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미국 보험 회사들은 사고시 처리가 이렇게 늦나요?

저는 한두번만 썼지만 빨랐어요. 뭔가 잘못 알고 계시거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

1. 차만 고치는거면 변호사들은 수임도 안받으려고 할겁니다. 필요 없는것도 있지만 구하기도 힘듭니다. 변호사가 상대한테 받아내는거 원하지 원글님 보험사 상대로 (특히 차 고치는거 관련으로) 싸우려고 수임하는 경우는 없다시피해서요.

2. transportation food service <- 이런 커버리지가 있으신가요? 뭐 특히한거 붙여서 파는 회사도 있겠지만 저는 처음 들어보네요. transportation은 렌트카 말씀하시는거면 그거 커버리지 있으시면 한도내에서 직접 렌트하고 나중에 리임버스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food같은거는 home insurance에서만 본것 같네요.

3. 클레임 관련은 참 답답하시겠어요. 저는 욕은 먹지만 그래도 큰 가이코인데 엄청 빠릿빠릿 했어요. 메이져 큰 보험사가 아닌 작은곳인가요? 그래서 process가 엉망인건지... 그게 아니라 메이져 보험사라면 제가 추측할수 있는건:

1. 제일 빠르게 고치는법: 보험사에서 운용하는곳 가기 (드뭄)

2. 그다음: 보험사랑 계약 맺어진곳 가기. 지역에 따라 특정 보험사랑 합의가 잘 안돼서 드물수도 있지만 계약 된곳이면 금방금방 업주가 견적 내고 보험사에 보내고 보험사에서 허가해주는편. 이경우 내가 보험 없다고 하고 cash로 하는 가격보다 보험사랑 합의된 가격이 훨씬 쌈. 약간 병원/치과 in-network 찾아가는 느낌.

3. 마지막..제일 번거로울수 있는: 내가 원하는 콜리젼샵 가기, (딜러쉽 대부분 포함). 병원/치과 Out-of-network가는 느낌. 애프터마켓 말고 OEM파트 요구하기 (딜러쉽이면 OEM쓰는건지는 모르겠네요. 딜러쉽인지 딜러쉽이랑 계약된 옆 콜리젼삽인지도 모르겠으니..) 이경우 보험사랑 계약도 안되있으니 인건비도 비싸게 부를수도 있고 파트도 비싼거 쓸수 있고 하니 보험사에서는견적을 꼼꼼히 따져보고 어쩌면 보험사 직원을 딜러쉽에 보내서 차 둘러보고 여기가 부풀렸는지 확인도 하고 네고도 하고 안된다고 퇴짜도 놓고 바디샵 주인도 짜증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바디샵 주인은 이거 만불 견적이니 만불 견적 인정해달라 이러는데 보험사에서 이거 옆동네 다른데서 하면 7천이면 할것 같은데 7천이상 못준다 뭐 이런식으로요. 그런거땜에 시간이 끌리는거일수도 있어요. 특히 딜러쉽은 비싼편이니 딜러쉽 입장에서는 허가 받는거 기다리는걸수도 있고 아니면 보험사에선 사람이 부족해서 확인하러 사람 못보내는거일수도 있고요 (하지만 좀 너무 기네요). OEM파트 쓰려는데 애프터마켓이 더 싸다면 이것도 태클 걸리거나 추가금 내라고 할수도 있고요. 30일 저 문장 뒤에 보면 investigate, fail to cooperate어쩌고 써있는데 저걸로 시간 끄는걸수도 있겠네요.

