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9월 서울-오사카 마일리지 발권 조언부탁드립니다

돌아온꿈돌이, 2023-08-06 05:54:30

조회 수
1486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9월에 오사카 여행을 갑자기 준비하게 되었는데 발권전에 고수님들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google flight 으로 검색해보니 9월 중에는 레비뉴 티켓은 600불이 훌쩍 넘는 것으로 나옵니다.  

저는 MR, UR, Air France, Virgin Atlantic 포인트를 가지고 있는데요

Air France 와 Virgin Atlantic 으로는 마일리지 표가 검색이 안되는데

Delta로 검색해보니 인당 15000포인트 + 65500원으로 왕복권이 검색이 뜨네요. 

스카이팀은 에어프랑스에 뜨지 않으면 고스트 표라는 얘기를 본 것 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마일로 발권한 델타 티켓은 교환/취소 규정이 따로 있나요?

검색을 해보니 이것밖에 못 찾아서요 https://www.delta.com/us/en/change-cancel/cancel-flight 

 

MR을 1:1로 델타로 옮겨서 발권을 할까 하는데 포인트 트랜스퍼 하기 전에 고수님들께 컨펌을 받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제가 생각해본 것보다 더 나은 발권 방법이 있을까요? 일정은 자유롭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가: 레비뉴 가격이 너무 비싸서 이상하다 싶어서 계속 검색하다 보니 제가 3명으로 넣었네요....;; 

23 댓글

Lalala

2023-08-06 06:23:27

지난달에 버진, 에어프랑스에서 검색 안되는 티켓(댄공 한-일 노선) 델타로 검색되어 예약하였습니다. 같은 스카이팀이지만 보이는 티켓이 다르더라고요. 

돌아온꿈돌이

2023-08-06 07:20:24

감사합니다! 한국노선은 처음이라 모르는게 많습니다. 

마일모아

2023-08-06 07:01:13

원칙은 미국 출발편이 아니기 때문에 취소 수수료가 부과되어야 하는데 실질적으로는 부과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돌아온꿈돌이

2023-08-06 07:31:11

감사합니다! 덧붙여서 한가지 질문을 더 드리고 싶은데요...마일모아님이 보시기에는 현재 사인업 보너스로 Amex Bonvoy Brilliant 카드와 Chase Bonvoy Boundless 카드 중에 어느 카드가 더 나을까요? 어프루브 되는 건 다른 문제이지만 어쨌든 현재 사인업 프로모 자격조건(?)은 둘 다 됩니다.

 

포인트는 시간이 지나면 디벨류 되기 때문에 사인업 보너스가 들어오고 당장 쓸 일이 없다면 평생 한번인 아멕스 카드는 급하게 만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 1년 사이에 여행 계획이 몇차례 있어서 메리엇 플랫 등급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또 체이스 바운드리스는 현제 오퍼는 (총 125K) 역대급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멕스 브릴리언트 사인업을 해볼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생각을 여쭙고 싶습니다.

마일모아

2023-08-06 08:43:48

생각하신대로 하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다만 체이스 5/24 관련해서 항상 체이스 카드가 우선이라는 점은 기억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돌아온꿈돌이

2023-08-06 09:31:49

조언과 리마인더 감사합니다!

제로콜라귀신

2023-08-06 08:35:23

아 600달러를 넘는다 하시길래 그럴리가 없는데...? 하고 읽고 있었는데 3명이었군요 ㅋㅋㅋ LCC 타고 왕복 30만원이면 가능한 시즌이고, 한국 LCC는 비교적 관대한 편이니 저라면 그냥 레비뉴로 예약할 것 같습니다.

돌아온꿈돌이

2023-08-06 09:31:06

저도 믿을 수 없었으나...'아 보복여행에다가 엔화가 싸서 수요가 많아서 그런가보다' 하고 납득(;;;;)을 했는데 도저히 너무 이상하다 싶어 다시 보니 저런 초보의 실수를 했더라구요ㅠㅠㅋㅋㅋ 

 

한국 LCC는 부모님 타시기에 괜찮을까요? 저는 한국 저가항공은 한번도 안타봤는데 예전에 미국에서 spirit 한번 타보고 허리 나가는 줄 알았어서 걱정이 되네요 ㅎㅎ

베가스마일

2023-08-06 10:02:18

포인트가 넉넉하시고, 마일리지 티켓이 있다면 굳이 LCC 타실 이유가 있을까요? 얼마전에 4인가족 델타마일로 오사카-인천 티켓 잘 끊어서 대한항공으로 잘 다녀왔습니다. 이럴때 쓰라고 델타마일 모으는것같아요 한일노선 가성비가 너무 좋거든요 ㅎㅎ 

