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고민해결] I-140 Premium process 고민입니다.

행운이보호자, 2023-09-02 09:30:18

조회 수
4481
추천 수
0

진행상황을 공유해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수정하게 되었어요.

이런 글을 쓴게 무색할 정도로 몇일 뒤 10월 영주권 문호가 뜨자마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I-140 Premium Process로 돌려주었습니다.

변호사에선 아무런 연락이 없었고 지나가다가 매니져를 만나게 되었는데

'변호사가 Premium process 할거냐 물어서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했다'를 듣고 알게되었어요.

 

그 후 뭐 I-140 무난하게 승인받았고 485,765 그리고 131 filing을 기다리고 있어요.

아직 갈길이 한참 남았지만 곧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

영주권을 받으신 많은 선배님들, 인내심에 존경드리고 이미 이 과정을 통해 영주권을 취득하셔서 많이 부럽습니다.

I-140 Premium Process에 대해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고민 내용:
1. I-140을 Standard로 진행하느냐 

2. I-140을 자비부담으로 Premium Process로 진행하느냐 

 

현재 비자: H-1B

현재 상황: EB3 숙련직 영주권 진행중/LC 승인완료
 

현재 상황 설명: 
 드디어 엊그제 PERM LC를 승인 받았다는 이메일을 회사 이민 변호사한테 받았습니다.

근데 이메일에 '현재 신분조정을 동시 접수할 수 없고, H-1B의 워킹퍼밋 연장을 위해 I-140승인이 필요한게 아니기 때문에 I-140 Premium process는 자비로 부담해야한다.'라고 날아왔습니다.
: Since you are not eligible for concurrent Adjustment of Status filing, and do not require I-140 approval to extend H-1B work authorization beyond the 6-year limit. Therefore, and if you want to proceed with premium processing, you will have to pay the corresponding  fees($2,835) out of pocket.

 

매니져와 상의 후 Premium process 진행 승인을 받은 후, 

I-140 Premium processing request 이메일을 보내봐도

HR policy가 그러니 자비부담을 해야한다고 HR immigration담당 직원까지 CC를 넣어서 보냈더라고요.

 

그렇다면 제게 남은 선택은 둘 중 하나인데...

영주권을 받으신 선배님들은 어떤 선택을 하실 건가요?

(물론 $2835가 조금 부담이 되서 이런 고민을 하는게 가장 큰 이유긴 합니다.)

 

1. I-140을 Standard로 진행하느냐 

2. I-140을 자비부담으로 Premium Process로 진행하느냐 

 

많은 답변과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24 댓글

미키홀스

2023-09-02 09:54:46

이유는 잘 기억안나는데 무조건 프리미엄 프로세싱이라고 들었어요.

행운이보호자

2023-09-02 09:57:33

그.. 그렇겠죠?

미키홀스

2023-09-02 10:00:49

네 아마 큰 돈이라 회사에서 페이먼트 플랜 옵션줄거에요. 예를들어, 한번에 내기, 8개월동안 200불씩 paycheck에서 내기. 뭐 이런식으로해서 큰 부담이 되지않는 옵션으로 선택하시면돼요. 이런 옵션이없어서 한 번에 내야한다해도 저라면 무조건 프리미엄 프로세싱해요.

aspera

2023-09-02 17:11:46

우선일자(PERM LC 접수일) 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지금 EB3 Final Action Date이 2020년인 상황이라, 프리미엄을 해도 시간상으로는 이득이 거의 없을 것 같이 보이네요.  프리미엄으로 140 승인 받으셔도 485접수까지 어차피 1년 이상 기다려야 한다면 프리미엄으로 하실 이유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regular로 하고 기다리시다가 만약 Final Action Date에 갑자기 꽤 진전이 생기면 그때 가서 프리미엄 신청하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구요. 

