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관련정보는 자세히 모르겠고요; 지난주에 하네다에 아침에 5:30에 도착했는데, 이른 아침이라 30분정도면 나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는데, 외국인 줄이 엄청길어서 한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밤에 도착하신다니 시간대별로 다를수도 있겠지만 혹시나 참고하시라고 알려드립니다. 

말씀하신대로 모노레일, 게이큐, 리무진 버스는 대부분 자정 이전에 막차가 끊깁니다.  아시아나 인천-하네다로 입국하신 분들 후기 들어보면 입국하는데 한시간 반은 넘게 걸려서 일반 대중교통 이용은 어려우실 거 같습니다. 새벽 2시까지 운영되는 심야 액세스 버스 정보 첨부합니다. 

제가 작년에 같은비행시간으로 하네다 도착했는데요, 입국심사하고 짐 찾고 나오니 12시반정도 되었습니다.  입국심사 오래걸립니다. 밤시간이라 직원은 적고, 생각보다 그시간 도착 비행기가 많더라구요. 택시줄도 얼핏보니 한시간은 걸릴꺼같아서 우버로 불러서 호텔로 들어갔습니다.  비용은 몇배 들었지만 공항에서 15분안에 끊었습니다. ㅠㅠ

여담인데 저는 평생 가장 오래 걸렸던 공항 수속 경험이 in out 모두 코비드 이후 하네다 공항이었어요. 들어올 때 그렇게 오래 걸려놓고 입국만 그런 줄 알고 출국할때 느지막히 나갔다가 비행기 못 탈 뻔했어요. 공항 capacity에 비해 빠듯하게 운항 스케쥴을 채워놨다는 느낌이 확 들더라고요. 

일본은 밤 11시50분-0시10분 사이에 아날로그식으로 이미그레이션 마감을 합니다 ㄷㄷㄷ 몇달 전 방문했을때 제 차례되었을 때 길막고 막 서류에 도장찍고 수거하는 모습보고 마지막에 큰 소리로 "수고하셨습니다" 인사 박는거 보고서는 아날로그 일본을 다시 한 번 뼈저리게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