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이사 시기 질문 - 부동산동향 & 이자율

주누쌤, 2024-03-29 11:08:15

조회 수
2574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현재 딱 3살된 아이가 있는 가정입니다. 원래는 아이가 학교갈시기쯤  학군이 괜찮은 동네로 이사를 갈까 고민을 하고있었습니다.

현재는 동부 코네티컷 타운하우스에 살고있고 지금으로부터 2년쯤뒤에 가격이 1.5~2배정도되는 싱글하우스로 이사를 할생각이었습니다. 요즘 뭔가 경제나 돈에 대한 시각이 조금 달라지면서 이시기를 앞당기고싶다는 생각이 강하게듭니다. 올해 대선+바이어 수수료 정책 바뀜으로서 부동산시장이 저희한테 앞으로 불리하게 작용할것같습니다. 2년뒤냐 지금이사냐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 날것같아요.

 

2가지 옵션으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 제 가정은 향후 2~3년동안 이자율이 내려갈것이고 그로인해 집값은 오른다는 가정입니다. (이 가정에 대해 다른 의견 있으시면 감사히 참고하겠습니다)

 

옵션1 : 현재 타운하우스에 살면서 돈을 모아서 2년뒤쯤 이사를한다.

 

- 이 옵션은 목표집값은 오를것이고 현재 사는 집값 상승률은 상대적으로 적기때문에 사실상 더 비싸게 사게되는 옵션같습니다. 저희 연봉의 상승률,저축률이 목표하는 집값의 속도보단 빠르지 못할것같다는 판단이 듭니다. 현재 사는집에서 나가는 돈이 유틸리티비나 이자나 모든측면에서 적어서 돈이모이기는하는데 그게 나중에 오른 집값을 따라잡을수있을지 모르겠네요.

 

옵션2 : 최대한 빨리 이사를한다.

 

- 10~15프로만 다운페이하고 PMI 를 내더라도 2~4년안에는 이자율이 무조건 이거보단 내려갈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로인해 집값도 오르게되면서 리파이낸스를 하게되면 이자율+PMI+모기지 전부 줄어들면서 사실상 현재 이자율높을때 집을산다는게 크게 의미가없게된다.

 

이렇게 두옵션으로 보고 생각하는데요 일단 이 가정이 옳은건지 잘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옵션2의 가정이 합리적인 판단이라면 당장이라도 하우스 헌팅을 하고싶은데 문제는 갖고있는 현금이 목표하는 집의 8프로정도밖에없습니다. 필요하다면 작지만 UR도 현금으로 바꾸고 ㅠㅠ 상상하기도싫습니다만.. ROTH IRA도 빼내서 조금 현금을 더확보할수는있긴합니다. 사고싶어도 살수있는지 잘모르겠네요. 현금이 많이 없어도 집구매가 가능하던가요? 제가 경제나 이런거에대해서 깊게 잘몰라서 제 뇌피셜로만 고민을하다보니 한계도 오는것같아 마모님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또 이번에 바뀌는 정책때문에 바이어 에이전트 도움없이 싱글하우스 사는게 저는 불안하고 무섭기도해서 바뀌기전에 그냥 처리를할까하는 생각도 들구요.

 

어떤 의견이라도 좋습니다. 경제공부좀 도와주는셈 치고 귀한 의견 나눠주시면 앞으로 저희가정에 도움이 많이될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32 댓글

된장찌개

2024-03-29 11:15:50

앞으로 내릴 이자와, 오를 집값을 비교해서 나은 쪽으로 가심 되겠지만, 다운페이 부담에 대한 부분을 빼면, 이자가 내려간다면 리파이낸스하는 방법도 머리에 떠오릅니다. 집을 보유했을때의 안정감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월 페이먼트를 감당하실 수 있을지도 고려하시면 좋겠습니다.

