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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 영업 방해를 받고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장난아니네요.

흰색, 2023-06-20 0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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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한차례 휘몰아 쳐 가서 마음이 잘 진정 되지 않은 상태라 서두 없는 글이 될 수 있다는 점 미리 양해 부탁 드립니다.

 

또한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이라면 죄송 합니다. 너무 답답하고 미칠꺼 같은데 물어 보거나 하소연 할곳이 없습니다.

 

40년 한 평생 살면서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아 보긴 처음 입니다.

 

부모님께서 걱정 하실까봐 억지로 먹었지만 밥도 안넘어 가고 소화도 잘 안되네요. 

 

 

뉴욕에서 작은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끔 오던 한 아주머니께서 한달 전 쯤 부터 인사 대신, 비싼 자켓하나 없어 졌다며 찾아 내거나 물어 달라는 소리를 하십니다.

 

처음엔 좋게 얘기해서 우리도 찾아 볼테니까 너도 옷장 찾아 보라 넘겼으나

 

올 때 마다 자켓 물어 내거나 찾아 내라는 소리를 하기에,

 

계속 서비스를 해줬다간 나도 모르는 자켓이 하나 둘 씩 없어 졌다는게 늘어나고 덤탱이를 쓸꺼 같아,

 

얼마 짜리냐고 묻고 캐쉬로 지급하고, 딴 세탁소 가라고 했습니다. (이게 큰 화근이 됐습니다.)

 

 

몇 일 뒤 또 다시 찾아와 이젠 노란 자켓이 미씽 됐다며 물어 내랍니다. 

 

픽업한 옷 패키지에서 특정옷이 없다는게 아니라, 그냥 옷장에 안보이니까 미씽 된거고 그건 모두 세탁소 탓이라는 논리 입니다.

 

게다가 이미 니네는 돈을 물어 줬기 때문에, 니네는 손님 옷 잃어 버리는 세탁소니까 또 잃어 버린거 라는 논리 입니다. 

 

그렇게 가게 와선 다른 손님들 앞에서 이 가게는 옷 잃어 버린다며 소리 지르고 난리 치다가 다음에 또 온다며 나가 버립니다. 

 

 

911에 전화 걸어 경찰 불러 봤습니다. somebody bother my business라고 설명 했고 논이머전시로 분류돼서 그런지 출동이 너무 늦습니다.

 

처음 경찰 불렀을땐 마감까지 안보였고, 두번째는 마감 직전에 오셨지만, 그냥 설명 듣고만 가셨습니다.

 

 

처음 한두번은 그렇게 고래고래 소리 지르면서 자기는 진짜 나이스하게 말하는거라면서, 다음에 올땐 나이스하지 않을꺼라 말했는데

 

오늘은 덩치가 산만한 남편을 대동하고 가게 와서, 잘못 했으면 돈이나 내놓지 이동네에서 어떻게 장사 할꺼냐는둥,

 

오는 손님들 붙잡고 여기는 옷 잃어 버리니까 딴데 가라는둥 한시간을 그렇게 방해 하다가 넥스트 타임엔 더 심할꺼라 엄포를 놓고 갑니다.

 

더 기가 막힌건, 예상대로 이젠 노란 자켓에 추가로 무슨 자켓이 또 없답니다... 없어졌다는 옷이 계속 늘어 납니다.

 

오늘도 경찰을 불렀으나 늦게 출동 했고, 설명 했으나 기물 파손이나 폭행같은게 없는한 해줄게 없다고 합니다.

 

 

소리를 혼자 지르면 그냥 개가 짓나보다 할텐데, 그 사이에 오는 손님들도 덩달아 뭐가 잘못됐나 자꾸 의심의 눈빛으로 보시고

 

다른 손님이 찾아가려던 옷의 소소한걸 지적하면 그 뒤에서 맞장구를 치면서 이 세탁소가 이렇다며 분위기를 몰아 갑니다.

 

코트에 가서 스몰 클레임 걸라고 해도 안합니다. 증거가 없으니 스몰 클레임을 못걸죠. 심지어 내가 세탁 영수증도 안줬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돈 줄 때 가지 훼방을 놓는게 그들의 목표입니다.

 

그런데 돈을 줄 수가 없습니다. 마음 같아선 얼마든 줘버리고 안보는 쪽을 선택할 저 입니다만, 

 

이번에 또다시 알지도 못하는 옷값 물어준다 해서 다시 안온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이미 그 상황은 벌어졌고, 현재도 올 때 마다 없어진 옷이 하나 둘 씩 추가가 되니까요.

