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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elity와 관계가 깊어지면 좋은 점 (Hub 은행)

라이트닝, 2024-02-13 19: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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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Fidelity 관련 글은 많이 올라왔는데요.
이 글은 Hub로 사용하시면 좋은 관점에서 한 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Fidelity를 허브(Hub)로 사용하게 되면 은행거래의 스트레스가 대부분 사라집니다.
시중 은행에서는 이자를 안주거나 거의 안주는 것도 스트레스인데, 현금을 움직이려고 하면 하루 이틀씩 지연하면서 그 동안의 이자까지 착복하거든요.

물론 Fidelity도 마냥 좋은 것은 아니라서 하루 아침에 가차없이 ban 당하기도 하고요.
이유도 안 알려줍니다.
브로커리지계에서 Chase 비슷하게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관계를 좋게 가져가려면 투자를 많이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정도만 유추할 수 있습니다.

여기는 Premium(250k), Private client group(1M) 같이 자산을 기반으로 얻는 티어도 있고요.
Active trader(250k + 120 거래), Active trader VIP(1M + 500 거래)로 얻는 티어도 있고요.

이전에는 명확하게 Active trader면 터보 택스 primium 공짜로 준다고 나와 있었는데, 지금은 소리 소문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이제는 완전히 Fidelity 맘이 되어 버렸습니다.
자산이 많아도 못받은 사람도 있고, 별로 없어도 받은 사람도 있다고 하네요.

Fidelity와 관계가 좋아지면 ACH pull/mobile check deposit hold하는 시간이 짧아지기 시작합니다.
기본 5 business day로 시작하는데, 나중에는 1 business day까지 줄어들거든요.

재미있는 것은 계좌별로 다 달라요.
투자가 좀 되어 있는 계좌가 아무래도 담보가 있어서 그런지 1 business day까지 줄어들더군요.

Mobile check deposit limit이 10만부터 시작인데 25만 정도면 그 계좌는 관계가 좋은 계좌라고 볼 수 있고요.
ACH pull이나 mobile check deposit이 다음날 clear된다면 괜찮은 관계라고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이정도 단계에 이르면 현금 이동을 거의 Fidelity를 이용하게 됩니다.
뱅보를 위해서 잠시 여는 은행은 얼마나 hold하는지도 모르고, 얼마나 오래 붙잡고 있다가 ACH push로 보낼지도 모르거든요.
Chase 같은 경우는 instant transfer도 되긴 하지만 처음 계좌 등록하고 보내면 바로 pending 뜨고요.
Wire transfer도 계좌 등록한 날 보내면 바로 pending에 취소도 안되는 상태로 만들어버려서 은행 방문해도 안 풀어줘서 전화 걸어서 겨우 pending을 풀었습니다.

Fidelity는 wire transfer는 등록과 동시에 바로 보내실 수 있고요.
수수료도 없습니다.
International wire transfer도 공짜라고 하는데, 저는 써보지는 않았습니다.

MMF 이자율은 최고는 아니지만 automatic redemption이 되는 것을 생각하면 그정도는 감수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금액이 커지면 더 좋은 곳(Vanguard, Merrill)로 옮겨야죠.

ACH push도 same day ACH를 지원해서 당일에 잘 도착하고요.
ACH pull도 도착하면 무사히 들어왔다고 이메일이 옵니다. 보통 당일에 도착하게 되고 상대 은행에서도 당일에 빠져요.
이 상태가 되고나서 1-4 business hold가 추가로 붙습니다.
Mobile check deposit도 비슷한 속도를 자랑하는데요.
당일에 빠지는 은행이 많습니다.
좀 작은 Charles Schwab이나 Discover 같은 곳은 다음날 빠져나가더군요.

일반 은행도 한 두개는 필요한데요.
Chase Sapphire/CPC나 BOA tier 있으시면 이 은행들은 fee 면제가 자동이니 같이 쓰시기 좋죠.
은행 하나는 incoming wire transfer fee가 없는 상태로 만들어두시면 편리하고요.
현금 필요하시면 바로 Fidelity에서 wire transfer로 보내시면 되는거죠.
꼭 이 두 은행이 아니더라도 브로커리지 연계해서 tier를 주는 곳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Zelle이 지원안되는 단점은 있는데, 이 역시 다른 은행에 wire transfer로 보낸 후에 Zelle로 보내면 해결은 됩니다.

언젠가부터 은행 본연의 기능보다는 브로커리지가 좋은 곳에 관심이 더 가게 되었는데요.
브로커리지가 괜찮으면 은행 서비스에 좀 더 관대해지더라고요.

보너스 받는 목적이라면 좀 떨어지는 서비스는 감수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시중 은행은 wire transfer만 fee 없이 제 시간에 들어오면 크게 더 기대를 안하게 되더라고요.
이 목적으로는 Chase와 BOA 둘 다 괜찮습니다.

전에 비건e님께서 당하신 Fidelity 계좌 번호 누출 사건도 있어서, Fidelity도 한 번 꼬이면 복잡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그러니 Debit card lock해두시고, 듣도 보도 못한 ACH pull이 발생하면 바로 계좌 close 후에 새로 여시는 것을 권장드리고 싶습니다.

투자용 계좌와 현금 출납용 계좌는 따로 운영하시는 것이 좋고요.
Hold 시간 때문에 받는 것은 투자용 계좌를 사용하시더라도, 빠져나갈 때는 현금 출납용 계좌로 옮기셔서 하시면 좋겠죠.
가급적이면 투자용 계좌 check는 타인에게는 사용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으실 듯 하고요.

