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한 달도 안된 LG 2 in 1 노트북 purchase protection or manufacture's warrenty

7월에 사신거면 리턴 기간 아직 안 지났으면 리턴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아 그런방법도 있나요? 박스도 다 버렸고 ㅠㅠ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아마존 벤더한테 사서요. 여지껏 이런 워런티나 product protection 을 받아본 적이 없어 우왕좌왕하고 있습니다. 당장마감일도 마쳐야 하는데요 ㅠㅠ 

Dell처럼 accidental damage coverage warranty를 따로 구매하지 않으면 대부분의 워런티는 limited warranty입니다. 이 limited warranty는 말 그대로 제한적인 워런티이기에 소비자에 의한 손상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본인에 의해서 외부 손상이 생겼는데 그것을 핑계로 리턴을 한다고 하면 그리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니 그런 부분은 혼자서만 생각하시거나 아무도 모르게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렇네요 제조사는 limited warranty죠. 그래도 노트북이 한달도 안되 일상적인 사용 중에 이런 모습으로 변했으니 튼튼하지 않게 만들었나 순간 생각해봤네요. 아멕스에 희망을 걸어 봐야하나 봐요.   

처음에 노트북을 포장상자에서 꺼냈을때 부터, 생체기가 있었나요?

비닐을 벗겼을때에는 깨끗했는데, 한달만에 긁인 자국이 있다면, 그것은 누군가가 지나가면서 테러를 한것 같은 의심이 드는데. 

그렇지 않고서,  플라스틱 표면이 스스로 눌린자국을 만들면서 움푹 들어갈수 있나요?

고분자공학 (플라스틱)을 전공한 분이 계시다면, 더 확실한 답변을 주실수 있겠군요. 

처음에 열었을 때 이렇게 파인 걸 본 기억은 없습니다. 잘 모르는 벤더에 기가막힌 가격이라 새 제품 포장인지 모니터는 멀쩡한지만 집중해서 봤어요. 노트북으로 작업하고 추가로 구매한 전용 프로텍션 짱짱한 슬리브에 넣고 다니는데요. 설마 제 팔꿈치 힘으로 이렇게 됐을까 이게 가능한 일인가 싶네요. 5년전 구매한 맥북 프로도 아직 건재한데 말이네요. 벼르고 별러 산 거라 아주 속이 쓰립니다. ㅠㅠ

왠만해서는 저런 데이미지는 accidental로 (제조하자가 아닌) 들어갈꺼같은데,,, 커버 되는 워런티라면 클레임 하면 고쳐는 주지싶은데 플라스틱만 그런거라면,,, 쓰리지만 쓰다가 플라스틱 wear심해지면 (오래오래 쓰면 번들거리고 하잖아요,,, 그런거요!) 하판 플라스틱만 나중에 바꿀꺼같아요. 

플라스틱만 바꾸는 방법도 있군요. 그것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그램이 아니고 그냥 2 in 1 랩탑인가요???

그램이라면 밀리타리 스탠다드 듀라빌리티라서 

저렇게 찌그러지진 않을 것 같은데요...

뭐 광고가 포함되어 있다곤 하는데, 얼마전 웃기게 본 유튭 링크 드려요

방탄 랩탑

그램 맞아요. 제가 가진 건 16T90R-K.ADB9U1입니다. 제 팔꿈치가 밀리터리 스탠다드에 넘어서나 봅니다. ㅠㅠ

그러게요... 총알보다 강한 팔꿈치 인정!!!???? 합니다 ㅎㅎㅎ

근데 저는 사진 보다보면, 아래 큰 페임? 긁힘 위에 (좌상단 쪽, 인텔 마크 좀 아래) 다른 2개의 음영이 보이는데

(마치 대각선상으로 -__- 이런식으로 찍힌 듯 하게 보여요)

그런 모양의 물건을 놓거나 그걸로 랩탑을 찍으신 적 없으신지요???

아님 그냥 사진에서 보이는 음영인건가요??

사진이 그렇게 나왔나봐요. 아마 제 지문정도 되는 듯 합니다. 꼼꼼히 봐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저도 다시 뜯어보고 딱 저 부분만 덴트가 난걸로 확인했네요. 댓글 덕분에 후덕한 아멕스가 좀 도와주면 땡큐고 아님 그냥 잘 데리고 쓰다가 나중에 플라스틱만 바꾸는 방향으로 정리가 되어 갑니다.     