암튼 요약하면 답답하시겠지만 변호사는 도움도 안되고 살수도 없을거구요. 혹시 그냥 생각없이 딜러쉽에 드랍오프 한건데 보험사에서 추천하는곳이나 보험사 사이트? 에서 검샏 되는곳 가도 괜찮으시면 거기로 차 옮기는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차 매니아들은 자기가 원하는대로 고치고 싶어서 보험사랑 계약된곳은 싸게 대충 고칠것 같다고 안가려고 하는데 저같은 일반인은 그냥...). 

claim agent가 소통이 안되고 답변이 애매하다고 하시는데 답변 내용 알려주시면 도움 될것 같네요. 제 guess는

1. 보험사가 딜러쉽 견적이 너무 높다고 생각해서 네고중

2. 드문 케이스이긴 한데 보험사에서 보험사기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또는 그냥 TSA 몸검사하듯이 랜덤으로 걸려서 보험사 소속 탐정이 조사중일가능성도...? 가끔 합니다. 근데 경찰 리폿도 하셨으니...

정말 제가 궁금해 하고 혹시나? 하는 상황을 다 넣어서 답변해주셨네요. 답변 댓글을 보니 조금 마음이 안정이 됩니다. 감사의 말씀 먼저 드립니다.

1. 차만 고치는거 맞고 저번 질문글에도 그렇게 말씀해 주셨는데. 주위에서 왜이렇게 오래걸리냐 변호사 선임 안해서 보험사가 시간끄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오래 걸리는건 말이 안된다. 정신적 피해보상을 받아서 돈을 벌어라.. 정말 매일 매일 한마디씩 들으니 마음이 불안해져서 그만..

2. Essential Expense Coverage가 있는데 거기에 Food service/Transportation 이라고 써져있어서 커버가 되는 부분인줄 알았습니다... 다시 한번 policy를 잘 읽어봐야 겠네요. Rent는 따로 있는것 압니다!! 

3. 저는 Progressive입니다.. 내는 돈도 한두푼이 아닌데 정말 이번 사고가 나고 지금까지 낸 몇만불 이면 그냥 스트레스 없이 차 고쳤을텐데. 보험을 안들고 다닐 수도 없고 이런 생각을 수도 없이 했네요. 보험 바꾸려고 딜러쉽에도 물어봤는데 progressive좋은 편이라고 굳이 바꿀 필요 없을 것 같은데? 라는 답변을 받았어요.

1. 보험사에 사고 당일날 주변에 있는 바디샵 알려달라고 너네가 알려준대로 가보겠다 하니까 너 알아서 가면된다고 안 알려줬습니다.

2. 보험사랑 계약 맺어진 곳 가기. 이것도 마찬가지에요. 정확히 Claim Agent가 You can use any repair shop you want, Just let me know when you drop off your car and provide me the address. 라고 받고 딜러쉽에도 물어보고 견적 보여주고 딜러쉽 콜리젼 센터에 드랍 한겁니다..

3. 앞에 다 설명 드린 것 같네요 ㅠㅠ 아마 이래서 늦어지는 걸숟도 있겠네요.

근데 저는 딜러쉽에 드랍해도 빨리빨리 되는 줄 알았어요. 보험비를 냈고 커버리지 한도 안이니까요. 몇만불어치 수리도 아닌데 왜이렇게 딜레이가 되는지 모르겠고 딜러측에서는 보험사가 답변 느리고, 계속 inspection을 하고 confirm을 안해줘서 파트 주문도 못하고 있고 보험사땜에 딜레이 된다고 합니다. 딜러 측에서 굳이 저한테 거짓말 할 필요는 없는 것 같고 제 agent.가 심각하게 일을 못하는 것 같아요. 답변을 하루안에 받아 본 적이 없네요. 변호사가 도움 안된다니 진짜 한숨이 나옵니다. 차는 의식주에 들어가는 것인데 reimburse받는 돈도 점점 늘어나고 여러모로 정말 너무 불편하네요.  차를 옮기기엔 늦은게 딜러쉽에 drop off할때 중간에 차 가져가거나 decline to repair하면 administrative fee랑 이것저것 추가 fee가 엄청 나더라고요. 보험사 말만 믿고 딜러쉽 드랍했다가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보험사기라고 보기엔. 10년 넘게 운전했지만 첫 사고이고. collision이고 경찰 리포트도 있어서 모르겠네요 ㅠㅠ

저는 객관적으로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또 보험사 입장에 봤을땐 모르니까요. 빨리 해결 되길 바라는 수 밖에 없겠네요. 휴.

