했을텐데 자녀분도 잘 따라간거같아 신기하네요 ㅎㅎ

아이가 자폐가 있는데 숫자에 대한 집착이 있어서 여러 군데에서 숫자가 표시되는 야구장 따라가는걸 좋아합니다ㅎㅎ 야구장은 좋아하는데 야구를 이해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 글 쓰신거 기억났어요, 

아무리 숫자를 좋아해도 이런 고된 강행군을 저나이에 이겨내긴 쉽지 않을거같은데, 대단합니다.ㅎㅎ 

더불어 부모 자녀의 취미가 같으니 좋으네요 ㅎㅎ 제남편은 스포츠 잘 안보고 하지도 않으면서 아들 낳아서 스포츠 같이 하고싶다네요... ???? ㅋㅋㅋㅋㅋㅋ

축구며 야구 라이딩 다니다 보면 캐치볼이라도 같이 하시지 않을...까요?ㅎㅎㅎ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mlb를 좋아하는 1인입니다. 저도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어요! 너무 반갑습니다. 저도 10년전에 뉴욕에서 달라스로 이사올 때 워싱턴 경기, 볼티모어 경기, 피츠버그 경기 보면서 로드트립 했었어요

오우 먼 거린데 대단하십니다. 우리 30군데 다 가볼때까지 화이팅해요 ㅎㅎ

반갑네요~ 저두 3년전에 저 루트로 갔었는데 기억이 소록소록~ 저도 이제 14개인데.. 30개 채우고 싶어요~ ㅎㅎ

짧은 기간에 돌 수 있는 루트죠..3일보다는 길게 다니면서 다른 관광지들도 다녔으면 더 좋았을 것 같긴 합니다:) 

30개 채울때까지 화이팅!

주제가 있는 여행 멋지십니다. 이 여행은 아빠가 더 신나보이네요. 

뜨끔하네요. 그나마 야구장에서 아이스크림 사줘서 아이도 좋아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ㅎㅎㅎㅎ

1. 야구팬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30개 구장투어. 저도 꿈은 꿔봤지만 실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지 않을까 합니다. 실행력에 존경을 표합니다. 대신 저는 마이너리그나 독립리그 경기도 즐기고 있습니다. 나름의 낭만이 있더라고요. 올해는 Williamsport, PA의 대표 축제인 Little League World Series도 가볼까 하는데 계획처럼 될진 모르겠습니다.

2. 남은 구장 관련해서는 오클랜드가 연고지 이전 관련 오늘내일 하는 상황이라 시급히 진행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오클랜드 칼리세움 지나만 가봤는데, 주변이 진짜 암울하더라고요. 하지만 텅빈 낡은 구장에서 야구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버클리+샌프란 투어에 끼우면 나름 관광코스가 나올 것 같습니다. 

3. 쿠퍼스타운에 HOF는 가보셨나요? 야구팬이라면 일생에 한번은 꼭 가봐야하는 곳인것 같아 혹시라도 안가보셨으면 추천드립니다. 주변 가게 이름이 야스트렘스키, 미키 (맨틀) 인 것도 가슴이 설레더라고요. 

A's 홈구장은 무서운 얘기 많이 들어서 사실 좀 꺼려지네요. 구장 이전하면 거기로 갈까 생각중입니다. 말 나오는대로 라스베가스로 갔으면 좋겠네요. 

Hall of Fame은 7월에 갑니다! 정말 기대중이에요. 가게 이름이 전설들이라니 진짜 신기하네요

쿠퍼스타운에 얼마나 머무시는 계획인지 알지 못하지만 몇군데 추천드려요.

커피맛집

Stagecoach Coffee

31 Pioneer St #2, Cooperstown, NY 13326

https://goo.gl/maps/eWm5XivqnYxCZNo97

맥주맛집

Ommegang Brewery

656 Co Hwy 33, Cooperstown, NY 13326

https://goo.gl/maps/8TcMQeSWGt4Zto4QA

윌리엄스타운 리틀리그 월드시리즈만큼 유명하지는 않지만 전국 (하와이, 알라스카 포함) 12U 팀들이 모여서 매주 토너먼트가 열리는 야구 경기

Cooperstown Dreams Park

4648 NY-28, Cooperstown, NY 13326

https://goo.gl/maps/n9ZztVDjSx4jUVvd6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역시 마모님들의 정보력은....꼭 들러 보겠습니다:)

낭만이 넘치네요. 같은 야빠로서 많이 부럽습니다. 저도 비슷한 목표가 있었는데 쉽지가 않더라구요. 타겟 필드는 기회되시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시설도 좋고 야경보며 경기 감상하기 아주 좋은 구장입니다. 제가 사는 보스턴 펜웨이보다 저는 타겟 필드가 더 좋더라구요.

포기하려고 했는데 뽐뿌가 오네요...! 네 감사합니다:)

와, 제 로망을 이루어가고 계시네요. 저도 오년전에 시작했는데 1년에 1-2곳씩 가자고 계획하고 코로나 때문에 3년간은 못가서 현재 부끄럽지만 겨우 야구장 3곳 달성했네요. (가는 곳마다 야구공을 모으고 있네요 ㅎㅎ) 이게 야구장이 있는 도시를 방문해도, 홈게임 스케쥴이랑 개인 스케쥴이 맞아야 할 수 있는 복잡한 것이더라도요. 올 여름에 캔자스 시티 로열스게임 갈 계획 세우고 있습니다!

저도 모자를 기념품 모으고 있어요! 괜히 반갑네요. 모으다 보면 뭔가 뿌듯하기도 하고 몇년 전 방문의 기억도 떠오르고 행복해지더라구요. 앞으로 10개 20개 쭉쭉 채워가시길 바랍니다:)

저와 완전히 같은 이유로 아주 비슷한 일정 보내셔서 너무 반갑습니다!

제 경우 미네소타/애틀란타/휴스턴/텍사스/탬파베이/토론토만 아직 못 가봤는데 이곳들이야말로 딱히 갈 일이 안 생기네요.

올려주신 일정 보니 저도 정확히 5년 전에 시카고를 떠나기 전 신시내티-클리블랜드-피츠버그-디트로이트 돈 기억이 있습니다.

(이들 구장 중 피츠버그 pnc파크가 가장 인상적이었다는 부분 너무 동감하고요)

당시 롱 위켄드 맞아 마침 날마다 다른 곳에서 경기가 있어 운이 좋았었습니다.

비록 저는 30개 완성 아마도 못할 것 같지만 꼭 마무리 잘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날짜 맞추는게 보통 일이 아니더라구요. 1년에 많아야 두어번 나오는 것 같은데 (그것도 주말로 겹치려면....)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같은 목표를 가지고 저보다 더 앞서 달려가시고 있군요. 
저는 현재 30개 구장 중에 딱 3분의 1을 완료했습니다. 
경기 관련 기념품에 관심이 있으신지는 모르겠지만 7회말 즈음에 구장 내 authentic shop에서 당일 경기 game used ball이 판매되니 참고로 말씀드려봅니다.

20개 넘게 갔는데도 이런건 몰랐네요. 애가 집에 가자고 해서 매번 7회 stretch song만 부르고 가서 그런가 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