메릴랜더

2023-09-02 17:29:46

상식적으로는 이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문호는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라서... 10월 11월 회계연도 바뀌면서 문호가 풀릴 수도 있고요. (바로 확 풀릴 것 같진 않지만요..) 저는 동시접수가 가능했어서 140 프리미엄 승인받고 485도 비교적 빨리 승인 받았습니다. 그 덕분에 얻은 마음의 평화?가 커서 돈 아깝단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하지만 각자 상황이 워낙 다르니... 일반 접수도 빨리 처리되는 경우엔 꽤 빨리 되더라고요. 모든 게 운인 것 같습니다... 작성자분 잘 결정하시고 어찌됐든 영주권 잘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으리으리

2023-09-02 18:31:02

저도 여기에 한 표. 우선일자가 좀 앞이라면 혹시 모르게 문호 진전되었을 경우를 생각해서 프리미엄 투자할만한거같고요, 그게아니라 최근에 가깝다면 프리미엄 안 할래요.

행운이보호자

2023-09-02 19:49:02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우선일자는 2022년 10월 14일이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프리미엄을 해도 어차피 I-485를 오래기다려야해서 회사에서 Premium Processing을 할 수 없다고 하는 거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Final Action Date에 진전이 생기면 그때 프리미엄을 신청하는 옵션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n

2023-09-02 20:06:20

222 10월문호 나오는 걸 보면 앞으로 전망이 어떻게 될지 감이 잡힐듯 합니다.

 

 

aspera

2023-09-02 23:06:06

운전하는거랑 비유하자면, 지금 프리미엄 하는건 전방 신호등 앞에 트래픽이 왕창 있는 상태에서 가속페달 밟는거랑 비슷한 상황입니다. 가속 페달 밟아봐야 바로 브레이크 밟아야하니 기름만 날리고 안밟은거 대비 더 빨리 가지는 못하는거죠. 심지어 가속 페달 밟아서 어디에 멈출지도 이미 정해져 있는 상황입니다 (우선일자).  밟더라도 앞에 트래픽 좀 빠지는 거 보고 (문호 상황 보고) 밟아야죠. 

행운이보호자

2023-09-02 23:23:49

이해가 쉽게 되었습니다, 적절한 비유 감사드립니다!
Premium Processing을 중간에 넣을 수 있단 걸 선배님들 댓글을 보고 알게되었어요, 지금은 Standard process로 넣었다가 10월 쯤 상황이 진전되면 다시 한 번 Premium Processing을 요청해봐야겠습니다.

펑키플러싱

2023-09-02 17:35:06

프리미엄 프로세싱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힘들고 이왕하는거 빨리 결과가 나오면 좋죠.

솔담

2023-09-02 18:15:12

영주권처럼 중요한 사안은 부담스러우셔도 할수있으면 마음의 평화를 위해 프리미엄으로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미드웨스트의삶

2023-09-02 22:45:58

제발 프리미엄 프로세싱 해주세요... 저는 돈이 아깝기도 하고 standard로 해도 2-3개월 만에 나왔다는 분들이 꽤 계셔서 일반으로 했다가 6개월 후에 나왔어요ㅠ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더 밀려서 다른 사람보다 1년은 더 기다리는거 같아요 (아직도 안끝남) 사람들이 다 하라는데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B.Dragon

2023-09-03 07:34:42

140은 아니지만 이번에 OPT STEM 신청하는데, standard는 3개월이라지만 기약없는 상황입니다.

저도 회사 변호사는 지원안된다 해서 자비로 프리미엄 진행했고 $1900 날라갔어요 ㅠ 신청하고 이틀뒤 카드 발행되었습니다. 

영주권이라면 특히 몇달동안 맘고생을 생략하는 비용이라면 지불할만 한것 같습니다. 

도자기장인

2023-09-03 08:49:19

무조건 프리미엄 프로세싱 추천해요. 영주권이라는게 언제 어떻게 꼬일지 모르는거라서.. EB2-NIW 진행한 제 친구는 프리미엄이 닫혀서 못했었는데, i-140만 8개월 기다리다가 가능해지자마자 신청해서 바로 승인 받았어요. 돈 아끼자고 하염없이 기다리시다보면, 2천불 내고 2주만에 승인받을걸.. 하는 후회를 하시게 될 수도 있어요. 

justwatching

2023-09-04 00:35:48

EB3이시면 문호가 닫혀있는 현상태에서는 프리미엄 해도 이득될게 제한적으로 보입니다. 485가 승인되시려면 아직 몇년 남으셨어요.  