혹시 다치거나 후유증 가능성 있으신건 아니죠? 주변에서 그렇게 푸시하신다니...

보통 클레임 하면 케이스에 사람이 배정되는데 그사람에게 무슨일 생겼거나 일 제대로 안하거나 회사에 레이오프같은 문제 생겼거나 그런거 있는건 아닐까? 싶네요. 30일은 너무했네요. 진짜 일을 안하는거면 프로그레시브 메인번호로 전화하거나 어케 연락해서 사정 설명하고 사람 바꿔야하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ㅠ

네 전혀 아니에요.. 시속 10마일도 안되는 속도로 집앞 골목길에서 난 충돌사고에요. 서로 아무도 안다쳤어요 ㅎㅎ

근데 주변 사람들이 다 무사고 운전자라는 사실 ㅠㅠ 저도 10년넘게 운전하지만 처음이라 너무 당황했네요. 심지어 저희 부모님도 평생 무사고셔서 아무것도 모르세요.

네 맞아요 claim agent있고 그 사람이 답변 안하면 progressive전화해서 독촉해달라고 합니다. 매일을요. 근데 아직도 이러네요. 오늘은 agent바꿔달라고 했는데 갑자기 사실은 걔가 vacation이었다 이러고. 보험 회사 정말 믿을게 못되는것 같아요... 

저같으면 더 기다릴것도 없고 그냥 state에 insurance 관리하는 agency에 그냥 컴플레인 파일링 해버리고 기다려 볼것 같아요. 

30일 기다려야 하는줄 알았는데 바로 컴플레인 해도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너무 답답해서 일단 액션은 취해야 할 것 같네요.

올리신 내용만 봐선 전혀 진행이 안된건지 아니면 되다가 중간에 멈춘건지 알수가 없네요.

보험사측 adjuster가 뭉개는건지, 바디샵이 어리버리 한건지..

Claim 번호 나오고 바디샵에 드랍하면 바디샵에서 차뜯어서 들여다 보고 final estimate 를 claim adjuster 에게 보내고. 여러 가격이 양쪽에서 합의가 되면 바디샵에서 수리를 시작합니다. 바디샵에 차 드랍하고 대부분 2주나 길면 3주안에 협의가 끝나고 수리를 들어가는데, adjuster 가 게으르면 추가로 시간이 걸릴테고, 요즘같이 부품 없으면 또 몇주 추가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바디샵에 차 넣는 날짜 나오면 보험회사 연락해서 렌트카도 어레인지해서 렌트카 타고 다니시면 되구요.

마음 같아선 정신적 고통에 차 드랍하고 픽업하면서 쓴 휴가라던지 다 받아내고 싶으시겟지만 몸을 다치지 않은 교통사고는 렌트카, 차수리 정말 이외엔 암것도 없습니다.

진행 속도가 많이 답답하시면 사시는 주에 소속된 주정부 에이전시중에 보통 보험 claim 관련 컴플레인 하는곳이 잇을겁니다. 거기에 컴플레인 넣으시면 이게 처음에 filing 되고 담당자 정해지고 간단히 내용확인하고 보험회사로 편지가 나가는데 시간이 좀 걸리지만, 보통 편지 도착하고 나면 보험회사에서 빠릿해집니다. 