 

 

한 자리에서 부모님과 함께 20여년을 열심히 살아왔고, 세탁 사고가 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손님이 원하는 배상 해 오며 살아 왔습니다.

 

싫은 소리 하기도 싫고 듣기도 싫은제 성격 탓 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동네에서 저의 업소 평판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갑자기 튀어나온 저 사람 때문에 모든게 망쳐 졌습니다. 

 

뉴스 보면 왜 살인이 벌어 지는지 좀 느껴지는 오늘입니다.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답답합니다.

 

지역은 Brooklyn NY입니다.

59 댓글

Jester

2023-06-20 04:23:16

영업 방해로 고소할 수는 없나요? 읽기만 해도 화가 나네요.ㅠㅠ

흰색

2023-06-20 04:42:15

돈이 들더라도 방법이 있다면 그리 하고 싶습니다. 지금도 가슴이 너무 먹먹합니다.

WhyC

2023-06-20 04:23:48

아.. 어제 본 영화 엘리멘탈이 생각나는 군요. 이민자로서 자영업을 영위하기가 쉽지 않으시겠네요. 맘고생이 심하실거 같네요. 참 답답하시겠어요. 저는 자영업을 하지는 않지만 손님이 영수증도 제시하지 않고 보상을 바라는 것은 그냥 돈을 노리는 하는 못된 짓인거 같네요. 마모에 자영업 경험있으신 분들이 현명한 답변을 해주시면 좋겠네요. 너무 맘상하실텐데 얼른 해결되셨으면 합니다.

흰색

2023-06-20 04:44:25

그런거 같습니다. 한두번이면 그냥 장난이라 생각 하겠지만, 돈을 준 이후론 거의 이틀에 한번씩 와서 ;내 옷 내놔라' '이세탁소는 옷 잃어버린다' 라며 신탕 떠들고 다음에 또 올꺼라며 가버립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겠는데... 리스가 거의 끝나 가거든요. 열심히 살아 왔는데 그냥 이것저것 다 덮어버릴까 생각 중입니다. 단지 그 흑인 여자 한명 때문에요.

펑키플러싱

2023-06-21 02:47:22

역시 흑 이었군요... 에휴 진상들...

MCI-C

2023-06-20 04:25:59

제 부모님도 세탁소 하셔서 남일 같지가 않네요. 

잘 해결 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옛날에 바지 잃어버렸다고 해서 $67mil 소송 걸었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https://news.bloomberglaw.com/us-law-week/67-million-suit-over-lost-pants-gets-former-judge-suspended

흰색

2023-06-20 04:44:57

저도 그 기사는 기억이 납니다. 씁슬하지요.

지구별하숙생

2023-06-20 04:33:14

세탁사고가 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배상해오신게 화를 부른것 같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좋은게 좋은거고 금액이 얼마안되니 변상해주는 방식보다는 변상을 해주시더라도 잘잘못을 따진 후에 해주시는 습관을 들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잘 해결되길 바라봅니다.

흰색

2023-06-20 04:45:15

감사합니다. 좋은게 좋은거라는게 안통했나 보네요. 

지구별하숙생

2023-06-20 04:58:09

좋은게 좋은거라는게 통하는 곳은 지구상에 없습니다. 아래 댓글처럼 가게를 접는다면 두고두고 수근거릴 얘깃거리가 될텐데 왜 마지막까지 피해가려고 하시는지요? 부모님께서 꽤 오래 장사하신거 같은데 접더라도 명예를 회복하고 접으세요. 혹시 상대방이 갱스터패밀리라 생명의 위협을 느끼시는거면 님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흰색

2023-06-20 05:05:30

맞는 말씀이십니다.

한두달 이내에 그 흑인 아줌마가 지쳐서 떨어지면 좋겠지만, 아닐 경우 이게 지속되면 매상 타격으로 이어질텐데 새 리스 받고 몇년간 계속 시달릴생각 하니까 접는게 낫지않나 생각이 들어서요. 지금도 생각만 하면 가슴이 너무 뜁니다. 

hohoajussi

2023-06-20 04:40:08

가게 내부에 indoor security camera 하나 다시고, 지금 하는 말/행동 다 녹화되고 있다고 해보심 어떨까요. 

흰색

2023-06-20 04:46:06

cctv는 있고, 이미 그 여자 영상들은 모두 확보 했습니다. 그러나 저러나 피해는 피할 수 없는거 같습니다.

지금 상황에선 그냥 가게를 접는걸 고려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리스가 얼마 안남았거든요. 재계약 받을 수 있긴 한데 그냥 덮을까 싶습니다.

LaStrada

2023-06-20 04:43:15

뉴욕은 도시라 경찰들이 바쁘니 대처가 미흡한진 모르겠는데요.

