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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랑조입니다.

이번 가을에 약 6주간 한국과 일본에 있으면서 그동안 모아놨던 호텔 숙박권과 포인트들을 사용하고 돌아왔습니다.
대부분의 호텔이 많은 분들이 이미 다녀오셨던 곳이기도 하지만, 또 이렇게 저 스스로 한 번 정리해 보고 싶어서 사진들과 더불어 간단히 호텔 리뷰를 해 봤습니다.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 61,000포인트 (3 nights + 1 bonus night)]

미국 홀리데이인에 비하면 황공무지할 정도로 괜찮은 조식을 제공하는 아주 포성비 좋은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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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파크역이 호텔이랑 연결되어 있어서 지하철 타기 편합니다. 주차는 무료이고, 방문자 차량도 프론트 데스크에 얘기하면 주차비 면제해 줬습니다.

무료 조식은 다이아몬드 티어로 하루 빼고 3일 먹었는데, 무료니까 먹었지 1인당 34,000원 내고 먹기에는 좀 아까운 수준이었네요.

근처에 산책하기 좋고 바로 앞에 편의점과 식당도 몇 개 있어서 괜찮긴 했지만, 저는 추석 연휴 기간주에 가 있어서 식당이 거의 다 닫았다는… ㅠㅠ 홀리데이인 1층이랑 붙어 있는 소*정이라는 식당만 피하시면 될 듯합니다. 13,000원짜리 맑은 차돌 육개장을 시켰는데, 정말 고기 2점밖에 안 들어 있더라는..

 

[인터콘티넨탈 호텔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 48,000포인트 (3 nights + 1 bonus night)]

포성비 극강인 평창 알펜시아 인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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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멀어서 그렇지, 자차가 있다면 포숙하러 일부러 평창으로 갈 만합니다. 강릉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고, 근처 용평 리조트에서 케이블카도 탈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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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 앰버서더 달고 갔더니 체크인을 데스크에 앉아서 해 주더라고요. 이번에 한 주 걸러 총 8박을 했는데, 두 번째 방문 때는 Executive 스위트로 비용을 지불하고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업그레이드 비용은 생각보다 싸길래 비용 지불하고 체크인했는데 담 날 체크인해 줬던 직원에게 전화가 왔어요. 원래는 업그레이드 비용이 1박당 18만 원이 넘는데 본인이 실수해서 저에게 싸게 해줬다고. 이번에는 그냥 Executive Suite에서 계셔도 되는데 담에 또 오시게 되도 제가 낸 가격으로 다시 업그레이드가 안 될 거라고 죄송하단 말씀 드리기 위해 전화했다고 하네요. 제가 담에 또 다이아몬드 + 앰버서더 달고 올 일이 없을 것 같아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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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조식은 1층 식당에서 먹을 수 있고요. 이곳은 거의 유일하게 호텔 조식 중 육류 메뉴가 두세 가지 정도가 매일 바뀌는 곳이었어요. 가끔 단체 중국 손님들도 있었고 고등학생들이 수학여행으로 묵기도 하더라고요. 다행히도 고등학생들 식사는 1층에서 하지 않고 꼭대기 층에 따로 마련했던 것 같습니다.

사우나가 있는데 투숙객은 1인당 만원이었습니다. 호기심이 생겨서 친구랑 한번 들어갔었는데, 진짜 딱 2명이 쓰면 알맞은 듯한 온탕 하나와 (냉탕 없음) 작은 건식과 습식 사우나가 있었습니다. 비추천합니다. ㅋㅋ

 

[인터콘티넨탈 그랜드 서울 파르나스 (숙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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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 숙박권으로만 예약할 수 있었는데 올해는 숙박권 + 포인트가 있어야만 예약이 가능하더라고요. 그래도 다이아몬드 + 앰버서더 써먹으려고 포인트가 제일 싼 날을 골라서(5,000포인트) 방문했습니다. 스위트는 아니었지만, 거실 공간이 있는 방으로 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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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 조식은 작년보다 가격이 좀 올랐더라고요.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한 만 원정도 인상한 거로 기억됩니다. (거의 7만 원) 여기는 소고기 스테이크 맛집으로 유명하죠. ㅎㅎ 딴 거 거의 안 먹고 소고기만 먹고 나왔네요.

