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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내 자랑 좀 하려고 합니다.

뜨로이, 2024-01-09 06: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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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아내 우리 아이들의 엄마. 

 

제 아내는

우리 아이들을 똑똑하고 착하고 밝게 키워낸 현명하고 훌륭한 엄마였습니다. 두 아이 모두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살면서 한국어를 모국어처럼 잘 하게 도와주었고 중고교 학업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하여 우수하게 마치도록 도운 일등공신 이였습니다. 

 

제 아내는 

어렵고 불쌍한 아이들을 돕고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아프리카 우간다의 누라 히마라는 아이를 어릴때부터 성인이 될때까지 지원하여 제 몫을 다 할 수 있는 어른으로 사회에 나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저희 아이들에게 좋은 마음가짐과 인성을 심어 주었습니다. 지금은 같은 지역의 다른 두 아이들에게 같은 방식으로 성인이 될때까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제 아내는 

음식을 맛있게 하는 재능있는 주부였습니다. 처음 결혼해서는 음식을 전혀 못했던 적 있는 평범한 20대 아가씨였지요. 자취생활로 남편이 조금 가지고 있던 실력을 시작으로해서 꾸준히 일취월장했습니다. 남편이 초딩입맛이라 다양한 음식을 시도해보진 못했지만 평소 먹는 음식들은 식당을 차려도 맛집으로 소문났을 만큼 맛나고 건강하게 만들었다고 자신합니다. 김밥도 맛있고 부대찌게, 김치찌개, 된장찌개도 맛있고 베트남 쌈도 제육볶음도 수육도 맛있었습니다. 수제 햄버거도 맛있고 계란찜도 맛있고 떡볶이도 예술이었습니다. 잡채도 잘 만들고 소면, 비빔냉면, 칼국수도 잘 끓였습니다. 지금도 제 아내가 만든 음식이 아주 많이 그립습니다. 

 

제 아내는 

작고 소소한 것에도 감사하는 착하고 현명한 여자였습니다. 저녁에는 만든 음식을 TV앞에 차려놓고 네식구 옹기종기 모여앉아 새로나온 한국 드라마나 예능쇼를 보는 시간이 하루중에 제일 행복한 시간이라고 했습니다. 주말 아침에 가끔 네식구가 함께 식사를 하게 되면 휴대전화 대신에 두런두런 학교얘기 친구얘기 하자고 하던 평범한 엄마였습니다. 가족여행을 럭셔리로 가지않아도 충분히 행복해했고 그저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그런 엄마, 아내였습니다. 

 

제 아내는

고집쟁이 남편에게도 잘 맞춰주고 단란하게 가정을 꾸려나갔던 현명하고 착한 아내였습니다. 지난 부부간의 소소한 다툼들도 생각해 보면 무난하게 지나갔고 또 제가 아내에게 많이 미안합니다. 

 

우리 두 아이들의 엄마, 부족한 저의 아내, 장인어른 장모님의 딸, 제 아버지, 어머니의 며느리였던 제 아내는

지난 21년간 훌륭하고 좋은 엄마로서 착하고 현명한 아내로서 부끄럽지 않고 오히려 타인에 귀감이 될 인생을 살았다고 자부합니다. 더 오래 같이 있지 못해 너무도 아쉽지만 가족과 같이 보내온 시간들이 값지고 소중했기에 이젠 후회없이 보내주려 합니다. 

 

마누라야! 너의 짧은 인생은 그래도 값지고 소중한 인생이였고 성공한 인생이였어. 너의 인생에 눈이 부시도록 찬란하고 밝게 빛이 났던 시간이 있었음을 내가 우리 두아이들이 그리고 너를 아는 모두가 기억할께. 이젠 아프지 않는 곳으로 훨훨 날아가. 그곳에서 쉬면서 우리 지켜봐줘. 그리고 우리 갈때까지 기다려줘. 그때 꼭 다시 만나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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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사랑하는 제 아내를 떠나 보냈습니다. 불과 4개월전에 같이 옐로우스톤에 부모님 모시고 여행도 다녀왔는데, 암이란 지독한 놈은 알게 되고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나 무섭네요.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고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이 납니다. 나이 오십도 되지 않은 아직 즐거운 시간들이 더 많이 있는 그런 나이이기에 제 아내가 불쌍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일생에 찬란하고 빛이 났던 제 기억들의 그녀를 이렇게 소개하여 제 아내가 가는 길이 외롭지 않게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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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많은 분들이 조의를 표해주시고 위로의 말씀을 주셔서 놀랐습니다. 댓글 하나 하나 읽어가며 다시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지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비추어주신 빛에 제 아내가 가는 길이 환하게 밝고 외롭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한분 한분의 깊은 위로와 조의에 답글을 달지 못하는 점 송구스럽습니다. 위로와 조의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46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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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아툼