제가 사는 동네 경우 저건 명백한 영업 방해 죄에 들어가요

경찰 부르고 접근 금지 신청 할 수 있어요.

911 말고 그 지역 관할 경찰이 있을 거 에요.

경찰한테 상황 설명 잘 좀 드리고 부탁해 보면 어떨까 싶어요.

아님 오는 손님들 중 법조계나 경찰 쪽 사람 없을 까요?

저도 자영업으로 먹고 산 기간이 꽤 긴데 전 손님들한테 도움 받은 적이 많아요.

평소 친하게 지내던 단골들한테 하소연 하면 자기네들도 분통 터져 하면서 사돈의 팔촌까지 다 수소문해서 도와 주는 경우 많더라구요.

요즘 세탁소 안그래도 불황이라 힘든데 원글님 얼마나 속상허실지..ㅠㅠ

힘 내셔요.

흰색

2023-06-20 04:47:18

감사합니다. 관할 경찰서에 한번 문의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접근 금지 신청이 가능하면 좋겠습니다. 밖에서 떠들든 소리 지르든 가게 안에만 안와도 좋을꺼 같습니다.

케어

2023-06-20 04:45:16

너무 속상해 하시지 마시고요. 지금은 어렵우시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또한 지나갈 것입니다.

 

첫번째는 가지고 계신 증거들을 다 수집해보세요. 어떤 세탁물을 맏겼었나, 돌려준 증거 (비디오 영상등등), 항의가 들어온 날짜, 보상한 금액, 경찰신고 기록등등 사건과 관련된 자료는 꼼꼼하게 다 모아 기록해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걱정하시는게 영업방해인듯 합니다. 저라면 다른고객들이 현재상황을 이해할수 있도록 지금일어나는 일들에대해 잘 설명하는 편지를 작성해서 고객들에게 나눠드릴것 같아요. 그래서 현재상황에대한 오해가 없도록요.

 

혹시라도 추가 보상을 하시게 된다면, 그때는 이것이 지금까지 피해본 전부에 대한 보상이고 앞으로 고객으로 상대하지 않을것이므로 추가 보상은 없다는것을 공식화된 합의 문서로 남겨두시는게 좋겠습니다. 

 

어려우시겠지만 힘내시고 잘 해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흰색

2023-06-20 05:02:39

감사합니다. 최대한 자료는 모으고 있습니다.

언제 또 와서 행패를 부릴지, 자기말만 하고 대화나 논리가 안통하는 사람이라 힘이 듭니다.

새집증후군

2023-06-20 04:46:41

변호사 한분 고용해서 편지 한번 써보시면 어떨까요

실제적으로는 효력이 별로 없지만 일반사람들은 변호사 이름으로 편지받아서 앞으로 이런일이 있으면 법적으로 하겠다 이런식으로 말하면 보통 겁먹고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편지도 그냥 다 쓰시고 변호사 이름만 빌리는거면 크게 비싸지 않을거에요 금방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흰색

2023-06-20 05:03:09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변호사 자문도 구해 보겠습니다.

인생한방으로조기은퇴

2023-06-20 05:04:09

저도 이 방법 추천드립니다. 기본적으로 이런류의 인간은 상대를 안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20년간 성실히 해오신 세탁소인만큼 손님들과도 좋은 관계가 있으실테고 굳이 해명하지 않으셔도 손님들도 이런인간들 세상살에에서 한번쯤 겪어봐서 다 알겁니다. 비지니스 문제되실까 걱정하실필요 없습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그냥 무시하고 그 인간들에게는 세탁소를 이용하는게 아니라면 나가라고 하세요. 문앞에서 그러고 있으면 경찰 부르시고 경찰에도 강력히 말씀하세요. 

김미동생

2023-06-20 04:59:48

제 생각엔 다른 세탁소에서도 비슷한 일을 벌이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한번 주변 세탁소에 비슷한 사례가 있는지 확인해 보시고 윗분말처럼 변호사통해 경고 메일을 보내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케어

2023-06-20 05:03:10

진짜 이런 증거를 찾으시면 지역방송국에 취재요청 해보셔도 될것 같아요.

흰색

2023-06-20 05:04:10

감사합니다. 내일 시간 내서 주변 다른 세탁소에도 문의 해 보려 합니다.

복숭아

2023-06-20 05:03:36

아 얼마나 먹먹하실지.. ㅠㅠ 정말 스트레스 받으시겠어요..

제가 아는게 없고 사실 저는 좀 피하는/도망가는 성격이라 그럴수 있는데,

다른 관점에서 보자면 리스가 다 될때가 된것이.. 어쩌면 그냥 그만 두라는 계시일지도요...

