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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여름 유럽여행 - 관광편2 (이태리&스위스)

더블샷, 2013-07-31 13: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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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편1에서 이어집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1305159


4. Milan

드디어 이태리에 왔습니다. 첫도시는 밀라노(밀란?). 니스에서 밀라노까지 기차로 가려면 벤티밀리아(Ventimiglia)란 곳에서 한번 갈아타야해요. 니스에서 벤티밀리아는 한시간 정도 걸리고, 다시 밀라노까진 네시간 정도 걸리니 환승시간까지 총 5-6시간 걸린 것 같아요. 밀라노 역에서 Tim이란 통신사에서 다시 심카드를 샀어요. 심카드 구입비 포함해서 총 13유로에 데이터 300메가 사용가능해요. 프랑스, 이태리에서 심카드 사서 쓰니까 은근히 편하고 좋았어요. 택시 타려고 가는 길에 어떤 사람이 어디까지 가냐고 해서 파크하얏 밀란에 간다고 했더니 35유로를 부르더군요. 제가 인터넷으로 대충 요금 검색했을 땐 15-16유로 정도 나왔던 게 생각나서 15유로에 해달라고 했더니 어이없다는 듯이 쳐다보더니 갔어요. 그래서 그냥 택시정류장에서 탔더니 호텔까지 8유로 나왔어요.ㅎㅎ 기사분이 워낙 유쾌하시고 이태리에선 소매치기 조심하라고 신신당부하시더라구요. 호텔까지 가는 길에 주변구경거리랑 맛집도 몇 개 소개해주셨어요.  


둘째날, 10:30에 최후의 만찬 예약을 해두어서 일찍 일어났어요. 아마 3개월 전부터 가능하니 최후의 만찬 보시고 싶은 분들은 미리 예약하고 가세요. 예약 안 하고 오신 한국분들이 계셨는데 결국 못 보고 가셨어요.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은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Santa Maria Delle Grazie) 성당 벽에 그려졌는데 시간이 갈수록 훼손?이 심해져서 작품 보존차원에서 꽤 많이 신경쓰고 있더라구요. 밀라노엔 최후의 만찬 보고 싶어서 간거나 마찬가지여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너무 멋졌어요.


밀라노에서 하고 싶었던 건 다해서 쉬엄쉬엄 여기저기 다녔어요. 피노키오가 이태리 태생이더군요.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두오모는 굉장히 웅장했어요. 안으로 못 들어가봐서 아쉬웠지만 밖에서 봐도 충분히 멋지더라구요. 바로 옆에 광장도 있고 쇼핑몰도 있어서 사람들이 항상 북적북적 거렸어요.ㅎㅎ 밀라노나 취리히가 여행자들에게 큰 관심을 못 받는 도시라고 해서 걱정도 많이 했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두 도시 다 기억에 많이 남는 곳이었어요. 밀라노나 취리히에 제 전공관련 일자리가 많아서 언젠가 한번쯤 여기서 일해보고싶다는 생각도 들었구요.ㅎㅎ


5. Florence

밀라노-피렌체는 꽤 가까워요. 냉정과 열정 사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준세이(피렌체)랑 아오이(밀라노)가 자주? 왔다리갔다리 하잖아요.^^ 피렌체에 도착한 다음날은 친퀘테리(Cinque Terre)에 가기로 해서 첫날부터 열심히 다녔어요. 영국이나 프랑스에 비해 이태리가 확실히 덥더라구요. 피렌체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주요 관광지는 걸어서 다닐 수 있었어요. 아르노 강 따라서 걷다가 베키오 다리(Ponte Vecchio) 구경도 하고 젤라또도 먹고^^ 근데 강가라서 그런지 모기, 날파리가 무지 많았어요.ㅜㅠ 


시뇨리아 광장(Piazza Della Signoria)에 가서 미켈란젤로의 그 유명한 다비드상(여긴 모조품이래요.)도 보고 또 젤라또 먹고;; 더워서 어쩔 수가 없었어요. 이태리에 젤라또가 유명한 건 분명 더워서 그럴 거에요.ㅎㅎ


첫날 마지막 일정, 두오모로 갔어요. 10년 전 냉정과 열정 사이 읽으면서 언젠가 피렌체 두오모는 꼭 가봐야지 했었는데 결국에 이뤘네요. 두오모는 안 오르고 종탑을 올랐어요. 계단이 414개? 정도인데 길도 좁은데다가 올라가는 길 내려오는 길이 하나라 무지 힘들었어요. 그래도 올라가는 중간중간에 쉴만한 곳이 몇 군데 있어서 다행이었어요.ㅎㅎ


꼭대기에 도착하니 왜 이 고생을 하고 올라왔는지 알겠더라구요. 두오모와 피렌체의 빨간 지붕들이 무지 아름다웠고, 바람도 솔솔 부는게 너무 좋았어요.^^ 피렌체는 꼭 다시 가보고 싶어요.


