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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골드 카드르르 3, 4년째 킵 하고 있는데요 (연회비 $250 짜리) 아시다시피 메리트가 애매해서 캔슬하려고 했거든요.

 

- 우버잇츠, 그럽헙 $10 크레딧은 아시다시피 아무리 "픽업" 옵션으로 해도, 직접 주문하는 가격이랑 $10 크레딧 받은 뒤 가격이랑 별 차이가 별 없더랍니다.

- MR 또한 저희는 텍사스 사는데다, 영주권이 막혀있어 미국 바깥으로 나가는게 홀딩 중이라 항공권에 털데가 마땅치 않아; 4년동안 열심히 모은 30만 MR을 99불의 수수료와 함께 지난주에 Delta에 전부 털었습니다. 텍사스는 델타가 허브가 아니다보니 항공권도 많이 없고;; 그리고 마일리지 디밸류........ 도 엄청나서... 고민을 많이 했지만 ㅠㅠ 눈물을 머금고 털었습니다... 나중에 달라스에서 프셀렉 타고 한국 가야지...

- 레스토랑, 그로서리 4X... 잘 쌓이는 느낌이긴 한데, 최근에 저희가 다른 카드들을 열심히 오픈하다 보니 그 스펜딩 채워야해서 많이 못 쓰는중;

 

그래서 결론은 닫아버리자! 여서 닫으려고 전화했더니 상담원이 20분동안 대체 왜 그런 선택을 하는거냐고 일장연설ㅠㅠ 그래도 단호하게 캔슬하겠다, 하니 갑자기 목소리 바꾸면서 11월달에 리텐션 오퍼 준 10,000 MR / 마일리지 (MR 이였는지 델타 마일리지였는지...? 그리고 스펜딩은 몇 천불이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다시 TAKE BACK 해가겠다고 ㅠㅠ 그게 싫으면 11월달까지는 카드 써야한다고 ㅠㅠ 이번달에 연회비 250불 청구되었었는데 이걸 내고 11월달까지 킵하냐? 아니면 그냥 10,000 마일리지 다시 뺏기느냐? 파트너랑 10초동안 열심히 짱구 굴리다가 줬다 뺐는건 아무래도 기분이 나쁘다, 라고 결론 내리고 그냥 올해까지만 다시 한번 킵 하기로 결정내리고 전화 끊었습니다 흑흑......

 

웃긴건 작년 11월에 리텐션 오퍼 받아서 마일리지 받은것까지 둘다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ㅋㅋㅋㅋ 그냥 리텐션 오퍼 받지 말걸 그랬어요........ 핳.. 당연한 상식이였을 수 있지만 저희는 생각도 못했거든요. 리텐션 오퍼 받으면 못해도 1년은 더 킵해야하는군요 ㅋ_ㅋ

 

마모님들은 대부분 아멕스 플랫을 쓰시더라고요 골드는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는 느낌... 혹시 요 카드 제대로 뽑아먹을 방법이 있나요? 이미 MR은 수수료 내고 델타로 다 옮겨버려서... 올해 사용하면서 또 MR이 쌓일텐데 그럼 나중에 델타에 옮길때 또 수수료를 내야하니.. ㅠㅠ 다른 곳에 쓰려고요.. 뭐 1년동안 얼마나 더 쌓일진 모르겠지만요 ㅋㅋㅋ 해외도 많이 안나가고, 심지어 공항도 쥐똥만한 오스틴에 있다보니 항공권에 제대로 쓰기가 어렵군요.... 

14 댓글

우리동네ml대장

2024-04-12 10:25:57

11월에 딱 1년 채운 후에 그린으로 다운그레이드 하면 연회비 프로레잇 해서 돌려줍니다. (근데 11월이면 별로 돌려받을 것도 없겠네요)

골드 혜택이 딱히 250불 내기에는 애매하다는거에 동의합니다... 애매하더라구요. 딱 체이스 95불 카드정도 느낌인데요.

