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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 Vegas 여행 종합대책문의: 3.5세 아이와 62세 어른이 함께 갑니다.

마술피리, 2013-08-06 16: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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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 노동절을 맞아 방문예정인 라스베가스 공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만남유사님, 원월드님과 RSM님의 글도 꼼꼼히 읽었구요, 그외 마일모아 실력자님들의 글도 답글까지 완전 복습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공부해도 풀리지 않는 복잡한 상황이라 결국 질문을 하게되었네요.

현재 비행기표만 구해놓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3.5세 아이를 데리고 가는게 여간 복잡한게 아니네요. 

각종 Childcare니, Babysit은 라스베가스 전역 호텔에서 매우 저렴하게 제공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원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남의 손에 아이를 맡길수도 없고,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해서 그렇죠.


1. 호텔


아이가 있다보니 동화같은 엑스칼리버도 좋은데, 장모님을 위한 팬시한 스윗룸도 필요하고 해서 베네시안과 아리아, 더호텔 등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가격차이가 워낙 크니 딱히 정하기가 어렵네요. 

결정적으로 아멕스 플랫이 없어서 좋은 딜을 찾기가 어렵네요. 비자 시그너쳐 오퍼에는 아리아 2박 딜밖에 없는데, 이곳의 일반방을 묵느니, 차라리 올 스윗 호텔인 베네시안이나 더호텔이 하루 50불씩 더 내고라도 낫지 않을까도 싶구요.

하루정도는 골든 너겟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평일 50불정도할때 하루만 묵으면서 올드타운 구경하려구요.


또한 수영장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와 함께 수영장에 거의 매일 갈건데, 아이들을 위한 미끄럼틀 같은 게 있으면 좋겠습니다. 검색해보니 미끄럼틀 있는 수영장이 별로 없더군요.

플라밍고, 럭서, 골든너겟 정도가 걸리는데, 골든너겟의 터널형 슬라이드는 3살짜리 애가 혼자서 탈수 있을지 모르겠더군요.

만달라이베이 수영장이 파도풀장이라서 애들이 좋아한다던데 여기는 또 슬라이드가 없구요. 

혹시 숙박하지 않는 호텔 수영장에 슬쩍 들어가서 놀수도 있나요? 카드키 같은거로 들어가는 것만 아니면 될텐데 아마 안되겠죠? 


장모님을 위해 스트립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화려함, 편리함과 동시에 kids-friendly해야하니 정말 어렵네요.

6박7일 일정인데, 최대한 호텔수를 줄여서 2-3 호텔에 나누어 머물고 싶은데, 이런 저런 딜을 활용하고 또 지나치게 비싼 토요일밤을 외곽 호텔로 빼다보니 거의 매일 체크인-체크아웃을 해야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생기더군요.  

나이 어린 5세미만 아이들과 베가스에서 숙박하셨던 마적단 여러분의 호텔 추천을 기대해봅니다.  


2. 렌트카


일단 어린 아이가 있고, 성인 3명이 있어서 작은 가방 4개와 큰가방 2개 + 개인가방 3개 예상됩니다. 도저히 이 짐을 들고 셔틀버스는 못탈것 같고, 그렇다고 택시를 타기에도 짐이 많아 버겁네요. 

게다가 6박7일간 한 호텔에 있지 않고 옮겨다녀야한다면 그야말로 재앙입니다. 따라서 동네 부랑자들이 차바퀴를 떼어간다는 경고를 봤음에도 차를 렌트해야만 할것 같습니다. 물론 LDW를 사야겠지요.

또 혹시나 중간에 1박2일로 브라이스캐년을 보러 갈지도 모르고 해서요. 

hertz.uk를 통해서 AAA 코드로 free child seat 받아서 일주일 full size 렌트가 260불 정도 나오네요. 브라이스 캐년 안가게 된다면 정말 스트립에서만 왔다갔다 할텐데 일주일간 20마일도 안쓰고 리턴할지도 모르니 좀 아깝긴한데요, 

3.5세 어린이와 62세 어른을 동반한 라스베가스 관광이 렌트카 없이 과연 가능할까요?  

생각보다 마적단 여러분들은 렌트카없이 많이 다니신것 같은데, 어린아이와 함께 어떻게 가능했을지 궁금합니다. 


3. 쇼관람


대부분의 라스베가스 쇼가 5세이상만 입장할수 있다는 것을 방금 알았습니다. 5세이상만 표를 사야하고 4세이하는 공짜가 아니라, 아예 4세이하는 극장 출입이 안된다네요. 

여러분들의 추천을 바탕으로 비틀즈러브, KA, Le Reve 세개중 적어도 2개를 보려고 했는데 막막하네요. 어쩔수 없이 제가 아이보고, 나머지 둘만 관람해야겠네요. 

그런데 정말 3세아이가 입장해도 되는 (재미있고도 유명한) 쇼는 없나요? 엑스칼리버 쇼는 가능한것을 알지만 재미 없을것 같구요. 

무료쇼를 몇개 보긴 할건데, 무료쇼 말고, 제대로 된 라스베가스 쇼를 보고 싶습니다 (코메디나 마술쇼, 콘서트는 제외합니다). 어른들 표만 사고, 3세 아이는 그냥 아빠 무릎에 앉아 봐도 되는 그런 쇼 없을까요?


4. 각종 Rides


대충봐도 뉴욕뉴욕의 열차나 스트라토스피어의 놀이기구들은 3.5세 아이가 탈수 있는 놀이시설이 절대 아니네요. 서커스서커스의 놀이시설에 대해 찾아봤는데 또 거의 42인치의 키를 요구하네요. 약간 모자랍니다. 혹시 검사 철저한가요?

유아들을 위한 놀이기구가 다른곳에 또 있을까요?  

와이프가 베네시안의 곤돌라를 타고 싶어해서 탈 계획입니다만 이런 것 같은 탈것들이 좀 더 숨어있나요?


5. 그외 효도상품


너무 초점이 아이에게 맞춰져 있었는데, 62세 어른에게 좋은 여행이 되려면 놓치지 말아야할 포인트가 무엇이 있을까요?

장모님은 4년전 라스베가스 짧게 방문하셨을때 스트립의 화려한 불빛과 베네시안 호텔의 내부에 특히 인상이 깊으셨다고 합니다. 대자연보다는 도시적인 멋을 더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smurf-magic-flute.jpg


74 댓글

스크래치

2013-08-06 17:37:12

베가스에서 6박7일은 너무 긴거 아닌가 했는데...브라이스 캐년도 생각하고 계시는 군요. 

렌트는 필수라고 생각 합니다. 2박 3일도 아니고 저렇게 긴데...어딜 다니시려고 해고 차가 필요하지요, 더군다나 어린 아이가 있으시니까. 호텔식당들 말고도 좋은 곳이 많아서 다니시려면 더더욱 차가 있으셔야 합니다.

가까운 곳 후버댐 구경하시고... 그랜트 캐년 갔다 오셔도 되고 데스벨리(여긴 좀 많이 덥겠네요)...최근에 유사만남님이 다녀오신 곳들도 좋아 보이고요.

마술피리

2013-08-06 21:40:02

저희 가족은 아침잠이 '매우' 많아서 하루가 '매우' 짧거든요. 보통 오후12시쯤 겨우 일어나서 밥 먹고 씻고 외출준비하면 3시는 되어야 하루 일과를 시작합니다. 그러다보니 여행을 가서도 공짜 아침은 놓치기 일쑤고, 주변 관광 계획은 항상 실패하곤 하죠. 하얏 다이아 4시 체크아웃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릅니다.  6박7일이라해도 뭔가 '관광'을 할수 있는 시간은 다른 가족에 비해 턱없이 부족할듯해요. 다행히 베가스는 밤에 볼게 많아 좀 돌아다닐수 있겠지요. 

현재 속으로만 꿈꾸고 계획중인 브라이스 캐년도 못가게 될 확률이 훨씬 높다고 봅니다. 게다가 베가스에서 4시간인데, 아이때문에 쉬엄쉬엄 가면 6시간은 걸릴듯하구요. 부부 모두 운전을 싫어해서 멀리 운전해가는 것도 기피합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베가스에서 쇼에 집중하고, 수영장에서 잘 놀고, 아웃렛에서 쇼핑하고 정도의 지극히 현실적인 계획을 세웠는데, 일단 아이때문에 쇼에 집중할수 없게 되었으니 계획이 어그러지네요.


