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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여행기-차이나타운, 밀레니엄 힐튼

디자이너, 2013-07-19 16:29:46

조회 수
7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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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안녕하세요! 디자이너예요! ㅎㅎ

너무 허접한 후기래서 안올리려다가 최근에 뉴욕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맛집 정보차원으로 올립니다.

하와이 가기전 힐x 사태때 미리예약한 (5월중순) 힐튼 밀레니엄을 갔다왔어요.

http://www3.hilton.com/en/hotels/new-york/millenium-hilton-NYCMLHH/index.html?wt.srch=1

가기전날 날씨를 보니 천둥번개를 동반한 우박까지 예상돼어 걱정을 많이했습니다.

사실 예약을 취소할려고전날 전화를 해보니 취소해준다고 하는데 힐튼devaluation 이후라 제가 예약한 포인트(25000 포인트)+$118 로는

더이상 해줄수 없다고 하네요. 결국 예약을 취소 안하기로 했지요.

당일 날씨가 조금 우중층하긴해도 덥지않고 괜찮았어요.

 

이 호텔은 파킹비를 $50받습니다. 그래서 그루폰에서 $25 주고 미리 산 쿠폰으로 icon parking system 에다 파킹합니다.

호텔에서 파킹장까지 걸어서 5-10분정도 걸립니다.

http://www.iconparkingsystems.com/facilities/barclay-street-parking-llc/

 

첵크인후에 방에들어가서 짐만 내려놓고 점심식사하러 천천히 차이나 타운으로 향합니다.

20130511_134507.jpg

차이나타운 가기 전 힐튼 바로 앞에 있는 원월드트레이드 센터 앞에서 한방! (이날찍은 사진은 어둡게 나왔는데 그다음날은 날씨가 좋아서 잘나왔네요.)

20130512_102506.jpg

 

그리고 차이나타운에 갈때마다 들리는 환상의 완탕집! 호텔에서 걸어서 한 20분정도예요.

여기완탕 진짜 맛있어요. 제가 먹어본 가장맛잇는 완탕집이 AC의 타지마할에있는 중식당집 그리고 여기가 삐까삐까합니다.

여기완탕의 특징은 씹지않는겁니다. 너무 맛있어서 몇번 안씹어도 쏙하고 넘어갑니다. 정말 환상적인 맛입니다. 아! 또 가고 싶네요! 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 정말쌉니다. 4명이서 배꼽튀어나오게 먹고 $45정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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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터지게 먹고 나와서 소호와 리틀이태리를 갔는데 갑자기 비가 엄청난 회오리와 함께 치기시작했어요. 보너스로 우박은 덤으로 말이죠.

20130511_155546.jpg

 

걸어서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본 멋진 빌딩! 이름은 모르겠네요. 제가 이래뵈도 뉴져지 촌놈입니다! ㅎㅎ

 

그리고 그 옆에 사진에 친숙한(?) 얼굴이.. ㅋㅋ 아니 많이 본 얼굴입니다. ㅋㅋㅋ 뉘기야?

20130511_162107.jpg20130511_160356.jpg

호텔에서 이제 수영장으로 직행합니다. 조용하고 깨끗합니다. 핫스파에 몸을 담그니 아! 좋습니다.

오늘 수영장 전세 냈네요! ㅎㅎ

잘보시면 우리아이들이 보일껍니다! ㅎㅎㅎ

20130511_195832.jpg

수영장이 10신가 문이 닫아서 돌아와서 코 잡니다.

전 점심에 먹은 완탕이 생각나서 12시가 다 돼가는시간에 아들과 함께 택시를 타고 ($8 편도) 완탕누들가든으로 향합니다.

완탕숲 두 그릇과 완탕 한접시를 시켜서 맛있게 우리 아들과 먹고 천천히 호텔로 돌아오는데, 느낌에 저녁에 다니기는 조금 무섭네요.