Dent 처럼 보이는데 2-in-1 이면 tablet 상태로 쓰시다가 어디 부딪힌것 아닐까요?

처음부터 damage 된 제품이 배송된게 아니면 그냥 사용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반품할 생각은 없습니다. 999+tax 라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가격에 샀거든요. 2 in 1이라도 아직 뒤집어 놓고 글을 써본 적은 없네요. 뒤집어서 침대위에 올려놓은 적은 있는데 설마 그것때문에 이렇게 dent가 생기진 않았겠죠. 차리리 떨어뜨리기라도 했으면 설명이 간단한데 원인을 모르니 답답하고 괜히 팔꿈치를 째려보게 되네요.  일단 제조사 워런티는 아닌 것 같아 아멕스에 보내볼까 합니다.

네. 좀 마음이 아프시긴 하겠지만 (새차에 문콕 같은 기분이겠죠?) mobile 제품 특성상 사용하다보면 여기저기 상처도 생기기 마련이고, 성능에 문제가 있을것 같지도 않아서 맘편하게 사용하시면 어떨까 해서 드려본 말이었습니다. 좋은 방법 찾으시길 바랄께요.

새차 문콕이 딱 정확한 표현이네요. 올해 초부터 벼르다 카드까지 새로 만들며 산 아이거든요. 모니터가 망가지지 않은 걸 다행히 여기며 날까로운 건 절대 가까이하지 않으며 쓰렵니다. 뭐가 문제였나 계속 생각하게 되네요ㅎ 

제조사 워런티는 제품에 하자가 있을 경우 보상해주는 거라 해당 사항이 아니고, 저런 종류의 데미지는 사용하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생길 수 있는 방법이 너무나도 많아서... 카드사 펄체스 프로텍션을 시도해볼 수 있을텐데 일단 수리 견적서가 필요해요.

저도 글 쓰고 나서 생각해보니 그렇더라고요. 댓글 달면서 조금 마음도 차분해졌습니다. 아까는 너무 당황해서 정리가 잘 안 되었던 듯 하네요. 말씀하신대로 카드사 purchase protectoin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수리 견적서 받는 방법도 찾아봐야겠습니다. 뭐든 시작할 때 장점만 보면 너무 좋아보이는데 막상 그런 장점들 이용하려면 다 시간과 노력이 드네요.  

다른 특별한 외력을 가하지 않았다는 전제하에.. 저런 손상은 상판의 불량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플라스틱 사출로 만들어진 상판의 안쪽에 불량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게 뒤를 열어서 증명하기도 어렵고, 괜히 열았다가 워런티만 날리게 될지 모르니... 저 같으면

1. LG customer service (US)에 사진과 함께 다른 외력이 없었다는 것을 보내고 상판 불량의 가능성이 있는데 A/S 가능한지를 먼저 물어 보겠습니다.(Manufacturer warranty)

2. LG 한국에도 내용을 보내고 품질관리 측면에서 한번 검토를 요청해 보겠습니다. (그냥 요청해 보는 거지요)

3. 그리고 나서 대응이 안되면 (사실 안해줘도 할 말은 별로 없어요...) 카드사 protection 요청하겠습니다. 이 경우 카드사의 프로텍션은 제품의 하자인 경우는 처리해 주지 않을겁니다. 하자인 경우는 제조사 워런티가 먼저니까요. 내가 잘못해서 망가뜨리거나 도난/분실하는 경우 프로텍션해주는 거니까, 결국 나의 잘못을 인정하고 요청해야 합니다.

4. 이도저도 안되면 그냥 스티커 한장 붙이고 그냥 써야죠... 아마 성능과는 무관할 겁니다.^^

papagoose님이 올려주셨던 아멕스와 체이스 렌트카 보험 비교 유용하게 봤는데 이렇게 답글 주시니 반갑네요. 깔끔하게 정리해주신 것 같군요. 말씀하신 대로 LG US로 채팅을 시도했으나 왠일인지 자꾸 모니터 전문 상담요원으로 연결됐다며 그냥 바람 맞히고 나가버리더라구요. 두번씨이나 당하고 나선 전화를 해봐야겠다 하고있습니다. 만일 저도 모르게 실수했다고 하더라도 차라리 흠집만 났으면 그냥 넘어갔을 텐데 푹 파여 버리고 살짝 힘을 주면 더 내려가는 느낌이 나니 불안하네요. 주신 답글 참고해서 차근히 대응해 봐야겠습니다.  스티커는 생각 못했는데 그것도 좋은 아이디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