주누쌤

2024-03-29 12:36:09

넵 리파이낸스는 무조건하는걸로 생각을하고있구요. 원하는 가격대는 월페이먼트가 조~금 빠듯하긴한데 적정선 정하는게 중요한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n2y

2024-03-29 11:20:36

동부 어디신지는 모르겠지만 DC 지역은 이자율이 내려가는만큼 집값도 오르지만 이자율이 올라가도 집값은 꾸준히 오르더군요 

기다리면 무조건 손해인것 같습니다. 하루라도 일찍 사서 Equity 쌓고 

현재 타운하우스는 렌트 주고 최대한 늦게 팔아서 집값 올라가는 만큼 이득을 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처음에는 조금 힘들수도 있겠지만 타운하우스 페이오프 되면 그건 그때부터 황금알 낳는 거위 되는거구요

근데 지역이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DC 지역은 진짜 보드게임 모노폴리를 연상시킵니다. 무조건 영끌해서 먼저 사는게 임자에요.

심지어 그 집들도 없어서 판데믹 동안 빈 오피스가 많아서 허물거나 해서 노른자에 재개발하는 곳 많은데 그런곳도 한번 유심히 지켜보세요.

알링턴 같은 동네도 이제 싱글하우스가 2밀리언이 넘고 페어팩스 타운하우스가 1.5 밀리언 가더군요 ㅠㅠㅠㅠ 

주누쌤

2024-03-29 12:37:18

으어... 저희도 렌트생각을하긴했는데 이번엔 이사가면 정말 마음에 꼭드는 오래살집을 생각중이라 아마 영끌해서 사야할것같습니다. 그래서 이집을 팔아야할것같아아요 ㅎㅎ 그나저나... DC는 엄청나네요 정말...

Prodigy

2024-03-29 11:31:56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저도 그 향후 2년동안 이자율이 내려갈 것이고 그로 인해 집값이 올라가지 않을까 싶어서 작년에 영끌해서 질렀습니다. 지금 그 집값 갚느라고 허덕이고 있구요. 결국은 매달 payment가 가능한지가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 payment를 내면서 리파이할 때까지 버틸 수 있는지, 그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거 같으네요. 그걸 고려해서 옵션1, 2 중에 좋은거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주누쌤

2024-03-29 12:37:56

부럽습니다. 네 저는 원래 안전빵으로 가는 사람인데 이번엔 그 선을 조금 넘어야할것같아 걱정입니다. 감사합니다!

Prodigy

2024-03-30 00:47:41

부러운지는 잘....주식 다 손절하고 그 후에 엄청나게 많이 올라갔지요 ㅠ 그에 비해 부동산 시장은 지지부진이구요. 요즘 다시 슬슬 올라가는 느낌이 있긴 합니다만. 타이밍 잡기는 정말 어려운거 같습니다. ㅠㅠ

주누쌤

2024-03-30 09:20:37

타이밍 그거때문에 이러고있죠 ㅋㅋ 이번 팬데믹 거치면서 이런 폭풍같은 시기에는 타이밍으로 자산을 잃거나 증식시키기가 엄청 쉽다는걸 알게되면서 머리가 더아파졌어요 ㅋ

Prodigy

2024-03-30 17:20:13

그 타이밍을 놓치고 땅을 치고 후회하고 나중에 산 사람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urii

2024-03-29 11:39:04

인과관계가 꼭 일방향이 아니죠. (모기지) 이자율이 현저히 낮아지는 시나리오로 간다면 그냥 Fed가 마음 가는대로 낮춘다고 낮아져서 집값이 자동적으로 올라가는게 아니라 그럴만한 경제상황이 있어서 내려가는 거겠고요. 그 조건부에서는 사실 집값이 2020-22 속도로 다시 한번 가속을 받긴 힘들거 같아요.

주누쌤

2024-03-29 12:38:40

그렇네요. 그럴만한 경제상황이 있어서.. 라는게 엄청 무섭게 다가오네요 ㅎㅎ 코로나시절만큼 상승은 없겠지만 현재속도의 상승에도 저는 나름 부담스럽게 다가오더라구요..

루시드

2024-03-29 12:53:58

동감입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연준에서 금리를 내리겠다는건 인플레(불경기?) 인정하는것이라고 봅니다. 지금도 동부는 집값이 고공행진인데, 이자율 내린다고 집값이 끝없이 오를지는 의문이네요.