오후 4시까지 체크아웃을 할 수 있게 해줘서 점심까지 먹고 천천히 체크아웃했습니다.

 

[인터콘티넨탈 요코하마 그랜드 107,000포인트 (3 nights + 1 bonus night)]

이곳은 그 유명한 돛단배 모양의 호텔 바로 그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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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이아몬드 + 앰버서더 달고 간다고 스위트 절대 안주더라고요. 원래 2단계 업그레이드를 해 줘야 하는데 1단계만 올려줘서 체크인 후 방에 들어갔더니 곰팡이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더라고요. 다시 프론트 데스크로 가서 방을 바꿔 달라고 해서 29층에 있는 방으로 다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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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사이즈는 일반적인 일본 호텔에 비하면 좀 넓은 편이었고요. 욕조도 큰 사이즈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대관람차 쪽 방을 받아서 뷰가 정말 좋았고, 날씨가 좋은 날은 저 멀리 건담 팩토리까지 보이는 곳이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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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조식은 일식과 양식으로 나뉘어져 있고, 4일 내내 김치 없이 밥을 먹으려니 힘들었습니다. ㅋㅋ 대한항공 기내식에서 받은 고추장도 있었는데 왜 안 갖고 내려갔는지… 집에 와서 가방 정리하다 보니깐 고추장이 나와서 그제야 아차 했습니다. ㅋㅋ

아쉬웠던 건 육류 요리는 닭고기 요리 밖에 없었고, 생선도 고등어구이와 연어구이뿐이었습니다. 4일 내내 메뉴가 하나도 바뀌지 않고 똑같더라고요. 일요일 아침에는 가족 단위의 일본 손님들로 미어터졌습니다.

여기도 다이아몬드 + 앰버서더 조합 아니면 굳이 재방문할 일이 없을 거 같았어요.

 

[더블 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138,000포인트 (4 nights + 1 bonus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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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다이아몬드 티어를 갖고 한국 힐튼 계열에 묵었습니다. 미국은 다이아몬드 있어도 베네핏이 거의 없는데, 한국에선 다이아몬드 갖고 있는 게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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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도 나름 높은 방으로 배정해 줬고 스위트는 아니지만 코너에 있는 방으로 줘서 아침저녁으로 길이 꽉꽉 막히는 광경도 잘 보였고, 날씨가 좋은 날은 롯데 타워도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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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은 메뉴가 많긴 했지만, 여기도 역시 5일 내내 메뉴가 하나도 안 바뀌더라고요.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쌀국수는 소고기 한 점까지 올려주는 센스를 발휘하더라고요. 진짜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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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라운지 이용이 가능했고요. 끼니를 해결할 수 있을 정도의 음식과 음료수와 와인, 샴페인, 그리고 하드 리쿼까지 잘 갖추었네요. 하루는 친구까지 불러서 같이 먹고 마셨습니다. ㅋㅋ

포성비 정말 괜찮고, 다음에 또 다이아몬드 티어 들고 재방문할 의사가 충분히 있는 곳이었어요.

 

[ 콘래드 서울 숙박권 (70,000포인트)]

애니버서리 숙박권으로 숙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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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은 다이아몬드 전용으로 32층에서 진행할 수 있고요. 스위트 업글은 안 되지만 그래도 코너에 있는 넓은 방으로 배정해 줬습니다. 한쪽으로는 여의도 공원과 국회 의사당이 보이고 다른 한쪽으로는 고개를 내밀면 한강도 보이는 리버뷰 방이었어요. ㅋㅋ

친구와 그 담날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어서 숙박을 2인으로 예약을 해서 침대 2개짜리 방을 받았고, 저녁엔 라운지 그리고 아침에는 조식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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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음식 역시 더블 트리보다 훨씬 좋았고, 치킨 윙까지 있어서 치맥도 가능했어요. 하지만 조식은 파르나스에 비하면 약간 아쉬웠어요. 더블 트리보다 약간 더 메뉴가 많은 정도였고, 쌀국수도 더블 트리가 더 맛있었습니다. ㅋㅋ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해운대 2박/298,000원]

이번에 처음으로 메리엇 카드를 열어서 한국 여행 때 사용하려고 갖고 왔습니다. 부산은 몇십 년 만에 어머니를 모시고 2박 동안 여행하려고 갔습니다. 이때는 메리엇 포인트도 없고 숙박권도 아직 없어서 레비뉴로 2박 예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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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모시고 왔다고 높은 층의 방을 주긴 했는데, 침대 2개짜리 방은 사이즈가 다 같다고 하더라고요. 방을 배정받아서 올라갔는데, 이번에 다닌 호텔 중에서 방이 제일 작았고, 심지어 화장실은 미닫이문으로 침대 쪽과 분리하는 구조라서 좀 황당했습니다.

