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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캔쿤 해피셔틀은 피해야 할 듯 합니다.

헬로구피, 2024-02-03 1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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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혹시라도 캔쿤여행 계획 중이신 분들에게 공유하고자 짧게 올립니다. 


마모게에도 자주 나오는 캔쿤 해피셔틀 작년에도 저도 너무 잘 이용해서 이번 여행에도 예약 했는데요.

소문이 나서 그런지 예약이 오버부킹 수준인 것 같습니다. 도착해서 30분 이상 기다렸는데 또 기다리라는 말...언제 올지 개런티 할 수 없다고... 여행객이 해피셔틀 쪽만 유독 여행객을 소화할 수가 없어서 계속 늘어나더군요. 지나가던 공항 시큐리티가 애들도 있는데 빨리 다른 대체편 구하러고 귀뜸해주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근처 프라이빗 밴 잡아서 호텔 왔습니다. 


선불로 낸 셔틀비는 풀 리펀드 받았습니다.


여행 시작부터 단단히 꼬일 뻔 했습니다.

19 댓글

카리스마범

2024-02-03 11:28:56

그래도 풀리펀드 받으시고 잘 도착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즐겁게 여행하고오세요~

헬로구피

2024-02-03 13:32:22

네, 본인들도 문제가 있다는걸 인지하는지 쉽게? 리펀드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엔 다른 교통편을 알아봐야 할듯하네요 ㅠㅠ

woori

2024-02-03 14:57:22

캔쿤갈때, 보통 해피셔틀이나 캔쿤셔틀 이용했는데요.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셔틀값이 계속 올라서 올해는 꽤나 비싸진 기분이 들어 싼데 찾다가 WTG라는 곳에서 60-70여불 주고 예약을 했어요. 습하고 더운데다 사람 많은 캔쿤 공항에서 한시간 넘게 인내심으로 기다리니까 결국에 셔틀이 오긴 했는데요. 4식구가 함께하는 그 과정이 참 지치더라구요. 게다가 거기 나와있는 직원들은 기다리기 싫으면 택시타고 가라는 강압적인 태도였구요.

그러다가 시내나갈때 호텔에서 우버가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재작년엔 우버 찾다가 못찾았던 경험이 있었거든요. 공항으로 돌아갈때도 왕복으로 끊은 WTG가 와야하는데 오지 않아서 우버를 갑자기 부르게 되었거든요. 가격이 공항까지 15불 정도였던거 같아요. 아~주 합리적인 가격이라 담번엔 공항으로 돌아갈때는 그냥 우버타고 가려구요. 혹시나 공항에서 호텔갈때도 우버탈 수 있는 곳 까지만 나온다면 굳이 셔틀 부르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처럼의 여행을 망치고 싶지 않아 보통 셔틀은 꼭 예약하고 오는데.... 이런 불쾌한 경험을 또 하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에고... 고생하셨네요. 같은 경험을 겪어 속풀이 겸 나눠봤습니다.

푸른바다

2024-02-03 17:13:54

우버가 제일 편한것 같아요. 사오년전에도 우버로 돌아다녔는데 간편했습니다

핑크패딩

2024-02-03 19:23:45

미국 우버가 멕시코에서도 되나요?

 

자답: 되네요. 2023년 3월부터 다시 된다네요. https://www.mexicodestinos.com/en/blog/uber-in-cancun-it-is-available-in-2023-but-you-need-to-know-this/

푸른바다

2024-02-03 22:58:08

네 지금 시험해봤는데 되네요 ㅎㅎ

헬로구피

2024-02-04 08:15:48

오..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다음엔 우버도 고려해봐야겠어요. 

헬로구피

2024-02-04 08:15:20

아이고 저희 말고도 같은 경험 하신분이 계셨네요 ㅠㅠ 저도 사전에 이것저것 잘 알아보고 준비하는 편인데 잘 이용했던 셔틀에서 뒷통수을 맞을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ㅠㅠ

마포크래프트

2024-02-04 08:26:20

저도 WTG라는 곳에서 작년말에 Hilton Cancun All-inclusive 로 이동하는 셔틀을 예약했어요. 
이메일과 문자가 여러번 왔고, 9:30에 공항에서 만나기로 확인을 다 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고 알려준 번호도 전화가 안되길래 포기하려던 참에 한 사람이 제 이름이 적힌 종이를 들고 저를 찾아오더군요. 그 종이에는 10:20에 만나는 것으로 적혀 있었고, 그 사람은 자기가 잘못한 게 없다고 당당하게...^^;;

아무튼 50분간 기다리면서 기분이 별로 좋지는 않았습니다. 

 

참고로 힐튼캔쿤올인클 호텔에서 호텔 존으로 나가는 호텔 셔틀이 마감되는 경우가 많아서 우버를 불러서 타고 가려고 했었는데, 호텔이 외진 곳에 있어서 그런지 배차 기다리는데에 30분 넘게 걸려서 그냥 포기하고 그 날은 호텔에서 놀았었습니다. 