말씀드리고보니 체질적으로 '여행'이 맞지않는 가족인듯 싶네요. ^^ 

철이네

2013-08-06 21:57:18

저도 휴가가서 잘 거 다 챙겨 자고 11시쯤 호텔을 나서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여행이란 단어보단 휴가/휴양을 좋아합니다.

암튼 엄청 반갑네요.

RSM

2013-08-07 09:50:29

저희는 엄청 돌아 다녀요. 그래서 여행이란 단어보단 합숙 훈련이란 단어가 적합합니다.

마술피리

2013-08-07 09:54:19

우왓. 부럽습니다. 사실 저도 볼거리 많은 여행은 스파르타식이어야 한다고 믿는 사람인데 (물론 칸쿤 같은 휴양지 여행은 그야말로 휴양이겠지만요) 결혼하고 애가 생기니 절대 그렇게 안되네요. 

자부

2013-08-07 09:42:52

저는 저만 아침잠이 없어서 여행가면 괴로와요..

빨리 나가서 막 다 돌아봐야 될꺼 같은데 가족들은 쿨쿨 자고..ㅠㅠ

특히 동부가면 시차 때문에 더 힘들더라고요..

동부 사시는 분들 서부 오심 편하실듯


저는 뉴욕 갔을때 뮤지컬 따로 봤어요

애가 다섯살인데 겁이 많아서 라이언킹도 울까봐 불안불안해서요

근데 혼자 보는 것도 좋았어요...저 보고 싶은 거 골라 볼 수 있고 더 쇼에 집중할 수 있더라고요


그건 그렇고 마술피리님 참 좋은 아빠신듯..^^

마술피리

2013-08-07 09:57:27

저도 항상 제가 제일 먼저 깨는 축이지요. 아침에 혼자 일어나면 저는 그냥 컴컴한 호텔방에서 이메일+신문+마일모아+슬릭딜로 시간보냅니다. 

졸린지니-_-

2013-08-07 12:22:30

저도 공감이 가는군요. 먼저 잠이 깨는 건 그렇다고 쳐도, 가족들 단잠을 방해하지 않으려고 침묵을 지키는 것이 가장 힘들어요~

RSM

2013-08-07 12:36:22

아.. 저희 아이들도 그래야 할텐데.. 이것들은 정말 아침잠이 없어서.. 놀러가면 7시에 일어나서 볼륨 키우고 TV를 봅니다...

ugowego

2013-08-06 18:55:28

베가스 서쪽편에 있는 Red Rock Canyon도 멀지않고 괜찮습니다.


오후 늦게 가셔도 좋을듯합니다. Visitor Center에서 한눈에 보이는 뷰가 아주 좋았습니다.


식당은 만남usa님이 잘 소개해주셨고, 베가스만큼 가격대비 호텔시설이나 음식이 좋은곳은 그리 흔지 않으니 가능한 좋은곳에서 쉬시고, 맛난 음식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6박7일정도면 베가스에서만 계시기에는 좀 길수도 있으니, 그랜드캐년이나 브라이스, 자이언캐년등도 함께 가보실수 있겠습니다.

마술피리

2013-08-06 21:42:04

레드락캐년은 정말 가깝군요. 이정도 거리라면 저희 가족도 욕심을 부릴수 있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만남usa

2013-08-06 19:48:17

정확한 일정이 언제 인지 올려주시면 저도 잘은 모르지만...제가 시간 될떄 한번 확인 해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오늘 밤부터 내일은 오전에는 제가 시간이 약간 여유가 있습니다..ㅎㅎㅎ

ugowego

2013-08-06 20:01:00

만남님 가족분들과 함께하시니 좋으신가봅니다. ㅎㅎㅎ하고 웃으시기까지하니...


잘 지내고 계시지요?

만남usa

2013-08-06 20:03:07

예...어제는 일 한다고 외박 했었지요...ㅎㅎㅎ

철이네

2013-08-06 21:52:18

신혼 초 아니세요?

마술피리

2013-08-06 21:43:04

저희 일정은 8월28일-9월3일입니다. 베가스 전문가 만남유사님께서 관심을 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만남usa

2013-08-06 23:22:31

대충 보니...

8/28`과 8/29.은  호텔 가격들이 좀 싼 평일이니 라스 베가스 불를버드에 있는 좀 좋은 호텔에서 주무시는것도 괜찮으실듯 하구요...
                  the hoel 이 $120정도 이구요.   PARIS  hotel도$56로 가격이 좋네요...
                  (더블 베드가 $56인데  4명까지 잘수 있습니다....     좀 편하게 주무시고 싶으시면 방 두개를 예약 하시고 
                  .가족이라고 CONNECTION ROOM을 달라고 하시면 중간에 문으로 연결되어 있는 방을 줄수도 잇습니다..
                   Rio HOTEL도 $69에 $30식사 크래딧에일부  쇼 50% 할인 혜택이 있네요..대신 여긴 교통이 불편하니 여길 이용하실려면 렌트카 필수입니다..참고 하세요...
8/29일 check을 하시고 불의 계곡 이나 레드 락 캐년 보신후에 숙박은 강의 도시 라플린(Laughlin)에서 하룻밤 또는 이틀밤을 보내시고,
           여긴 강에서 제트 스키도 한시간 정도 빌려서 타시구요.(한시간에 $50~$70 정도 할것 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리고 강에서 타는 여객선이 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괜찮고 가격도 저렴합니다..이거 한번 타보세요//특히 해질력에 타시면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와인까지 한병 들고 타시면 금상 첨화겠지요)
           1인당 대충 $10 ~ $20정도로 가격 대비 아주 강추 입니다..
그리고 8/31 또는 9/1~9/3  ,라스베가스 올드 타운에서 숙박.....   (골든 너겠도 괜찮구요...얘가 좋아할 풀장도 이용하시구....3살이 미끄럼틀 가능한지는 미리 확인을 해보세요..
            여기 자꾸지도 같이 있으니 가족 단위로 간단히 노시기 좋을것입니다..
            그리고 올드 타운에 볼거리가 많아서 거리 구경(거리에서 하는 각종 쇼들)도 좀 많이 하시구요...
           

참 효도용 엑티비티로는 밤에 라스베가스 상공를 돌아보는 $99짜리 헬기 투어 추천 합니다..
 3.5살 아기는 엑스 컬리버 밑에 있는 아케이드 공원 추천 합니다..(아직 있나 모르겠네요..아마도 아직 있을것입니다..)


마술피리

2013-08-07 07:27:32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Paris 호텔이 좀 럭셔리한편인가요? 부페에 대한 글은 좀 봤는데 호텔방에 대한 마적단분들의 후기는 못본것 같네요. 

Rio 호텔은 올스윗 호텔이라고는 하는데 모든 방이 650 sqft 이상인 베네시안에 비해 기본 스윗 방이 무척 작던데요. Rio 호텔 어떤지 궁금합니다. 

제트스키는 저희에겐 어려울듯하고, 여객선은 좋아할것 같습니다. 라플린 좀 알아봐야겠네요. 

그리고 올드타운 볼거리라는게 저희 와이프에게는 그닥 매력적이지 않은가 봅니다. 

제가 들어 아는 건 LED쇼와 거리공연인데, 이거 볼만하다더라 설명해줬더니, 스트립에 화려하고 예쁜 호텔들 많고 쇼도 많은데 왜 굳이 올드타운까지 가느냐며 귀찮아 하더군요. 

천장보고 있는것도 목만 아프다면서 가기 싫어하더군요.


헬기는 장모님만 태워드리거나 와이프 함께 보낼수는 있겠네요. 아이때문에. 그런데 에펠탑 전망대 올라갈 예정인데, 전망대보다 확실히 볼만할까요? 너무 시간이 짧거나 한건 아닐까요?


아케이드 공원은 반드시 가보려구요. 그런데 저희 애가 아직 아케이드 게임은 전혀 할줄 모릅니다. 공던지기나 이런것도 물론 안되구요. 6-7세 정도라면 모르겠는데 세살짜리가 뭘 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ugowego

2013-08-07 08:09:45

리오호텔은 스트립에서 좀 떨어져있어서 매번 번거러우실수가 있습니다. 올스윗이라고는하지만 일반방보다 조금더 크고 소파같은것들이 있는 차이일뿐입니다.

특히 욕실이 침실에서 보이는 이상한 구조를 가진 방들이 많은지라 장모님과 함께 하시기에는 불편하실겁니다.

취사가 가능한 호텔을 찾으시면 Hilton Grand Vacation들도 있습니다만, 이것들도 스트립에서 한블럭씩 떨어져 있습니다.