lulu

2024-02-13 12:43:10

혹시 결정 하셨나요? 저는 오늘 상담했는데 가족이 있는 경우 아니라면 큰 도움 안 된다 들었어요. 정확히 이유를 설명해줬는데 제가 100% 이해를 못 해서.. 정리하자면 윗 분들 설명과 같은 이유였어요.

bn

2024-02-13 12:45:44

https://www.milemoa.com/bbs/board/10344801?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140


아마 장점 1의 h4 ead 때문일 겁니다. 140 승인이 있어야 h4 배우자가 ead 승인을 받을 수 있거든요

Sandria_

2024-02-16 11:24:24

안녕하세요 오늘 perm 승인을 받았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번달 문호가 열려서 변호사가 i-485와 i-140을 이번달 내에 동시접수할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변호사는 프리미엄을 하더라도, i-485를 기다려야 한다고, 프리미엄을 추천하지 않더라구요.. 사비로 프리미엄 비용을 내야하는데, 프리미엄으로 진행하는게 나을까요? 감사합니다.

LegallyNomad

2024-02-16 11:44:40

일단 이번달에 꼭 동시접수 들어가는게 중요하구요. 3월부터는 final action dates 기준으로 I-485 접수 가능하니 I-485는 꼭 이달안에 접수하셔야 할거에요.

저도 담당 변호사님 말에 동의합니다. 굳이 프리미엄을 하셔야 할 상황은 아닌것 같구요.. I-140 승인나도 I-485 문호는 아직이실테니 $2500 아끼시는걸 추천해요.

몇달지나서 I-140 결과 너무 궁금해서 더 못기다리겠다.. 싶으시면 pending중인 I-140 을 그때 프리미엄 비용내고 upgrade request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PERM 승인 축하드려요. 요즘 너무 오래 걸리죠 ㅠㅠ

Sandria_

2024-02-16 12:26:09

안녕하세요! 댓글감사합니다. 13개월정도 걸린거같아요 ㅠㅠ 저는 i-485접수가 이번달 내에 가능해서 문호가 열린지알았는데 그건 아닌건가요? ㅠㅠ 현재 2024 이번달 bullet을 보면 제 케이스 (professional EB3) cut off date 은 9월 1일 2022이라고 나와있는데, 485 접수를 이번달에 해도. Cut off date이 제 priority date 인 1월 12일 2023이 될때까지 기다려야한다는 걸까요?

LegallyNomad

2024-02-16 12:33:13

이번달은 USCIS가 Date of Filings 기준으로 I-485 접수를 받아서 접수는 가능하지만 님의 I-485의 결정을 내리려면 cut off date이 2022년 9월 1일 이전의 I-140 priority date를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이해하고 계신게 맞아요. 

미키홀스

2024-02-16 12:29:57

참고로 2/26부터 프리미엄 프로세싱 2500에서 2805로 오릅니다.

찐돌

2024-02-16 11:41:13

다른 분들은 다르게 생각할수 있지만, 수천불이 걸려 있더라도 영주권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게 제 경험입니다. 중간에 법이 바뀔수도 있고, 상황이 바뀔수도 있고, 없으면 다행이지만,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생기면 걷잡을수 없거든요. 영주권은 자격이 안되는 사람에겐 수억이 넘는 돈을 줘야 합니다. 별것 아니지만, 영주권을 얻게 되면, 부당하게 대우하는 회사를 옮길수도 있고, 몇달 쉬어도 괜찮고, 불경기에 layoff걱정 안해도 됩니다. 

