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 후기

여행후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저도 이번에 한국갈때 일본 경유할 계획인데 도움이 됐어요. ^^

넵 도움되셨길바래요!

저희 가족도 각자 날라 갔다가 동경에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동경이 마일모아 분들에 새로운 허브가 되나요

오늘 3.1절 이라 가급적 일본 이야기는 안 하려 했는데..

그래도 스시 하나는 인정합니다

와... 글지웠다 내일써야할라나요..ㅠ 공교롭게도 오늘 그러고보니 그러네요 ㅠㅠ

저도 미국 오기 전에 항상 다른 나라 들려 휴가보내고 오려 합니다. 그러면 미국으로 돌아오는 (일상으로 돌아오는) 울적한 기분이 좀 업 되더라구요. 전 비즈니스는 못타지만 다음 한국행을 저 루트로 갑니다 ^^

저만그런게아니었군요! 즐겁게 다녀오시길 바라겠습니다!

글 재밌게 읽었습니다. 3주가 3초라니… 헤어짐의 아쉬움이 참 크게 느껴지네요. 저도 한국에서 돌아올때 그 알지 못하는 우울한 마음 느껴봤어요! 외국 항공을 타고오면 좀 더 그 마음이 커서 꼭 국적기를 타고 돌아오려고 했습니다. 많은 한국인과 미국에 들어오니 좀 낫더라구요… 

그랬던 저인데 ,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는 5년이 지나니 미국이 편해지더니 어느순간 한국보다 미국이 더 익숙하고 집에 가고 싶단 생각은 미국이네요. 한국이 매해 너무 빠르게 변해서 그러기도 하는듯요 ㅎㅎ 

여행후기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저도 미국이 편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다음번엔 한국국적기로 탈수있었으면 좋겠어요.ㅎㅎ

그나저나 부산에서 도쿄로 가는 비행기에서 내릴때 승무원분이 '즐겁게 다녀오십시요' 라고했는데 그게 마음이 좀 울적하게 울리더라구요... 나는 한동안 안돌아오는데.. 저도 즐겁게 다녀올수있었으면 좋겠네요 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ㅠㅠ

저도 한국 갔다 오는 길에는 항상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또 오면 금방 잊어버리고 적응하지만 말이죠.

좋은 여행 되셨길 바랍니다.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니까요 또 코스트코가니깐 마음이 풀리더라구요 ㅋㅋ

"10일전에 끊어도되냐고 걱정하셨지만.. 저는 제 나름대로 쌓아온 데이터와 경험으로 괜찮다고 했죠"

오. 포스가 느껴집니다 ㅋㅋㅋ

전 새가슴이라 못하는데. BDL공항이 어딘지 배웠습니다^^ 저도 오가며 일본 들르는걸 즐기는 편입니다.

나중에 또 더 경력 쌓아가시고 자녀분도 미국에서 더 크면 또 마음이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음식은 일본출발편과 미국출발편 질이 많이 차이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미국출발편이 더 좋았단 말씀이시군요.

ㅎㅎ네 시간이가면 해결되지않을까 싶습니다.

똑같은 비행기는 JAL 기준 - 일본발이 훨~~씬낫습니다. 하지만 같이 비교를 해도 ANA가 별로더라구요.

그리고 안되면 마일로 이코노미 그것도안되면 현금으로 타면되지~ 이러고있었습니다. 저희가 복귀하는 2월중순~말은 일년중 비수기중에서도 비수기느낌이라 이게가능한것같아요.

최악의 경우에도 Fallback이 있으니 괜찮아 하는 낙관성이 인생마라톤에서 중요한것 같아요. 계속 뭔가 너무 확정해두려고 하면 그냥 최악을 방어하는 정도에 그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중년에 들어서 듭니다.

네. 그런것같아요 ㅎ 저도 좀 낙관적으로 느긋하게 생각할수있으면 좋겠다싶어요.

아~~~~한국가고 싶어요. 저희는 매일 이민가방 사이즈로 일인당 2개씩 다 채워서 나가서 무조건 왕복표로만 직항으로 끊어다녀서 자주 못나갔었는데 

마일모아도 몰랐구요. 

지나간 세월의 아쉬움이 물밀듯 밀려옵니다 ^^;; 

이제부터라도 잘 나가야지요 . 

저도 한국다녀오면 한동안 힘든데~ 그래서 어쩔땐 더 나가기 싫어지더라고요. 와서 다시 적응하는게 힘들어서^^:

좀 마음을 바꿔먹어보아야겠다 싶습니다.^^ 

공유감사합니다~~~ 일본 공항과 면세점이 가보고 싶네요 ^^ 

그러니까요. 그래서 저도 다음에 가는게 무서워질것같아요 하지만 한 몇일이면 적응하더라구요 ㅎㅎ

다음번에 면세점 가보시길!ㅎ

전에 읽은 글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사이트에서 88K 날짜가 있으면 비즈니스, 121K면 퍼스트라고 했는데, 이 글을 주누샘님이 올리신 글을 읽고 해보니까 100K와 110K만 보이던데 이제 바뀐 건가요? 100K면 비즈, 110K면 퍼스트... 이렇게 되는 건지요?

