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캐년 North Rim

일빠!!! 그랜드 캐년에 대한 느낌... 와~ 크다 크다 크다

올챙이 머리 넘 귀여워요. ^^

아니... 반쪽 밖에 안보이는 머리보고 어떻게 판단하신건지? ^^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Bright angel point 돌산은 좀 무섭네요 ;; 전 고소공포증이 있어서리 ;; 

고소공포증 있으시단 말씀에 방가와서...ㅋㅋ

음... 일단은 사지를 계속 돌바닥에 붙이시구요.. 엉금엉금 한발짝씩 올라갔다가 올라오면 됩니다. 사실 저기 사진에 있는 Bright Angel Point 돌산은 발판이 많아서 어린이도 쉽게 오를 수 있어요. 물론 정상에서 서 있으면 조금 무서울지도요 ^^

사진이 마치 제가 저곳에 있는듯한 착각을 일으키네요. 정말 맥주 한잔 하면서 저 광경을 직접 본다면... 부러울것이 없겠습니다.

랏지 테라스 사진은 더 좋은 것들도 많았는데... 전부 인물이 이따시 만하게 나와서 걍 발만 있는걸로 올렸어요.. 거기 보면 돌벽에 걸터 앉아서 책 읽는 사람... 칵테일 마시면서 1시간 이상 캐년만 주시하시는분... 다양해요 ^^

칵테일 마시면서 1시간 이상 캐년만 주시하시는분...  저 이거 하고 싶어요 ㅋㅋㅋ

와우.... 진짜 멋져요. 괜히 그랜드 캐년이라고 부르는 게 아니네요 ^^

근데 올챙이는 어려서부터 이렇게 멋진 풍광을 보고 자라니 커서 웬만한 경치 보고 감탄할랑가 모르겠어요 ㅎㅎㅎ

제 2의 ㅇㅇㄷ님 되는거죠...

요즘 올챙이의 취미생활은 산이든 물이든 놀러가서 눈 앞에 떨어져 있는 돌맹이 하나씩 주워오는 거에요... 집안에 돌맹이들이 얼마나 많이 쌓여 있는지 ㅠ.ㅠ 심심하면 돌맹이 잘 있는지 확인하는 통에 버리지도 못하고요... 뭐 쉽게 말하면 원경에는 아직 관심 없고 눈앞의 돌맹이에만 관심 있다고나 할까요 ㅋㅋㅋ

노쓰림쪽은 많이들 안가시는거 같던데....

그래도 절벽에 숙소가 있으면 나름 운치 있을듯 하네요.

개골님 부럽다는 말씀밖에....ㅋㅋ

음... 솔찍히 말씀드리면 이럴줄 알았으면 하루를 Zion에서 보낼 걸 그랬어요.. ㅋㅋㅋ 뭐 그래도 한번은 가 봐야 '아 이렇구나'라고 알 수 있을테니까... 언제가 됐든 한번은 방문했겠죠? ^^

아직 어려서 '풍경이 좋다'라는거는 잘 몰라요. 그냥 계속 좋은 것 처럼 느끼게 할려고 반복 주입시키고 있긴해요..

개골님 한줄요약 너무 좋아요 

여기도 좋고 저기도 좋고 막 헷갈리는데 명쾌하게 정리해주시는!

뭐.. 요약은 저렇게 했지만 그렇게까지 나쁘지는 않았어요... 단지 근처에 좋은데가 너무 널려 있기 때문에 바쁜 마모가족님들은 더 좋은 곳으로 가 보시라고 ㅋㅋㅋ

작년에 갔던 노스림이 생각나네요.  그랜드캐년은 정말 너무 커서 약간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더군요. 각각의 view point가 너무 멀어서 차로 이동하는데도 꽤 시간이 걸렸던 기억도 나구요.

 개골개골님 한줄 요약을 보니.....갑자기 이말이 생각나는데요..

가봤던 사람들에게  어땠어 물어 보면....."응 거기 별로야"

전개인적으로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봤던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특권(?) 이라고나 할까요.. '거기 별로야, 가지마' ㅋㅋㅋ

그래도 전 가볼겁니다. 가본담에 후회하는게 낫지요 ^^

맞아요 ^^

아무리 남이 말려도 일단 자기도 경험해봐야 '아...그렇구나...' 라고 말할 수 있는거죠...

제가 알고 있기로는 노새 투어는 예약이 필수 인데 13개월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하네.....그리고 몸무게 제한이 있다고 합니다..

너무 무거우면 노새가 쓰러질까봐서리...ㅎㅎㅎ

그래서 한국분들이 이 투어를 가신분들이 거의 없는것 같더군요...