주누쌤

2024-03-29 13:02:50

그래도 이게 올라가던게 내려가진 않을것같은데 기다리면 조금더 손해아닐까요?ㅠㅠㅋㅋ

우리동네ml대장

2024-03-29 11:58:19

위에 urii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2022년에 수많은 전문가들이 이자율이 오르면 집값이 내릴거라고 했는데 반대로 갔죠. (신규 주택 공급이 줄어들고, 기존 주택 매물이 줄어들고, 인구 구조상 first time home buyer용 주택이 부족) 이자율이 내린다고 해서 집값이 꼭 오르라는 보장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자율을 내릴 수 밖에 없게 만든 제반 경제 상황이 또 중요해지겠죠. 한편 최근 Fed의 입장은 올해 3회 내리긴 하겠지만 2025년과 2026년에 좀 더 천천히 인하하겠다는 얘기를 했고요. 모기지 금리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10년물은 Fed의 기준금리를 반드시 따라가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인 경향은 금리는 상당히 천천히 내리겠다는 의지입니다. 즉, 예상하신 2년 후의 저금리상황이 생각보다 빨리 오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금리쪽 말고 수요/공급쪽을 보면요. 지금 저의 주변 상황을 보면 potential buyer인데 이자율이 너무 높아서 못 사고 (못 옮겨타고) 있는 가족이 좀 있습니다. 수요가 분명 억눌린 부분이 있고요. 한편 공급쪽 또한 기존주택, 신규주택 둘 다 각각 다른 이유로 상당히 억눌린 경향이 있고요. 개인적인 예측이지만 지금 판매를 준비하던 셀러의 경우 7월 이후에 팔면 2.5% (buyer's commission fee) 더 챙길수 있는데 기다릴 수 있으면 기다리자 라는 마음이 생길 것 같고요. 그 말인 즉슨 7월까지 정말 미칠듯이 극심한 매물 부족에 시달릴 가능성도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구지 7월 전에 집을 사야한다 라면 상당히 괴로운 싸움을 하게 되실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7월에 최종적으로 법원이 합의안을 받아들이고, MLS가 고쳐지면 그 때 밀린 매물이 한꺼번에 등록될 가능성이 있는데요, 올해 구지 구매하셔야 한다면 그 때를 노려보는 것도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 시절을 지나며 미칠듯이 부풀어버린 자산시장이 아직 그 흐름을 타기 전인 젊은 분들에게 너무 어려운 선택지를 던져주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기 그지 없네요. ㅜ.ㅜ

주누쌤

2024-03-29 12:39:45

아.. 너~~무감사합니다. 아주 생각해보기 좋은 댓글인것같습니다. 또하나 배우고가요. 느낌상 대장님 말씀듣고 7월 이후로 넘기는걸로 한번 생각을 해보고있습니다. 너무감사합니다. 근데 말씀하신것처럼 정말 결정하기 너무 어려운 시기인것은 맞았던것같습니다. 저희가 이곳을 구매하던 시기도 2021년 3월경이었는데 정말 주식, 잡마켓, 부동산.. 뭐하나 안정적인게없어서 정말 초년생 애기아빠로서 큰숙제들을 쳐내가는게 정말 너무 어려웠습니다. 근데 그덕분에 이자, 주식, 인플레이션 모호한 개념이었던것들이 몸으로 부딪히면서 견고하게 머리에 자리잡으면서 공부를 많이한것같아 한편으로는 이런 어려운시기를 경험한게 참 귀하다싶습니다.

PTC

2024-03-29 13:05:57

저도 빨리 사는것에 한표입니다. 어차피 살거라면

주누쌤

2024-03-30 09:21:00

저도 그렇다고 요즘 생각이 바뀌어요 ㅎ

양돌이

2024-03-29 13:33:02

저도 공부 오래해서 늦게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회초년생인데요. 고민하시던 부분들이 비슷해서 댓글 달아봅니다. 