86 댓글

Prodigy

2024-02-13 19:46:22

좋은 글입니다. 안 그래도 오늘 Fidelity가 brokerage도 check deposit을 꽤 높은 한도로 받는다는 것을 알았네요. Fidelity에 그냥 cash를 넣어놓으면 (CMA 제외) 요즘 기본값이 5% 정도라 discover saving 같은데 넣지 않아도 되서 좋습니다. 그간 쓰던 discover는 안 쓴지 좀 되었네요. 몇몇 상황에서 Fidelity가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그런 상황을 제외하면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전 참고로 주식계좌에 돈을 넣어놨었는데 시간상 주거래은행 (Chase)로 옮겨서 earnest money deposit이나 escrow money를 pay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fidelity로 그 큰 돈을 wire 해봤는데 다 문제없이 잘 들어왔습니다. 저도 그렇게 큰 돈을 그것도 저한테는 검증도 되지 않은 Fidelity CMA account에서 하기 될줄은 몰랐는데요. 상담원이 친절하게 도와주더라구요. 참고로 wire fee가 없어서 그것도 좋았습니다. 

라이트닝

2024-02-13 19:53:17

Discover는 Online savings yield가 MMF를 넘어설 날이 다시 올 수 있어서 그 날을 위해서 유지하고 있어야죠.
여긴 Zelle 한도가 하루 600불인데, 좀 쓰니 올려주긴 하더군요.
처닝 안되는 online checking은 그냥 유지하는 것이 편하죠.
주로 쓰는 은행은 처닝이 안되는 곳이 되어야 뱅보를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Fidelity 상담원이 Robinhood 사태 이후로 사람들 몰려들 때는 별로였다가 요즘 좀 나아진 것 같습니다.
그때 인력이 모자라서 지연도 심하고, 직원 교육도 제대로 안되어 있고 그랬거든요.

네꼬

2024-02-14 10:16:32

라이트닝님, Discover Zelle 여전히 잘 사용가능하신가요?

저는 Discover saving account 가지고 있는데 1년쯤 전부터 zelle이 비활성화되더니

그이후로 재설정이 안되더라구요.

라이트닝

2024-02-14 10:20:42

저는 잘 되던데요.

보내는 계좌는 선택도 가능했고요.

네꼬

2024-02-14 11:14:49

그렇군요.. Discover측에 물어봐야겠네요. 답변 감사해요 :)

태종

2024-02-13 23:19:58

피델 계정에 돈을 넣는 순간 SPAXX에 자동으로 투자된다고 하던데 그렇게 해서 5% 를 받게되는건가요?

 

CMA를 따로 만들어야할지 아니면 그냥 Individual 계좌에 넣어도 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라이트닝

2024-02-14 09:59:15

Investment 계좌는 그렇고요.
은퇴계좌(IRA, HSA)는 FDRXX로 설정이 됩니다.

요즘 이자율이 좀 떨어져서 4.9x% yield입니다.
 

태종

2024-02-15 22:45:30

앗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BBB

2024-02-13 20:09:46

예전부터 HSA나 401k 때문에 fidelity 계정이 있긴했었는데, CMA나 일반 investment 계좌 쓸 생각 안하다가, 라이트닝님 글 보고 fidelity를 일반 은행 checking account 비스무리하게 쓴지가 벌써 5년이 넘었습니다. (2018년 글) 초반엔 settling time 때문에 약간 스트레스가 있었고, 그 후로는 아예 시간을 넉넉하게 잡아놓고사용했었는데 언젠가부터 settling이 짧아졌다 싶었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이제는 저도 주변에 fidelity CMA를 추천합니다. 소소하게 CMA에 이자 붙은 것도 좋고요, check도 공짜로 주고, CMA 카드 해외에서 수수료 없이 쓰니까 개별 혜택은 다른 곳에서도 있지만 제가 원하는 모든 혜택이 한군데 있어서 만족합니다.

삼냥이집사

2024-02-13 20:43:02

피델리티에서 한국으로 송금 피 무료에 하루도 안 되어서 해줍니다 (처음엔 좀 더 오래 걸렸는데 지금은 시차 감안해서 15시간 내로 가더라고요). 그러면 하나은행으로 받아서 스위치원으로 우대 100% 환전 마모에서 배워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하나은행에서 만원 수수료 떼는데 잘 말하면 웨이브가 되려나 모르겠어요 =_=;;

JM

2024-02-13 21:23:19

Fidelity 에서 한국으로 송금은 처음 알았네요. 아무 은행이나 가능한가요?

삼냥이집사

2024-02-13 21:49:13

저는 하나은행만 보내봤지만 스위프트 코드랑 계좌만 알면 어느 은행이든 가능할거같습니다! 다만 본인송금시에 한국 은행측에서 본인 확인을 요구했는데 지점 한번 가서 얼굴도장 찍으니 그 후로는 본인 확인하라는 메시지는 오지만 알아서 넣어주더라고요.

라이트닝

2024-02-13 21:37:52

DP 감사합니다.

역시나 잘 가는군요.

Nieve

2024-02-15 05:04:15

환율은 어떤가요?  전체적인 비용 관점에서 와이어발리나 다른 유사 서비스보다 적게 드나요?