6. Pisa & Cinque Terre

예전에 찡보님 후기에서 보고 큰 감명?을 받아서 둘째날은 친퀘테레 당일치기 여행을 감행했어요. 피렌체에서 친퀘테레까지 가려면 역시나 한번 갈아타야 되는데 갈아타는 곳이 피사. 그냥 지나쳐갈까 생각도 했지만 피사의 사탑이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고 하니 한번 보고 싶더라구요. 사탑까지는 피사역에서 버스(1.5유로)로 15분 정도 걸렸어요. 한시간 정도 구경하고 사진 찍고 다시 역으로 돌아갔어요. 버스표 사서 70분 안에 버스 타면 공짜니까 사탑만 구경하실 분들한텐 좋은 것 같아요. 


 다시 친퀘테레로 향했어요. 친퀘테레엔 총 5마을이 있는데 저흰 시간상 몬테로소랑 마나롤라만 갔어요. 찡보님이 기차 때문에 너무 고생하셨다는 얘기도 듣고 저녁에 식당 예약도 해놓아서 아쉽지만 두 곳만 갔어요. 그 날도 무지 더워서 바다 보니까 그냥 뛰어들고 싶었지만... 수영복을 안 들고 갔네요.ㅜㅠ 바다도 너무 예쁘고 마을도 동화속 마을처럼 아기자기한 맛이 있었어요. 특히 마나놀라는 정말 너무 예쁘더군요. 아내랑 돈 많이 벌어서 이런 곳에 별장 하나 지으면 참 좋겠다고 얘기했는데 꿈이 이루어지길...^^ 

7. Rome

피렌체에서 로마 역시 기차로 이동했어요. 이번 여행에서 도시간 이동은 기차로 해결했는데 스위스에서만 스위스패스 7일권 끊어서 다니고 나머진 따로 구입했어요. 이태리는 Trenitailia에서 미리 예약하시면 밀라노-피렌체/피렌체-로마는 1인 편도 9유로에 로마-베니스는 19유로에 구입하실 수 있어요. 여행 일정이 확정된 경우엔 패스 안 사고 따로 구입하는 것도 괜찮은 옵션인 것 같아요.  


로마에서의 첫 날. 로마는 도시 자체가 하나의 유적지 같았어요. 어딜가나 구경거리가 있더라구요. 트레비분수, 판테온 등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너무 힘들면 젤라또 먹고 힘내고 또 다녔어요. 지금은 더 덥겠지만 6월의 이태리도 무지 더웠답니다.ㅜㅠ


둘째날은 자전거나라 바티칸 투어를 했어요. 여덟시에 모여서 투어를 시작해요. 바티칸 박물관부터 시작해서 베드로 성당까지 다니면서 설명 들으니 귀에 쏙쏙 들어오고 좋았어요. 투어 끝나고나서 먹는 올드브릿지(Old Bridge) 젤라또는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셋째날, 그사이 또 빨래가 쌓여서 오전엔 빨래 타임을 가졌어요. 셔틀 타고 내려와 근처 빨래방에서 해결했어요. 오후엔 콜로세움, 포로 로마노를 보러갔어요. 안으로 들어가진 않고 밖에서만 구경했어요. 너무 더워서 포로 로마노는 들어갈 엄두도 못냈습니다.ㅠㅠ


넷째날은 쉬어가는 타임. 더위와 싸우고 체력은 떨어지고 다음날은 또 남부투어를 하는 날이라 그냥 푹 쉬기로 했어요. 유일한 일정은 맛집 방문!!^^ 점심은 한식(가인), 저녁은 트러플 리조또(Osteria Barberini). 자세한 내용은 음식편2에 있어요. 생각해보니 저녁 먹기 전에 식당 근처에 있는 스페인 광장에 한번 다녀왔네요.ㅎㅎ


다섯째날, 새벽 다섯시에 일어났어요. 남부투어가 있는 날이거든요. 바티칸투어, 남부투어 다 순둥이님 후기에도 나와서 사진만 올릴게요.ㅎㅎ 폼페이 - 포지타노 - 아말피(유람선)로 이어지는데 남부 역시 무진장 더웠습니다.ㅋㅋ


8. Venice

5박6일의 일정을 끝내고 로마를 떠나서 베니스로 향했어요. 물의 도시라고 불리는 베니스에선 대부분 수상버스나 수상택시로 이동해요. 저흰 택시는 못 타보고 버스만 탔는데 48시간권 30유로에 구입했어요.  