갖고 다니는 약이 있어서 방에 냉동고가 없으면 컨시어지나 프론트 데스크에 얘기를 하면 아이스 팩을 냉동 보관해 주는데, 이 호텔은 냉동 보관할 수 있는 곳이 없다고 저 보고 식당에 직접 가서 부탁하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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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는 기대도 안 했는데 첫날 아침에 조식 쿠폰을 줘서 먹게 되었어요. 정말 맛이 없어도 너무 맛이 없는 조식이었습니다. 차라리 근처 아침 식사할 수 있는 식당에서 식사하는게 훨씬 더 좋았어요.

그리고 유일하게 이 호텔은 주차비도 받았네요. 하루에 15,000원이었고 호텔 바로 옆에 있는 주차 타워에 주차하는 시스템이라 아마 주차는 호텔에서 관리 하는 게 아닌듯했어요.

매리어트 부산 해운대는 두 번 다시 안 갈 것 같아요. ㅎㅎ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 2박/383,108원]

주말에 서울에 있어야 했는데 서울에 있는 호텔들이 대부분 다 50K가 넘거나 35K 정도 되는 호텔밖에 없어서 숙박권 쓰기도 애매해서 그냥 레비뉴로 예약한 곳이네요. 주말 내내 객실에서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조식 포함으로 예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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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실버 티어라 업그레이드는 못 받았지만 나름 높은 방을 배정받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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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도 나름 괜찮았어요. 그리고 한국 호텔 조식에 나오는 커피가 참 맛이 없는데, 여기는 커피 머신에 어떤 커피 빈을 쓴다고 붙여 놨더라고요. 그래서 마셔 봤는데 정말 괜찮았습니다. 커피 맛집 인정. ㅎㅎ

호텔 근처에 깔깔 골목이 있어서 정말 먹거리가 많았고요. 호텔 1층에는 스벅과 던킨 도넛도 있어서 사람 만나기도 좋았네요. 가격이 괜찮다면 또 방문할 의향 있는 곳이었어요.

 

[웨스틴 조선 서울 50K 숙박권]

처음으로 메리엇 숙박권으로 방문한 곳입니다. 자차가 없으면 짐 끌고 찾아가기 힘들더라고요. 방 업글도 없고 무료 조식도 없었지만, 그래도 “친절” 하나로 강렬하게 인상이 남은 곳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곳을 여행해 본건 아니지만 그래도 꽤 여기저기 다닌 거 같은데, 정말 이곳처럼 투숙객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곳은 처음 봅니다. 사실 여기 먼저 들렀다가 여의도 콘래드에 갔는데 웨스틴 조선에서 1박만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새 spoil이 되서 콘래드에서는 “여긴 왜 이래?” 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네요. 그렇다고 여의도 콘래드가 불친절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ㅋㅋ

그야말로 손님이 호텔에 들어서기 전부터 그리고 체크아웃해서 호텔을 벗어날때까지 그 무엇 하나 빠지지 않고 이것저것 다 챙겨 주는 직원들의 모습에 정말 감명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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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이 오래됐다는 DP들을 봐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방은 의외로 오래된 티가 나지 않았고 별로 흠잡을 만한 것이 없었습니다. 생각 같아서는 돈을 내고라도 조식을 먹고 싶었는데, 남대문 시장에서 파는 닭곰탕 먹고 싶은 생각을 떨쳐 버릴 수가 없었네요. ㅎㅎ

 

지하철 회현역에서 한 10분 정도 걸어야 하지만, 그래도 자차가 있다면 주차는 무료입니다. 다음번에는 꼭 이곳에서 조식을 먹어보고 싶네요 >.<

 

[켄싱턴 호텔 설악 2박/338,300원]