일단, 왠지 주누쌤님의 심정/고민을 정말 100% 이해할것 같구요.ㅜㅜ 저도 집값 미쳐버린 곳에 모아놓은 돈은 얼마없고, 집은 사야할것 같은 상황에 놓여있었습니다. 공부하고 첫 직장 잡는 동안 급격하게 올라버린 자산가격들이 정말 너무 원망스럽기도 했고, 이렇게 시대흐름을 잘못탈수도 있나 억울하기도 했지만- 한탄해봐야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기에 마음 다잡고 계획을 세워봤습니다. 미래는 알 수 없지만, 실거주집이고 적어도 10+년 살 집이기에 살거면 하루라도 일찍 사는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나서 정말 현실적인 버짓을 정하고 그 이상은 정말 쳐다도 보지 않고 철저하게 버짓내에서만 서칭해서 계약했습니다. 정말 미래는 알 수 없기에 어떤 선택이 옳았지는 그 때가 와봐야만 알 수 있겠지요. 그래도 최악의 상황이 와도 내 살 집 하나는 있는 것이기에 반대상황에서의 최악의 상황보다는 훨씬 낫다는 판단이었던 것 같습니다. 두 가지 선택에 대해서 최악/최선의 상황을 한번 가정해보시고 한번 비교해보시면 어떨까요? 전 그렇게 해보니 집을 지금 사는 쪽으로 기울게 되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

주누쌤

2024-03-30 09:22:33

일단 현재 집이있긴해서 막 급한건아닌데 제가 원래 손해보고 이런걸 별로안좋아해서.. 계산하는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ㅋㅋㅋ 괜히 욕심에 마음고생 더하는거아닌가싶습니다. 정말 한탄한다고 의미없지만 ㅋㅋ 팬데믹이 조금만 늦게터졌으면 참좋았을껄ㅋㅋㅋ 하는 망상을 해봅니다. 참 어려운시기에요 ㅎㅎ

LGTM

2024-03-29 13:52:43

말씀대로 이자율은 내려갈 것이고 집값은 오른다가 보통 일반적인 현재의 예측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얼마나 가파르게 떨어질지, 얼마나 오를지는 아무도 모르겠고요. 부동산은 워낙 지역에 특수적이어서 일반화를 못 하지만, 그래서 부동산이 지금 다시 뜨거워지죠.

 

원글님과 비슷한 상황인 분들이 많지 않을까요. 저도 그러하고요. 집을 갈아타고 싶은데, 지금 집의 모기지 이율이 낮아서 집을 팔려니 너무 아깝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그냥 집을 하나 더 사자니 돈이 부족하고 이자율은 높고요. 그래서 저도 1번을 택하고 있긴한데, 2번이 생각보다 많이 어렵습니다. 다운페이가 적으면 대출이 많아야 하는데, 높은 이자율에, 현재 가지고 계신 집에 대한 페이먼트까지 (아무리 월세 소득을 감안하더라도) 고려하면 DTI가 굉장히 빡빡해집니다. 집을 갈아탈 때 보통은 브릿지 론을 해야합니다. 그러다보니 단기적으로 이자 부담이 상당해집니다. 2번 옵션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론 오피서에게 상의 잘 하셔야 합니다. 일단 무슨 수를 써서라도 2번을 성사시킨 뒤에 현재 집을 팔아서 브릿지 론을 갚으면 됩니다. 결론은 결국 론이 얼마나 받을 수 있느냐, 브릿지 론은 어떠한지를 알아보시고 2번을 실행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주누쌤

2024-03-30 09:24:09

브릿지론... 네 안그래도 말씀보고 이래저래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쉽지가않네요. 하... 무튼 조언감사합니다 브릿지론이라는거 개념은 한번 들어본것같은데 단어는 처음배우네요 감사합니다! 님도 다음 집헌팅잘해서 다들 잘먹고 잘살길 바래봅니다 ㅎㅎ

덕구온천

2024-03-29 14:42:53

저는 사는 집 살때마다 집이 떨어져도 다른 집보다 이집이 안올라도 괜찮냐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그래도 괜찮을때 사요. 물려도 모기지 갚는데 문제가 생기지만 않으면 그 기간안에는 회복할 기회가 있을 것이고 안되면 평생 살지 뭐 그런 생각으로. 그래서 평생 집을 딱 두번밖에 못샀네요. 두번 다 다운턴에 아무도 집 안살려고 할때 산거라 현재 상황에 별 도움이 안되는 말씀인 것 같긴 한데, 투자용이 아니라 주거용이면 모기지내면서 계속 살 수 있는 제일 좋은 집이 때와 상관없이 가장 좋은 선택인 것 같아요. 그리고 agent는 구해야 하지 않을까요?