어떤 아저씨가 멋지게 웃통 까고 보트 몰고가길래 부러워서 찍었어요. 두번째 사진 보니 혼자가 아니네요.^^;;


산마르코 광장, 리알토 다리 구경하고 저녁먹고 나니 날이 어둑어둑해지는데 그 날 슈퍼문이 떴어요. 멋있어서 막 찍어댔는데 건질만한 사진은 몇 장 없네요.


다음날은 부라노섬에 갔어요. 역시나 찡찡보라님 후기 보고 갔는데 동화속 마을 같았어요. 우리나라에선 아이유 뮤비 때문에 아이유섬이라고 알려져 있다네요.ㅎㅎ


베니스에선 DHL도 당연히 보트로 배달을 하더라구요. 베니스 살면 취급요주의 제품들은 마음놓고 주문도 못 할 것 같아요.


호텔로 돌아가려는데 무지개가 떴어요.^^


9. Grindelwald

베니스에서 그린델발트까진 꽤 멀어요. 일단 밀라노까지 가서 거기서 다시 슈피츠(Spiez, 기차에서 역무원한테 스피츠라고 발음했다가 슈피츠라고 교정받았어요;;)까지 가요. 그다음 다시 인터라켄 동역(Interlaken Ost)까지 가서 다시 그린델발트행 열차를 타야합니다. 게다가 저희가 묵은 호스텔은 버스까지 타고가야하니 하루를 온종일 기차, 버스만 탔어요.^^ 그렇게 첫날은 힘들어서 바로 뻗어버렸어요.  


둘째날, 유일하게 날씨가 좋을 것이라 예상되는 날. 융프라우요흐에 올라가려다가 정상은 날씨가 별로인 것 같아서 과감히 버리고 체르맛(Zermatt)으로 향했어요. 스위스패스가 있어서 스위스에선 마음 내키는대로 막 다녔습니다.^^ 체르맛까지도 기차를 몇 번 갈아탔어요. 체르맛에 가는 이유는 단 하나, 마테호른(Matterhorn)이 보고싶었기 때문이에요. 마테호른을 제대로 보려면 고르너그랏(Gornergrat) 전망대에 가야하는데 체르맛-고르너그랏은 산악열차라서 스위스패스로도 공짜가 아니에요. 그래도 반값 적용돼서 41유로였어요. 올라가니 다행히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마테호른은 파라마운트 영화사 로고에서도 볼 수 있답니다.ㅎㅎ


한참 사진 찍고 있는데 건장한 남자가 저 밑에서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운동을 하고 있었어요. 참 대단하다는 생각밖에는 안 들었습니다.


셋째날엔 유람선 타고 브리엔츠 호수(Brienz)에 다녀왔고, 넷째날엔 휘르스트(First)에 가려고 했는데 정상 Live cam을 보니 안개 때문에 아무것도 안 보여서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에 다녀왔어요.


10. Lucerne

역시나 기차를 타고 루체른으로 갔어요. 비도 조금씩 내리고 여행 막바지가 되니까 몸상태도 그닥 좋지 않아서 첫날은 호텔에서 쉬었어요.ㅎㅎ 다음날 리기산(Rigi)에 가기 위해 일찍 일어났어요. 루체른에서 피츠나우(Vitznau)까지 유람선을 타고 가서 다시 산악열차를 타면 리기산에 도착. 대부분의 산악열차는 스위스패스 소지자도 티켓을 구입(할인은 가능)해야 되는데 리기산 산악열차는 스위스패스 소지자는 무료에요. 그래서 날씨가 오락가락한 상황에서도 가기로 결정했어요.^^ 유람선/산악열차 타고 가는 도중에도 너무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지는데 정말 동화속에 들어간 기분이었어요.  


리기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마을과 호수도 절경이었습니다.ㅎㅎ


리기산을 내려와 다시 루체른으로 돌아와 카펠교(Kapellbrücke)에 갔어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저녁 먹은 식당이 빈사의 사자상 근처라 저녁 먹고 잠깐 구경했어요. 작은 공원에 사자상이 있고, 사자상 말고 다른 볼거리는 없었어요. 얼마 전 awkmaster님 후기에도 올라왔었죠.^^


11. Zurich

루체른에서 취리히는 가까워서 좋았어요.^^ 솔직히 취리히는 비행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게 된 곳인데 너무 좋았어요. 물론 다른 유럽 도시들에 비해 특별히 볼거리가 많지도 않았고 물가는 정말 살인적이었지만 왠지 모르게 빠져들었어요. 언젠가 한번 살아보고 싶은 곳이에요. 근데 사진은 어찌 한장도 안 찍었어요.^^;;


드디어 미뤄왔던 유럽여행기를 끝낼 때가 됐네요. 쓰다보니 추억도 새록새록 떠올라서 기분도 좋아지고 다음번엔 이런 점은 고쳐야겠다는 반성도 하게 됐어요.