종교를 믿는건 아니구 그냥 what is meant to be, it will be 를 믿는 성격인데요,

그냥 그러라는 뜻인가 하고 맘편히 접으시라는거 아닐까..

물론 평생 해오신 일인데 선뜻 접기 어려우시겠지만요ㅠㅠ

그리고 혹시 정말 목숨의 위협까지 느낄 일이 되신다면 정말 조심하셔요.

어떻게든 해결되길 바랍니다ㅠㅠ

흰색

2023-06-20 05:07:57

제 생각도 지금 복숭아님과 같습니다.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변호사와 경찰에도 문의 해 보고 주변 세탁소들도 협조를 구해서 해결 할 수 있는 방법 같네요.

Treasure

2023-06-20 05:15:02

우선 911은 non emergency에는 부르지 마시고요, 지역 경찰 전화번호 찾아서 보관하셨다 이런 경우에는 경찰 부르세요. 물론, 정말 늦게 오고 경찰이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 하나도 도움이 안됩니다. 하지만 911은 곧 죽을 위험에 빠진 분들을 위해 안쓰는 게 좋아요. 

 

제가 학교도 그만두고 16살부터 세탁소에서 일해서 세탁소로 잔뼈가 굵었는데요, 지금은 전혀 다른 일하지만 손님 콤플레인 받으면 가슴이 터질 것 같은 일 수백번 겪어봐서 아후.. 흰색님 심정 십분 이해가요. 

 

제가 흰색님이라면요, 우선 가게안에 cctv 하나 다세요. 지금 손님말고도 다른 질 나쁜 손님과 문제 생길 일 가끔 있을텐데 아마존에서 eufy같은 것 200불미만으로 사서 달아놓으면 이런 일 또 터졌을때 도움이 될꺼에요.  

 

그 사람이 다른 손님들 앞에서 흰색님 가게에 대해 욕해도 그냥 무시하세요. 저 그런 것 많이 겪었는데 손님들이 동조하는 것 같이 보이고 그 사람말 받아줘도 그게 미국인들 특유의 small talk 매너일뿐 손님들은 지속적으로 세탁소 오고 타격감 하나도 없어요. 

 

다음에 또 오면 경찰불러라, 소송해라, 너가 경찰 안부르면 내가 부른다 하세요. 물론 경찰은 몇시간후에 오겠지만, 그 사람 앞에서 경찰부르는 체스쳐취해서 겁주면 좋을 것 같아요. 그 여자있을때 경찰오면 이 여자가 맡기지도 않은 옷 없어졌다고 계속 그런다고 말씀하세요. 어차피 경찰은 누구 편도 못들어요. 

 

그리고 그 손님한테 소송하라고 앵무새처럼 지속적으로 말씀하세요.  (혹시 정말 소송할지도 모르니 이 사람이 옷 맡기고 픽업한 영수증, 크레딧카드 영수증등 보관해 놓으세요) 

 

사실 저는 이런 일 많이 겪어봐서 그냥 그러려니해요. 정말 똘아이같으면 혹시나 저녁에 cashier 혼자 일할때 해코지할까봐 돈주고 끝내는데 이 여자는 이미 돈을 줬더니 문제가 생긴 경우네요. 어차피 이 진상을 피하면 다른 진상을 만나는게 자영업자의 숙명이라 ㅠㅜ 마음 다잡고 무시하셨으면 해요. 어차피 올 손님들은 계속 옵니다. 

흰색

2023-06-20 05:22:46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관할 경찰서 번호에 전화 해 보도록 하고,

지나가는 순찰차를 붙잡기라도 해야 겠습니다. 오늘은 좀 일찍 자야 겠습니다. 심장이 너무 뜁니다.

의견 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달라스초이

2023-06-20 05:36:16

흰색님이 잘못하신게 없는것이 명백하다면, 강하게 나가시길 조언드립니다. 같이 언성도 높이시고요. 단, 절대로 몸을 터치하는 일이나 밀거나 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됩니다. 상대방 100 데시벨로 소리치면 110 데시벨로 소리치세요. 이런건 한번 물러서면 (흰색님은 벌써 한번 물러서셧지만) 계속 물러서야 합니다. 흰색님의 잘못이 아닌일로 상대방의 괴롭힘이 이유가 되어 가게를 클로즈 하는 일은 제발 없었으면 합니다. 강하게 마음 먹으세요. 이 정도 조언밖에 못드려 죄송합니다.