베가스호텔들이 가깝게 붙어있는듯해도 어린아이 또는 부모님과 함꼐 다니시면서 관광을 하시려면 스트립쪽에 계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구경하시다가 힘드시면 방에 들어와서 쉬실수도 있고.


그리고 쇼는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아이와 함께 보실수 있는 쇼가 사실 거의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대표적으로 O쇼나 KA쇼를 추천드립니다.


호텔 정하시기가 쉽지는 않으실겁니다. 원하시는 취향을 좀더 구체화하셔서 포기하실것은 과감히 포기하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두서없이 이것저것 말씀드립니다.

마술피리

2013-08-07 08:16:57

Rio의 보이는 욕실은 치명적이군요. 취사는 안해도 되는데, 아이때문에 냉장고와 전자레인지가 중요합니다. 라스베가스 호텔들 대부분은 냉장고는 있는거 같은데, microwave가 방에 있거나 로비등에서 쓸수 있게 되어있나요? 못본거 같아서요. 


"그리고 쇼는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아이와 함께 보실수 있는 쇼가 사실 거의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 바로 이게 딜레마입니다. 

RSM

2013-08-07 12:42:35

리오는 호텔자체가 오래되어서 생각하시는 호텔과는 거리가 멉니다. pari's는 위치는좋지만 방이 정말 작습니다. 제가 가본 호텔중에서 가장 작아서 기억에 남는 호텔입니다. 음식을 해드시려면 Trump 호텔이 좋습니다. 마이크로 웨이스하고 전기 레인지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스트립하고도 멀지 않고.. 다만 발렛 파킹만 가능하고, 카지노가 없어서 아이들과 가기에는 좋습니다.

마술피리

2013-08-07 13:33:46

이제 찾아보니 베가스에는 냉장고도 거의 없군요. 아이 우유때문에 냉장고는 있었으면 했는데요. 마이크로웨이브나 키치넷은 뭐 있으면 좋지만 딱히 필요한건 아니구요. 다만 뜨거운 물 먹을수 있는 커피머신은 당연히 모든 호텔에 다 있겠죠?

트럼프는 4년전에 한번 "애없을때" 갔었는데 깔끔하고 좋았지만, 딱히 특징도 없고, 호텔내에서도 할게 없고, 라스베가스가 아닌 느낌이었다고나 할까요? 이번에 생각 안하고 있었습니다. 

도로시

2013-08-07 15:14:58

없어요 ㅠㅠㅠ 그래서 다들 그냥 근처 슈퍼에서 20불쯤 주고 포트 사서 쓰고 버리고 오라더군요.... 냉장고도, 전기포트도 기본이 아니라 컨시어지에 돈내고 빌려야 해요... 참고로 냉장고 대여는 20-30불쯤 한대요....

마술피리

2013-08-07 15:34:52

그렇군요. 정말 근처에서 전기포트를 하나 사서 쓰는게 남겠네요. 물론 룸커피도 없을테니 커피도 챙겨가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iimii

2013-08-07 15:54:55

Elara, Hilton Grand Vacation 가시면 키친 있고(냉장고, 조리도구 등등), 스윗 이상엔 세탁기도 있어서 편리해요. 여긴 플래닛 할리우드 바로 뒤에 있어서 스트립에 바로 있는거나 마찬가지이고요.  다만 호텔 안에서 심심하실 수도... 

스크래치

2013-08-07 16:02:26

맞아요. HGV이 집 같아서 편안하고 좋더군요. 전 컨벤션 센터 옆에 있는 HGV 갔었는데 콘도처럼 잘 갖춰져 있고 주차장 바로 앞이고 가격도 좋고 마음에 들었었습니다. 원베드 스윗은 마루에 슬립소파 있어서 4명이 가도 충분하고 좋았어요.

마술피리

2013-08-07 16:04:22

힐튼은 백만골드이긴한데 주는거 없이 섭섭해서 생각도 안하고 있었습니다. 업그레이드도 분명 안될테고. 아침은 주겠죠? 다만 리조트피가 없어보이네요. 생각해봐야겠습니다.


그런데, 매리엇 샤토그랑인가, 매리엇 vacation club도 근처에 있던데 여기는 어떤지 아시는 분 없나요?  

ugowego

2013-08-07 19:37:18

이럴때는 보통 아빠가 애기를 보고 엄마와 외할머니가 쇼를 보시더군요.

베가스에서 쇼하나정도는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체류기간이 짧은 것도 아니고 자주 오실수 있는 형편이 아니시라면 이번 기회에 한번 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밑에 댓글중에 있는 내용중에 Hilton Grand Vacation에는 골드 조식이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술피리

2013-08-08 07:35:35

힐튼을 잘 사용하지 않아 몰랐는데 힐튼도 골드조식 없는 데가 따로 있군요. 그래서 하얏이 좋긴 좋네요. 

디자이너

2013-08-07 08:45:57

라플린에서 제트스키 정말죽입니다!! 강강춥니다!! ^^

저희 부모님이 가셨을때 연세가 65정도셨는데 너무너무 좋아하셨어요.

마술피리

2013-08-07 09:22:16

체력적으로 되실지 모르겠네요. 와이프는 일단 물을 너무 싫어해서 물 액티비티는 아무것도 안하고요. 장모님께서는 키165가량에 몸무게가 38정도 되시는 바람불면 날아갈것같은 체형이시라. 


이게 오토바이같은거 맞죠? 사진 보니까 기본적으로 2-3명이 타던데, 3살짜리는 못탈거 같고, 와이프는 안 탈거 같고, 그러면 제가 운전하고 장모님께서 제 허리를 붙들고 타셔야 할텐데 이게 그림이 안나오네요. 

딸아들아빠

2013-08-07 03:28:57

만남님이 역쉬 전문가의 솜씨로 추천해 주셨는데, 저도 그냥 제 경험입니다.


제가 몇 년전에 2돌이 채 안된 첫째와 어머님을 모시고 갔다왔는데요. 호텔은 만달레이 베이에서 묵었습니다.

그 당시에 거의 유일하게 카지노를 통과하지 않고도 체크인 할 수 있는 호텔이었거든요. 

그리고 수영장도 파도풀이랑 유수풀이 꽤 괜찮고 모래사장도 있어서 아이도 좋아하고, 어머님도 신기해 하시던구요. 호텔에 이런 수영장이 다있다고.


렌트카는 저도 추천하는게, 아이랑 어른 모시고 스트립 걸어다니기가 쉽지 않습니다.

발렛이용하니깐 진짜 편하더군요. 팁만 주면되니깐 그렇게 부담되지도 않구요.


쇼는 아쉽게도 아이데리고 볼 수 있는거 없어서 저도 포기했습니다. 

만남usa

2013-08-07 06:53:21

딸아들아빠 님이 추천해주신데로 the hotel 이나 만달레이 베이에서 묵으시는것도 괜찮습니다..

두 호텔이 같은 풀장을 이용하는데...얘들이나 어르신이 좋아 하실듯 합니다..그리고 그 근처에 있는 럭소 호텔 2층의 영화관과 아케이드 룸등이
가깝고 갈만 하구요..또 엑스컬리버 지하에 있는 아케이드 룸도 모노 레일을 이용하시니  차 안 몰고 다녀도 되구 다니시기도 편하실듯 하네요...
또 중간에 생각하면 글 올려 드릴께요..

마술피리

2013-08-07 07:38:13

iMAX 영화관 문 닫았나요? 검색이 안되는데, yelp에서 닫았다고 나온네요. 

마술피리

2013-08-07 07:32:59

추천 감사합니다. 파도풀도 재미있을듯한데, 아무래도 아이가 슬라이드를 좋아해서요. 해변의 파도는 겁을 좀 내더라구요. 물론 그정도로 강한 파도는 아니겠지요?

발레팁은 찾을때 2불씩만 주면 충분하겠죠?

AJ

2013-08-07 07:36:26

덧붙이자면 아이 키가 안되면 만달레이 메인 파도풀에서는 못 놀고 한쪽 구석에서 놀아야 할거에요. 전에 같이 갔던 일곱살짜리도 키가 모자라서 메인 파도풀에서 못 놀았거든요. 그래도 아이들에게는 만달레이 풀이 최고 입니다. 튜브 띄어놓고 레이지풀에 아이와 누워 계속 돌면 되거든요. 좋은 여행 되세요.

마술피리

2013-08-07 07:40:40

7살짜리가 안된다면 당연시 3살짜리 꼬마는 절대 근처도 못가겠네요. 레이지풀이라고 하면 튜브위에 가만히 앉아서 트랙을 도는거 말씀하시는거죠? 예전에 워터파크에서 아이를 태워줬는데 한바퀴도 못돌고 지루해해서요.