아쉽지만 다음 여행할 곳을 생각하고 또 계획을 세우다보면 이 아쉬움도 조금은 달랠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끝.)

86 댓글

마일모아

2013-07-31 13:32:12

와우..  사진들이 살아 있네요 @@

더블샷

2013-07-31 14:24:20

힘이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armian98

2013-07-31 13:33:43

순결하지 못한 2등!

---

음식편에 이어 관광편도 제게는 이탈리아&스위스의 승입니다. ㅎ

이탈리아는 정말 유럽에서도 매력적인 나라인 것 같아요. 제 친구가 자동차로 이탈리아를 여행한 적이 있는데, 어찌나 부럽던지..

스위스는 역시 자연이네요! 라이브캠까지 봐가면서 일정을 조정하시는게 진짜 여행의 달인 같으십니다~ ㅎ 저였으면 암 생각 없이 가서 안개 꼈네.. 이러고 실망했을 것 같아요~

더블샷

2013-07-31 14:37:00

아까 복돌맘님 글에 순결하지 못한 1등! 하려다가 참았는데 30등밖으로 밀렸어요.ㅠㅜ

언젠가 자동차로 유럽 다녀보고 싶네요. 기차로 다니니까 확실히 아쉬운 점이 많았거든요.

라이브캠은 생각도 못했는데 표 사는 데 있더라구요.^^ 다행히 케이블카 타는 곳이 그린델발트역이랑 가까워서 포기하고 다른 데로 갈 수 있었어요.

darkbull

2013-07-31 13:37:42

와, 마테호른 반갑네요. 체르마트와 융프라우를 한큐에 다녀오셨군요.

아,, 아니군요, 선리플후감상하느라...

그린델발트에 머물고 악천후로 인해 체르마트로 선회, 과감한 선택을 잘하셨네요. ㅎㅎ

더블샷

2013-07-31 14:40:12

날씨만 좋았어도 한큐에 끝내볼까 생각했는데 결국엔 못 갔어요.

그 날 체르마트 가길 잘 한 것 같아요. 갈 때도 돌아와서도 그린델발트엔 계속 비오고 있었거든요.^^

darkbull

2013-07-31 14:44:49

미리 라이브캠으로 확인하셨다니 다행이구요.

그린델발트랑 융프라우랑 고도차가 있어서, 상대적으로 저고도인 그린델발트나 라우터브루넨은 날씨가 흐려도, 융프라우는 화창할때도 있더군요.

복돌맘:)

2013-07-31 13:37:48

캬~ 여행 지대로 하셨습니다. 

역시 베니스는 가격이 무지 비싸긴 했지만 다시 봐도 멋지긴 하네요. 뷰라노 섬도 참 이쁘구요. 

스위스는 사진 그냥 찍기만 해도 예술입니다. 더블샷님 카메라가 어떤거지요? 추천해주세요.

더블샷

2013-07-31 14:48:33

이번만큼 준비 못하고 여행한 적이 없었는데 무사히 잘 다녀와서 다행이에요.

베니스는 기대했던 것 이상이었어요. 이동할 때 보트타고 다니는게 힘들긴 했지만.ㅜㅠ

요새 여행갈 때 들고 다니는 녀석은 Sony Nex 7이에요. 넥스 시리즈 괜찮은 것 같아요.^^

darkbull

2013-07-31 14:55:08

첨에 뭣도 모르고, Nexus 7으로 이해하고 "엥 태블랫??" 한건 저뿐인가요?

정작 넥7은 쪼매난 화상캠밖에 없는데 ㅋㅋ

똥칠이

2013-07-31 13:38:09

정독후 리플론 일빠라 자부합니다.

잘봤습니다. 짱!!

더블샷

2013-07-31 14:51:02

사진이 대부분이라 글 찾아 정독하시기 힘드셨을텐데 고생하셨습니다.ㅎㅎ

티라미수

2013-07-31 13:43:49

제가 갔던 코스랑 비슷한데 사진이 훨씬 좋네요~ 날씨도 좋고 사진도 잘 찍으십니다! 저는 루체른이 정말 너무너무 그리워요. 유럽에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 넘버원인 것 같아요. 밀라노 로마 이런데는 보면 멋있다 싶긴한데 뭔가 좀 정신이 없고 시끄러워서ㅋㅋ 루체른은 정말 아기자기하면서도 자연이 너무 예쁘고 너무 깨끗하고 환상이었어요. 좋은 사진과 여행기 감사합니다.