삼냥이집사

2024-02-15 12:35:28

우대 백퍼라서 환율은 와이어발리나 리미틀리 (많이 애용했었던...) 보다 스위치원이 훨씬 좋습니다 근데 하나은행에서 만원을 떼고 주는것때문에 2천불인가 이상 보낼때부터 이득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 확인해보니 스위치원 1332 리미틀리 1321 (퍼스트 트랜잭션만 1335) 와이어발리 1318 이네요.

엘라엘라

2024-02-28 11:59:45

멍청한 질문이지만 한국에서 피델리티로 송금할때 계좌번호 정보를 어디서 찾을 수 있나요..? 제가 두번 시도했다가 수수료만 날리고 다시 체이스로 송금했었습니다ㅠㅠ 

삼냥이집사

2024-02-28 20:47:56

앗 저는 미국에서 한국으로만 보내봐서 ㅠㅠ 피델리티에 전화하면 바로 알려주지 않을까요...? 24시간이기도 하구요!

엘라엘라

2024-02-29 21:25:21

답변 감사드립니다 !!

JM

2024-02-13 21:26:17

저도 Fidelity 를 주거래 은행으로 사용한지 4년이 되어갑니다. 잘 사용하고 있고 성실하게 SPRXX 구매해서 이자도 잘받고요~ ㅎㅎ 단점인 현금입금 및 젤레는 캐피탈원 계좌로 해결봤습니다. 작년에 캐피탈원 뱅보 받고 열은 계좌가 젤레도 되더군요.

justwatching

2024-02-16 10:33:11

헉... z엘입니다..

딩동딩동

2024-02-13 21:32:35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Fidelity를 주은행처럼 쓰면서도 모바일 체크 디파짓이랑 ATM은 Ally, 젤은 Ally/Chase, 해외송금은 Chase를 이용해왔는데요. 피델리티 모바일체크디파짓은 한번도 안써봤는데 확인해보니 잘 되는거 같네요. 앞으로 모바일체크디파짓이랑 해외송금에 피델리티를 써봐야겠네요.

정혜원

2024-02-13 22:00:22

다 좋은데 체크가 많이 촌스럽네요.

라이트닝

2024-02-13 23:14:09

디즈니 배경 선택이 안되죠?
ㅋㅋㅋ

초대박행진

2024-02-13 22:18:41

아무 ATM에서 현금 출력하면 수수료가 어떻게 되나요?

스리라차

2024-02-13 22:59:45

CMA계좌의 경우 거의 바로 리엄버스 해줍니다. 

스리라차

2024-02-13 23:02:51

몇년전에 해외 와이어를 몇번 해봤는데 form 을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 계좌 정보를 기입후 공증을 받아서 지점에 제출하고 승인을 받아야 해외 송금을 할수 있었습니다. 송금 자체는 문제는 없었지만 국내 와이어 처럼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계좌를 추가할수는 없었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바꼈는지는 모르겠네요. 

라이트닝

2024-02-13 23:15:39

그렇군요.

DP 감사합니다.

비건e

2024-02-13 23:17:38

ACH pull/mobile check deposit hold 기본 7일입니다. 제가 그만큼 걸리거든요. 저는 전에 당한게 있어서ㅋㅋ 큰 돈 옮겨야할 때 피델리티에 다 끌어모았다가 트랜스퍼할 때만 쓰고 평소에는 돈을 안 넣어둡니다. 요새 다른데서도 이자를 잘줘서 돈을 놔둘 곳이 많네요. 

라이트닝

2024-02-14 09:57:00

5 business day도 있군요.
Fidelity는 현금은 따로 계산하는 것 같더라고요.
아무래도 바로 뺄 수 있으니 투자라고 생각을 잘 안하는가 봅니다.

본문을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잭울보스키

2024-02-14 23:18:14

그나저나 요즘 Fidelity 에서 free turbo tax  안주나요 ?  작년에 free 로 받아서 잘 사용했는데 올해는 못 받았습니다.  Advisor 에게 전화 해보려다 그냥 Costco 에서 구매했습니다.

라이트닝

2024-02-15 00:47:13

올해부터는 무조건 받는 tier가 사라져서 왜 주는지, 왜 안주는지 알 방법이 없어졌습니다.
Advisor에게 한 번 물어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으실 듯 합니다.

아놀드리

2024-02-15 02:19:08

작년 12월 초정도에 한창 사람들이 Fidelity에서 Turbotax준다고 확인해보라고해서 저도 확인해보았는데 안되었었습니다.

그래서 상담원에게 물어보니 아래처럼 이야기를 해주더라고요 

 

Clients who are active traders who trade 120+ trades per calendar year and have one or more nonretirement account qualify. Other qualifications that can get a client free TurboTax Online include having certain dollar ranges as Private Wealth Management clients. There is also a special offer for clients who have Fidelity Go accounts and Fidelity FidFolios.

 

12월 29일까지 120회 이상 채우면 될거고 대상자 여부는 그 이후에 알수 있을거라고 하였었습니다. 

