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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 준비를 위해 난방용 furnace를 한번 살펴봤습니다.
(따뜻한 물인가 난방용인가 헷갈리게 글을 써서, 나중에 난방용이라는 단어를 추가했습니다)
매해 가을에 하는 작업이지만, boiler furnace에서 물을 drain 해 주었는데요.
뭔가 느낌이 쎄해서 여기에 여쭤봅니다.
1. 평소와는 다르게 drain이 잘 안되더라구요.
처음에는 물이 아예 안나왔습니다.
그래서 pressure regulator valve를 한번 돌리니까 그때서야 녹물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2. 결국은 녹물이 다 나가고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drain을 해 주었는데요.
3. 그 이후로는 furnace drain pipe에서 맑은 물이 계속 졸졸졸 나오네요.
furnace는 꺼져 있는 상황인데, 이게 정상인가요?
겨울에 furnace 돌 때에는 가끔 물이 drain 되는 것이 맞는데,
furnace가 off인 상태에서 계속 물이 졸졸졸 나오니 뭔가 느낌이 좋지 않습니다.
압력이 차 있다가 furnace 안에서 뭔가 문제가 생겨서 물이 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보기는 하는데요.
혹시 어떤 문제일까 짐작이 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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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댓글
MCI-C
2023-10-28 17:35:23
Furnace가 water heater 인지 집 난방용 히터 인지 모르겠네요.
drain 이야기 하는 것 보면 water heater 같은데... 원래 물 안나와야 할텐데요.
pressure regulating valve 는 emergency relife valve 인가요? 원래 텡크 drain 할 때 수도꼭지를 열어서 공기가 들어갈 수 있게 해야 합니다.
condencing instant water heater 은 원래 물이 나옵니다만.. 다른 것은 물 안나올텐데요.
goldie
2023-10-28 18:00:56
난방용 heater 입니다.
수도꼭지를 여는 것은 알지 못했어요.
그냥 heating water line에서 물을 drain만 했습니다. --;
생각해보니, 그렇게 되면 어디선가 진공이 생겨서 물이 잘 안빠지겠군요.
지금도 맑은 물이 졸졸졸 나오는데, 내일도 그러나 다시 봐야겠어요.
난방용 gas furnace drain에서 (물이 나오면 안되는 곳은 아니고, furnace 옆구리의 drain에서요) 물이 졸졸졸
-> condensate pump로 물이 계속 들어가고
-> 그래서 condensate pump가 열일 하고 계십니다.
또 하나 이상한 점은요.
분명 난방용 heater를 껐거든요.
그런데 살짝 미적지근한 물이 나오네요.
어딘가 샌다면 찬물이 나와야 할 것 같은데.
그런데 온수용 water heater에서 돌아 돌아 나왔다고 보기에는 물 온도가 너무 낮아요.
명이
2023-10-28 18:13:49
Bleeding valve를 돌려서 열어서 녹물을 빼주신거 맞으시죠? 혹 보일러 몸통 옆에 붙어있는 pressure relief valve를 젖혀서 보일러 물통 내의 물을 빼주신거 아니죠? 혹시나 그러셨다면 그 밸브는 이물질이 끼어 제 역할을 못하게 된 가능성이 크므로 교체를 해 주셔야 합니다. Bleeding valve는 꽉 조여주시면 되구요. 보통 pressure relief valve가 한번이라도 작동을 했다면 안전상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하더군요.
goldie
2023-10-28 18:45:09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평소에는 건들지 않는데, 무슨 생각인지 이것도 한번 건드렸어요. - -;
https://www.youtube.com/watch?v=es478xgCHEw
이것을 유튜브에서 찾았는데요.
처음에 설명하는 말대로 pressure relief valve를 손으로 몇번 열었다 닫았다 해 봤습니다.
이물질이 물과 함께 사라졌는지, 나오는 물의 양이 현저히 줄었네요.
처음에는 졸졸졸이었는데, 지금은 방울로 똑똑똑 하고 떨어집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이 또 있어요.
집을 산 이후로 계속 여기서는 물이 조금씩 나왔거든요.
집 전주인은 물통을 가져다 놨던데, 저는 그거 비우기 귀찮아서 condensation pump를 달았구요.
이게 정상인 줄 알았는데요.
명이님 글을 보니, 이 drain으로 물이 나왔다는 것 자체가 pressure relief valve가 작동을 했다는 뜻이네요.
그렇게 보면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물이 똑똑똑 떨어지는 것이 정상인 줄 알고 살았다는 뜻인데요.
명이님의 설명에 의하면 pressure relief valve를 진작에 교체했어야 하네요.
제가 잘 못 알고 있는 것인가요?
이 drain에서 물이 콸콸 나오는 작동은 아직까지는 없었구요.
아주 가끔 (몇시간에 한번) condensation pump가 작동을 하길래, 원래 furnace에서는 물이 똑똑똑 나오는 것인줄 알았어요.
이게 정상이 아닌가봐요.
위의 비디오를 보니 pressure relief valve가 furnace 내부의 파이프가 아니고 (제 furnace도 가서 확인했어요),
furnace의 밖에 있는 것이라 제가 쉽게 교체할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MCI-C
2023-10-28 19:03:59
보일러 / 레디에이터 난방되는 집이군요.
아.. 그러면 교체 해야 되요..
원래 PRV 수명이 4~5년이라.. 10년 넘게 썼다면 교체하셔야 해요.
교체하는게 어렵지는 않은데... 한번도 안해보셨다면, 사람 부르시는게 좋을꺼에요.
goldie
2023-10-28 19:11:15
대학원 다닐 때 실험 장비 냉각수 라인을 하도 많이 만져서 (...),
용접이 필요하지 않은 곳은 제가 직접 합니다.
수명이 있는 부품인 줄 몰랐어요.
이 기회에 교체해야겠어요.
댓글 주신 MCI-C, 명이님께 감사드립니다.
명이
2023-10-29 09:19:39
보일러 내 탱크의 정상 압력은 12~20 psi 입니다. pressure relief valve의 작동 압력은 30psi이구요. 그러므로 이 밸브는 30psi 이상에서만 열려야 정상이며, 그동안 자주 밸브가 열렸다는 것은 보일러 탱크 내 압력이 올라갔거나, valve의 오작동인거죠. 탱크의 압력 상승은 대부분 급수쪽의 pressure control valve의 오작동과 공기나 이물질의 배관내 침착으로 더운 물이 순환이 잘 안되서 그렇습니다. 에어컨에서 온도 차이로 발생하는 condensed water와는 성격이 많이 다르므로, 밸브 교체후에도 물이 샌다면 안전을 위해서 전체적으로 점검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밸브 교체는 이론 상 간단하지만, 십여년 방치 하셨다면 녹 때문에 기존 밸브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큰 난관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