우찌모을겨

2024-04-12 10:26:58

그래서 켄슬하겠다 싶은건 리텐션 안받습니다.

ReitnorF

2024-04-12 10:27:45

따라서, 보통 리텐션 오퍼 전략은 연회비가 청구되었을때부터 물어봅니다. 사인업이던 리텐션이던 12개월 아내에 다운하거나 닫아버리면 클로우백 확률이 매우 높아지거든요.

Mahidol

2024-04-12 10:28:15

저도 카드 만들기 전에 이걸 과연 내가 정말 잘 쓸 수 있을까.. 에 대해서 여러번 고민 하고 열어요.

아멕스 골드는 이름 대면 알 만 한 대도시 도심에 사는 것 아니면

연회비 가치 하기 어렵다고 생각했어요.

비건e

2024-04-12 10:45:08

+22

에덴의동쪽

2024-04-12 10:38:00

제가 애용하는 식당 몇군데는 우버/그럽헙 업차지가 거의 없어서 매달 10불+10불 크레딧 그냥저냥 털고는 있고 리텐션 2년에 한번씩 받으면 연회비 오프셋은 되는거 같아서 갖고는 있습니다만 계륵같은 카드에요.  이미 갖고있으니 갖고가는데 새로 열려면 혜택이 도대체 뭔지...

sunshot

2024-04-12 15:04:35

리텐션 오퍼를 받으면 오퍼를 받은 시점에서 일년을 더 킵해야하는건가요. 아님 오퍼를 통해 MR bonus를 받은 시점에서부터 1년인가요...? 아무래도 리뉴얼 시점에서 리텐션 오퍼를 신청할텐데, 리텐션 오퍼를 수락한 시점과 보너스를 받은 시점에 차이가 있으니까 스펜딩 채우는걸로 보너스 받는거면 좀 불리한 조건인거 같아보이네요. (최근에 골드 열어서 나름 chitpole에서 10불 살짝 넘는거 먹는걸로 약간 손해보며 본전치기 하는 느낌입니다. 이걸 1년 내 할거 생각하니 좀 그러네요)

노마드인생

2024-04-12 15:12:10

리텐션 오퍼 수락부터 12개월요

sunshot

2024-04-12 15:23:02

리뉴얼시점이군요. 감사합니다. 리뉴얼 시점에 잘 맞춰서 리텐션 오퍼를 받으면 다음 리뉴얼시 클로우백을 걱정하진 않아도 괜찮겠네요.

라이트닝

2024-04-12 17:43:38

타이밍을 잘 맞추셔야 하는데요.
리텐션 오퍼를 생각하신다면 연회비 부과되자 마자 리텐션 오퍼를 물어보시고, 없다고 하면 닫고, 있다고 하면 1년 더 킵하시면 됩니다.
그 다음해도 같은 주기에 돌아오게 되는데 2년 연속으로는 안주고 13개월 주기라서 2년 지나고 보통 닫게 됩니다.

sunshot

2024-04-12 17:46:38

리텐션 오퍼는 2년 킵한다 생각하고 받아야겠군요. 감사합니다.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라이트닝

2024-04-12 17:49:57

리텐션 후 1년만 킵하시면 됩니다.
그 다음해에 리텐션 받으시려면 1개월 때문에 연회비 시기가 애매해질 뿐이죠.

요즘은 1년 후에 리텐션 오퍼 안주는 경우도 있어서 이런 경우 그냥 없애 버리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bonbon

2024-04-12 19:06:21

저도 연회비 낼 때마다 고민이 한가득인데, 이번에도 리텐션 오퍼 만포인트를 받고 그냥 킵합니다.  카드가 이뻐서 가지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서요. -.-;

지구인

2024-04-12 19:16:08

제가 쓴 글인줄 알았습니다 ㅜㅜ 카드가 넘 이뻐서 매년 결국 킾하네요 ㅋㅋㅋㅋ 열심히 음식픽업하고 쿠폰모으며 메꿉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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