저도 그 답변을 보고 변호사 없이 진행하기로 한건데. 주변에서 왜 변호사 선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냐... 변호사가 없어서 처리가 느린것이 아니냐 매일매일 이런말을 들으니 너무 답답해서요 ㅠㅠ 어쩐지 변호사 사무실 여러군데 이메일 보냈는데 답변을 아직 못받고 있는데 돈이 안되서 그냥 무시하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ㅎㅎ 진행 사항을 알려주지를 않으니 저도 그 부분을 몰라서 제일 답답합니다... Claim Agent는 답변을 안하고, 딜러쉽에서는 보험사가 confirm을 안해주고 계속 inspection중이라고 하고... 딜러쉽에 차 맡기기 전에도 물어봤어요.. 보통 벤츠는 어떤 보험이 가장 좋냐 너랑 이 보험사 adjuster관계는 어떻냐. 제 보험사는 progressive고 벤츠 보험중에는 좋은 편이라고 잘 고쳐준다고 합니다. adjuster가 일이 느린 편이라고 하긴 했는데.. 걱정말라고 했고 Claim Agent도 제가 바디샵 알려달라니까 니가 원하는 곳으로 가면 된다고 해서 딜러쉽 콜리젼 센터에 맡긴거구요 ㅠㅠㅠㅠ 렌트카는 벤츠급 렌트카가 아니라 너무 불편하네요 $60/30days인데 보험까지 포함하니 턱도없는 가격이구요.. 근데 대부분 차 드랍하고 대부분 2-3주라고 말씀해 주셨으니 좀 더 기다리는게 맞는거 같네요... 너무 답답해서 글 올렸는데 댓글을 보니 또 그런가보다 하게됩니다. 맞아요 진짜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다 받아내고 싶고 주변에서도 부추겨서 또 마일모아에 질문글 올리게 되었네요...ㅎㅎ 마지막에 알려주신 방법은 30일 지나도 지지부진 하면 꼭 사용해 보겠습니다...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드리는 정보도 뭐 사실상 온라인에서 누군가에게서 받은 정보겟지요.

이럴땐 결국 본인이 주도적으로 직접 나서서 하나씩 확인하시고 해결보시는게 제일 정확하겟죠.

변호사 사무실에 여기저기 직접 전화해보시고 만나보셔서 확인하시고. 보험사도 마찬가지고 바디샵도 그렇구요.

정확하게 현재 상황과 claim이 어디까지 진행됏고 어디서 더이상 진행이 안되는지. 누가 문제인지.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해결을 해야하는지 직접 확인하시고 해결하셔냐 할것같아 보여요.

참고로 차수리비용이 상대방 보험사에서 처리하는거면 상대방 보험사에서 렌트카 비용도 내줘야 합니다.

말씀하신 하루에 30불 렌트카 비용은 본인 보험사 청구햇을때 받을수잇는 금액이구요. 보통 보험회사와 렌트카 회사간에 계약이 잇어서 보험사 통해서 렌트카 예약하시면 하루에 30불짜리 렌트카 받으실거에요. 당연히 소형차 받으실거구요. 

만일 상대방 보험으로 렌트카 청구하시면 금액제한은 없고 일반적으로 바디샵에 들어간 차와 동급으로 차를 빌려주는게 일반적입니다. 보통은 렉서스, 벤츠를 바디샵에 넣어도 mid size로 렌트카 해주려고 하기도 하는데, 보험사에 전화해서 항의하면 Luxury level로 올려줍니다. 바디샵 드랍 날짜와 주소주면 근처 렌트카 사무실에 예약 잡아주고 픽업 어레인지하고 하시면 되구요.

아직 젊으신 분이고 차사고도 처음 이신가보네요.

원치않은 경험이시겟지만 이번일이 지나가면 다음엔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하실수 잇으시겟죠. (같은 일은 없으셔야겟지만)

네. 제가 이런일이 처음이다 보니 주변에서 걱정해주시는 건 참 감사한데 그것도 스트레스가 되긴 하네요...

이것도 진짜 다 경험이고 지나가면 아무것도 아닌 일이겠지만 ㅎㅎ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경험이긴 하네요 감사합니다.