(근데 전 이미 상담원하고 이야기했을시점에 120회 이상 거래내역이 있던 상황이었죠)

상담원은 집계 되는데 좀 시간이 기다리니 좀 더 기다려봐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1월내내 안보이다가 어느순간 Turbotax 오퍼가 곧 제공될 것이니 기다리라는 배너를 보았고 1월 말정도에 구매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댓글들을 보면 상담원이 이야기한 내용을 충족해도 못받을수 있겠다 싶네요 ㅠㅠ

LGTM

2024-02-15 00:19:32

이 정도면 피델리티가 라이트닝님께 홍보비 드려야 하는거 아닙니까! 저도 피델리티에 대부분 돈을 몰아넣고 쓰고 있는데 역시 젤 좋은 것 같습니다. 메릴에만 15만불 넘는 당분간 안 파는 인덱스펀드 두고 등급 높이는데만 쓰고 있고요. (신용카드 캐시백 2.62%!) RSU 계좌도 받자마자 팔거나 아예 포지션 옮겨서 피델리티에 두고 있습니다. 종종 신용카드 15개월 무이자 오퍼도 주고 터보택스도 주고 여하간 좋습니다.

 

질문: 월급 통장도 한번 바꿔보려고 하는데 반드시 CMA 어카운트로 해야하나요? Investment 계좌도 라우팅/계좌번호 다 있고 Checking 타입이라서 디렉 디파짓이 될 것 같긴 한데 말입니다.

라이트닝

2024-02-15 00:46:11

Investment account로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도코

2024-02-15 06:32:39

오히려 Investment account로 입금시키는게 core position 때문에 더 좋다고 봅니다.

LGTM

2024-02-15 14:01:35

답변 감사합니다! 네, 안 그래도 CMA 계좌오 투자 계좌 중 어디를 고를까 싶었는데 코어 포지션이 투자 쪽이 더 좋더군요. 귀찮음을 무릅쓰고 디렉 디파짓 부터 카드 대금 갚는 계좌를 한땀 한땀 수정 중입니다 ㅎㅎ 미루던 일을 드디어 하게 되네요.

일라이

2024-02-15 02:28:29

투자용 계좌와 현금 출납용 계좌는 따로 운영하시는 것이 좋고요.
여기서 현금 출납용이라 하심은 다른 은행 체킹을 말씀하시는건가요? @_@

저는 아예 카드 페이먼트나 유틸도 CMA에서 빠져나가게 세팅 하려고 했거든요.

도코

2024-02-15 06:33:32

입금용은 investment brokerage account로, 출납용은 CMA 이런 식이 아닐까요?

라이트닝

2024-02-15 09:48:49

Fidelity account 중에 여러개를 의미하는 것이죠.

incoming은 투자가 많은 계좌로 (ACH pull, mobile check deposit clear time이 적으므로), 나가는 돈은 평상시에 낮은 balance를 유지하다가 필요하면 현금을 옮겨서 pay죠.

요즘은 현금이 많은 계좌가 당하기 좋은 구조잖아요.

sono

2024-02-15 06:34:05

저는 pay를 여러 은행으로 나눠받는데요. 같은 날 보내도 피델리티는 벌써 들어와있고 다른 은행들은 아직 펜딩이더라고요..

자산이 많아서 그런거 같진 않지만 다른 은행으로 트랜스퍼도 그날로 되는거 같고..

웰스파고같은데는 하루에 보낼수있는 금액도 리밋이 엄청 낮고 트랜스퍼도 느린데 너무 비교되더라고요..

게다가 지금 한국인데 한화로 캐쉬도 뽑을수 있었어요. 

오래전에 라이트닝 님 글 읽고 메인계좌로 쓴지 꽤 된거 같은데 저도 너무 잘 쓰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상한게..

제가 한국에서 한화로 국민은행 두 군데에서 한번은 만원을, 다른데선 20만원을 뽑았는데요, 계좌에는 $10.21 그리고 $153.96 이라고 나오네요.

같은 날 1시간 차이로 다른 지점에서 같은 방법으로 뽑았는데 왜 만원이 10불이나 차지가 됐는지 이상하네요..

리임버스먼트는 같은날 들어오긴했는데 처음엔 안 뜨다가 어느샌가 생겼네요.

그리고 캐쉬 어드밴스라고 떠서 좀 식겁했는데 아직 아무일도 없는걸로 봐서는 별거 아닌건지..아님 걱정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그 이후로는 무서워서 출금을 안하고 있어요 ㅎㅎ

라이트닝

2024-02-15 09:50:56

Fidelity에서 보내시는 것은 크게 tier와 관련이 없습니다.

ATM 수수료가 정액으로 붙어서 그런 것 같은데요.

Cash advanced라고 해도 debit이니 문제없는 것이죠.
credit이면 이자가 붙을 사안이고요.
미국 ATM도 그렇게 나옵니다.

momo99

2024-02-15 07:26:43

저희는 usaa를 쓰는데, 이 은행이 몇년전에 로컬 브랜치를 다 닫아버렸어요. 전에 거기서 일 처리하고 큰돈 입금은 바로 하고 참 좋았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그런지 온라인 뱅킹이 잘되어 있어서, 편하게 써오고 있는데, 라이트닝님 글 보고 적잖히 충격을 받았네요 🤣

Usaa는 우수고객 아니여도, 모바일 입금은 하루에25k리밋( 원하면 리밋 올릴수 있습니다) instant, zelle도 제공합니다. 타 은행간 와이어 트랜스퍼도 하루안에 다 되서, 사실 이게 특별한건지 글 읽고 알았습니다. (자랑이 아니고 정말 몰랐어서, 혹시나 제가 기분 나쁘게 해드렸다면 죄송합니다)