그건 개악되기 전일꺼에요. 지금은 비즈니스가 110k이랍니다. 퍼스트는 최근에 본적이없는것같아요.

이제 비즈니스는 110K를 보고 찾는군요. 그럼 퍼스트는 뭘 보고 찾나요? 

퍼스트는 그거보다 차감율이 높겠죠 근데 개악된후로 ua에서 퍼스트를 본기억이 없어서 잘모르겠습니다. 

저도 일본 또 가고 싶네요. ㅎㅎㅎ 5년전에 오셨으면 그런 마음 충분히 드실수 있습니다. 10년이 넘고 20년차가 다 되어 가니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아이들 키워야 하니 그것에 온 정신이 집중되어 있고 아이들 키우고 나면 또 그런 마음이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민생활 하시는 모든 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저도 빨리 적응할수있으면 좋겠어요 ㅎ

저도 곧 일본 경유 한국 갈 예정이라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ANA UA JAL 패턴 고수가 여기 계셨군요...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보다 미국으로 들어오는 비행기 발권이 더 쉬운편인가요? 아직 20일 가까이 남았지만.. 매일 들여다보고 있는데 자리 나오는 날짜가 하루씩 늘기는 하지만 아예 안뜨는 날도 있더라구여..ㅎㅎ 프리미엄 이코노미 발권해놓고 비즈 대기중입니다 :)

이 글에서 또 재미있던 것은.. 일본에서 하루 숙박하셨는데 짐이 2 stops 하고 최종 목적지인 BDL 까지 간 것이네요. ANA 랑 United 는 Star Alliance 라서 쓰루 체크인이 안될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쯤 되면 대한항공 최고인 것 같습니다. 가족들과의 헤어짐은 언제나 아쉬운 것 같습니다.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만리타향에 있는걸까요 흑흑흑

고수라뇨.. 어느편이 더 발권쉬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비수기때는 비슷한것같더라구요. 그리고 비즈 잡으려면 비수기라도 넉넉하게 2~3일은 유동성이 있으셔야 잡기 수월하실거에요. 사실 쓰루 체크인 당연히 안될줄알았는데 되서 엄청 놀라긴했습니다. 역시 대한항공이더라구요

패턴도 익히시고 10일전 발권도 자신있으시니 고수 맞지요!!ㅎㅎ AA 알라스카 UA(버진) 중 어느 항공사 표가 가장 잘 나오는지(?) 문득 궁금해집니다 ㅎㅎ

둘다 비슷합니다. 근데 ana나 ua는 좀 안정적으로 10일전나오는것같고 aa나 알래스카를통한 jal은 나왔다 사라졌다하기도하고 하던데 요새는 또 좀 나름 괜찮아진것같아요. 매번 확인하시는수밖에없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잘 살펴볼게요^^ 

미국살이 25년째인데도 한국은 비행기타고 인천공항 도착할때까지 막 설레다가 도착하고부터 돌아갈 생각에 즐거움과 아쉬움 우울함이 항상 같이 존재하더라구요. 

그나마 결혼하고는 미국 돌아오는 길이 쬐끔 나아졌어요. 

그쵸? 저도 10년이지나도 더오래되도 이감정은 사라지지 않을것같아요 ㅎ

오.. 미국에서 부산으로 들어가기가 마땅한 루트를 찾기가 어려웠는데.. 뉴욕-도쿄-부산이 있군요..?

한국에가면 도쿄는 거의 무조건 다녀오던터라.. 다음에 언젠가 가게된다면 저도 한번 마일로 비행기를 타보겠습니다...!? ㅎㅎ

오호.. 그러시면 이 루팅 완전 강추드립니다. 인천으로 안가도되고 몸도 마음도 다 편한 여행이된답니다!

한국 방문후 미국으로 돌아가는 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42년을 사는동안에 자영업을 정리하고 은퇴하기전까지 28년을 방문해보지 못한 경험도 있습니다.

이제는 원없이 한국으로 역이민하여 살고있는지 벌써 30개월째입니다. 

이제는 미국은 방문은 해보고 싶지만 다시 돌아가 살고싶은맘은 없습니다.^^

아이고.. 그러셨군요.. 저희도 역이민을 꿈꾸며.. 약 25년뒤지만 열심히 살아보려고합니다. 안그래도 이번에 마음 되게 힘들어하면서 저희 전세대 이민자분들도 정말 눈물로 미국살이 하셨겠구나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한국으로 역이민하셔서 너무 부럽네요 ㅎㅎ

비용때문에 한국방문을 고민했는데 어제 어머니께 연락드렸더니 제가 보고싶어 우셨다고... 9월말에 무조건 가겠노라 말씀드리고 통화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발권하려는데 하와이 40시간 스탑오버하면 표가 싸지네요. 하와이도 이참에 갈까합니다.

비용. 이게 가장 큰문제죠. 하지만 마일모아를 조금만 더열심히하신다면 비용은 큰~걱정없이 한국으로 가실수있습니다. 어머니께서 엄청 기다리시겠네요 ㅎㅎ 좋은시간 보내시고 안전히 다녀오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