제 보험도 progressive인데 일년 사이 두번의 사고가 있엇는디. 제 케이스를 맡은 에이전트가 일을 빨리 해줘서인지 무난하게 잘 처리중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에이전트랑 잘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아이구 두번이나 ㅠㅠ 큰 사고가 아니었길 바랍니다.. 그나마 빨리 처리해주셨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저도 빨리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llison 사고에서 Food service는 무엇에 대한 claim인가요?

친구가 몇달전에 차사고가 났는데 다리를 다쳐서 어차피 운전을 못하니 rental car을 안 빌리고 우버 타고 다니더라구요. 보험에서 Reimburse된다면서... 집을 못 나가니 우버잇츠 딜리버리로 음식도 받고요. 그런것일지도요?

네.. policy에 Essential Service 항목이 있고 거기 Food preparation과 Transportation등 써있긴 하더라고요. 근데 조건은 없던데 왜 제가 해당사항이 없는건지는 모르겠네요 ㅎ

보험사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상대방 보험사가 대응이 안좋으면 본인의 보험사 통해서 진행하시는 것이 나을 수도 있고요.
상대방 100% 사고라면 본인 보험사 통해서 진행하시는 것이 편하실 수 있습니다.

상대방 보험은 왠만하면 안주고 싶어할 것이고요.
본인 보험은 어차피 받아낼 범위이면 잘 해주려고 하겠죠.

지금 디마베님 보험으로 진행중이시라면 인터넷 리뷰가 전체적으로 안좋다면 다른 보험으로 바꾸는 것도 고민해보셔야 되겠습니다.

사고가 안나면 보험료 싼 곳이 좋은데, 사고 났을 때 처리하는 것이 차이가 크면 좀 더 내더라도 편한 곳 쓰자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거든요.
상대방 보험은 어떤 보험이 걸릴지 모르니 본인 보험은 클래임 잘 처리해주는 곳이 좋은 것 같습니다.

네. 다들 State Farm을 많이 쓰시는지 보험 바꾸라고 하시긴 하더라구요. 

Progressive가 나쁜 보험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정말 스트레스 받아서 싫어지네요 ㅠ 다른 보험도 어떨지 모르겠고...

현제 제 보험으로 진행중이고 인터넷 리뷰는 나쁘지 않습니다. 근데 어느 보험사던지 보험 쓸 일 안만드는게 젤 좋은것같네요 ㅎㅎㅎㅎㅎ

제 차가 그렇게 좋은차는 아니지만 럭셔리카 범주에 들어가다보니 보험비도 아끼지 않고 좋은보험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일이 생겼네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작년 11/1 에 사고가 났었는데요 상대 과실 100%인 사고였어서 그쪽 보험회사에 연락하고 차 고칠 스케쥴을 기다리는데 증말,,,, 속터집니다. 어느 정도면 이해하겠는데 1월 둘째주에 연락받고 오늘 토탈로스된 차값 받았습니다. 거의 매일 이메일에 전화통화 했는데도 나몰라라 꿈쩍도 안하드라구요. 저도 progressive 사용하고 있어서 제 보험 통해서 그나마 해결했습니다. 그래도 progressive 는 정상적인? 속도로 진행해줬습니다. 이전에 allstate 쓸적에 사슴을 쳐서 보험처리한적이 있었는데요 비교해보면 확실히 allstate 이 빨리 진행됬었는데 그건 상대과실없이 난 사고에 디덕터블 내고 고치는걸로 진행했어서 더 수월하지않았나 싶습니다. 

루피찡님 진짜 고생 많으셨네요 ㅠㅠ 11월이라니요.... 얼마나 스트레스 받으셨을지 정말 힘드셨겠네요. 다행히 지금은 잘 처리 되어서 다행입니다. 저도 지금 디덕터블 내고 차 고친다고 했는데도 이러고 있네요. claim도 file했는데 몇개월 더 기다려야될거같기도 하고 ㅎㅎ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인가 봅니다...