단점은 일반 체킹과 세이빙이라서 이자율이 낮지만, 어차피 투자용 계좌는 타 은행에 있는지라,  대신 Usaa Subscriber Savings이라는 명목으로 저희는 일년에 100에서 150불 사이의 non taxable 돈을 세이빙에 받고 있습니다. 제일 큰 장점은 자동차 보험이나 집 보험도 상당히 좋고, 처리도 빠르다는 겁니다. 예전에 지붕에 물이 세었는데, 자연재해가 아닌 설치가 잘못되었다고 거절되었지만, 데미지가 생긴 실내 페인트 보상을 해주더라구요. 보험사에서 나온 사람이 이런거 보상해주는 보험사는 usaa가 유일하다 해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이런탓에 저는 주변에 군대에 계신 분들에겐 꼭 이 은행 어카운트 만드시라 권유하고, 자녀분들이 군대에 계시면 이 은행통해서 계좌 만들수 있는지 알아보고 꼭 만드시라 합니다. 일단 발만 들여놓으면, 이 은행에서 제공하는 여러 상품들 이용 할수 있으니까요. 실제로 boa나 로컬 은행 이용하는 군인들이 많고, 귀찮아서 은행업무 미루는 분들이 많아 usaa 알려드리면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라이트닝

2024-02-15 09:57:06

USAA가 좋긴 합니다.
가입 자격이 어려워서 그렇죠.

Mobile check deposit limit은 일반 은행은 상당히 낮고요.
Brokerage는 10k 이상으로 보통 시작하는데, Fidelity가 좀 높은 편이죠.
https://www.supermoney.com/mobile-check-deposit-limits

 

Monica

2024-02-15 10:32:59

와 체이스처럼 그냥 닫아버리기도 하는군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Fold 카드에 그래서 보낸 돈이 금방 들어 왔군요.  

 ATM 은 특히 해외 여행 할때 너무 편하고 좋더군요.  아무 보이는 은행 ATM 가서 그냥 빼도 되니까...

라이트닝

2024-02-15 10:59:59

언젠가부터 갑자기 소리 소문도 없이 당일에 도착하기 시작했어요.
몇 년은 된 것 같습니다.

강돌

2024-02-15 10:46:31

라이트닝님 덕분에 몇년 전에 피델리티 계좌를 처음 오픈해서 지금까지 메인으로 잘 쓰고 있습니다. 중간에 살짝 언급하셨듯이 zelle가 안되는게 살짝 아쉽긴 해요. 다른 계좌엔 돈을 거의 안 넣어놓고 현금도 안 가지고 다니다 보니 지인들과 비용을 1/n해서 몇십불 정도 보내야 할 경우 체크를 써서 주던지 아니면 다른 은행으로 보내고 또 거기서 보내야 하니 좀 불편하더라고요. 그것만 빼면 다 만족합니다. 체크 공짜인 것도 너무 좋구요. 금전적으로 큰건 아니지만 월급 하루 일찍 들어오는 것도 기분이 많이 좋더라구요ㅎㅎ캐시 찾아야 할일 있을 때 atm도 아무데나 수수료 걱정없이 쓰니 그것도 정말 좋구요.

라이트닝

2024-02-15 10:59:24

은행이 아니라서 Zelle도 안되는 것인데, 은행을 인수하지 않는 한은 해결하기 힘든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Sofi가 은행을 인수해서 은행 서비스를 시작했고, Schwab은 은행을 가지고 있고요.
Etrade도 Morgan Stanley 은행을 가지고 있고요.

잘 쓰는 곳 중에서는 Fidelity와 Vanguard 정도만 은행이 없군요.
이점이 은행이 위험한 시절에는 도움이 되기도 했는데요.

Vanguard도 cash plus account를 도입하긴 했는데, Fidelity에 비할바는 아니죠.

월급 일찍 들어오는 것은 다른 은행도 해줄 수 있는데 안해주더군요.
DD 등록을 며칠 뒤 지급으로 하게 되는데, 등록만 되면 어차피 들어올테니 이 상태에서 그냥 넣어주는거죠.
금융기관은 아마 등록만 되면 받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Wells Fargo와 online bank/brokearge도 하루/이틀 일찍 넣어주는 서비스를 많이 도입한 것 같습니다.

사과

2024-02-16 11:48:16

체이스에 이어 피델리티와의 관계를 빌드업 해봐야겠어요

라이트닝

2024-02-16 11:52:44

Active Trader를 목표로 해보세요.

Oceanview

2024-02-24 09:51:31

꼭 필요한 정보 감사합니다

 

좀 기본적인 질문인것 같아요

 

몇십만불이 BOA 로 들어올 건데요

라이트님의 글을 읽고 Fidelity 를 Hub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이걸 한꺼번에 Fidelity Brokerage Acoount 로 Transfer 할수 있을까요?

액수가 문제가 될까요?

 

라이트닝

2024-02-24 20:09:45

https://www.fidelity.com/customer-service/choose-eft-or-bank-wire

하루에 25만불까지는 되는데요.
이 범위를 넘어서신다면 며칠 나누셔야죠.

계좌당 25만불일 것 같은데, 계좌가 여러개이면 좀 수월해지실 겁니다.

Check deposit도 10만불부터 시작인데, 같은 날 겹쳐서 사용 가능하실 듯 한데, 저도 시도는 안해봤습니다.

Oceanview

2024-02-24 20:39:24

라이트닝님 소중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하이핸드

2024-02-28 03:22:23

Fidelity에서 Brokerage account를 만들어 은행대용으로 쓰라는 라이트닝님의 예전 글 읽고 타고 넘어와서 질문 드립니다!