더블샷

2013-07-31 14:53:15

저도 루체른 너무 좋았어요. 평화롭고 느긋하고 눈을 조금만 돌려도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지고... 그런 곳에 있다가 뉴욕에 오니 정말 적응이 안 되네요.ㅎㅎ

순둥이

2013-07-31 13:45:33

짝짝짝짝짝... 계속 박수쳐 드리고 싶습니다.  고생 많으셨고 소중한 후기 정말로 감사합니다.  정말 알차게 준비하시고 여행 잘 하신것 같습니다.  전, 로마 다시 가야겠습니다 ^^

피에타 관련해서 restoration 이전의 사진 자료들 가이드분 통해서 보셨나요?  정말 마음이 많이 아프더라고요.  여행후, 피에타 관련 사진들을 인터넷을 통해서 보았는데 여러 인간의 모습중 그래도 온화한 예수님과 성모 마리아의 모습이 마음이 아프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복돌맘:)

2013-07-31 13:47:19

가긴 어딜가십니가. 순둥이 휴가 금지령.. 

더블샷

2013-07-31 14:58:41

저도 그 사진 보고 짠했어요. 피렌체에 있는 다비드상도 어떤 사람이 발가락을 부러뜨려서 박물관으로 옮겨졌다고 그러더라구요.ㅜㅠ

그나저나 저 조만간 로마에 다시 갈 것 같아요. 호텔에 깜빡하고 두고 온 게 있는데 젤라또도 먹고 파스타도 먹을 겸 겸사겸사 찾으러 갈까 생각중이에요.^^;;

불사신

2013-07-31 13:46:08

혹시 사진에 대해 배우셨었나요? 카메라 뭐 쓰시는지요..???

사진들이 예술입니다. 그냥 사진으로도 가슴이 뛸만큼요...ㅠ

장난아니네요.

더블샷

2013-07-31 15:08:05

아, 과찬이십니다. 카메라는 Sony Nex 7 써요. 

불사신님 말씀 들으니 제 가슴이 괜히 콩닥콩닥 거리네요.^^;; 

초장

2013-07-31 13:51:37

카메라를 새로 사야하나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  

양념들 데리고 내후년 여름에 갈 계획인데 많은 도움 되겠습니다...

더블샷

2013-07-31 15:09:38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양념들이랑 같이 가면 더 의미있는 여행이 될 것 같아요.

준효아빠(davidlim)

2013-07-31 13:57:46

분명 사진찍는 일반인은 아닌걸루....................전문가인걸루...............제발 전문가라고 이야기 해주세요....

더블샷

2013-07-31 15:11:11

괜히 부끄럽습니다.ㅜㅠ

RSM

2013-07-31 14:38:20

멋지네요.. 더블샷님 후기를 보면 정말 유럽에 가고 싶어요~.

아이들이 빨리 커서 도시 여행도 즐겨할수 있는 나이가 되기를 바랄뿐이네요.ㅜㅜ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더블샷

2013-07-31 15:12:25

RSM님, 나중에 아이들이랑 같이 여행다니면 정말 좋겠어요. 물론 좀 힘들겠지만요.^^;;

저도 빨리 셋이서 넷이서 아님 여섯이서?? 다니고 싶어요.ㅎㅎ

찡찡보라

2013-07-31 14:54:03

후기가 이제 끝나서 아쉬워요 ㅠㅠ 그동안 후기보며 다시 여행하는것처럼 너무 좋았아요. 감솨합니다!

저희가 갔을땐 스위스 날씨가 별로 안좋아서 너무 아쉬웠는데, 더블샷님 가셨을땐 날씨가 대채적으로 좋았나보네요.

체르마트도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상 못갔는데 정말 멋있네요, 나중에 꼭 가보고 싶어요.

저희도 자전거 나라랑 바티칸 투어했는데. 종탑?같은데 올라가서 바티칸 내려다 보고 싶었는데, 저희 개인시간을 충분히 안줘서 못 올라가봤거든요, 사진보니 정말 멋있네요. 투어 끝나고 올드브릿지도 갈까 했는데 하루종일 걷다보니 너무 피곤해서 그냥 숙소로 갔는데, 아직까지 후회되요 ㅠㅠ

친퀜테레는 정말 너무 고생해서 다시는 가고싶지 않다라고 다짐했는데, 더블샷님 사진 보니 다시 가서 제대로 보고싶네요. 저흰 시간이 없어서 마을들을 잘 구경못했거든요. 기차 문제도 없으셨던것 같아 정말 다행이예요.


더블샷

2013-07-31 15:18:03

저도 아쉬워요. 후기 쓰면서 여행하는 기분이 들어서 무지 좋았거든요.^^

찡보님도 마일 잘 모으셔서 다시 한번 다녀오세요. 스위스/이탈리아는 언제든 또 가도 좋을 것 같아요.

그 종탑 지금 찾아보니 이름이 쿠폴라네요.ㅎㅎ 거기도 계단이 꽤 많았는데 피렌체 종탑보단 편하게 올라갔어요.