비숑대디

2023-06-20 05:40:48

제 부모님은 다른 직종이시지만 이민오셔서 자영업을 하시기에 남일같지 않네요. 제 부모님은 유사한 사례이후 security person 을 hire해서 일주일정도 써본적이 있습니다. 무서워서 다시는 안오더라고요. 클럽 바운서 느낌으로 한번 고려해보세요.

초롱

2023-06-20 05:41:17

문제가 해소될때 까지 OFF DUTY 경찰관 고용 하는 것도 한번 고려해 보세요. 

Mariposa

2023-06-20 06:29:25

+1

 

https://www.nyc.gov/html/nypd/downloads/pdf/public_information/nypd-258_paid_details_2016-06-16.pdf

 

저도 off duty officer를 고려해볼거 같아요. 시간당 45불정도 나오는데 금전적인 손해는 있지만 맘은 편할거 같습니다. 

Rockingchair

2023-06-20 17:31:34

+2 

저는 security guard 고용말씀드리려 했는데 경찰관은 더욱더 좋을것 같습니다. 

라스트스라

2023-06-20 06:13:19

힘내시라는 말씀 드리고싶습니다. 그리고 그런 이유로 비즈니스를 접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지치신 마음을 좀 기분전환하시고 새롭게 해법을 찾으시면 찾아지실것이라고 봅니다. 힘내세요

잭팟유저

2023-06-20 07:30:23

만약 제가 이런일을 당하고 있다면 한 2주일 정도 카운터에 그 여자가 모르는 다른 사람을 일 보게 하고 그 여자가 따지러 오면 전화번호 남기고 가라 매니저한테 연락해 놓겠다 하고 상대를 안할꺼 같습니다. 다른 손님에게 불평하던 말던 그냥 놔 두시구 오래동안 가게에 머물면서 영업 방해 한걸 카메라 녹화한 후 증거 수집한 후에 영업 방해 명목으로 경찰에 신고 하겠습니다.

ChoY

2023-06-20 08:15:40

사람상대하는 일을 하면 정말 별의 별 사람들을 다 보는거 같습니다. 100명의 손님을 만나서 99명의 사람들과 문제없이 잘 지내도 단 한명 때문에 하루가, 1주일이, 비지니스 자체가 힘들어지는게 사람 상대 하는일 같습니다. 직업에 대한 회의도 들고 그 스트레스가 일을 떠나 내 개인생활에도 영향을 많이 미쳐서 일터에 나가 있지 않아도 사람을 힘들고 우울하게 만들구요. 오랫동안 비지니스를 해 오신거 같은데 산전수전 다 겪으셨을텐데 그런분에게도 감당하기 힘든 일이라면 글로 다 못 쓰신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실거 같습니다. 먼저 위로의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위에 다른분들도 좋은 의견 많이 써주신거 같고, 제 머리에서는 특별한 방법이 떠오르지 않지많요, 변호사를 통해 레터를 쓰는 방법과 off duty officer를 고용해보시는게 어떻겠냐는 의견에 저도 한표를 던지고 싶습니다. 이미 금전적인 손해도 있으셨고 비지니스를 접을까 하는 생각까지 하시는 정도면 어느정도의 금전적인 지출이 필요해도 효과만 있다면 괜찮지 않을까 감히 생각해봅니다. 

'다른 손님이 찾아가려던 옷의 소소한걸 지적하면 그 뒤에서 맞장구를 치면서 이 세탁소가 이렇다며 분위기를 몰아 갑니다' 이 부분에서 참 마음이 씁쓸하고 비슷한 경험들이 생각났는데요 너무 계념치 마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완벽하게 비지니스를 하려해도 맘에 안들어 하는사람 한둘 생기는건 피하기가 어렵더라구요. 소중하게 이어오신 비지니스 접는 생각은 정말 마지막 선택으로 생각하시고 잘 해결되길 응원하겠습니다

Nanabelle

2023-06-20 08:17:03

우선 마음 고생이 심하셨을 것 같아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 저희 남편도 스몰비지니스를 운영하는데 살면서 여러 종류의 사람을 만나게 되더라구요. 

미국은 뭐든 일이 안 풀리면 고소한다는 말이 입에 붙어서 그런 말은 워낙 많이 들었고, 실제로 고소한 사람은 없었구요.

물론 흰색님처럼 방귀 뀐 놈이 성을 내는 일이 대부분이라서 그 사람들이 고소할 수도 없었구요.

물건 잃어버렸다는 말이 워낙 많아서 끝까지 CCTV로 며칠 동안이어도 돌려보고 찾아낼 때도 많고, 도둑도 많고 참 .. 경찰을 이렇게 많이 보긴 살면서 처음이다 했네요.

