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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eville, NC 여행

가자여행, 2023-07-23 23:31:02

조회 수
1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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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일모아에서 항상 좋은 정보를 많이 얻어가는데 놀쓰캐롤라이나에 에쉬빌 Asheville, NC 정보가 많이 없는거 같아 몇글자 적어봅니다..

 

일단 첫날은 낮에 도착해서 Red Ginger Dimsun & Tapas 에서 간단히 먹었습니다. 맛은 그냥 보통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그 이후에 The Restoration 이라는 새로 오픈한 호텔이 있어서 2 Queen bed 레비뉴로 $250불 정도 내고 하루 묵었습니다. 파킹은 발레 온리 였는데 바로 뒤에 하루에 12불 셀프 파킹랏이 있어서 거기에 파킹 했습니다. 새로 지은 호텔이어서 그런지 너무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예전에 플로리다에서 묵었던 리츠카튼에 비교해도 방은 뒤지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루프에는 야외 루프탑 식당이있는데 에쉬빌 다운타운이 다 보이고 산도 보이고 좋았습니다. 수영장은 없었습니다. 

 

밥을 먹고 호텔에 체크인후 다시 나와서 Looking Glass Falls 라는곳에 운전을 해서 갔습니다. 여름인데도 물이 너무너무 차가웠는데 들어가 있으니 시원하고 좋았고 웅장한 자연에 내려오는 폭포를 보면서 수영도 할수있고 아이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같이 간 제 아이도 여기에서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차가운 폭포수에서 놀다가 보니 뜨끈한게 땡겨서 Wild Ginger라는 곳에서 Pho를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그 후에 다시 The Restoration 호텔에 돌아와서 하루를 묵고..

 

그 다음날에는 Sandy Bottom Trail Rides 라는 곳에서 말을 탔습니다. 한사람당 1시간에 55불 이었고 저희는 초등학생 어린애가 있는데 다들 말을 한마리씩 타고 Asheville 산 자락을 한시간 정도 탔는데 경치가 정말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전화해서 예약하고 캐쉬로 내면 55불 이고 카드로 계산하면 1시간에 65불 인걸로 기억해서 캐쉬로 내고 20불 팁 드렸습니다. 가이드가 말을 한마디도 안했는데 저는 오히려 그게 경치 즐기는데는 더 좋았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도 정말 잼있다고 다시 꼭 오고싶다고 했습니다. 그 후에 Mount Mitchell State Park 를 Blue Ridge Parkway 를 타고 1시간 정도 올라갔습니다. Mt. Mitchell은 동부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고 알려져있는걸로 알고있고 Blue Ridge Parkway도 가장 아름다운 고속도로 중 하나라고 알고있었는데 올라가는 내내 경치에 감탄을 했고 Mt. Mitchell 꼭대기에 올라가서 보는 경치는 아직까지도 기억이 남네요.. 너무 좋았습니다.. 여름에도 이 정도였는데 가을에 탄풍이 졌을때 오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Blue Ridge Parkway는 솔직히 올라갈때 안전 난간(?) 이런게 많이 없고 옆에는 낭떠러지인곳이 많이서 약간 무서웠습니다.  이제 산에서 내려오면서 Asheville을 떠나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는데 아이가 도시가 너무 좋다고 가기 싫다고 울고 그래서 하루 더 묵기로 결정했습니다. 잠은 Hilton Biltmore Asheville Park에서 레비뉴로 250불 정도 내고 묵었습니다. Hilton Diamond인데 업그레이드는 없었고 아침 30불 크레딧이 있었습니다.

 

그 다음날에는 Sliding Rock 이라는 곳에 갔습니다. 말 그대로 산에 가서 큰 바위에 흐르는 물 때문에 바위가 미끄러워서 그 바위를 타고 쭉~ 내려오면서 미끄럼틀처름 즐기는 곳이있는데 사람이 많았고 차마다 5불을 내야 들어갈수있었습니다. 어린 아이들도 어른들도 다 즐겁게 즐기는것 같았고.. 저는 정말 재미있게 탔는데 제 아이는 한번타고 약간 무서워했습니다. 생각보다 내려오는 속도가 좀 빨랐습니다. 

 

Asheville 하면 보통 Biltmore 저택을 가시는데 일단 여름에는 날씨가 너무 덥고 애를 데리고 많이 걷기가 그래서 빌트모어는 나중에 가기로 했습니다. 저희 동네에는 산이 없는데 오랜만에 산이 있는 경치를 봐서 좋았고.. 가을에 꼭 다시 오고싶은 도시입니다. 

 

9 댓글

rabbit

2023-07-24 02:53:58

동부에 살면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가자여행

2023-07-24 05:48:11

네 저도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하저씨

2023-07-24 06:08:01

스크랩 저장 했습니다. 올 가을에 단풍들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사진은 없나요?

가자여행

2023-07-24 13:17:42

사진을 찍었는데 몇장 안찍고 다 가족들 얼굴이 나와서 못올렸습니다.. ㅠㅠ

무지개섬

2023-07-24 06:32:01

중요한 정보가 빠졌습니다. 맥주의 도시입니다. 동남부 살때 주말여행으로 많이 갔던 애쉬빌 그립습니다. 브런치 맛집도 많습니다.

단무지페퍼

2023-07-24 06:39:27

앗.. ㅋㅋ 맥주 댓글 달려고 했는데 달아주셨네요.

 

코비드 전에 Sierra Nevada Brewery tour 두번 가봤었는데

그 땐 맥주 테이스팅도 무료에 병따개, 포스터 등등 기념품으로 줬어서 개꿀!(?) 외치며 다녀왔었는데 지금은 입장료가 있는거 같네요ㅠ 

https://sierranevada.com/visit/mills-river/tours/

 

그 외에 애쉬빌 다운타운에 맥주 마시러 여기저기 돌아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아아 옛날이여..

가자여행

2023-07-24 13:18:47

헛.. 맥주의 도시인지 몰랐네요.. Pack's Tavern 이란 곳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거기서 먹었던 맥주가 꿀맛이었던 이유가..

남쪽

2023-07-24 07:38:19

사계절 다 좋은 도시 입니다. 그 도시 뿐만 아니라, 그 지역에 다른 산에 있는 조그만 도시들도 참 좋습니다 (Boone, Highland 등등)

돌고도는핫딜

2023-07-24 16:38:21

저도 ashville 좋아해요! 가을에 단풍구경이 정말 최고입니다

전 다녀오고선 매년 단풍 구경 갈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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