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요. 2019년에 문제가 좀 많았던 것 같네요.

해당 문제가 2022년에 다시 생겼고요.

피하고싶은 느낌이긴 합니다. 170k면 배터리가 사망할 때가 된 것도 있고요. 프리우스가 배터리가 사망하면 교체에 수천불이 들어간다고 하더라고요.

딜러가 경매로 사온건 큰 문제는 아닙니다. 보통 딜러십에서 새 차 사면서 trade-in 한 중고차량들이 경매에 자주 나옵니다.

제가 2nd gen prius 중고로 107k 탄거 사서 P2 열심히 타고 다녔는데, 하이브리드 배터리도 맛이 가고, 에어컨도 맛이 가서.

참고로 하이브리드 에어컨은 냉매가 달라서, 아무거나 사서 충전하면 안 되더라구요.

결국에는 카맥스에 저렴하게 넘기고 기아 니로로 넘어갔어요. 그때가 아마도 180k 탔을때 입니다. 

조금 더 쓰시고 up to 100k 차량이 낫지 않나 생각드네요. 아니면 새 전기차 리스가 더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듭니다.

13년 Prius V(당시 구입기)몰고 있는데, 애들이 면허따고 운전하게 된다면 저도 이 차를 중고로 살 계획입니다. 엔진소음빼면 내부공간이며 MPG며 정말 좋은 차입니다.(시내 MPG가 여전히 40이라능)

12년식에 170k 8천불... 좀 비싼감이 없지않아 있는데요 사실 요즘 하브중고차 가격이 많이 오른상태라서요. 

그리고 하브배터리 충방전율이 극도로 낮아서 배터리 수명이 사실 엄청나게 긴 배터리입니다. 엔진수명이 배터리수명을 못따라갈정도니 배터리는 전혀 걱정안하셔도 될 듯한데 170k 면 CVT 쪽 신경을 좀 써줘야 할 겁니다. 산소센서랑 CVT 쪽만 잘 관리해주시면 영원히 타는 차량이죠 ㅎ

저도 육개월전에 2014 프리우스 경매기록 있는거 7천불에 샀어요(당시 14만). 저는 아주 만족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프리우스는 특성상 장거리 많이 다니고 20만-30만 되는 매물도 많더라고요;;; 6개월간 7천 마일탔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단, catalytic converter 도둑이 많으니 converter shield 꼭 장착하세요. 집에서 설치하면 150불 정도 들어요.

보여주신 프리우스는 엔진 체크가 많은걸로 보아 패스 하겠습니다. Car complaint 닷컴에 가시면 자료가 있는데 2011이 최악(엔진) 2012부터 좋은데 연식이 가까워 걱정 됩니다. (앗 프리우스 v는 2012가 최악이네요;; 엔진 문제랍니다 패스하시길요)

경매로 딜러가 사오는 차가 모두 문제가 있는건 아니지만, 히스토리를 꼼꼼하게 체크해서 찜찜한건 걸러내야죠.

이 차는 찜찜한 차에 속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