목록

Page 1 / 381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272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293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171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7081
updated 114518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64
  • file
음악축제 2023-04-04 23154
updated 114517

Skypass Select Visa Signature (연회비 450불), 70k 사인업이 있었나요??

| 정보-카드 74
  • file
후이잉 2024-03-29 7981
updated 114516

새 카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마모 7년차, 현재 12개 카드 보유)

| 질문-카드 13
느끼부엉 2024-05-13 1378
updated 114515

Amex Hilton 카드 NLL 오퍼 (일반, Surpass)

| 정보-카드 536
UR_Chaser 2023-08-31 56298
new 114514

벤처X 다운그레이드시 PP카드 효력

| 질문-카드 3
오번사는사람 2024-05-14 359
updated 114513

엘리컷시티(하워드 카운티) MD 학군에 대해 여쭙습니다

| 질문-기타 10
트레일믹스 2024-05-13 710
updated 114512

멍청비용이라고 아시나요? ㅠㅠ

| 잡담 26
세계일주가즈야 2024-05-13 3833
updated 114511

[업데이트: 계정 suspended] 공지 및 도움을 구합니다: 마일모아 트위터 (X) 계정 해킹

| 운영자공지 54
  • file
마일모아 2024-04-20 5180
updated 114510

[업데이트: 3.3만도 가능?] 결국 UA 한국행 마일표도 개악인가 봅니다: 이콘 편도 53,100에서 시작

| 정보-항공 64
  • file
벤젠 2023-06-01 8525
updated 114509

전기 자전거 가족 레저용으로 즐기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 질문-기타 11
Luna 2023-08-23 802
updated 114508

TEMU 쓰시는 분들 tip하나 남깁니다. 가격 변동 차액 환불 신청 가능

| 정보-기타 13
LK 2024-01-25 2218
updated 114507

딸의 졸업

| 잡담 69
  • file
달라스초이 2024-05-13 3244
updated 114506

한국에서 토들러 두명과 지낼만한 에어비엔비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 질문-여행 17
미꼬 2024-05-10 1784
new 114505

뉴욕 파크 하얏트 포인트 방이 없을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질문-호텔 3
찡찡 2024-05-14 325
updated 114504

(2024 카드 리텐션 DP 모음) 카드사 상관없이 남겨주세요

| 정보-카드 4177
24시간 2019-01-24 200153
new 114503

[팁] 유튜브 로딩이 느릴 때 한가지 방법

| 정보-기타 6
doomoo 2024-05-14 557
updated 114502

Fidelity를 메인 은행으로 만들기 Step-by-Step

| 정보-기타 122
도코 2019-12-18 16820
updated 114501

참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네요.. 라오스 오지 마을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유투브 소개

| 잡담 12
만남usa 2024-05-13 2372
updated 114500

여러분들 중에 비엣젯항공 (Vietjet) 타보신분 계신가요? 제가 후기를 남겨드려요 4/21/24~4/25/24

| 후기 10
  • file
짱꾸찡꾸 2024-05-13 3480
updated 114499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80
  • file
shilph 2020-09-02 75595
updated 114498

[업데이트, 2021년 7월 15일] 어카운트 오픈. 자영업자의 은퇴 자금 순서와 종류, Solo 401k 활용 (진행중)

| 정보-은퇴 95
Beauti·FULL 2020-11-09 8951
updated 114497

프랑스 남부/ 친구 결혼식 그리고 주변 국가 여행 (포르투갈, 스페인, 프랑스, 이태리)여정 질문

| 질문-여행 10
소녀시대 2024-05-13 496
new 114496

여름방학 찔끔찔금 여행하기 해보신분

| 잡담 6
프리링 2024-05-14 1028
updated 114495

라면맛이 한국과 다른 것이 맞지요?

| 질문-기타 41
트레일믹스 2024-05-13 2579
updated 114494

참기름 어느 브랜드 선호하세요?(카도야,시라키쿠,오뚜기...)

| 잡담 31
내마음의호수는 2024-05-12 2611
updated 114493

marriott - 회사를 통해 숙박은 no point?

| 질문-호텔 15
라임나무 2024-05-13 1735
new 114492

[5/14/24] 발빠른 늬우스 - 윈담 & Decameron 올인클 파트너

| 정보-호텔 4
shilph 2024-05-14 410
updated 114491

30대 중반 순자산 50만불 달성

| 자랑 130
티큐 2024-04-29 10387
updated 114490

다운그레이드나 업그레이드 하면 새 카드를 보내주나요?

| 질문-카드 13
축구로여행 2024-05-12 811
updated 114489

AT&T Fiber 쓰시는 분들 절약찬스(아멕스, 체이스 오퍼)

| 정보-카드 9
  • file
강풍호 2024-05-07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