AJ

2013-08-07 07:49:36

어린 아이들을 위해 한쪽 작은 공간을 마련해서 거기서 놀게 합니다. 레이지 풀은 말씀하신거 맞고요. 그래도 만달레이 풀이 베가스에서는 가장 잘 되어 있는듯 합니다. 바다삘도 좀 나고요..ㅎㅎ. 만달레이 베이에 다른 풀들도 있으니 거기서 놀아도 되고요.

예전에 라이온킹 할때 베가스에서 봤는데 당시 두살박이 딸은 무서워 해서 못 봤어요. 지금은 라이언킹 끝난걸로 압니다.

마술피리

2013-08-07 07:42:37

Luxor에서 하는 자바워키라는 쇼가 있군요. 3살 이상 입장가능하고 어른만 표를 사면 되는듯 보이네요. 제가 찾는 바로 그런 유형의 쇼군요. 

http://www.luxor.com/entertainment/entertainment_jabbawockeez.aspx

그런데 과연 75분 볼 재미가 있을지가 모르겠네요. 


(업뎃) 구글해보니 평이 많이 갈리는군요. 힙합댄서들이 약간의 개그를 넣어 춤추는 공연인가봅니다. 강남스타일도 나온다네요. 저희가족 모두 춤과도 힙합과도 거리가 멀어서. 태양의 서커스단 공연에는 많이 떨어진다는 평입니다.

RSM

2013-08-07 09:01:46

라스베가스 질문이니 당연히 만남 유사님께서 답해 주시겠지~ 하고 들어왔는데, 첫문장에 ..RSM.. 이 떡하고 보이니.. 그냥 지나칠수가 없네요.

 

1. 호텔.

 

스윗룸을 찾으신다면 베네치안/ 팔라조 가 좋습니다. 스윗이라고 하지만 그냥 통짜로 연결되어 있기때문에 특별히 리빙룸과 베드룸이 따로 분리되어 있는구조는 아닙니다.

수영장을 이용하실 계획이라면 안타깝게도 비추 입니다.  기본적인 수여장이 큰거 하나 작은거 하나인데.. 수영하는 사람 별로 없고, 음악 크게 틀어놓고 풀안에서 맥주 마시거나 카테일 마시는 분위기 입니다.

그나마 작은 수영장 쪽에는 좀 들하지만.. 아이들 데리고 family 가 수영 놀이하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베네시안의 경우 발렛이나 self parking이나 걸어가는 길이가 같습니다. 발렛의 의미가 거의 없습니다)

 

아리아는 생각 보다 방이 깨끗하고 좋습니다. 모던 스타일이라서 베네치안과는 다른 분위기지만 확실히  좋은 호텔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처음 첵인 할때는 반드시 발렛을 하세요. 발렛 안하면 상당히 많이 걸어야 합니다)

풀장의 조경 시설은 개인적으로 윈과 아리아가 편안하고 아득하게 잘 해놓았습니다. 안타깝게도 슬라이드는 없습니다. 풀장이 여러개라서 아이들 놀수있는 풀이 있어서 가족적인 분위기 연출(?)이 가능합니다.

 

플라밍고는 위치 좋고, 가격도 싸고, 리모델링한 룸으로 가면 깨끗합니다. 아이들 노는 풀은 따로 되어 있고, 슬라이드가 있습니다만, 아이들 풀이  호텔 수영장 치고는 작은 편입니다.

 

럭서와 골든 너겟은 제가 안가봐서 ..Pass..

 

만달레이 수영장은 여름에 가족들이 가기에는 가장 좋은 호텔입니다. 호텔의 수준도 중상 수준이고, 수영장도 분위기도 좋습니다.  파도풀 끝자락에 어린 아이들이 들어갈수 있습니다.  파도가 약하게 들어와서 생각 보다 오런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호텔 2~3개를 돌아 보시려면 처음에 않좋은 호텔에서 좋은 호텔 순으로 이동하셔야지, 반대로 하시면 실망이 큽니다.)

 

2. 렌트카

부랑자 들이 차바퀴를 떼어 갈 걱정은 하지 마시고 렌트 추천 합니다.  가능하시면 짐을 좀 줄이시는것이 좋을것 같은데요. 라스베가스가 매우 더워서 긴팔옷은 거의 필요없으니...최대한 짐을 줄이시고, 필요하면 아우렛에서 살 생각으로 가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라스베가스가 택시비가 무지 비싼 지역입니다. 3살 아이가 있으시니 트램타는것도 좋아 할것 같네요. 저녁 선선 할때 트램타고 돌아 다니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3. 쑈.

5세 미만이 들어갈수 있는 쇼는 거의 없습니다. 엑스 칼리버 쇼는 남자아이라면 좋아할수도 있습니다. 쑈라고는 하지만 극장식 dinner 라는게 저 적절한 표현 같습니다. 밥 먹으면서 쇼 보는건데..그냥 볼만합니다. 지금은 어떤 쇼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말타고 싸우는 거였는데... 그냥 저냥 볼만합니다.

 

지금도 만달레이 베이에서 라이언 킹을 하는지 모르지만, 라이언 킹이 유일하게 어린 아이들이 가능 하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한번 알아보세요~

 

4. 라이드

 

일단 서커스 서커스에 가면 36" 이상 아이들이 탈수 있는게 있습니다. 한 5개 안팎입니다.

아이가 너무 심심해 한다면 스트립에서 벗어나 Discovery Children's Museum에 가시는것도 괜찮습니다. 시설을 대도시에 비해서 조금 떨어지지만 아이들은 좋아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베가스아닌곳에도 충분히 할수 있는 일이기에... 가능하시면 다른 것들로 시간을 채우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마술피리

2013-08-07 09:19:54

맞춤식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가렵던 속을 깊숙히 손을 넣어 긁어주시는 느낌입니다. 

1. 호텔 - 안좋은 호텔에서 최상급 호텔로 이동하도록 최대한 노력해야겠군요. 베네시안이 아이들 수영하기에 안좋다니 큰 걸림돌이네요. 아리아의 경우 비자 시그너쳐 딜+하얏 다이아+20불신공으로 suite upgrade가 가능할지 모르겠군요.  

2. 렌트카 - 원래는 부치는 짐 4개, 캐리어 4개, 손가방/백팩 3개를 생각하더군요. 저희가 원래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는 편이라. 줄이자고 해서 줄인게 부치는 짐 2개입니다. 저희도 더 줄이고 싶습니다. 렌트는 꼭 해야겠군요. LDW 보험 반드시 사야겠죠?

3. 쇼 - 엑스칼리버에서는 아직도 말타고 싸우는거 하고 있습니다. 토너먼트 오브 킹. 밥이 매우 별로라던데 모르겠습니다. 라이언킹은 끝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4. 저희도 베가스까지 가서 동네에도 있는 children's museum에 가는 건 좀 그렇구요. 서커스 서커스 어차피 무료 서커스쇼 보러 갈건데 들려봐야 겠네요. 

RSM

2013-08-07 09:10:01

6박 7일 일정이라면

처음 2박에 베가스에서 보내시고, 자이언 캐년이나, 브라이스 캐년쪽으로 이동, 1박 또는 2박 하시고, 다시 베가스에서 2박or 3박 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마술피리

2013-08-07 09:39:36

네. 저희 일정상 그게 가장 최선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만만치 않습니다. 6박7일이라고는 하지만 첫날 밤늦게 베가스에 도착하고, 마지막날 새벽7시비행기를 옵니다. 사실상 5일입니다. 


예상되는 저희 일정은, 3일째 날 부랴부랴 아침부터 출발준비를 해도 3시경까지 출발이 어려울테고요. 아마 캐년 근처 도착하면 3일째날 밤9-10시쯤 될듯합니다.

다음날 빨리 호텔을 나선다고 해도 12시쯤 일것같구요. 12시에 근처 호텔에서 출발해서 하루에 자이언 캐년과 브라이스 캐년을 다 볼수는 없겠죠?  브라이스 캐년이 더 끌리는데, 여기도 역시 석양때까지 있어야 좋은가요? 

원래 목표는 여기서 석양때까지 구경하고, 다시 4시간+알파2시간을 달려 베가스로 돌아오는 것인데요, 그러면 새벽에나 베가스 도착하네요. 무리한 계획이 되어버리지요.