주누쌤

2024-03-30 09:25:58

이거정말 좋은말씀인것같아요. 지금 사실 걱정하던게 괜히 사놓고 앉아서 내가 이거때문에 이런고생했나? 이만큼 가치가있었던가? 할까봐 걱정이 되는데 마음에 딱 드는집. 진짜 내려가도 괜찮은집을 사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웃기게도 투자측면에서만 봤지.. 집을 정말 좋아하는 곳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은 사실 저기 뒷전에 있었던것같아요. 감사해요!

미스코리아

2024-03-29 14:54:08

직업에 따라서 pmi를 안낼수도 있는데 (예를 들어 의사나 치과의사 doctors loan, 3-5%만 다운해도되요) 그것도 알아보세요

주누쌤

2024-03-30 09:26:33

안타깝게도 해당이안됩니다.. 감사해요!

2n2y

2024-03-29 16:44:18

왜 위기는 기회다 라는 말이 있잖아요

지금이 그 때에요

주식 시장은 2020년 3월이 두번 다시 오지 않을꺼고

지금 부동산 시장에는 그 기회를 잡은 지난 3년간 기다린 바이어들이 현금 뭉텅이 들고 벼르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지금 바닥을 탄탄하게 다지고 있기에

최근에 집 보러 다니고 오퍼 넣어보신 분들은 공감하실거예요

지금 어리버리하게 어떻하지 어떻하지 이러고 있을때가 아니에요

오늘도 회사들은 RTO를 더 강경하게 밀고 있고 여름가을 부터는 사회 초년생들은 직장 구해서 이사오고 있고 수요는 계속 올라갑니다 전쟁이나 서브프라임이 또 터지지 않는 이상. 혹여나 정말 큰일이 터지면 비율은 내려가고 아싸리 리파이낸스 하시고 5년만 버티시면 전화위복 됩니다

주누쌤

2024-03-30 09:27:35

진짜 맞는것같아요. 저희 현재 집살때도 똑같은 걱정했었거든요.. 근데 확실히 큰결정이다보니 90프로정도 확신이있어도 움직이기가 여간 쉬운건아닌것같습니다. 운동하면 살빠지는건알지만 안하는거나 똑같은거죠 ㅋㅋㅋ 무튼 감사합니다.

highmax

2024-03-29 18:23:34

경기가 안좋으면 이자율이 내려간다고 해도 집값이 급격히 오르진 않겠지만, 대체로 학군, 치안이 좋은 곳은 다른 곳보다 더 오르거나 다른 곳 떨어질 때 안내리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보수적으로 접근하시려면 지역을 보고 사심이 맞을 듯 하네요. 

주누쌤

2024-03-30 09:28:11

네 현재 1순위가 좋은학군이라 아마도 그 부분은 괜찮은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밍키

2024-03-29 20:18:11

FHA Loan도 한번 알아보세요. 몇가지 조건들이 있지만 그것을 충족할 경우 3.5%만 다운페이하면 됩니다.  https://www.rocketmortgage.com/learn/fha-loans

주누쌤

2024-03-30 09:29:15

안그래도 이게되면 좋은데 해당이되는지모르겠습니다. 현재 모기지를 제명의로 갖고있고 와이프는 소득이 낮아서 fha가 나올랑가 싶기도한데 한번 물어는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마아일려네어

2024-03-30 19:10:06

정답은 없는것 같고, 어느지역에 어떤 집을 살지는 집을 사실려는 동네 사시는 분께 물어보시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어떻게해서라도 영끌로 집을 일찍 사신 분들이 만족도가 높지 않나 생각합니다. 모기지 어떻게 갚을지에 대한 고민과 집을 언제 어떻게 살지에 대한 고민은 스트레스 수준이 다르지 않나 싶어요. 보통은 다운페이할 돈이 부족하니 후자가 훨씬 크죠. 