2024-01-09 09:45:13

글에서 아내분이 얼마나 좋은분이었는지 전달되네요.. 그런분이 먼저 떠나셨으니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 가족분들이 다같이 이시간잘 지나가시길 기도할께요

나무꾼

2024-01-09 09:45:41

글 읽으면서, 비슷한 연배의 남편 마음이 너무 느껴져서 눈물이 나네요. 남은 가족 모두에게 위로가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부러움없는삶

2024-01-09 09:48:0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편분의 진정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좋은곳으로 가셨을꺼에요.

thankfulheart

2024-01-09 09:48:24

정말 현명하고 지혜롭고 사랑이 많으신 아내 분이 셨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unrise

2024-01-09 09:48:51

착하고, 현명하고, 사랑스러웠던 아내분께서 하늘나라에서 평안히 계시리라 확신하며, 고인이 되신 아내분과 남겨진 가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리운눈

2024-01-09 09:48:5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건강하세요.... 

K-9

2024-01-09 09:52:05

너무 좋으시고 아름다우셨던 아내분을 떠나보내신 뜨로이님과 가족들을 위해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마음을 다해 기도 드립니다.

답찾아

2024-01-09 09:55:1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 아침에도 와이프랑 별일 아닌걸로 투닥거렸는데 뜨로이님 글 보고 반성하게 됐습니다.

xerostar

2024-01-09 09:57:2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도전CNS

2024-01-09 09:59:19

마음이 아프겠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부럽습니다

Martian

2024-01-09 10:02:1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내분 좋은곳에 가셔서 흐뭇하게 바라보고 계실거라 믿습니다.. 남은 가족 모두에게 위로가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화성탐사

2024-01-09 10:05:0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은 가족들에게 위로가 있기를 빕니다. 

Happylady

2024-01-09 10:11:1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드리머

2024-01-09 10:16:05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ope

2024-01-09 10:18:2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강돌

2024-01-09 10:19:3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슬픔과 상실감은 제가 감히 이루 헤아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글 읽으면서 제 아내에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아요.

Coramdeo

2024-01-09 10:21:5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땅이 끝이 아니기를 믿기에 더 좋은 곳으로 먼저 가셨다고 믿습니다. 남은 가족들도 슬프시지만 나중에 다시 만날 소망을 품고 아이들을 잘 돌보며 행복하게 사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힘 내십시요.

후렌치파이

2024-01-09 10:23:0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내분께 쓰신 편지를 보니 제가 눈물이 다 나네요.. 아내분께서 하늘나라에서 평안하시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남은 가족분들도 건강챙기시구요..

쌤킴

2024-01-09 10:23:07

이런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반니

2024-01-09 10:23:54

뜨로이님과 남겨진 가족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힘든와중에도 잘 추스리시고 평안이 함께 하길 소원합니다.

moonlight

2024-01-09 10:26:16

아 정말 아침부터 눈물바다네요. 😭 글 읽으면서 참 훌륭하고 아름다운 엄마 아내분이시네 내려오다 자꾸 과거형으로 끝나서 불안했는데 이 무슨…저도 얼마 전에 친언니를 암으로 떠나보내서 그 마음을 짐작해봅니다. 아내 분은 정말 값지고 빛나는 삶을 살다 가셨네요, 너무 안타깝지만 그 삶이 남은 가족들의 마음에 영원히 남아서 늘 힘이 되줄거라 생각합니다.

요기조기

2024-01-09 10:27:4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은 가족분들 잘 이겨내시길 기도합니다.

착한 사람들이 먼저 떠나는게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moondiva

2024-01-09 10:33:3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함께여서 행복했던 그 기억들이 지금의 이 슬픔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래요. 

이렇게 사랑해주는 가족들때문에 아내분, 정말 행복하셨을거 같아요. RIP...

심쿵

2024-01-09 10:34:3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로케

2024-01-09 10:34:4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낮은마음

2024-01-09 10:36:44

연초에 마음아픈 사연들을 접하며 가슴이 아립니다 눈을감는 아내분을 바라보시며 얼마나 안타까우셨을지...