그렇다고 하루를 더 캐년 지역에 묵게되면 베가스에 돌아와서 2박이 남는데, 마지막날은 새벽 7시 비행기를 타야하기때문에 사실상 베가스를 볼 시간이 딱 하루만 남아버립니다. 

대충 그림이 그려지시나요?


제1일. 밤늦게 호텔 도착. 일정 끝

제2일. 라스베가스 관광

제3일. 늦게 일어나서 부랴부랴 출발 준비. 브라이스캐년으로 출발. 도착 9시. 하루 운전 및 이동으로 끝.

제4일. 캐년 관광.

제5일. 늦게 일어나서 부랴부랴 출발 준비. 베가스로 출발. 도착 7-8시. 저녁에 베가스 관광.

제6일. 라스베가스 관광

제7일. 새벽비행기로 귀가. 


이렇게 되면 사실상 베가스는 2.5일 정도 구경하고 말게 되지요. 이런 이유로 와이프는 캐년 관광을 포기하자고 합니다. 


일찍 일찍 일어나서 부지런히 여행하면 되지 않겠냐 하시겠지만, 저희 가족에게는 무척 힘든 일입니다. 저희 와이프는 아무래도 휴양쪽을 선호해서, 왜 좋은데와서까지 무리한(그러나 보통 가족에게는 무리없는) 계획을 잡고 스트레스를 받아야하냐는 쪽이죠. 

RSM

2013-08-07 09:45:37

죄송하지만 지금 사시는곳이 어디신가요? 비행 타고 늦게 오시는거 보니 동부 이실것 같은데요. 동부가 시차가 3시간 빨라서 생각 보다는 조금 일찍 일어 나시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마술피리

2013-08-07 09:49:31

하핫. 아니에요. 샌프란입니다. 베가스 도착이 저녁 6시반인가 그래요. 짐찾고 렌트카하고 호텔 체크인 하면 9시쯤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녁에 잠깐은 구경나갈수 있겠네요.  

디미트리

2013-08-07 09:56:30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고 써 봅니다. 저희 가족(5명, 저희도 어머니 모시고 갑니다^^) 8월17일~23일 6박7일 3대캐년과 베가스 여행 갑니다.

자주 여행을 갈 수 있는 여건이 안되어, 저희 가족은 여행가면 좀 전투적으로 다닙니다. ㅋㅋ

17일 공항 도착 : 미니밴 렌탈(코스코 통해 Budget에서 예약, 242불), 약간의 스트립 구경 후 만달레이베이로 이동, 이른 저녁 식사 후

                      '마이클 잭슨 One show' 구경합니다. 저흰 애들이 8살,12살이고, 음악을 좋아하여 딱 맞는 것 같더라구요. 참고로 One 쇼는 시작한 지 얼마 안되어

                      할인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만달레이베이에 전화하니, 쇼와 저녁 패키지 디스카운트가 있다고 하여 구입했습니다. 티켓에 10불만 더하면 저녁 부페를 먹을 수 있어

                      만달레이베이 부페가 좋진 않지만, 그냥 샀습니다. 쇼 이후 St. George로 이동, 숙박.

18일 노스림-버밀리언클리프-마블캐년-tuba city 숙박 (원래 Page에서 자야 되는데, 아직도 페이지로 가는 도로가 공사중?? 이라서)

19일 모뉴멘트밸리-파웰호수 -Horseshoe Bend-Kanab 숙박

20일 브라이스-자이언-라스베가스

이후 23일까지 베가스에서 보내다 돌아옵니다. 20일밤은 아직 호텔을 안정했고, 21~22일은 만달레이에서 숙박합니다.

 

써 놓고 보니 별 도움이 못되는 것 같네요..^^ 준비 잘 하셔서 좋은 여행 되세요


 

                      

마술피리

2013-08-07 10:01:58

훌륭한 계획이시네요. 같은 6박7일인데 정말 비교됩니다. 이정도 스케줄은 저희가족은 절대 소화할수 없어서...

더호텔이 아니고 그냥 만달레이베이이신가요? 어떤 오퍼로 어떤 방을 예약하셨는지 여쭈어도 될까요?

디미트리

2013-08-07 12:16:25

앗..네 더 호텔입니다. queen suite (two beds)이구요, 96/night 입니다. 인터넷에서 찾은 오퍼코드입니다.

smartervegas.com에 가시면 호텔이나 쇼 등의 오퍼코드 많이 있구요, 호텔에 따라 해당 호텔 홈페이지보다 오퍼가 더 있기도 하고, 같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RSM

2013-08-07 11:51:41

Kanab에서 하루만에 브라이언, 자이언 케년까지 하루에 보기는 힘들것같은데요.. 그냥 차타고 대충 보면 가능하지만요.. 20일이 비어있으니 브라이스캐년 보시고 자이언 쪽으로 이도해서 그쪽에서 하루 숙박하시고 자이언 보고 가시는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어려군데 가시니까 national park annual pass 사시는것도 좋겠네요.

디미트리

2013-08-07 12:32:08

하루에 브라이스와 자이언 소화 힘들까요? 브라이스에선  Queen's Garden + Navajo Loop Trail (개골개골님 추천),

자이언에선  Wheeping Rock, Overlook Trail 정도 가볼까 하는데요. RSM님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RSM

2013-08-07 13:19:23

일단 자세히 보기에는 시간상 힘들어 보이는데요. 보통 베가스에서 두곳을 하루에 보는 경우는 자이언 캐년을 그냥 차로 통과 하는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브라이스 캐년에서, 어머님 체력이 관건 일것같은데요.  Navajo trail이 내려갔다 올라오는 길이라 어른들께서는 좀 많이 힘들어 하실수 있습니다. 

자이언에서는 두곳만 본다면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겠네요.

브라이스캐년에서 1시정도에 떠나실수 있다면 자이어캐년에 3시 도착할수 있겠네요.  이래 저래 시간 싸움이 되겟네요...

 

대략 시간이 8시 케냡 출발~ 9시 45분 도착~ 퀸스 가든 (30분) ~ 나바호 트레일 (2시간) 그외 브라이스 캐년 차량 이동및 구경 (1~3시간 ...) ________________자이언 이동 2시간______ 자이언 캐년 2~3 시간..

 

자이언 캐년 입장 시간이 몇시까지 가능하고, 몇시에 나가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늦게 까지 있어도 된다면, 해지는 시간을 8시라고 생각하면, 하루에 빡시게 (?) 가능해 보이기도 하네요~

디미트리

2013-08-07 13:28:32

네..저도 RSM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여지껏 이날 일정이 빡빡할 거라는 생각을 안했었는데, 참 좋은 지적 해주셨어요.

일단 자이언의 시간을 체크해보고 결정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도로시

2013-08-07 14:44:24

이곳 사이트에는 제가 도움드릴 수 있는게 거의 없어서 항상 보고만 있었는데...이건 쪼큼 아는거라 답글 남겨요....  저도 6박 7일로 라스베가스 다녀왔는데요... 한국 네이버 카페를 활용해서 나름 잘 준비해 다녀왔다고 생각해요... 거기 투어상품을 껴서 (데스밸리 투어 등등) 일정 구성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주로 라스베가스 현지 (미국인 운영) 여행사 상품을 대신 예약해주는 거 같은데, 한국 현지인 가이드가 제공되기도 하고든요....전 일정을 모두 패키지로 구성 하시는 건 비추지만, 많은 분들이 데스밸리, 불의 계곡 등은 하루씩 일정으로들 잘 다녀오시더라구요.


그리고 쇼는 아이가 있음 포기하시던가...ㅠ 돌아가면서 베이비 시터를 하시고 나누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보시면 좋긴 해요...ㅠ

렌트는 저도 추천드리고, 만달레이 베이 수영장은 저도 좋아했지만, 아이도 좋아할지는 장담 못하겠네요... 그냥 튜브 타고 둥등 떠다니는 것 만 할 수 있는 것 같은데...엄마나 아빠가 딱 붙어서 놀아주지 않는이상...ㅠ


아, 그리고 호텔...!! 스트립에 브다라라는 호텔이 있어요. 이번엔 저희 부부만 갔는데...거기가 약간 콘도식으로 간단한 취사도 할 수 있고 여러명이 묵을 수 있는 방이 있다고 해서 저희도 나중에 시부모님 모시고 갈 땐 브다라 한번 가봐야 겠다 했어요...브다라...맞을꺼에요 아마 ^^;

멤버가, 엄마, 아빠, 할머니, 아가 이렇게 넷인가요?? 그럼, 스트라스토피어 타워 가보셔서 그냥...남들 놀이기구 타는것만 보셔도 재미있어요. 전망대 보셔도 좋고, (근데 우리 신랑은 중국 동방타워??랑 똑같다며 별로여 하더라는 ㅋㅋ) 타워 입장비가 은근 비싸서 저희는 꾸리꾸리한데도... 일부러 그 호텔 하루 묵었답니다. 아울렛 가기도 가깝고.....