마지막으로 2박 3일간 내설악 여행을 하려고 예약한 켄싱턴 호텔 설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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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스닷컴에서 조식 포함 레비뉴로 예약했습니다. 진짜 이곳은 내설악 안에 있다는 것 하나 말고는 아무런 장점이 없는 호텔입니다. 그냥 아침 일찍 조식 먹고 주차 걱정 없이 비선대 코스나 울산 바위 코스를 쉽게 다녀올 수 있다는 거 말고는…

첫날에는 방에서 곰팡이 냄새가 좀 나서 그냥 잠을 잤는데 담 날 목이 아프길래 이건 아니다 싶어서 방을 바꾸었습니다. 다행히 프론트 데스크에 얘기를 하니깐 좀 더 높은 층으로 바꿔주긴 하더군요. 그래도 저 알록달록한 벽과 더불어 꿉꿉한 냄새가 나는 카펫은 어느 방을 가도 마찬가지 일 거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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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은 메뉴가 약간 부실하다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산나물들의 맛이 꽤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식당에서 바라보는 설악산의 뷰 하나로 끝입니다. 이 호텔에 가시게 되면 방은 설악산 쪽으로 배정해 달라고 하세요. 그게 그나마 이 호텔의 유일한 장점이니깐요.

 

이렇게 해서 올가을에 묵었던 여러 호텔의 리뷰를 해 봤습니다. 매리엇을 제외하곤 IHG와 힐튼은 그동안 모았던 포인트와 숙박권을 알차게 잘 쓰고 왔다고 자부합니다. 아마 내년에 한국에 가게 된다면 IHG는 좀 멀리하고 힐튼과 매리엇에 더 묵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45 댓글

AJ

2023-11-26 21:17:04

장성스런 후기 감사드립니다. 

웨스틴 조선 사진에 욕조가 있는데, 따로 업글없이 받으신건지 궁금합니다. 부모님이 내년 봄 한국 방문하실때, 여기에 머무시는데 몸이 조금 불편하셔서 욕조가 있으면 좋을것 같아서요. 

랑조

2023-11-26 21:40:27

네 업글 없이 받은 방입니다. 다니면서 느낀건데 어른들 모시고 가서 프론트 데스크에 말씀만 잘 하시면 조금이라도 좋은 방을 주는것 같더라고요. 

AJ

2023-11-26 21:55:10

네, 감사합니다. 파르나스도 suite 아니어도 큰 방 좋네요!  아침 스테이크 맛집 격하게 동의합니다!

마일모아

2023-11-26 21:29:18

정말 많은 호텔을 다녀오셨네요!

 

판교의 더블트리 궁금했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확실히 새 호텔 느낌이 나네요.

 

후기 감사드립니다.

랑조

2023-11-26 21:41:39

맞아요. 교통이 좀 불편해서 그렇지 건물 자체는 새 호텔 느낌이 나더라고요. 담에 또 묵고 싶은 호텔중에 하나입니다. 

손만대면대박

2023-11-26 21:51:17

교통이 어떤점이 불편하셨는지요? 서울까지 거리가 나쁘지 않아 한번 가볼까 했거든요..많이 막히나요? 지난번

여의도에 있을때 저는 여의도가 언제나 막혀서 좀 힘들었거든요. 미국살이에 익숙해져서 어딜가든 렌트카로 다녔거든요.

랑조

2023-11-26 21:55:42

아 대중교통으로 가기 불편하다는 말이었어요. 가장 가까운 지하철 역이 수내역인데 걸어서 한 10분 걸리거든요. 

자차로 다니기엔 출퇴근 시간만 피하시면 괜찮은거 같아요. 경부고속도로도 옆에 지나가고 서판교 IC도 바로 옆이거든요. 

손만대면대박

2023-11-26 22:16:39

그렇군요.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한번 가봐야 겠어요. ^^

shilph

2023-11-26 21:45:26

멋지네요. 이전에 송도에 갔을 때 홀리데이인이 보여서 궁금했는데 좋은 곳에 다녀오셨네요

랑조

2023-11-26 21:57:35

한국에서 홀리데이인이 4성 호텔이라는 것에 놀래고 저기서 결혼식도 하고 각종 돌잔치도 하는것도 재밌고 신기하더라고요. ㅎㅎ

당근있어요

2023-11-27 07:42:59

힐튼 다이아몬드 가지고 계신 부모님께 늘 남산 힐튼에서 호캉스 시켜드렸는데 그게 없어지고 나니 난감했어요. 