우리모두는 사랑하는 가족을 먼저 보냈고 또 보내야하는 운명이지요 이 땅에서 더이상 가족의 누군가를 못 본다는 아픔은 참 슬픈일이지만 또 힘을 내야지요 아름답고 귀한 자녀들을 남겨두시고 가셨으니 자녀들 보시며 힘내세요. 

우리모두 자녀를, 부모님을, 아내와 남편을 더 많이 사랑해야 겠습니다 


하늘나라에서 편히쉬세요

es

2024-01-09 10:44:33

훌륭한 엄마였습니다. 하는 부분부터 가슴이 서늘해지더니 눈물이 차오르네요.

중고교 학업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하여. 라는걸 봐서 아직 자녀들이 사회인이 아닐것 같은데, 어찌 두고 가셨을까요.

부모님, 시부모님 앞에 먼저 가시는 마음 오죽 하셨을까요.

남편에게 그 모든 가족을 다 맡겨 놓고 가는 마음이 좀 힘드셨을까요.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좋은 곳에 가셔서 그 모든 가족들 잘되게 지켜주세요.

kaidou

2024-01-09 10:45:08

아 회사에서 이 글을 보고 울컥했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ㅠㅠ

valbos

2024-01-09 10:45:36

마음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백투더퓨처

2024-01-09 10:52:2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 힘내세요!

armian98

2024-01-09 10:53:2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싱가폴

2024-01-09 10:53:36

가슴이 너무 먹먹합니다. 아내분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빌께요. 

hangukpark

2024-01-09 10:56:0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많이 힘드시겠지만 힘 내시구요. 기도 하겠습니다.

Bella

2024-01-09 10:57:10

좋은 아내분이셨네요. 힘내세요!

라떼이즈홀스

2024-01-09 10:59:24

마음이 아픕니다. 현명하고, 마음이 따듯하셨던 분 같아요... 뜨로이 님과 가족분들에게 위로가 함께 하길 기도드립니다 

작성

2024-01-09 11:04:58

눈부셨던 순간들을 기억하고 앞으로 잘 전진해 나가길 바랍니다. 화이팅

shilph

2024-01-09 11:08:3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기운내세요 ㅠㅠ

밤이핑크

2024-01-09 11:10:4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겨진 가족들 위해서도 마음으로 기도하겠습니다.

클라

2024-01-09 11:11:3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콩스콩스

2024-01-09 11:12:42

최근에 마모 게시판에 마음 아픈 일이 많네요. 

뭐라고 위로를 드려야 할 지 모르겠지만, 힘내시고 평안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뭉지

2024-01-09 11:15:2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떠한 말로도 가족분들께 위로가 안되겠지만, 

힘내시고 남은 가족분들과 행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블루초코

2024-01-09 11:16:46

글을 읽으며 마음이 뭉클해지고 눈물이 나네요... 정말 멋지시고 좋으신 아내분이셨습니다. 그곳에서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밀리라니

2024-01-09 11:23:3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슴이 무너지네요...

강풍호

2024-01-09 11:33:05

이런 글에는 댓글달기가 힘들어서 스킵하곤했는데, 저도 집사람이 건강이 안좋아져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특히나 고인이 되신 분하고 제 안사람하고 성격이 너무나 비슷하네요.

힘내시라는 말 외에는 달리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류영

2024-01-09 11:36:12

삼가며 깊은 조의를 표합니다. 

늘푸르게

2024-01-09 11:36:2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원글님과 자제분들 덕분에 배우자분께서도 많이 행복하셨을거에요. 모쪼록 자제분들과 함께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외로운물개

2024-01-09 11:41:43

 참으로 안타까웁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안하지만 그래도 좌절하지 마시고 힘내시길...

Prodigy

2024-01-09 11:42:58

아....저도 회사에서 이 글 읽으면서 울컥했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에서 영면하시길 기원합니다. 

노라조

2024-01-09 11:49:3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달쓴

2024-01-09 11:50:14

21년이라니 너무 짧네요.. 고인의 명복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AQuaNtum

2024-01-09 11:50:16

에고 ㅠㅠ 너무 슬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arol

2024-01-09 11:53:28

아우.. 어쩐대요

왜 착한 분들은 그렇게 먼저 데려가시는지..