 

휴양형 여행 즐기신다니...그냥 느즈막히 일어나셔서 수영장 가서 누워 구경정도 하고, 맛있는 것 만 드셔도 좋은 곳이에요 라스베가스...저희는 6박 7일도 모자라서 다 못보고....ㅠ 못먹고 온 것도 너무 많아 또다기로 했네요... 단, 식당도 좋은 곳은 아이 입장 제한되는 곳 더러 있으니...부페를 위주로 하셔야 할 듯 합니다. 라스베가스 근데 은근 할 것 많아요. 스포츠카 체험 (무슨 트랙 달린다는데... 남자들은 엄청 좋아한데요...) 총쏘기 체험...

그리고 이건...합법적인 건가 긴가민가해서...여기에 올리기 조심스러운데.....ㅠ 라스베가스 호텔들이 워낙 수건도 넉넉하고... 체크를 잘 안하는 지라... 트윈룸 하나 빌려서 걍 네명씩 잔다고 하더라구요...아마 마술피리님은 장모님 계시니 불편하시겠지만...머...암튼 이런 것도 있긴 하다고 알려드려요... 어차피 낮에 넘 많이 돌아다녀서 밤에 호텔들어가면 가자마자 뻗어서 ㅠㅠ

암튼 다른 분들이 많이 남겨주셔서 여기까지만 ^^;

마술피리

2013-08-07 15:57:00

VDARA도 가보고 싶습니다. 방이 모던하고 깨끗하고 무척 좋더군요.  여기가 kitchenette이 있군요. stratosphere의 놀이기구는 탈 생각이 없지만 이곳 전망대는 어떤가요? 입장료가 1인당 18불이면 에펠탑보다 비싸군요. 그런데 하룻밤이 쌀때는 27불이네요. 리조트피 15불에 택스해도 50불 안쪽이겠어요. 즉 3명이상 갈거면 그냥 안자더라도 방하나 체크인하는게 더 싸네요. 물론 여기 전망대 티켓도 half ticket 부스에서 팔겠죠? 


만남usa

2013-08-07 19:59:12

stratosphere의 전망대는 높기는 한데...에펠탑에 비해서 야간의 전망은 그리 만족스럽지 못합니다...(위치가 외각으로 좀 떨어져 있다 보니까..)

일부러 가신다면 조금 실망 하실수도,,있습니다.

도로시

2013-08-08 06:40:14

맞아요...일부러 가시면 실망하실수도 있어요.. 그런데 방값내신김에 (방값내면 공짜니까) 시간 보내시긴 좋아요. 저는 전망은 별로였고...번지점프 사람이 하는거 실제로 처음 봤어요...왠 할아버지 할머니가 하시는 거 구경했는데 완전 충격적....머...그런거 보시러 가는거죠..야경은 말씀드렸다시피 중국 동방타워같다는 신랑의 코멘트 ㅎㅎㅎ 근데 어차피 공짜라 낮에가서보고, 밤에가서보고 ㅋㅋ 막 그랬다는 ㅋ

아나콩콩

2013-08-07 21:06:04

전 작년크리스마스에, 부모님&동생 모시고 베가스 다녀왔습니다 20개월 정도 된 아기 데리구요


1. 자동차 - 미니벤사이즈를 빌렸습니다. Hertz UK를 통해서요.


2. 방. - 아리아 skysuit, Elara Suite, Cosmopolitan 이렇게 모두 묵었습니다. Elara 스위트는 그냥 방 두개 거실하나있는 스윗룸으로 했는데 쇼파베드까지있어서 10명정도는 묵을수 있었어요. 거기에 부엌에 조리기구까지 다 있었구요.  스카이 아리아호텔의 경우엔 지금 비자 시그니쳐로 예약하시면 2일에 100불인가? 200불인가? 프로모션이 있을꺼에요. 그걸로 가신뒤 비자 시그니처 등등의 여러 혜택또한 받으시면 많이 괜찮을꺼에요. 저희는 2배드 두개 예약했는데 방 두개라 40불 신공으로 스카이 스윗 투배드. 거기다 저희부부방은 한번 더 업그레이드를 받게되어 펜트하우스에서 잤었는데, 아침조식 무료, 음료 무료. 등등 모두 계산해보니 제지갑에서 나간돈은 10불도 안됬던것 같아요. (아틀란타 지부모임때도 자랑했지만;; 이 업그레이드 받은 방이 그때 가격으로 하루에 $1600불 하더라구요). 코스모 폴리탄의 경우 마지막 이틀을 묵었는데, 여긴 20불주며 방사이즈는 상관없고, 발코니있고, 베네치아분수쪽 방으로 달라고하면 되요. 그럼 발코니에 앉으셔서 벨라지오 분수를 감상하시면 되거든요.


3. 쇼. 아이가있어서, 아이가 잘때 O쇼와 KA쇼를 두팀으로 나누어 (돌아가면서 잠든 애를 봐야하니깐요) 보았었는데 O쇼가 가장 재미있었던듯해요.


4. 캐년. - 전 쉬러간 목적이라, 부모님과 동생만 미국 투어회사를 이용해서 그랜드캐년 보내드렸었어요. 애까지 데리고 움직이려니 힘들듯해서요; 3.5살정도면 여유잡고 같이 다녀오셔도 될듯하네요. 여기서, 비행기투어/헬기투어도 한번, 한번정도는 탈만 해요.


5. 그밖의 볼것 - 스트라우스트 타워? - 이건 요즘 거기 숙박하는사람의 경우 4명까지였나? 타워를 무료로 올라갈수가 있어요. 그래서 그냥 돈 날린다 생각하고 방 하나 예약해서 모두 타워 올라갔다오고, 바로 체크아웃했어요.. (18x4 하는것 보다 방 20-30불 주는게 더 쌀꺼에요)


6. 옜날에 베가스 주변에살았던 때가 있어서,  베가스 호텔은 거진 다 자본듯 한데요. 부모님 모시고가면 저 세 호텔이 가장 괜찮을꺼에요. 베네치안이나, 윈도 괜찮긴 하지만; 가장 최근에 지어진 호텔로 치자면 아리아, 코스모폴리탄, 브이다라정도인데 브이다라와 코스모폴리탄은 좀 많이 젊은층을 겨냥한 분위기에요.. 


7. 밥. - 위키드 스푼, 고에몬, 스시몬, 엠리조트, 설렁탕집, 마트의 푸드코트, 호텔 부페 등등 입맛대로 가실수 있어요. (샌프란은 인앤아웃이 있어서 안가시겠죠 흐흣. 동부로 오니 가장그리운 햄버거네요). 아기를 데리고가시니, 유동적일것을 생각하셔서 움직이시면 될꺼에요.


부럽습니다. 저흰 둘째가 뱃속에있어서 올해와 내년은 가족전체 동굴상태인데요.


즐거운 여행 되십시오!

마술피리

2013-08-08 07:54:58

상세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피가 되고 살점이 되는 정보네요.


2. 아리아에서의 아침조식무료, 음료무료는 비자 시그너쳐의 혜택이었나요, 아니면 펜트하우스 숙박객의 혜택인가요? 저흰 방 1개라서 어느호텔이든 20불신공을 쓰긴 쓸건데, 저희도 걸렸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코스모폴리탄 어떤가요? 매리엇 골드라서 여기도 알아는 봤는데, 가격은 조금 비싼편이더군요.  . 


3.  저희는 어른 3명이라 팀 나누기도 조금 어렵고, 게다가 3살짜리 애도 어른들과 마찬가지로 새벽 2-3시가 되어야 "겨우" 잠들어요. 낮잠이라도 자는 날엔 더 늦구요. 기상 역시 어른들과 함께 아침 11-12시경. 아무래도 쇼는 와이프와 장모님만 보내드리려구요. 그런데 O쇼와 KA쇼는 의견이 갈리지만, 여성분들은 KA쪽을 훨씬 좋아하시는거 같더군요. 그래서 KA, Le Reve, Love 세개중 2개 보여드리려구요. 


4. 캐년 - 투어회사는 즉석해서 호텔에서 문의해서 예약하셨나요? 아니면 인터넷으로 찾아서? 대충 스케줄과 가격대가 어떻게 되나요? 