현재 Chase와 BoA에 각각 체킹&세이빙 사용중인데 유학생도 Brokerage account를 만들면 좋을까요? 학비를 비롯한 한국에서 송금받는 돈을 이 곳으로 받고 필요할 때마다 Chase로 옮겨서 쓰려고 합니다.

라이트닝

2024-02-28 10:28:04

이부분은 저도 잘 모르겠는데요.
반드시 성공한다고는 말씀 못드리겠고요.
온라인에서 시도해보시고 잘 안되시면 지점 방문을 해서 시도해보세요.

Brokerage를 사용하는 것은 투자가 기본이 되셔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투자를 충분히 하시기 전에 benefit 빼먹기 시작하시면 언제 닫혀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로 가버릴 수 있어요.

하이핸드

2024-02-28 10:59:46

열게 되더라도 당장 주식투자를 할 계획은 없는 상태인데 그렇다면 다시 생각해보는게 맞겠군요...답변 감사합니다!

추가로 이건 다른 질문입니다.  creditkarma.com이나 credit.com, 은행 어플에 뜨는 점수는 vantage 3.0를 사용한 FAKO 스코어라고 들었는데 혹시 Experian말고 FICO 08 스코어 확인할 수 있는 다른 사이트가 있을까요? Experian에서 자꾸 접속 오류가 떠서요ㅜㅜ

라이트닝

2024-02-28 11:49:11

Amex도 가능합니다.

하이핸드

2024-02-29 19:17:10

Amex는 아직 카드나 계정이 없어서 Chase랑 BoA 어플에서 확인했었는데 일단 Experian에 문의 남겼고 나중에 Amex 열게되면 참고하겠습니다~!

에어버스

2024-02-28 21:40:14

저도 라이트닝님 글 읽고 Fidelity 계좌를 열려고 알아봤는데요, 만약 tax purpose non-resident 상태시라면 MMF는 가입이 어렵다는 글이 있어서 저는 잠시 미뤄두었습니다.

tax purpose nonresident의 brokerage account 이용: 가능성과 한계 - 마일모아 게시판 (milemoa.com)

하이핸드

2024-02-29 19:19:55

에어버스님도 같은 고민이 있으셨군요. 저도 tax purpose non-resident인 F1이라 혹시 몰라 일단은 보류하려고요. 

비건e

2024-03-04 13:16:30

랏님 혹시 블룸어카운트가 brockerage 어카운트이고 cma가 아닌데 어떻게 어카운트 넘버랑 라우팅 넘버를 부여받았는지 추측 가능하실까요? 캡원에 블룸어카운트를 링크했는데 브로커지 어카운트라고 링크 불가하다는데 다른데서는 이런 문제가 없었고 다른 뱅크랑 링크하라고 어카운트 넘버랑 라우팅 넘버가 있는건데 캡원에서는 브로커리지 어카운트라서 안된다네요 ㅜ

고구마엔사이다

2024-03-04 13:23:28

저번달에 캡원에 블룸어카운트 링크할때 (피델리티가 아니고 UMB 은행 라우팅이랑 어카운트 번호 쓰고 브로커리지라고 안하고 checking acct이라고 해야해요) microdeposit 으로 몇센트 넣고 빼간거 숫자 써서 계좌 확인하니까 저는 잘 됬어요. 오토 빌페이도 잘 빠져나가던데요?

비건e

2024-03-04 13:39:20

저도 그렇게 하고나서 캡원에서 블룸으로 큰 트랜스퍼하니까 프로드 얼러트 떠서 트랜스퍼 캔슬되고 캡원 프리즈되고 그 김에 블룸어카운트 베리피케이션에도 걸렸어요. 캡원매니저가 제가 추가한거 브로커리지 어카운트로 뜬다고 추가 불가한 어카운트라고 하네요. 피델리티랑 삼자통화를 했는데 뱅크 트랜스퍼 가능한 "피쳐"가 있는건 이해하는데 피델리티가 브로커리지 어카운트로 컨펌한 이상 캡원에 추가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워졌습니다. 트랜스퍼 안 캔슬됐으면 저도 문제 없었을 것 같습니다. 피델리티도 그 정보가지고 뱅크 트랜스퍼 주고받는거 아무 문제 없다고 했고 캡원만 "브로커리지"어카운트라서 안된다고 하네요. 

비건e

2024-03-04 13:52:14

첫번째 상담원은 피델리티랑 umb 뱅크 미스매치라서 어카운트 베리파이 불가능하다고도 했었어요. 참 할말이 ㅋㅋㅋㅋㅋ

고구마엔사이다

2024-03-04 14:35:56

헐...ㅠㅠ

저는 피델리티 -> 캡원으로 돈을 옮긴거니까 캡원이 돈 받는거는 상관 안한걸까요...

 

전 캡원은 아니구 체이스랑 피델리티랑 링크할때 체이스쪽에서 트랜스퍼 계속 캔슬해서 3자 전화 걸은적은 있어요. 링크하고 바로 큰 돈이 움직이면 시스템에서 red flag뜨는거 같긴해요. 첫번째 전화에서 확인됬고 해결했다고 해서 다시 트랜스퍼 하니까 체이스가 또 계좌 락시켜서 두번째로 전화해서 풀고 또 했다가 또 락되고... 포기하고 중간에 진짜 은행 체킹 어카운트 껴서 옮기니까 그건 또 괜찮더라구요... 근데 돈 옮기는데 며칠씩 걸리니...ㅜ

 

잘 해결 되시면 좋겠는데요... 피델리티쪽에서 캡원 계좌 링크하고 피델리티에서 ach pull해서 캡원 돈 빼면 어케되나요?