자녀들 키우시려면 마음 잘 추스리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첫눈

2024-01-09 11:57:17

정말 안타깝네요. 힘드시겠지만 힘내시고

삼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와이은퇴까지

2024-01-09 12:03:5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애틀캘리

2024-01-09 12:07:3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메칸더

2024-01-09 12:10:5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돌

2024-01-09 12:17:4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빕니다.

hesse

2024-01-09 12:20:29

비슷한 나이인것 같은데 가슴이 너무 아파오네요.  사랑하시는 아내분을 떠나 보내시고 얼마나 힘이드실지...  아내분이 가시면서 남겨두신 소중한 기억들로 모든 가족 분들이 아내분의 몫까지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경험수집가

2024-01-09 12:20:45

근 몇년 사이에 암으로 돌아가신 친척 분들이 있고 지금도 암투병하고 계신 이모님도 계셔서 글에 마음이 많이 가네요. 남은 분들이 평안하시기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자유씨

2024-01-09 12:23:47

정말 훌륭한 삶을 사신 분이셨군요. 너무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vincentsap

2024-01-09 12:24:3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슬러거

2024-01-09 12:32:0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내분도, 엄마/아내를 먼저 보내신 가족분들도 편안하시길 기도합니다.

끈스

2024-01-09 12:32:1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허먼밀리어네어

2024-01-09 12:35:21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져스틴

2024-01-09 12:38:07

아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부디 아내분께서는 하늘나라에서 평안하시고 남겨진 가족분들도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TheMileHighCity

2024-01-09 12:45:15

ㅠㅠ 눈물이 납니다. 모쪼록 가족 모두 힘내세요.

좋은 곳에서 지켜봐 주실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밀라와함께

2024-01-09 12:49:28

세번째 문단에서부터 눈물이 흐르네요. 좋은 남편분 만나서 좋은 기억들 가득히 안고 가셨을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로또1등

2024-01-09 12:50:2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곳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드립니다.

라이트닝

2024-01-09 12:53:2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랑조

2024-01-09 12:57:4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쉴트호른

2024-01-09 12:58:38

하늘나라에서 아내분의 영혼이 평안하시기를 기도할게요. 뭐라 위로 드릴 말씀이 없네요.

정방

2024-01-09 12:59:5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맥주는블루문

2024-01-09 13:18:52

글 읽으면서 정말 울컥하는 마음과 안타까움이 몰려 왔습니다. 부디 남은 가족들 모두 행복하시길 바라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건물주

2024-01-09 13:20:59

왜 과거형으로 적으셨을까했는데 너무나 가슴이 아프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발이

2024-01-09 13:25:32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너무 슬프네요

Emma

2024-01-09 13:27:1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포티러브

2024-01-09 13:28:02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파이트클럽

2024-01-09 13:28:0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nteger

2024-01-09 13:28:3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드리

2024-01-09 13:29:05

집에 아픈사람있어서 남일같지가 않네요..명복을 빕니다. 

빙빙

2024-01-09 13:34:1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비행기떠

2024-01-09 13:37:47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annah7

2024-01-09 13:38:4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렇게 잘 알아주는 따스한 남편이 있어서 행복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가족 모두 힘내세요.

NoCilantro

2024-01-09 13:39:4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디자이너

2024-01-09 13:39:51

글을 읽으면서 정말 아내를 사랑하는 애처가구나 했는데 끝에 글을 읽고 충격을 받았어요. 

좋은곳에서 남은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실거예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캐쉬부자

2024-01-09 13:40:0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뷰

2024-01-09 13:56:5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멋진 분이셨네요. 볼수는 없지만 항상 가족곁에 항상 계실거에요. 힘내세요. 

오번사는사람

2024-01-09 14:08:1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시한번 나를 뒤돌아 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영동

2024-01-09 14:08:1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에서   가족들의  평안을  바라고 있을겁니다.  

힘내시구요.

스트로베리콩

2024-01-09 14:10:3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평생초보

2024-01-09 14:13:04

가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9er

2024-01-09 14:13:3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곰곰이

2024-01-09 14:14:57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와이안거북이

2024-01-09 14:17:01

아내 분의 그 고운 마음씨를 자제분들이 이어받아 훌륭한 사람으로 사회에 귀감이 될 것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bapple

2024-01-09 14:17:13

훌륭하고 지혜로운 아내분이셨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수

2024-01-09 14:20:09

글에서 아내 분에 대한 많은 사랑이 느껴집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드팩민

2024-01-09 14:28:3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haru

2024-01-09 14:30:31

너무나 마음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크리스박

2024-01-09 14:35:3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많은 생각이 들게하는 글이었습니다. 담담하게 써주신 글에 마음이 먹먹합니다. 이제는 아픔 없는 곳에서 잘 쉬시길 빌겠습니다.