5. 스트라토스피어 타워의 전망대 입장권은 Tix4tonight인가 그 반값 부스에서 안파나요? 저희는 어른 3명이라 호텔방이나 입장권사나 거기서 거기고, 위에 만남유사님과 도로시님께서 굳이 보러 갈정도는 아니라고 하셔서 반값이 되면 가보려구요


6. 4년전 짧게 베가스를 방문했을때 저희는 사실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호텔구경만 다녔는데 장모님께서 베네시안 호텔을 너무 좋아하셨어요. 꼭 묵어보고 싶다고. 그래서 이번에 무조건 1박이라도 끼워넣어야합니다. 


7. 저희는 5분거리에 인앤아웃이 있지만, 1년에 1번 정도밖에 안갑니다. 햄버거를 원래 잘 안먹구요. 이동네 five guys라는 곳도 가봤는데 햄버거 맛있더군요. 게다가 무제한 땅콩..


8. 4년전 베가스 방문때 지금 3.5살짜리 임신6개월이었거든요. 사실 베가스는 임산부에게 극히 안좋은데 그때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아나콩콩

2013-08-08 08:08:25

2. 스위트룸은 입구가 달라요. 거기 입구에보면 조그마하게 음료수 음식 등등 마음대로 가져갈수있는 바가 있구요. 아침혜택은 아마 비자 시그니처였었던듯해요. 그게 바우쳐였었던것 같구요. 거기다 3일자면 한방당 $200바우쳐 주니 6일이면 3일 3일 이렇게 나눠서 예약했던것 같구요. 


3. 저희애는 동부시간으로 12시정도에 잠들었었어요. 거기다 비행기타고 이리저리하다보니 다행이 쇼 전에 애가 잠들더라구요 (거기다가 좀 많이 걸려서 애를 피곤하게 만들면 좀 일찍 잘꺼에요;;)

쇼 티켓은 일찍 알아보시면 싸게 예약 하는방법도 있을꺼에요. 저흰 오쇼만 볼랬었는데 마침 카쇼 50%할인이 있어서 그것도 봤었네요.


4. 음... 기억이 잘 안나요.ㅜ.ㅠ 있다 스테잇먼트 한번 볼께요. 저희는 부모님께서 헬기는 무서우시다고하셔서 그냥 처음부터 버스로 가시는것을 하셨었어요. 비행기타고 거기 도착해서 버스로 가서 트래킹하는것, 헬기로 돌아보고오는것, 헬기로 가서 헬기로 착륙해서 밥먹고 오는것 등등 다양하더라구요


5. 스트라토스피어타워 방값이 쎄일할때 $20불정도할꺼에요. 그럼 그거 겟 하셔서 세분 올라가시면 되겠네요. 사실 여기보다 만달라이베이의 그 옥상 클럽? 바? 같은곳이 야경은 구경하기 더 좋습니다만 부모님이 가시기엔;;; 가면 볼것은 없긴 하지만; 한번가면 언제또 베가스 가보겠냐 싶어서 전 부모님 모시고 갔었네요;;


6. 아. 그럼 베네치안 꼭 가세요. 그런 이유가 있으시면 딴곳에 갈 이유는 없죠;;;;


7. 전..파이브가이즈보다 인앤아웃이;


8. 흐흣. 저희도 뱃속에 첫째 들어서서가고, 놓기전에 가고, 놓고나서는 돌안되선 차가지고가고, 돌지나선 알라나로 이사고오 비행기타고가고;;; 그냥 호텔방에 쉬러가는거죠.


언제 또 베가스 가보겠냐 싶어서 마지막번엔 부모님 베네치안에서 곤돌라도 태워드렸어요. 좋아하시더라구요;;;;;


하지만 갔다와서 극심한 피로에 한쪽귀까지 안들려서 병원신세좀 졌었네요;;;;

돼지곰탱이

2013-08-08 07:43:43

많~은 우여곡절 끝에 육아(2.5세, 0.5세)로 지친 와이프 기분전환을 위한 여행이 윤곽이 잡혀갑니다.

그렇게 잡힌 계획이 기간과 장소가 마술피리님과 하루 더 늦게 오는거 빼고는 똑같습니다. 그래서 이 글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모아놓은 AA 마일과 Amex-plat로 가능한 FHR 그때 얻은 MR 10만으로 다녀올 수 있을듯 합니다. MR 쓰기가 너무 어려워서 이번에 걍 털어버릴 생각입니다. 사는데가 작은 시골 도시라 BA가 큰 의미가 없더군요. 애들 때문에 당분간 많이 돌아다니기도 힘들고요..

8/28~8/30과 9/2~9/4일은 팔라조와 만달레이베이에서 해결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토, 일, 월 가격들이 정말 사악합니다. 그래서 렌트를 이용해서 외곽으로 빠지는걸 생각중인데 이부분이 감이 잘 안잡힙니다. 

근처에 갈만한(가격이 착한) 곳이 어디가 좋을까요? 대략보니 라플린에서 3성급이 주말에도 $100/night 안에서 해결되는 거 같은데요.

혹시 스트립에서 버스가 닿으면서 저렴한 호텔이 있다면 추천부탁드립니다.(주말 피신용)


감사합니다~ 마술피리님도 준비잘하셔서 좋은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아나콩콩

2013-08-08 07:52:50

가격많이싸고 방 크고 깨끗한곳은 Southpoint 추천합니다. 

마술피리

2013-08-08 08:12:10

앗. 그러시군요. 저희랑 완전 겹치신다면 원튼 원하지않튼 자주 부딪히겠네요. 저희 일행이 각각 워낙 티가 나니, 젊은(?)부부+꼬마+어른의 조합을 보면 저희가족이고, 더젊은(?)부부+꼬마+갓난아기의 조합을 보면 곰탱이님 가족이네요. 


아멕스 플랫이 있으셔서 좋으시겠어요. 이런 저런 크레딧도 많이 챙기시고, 좋은 딜이 아직도 많죠? 스트립에서 버스가 닿는곳은 올드타운 호텔들일텐데, 여기도 주말에 올라가더라구요. 제가 알기론 스트립아래쪽에 있는 하얏 플래이스도 주말가격이 괜찮았던 것으로 아는데요. 다시 확인해볼께요. 


그런데 렌트 안하시려는 걸 보니 캐년 및 후버댐 등의 주변관광은 아예 안하시기로 하셨군요. 애들이 너무 어려서 캐년은 물론 힘들겠네요 

돼지곰탱이

2013-08-08 10:27:57

안그래도 옆에서 구경하던 와이프가 마술피리님 가족 만나는거 아니야? 하더군요 ㅎ

캐년 보는건 일단 보류입니다. 요즘 논문 막바지 작업이라 바쁜데 여행 준비도 미리 해야해서 힘드네요.

막연하게 한인여행사 당일 패키지를 이용하는거 생각중입니다.

만남usa

2013-08-08 10:22:05

South Point 이 호텔이 생각보다 깨끗하고 괜찮습니다..(4성 급입니다)

한국의 통일교 문선명씨가 인수를 할려고 했다가 포기 했다는 설과 지금 현재 보유중이라는 설이 있었던 호텔입니다..
가시는 일정 정도에 금요일 $76 토요일 $110 일요일$76로 나오는군요.
여기 볼링장도 있고 영화관도 있고 풀장과 자꾸지등도 있어서 가족 단위로 가시기에는 괜찮으실것 같습니다..
당연히 전 가보지(호텔은 두번 가봤지만풀장과 자꾸지등)  않았습니다...(전 호텔 가서 tv도 잘 안틀어 보는 스타일인지라...ㅎㅎㅎ)
호텔 내부는 꺠긋하고 아주 모던하고 심플한 스타일입니다..
라스베가스에 전자 쇼등으로 방이 없던지 너무 비쌀때 저희가 자주 가는 호텔입니다..
공항에서 나오는 쪽에 있는 호텔인데...생각보다 그리 멀지 않고,,,버스가 다니는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정확하지는 않으니 오래전에 제가 올린 글중에  버스 노선도를 다시 한번 확인 해보세요)
여기는 주차장 나오는 입구쪽에 있는 복도에 오픈식 레스토랑이 있는데..여기 음식이 아주 맛있습니다...
크램 챠우더 나 이런 종류의 해물 요리가 아주 신선하고 괜찮았던 기억이..
대충 $15~$25정도면 1인당 드실수 있을것으로 생각이 되구요..
제 후배랑 ces show 같을때 묵었었는데...
카지노에서 놀던 후배가 전화해서  형!  여기 음식 아주 괜찮으니 나중에 배 고프시면 한번 드셔 보세요..해서 
들렀었는데...안 갔으면 후회할뻔 했더군요..전 아주 맛잇게 먹었습니다...,,
봉골레(스파케티 소스에 파스타랑 모시 조개가 들어 있는것 같은 종류의 요리)와 크렘 차유더 같은것  추천 합니다..