올드브릿지는 다음 번엔 꼭 드셔보세요. 전 젤라또가 너무 좋아서 로마는 다시 한번 꼭 갈거에요.^^;;;;

찡찡보라

2013-07-31 16:36:05

아 맞다. 쿠폴라ㅋㅋ 근데 자전거 투어때 저기 같이 올라가셨어요? 저희 투어땐 안올라가더라구요 - -;

올라가보고 싶었는데. 그쵸, 저도 젤라또 때문에라도 이태리 또 가고싶어요, 그 외에 파스타 등등. 이태리는 맛있는게 정말 많아요 ㅠㅠ 저흰 숙소 근처가 파씨여서 젤라또는 파시에서만 거의 먹었어요, 올드브짓지도 담에 꼭 먹어보고싶에요.  후기 감사했어요, 다시한번 유럽갔다온 기분 들게해주셔서  ^_^

더블샷

2013-07-31 17:12:36

투어 막바지에 자유시간 한시간 정도 있어서 그 때 올라갔어요.ㅎㅎ

전 파씨엔 남부투어 끝나고 밤 10시 넘어서 갔어요. 너무 가보고 싶어서 피곤한 몸 질질 끌고 갔었죠.^^;;

산토리니

2013-07-31 15:02:12

사진 잘 봤습니다. 너무 잘 찍으셨네요 :)

저도 유럽가고 싶어요...ㅠㅠ

특히나 마테호른 가보고 싶네요...

더블샷

2013-07-31 15:19:42

감사합니다. 산토리니님 닉넴보니 전 갑자기 그리스가 가고 싶네요.^^;;

마테호른은 너무 멋지니 꼭 한번 가보세요.

핑크패딩

2013-07-31 15:10:03

사진 감사합니다. 제 기억의 실제 도시들보다 사진들이 훨씬 예쁜거 같아요. :) :)

더블샷

2013-07-31 15:21:52

사진으로는 대부분 예쁜 것들만 찍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어요.^^

NY99

2013-07-31 15:17:53

친퀘테레 너무 멋있네요..사진들이 너무 멋있어서 생생함이 그냥...ㅎㅎ

더블샷

2013-07-31 15:23:46

친퀘테레 가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바다도 아름답고 마을도 아기자기 예쁘고ㅎㅎ

기돌

2013-07-31 17:13:53

정말 제대로 유럽 훓고 오셨네요. 18년전 배낭여행하고 10년전 가족 여행때 갔던 곳들을 생생한 사진으로 다시 보게 되니 참 새롭습니다. 마일 호텔 포인트 부지런히 모아서 자주 가야겠어요^^

방대한 사진, 알찬 정보들, 잼난 후기 잘봤습니다.

더블샷

2013-07-31 17:20:21

지금 아니면 언제 이렇게 갈 수 있을까 싶어서 크게 한번 지른거죠.^^;;;;

지금은 마일 거지, 포인트 거지, 돈 거지에요. 갑자기 슬프네요.ㅜㅠ

김미형

2013-07-31 17:23:07

아, 그린델바트 사진이 환상적이군요.

저는 두번의 유럽여행에서 가장 아쉬운게 최후의 만찬을 못본것이었습니다. 정말 공들여 예약을 하고 갔는데 하필 그날 파업을 해서... 이탈리아의 파업은 정말 웃기더군요.

기돌

2013-07-31 17:26:40

헉 예약까지 하고 가셨는데 못보신거군요.ㅠㅠ 

김미형

2013-07-31 17:53:20

두고두고 생각납니다.

더블샷

2013-07-31 17:34:07

앗, 전에 예약하고 못 가셨다는 댓글은 봤는데 그게 파업 때문이었군요. 너무 아쉽네요.ㅜㅠ

근데 전 이번에 파업 덕분에 입장료 안 내고 몽생미셸에 들어가긴 했어요.^^;;

김미형

2013-07-31 17:52:49

파업때문에 좋은일도 있군요. 더블샷님 말씀대로 밀라노는 샤핑을 할것도 아니고 온전히 최후의만찬 때문에 갔는데...

더블샷

2013-07-31 18:43:19

진짜 너무 아쉽네요. 전 다음에 밀라노 갈 일 있으면(당분간 없겠지만ㅜㅜ) 최후의 만찬 또 보러 갈 것 같아요.^^

awkmaster

2013-07-31 17:26:19

사진들 정말 너무 멋집니다! 일반적인 관광책자에서 보는 그런 사진들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사진들이 많아요. 즐겁게 잘 감상했습니다. 특히 제가 가본 장소들도 새롭게 와 닿네요.

더블샷

2013-07-31 17:46:34

좋게 봐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갑자기 얼굴이 빨개졌어요.ㅎㅎ 

샌프란

2013-07-31 17:36:09

더블샷 님 후기 진심 감사합니다. 이로서 유럽에 가야할 이유가 더 분명해 졌습니다. 