처음 겪으면 꿈에도 나올 것 같고 남편은 실제로 다른 비지니스 관련되어서 법원도 갔고, 스트레스 때문에 더 늙는 것 같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에는 이걸 빨리 털어버리지 않으면 저희가 손해더라구요. 다행히 남편은 잘 털어버리는 성격이구요.

앞으로도 더한 진상을 맞을 수 있으니 진상한테는 더 강하게 나가셔야 하더라구요. 실제로 소리도 지르고 막 쫓아낸 적도 많구요. 남편도 속으로 무서울 때 많다고..

실제로 아는 가게는 도둑질한 사람들 사진 가게에 붙여놓고 그러더군요. 

단골들은 흰색님네 잘 아실테고, 간단하게 눈에 띄게 주의하라고 사진이랑 함께 카운터 같은 곳에 붙여 놓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아무쪼록 일이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경찰은... 천천히 자전거 타고 오는 걸보고 마음 비웠습니다.  

favor

2023-06-20 08:45:57

아 듣기만 해도 너무 가슴이 먹먹하네요. 잘 해결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스팩

2023-06-20 09:21:13

위에도 댓들달렸지만 이런건 그냥 무시하시는게 좋아요. 달란다고 뭐 줄것도 아니니. 그냥 "난 너에게 해줄수있는데 아무것도 없다" 한마디만 하시고 눈도 마주치지 마세요. 그냥 계속 씹으시면 갈거에요. 지금은 님을 얍잡아보고 뭐라고 띁을려고 하는건데 그냥 무시하시면 여기서 건질게 없네하고 포기할거에요. 만약 계속 방해하거나 겁주거나하면 보는 자리에서 경찰서 전화해서 큰소리로 협박신고한다고 하세요. 협박은 바로 올겁니다

reddragon

2023-06-20 12:07:33

어후 이야기만 들어도 가슴이 답답해지는 겪고 계시는군요. 그로서리에서는 자잘한 아이템부터 큰아이템 가릴것 없이 뭔가를 훔쳐간사람을 시큐리티 카메라로 찍어서 입구며 카운터에 붙여 놓던데요. 상습범이라고 하며 주의 글을 간단히 적어서 시큐리티에 공갈협박하는 사람 사진을 인화해서 붙여놓는것은 불법 아닐거 같은데 말이죠. 안타까운마음에 저도 잠시 고민해보니 다른가게에서는 어떻게 해놨던가 하는게 생각나서요. 하루빨리 공갈협박하는 사람이 큰코 다쳐서 다시는 사업장에 안나타났으면 좋겠네요. 아마 인근 다른 세탁소에도 이러고 다니는것은 아닐까요? 주변 가게 수소문 해보시는것은 어떨까요?

길버트

2023-06-20 16:41:16

시티에서 작은 비지니스 하고 있습니다. 
저도 잘 해주고도 이런저런 일들(당연하게 생각하거나 더욱 큰걸 바란다던지..) 때문에 계산적으로 행동 하는게 먼저지 절대 먼저 그냥 호의를 배풀지 않습니다. 

시티 내 사람들 굉장히 삭막해요. 조금만 손해본다 싶으면 죽자고 달려듭니다. 

업장 내 24시간 돌아가는(일주일 이상 저장되는) 캠 설치를 추천합니다. 

경찰이 와도 증거 없이 한쪽 말만 듣고 처리해주지 않기 때문에 나중을 위해 추천합니다. 

에타

2023-06-20 16:44:18

주제와는 약간 별개의 이야기이지만 얼마전 성시경씨와 신동엽씨가 출연하는 19금 프로그램때문에 인터넷에서 말이 많았다고 해요. 그런데 희한한것이 악플을 보면 대부분 신동엽씨를 욕하는 내용이었대요. 왜 그런가 따져보니 성시경씨가 옛날부터 악플러 가차없이 고소하는 것으로 유명하시다고 합니다;; 결국 악플러들 역시 약해보이는 상대만 골라서 악플을 단 것이지요.

영업방해하시는 그 손님 역시 약해보이는 상대만 따라다니면서 본인이 엄청나게 쎈 사람인마냥 으스대는 것 같은데..정말 너무 쓰레기 같은 존재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부디 그 손님께 법의 힘을 제대로 보여줄수 있으면 합니다.

흰색

2023-06-20 16:48:51

조언 해주시고 응원 해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어재밤은 많이 설쳤네요.

311에 전화를 해 보니, 거기선 911에 전화를 걸어 harassment로 신고 하라 하네요.

일단 오늘은 주변 세탁소들 돌아 다니며 그 사람 다녀간곳 있는지 확인 하고, 어제 영상 확보하려 합니다.