돌아온꿈돌이

2023-08-06 10:12:40

저도 같은 마음으로 원래 포인트를 쓰려고 했는데 인천-오사카 티켓이 가성비는 정말 좋은데 시간이 인천 오후 3시정도 출발에 돌아오는게 아침 10시정도 일정이더라구요. 9월에 여러날짜 확인해봤는데 시간대가 다 같았어요. 그래서 델타 포인트로 가면 일정이 ideal 하진 않지만 그래도 좀 더 편안할 국적기를 탈 것인가, 아니면 시간대가 더 좋은 저가항공 레비뉴 티켓으로 다녀올까 고민이 되네요. 특히나 부모님 모시고 갈 계획이라서요. 아, 그리고 델타로 이미 포인트를 옮겼으면 바로 털어버렸을텐데 MR을 아직 옮기지 않아서 조금 더 고민 되는 것 같아요. 

츈리

2023-08-06 10:23:44

개똥도 약에 쓰려고 하면 없다는말이 맞는게 저도 델타카드는 안열고 있다가 이런 순간에 아쉬울때가 있더라구요;;;;;

돌아온꿈돌이

2023-08-06 10:46:32

맞아요 ㅎㅎ 근데 또 미리 옮겨놓으면 개악될 때는 당연하고 평소에도 얼른 써야한다는 압박감이 있어서...그래서 마적질이 쉬운게 아닌가봐요 ㅎㅎ

kaidou

2023-08-06 10:22:25

지나가다 댓글답니다. 한국 LCC가 미국 국적기 (아아?) 보다 훨 낫습니다. 어차피 짧은 시간 비행이니 전혀 문제 없습니다. 

돌아온꿈돌이

2023-08-06 10:46:59

아아보다 낫다니 놀랍네요. 감사합니다! 

제로콜라귀신

2023-08-06 11:55:29

넵. 저라면 부모님 모시고도 LCC 탈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국적기인 LCC들은 좌석 간격도 너그럽고, 수하물 무게로 씨름하는 일도 거의 없거든요(위탁 15kg은 지켜야 하지만, 돈 뜯어낼 목적으로 억지 부리는 일은 적다는 의미에서...). 배 고프실 것 같으면 기내식 사전주문 해도 괜찮구요.

또, 오사카 간사이 공항 위치 생각한다면, 아침 10시 출발이라면 공항 앞 호텔을 잡으시던가, 오사카 시내 출발일 경우 새벽 6시 정도엔 호텔을 나서셔야 할겁니다.

요약하자면, 제가 발권한다고 생각했을 때, 같은 가격이라도(혹은 돈 조금 더 쓰더라도) 아침 10시 FSC보다는 시간대 좋은 LCC 타지 싶어요.

Platinum

2023-08-07 01:20:17

올겨울 서울-도쿄 항공권 구입하다가 한국 LCC 를 타본적이 없어서 그냥 Delta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했는데요, 혹시 Hahn Air systems 라고 뜨는 것도 괜찮은 항공사일까요?

제로콜라귀신

2023-08-07 03:29:21

다른곳은 모르겠지만 한일 노선에서는 코드쉐어로 티켓판매만 하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항공사 탈을 쓰기는 했는데, 사실상 여행사 같은? 일단 운항사를 살펴보셔야 할 것 같아요.

Platinum

2023-08-07 03:33:42

다시 보니 그런거 같습니다. T'way 도 있고 Jeju 도 있는데 여기 다 괜찮은 곳인가요?

제로콜라귀신

2023-08-07 04:19:18

티웨이랑 제주면 무난할겁니다, 라고 해야하나 한국 LCC는 대체적으로 무난합니다. 한에어 통해서 예약되는건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Platinum

2023-08-07 13:36:38

그렇군요. 다음 여행 때 진지하게 알아봐야 겠습니다.

돌아온꿈돌이

2023-08-07 18:46:32

아무리 한-일이 가깝다지만 그래도 해외여행인데 이렇게 임박해서 준비하려니 막막했는데 도움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DaBulls

2023-08-07 04:29:58

지난 달에 LCC타고 서울-오사카 다녀왔습니다. 저 같으면 부모님도 모시는 것인데, 비슷한 가격이면 그냥 댄공 타겠습니다. 멋모르고 LCC탔는데, 오사카 공항에서 무슨 warehouse 마냥 생긴 터미널 2에서 출도착을 하는데, 뭐 별건 아니지만, 결국 1 터미널까지 또 셔틀 타야하고 괜히 번거롭더라구요. 그리고 입국 심사도 한시간 반이나 걸리고. 공항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한국의 LCC 괜찮은데, 오사카의 경우라면 비슷하면 그냥 댄공 추천드립니다.