쪽지 보냈습니다.^^

이런 답답한 경우를 제가 많이 보아서 몇 자 적어봅니다. 10여 년도 전에 메케닉과 샵 메니져일을 했었습니다. 오래 전 이라 기억이 가물 하지만 적어보겠습니다.

어제 디마베 님께 설명은 드렸는데. 일단 ALL STATE, FARMERS, PROGRESSIVE 모두 좋은 보험사들 입니다. AAA 보험만이 좀 특출나게 좋은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나머지는 다 비슷하며 어떤 사람이 어떤 어져스터가 맡아서 해결 하느냐의 차이에 따라 시간이 짧아지고 길어집니다. 디마베님 같은 경우는 제가 봤을때 윗글에 딜러쉽에 차를 드랍했다고 하셧습니다. 그것이 이 딜레이의 가장큰 문제 입니다. 자동차를 파는 딜러쉽에는 항상 정비사들이 상주해 있습니다. 그러나 사고가 났을 때 BODY WORK를 하는 메케닉들과 가장큰 문제인 PAINT BOOTH 를 겸비하고있는 딜러쉽은 미국 내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고 생각됩니다.

딜러샵에 사고난 차가오면 자기들과 계약이 되어있는 샵으로 또 이동을 합니다. 이렇게 되면 손님이 내차 UPDATE 을 받으려면 몇사람에게 질문이 가야하고 그중에 누가 질문답이 조금만 느려져도 24시간 기다려라 48 시간기다려라 라는 답만 들려옵니다.

사고가 나면 빠르게 처리할수있는 방법은 위에 사벌찬 님께서 잘 설명 해 주쎳는데 ,내가 현재 갖고 있는 보험과 계약이 되어있는 바디샵을 집 주위에 먼저 알고 계시는 것이 유리 합니다.

제가 몸 담고 있던 샵은 PROGRESSIVE 와 계약이 있던 샵 입니다. 보통 사고가나면 보험 회사에 클래임을 넣고 어져스터가 나오기 3일 에서 1주일정도 걸리는데 계약이 걸려 있는 샵은 어져스터들이 아얘 출근을 그 샵으로 합니다 보통 그 보험회사 어져스터들이 출근해 있는것 이지요. 샵마다 상황이 다르지만 어져스터 들이 출근하지 않는 샵이라도 그 근처에 항상 머물러 있을 가능성이 무척 커서 일처리가 빠릅니다.

디마베 님의 일처리가 스무스 하게 되길 빕니다. 수고 하세요.

쪽지와 함께 댓글도 감사드립니다. 현재 제 보험에서 정품 part quotation을 거절해서 딜러측은 차액을 저희한테 요구하는 상황입니다. 보험측에서도 정품파트를 쓰는게 법이 아니라며 금액 지불을 거절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저희는 꼼짝없이 몇천불을 내지 않으면 차를 못찾게 될 것 같고요 ㅠㅠ 혹시 이런 경우에 저희가 돈을 내는게 맞는건가요? 정품으로 고치지 않아도 되는데 차를 빼는 비용도 몇천불을 요구하고 있네요 ㅠㅠㅠ 상황이 점점 안좋아지네요 ㅎㅎ 인생 교훈이라고 생각하고 몇천불 내고 고쳐야할지 모르겠네요 벌써 한달째 이 일과 씨름하는데 정말 지치네요..

아.. 이것은 혹시나 켈리만 그런 줄 알았는데 다른 주도 별반 다른 점이 없나 봅니다. 지금 디마베 님의 자동차를 hold 하는 샵이 딜러샵 이라서 아마 샵 폴리시에 분명 에프터마켓 파트로 차를 고치지 않는다 가있을겁니다. 그리고 또한 보험회사에서도 새 차가 아닌 이상 정품으로 꼭 교환을 해줘야 한다는 법 또한 없습니다. 