더블샷

2013-07-31 17:50:25

샌프란님, 유럽 꼭 다녀오시고 멋진 후기도 기대할게요.ㅎㅎ

스크래치

2013-07-31 18:20:21

대단하시고 멋집니다 쌍샷님... 얼마나 심혈을 기울인 여행 이었을지 상상이 갑니다. 너무 오래전에 뭣도 모르고 가본 유럽이라...참 놓치고 못 본 것들이 많네요. 밀라노 역에서 걸어 들어가다 떡 하니 마주친 대성당 앞에서 5분간 멈춰 섰던 기억이 납니다. 베니스의 추억도....냉정과 열정사이의 추억도 생각나는 아름다운 여행기 감사합니다.

더블샷

2013-07-31 18:48:28

정말 기대도 많이 했고 그만큼 걱정도 많이 했던 여행이었는데 무사히 즐거이 잘 다녀와서 너무 좋아요.

저도 세월이 흘러서 다시 떠올려봤을 때 더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리노아

2013-08-02 06:17:16

어느순간 빠져들어 냉정과 열정사이 ost 를 틀어놓고 읽고있었네요. 매번 힘들다고 귀찮다고 여행 안다녔는데 좀 반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 

더블샷

2013-08-02 09:50:50

이번에 여행하면서 각 도시가 배경인 영화들 보고 여기저기 다녔더니 더 재밌었던 것 같아요.ㅎㅎ

MultiGrain

2013-08-02 10:11:35

스위스는 한 번도 안 가봤는데 나중에 꼭 들러야겠네요. 여행준비에서 후기까지 많은 시간 공을 들여 마무리 하셨네요. ^^


더블샷

2013-08-02 13:22:57

잡곡님이 스위스에 안 가보셨다는게 의외에요. 왠지 조만간 가실 것 같은 느낌이 확 듭니다.^^ 

WOWHAM

2013-08-02 18:28:00

너무 멋있어요~ 일정이 한 한달은 다녀오신거 같네요~ ㅋㅋㅋ 전 내년에 유럽여행 계획하고 있는데 더블샷님 후기가 큰 도움 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감솨~ ^^

더블샷

2013-08-03 10:06:34

정확히 한 달이었어요.ㅎㅎ wowham님도 계획 잘 세우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세요! :)

만년초보

2013-08-14 17:44:35

사진들이 참 좋습니다.  색감도 그렇고 광각을 참 자주자제로 사용하시고, 망원쪽도 좋고요.

더블샷

2013-08-19 08:57:16

감사합니다. 지난 주에 버지니아에서 요양 좀 하느라 이제야 봤네요. 만년초보님 후기 하나씩 보는 중인데 인도가 저를 부르는 것 같아요.ㅜㅜ

켈리포니안

2013-08-14 18:08:23

더블샷님 리뷰 재밌게 읽었어요. 굳굳ㅋㅋ 


엘에이 한번  안들리시나요? 한번 들리세요1 ㅎㅎ

더블샷

2013-08-19 08:58:19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ㅋㅋ 


엘에이엔 내년 봄쯤 가려고 계획 중이에요. :)

외로운물개

2013-08-14 18:12:36

이렇게 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감동 묵었씀~~쫙~~~쫙쫙 임다

더블샷

2013-08-19 08:59:01

물개박수까지.. 감사해요.^^

비스트

2013-08-14 18:12:39

너무나 멋진 여행기 마치 제가 동행했던 기분이 들정도로 빠져들어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파리로 잠정 결정됐던 여행지가 바뀔거 같은 생각이 마구 듭니다. ^^;

더블샷

2013-08-19 09:01:45

감사해요. 어딜 가시든 즐거운 여행하시고 멋진 후기도 부탁드릴게요!^^

단비아빠

2013-08-14 19:10:13

저도 감동받은 일인입니다..

제가 갔던 유럽은 싹 잊어버리고, 새로 다시 가는걸로 다짐해 봅니다...

더블샷

2013-08-19 09:02:29

단비랑 같이 가면 단연 시선집중 당할 것 같아요.ㅎㅎ

유럽 가시기 전에 뉴욕 한번 들르시죠.^^

아침햇살

2013-08-14 21:32:57

우와 제가 본 이탈리아가 이렇게 멋있는줄은 몰랐습니다.....ㅎㅎ 여행후기 잘 읽고가요 ^^

더블샷

2013-08-19 09:03:34

이탈리아는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멋있기도 하고 맛있는 것도 많고..^^

만남usa

2013-08-14 22:13:13

와우 입이 쫙 벌려집니다..멋진 사진에 감동까지 같이 전달해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란 얘기 한마디로 부족할것 같은 정성이 가득 담긴  사진과 후기네요...