또 오면 경찰 신고 해야 겠지요. 영상 여러편 확보 후 관할 경찰서에 가볼 생각 입니다.

상대방 이름과 전화번호는 있는데 주소나 다른 정보가 없어서 법적 대응이 될런지 그건 모르겠습니다.

제가 알기론 직업은 있는 사람 같긴 했습니다.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bonanza

2023-06-20 18:11:31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mid=board&document_srl=9993719

https://www.fastpeoplesearch.com/

 

https://www.truepeoplesearch.com/

 

100% 확신은 없지만 여기 두군데서 이름이랑 전화번호로 검색하시면 주소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주소 찾았다고 나중에 문제 되지 않겠죠?

 

 

 

흰색

2023-06-21 04:38:40

알려주신 사이트를 통해 전화번호를 확인 해 보니 주소가 나오긴 합니다.

아마 맞을꺼 같습니다. 동네 세탁소에 문의 해 보니 역시 다른곳도 다녀간 전적은 있네요. 하지만 주소를 받아놓은 세탁소는 없었습니다.

다른분들께도 알려드리고 이런 일이 있었으니 또다른 세탁소 물색해서 다닐꺼라 알려드리고 왔습니다.

아날로그

2023-06-20 16:52:03

에고 많이 힘드셨겠어요. 저라도 정말 살맛 안나게 힘드셨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그런 인간 땜에 열심히 키워온 비즈니스를 접으실 필요 없을 것 같구요. 그 사람 집 주소로 legal action을 취한다는 레터 써서 보내시는 것 추천 드려요. 객관적으로 사실들 나열하고 피해액 등 적은 초안 작성한 후에 변호사 통해서 리뷰 한번 보고 그 사람한테 보내면 일단 움찔할거구요. 그러면서 카메라 등으로 자료 수집 계속 하고 진짜 legal action도 준비 하시구요. 아무쪼록 힘 내시고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흰색

2023-06-21 04:40:56

흑인들 나이는 유추하기 어렵지만, 적지 않은 나이 인건 알고 있었지만 위에 bonanza님게서 알려주신 링크로 들어가보니 67세나 된 흑인 아주머니였네요. 나이가 있을 만큼 있는분이 이런 사기를 치다니... 진짜 변호사 알아봐서 혼내줄 생각입니다.

사랑한다말해도

2023-06-20 20:28:48

저도 세탁소를 운영하는 입장이라서 흰색님 입장이 많이 공감되고 화도 납니다. 저도 일년에 한번쯤은 이런 손님을 만나는데, 사실 이게 방법이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손님들은 옷장에 옷이 안보이면 무조건 세탁소 잘못이라고 합니다. 단골이든 아니든 자기에게 손해가 발생했다 싶으면 눈에 불을켜고 달려드는 손님들을 많이 봤습니다. 웃긴건 대부분 자기 옷장에서 다시 찾습니다. 다시 찾았다고 말해주는 손님은 몇 안됩니다만. 지금 문제가 되는 손님은 한번이 아니고 계속 이렇다면 진짜 옷이 없어졌다기 보다는 사기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위에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이런 사람은 무시해버리는게 답인 것 같고요, 자꾸 협박하면 경찰에 신고해서 협박당하고 있다고 대응하는게 가장 직접적인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어떤 포스를 쓰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티켓 써플라이 구매하실 때, 첨부 사진처럼 뒷면에 약관이 간단하게 써있는걸로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이런 케이스가 생겼을 때, 일단 티켓은 가져왔는지, 옷 픽업한지 얼마나 됐는지, 물어줄지 말지, 얼마나 물어줄지 만에 하나 스몰클레임으로 가더라도 이게 있어야 유리하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그 사람이 자꾸 영업방해해도 다른 단골 손님들은 그 사람 말을 믿고 발길을 끊거나 하지 않을거예요. 오히려 그 사람을 다들 이상한 사람으로 볼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니까 힘내시고, 가게 포기하지 마시구요. 저도 세탁소 하면서 별 일 다 겪어봤지만 다 지나가더라고요. 화이팅입니다.

 

 

IMG_5214.jpg

 

흰색

2023-06-21 04:43:24

감사합니다. 어제는 그저 속상 했는데 오늘은 힘이 좀 납니다.

그 흑인아주머니는 고소를 못합니다. 우리가 잃었다는 증거를 그사람에게는 없거든요. 증거는 커녕 잃어 버렸다는 말 자체가 그저 자신의 주장일 뿐입니다.

그게 법원 가서 통하지가 않으니까 이렇게 진을 빼네요.