공항에서 호텔로 우버 가는 것은 괜찮은가 봅니다. 

그런데 호텔에서 우버 부르는 것은 때로 어렵기도 한 것 같아요. 

 

그래도 캔쿤 좋은 추억이 있어서 또 가고 싶네요. 

 

헬로구피

2024-02-04 11:37:14

아..이럴거면 그냥 호텔에서 운영하는 셔틀을 가격을 떠나 그냥 이용해야 하나 생각도 드네요. 더욱이 아이들까지 있으니...ㅠㅠ

장래희망백수

2024-02-04 12:19:56

이 글 보고 이번달 칸쿤가는거 우버 타볼까해서 검색해보는데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우버가 아예 안뜨네요. 호텔에서 공항은 뜨는데요~ 공항에서 우버 못타게 막아놨다던지?? 칸쿤 공항에서 우버 타보신분 계시나요

뉴욕사진가

2024-02-05 09:53:44

칸쿤 예약하실 분들이 보실거라 참고하시라고 적습니다.


작년 5월에.. 비용이랑 리뷰 다 보고 speedy shuttle 이라는 곳에 예약했었는데요 호텔에서 공항 올때 비헹기

시간 4시간 전에 픽업한다고 해서 너무 이르다고 좀 더 뒤에 픽업할 수 없겠냐고 하니까 안된다고 하더니 막상 당일에 제 시간에 오지 않고 전화 연락도 안되고… 1시간 반을 초조하게 기다렸다가 탔습니다.

리조트라 로비도 바깥이어서 더운데 기다리는 동안 땀 다시 다 흐르고.. 더운 것보다 언제 올지 모르는데 사무실 연락도 안되고 초조해서 너무 고생을 많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익스피디아를 통해 예약해서 더 연결이 어려웠던 것 같아요.


칸쿤 수요는 정말 많은데 셔틀 비용은 엄청 오르고 서비스는 후진적인 것 같아요

헬로구피

2024-02-06 09:35:39

셔틀회사 한군데 문제가 아니고 대체적으로 셔틀회사 전반적인 문제 같네요. ㅠㅠ 

공항에서는 더운곳에서 기다리는게 힘들고...

호텔에서는 비행시간에 늦을까 초조해서 힘들고...

뭔가 대책이 필요하긴 한듯 하네요 ㅠㅠ

우찌모을겨

2024-02-05 10:11:30

이번에 칸쿤을 가는데 마이리얼 트립을 통해 예약을 했습니다.

예약할때 순간 실수로 날자를 잘못 선택을 했는데 문자 연락을 하니 변경해서 예약 확정을 해주셨습니다.

도착하기전 카톡으로 만날 장소등등 연락할거라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공항에서 호텔존까지 52000원인데 카드에 39불 가량이 찍히네요.

물론 더 싼데가 있지만, 유럽 여행시 잘 사용했던 서비스라 믿고 했습니다.

헬로구피

2024-02-06 09:38:08

카톡으로 연락하는거면 한인업체 인가요?

저도 해피셔틀을 믿을 수가 없어서 공항으로 돌아가는편도 취소 하고 한인업체분 찾아서 공항으로 돌아갔습니다.

작은 해프닝이 있었지만, 대처를 잘해줘서 공항에 잘 도착하고 복귀 했습니다. 

 

우찌모을겨

2024-02-06 09:52:05

네 한인업체입니다.

마이 리얼 트립은 서비스 플랫폼이구요.

거기에 등록된 업체들이 있습니다.

Klook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physi

2024-02-05 13:45:32

지난주 캔쿤 하얏 지바 다녀오면서 USA Transfer 사용했습니다. (6인가족 $95/rt)  

공항에서 안내인 만나 체크인하고도 밴이 오기까지 20분 넘게 기다려야 했던게 불만이였는데, 그래도 저는 양반축에 속했던거네요.

호텔에서 떠나는 날 픽업은 약속시간 5분전에 도착하셨고요. 

차량이 낡았다고, 여기도 예전같지 않다는 리뷰를 봐서 걱정 했었는데... 그래도 내부는 아주 깔끔했고 운전사분도 매우 친절 했습니다.

헬로구피

2024-02-06 09:41:25

그래도 usa tansfer 는 아직까지 잘 유지가 되는거 같아 다행이네요.

차량이 낡고 좋고를 떠나서, 그냥 제시간에만 와줘도 이렇게 고마울줄이야...ㅋㅋㅋ

 

호크아이

2024-03-01 16:50:03

공유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곧 가는데, 해피셔틀 해야하나 USA Transfer 해야하나 고민했습니다.

그냥 USA Transfer 예약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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