목록

Page 1 / 3807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662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18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314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0883
updated 114193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누군가가 계속 로그인을…

| 질문-기타 11
미치마우스 2024-04-25 2057
updated 114192

선글라스 흘러내림? 교정?

| 질문-기타 8
gheed3029 2024-04-27 1301
updated 114191

10살 아이 양압기(CPAP) 사용 VS 수술

| 질문-기타 7
ALMI 2024-04-28 1088
updated 114190

한국으로 송금 remitly써보셨나요? 환율이 너무 좋아요

| 질문-기타 744
  • file
UR가득 2020-05-04 147813
updated 114189

Mazda CX-5 소유주분께 차에대해 (Reliability) 여쭐수 있을까요?

| 질문-기타 25
BBS 2024-04-26 1805
updated 114188

같은 한국인들에게 내가 한국인임을 들키고 싶어하지 않는 모습들?

| 잡담 53
제로메탈 2024-04-28 4453
new 114187

단타 거래 하시는 분들은 Wash Sale 어떻케 관리 하시나요?

| 질문-기타 19
업비트 2024-04-28 1265
new 114186

밴프 여행시 재스퍼 숙박이 필요할까요?

| 질문-여행 3
인생은랄랄라 2024-04-28 271
new 114185

아멕스 힐튼 NLL 아멕스 카드 5장 상관없네요

| 후기-카드 10
축구로여행 2024-04-28 1315
updated 114184

CA 오렌지 카운티 잇몸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치과 아시는분 계시는지요?

| 질문-기타 3
sann 2024-04-26 567
updated 114183

[4/27/24] 발느린 리뷰 - 힐튼 타히티 & 콘래드 보라보라 리뷰 (스크롤링 주의)

| 여행기 29
shilph 2024-04-28 1246
new 114182

주차장에서 사고 처리 문의

| 질문-기타 1
  • file
Riverside 2024-04-28 379
new 114181

아플 비지니스 250,000 오퍼 (20K 스펜딩 조건)

| 정보-카드 7
  • file
bingolian 2024-04-28 499
updated 114180

Teton NP 뒤늦은 가을 풍경 몇 장 올려 드립니다

| 여행기 19
  • file
안단테 2024-04-27 1007
updated 114179

렌트집 이사나온 후에 디파짓 다 받은 후기

| 후기 7
엘스 2024-04-27 1874
updated 114178

한국에서 미국 통신사 바꾸기 가능할까요? (부제: Us mobile 로밍 실패)

| 질문-기타 12
아이노스; 2024-04-27 601
new 114177

시카고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호텔 4
보스turn 2024-04-28 543
updated 114176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32
  • file
음악축제 2023-04-04 21318
updated 114175

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58
jeong 2020-10-27 75838
updated 114174

래디슨 호텔 포인트 Choice Hotel 포인트로 2:1 비율로 전환 가능

| 정보-호텔 9
Passion 2023-02-03 697
updated 114173

Monthly or Annual 서비스 어떤 것들 쓰시나요?

| 잡담 81
지현안세상 2024-02-26 4428
updated 114172

코스코 Gazebo aluminum roof를 Shingle로 교체

| 정보-DIY 21
Almeria@ 2024-04-25 1699
updated 114171

AA 마일 3천 마일이 부족합니다. 추가하는 방법 문의

| 질문-항공 8
새벽 2024-04-26 1284
updated 114170

칸쿤 Hilton Mar Caribe - Enclave upgrade 위주 간단 후기입니다.

| 후기 13
doubleunr 2024-04-25 1174
updated 114169

(5/31/22) 피델리티 CMA / Brokerage 개설 $100 보너스 ($50 Deposit)

| 정보-기타 141
  • file
24시간 2021-04-13 12506
updated 114168

[핫딜] 델타원, 5월 초순부터 여름 성수기 미국<>ICN 구간, 편도당 12.5만~15만 (아멕스 델골이상 카드 소유시 15% 추가할인)

| 정보-항공 89
  • file
헬로구피 2024-04-24 6894
updated 114167

한국->미국 또는 미국->한국 송금 (Wire Barley) 수수료 평생 무료!

| 정보-기타 1280
  • file
뭣이중헌디 2019-08-26 101105
new 114166

옵션 Trading 하시는 분들께 Close to sell 관련 질문이 있습니다.

| 질문-기타 5
업비트 2024-04-28 226
updated 114165

아이오닉5 클리어런스로 리스하는 방법(1월까지)

| 정보-기타 139
첩첩소박 2024-01-13 14066
new 114164

Sixt 렌트카 마우이 공항에서 경험해보신 분 계실까요?

| 질문-여행 2
뽐뽐뽐 2024-04-28 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