제이유

2023-06-20 20:24:11

사람이 한번씩 살면서 독해져볼 필요가 있는데요, 지금이 그럴때 아닐까요? 행동은 빠르게, 가슴은 차갑게~

응원 합니다, 파이팅!

Jung

2023-06-20 22:06:29

아.. 스몰 비지니스 하시면서 힘드신 일 많으시죠? 위에 많은 분들이 조언해 주셨으니 마음 잘 추수리고 그 나쁜사람한테 본때를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하와이안거북이

2023-06-20 23:23:23

말만들어도 스트레스네요.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라면 강경하게 "앞으로 한번만 더 이런식으로 영업방해하면 내 변호사와 만날 준비 해야 할거다"라고 말할 것 같아요. 그리고 실제로 변호사와 상담도 해볼 것 같습니다. 실제 소송은 안걸어도 앞으로 이런 일이 또 생겼을때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도 알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그 제가 세탁소 비즈니스는 잘 모릅니다만, 고객이 맡긴 옷 다시 포장하실때 그 과정이 녹화되는 카메라 같은게 있나요? 그런게 있다면 세탁소에 세탁물 packing하는 모든 과정은 녹화되고 있습니다 이런식의 공고문을 적어놓으면 어떨까요? 예전에 한국에서 어떤 물건을 배송받았는데 거기에 그렇게 적혀있더라고요. 물건을 출고해서 포장하고 shipping label붙이는 모든 순간이 다 녹화되고 있다고. 아마 물건을 받고도 못받았다고 말하는 고객들때문에 그런 것 같았어요.

제제스커피

2023-06-21 02:05:37

아... 같은 스몰 비즈니스를 하는 입장에서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네요. ㅠ 저는 이제 갓 시작한 입장이라 드릴 말씀이 없어서 죄송하고요. 위에서 여러분들께서 조언해 주신대로 가능한 모든 기록을 남기고 변호사를 통해 피해사실과 피해액을 자세히 기록한 demand letter를 보내시고 법적조치를 취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힘내시고요, 꼭 잘 해결되시길 바랄께요.

세운전자상가

2023-06-21 03:35:17

고생 많으십니다. 진상은 진짜 어디든지 있네요. 혹시 restraining order는 신청 못 하나요?

흰색

2023-06-21 04:47:11

감사합니다. 얻은 정보를 토대로 신청 해 볼 참입니다.

똥칠이

2023-06-21 03:51:25

에구 맘고생 심하고 넘 힘드시겠습니다. 

절대 돈 주지 마시고 돈 써서 해결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위 댓글에 off duty 경찰관 좋은 생각이네요 

"오늘은 덩치가 산만한 남편을 대동하고 가게 와서," 앞으로 또 오면 911에 전화해서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고 말하세요.

 

그리고 속상하시더라도 밥 잘 챙겨드시고 잘 주무세요. 화이팅입니다. 

흰색

2023-06-21 04:53:54

저에게 힘을 주신 분들께 하나하나 감사의 리플을 달고 싶은데, 리플이 너무 도배 되는거 같아 따로 리플을 올립니다.

 

오늘은 일단 최대한 녹음이 된 영상들을 확보 했고 클라우드에 양쪽으로 백업을 해 뒀고, 주변 세탁소 사장님과 정보공유도 했습니다.

워낙 그쪽에서 오는 사람들 질이 좋은 편은 아니기에 누군지는 몰라도 좋은 소리는 안하시는게 대부분이었네요.

저소득층 사람들이라 리갈 엑션에 꿈쩍을 할런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변호사 만나서 전화번호로 역추적된 주소로 진행 해 볼까 싶네요.

restraining order도 가능할지 모르지만 이번에 한번 문의 해보려 합니다.

kaidou

2023-06-22 17:36:09

세상은 넓고 미친놈들이 진짜 많죠.. 마음 고생이 너무 심하신거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부디 잘 해결되셨음 합니다. ㅜㅜ

아리랑

2023-06-23 03:20:51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을지 안타깝네요. 도와드릴 수는 없지만 사설 경비라도 고용하셔서 정말 꼭 해결 하시고 부모님이 일구어 온 터전 계속 지속하셨으면 하고 기도합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자유씨

2023-06-23 04:48:14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미국에서 소규모 비지니스 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일인지 알기에 정말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미국은 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라 생각되니 힘내시고 비지니스 포기하시기 보다는 최선을 다해 대응해 보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저도 스몰크레임코트 몇번 다녀온 경험에 비춰 말씀드리자면, 내가 정의를 위해 싸워서 지면 지더라도 마음의 정리가 되지만, 불의한 일로 접게되면 한으로 남는 것 같아요. 부디 힘내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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