비건e

2024-03-04 14:49:19

저도 링크하고 바로 큰 돈 옮겨서 red flag 뜬 것 같고요. 그 과정에 블룸이 브로커리지 어커운트인게 문제가 되서 ㅜㅜ

피델에서 캡원돈 풀하는거 가능한데 그렇게 하면 피델이 돈 푸는데 일주일이 걸려서 ㅎ ㅏ.... 애플페이로 조금씩 돈 빼내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라이트닝

2024-03-04 15:31:27

Fidelity에서 1주일 홀드가 문제이군요.

여긴 은행하고 달라서 첫날 200-250불까지 clear해주는 룰도 없거든요.
어느 정도 단계에 오르면 금액 상관없이 clear해주는데, 투자를 약간 해두셔야 그 금액을 담보삼아서 좀 쉽게 가실 수 있으실 듯 합니다.

비건e

2024-03-04 15:50:40

랏님이 많이 얘기해주셨는데 제가 투자할 돈이 없어서... 아쉽네요

라이트닝

2024-03-04 15:54:34

IRA라도 하시면 조금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비건e

2024-03-04 16:09:52

요새 다른 곳에 IRA 좋은 딜이 많아서... 다음 기회를 보겠습니다. 

라이트닝

2024-03-04 15:34:02

Chase는 ACH pull로 Chase로 돈 가져오는 것을 극혐하는 곳이라서 그냥 없다고 보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다른 은행에서 ACH push로 보내시던지, mobile check deposit을 하시던지 하셔야 편하실 것 같습니다.

계좌 등록 직후에 instant transfer나 wire transfer도 lock이나 pending 잘 걸리더군요.

여러모로 귀찮게 하는 곳입니다.
 

고구마엔사이다

2024-03-04 15:55:22

Chase Brokerage (예전 you invest) 에서 피델리티 Brokerage를 랏님 글을 보고 올해 Hub로 삼으려고 chase->피델리티로 돈을 옮길때 피델리티 블룸 계좌를 링크한후 체이스에서 push하니까 락을 한거거든요. 뭐 fraud나 identity theft, account take over등은 한번은 걸러주긴 할거같습니다ㅠㅠ

 

어차피 피델리티에서 직접 pull하기에는 Chase Brokerage는 라우팅 번호가 없어서 따로 링크할수가 없더라구요. 체이스 은행계좌가 따로 있으면 Chase Brokerage에서 Chase checking으로 돈을 보내고 그 체킹계좌를 링크하면 될거같긴 한데 체이스은행계좌는 보너스 churning 하느라고 닫아서... 뭐 제가 생각해도 체리피커라 체이스한테 좋은 고객은 아닌거 같습니다ㅋㅋ;;;

근데 체이스 브로커리지는 진짜 별로예요... 

비건e

2024-03-04 16:06:17

체이스 브로커리지 진짜 별로... ㅋㅋㅋ 저도 체이스에 옛날에 IRA만들었다가 인터페이스 너무 구려서 다른데로 옮기려고요. 

라이트닝

2024-03-04 16:31:20

Vanguard보다 못한 부분도 있긴 한데 여기도 조금 좋아졌어요.

그보다는 개인 고객보다는 큰 손들 위주라서 그런지 파킹이나 파는 용도 말고 적립하는 용도로는 불편하더라고요.
너무 칼같이 돈계산을 해서 Fidelity에서 얼마나 이득을 보고 있었나 알게 만들어주더군요.
Fidelity는 이자 더블 디핑이 되는데, 이렇게 써도 되나 궁금하긴 합니다.

적립은 Fidelity가 좋은 편인데, 여기도 팔기에는 불편한 점이 좀 있고요.

라이트닝

2024-03-04 16:27:32

이런 이유로 J.P. Morgan brokerage는 좀 수월하게 해준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렇지도 않군요.
그래도 요즘은 mobile check deposit이 가능하게 되서 좀 낫습니다.
이전에는 이것도 안되었죠.

라이트닝

2024-03-04 15:27:50

어떻게 알았을까요?
Routing number는 UMB bank가 되거든요.
Account number를 가지고 유추는 가능하긴 하겠네요.
좀 이례적인 경우라고 생각되고요.

CMA도 결국은 brokerage account라서 별 차이는 없어요.

Ally bank 같은 경우는 Fidelity의 XYZ로 시작하는 account number를 가지고도 등록이 가능했습니다.

Capital One이 좀 독특한 것 같습니다.

비건e

2024-03-04 15:49:18

저도 어떻게 알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피델리티 인베스트라고 말해서 피델리티 계좌는 다 브로커리지 계좌다라고 결론 내린건지 아니면 뭔가 진짜 떴는지..

캡원 policy가 브로커리지 계좌랑 연결 안하는거라고 하네요...

라이트닝

2024-03-04 15:55:23

Fideility라고 하셔서 그런 것 같네요.
UMB bank라고 하셨으면 넘어가셨을 것 같은데요.
문제는 이러면 Plaid로 로그인하라고 하면 불가능이죠.