고맙습니다 까지 말씀 드려도 왠지  모자랄것 같은 느낌이...

그래서 마지막에 한마디 더 합니다..진짜  수고 하셨습니다...


더블샷

2013-08-19 09:05:02

수고는요. 그래도 만남유사님 댓글 보니 힘이 나네요.^^

언젠가? 엘에이 가기 전에 연락드릴게요!ㅎㅎ

쟈니

2013-08-19 09:38:59

아내랑 유럽 갈 때 스위스만 가고 이탈리아는 패스하려고 했는데, 더블샷님 후기를 보니 생각을 바꿔야 할 듯 하네요... 

정성스런 후기 감사합니다. 

더블샷

2013-08-19 16:58:55

시간 여유 있으면 이탈리아까지 가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탈리아에선 정말 먹느라 행복했어요.ㅎㅎ

비스트

2013-08-19 17:15:28

중간에 반영샷  완젼 예술 입니다... ^^;   회사에서 보고 집에서 큰모니터로 다시보니 더 멋지네요!! ㅎㅎ

더블샷

2013-08-19 18:12:26

많이 부족한데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스떼뻔

2013-08-19 18:19:14

내년에 유럽여행을 계획중인데 미리 다녀온 느낌이네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블샷

2013-08-19 18:53:10

내년에 가신다는데 왜 부러울까요?^^;

홀듬킹

2013-09-13 02:11:38

호텔편에 이어서 관광지까지 너무 잘 봤습니다.. 포인트를 부지런히 모으고 아껴 써야겠다는 의지가 불끈드네요. 저도 내후년에 유럽 계획하고 있는데 그때까지 하얏트 다이아를 유지할 수 있을지... ㅜㅠ 하얏트 포인트도 더 열심히 모아야겠습니다!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한가지 궁금한건 파크 하얏트 시드니도 갔다오셨던데 이 많은 하얏트 포인트들은 어떻게 모으셨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

 

더블샷

2013-09-13 09:14:45

하얏 포인트는 다이아 트라이얼 할 때 많이 모은 것 같아요. 숙박 후에 가끔씩 이런 건 너무 좋았고 저런 건 좀 고쳤으면 좋겠다는 피드백 날려주니 보너스로 만점, 오천점씩 주더라구요. 그리고 그때그때 부족한 포인트는 UR에서 넘겨서 예약했어요. 내년 2월이면 이 좋은 다이아도 안녕이네요.ㅜㅜ 1월에 파크하얏동경에서 마지막 다이아 혜택을 원없이 누리다가 오려구요. 홀듬킹님 후기 보고 벌써부터 무지 기대하고 있어요. :)

디자이너

2013-09-13 12:59:26

사진이 정말 멋지네요. 이태리 여행기의 완성이라고 할만합니다. 사진만보고도 이태리 갔다온것 같네요.

준비를 엄청 많이하신게 느껴지네요. 너무 좋았겠어요.

20대때 배낭여행가서 봤던 곳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루체른도 멋지고 융플라흐요흐도 멋지고...

그때는 혼자였는데 이제 4명이됐네요! ㅎㅎ

더블샷

2013-09-13 17:22:02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저희는 아직 미국나이로 20대니까 나중에 넷이 되면 다시 한번 가봐야겠어요.ㅎㅎ

jaime

2015-11-19 11:51:37

후기 잘 봤습니다. 저는 다음주에 가는데요. 스위스 패스 있으면 루체른에서 타는 모든 유람선이 무료인가요?

더블샷

2015-11-19 14:18:42

벌써 2년 전이라 기억이 잘 안 나네요. 리기산까지 가는 건 무료였는데 다른 유람선은 모르겠어요. 유람선은 대부분 무료였던 것 같고 산악열차는 무료도 있고 반값 내는 것도 있었던 것 같아요.

kiss

2017-03-29 09:08:53

지금에서야 후기를 봤네요. 더블샷님 동선을 따라서 여행가보고 싶네요. 3년뒤, 결혼 12주년때를 기약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더블샷

2017-03-29 13:49:14

저도 오랜만에 후기 보니 유럽 가고 싶어졌어요. 

3년 동안 준비 잘 하셔서 즐거운 여행하세요.

여행벌

2017-03-30 08:20:43

저도 더블샷님 후기를 뽐뿌삼아 내년 여름 유럽여행 도전해 볼랍니다. 소중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이 정말 예술입니다.~

JM

2017-03-31 05:49:56


sugarapple 글 타고 들어와서 후기를 보니, 아~~~ 가고싶다.... 하는 생각이 마구 드네요^^; 사진 정말 멋집니다. (엄지척!)

windy

2017-03-31 10:46:52

넘 사진 멋져요 제대로 뿜뿌하시는데요 ^^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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