지금 해 보실 수 있는 일은 보험회사에 이메일, 전화를 가장높은 담당자 까지 연결해서 컴플래인을 하시는 것 입니다. 보험회사가 가장 무서워하는것은 샙이 아닌 손님 입니다. 강하게 컴플래인 하시면 10케이스중 2-3 케이스 꼴로 정품으로 그냥 해주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혹시 샵에 가보셔서 지금 현제 차 상태를 확인 해 보셨나요. 차가 안쪽 대미지를 보기위해 분해되 있지 않다면, 샵 메니져와 잘이야기하여 차를 다른 샵으로 옮기는 방법이 또있지만 딜러샵쪽에서 지난 한달간 스토리지 피를 내고 빼가라 라고 할 가능성이 높기에 이야기를 해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보험과 샵 양쪽에서 디마베님을 도와주려 하지 않는다면 본인이 차액을 지불하시고 차를 찾아야 합니다.

아이고...이런거 보니 다시한번 사고후에 딜러쉽 가는건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드네요 ㅠㅠ 딜러쉽 고집한것도 아니라고 하셨고 프로그레시브에서 알아서 고칠곳 찾으라고 했는데 이렇게 되셨다니 참 안타깝습니다. 가이코는 클레임 열때 추천하는 바디샵 홈피에 쭉 떠서 골라서 갔는데 프로그레시브 너무하네요....

이전에 올리신글 읽어보니 차량은 벤츠고, 그 글에 어떤분 댓글 보시고 애프터마켓보다는 정품OEM을 애초에 원하셨군요... 보험사에서 oem써도 된다는 written approval받는다고 하셨는데 그전에 딜러쉽에 토우가 됐나보죠? 저도 스토리지 fee에 대해서는 생각 못했을것 같습니다. 나중에 결정 내리려고 하셨던것 같은데 안타깝네요.... 애초에 정품oem을 원하셔서 자발적으로 딜러쉽에 가져가신것 같으니 그냥 difference pay하는것도 옵션일것 같은데 가격차이가 얼마나 나나요? 애초에 클레임 adjuster가 바디샵 추천할때 딜러쉽 가져가면 이러이러한 문제 생길수 있다고 경고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맞아요 ㅠㅠ 근데 꼭 oem이 아니어도 되고 OEM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딜러쉽으로 간거지 이런 일이 생길줄은 꿈에도 예상하지 못하였습니다ㅠㅠ 스토리지 FEE때문에 차도 못빼고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고 차액이 생각보다 큰 금액이라 망설이고 있습니다... 차액은 2천불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게 FINAL이 아니고 더 나올수도 있는것 같아요. estimate이 2천불이니까요...애초에 claim adjuster는 정말 아무 말도 해주지 않았습니다. 저도 알았으면 딜러쉽에는 절대 안갔을 것 같네요.

좀더 현실적인 해결 방안:

1. 딜러쉽에서 oem아니면 수리를 거부하는건가요 아니면 원글님이 oem만 원하시는건가요? 딜러쉽에서 직접 운영하는 바디샵은 거의 없다고 알고있고 어디론가 보냈을것 같은데 그 바디샵은 다른일도 하는곳 아닌가 싶은데 거기서 OEM아니면 수리를 거부하는거인지 애프터마켓 파츠도 가능한건지 전문가가 아니라 모르겠네요. oem보다 돈이 더 중요하다면 그냥 애프터마켓 파츠 쓰는게 나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차 좋아하시는분들은 차이에 민감하신데 일반인들은...글쎄요. 만약 애프터마켓으로 수리했는데 차나 퀄리티에 문제가 있다면 다시 수리 받거나 해결 안되면 oem으로도 커버가 된다고 들었습니다.

2. 스토리지fee가 몇천불인건 아니죠? 혹시나 딜러쉽 연결된 바디샵에서 자기네는 oem 아니면 수리 못한다고 하는데 애프터마켓도 괜찮으신거고 다른곳으로 옮겨서 고쳐야하면..... 보험사에서 storage fee 내줄수 있는지 알아보세요. reasonable하면 내줄거라 생각합니다. 딜러쉽에 직접 안내고 reimburse방식으로요.