비건e

2024-03-04 15:58:42

처음에는 umb라고 했는데 umb에 전화해서 제 어카운트인지 확인하겠다고 그래서 제가 피델리티에 전화해야한다고 해서 (이하 후략)

메모광

2024-04-17 10:29:21

한국 송금을 계획하고 있는데, investment account나 cma 동일하게 수수료 무료이겠죠? 완전 동일한 조건으로 보낼 수 있을 것 같은데 혹시 둘 중에 하나가 선호되는지도 궁금합니다. 데빗의 경우에는 cma 만 한국에서 atm 수수료가 무료인 것 같네요. 제가 이해한 것으로는요. 밎을까요? 

라이트닝

2024-04-17 10:32:13

Wire transfer하실 때 두 계좌의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마모에 이전에 글이 하나 올라왔었던 것 같은데 검색 한 번 해보세요.

메모광

2024-04-17 11:23:43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트렌스퍼 하고나서 기록을 남겨볼께요. 

낙동강

2024-04-17 11:25:40

@라이트닝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라이트닝님 글에 빠져들어서 피델리티의 충성 고객이 되어버렸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Fidelity와 관계가 좋아지면 ACH pull/mobile check deposit hold하는 시간이 짧아지기 시작합니다.  기본 5 business day로 시작하는데, 나중에는 1 business day까지 줄어들거든요."  라고 말씀하셨는데 초보라서 조금 더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직원한테 물어보면 어물쩍하게 대답을 합니다...)

 

피델리티 ("타 은행에서" 잘못된 말이었습니다.) 에서 "Electronic Funds Transfer Received (Cash)"은 initiate하면 요즘에는 보통 아침 시간에는 2시간 안으로 완료가 됩니다.  그런데 웹페이지에 들어가면 "Available to trade"는 현재 송금 완료된 금액 "Settled cash"는 송금 이전 금액으로 나옵니다.  제가 이해하기론 ACH는 주로 급여에서 오는 direct deposit인 것 같습니다.  개개인이 ACH로 사용할 일이 많은 가요?  제 경우는 주로 EFT가 많은데 fidelity가 관계가 좋아지면 EFT도 1 business 안에 settled cash, available to withdraw 되는 경우가 있으셨나요?

라이트닝

2024-04-17 12:03:43

Fidelity에서 EFT는 ACH를 이용하거든요.

Direct Deposit과 ACH push는 유사함이 있지만 정확히 같지는 않고요.
받는 곳에서 구별해낼 방법이 100% 확실한 것은 없을 겁니다.

타 은행에서 initiate했다는 표현이 좀 이해가 안되는데, Fidelity에서 다른 은행 계좌를 선택해서 Fidelity 계좌로 옮기신 것이라면 ACH pull이 됩니다.

Fidelity에서 ACH pull은 실시간으로 buy order는 낼 수 있는 balance로 잡히게 되고요.
실제 현금 이동은 시간대에 따라서 당일이나 next business day에 발생하게 됩니다.
이메일로 transfer 끝났다는 것을 알려주고요.
Transfer가 끝났다고 해서 출금 가능한 상태는 아닌데, 이 단계가 hold 단계인 것이죠.
이 hold 단계가 1-5 business day가 됩니다.

관계가 좋아지면 동부시간 자정에 리셋됩니다.
서부시간으로 당일 저녁 9시요.


많은 brokerage에서 5 business day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은행 사이트에 로그인해서 Fideltiy(UMB bank)로 보내면 ACH push로 들어오니 들어오는 날부터 바로 빼실 수 있습니다.
다만 ACH push로 들어오는데 최소 하루는 걸리고요.

Fidelity에서 다른 은행으로 보내는 ACH push는 오전에만 하시면 당일에 거의 들어갑니다.
 

낙동강

2024-04-17 12:29:44

라이트닝님!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______^      타 은행에서 initiate라고 표현한 건 제가 잘못 적었습니다.  Fidelity에서 다른 은행 계좌를 선택해서 Fidelity 계좌로 끌어오는 ACH pull입니다.  하지만 Fidelity계좌에는 "Electronic Funds Transfer Received (Cash)"로 나옵니다.  다른 은행 계좌에서는 Fidelity로 빠져 나간 결재가 transfer (캡원360), online transfer (payment: debit) (아멕스은행), withdrawal (usbank),  elecrtronic debit (헌팅턴은행)로 뜹니다.

 

오늘 아침에 transfer가 끝났는데 (9:43am: Electronic Funds Transfer Initiated -> 11:03 am: Fidelity Alerts: EFT received) 오늘 자정이나 내일 아침에 hold가 어떻게 되었나 (available to withdrawl보면 되겠지요.) 다시 확인해 봐야 겠습니다. 

 

다른 은행에서 Fidelity로 보내는 ACH push는 fee가 나와서 (usbank의 경우)아직 해 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라이트닝님 말씀처럼 Fidelity에서 다른 은행으로 transfer할 경우 (오전에) 몇 시간만에 완료가 되었습니다.

라이트닝

2024-04-17 12:33:33

현금이 이미 들어왔더라도 ACH pull의 특성상 취소가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며칠 hold하는 것은 크게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Hold를 하지 않아도 대체할 수 있는 자산이 있는 경우는 문제가 생기면 다른 자산 팔아서 해결할 수 있으니 hold를 안해도 된다고 생각할 수 있겠죠.
 

낙동강

2024-04-17 12:41:50

라이트닝님 말씀이 맞습니다.  한국에 있는 은행 시스템에 아직 익숙해서인지 매번 헷갈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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