 

아침에 일어나 힐트골드 맛을보러 라운지로 행했어요.

20130512_092637.jpg20130512_092953.jpg

뭐 특별한거 없고요. 그냥먹을만 했어요. 근데 다먹고 카운터에서 받은 쿠폰을 줬더니 따뜻한 음식을 먹었으니 추가요금이랍니다. 참! 전 이런건 첨보네요.

어쨌든 웨이터 아저씨가 좀싸게 해준다고 하더니 택스포함해서 $8.50 정도 내라기에 가볍게 방으로 돌렸어요!

이제 급하게 호텔을 나와 파킹 거라지로가서 차를 픽업해 교회로 향합니다.

 

이상 허접 후기였습니다! ^^

 

 

15 댓글

Livingpico

2013-07-19 16:32:49

허접후기 아닙니다. 만두만 나온다면... 훌륭한 후기라고 생각합니다. 스크랩했습니다.ㅋ

전 저번에 밀레니움 One Hotel에서 잤는데, 거기도 좋더라구요. 방에서 몇시간 있지를 않아서 그랬죠...ㅋ

기돌

2013-07-19 16:49:37

완탕 너무 맛나 보이는데요? 홍콩에서 먹던 완탕이 생각나는데 뉴욕에서도 맛볼  수 있겠네요.

그루폰으로 호텔 주차권도 살 수가 있나 봅니다.

디자이너

2013-07-19 16:51:39

호텔주차장이 아니고 호텔밖에 있는 icon parking system 이라는 곳입니다.

호텔에서 한 3블락정도 떨어져 있어요.

기돌

2013-07-19 16:56:33

아 그렇군요. 그래도 3블락이면 바로 옆이라 괜찮겠네요^^

MultiGrain

2013-07-19 16:51:54

저도 저 완탕집 좋아하고 근처에 있는 Chinatown Ice Cream Factory의 Lychee sorbet가 입가심하기는 좋죠.^^

디자이너

2013-07-19 16:57:03

여기가 유명한 집인가 보네요. 전 가다가 보니 사람들이 줄을섯길래 맛있나보다 하고 생각만 했지 먹어볼 생각은 못했네요.

다음에 갈땐 여기 아이스크림도 꼭 먹어야겠네요! ^^

무선쿨

2013-07-19 16:58:42

하루에 두끼를 먹을 정도로 맛있다니, 급 끌리네요!

디자이너

2013-07-19 17:08:06

전 세끼도 먹을수있습니다. 다음엔 거기서 모임한번 가질까요? ㅎㅎ

무선쿨

2013-07-19 17:25:09

뉴욕 완탕 모임 좋은데요!!!  날씨 선선해 지면 딱 어울리는 메뉴인데요. 

가을에 한번 주선해 보시지요?

디자이너

2013-07-20 04:28:07

뉴욕에서의 모임은 밤새안녕님께 패스합니다! ^^

인생모이써

2013-07-19 17:33:04

하루 세끼 드실 정도로 맛있으시다니 담에 뇩 가면 함 들려야 겠네용.

전 이번주에 한국장 보러 뉴저지 2시간 40분 달려 갈예정입니다 ^^;

시골사는 사람은 장보기두 힘들어 이곳에서 왠만하면 해결합니다 ㅠㅠ


외로운물개

2013-07-19 18:17:59

꼭 뉴욕 가서 리차드 기어 나오는 "뉴욕의 가을 "공원에서 와이프랑 손잡고 다녀 보렵니다... 완탕집 소개 감사하구요..

iimii

2013-07-20 04:35:38

완탕 @.@  다 다음주에 먹으러 가야겠어요!  좋은 곳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밤새안녕

2013-07-20 08:25:56

엇 2주 뒤에 오시는 건가요 ?

UES

2013-07-20 06:34:19

오호... 보라는 호텔 후기는 홀홀넘기고 완탕면 사진에만 완전 집중해서...


담주중에 가봐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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