돌아온꿈돌이

2023-08-07 18:44:19

아 그런 생각하지도 못한 차이가 있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목록

Page 1 / 383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344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586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94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8943
new 115136

알러지약도 듣지 않는 seasonal symptoms 가지고 계시 분 있으신가요? (저의 경우 sore throat), 또 극복하신 경험이 있으신분

| 질문-기타
그루터기 2024-06-09 1
updated 115135

6개월간 달렸던 뱅보 후기

| 후기 43
Necro 2024-06-05 4117
new 115134

타이어 펑크 - 몇개를 교체해야 하나요? 1개, 2개, 4개 모두?

| 질문-기타 20
Mojito 2024-06-09 472
updated 115133

치과에 대한 오해 (1) - 필링(땜질), 크라운은 얼마나 단단한가

| 정보-기타 64
잔잔하게 2023-02-08 4305
new 115132

2024년 5월 마우이 여행 후기, 화재 피해지역 라하이나 짧은 정보 (스압)

| 여행기-하와이 6
  • file
미국형 2024-06-09 569
updated 115131

애플워치 오래 쓰기: Battery Replacement를 아시나요?

| 정보 57
kaidou 2024-04-19 3416
updated 115130

[문의/도움 요청] Vegas 기점으로 그랜드 캐년 주변 돌아보는 2박3일 일정

| 질문-여행 24
Parkinglot 2024-06-08 615
updated 115129

200불대 정도의 선물용 와인 추천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14
soultree 2024-06-09 866
new 115128

올여름 런던/파리 5+5박 플랜짜는 중 에딘버러까진 넘 빡빡할까요?

| 질문-여행
Honeycomb 2024-06-09 54
new 115127

여행 가방 추천: 코스트코에서 파는 $129짜리 2-piece luggage (hinomoto + ykk)

| 정보-기타 1
Passion 2024-06-09 605
updated 115126

현대 소나타 (64,000 마일): 딜러에서 하라는거 해야될까요?

| 질문-DIY 24
  • file
삐약이랑꼬야랑 2024-06-08 1665
new 115125

일리노이주/시카고 치아 교정관련 조언 및 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네사셀잭팟 2024-06-09 61
new 115124

인천공항 제1터미널 원월드 라운지 후기 (ICN T1 Oneworld Lounge) 사진 위주

| 후기 1
  • file
홈런왕땅볼맨 2024-06-09 694
new 115123

남성 크로스백 (트레블 백) 추천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4
긍정왕 2024-06-09 631
updated 115122

크라운이 벗겨져 치과 갔다가 이까지 같이 잘려 나왔어요.

| 질문-기타 20
Luby 2023-02-07 5216
updated 115121

한국편 : 시그니엘 부산(Signiel Busan), 안다즈 서울 강남(Andaz Seoul Gangnam)

| 여행기 35
  • file
엘라엘라 2024-06-08 2033
updated 115120

Fidelity MMF 실질 이자 관련 질문 (Expense ratio)

| 정보-은퇴 25
  • file
Atlanta 2024-02-18 1980
updated 115119

[5/28/24] 발전하는 초보자를 위한 조언 - 카드를 열기 위한 전략

| 정보 31
shilph 2024-05-28 2214
updated 115118

옐로우 스톤 여행을 위한 카드 추천 도움 부탁드려요!

| 질문-카드 22
Soandyu 2024-06-07 1070
updated 115117

지금 도쿄에서 리모와 (Rimowa) 트렁크 구입하면 저렴할까요?

| 질문-여행 11
럭키경자 2024-04-20 5171
updated 115116

리스 해커 PRE NEGOTIATED DEAL 해보신 분 계실까요

| 질문-기타 4
pnrGPT 2024-06-09 543
updated 115115

후기 - 황당하게 의도하지 않은 크레딧 카드 생긴 후기와 뒷처리 방법

| 후기-카드 9
Skywalk 2024-05-13 1633
updated 115114

사리/사프/체이스 doordash 60% off x3

| 정보-기타 17
  • file
삶은계란 2024-06-06 2771
updated 115113

휠 오브 포츈의 펫 세이젝이 41시즌만에 은퇴하시는 군요..

| 잡담 5
  • file
heesohn 2024-06-08 925
updated 115112

Las Vegas Aspire Resort Credit - Conrad vs. Waldorf

| 정보-호텔 15
절교예찬 2024-04-03 1839
updated 115111

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할때의 Tip!

| 정보-기타 68
복수국적자 2022-10-29 28245
updated 115110

2024년 5월, 한국 번호 없이, 듀얼심으로 개통한 우체국 알뜰폰

| 정보-기타 12
붕붕이 2024-06-01 1379
new 115109

해외결제수수료 없는 카드로 한국에서 사용할때 문의드려요.

| 질문-기타 1
딸램들1313 2024-06-09 193
updated 115108

Frontier Airline Baggage Charge: 1st Check bag $74.00

| 정보-항공 10
snowman 2024-06-07 1063
updated 115107

(뉴저지) 테슬라 Y 리스 및 충전기 설치 후기 겸 잡담입니다

| 잡담 3
my2024 2024-06-08 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