여기 마늘빵 같은 빵 종류도 아주 신선하고 맛있더군요.. 평소 빵을 즐기지 않는 제가 몇개를 먹었을 정도로...

돼지곰탱이

2013-08-08 10:31:40

예 봤습니다. 최종 totoal $340정도하더라고요. 제일 비싼 3박에 이 가격이면 정말이지 아름답습니다.

제가 본 후기중에 어떤분은 호텔방은 만달라베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공항이나 스트립까지 1시간에 1대정도 버스가 있군요. 

해물요리가 좋다는건 와이프가 상당히 기뻐할 소식임니다. 고맙습니다.

만남usa

2013-08-08 10:34:16

예..호텔이 만든지가 그리 오래지 않아서 

력셔리 하지는 않지만 깨끗하고 침대 쿠션도 괜찮구,,,

특별히 흠 잡을곳은 별로 없는곳입니다...

저희는 주로 여기도 라스베가스 호텔 가격이 가장 피크 기간인 ces show 기간에도 $60~$70에 잤었는데...

요새는 좀 많이 비싸 졌군요...ㅎㅎㅎ




돼지곰탱이

2013-08-08 08:08:45

오~~ 좋은데요. 검색하다 이름은 눈에 익은 곳인데 주말 가격이 $90으로 많이 좋네요. 감사합니다~

마술피리

2013-08-08 08:19:40

저도 사우스포인트 봤는데 토요일은 방이 없네요. 햐얏 플레이스는 토요일 99불+텍스 입니다. 그런데 제가 잘못 알았네요. 스트립 남쪽이 아니라 동쪽입니다. 하드락 호텔 아래네요. 교통편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RSM

2013-08-08 08:31:54

아니요.. 사우스 포인트는  15번 타고 south로 가야되요. 조금더 가면 M hotel 이 있구요.

만남usa

2013-08-08 09:35:41

주말 가격 비싸지요...

저라면 후버땜+데스 밸리도 구경하고 비싼 호텔비도 절약하면서 좀 다른 분위기의 라플린에서 1박 또는 2박 정도 하시는거 권하고 싶네요...

라플린 가는길과 데스밸리가는 길도 참 특이한 풍경이구요. 

라플린에서 배 타고 저녁 놀 보시는거 참 잔잔한 감동입니다...  음식을 싸들고 배에 타면 더 좋습니다...물론 와인 이나 삼페인이 있으면 더 환상이겠지요...

두분들 여행 가시는 시기에는(8월말 9월 초) 데스 벨리 가시는것도 아주 좋습니다...

라플린과 데스 밸리 가시는것 아주 색다른 추억이 되실것입니다..


제가 계획을 짠다면...

1.평일은 호텔 가격이 좀 싸지니까.. 좀 좋은 호텔에서 잡니다...(라스 베가스 불루버드)  이틀 정도...

  이때 호텔 풀장 이용도 하고...에펠탑 전망대 구경도 좀 하구...

  얘들 이랑 아내분을 위해서 더 호텔 정도가 괜찮을것 같구요...

  저번에 한번 올려드린 에펠탑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실수 있다면 더 금상 첨화 이겠지요...

  이건 돈이 아깝지 않을것 같더군요...물론 전 못해봤습니다...ㅎㅎㅎ

   https://www.milemoa.com/bbs/board/630924   여기 오래전에 제가 올린 관련글이 있네요..


2.근처 관광지를 구경하신후에 라플린에서 숙박 

  데스 밸리,후버땜,불의 계곡,레드 락 캐년 관광들을 하시면서 라프린에서 1박 또는 2박

  대부분 라스베가스에서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 관광지입니다..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오시기 좋은 곳들입니다..

  물론 가족들이 여행을 좋아하신다면 하루에 두개를같이 소화 하셔도 됩니다.. (레드 락 캐년과 불의 계곡은 하루에 가능함)

  

3.월요일이나 평일 라스베가스로 돌아와서 나머지 일정....

 (저라면 올드 타운에 숙박 합니다..사실 많은분들이 자꾸 올드 타운에 뭐 볼것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데 얘들이 있으시면 오히려 올드 타운이 더 볼것이 많습니다..

  거리 공연도 많이하구요...페인트로 그림 그리는것, 비누 방울 공연...가끔 하는 락 공연....하루 저녁 놀기에는 충분한 엑티비티가 있는곳입니다..

  거기다 호텔을 잘 잡으시면 실내 수영장에 자꾸지도 괜찮구요....물론 호텔 시설들은 몇군데 호텔들을 제외하고는 많이 실망스러운 모습이지만요...)


아니면 2번과~3번 사이에 그랜드 캐년 이나 자언 캐년 같은곳을 다녀와도 되구요...(가까운 곳을 원하시면  레드락 캐년이나 불의 계곡...)

사람이 느끼는 감동은 어떤 시기에 어느 장소에 또 누구랑 같이 갔느냐에 따라서 다 다르더군요...

그랜드 캐년을 대충 7번 이상을 간것 같지만 그떄 마다 느낌이 다 틀렸구...

데스 밸리를 3번인가 갔는데 그떄 마다 다 틀렸습니다...



마술피리

2013-08-08 09:52:50

혹시 laughlin쪽에서 추천할만한 호텔 있으세요? 후버댐에 들렸다가 래플린 내려가서 석양에 배타고 하루 묵으면 될듯 한데요. 


그리고 불의 계곡은 브라이스 캐년 가는길에 들릴수도 있을것 같은데 불의 계곡에서 많이 걷지 않고 2시간내에 볼만한 건 다 볼수 있겠죠?


또 레드락 캐년은 데쓰밸리 가는 길이네요. 이것도 하루에 묶어서 하면 좋을텐데 여기까지 자신할수는 없구요. 


8월말인데 덥지 않을까요? 아이와 와이프가 더위에 매우 약합니다. 반대로 저와 장모님은 더위에 지극히 강하구요. 

만남usa

2013-08-08 10:02:13

제가 한번은 9월 초에 간 기억이 나는데 

그떄는 날씨가 아주 딱 적당 했던것로 기억이 나는데요...

http://www.accuweather.com/en/us/death-valley-ca/92328/september-weather/2258469   여기 가시는 날자로 대충 계산 해보니 71~102도로 나오는데요...

9/1/2013  이 정도면 괜찮을듯도 싶은 날씨 일것 같은데요...


불의 계곡은 브라이스 캐년 가는길에 들릴수도 있을것 같은데 불의 계곡에서 많이 걷지 않고 2시간내에 볼만한 건 다 볼수 있겠죠? 

  예 대부분 다 보실수는 있는데.. 중요한 핵심은 많이 걷지 않고 다 볼려고 하면 뭐던지 엑기스는 빠질수 있다는 것입니다..ㅎㅎㅎ

그리고 라플린 호텔들은 규모면에서 라스베가스 호텔들 보다는 많이 떨어집니다...

기대치를 낮추시고 들어 가시는것이 좋습니다...대부분의 호텔들이 거기서 거기입니다..단 하리스 같은 호텔들은 위치도 좀 떨어져 있고 

좀 노후화가 심하니 제외 하시는것이 좋으실듯 하네요..

아나콩콩

2013-08-08 09:49:54

네.. 사우스포인트는 스트립에서 남쪽으로 하이웨이 타고 좀 내려가시면 있어요.. 아 렌트를 안하시면 교통편이 문제겠군요... 셔틀??


자제분이 어리시면 올드타운쪽은.. 그 전광판 공연하고할때 좀 시끄럽지 않나요? 그럼 아마 자재분 쉬이 일어나서 좀 힘드실수도 있으실꺼에요.(전 거기선 안자봐서 방까지 시끄러운지는 모르겠네요;;;)

만남usa

2013-08-08 10:32:24

제가 올드 타운에서 아주 많이 자봤는데요...

전광판 공연 떄문에 시끄러운 적은 한번도 없구요...

대신 할로윈떄는 여기 저기서 공연을 해서 좀 시끄럽더군요...

그래도 할로윈떄는  꼭꼭꼭+ 반드시 올드 타운에서 하루 정도는 숙박 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왜 그러는지는 그떄 숙박 해보시면 아!  이래서 그러는구나 하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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