반짝반짝

2024-01-09 14:46:22

남편분께 사랑 많이 받으셨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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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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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tnorF 2023-07-16 34383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381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233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7548
new 114541

Amex AU application도 이제 Pending 시키네요

| 정보-카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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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부엉 2024-05-15 82
new 114540

갑자기 한시간전 부터 각종 subscription 이메일이 들어오고 크레딧카드가 바로 해킹되었어요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 질문-기타 7
trip 2024-05-15 538
updated 114539

조기은퇴를 심각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 질문-은퇴 78
조기은퇴FIRE 2024-05-13 7342
new 114538

대학선택(편입) 조언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31
일체유심조 2024-05-15 966
new 114537

회사 지원금을 통한 HSA HDHP 보험 선택시 제 경우도 괜찮을 까요?

| 질문-기타 13
솜다리 2024-05-15 317
updated 114536

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91
jeong 2020-10-27 78059
updated 114535

(2024 카드 리텐션 DP 모음) 카드사 상관없이 남겨주세요

| 정보-카드 4181
24시간 2019-01-24 200324
new 114534

JetBlue 를 5번 이상 이용하신 분들, 아무 문제 없으셨습니까?

| 질문-항공 15
us모아 2024-05-15 858
updated 114533

새 카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마모 7년차, 현재 12개 카드 보유)

| 질문-카드 17
느끼부엉 2024-05-13 1979
new 114532

[5/15/24] 발빠른 늬우스 - Bilt/빌트, 알라스카 마일 전환 시작

| 정보-카드 13
shilph 2024-05-15 862
new 114531

Amex Plat businss 35% 받으려면 꼭 비지니스 카드로 차지 해야 하나요?

| 질문-카드 3
Monica 2024-05-15 187
new 114530

다들 스펜딩 어떻게 채우시나요?

| 질문-카드 67
딸램들1313 2024-05-15 1675
updated 114529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83
  • file
shilph 2020-09-02 75685
new 114528

[여권 만료 질문] 캔쿤에 가려고 하는데요

| 질문-기타 4
이또한기회일까 2024-05-15 217
updated 114527

지붕을 교체해야 할것 같은데 메릴렌드쪽에 믿을만한 회사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8
그리스 2024-05-14 683
new 114526

자녀 대학교 입학을 위한 College Prep Consulting

| 질문-기타 16
가데스 2024-05-15 1244
updated 114525

한국식당에서 험한말 하는 주변손님 대처 어떻게 하시나요?

| 질문-기타 25
에덴의동쪽 2024-05-13 3991
updated 114524

스위스 3일 일정 질문입니다.

| 질문-여행 9
씨유 2024-05-14 651
updated 114523

아플 (Amex Platinum) 175k offer 역대최고 오퍼 ($8,000 스펜딩)

| 정보-카드 67
신발수집가1 2024-04-04 9686
new 114522

401K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지 질문드립니다.

| 질문-은퇴 6
  • file
리베카 2024-05-15 744
updated 114521

Last call: IHG 비지니스 카드 최대 175,000 포인트 오퍼 (5/16/2024, 7AM EST)

| 정보-카드 12
마일모아 2024-05-14 1373
updated 114520

새차 수리 중 딜러에서 충돌사고 낸 후 처리

| 질문-기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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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노메드 2024-05-13 2777
new 114519

집에 도둑이 들면 어떤 방식으로 해결을 해야 하나요?

| 질문-기타
ylaf 2024-05-15 623
updated 114518

런던/에딘버러 여행 후기 (팁 추가)

| 여행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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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 2024-05-07 1079
updated 114517

뉴욕 파크 하얏트 포인트 방이 없을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질문-호텔 15
찡찡 2024-05-14 1760
updated 114516

렌트집의 HVAC 교체시기 + 포틀랜드 오레곤 근처에 믿을만한 HVAC 회사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4
moooo 2024-05-12 553
updated 114515

멍청비용이라고 아시나요? ㅠㅠ

| 잡담 32
세계일주가즈야 2024-05-13 5704
updated 114514

IKEA 기프트카드 50불에 10불 보너스 딱 오늘만!

| 정보-기타 17
영원한노메드 2023-11-27 1828
updated 114513

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업데이트 : 저만 그런게 아닌 것 같습니다!!!)

| 후기-카드 114
캡틴샘 2024-05-04 8590
updated 114512

[2023RTW] 6. 태국 (Bangkok)

| 여행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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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 2024-03-04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