3. 이건 최상의 결과지만 시간도 걸릴거고 확률은 낮아요. 윗분 말씀대로 OEM커버해달라고 보험사에 요청해볼수 있지만 주마다 다르고 보험사마다 다르고...된다고 하는 경험자도 있지만 보통 안될 확률이 더 높다고 보셔야 합니다. 시도는 해볼만하지만 크게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안녕 하세요.  딜러 안에 속해있는 샵은 아니지만 엄연히 딜러 샵으로 계약한 샵들은 OEM 아니면 쓰지를 않아서 그럴겁니다. 보통 storage fee 는 하루에 35불 쯤에서 120 불 안쪽일겁니다. 이건 샵 마다 너무 달라서 요즘은 얼만지 잘 모르겠네요. 

딜러쉽에서 oem아니면 수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adjuster는 애프터 마켓으로만 견적을 줘서 지금 30일이 넘어버렸네요 ㅎㅎ 저는 정말 애프터마켓을 쓰던 중고를 쓰던 그냥 차를 빨리 고치고 싶습니다 ㅠㅠㅠㅠ 스토리지 fee가 안타깝게도 몇천불이네요 차를 빼겠다고 하니 정확히 어제 기준으로 5400불을 내라고 합니다. 보험사에서도 그런 스토리지 피는 내줄 수 없다네요. 그냥 차액 내고 고치려고 딜 중입니다. 

제가 딜러가 하는 바디샾에 제차 수리를 1월달에 했습니다.(Benzel-Busch Englewood)

1/1일 GEICO에 클레임하고(엡으로 사진찍어서 클레임) 1/6일 최초 클레임(Geico estimate)금액이 제게로 체크가 메일로 오더군요.

10일 정도 경과후 딜러에서 Adjust estimate을 보내고 2일후 GEICO에서 승인하고 추가 금액에 대한 체크가 2-3일 후에 왔습니다.

아주 신속 정확 그 자체였습니다.

담당 adjuster 배정되서 text로 중간 보고해주고(PDF 파일로 계속 업데이트) 불만 사항이나 다른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텍스트가 정기적으로 

오면서 경과를 확인하더군요.

차량 수리 완료때는 딜러에서 체크는 안받고 카드만 받는다고 해서 3% Fee내고 카드로 전액 지불하고 차량 출고.

전화통화는 엔터프라이즈 렌트카를 딜러 렌트카를 쓰겠다는 통보를 하기위해서 한 3분정도의 통화가 전부였네요.

딜러에서는 EQS450을 하루 $30불에 렌트 해주고 편리하고 신속하고 정확하고 뭐 하나 나무랄겄없는 그런 경험이었습니다.

CEO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신기하게도 저랑 같은 딜러쉽에 차를 드랍하셨는데 너무 다른 결과에 정말 속상하네요.. 게이코 adjuster가 일을 더 잘하나 봅니다. 정말 신속 정확하네요. 왜 저는 이렇게 됬을까요 ㅠㅠ text도 30일만에 처음받아보고 정말 저희 adjuster랑 다르네요. 저는 렌트카도 요청했더니 collision으로 인한수리는 로너카를 줄 수 없다고 하고 렌트카는 안내도 안해줘서 렌트도 안했습니다...똑같은 딜러쉽인데 왜이렇게 일처리가 다른건지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네요 ㅎㅎ 

렌트카는 보험사를 통해서 해야 합니다. 로너카는 당연히 안되는 거구요.

딜러 콜리젼센터는 그냥 근처 렌터카에 대려다 주거나 렌터카에서 픽업이 옵니다.

그리고 보험사에 요청해서 렌터카를 딜러 렌트카로 어사인 할수있습니다. 벤젤부쉬의 오랜고객이라면 예측을 뛰어넘는 차량을 받아올수도 있는거지요.

아하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 했습니다 ㅎㅎ 설명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