더블트리 후기가 많이 궁금했는데 올려주신것 보니 너무 괜찮네요. 정성스런 후기 감사합니다! 

랑조

2023-11-27 11:27:07

레비뉴로 가도 평일에는 10만원대 인것 같았어요. 다이아몬드 들고 가기 정말 괜찮은 곳인것 같습니다. 

Bard

2023-11-27 08:57:50

오~ 정성스러운 리뷰 감사합니다.

랑조님의 다른 여행글과 마찬가지로 스크랩 해놨다가 유용하게 쓰겠습니다 ^_^

랑조

2023-11-27 11:27:37

바드님 감사해요~ 연말 잘 보내세요~

비건e

2023-11-27 11:33:51

추억이 새록새록 송도 홀리데이인이네요. 저는 작년인가 제작년에 여름에 8000-9000포인트 정도로 예약해서 스위트로 업글 받아서 ihg 포인트에 환상을 가지게 만든 곳이군요… 그리고 룸서비스로 많이 시켜먹었는데 다 맛있었어요. 다른 호텔도 다 멋져보이네요. 

랑조

2023-11-28 18:00:15

우와 9,000 포인트면 정말 혜자였네요. @.@

지금은 좀 올랐더라고요. 

루시드

2023-11-27 12:49:36

역시 포인트는 아꼈다가 한국가서 쓰는게 진리네요. 다양한 호텔후기 너무 잘봤습니다. 웨스틴 조선 친절한거 공감합니다. 저도 여기만 기억에 남더라구요. 다른 호텔들은 대충 기계적인 친절인데 비해 조선은 Warmly웰컴인게 느껴지더군요. 신라는 고압적인 친절로 기분 나빴던 기억이…ㅎㅎ

랑조

2023-11-28 18:01:56

정말 직원들 때문에 다시 오고 싶게 만든 호텔은 웨스틴 조선이 첨인것 같아요. 

신라는 오래전에 한 번 갔던 기억이 있는데 방이 좁았던 기억밖에 없네요. ㅎㅎ

더큰그림

2023-11-27 14:18:18

엄청 다니셨네요^^ 체력도 좋으시고~ 좋은 사진과 후기 감사합니다. 

랑조

2023-11-28 18:02:38

아닌게 아니라 이번에 허리도 아프고 감기도 걸려서 비보험으로 병원을 3군데나 다녔답니다 ^^;;

오하이오

2023-11-27 19:35:20

와 정말 꼼꼼하고, 참고가 많이 되는 후기입니다. 저도 가봐서 친숙한 몇 곳도 있지만 보고 가봐야겠다 싶은 호텔도 여럿 생겼습니다. 특히 요즘 한국 가면 종종 강원도 쪽으로 가곤 했는데 '인터콘티넨탈 호텔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를 갈 생각은 전혀 못했네요. 게다가 '포성비'가 그렇게 좋다니 억지로라도 가보고 싶습니다. 잘 봤습니다.

랑조

2023-11-28 18:03:46

네 어른들 모시고 가기도 괜찮은 곳이더라고요.

오대산도 20분이면 갈 수 있어서 가을에 가면 오대산 단풍도 쉽게 볼 수 있어요. 

샌프란

2023-11-27 22:07:48

정성스럽고 솔직 담백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설악산 가고 싶어지네요

랑조

2023-11-28 18:04:22

설악산은 언제가도 정말 좋죠. 겨울에 한 번 가고 싶네요. ^^

오성호텔

2023-11-27 23:59:06

와… 다음에 한국갈때 꼭 참조해야될 후기네요! 감사합니다. 

랑조

2023-11-28 18:04:44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

피들스틱

2023-11-28 00:04:50

그때 뵈었을때 방문하셨던 건가요? 정말 다양한 곳들을 다니셨네요. 나중에 한국들어갈때 어떤 카드를 킵 해야할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랑조

2023-11-28 18:05:19

맞아요! 공항에서 알아봐 주셔서 깜짝 놀랬어요 ㅎㅎ 

담에 베가스 갈 때 미리 연락 드릴게요~

피들스틱

2023-11-29 23:50:57

아니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유투브랑 너무 똑같으셔서 90% 확신했었습니다. 베가스 오시면 정말 연락 한번 주세요 :)

하성아빠

2023-11-28 02:06:50

정성스런 후기 너무 감사합니다! 