Websites: www.nps.gov/grca, www.grandcanyonlodges.com/Mule-Trips-716.html       노새 투어

노스림 오랫만에 보니 새롭군요..

가기 쉽지 않은곳을 가셨군요...

개골개골님 덕분에 오랫만에 보니 참 감회가 새롭네요..노스림....

몸무게는 200파운드 제한이었던거 같구요.

근데, 노스림랏지 안에 보니까 Mule Trip 카운터가 따로 있고, 상담원이 언제나 상주하고 있더라구요... 그걸로 봐서는 아마 close-in cancel이 있거나, 아니면 당일 walk-in tour도 따로 받는게 아닌가라는 의심을 하게 되네요.

한 줄 짜리 정리본이 젤로 맘에 듭니다. 

왜!!! 가고 싶은 곳은 많은데 시간은 없으니...ㅋㅋㅋ

한번쯤은 들리면 좋은 곳이지만.. 처음 이동네 오시는 분들은 보고 싶은게 너무 많으실테니... 다음을 기약하면서 패스하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

사진 감사합니다..

그랜드 캐년을 지나가면서 노스림을 못보고 와서 아쉬웠었는데...

올려주신 사진을 보니 더 가보고 싶은데요..

앗.. Nbor님도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시는 그런 스딸? ^^

멋지네요. 역시 믿고 보는 개골님의 여행기 입니다. ㅎㅎ

글 솜씨는 전혀 없고.. 결국 믿을건 장비빨인뎁.... 비싼 돈 주고 산만큼 제값은 하는거 같아서 참 다행인데.... 가격이...가격이... ㅠ.ㅠ

개골님 여행기 너무 좋네요. 그래도 담에는 언제 가보고 싶어지네요. (다가보고 정 갈때 없다면 ^^;; 한 줄 정리로 딱 정해졌어요)

넵!

우와 개골님 사진으로 봐도 정말 좋네요~ 저는 사우스림 밖에 못가봤지만 그 때도 오금이 저려서 절벽 가까이로는 당췌 못 가겠더라구요~ 올려주신 사진에서도 멀리 있는 캐년만 보이는 사진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오금이 저려요 ㅋㅋ

North Rim 인증샷은 원래 이런건데 말이죠... 저도 무서워서 도저히 ㅋㅋㅋ

악악!! 오금이 찢어질 것 같아요~~~

예전에 ㅇㅇㄷ님이 "마우이는 별로다"라고 하셨던 한 줄 요약만큼이나 충격적인 결말이네요~ ㅋ

그랜드 캐년이 정말 장관이긴 한데, 워낙 유명해 사진으로 많이 봐서 그런 면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North Rim은 못가봤는데 개골님 믿고 걍 계속 안가렵니다~ ㅋㅋ

ㅋㅋㅋ 믿어주셔서 오히려 고맙습니다... (엉....?)

참으로 가보고 싶게 만드는 후기입니다. 멋져요. :-)

절벽 숙소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건 가봐야겠다 생각하면서 계속 읽고있었는데, 마지막 문장읽고 충격받았어요. 어브어 ㅂ ㅂ ㅂ ....

어제 브라이스에 이어 오늘도 잘 봤습니다. 이번 저희 코스에 노스림도 있는데, 잘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웨스트, 노스, 사우스 전부 가보았는데

처제가 졸업하고 꼭 한번 그랜드 캐년 가보고 싶다고 해서 

노스림 2박 예약했는데..   이 글 보니까 고민되네요 ㅎㅎ

1박으로 바꾸어야하나 사우스로 가야하나 ㅋㅋ

저는 거기 산불나서 못갔습니다

지난 땡스기빙 때 베가스에 다녀오면서 당일치기로 자이언캐년과 노스림 둘 다 갔다왔습니다.

자이언캐년가서 정말 짧은 10분짜리 물 뚝뚝 떨어지는 산책로와 over the arch?전망대 찍고 서둘러 노스림갔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아시는것과같이 노스림은 사실 11월에는 오픈하지않지만, 2018년도에는 SR-89A 도로상황이 나쁘지않아서 도로가 열려있어서 들어갔다나왔습니다.

해가 질 때 정말 사진만 한 방 찍으러 간거라 내려올 때 쯤엔 깜깜해져서 도로에 눈이 얼어서 진짜 식은땀내면서 내려왔던 기억이납니다. (콰트로였지만 사실 빙판길엔 장사없잖아요? ㅎㅎ)

노스림은 사우스림보다 할건없었지만 그냥 뭔가 달라요 ㅎㅎ. 하지만 숙박할게아니라면 수 시간을 운전해서 갈 정도는 아닌것같습니다. 나중에 숙박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