한가지 궁금한건 3 nights + 1 bonus night은 보통 3박을 하면 1박을 보너스로 주는 것인가요?   예약시에 보너스를 받는건지 궁금합니다.  

이런세상

2023-11-28 07:01:06

IHG는 4박 이상 포인트로 예약시 하루에 해당하는 포이트를 무료로 제하고 예약을 해줍니다. 3박이면 3박 다 포인트로 내고 4박이면 3박에 해당하는 포인트만 내는거죠 매리엇은 5박하면 하루 무료이고요

랑조

2023-11-28 18:09:23

IHG 웹사이트에서 포인트로 4박 예약을 하시면 처음 3박 포인트를 4로 나눠서 1박으로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원래 1박에 4만 포인트면 4박 예약일때 1박에 3만 포인트로 보이더라고요. 

매리엇은 사용안해봐서 모르고요. 힐튼은 5박 예약을 하면 4박은 원래 포인트 그리고 5일째는 무료 입니다. 

하와이안거북이

2023-11-28 02:15:18

저도 레비뉴로 묵을때 포포인츠 구로 좋아해요. 

호텔이 연식은 좀 있지만 방이 넓어 좋더라구요. 1층에 던킨 스타벅스 있는 것도 그렇고 맞은편에 백종원 우동집에서 간단히 한그릇 하기도 편하고.. 진짜 오만 먹거리 천지에 또 2호선 라인이라 좋더라구요. 

랑조

2023-11-28 18:10:33

백종원 우동집이 있는건 몰랐네요. 대신 근처에서 근무하고 있는 친구가 있어서 직장인들이 점심 식사 하러 가는 곳에 한 번 가봤습니다. 

백반집인데 너무 싸고 맛있게 나오더라고요. ㅎㅎ 담에 서울가면 구로 포포인츠 또 가볼려고요. 

AOM

2023-11-28 05:43:04

인터컨 파르나스 저거 주니어스위트 업그레이드 받으신 거 맞아요. 킹인 경우는 방 중간이 살짝 분리되어있지만 트윈인 경우에는 거실까지 뚫려있어요.

랑조

2023-11-28 18:10:54

아 트윈이라 거실이 저렇게 뚫려 있는거였군요! 알려 주셔서 감사해요!

랑조

2023-12-03 14:08:47

송도 홀리데이 인 동영상 입니다. 앞으로 호텔 리뷰 영상 만들어지는 대로 계속 업데이트 할게요. 
https://youtu.be/cElCmBaaZdg

썸네일_202309월_송도홀리데이인 복사.jpg

랑조

2023-12-17 14:37:00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동영상입니다. 

https://youtu.be/rdEfbKaN1ZU

썸네일_202310월_평창인터컨티넨털 복사.jpg

랑조

2024-01-01 13:32:02

부산 해운대 페어필드 바이 매리어트 동영상입니다.

https://youtu.be/biC_FLph-6g

썸네일_202310월_해운대 매리엇 복사.jpg

랑조

2024-01-15 11:03:41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동영상입니다.

https://youtu.be/qkX2wtyr3J4

썸네일_202310월_파르나스 복사.jpg

랑조

2024-01-29 09:48:04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동영상입니다.

https://youtu.be/W54nfJOTFJs

 

썸네일_202310월_힐튼판교 복사.jpg

랑조

2024-02-12 21:52:42

포포인츠 바이쉐라톤 서울 구로 동영상입니다.

https://youtu.be/_ZjZI5V1jKc

 

썸네일_202310월_구로포포인츠 복사.jpg

 

랑조

2024-02-26 14:58:50

서울 웨스틴조선 동영상입니다. (...를 가장한 닭곰탕 콘텐츠라는..)

https://youtu.be/AC-nQlSYKY4

썸네일_202311월_웨스틴조선 복사.jpg

 

랑조

2024-03-04 16:27:56

힐튼 콘래드 서울 동영상입니다. 

https://youtu.be/8BpifmwJjrw

썸네일_202311월_콘래드서울 복사.jpg

랑조

2024-04-03 21:59:16

이번 시리즈 마지막 동영상이네요. 글 올리고 4개월만에 끝나네요 ^^;;

인터콘티넨탈 요코하마 그랜드 호텔 동영상입니다.

https://youtu.be/sJUnwGbNnbs

썸네일_202311월_일본여행2 복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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